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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동구청 통합지적민원신청서 9월 시범 운영 지적 민원 신청서가 하나로 통합, 간소화 되어 민원인들의 신청접수가 한층 쉬워진다. 고양시 일산동구가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도,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등 각종 지적 관련 민원 신청서를 한 장으로 새롭게 통합하여 9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통합지적민원신청서는 개인정보 보호, 불편 해소, 업무능률 향상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측량 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 건축법과 같은 개별 법령에 따라 각각 사용되었던 민원 신청서가 신청인의 인적사항 및 소재지 등 동일 내용 중복 기재로 초래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시범 운영기간 동안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지속해서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불필요한 서식 감축, 서식 용어 변경, 서식 간소화, 처리기간 및 처리절차 흐름도 개선 등 민원 행정 편의를 위한 방안을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할 계획이다.문의: 일산동구 시민과 담당자 김영태 8075-61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 대상자 추가 모집 고양시에서는 9월6일부터 10월8일까지 2010년도 하반기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아동 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이하(4인 기준 391만3천원)의 만2~6세 이하의 아동을 둔 가구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가구당 2명 이상 동시지원도 가능하다. 단 예산범위 내에서 신청을 받으며 신청인원 초과 시 2004년생을 우선으로 아동 연령이 높은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또는 소득관계증빙서류 등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 한부모 가정, 세자녀이상 다자녀 가구의 아동 등 우선순위 대상아동은 매월 바우처(이용권)로 2만 7,000원을 지원받고 그 외 아동은 매월 2만원을 10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문의: 가족여성과 담당자 지은경 8075-33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궁중장(醬)으로 ‘식품명인’ 선정된 권기옥씨 깨끗한 자연환경과 좋은 재료…인내가 더해져 탄생한 명인의 장 용인시 백암면 박곡리, 맑은 공기와 1급수의 시내가 흐르는 조용한 시골마을엔 언제나 구수한 장이 익어간다. 투박한 항아리 안에서 묵묵히 세월을 견디어 탄생한 된장, 간장은 더 이상 음식이 아니라 보약의 기운을 만들어 낸다. 얼마 전 농림수산식품부의 경기도 궁중장 ‘식품명인’으로 탄생한 권기옥(77·용인 백암)씨가 운영하는 상촌식품의 풍경이다.조선 시대부터 궁중이나 양반가에서 주로 이용한 고급스러운 장(醬)인 어육장 제조 비법을 3대째 계승해오고 있는 그이. 다소 늦은 나이인 50을 넘겨 불현듯 ‘내가 하지 않으면 전통 장이 사라지고 말지’ 라는 의기의식을 느꼈단다. 그렇게 고희를 훌쩍 넘긴 지금까지도 그이가 장과 함께 익어가는 시간이 시작된 계기다. 아직도 장에 대해서라면 태산같이 할 일이 많다는 그이의 구수한 장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옛 궁중 수라상에 오르던 어육장 복원우리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그 옛날 궁중이나 사대가에서 즐겨 먹었다는 어육장. 말 그대로 고기와 생선을 메주와 함께 담궈 장이 될 때까지 묵혔다 꺼내 먹는 귀한 장이란다.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귀한 장을 외할머니와 어머니에 이어 3대째 이어오고 있는 권기옥 명인. “어육장은 아직 일반인들에게도 생소하잖아요. 그만큼 보급도 안 돼 있어 대가 끊어질 거라는 생각에 퍼뜩 정신이 들었고 그때부터 아무 기반 없이 무작정 장을 담그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당시 용인시에서 향토 음식을 발굴하고 전통을 육성하던 때라 시의 도움으로 건물도 짓고 장을 만들어 알리기 시작했지요.” 그렇게 시작한 장담구기 행보는 95년, 상촌식품이라는 회사를 세우고 전통 장을 보급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회사를 운영하며 장을 알리는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전통을 이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최고의 국산 재료를 쓰고 있지만 정작 시장에서는 비싸다는 이유로 외면 받고, 가격 경쟁률에서 승산 없는 패배를 수없이 경험해왔단다. 방부제나 첨가물을 하나도 넣지 않으니 더운 날씨엔 발효가 더 진행돼 거품이 생겨 반품이 들어온 경우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사명감이 아니었으면 진작에 두 손 두 발 들고 나왔을 이일을 무던히도 견디며 헤쳐 나왔다. 식품 명인에 도전한 것도 이런 힘겨움을 뚫어보자는 생각에서였다. 전국에 내로라하는 식품 달인들이 참가해 경연을 벌이고 또 1년간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궁중장 식품명인으로 탄생된 것이 올 4월. 하지만 명인이 되었다고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다. 특별히 지원금이 있거나 세금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명예라는 타이틀만 얻은 것.“오히려 외국 바이어들이 우리나라 간장, 된장을 더 좋아하고 으뜸으로 인정해 주세요. 발효식품의 우수성에 최고의 감탄사를 보내주시죠”‘구데기 무서워 장 못 담군다’ 속담에 얽힌 불편한 진실이쯤해서 아까부터 항아리가 세워져 있던 온실 하우스가 궁금했다. 이유인즉 장 담군 항아리를 바깥에 놔두면 파리가 냄새를 맡고 무서울 정도로 꼬인단다.“아무리 뚜껑을 닫아놔도 기어코 항아리 속으로 들어가 알을 낳고 구더기가 꼬이게 되 있어요. 어쩌다 TV에서 드넓은 항아리에 된장독들이 아름답게 펼쳐진 장면을 보여주곤 하는데 대부분은 빈 항아리일 거예요. 정작 장이 들어있는 항아리는 그렇게 한데다 놔두면 구더기 때문에 못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집에서 조금 담궈 먹는 것도 구더기 때문에 어려운데 수백 개의 항아리들을 늘어놓은 화면의 진실이 무엇일까 웃음으로 대신하는 권기옥 명인.그래서 이곳의 된장, 간장 항아리들은 모두 온실에 들어가 있다. 유리로 둘러싸인 높다란 천장과 옆으로는 통풍이 가능한 방충망이 설치된 권기옥 표 ‘장 익는 온실’이다.50여개의 항아리들은 관리도 까다롭다. 아침마다 들어가 항아리 뚜껑을 열어주고 햇빛과 바람을 쐬어 주고 장이 익어 양이 줄어든 간장에는 첨장을 해주며 세월에 농익은 장맛을 탄생시킨다.그렇게 익은 장들은 담구는 방법과 시간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메주를 두 번 담구는 덧장, 묵혀서 10년이 넘은 꽃장, 육해공의 재료가 들어간 어육장 등이다. 최근에는 추석을 앞두고 권기옥 명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5개의 궁중장 세트가 백화점에 출시 되었다.“아직은 백화점에, 그것도 비싸게 나갈 수밖에 없지만 조금 더 대중화 시키고 가격도 낮춰서 많은 사람들이 어육장을 접해보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때까지는 건강을 잘 유지해야겠지요. 하하하”문의 031-332-4289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경기·대원고속, 불우이웃돕기 성품 기탁 경기·대원고속(대표이사 허명회) 조규갑 기획조정실장이 9일 용인시를 방문해 김학규 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품(백미 20kg 200포)을 기탁했다. 허명회 대표이사를 대신해 조규갑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경기·대원고속을 이용해 준 용인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작은 정성을 보탠다”고 밝혔다. 경기·대원고속은 2001년부터 매년 명절에 백미 200포를 용인시에 기탁, 생활형편이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신갈동 분동 영덕동주민센터 문 열어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주민센터(영덕동 974-7) 개소식이 10일 오후 2시 열렸다. 신갈동 분동으로 문을 연 영덕동주민센터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회의실 등 민원행정 관련 시설을 갖춰 하갈동과 영덕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영덕동은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42번 국도가 교차하는 용인의 관문에 위치해 있으며 광교 신도시, 영통택지지구 사이에 있는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이자 기흥호수공원, 이영미술관, 태광골프장 등 문화레저시설이 들어서 있는 교통과 문화 요충지이다. 인구 3만 2000여명, 면적 9.5㎢에 1만1388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과 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식, 현판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주민센터가 임대건물로 개소했지만 영덕동 967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영덕동 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라면서 “개소식을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민원행정의 최 일선에 서있는 동 직원들의 작은 친절이 시민 감동 행정의 첫걸음임을 명심하여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성남시, 전문계 고교생 취업길 터 준다 성남시가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졸업을 앞둔 전문계 고교생을 대상으로 지역특화반을 운영해 취업 길을 터 주기로 했다. 지역특성화반은 8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성남시청 2층에 있는 성남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운영한다. 참여를 신청한 성남방송고, 양영디지털고, 성남정보산업고, 성보정보고 등 관내 4개 전문계 고등학교 3학생 40명이 2개 반으로 나뉘어 직업세계, 내일의 나의 모습, 나만의 이력서 만들기, 모의 면접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에 필요한 지식과 직업관, 사회성을 쌓게 된다. 특히 시는 지역특성화반 운영 첫날, 전문계 고교생 채용 계획이 있는 관내 기업 ㈜오리엔트전자측이 학생들에게 직접 채용 설명회를 열도록 자리를 마련해 취업시 연봉 1500만원 등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다음달 7일 교육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밀착상담을 통해 집중 취업을 알선하며, 동행면접 등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또 이들의 지역특성화반 수료 일정에 맞춰 다음달 12일 경기도 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전문계고 순회 일자리한마당 채용박람회’를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올 11월 말일까지 취업에 성공하는 학생에게는 20만원의 취업수당도 별도 지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저자와 함께 하는 미술 인문학 책 읽기 겸재기념관이 선정한 ‘저자와 함께하는 미술 인문학 책읽기’를 8월 27일(금) 10시 30분~12시 30분 겸재정선기념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연다. 8월에 선정한 책은 ''현재 심사정의 예술과 삶''으로 선정도서를 미리 읽고 강의에 참석하면 된다. 저자 특강, 독후감 발표,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여당일 기념관 무료 입장 및 겸재정선 기념관 안내소책자를 증정한다.문의: 2659-22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두근두근 양천여행, 함께 떠나요 양천구에서는 9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 학습과 연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인 ‘우리고장알기 탐방교실’을 운영, 관내 초등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학생, 학부모와 함께 우리구 주요시설 등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고장알기 탐방교실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구정현황을 소개하고, 우리구 주요시설 등을 직접 견학해 봄으로써 구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배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탐방교실은 매년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많지만 한정된 시간과 인원제한으로 많은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다. 이번 우리고장알기 탐방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29개교 초등생 1200여명과 학부모가 대상으로 견학시설은 양천구청, 양천구의회, 양천소방서, 자원순환홍보교육관이다. 문의: 2620-31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파주시 결혼이민자 자녀 학습지 지원 대상자 모집 파주시에서는 다문화자녀 양육 및 학습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국마사회(일산지점)와 함께 파주시 농어촌 다문화가족 사랑 리퀘스트(찾아가는 다문화 자녀학습)를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국어와 사회 등 학교 학습부진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파주시에서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4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4학년)이하) 중 희망자를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9월 1일부터 2011년 8월 31일까지며 파주시 거주 다문화 가족 가정(13명)으로 주1회 방문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접수는 8월 31일까지다. 문의 파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949-91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파주시 운정3지구 보상 지연에 따른 재산세 징수 유예 파주시는 교하신도시 운정 3지구의 보상 지연에 따라 대토구입으로 인한 대출이자 상환의 압박을 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9월분 재산세 납기를 6개월간 연장해 주기로 했다. 파주시는 2008년 12월 개발계획 승인을 마친 운정 3지구에 대한 LH공사의 토지보상이 현재까지 지연됨에 따라 토지보상을 믿고 사전 대토를 한 주민들이 대출이자 상환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자, 이에 대한 금융비용 완화대책을 적극 검토하던 중 9월분 재산세에 대한 징수유예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운정3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에게 징수유예 안내문과 신청서를 일제 발송했으며, 8월 27일까지 징수유예 신청을 받은 후 8월 31일 징수유예 요건 충족 대상자를 가려서 9월분 재산세 납기를 6개월간 연장해 주기로 했다. 문의: 파주시청 세정과 재산세팀 940-42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