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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한옥마을에 관객과의 소통 위한 특별한 갤러리 관객과 예기치 않은 만남을 꿈꾸며! 서양화가 심홍재(47·한국행위예술가협회장)씨가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오픈 스튜디오를 열었다. 전주한옥마을에 서양화가 갤러리 오픈이 왠지 낯설어 보이기도 하지만 전혀 생뚱맞지 않다. 서양화와 조화를 이룬 작은 실내공간에서 사람냄새가 물씬 풍긴다. 규격화된 전시실이 아닌 ‘베개’라는 주제를 담아 희로애락을 그려내고 있다.“오랫동안 고민했던 일입니다. 작가가 관객들에게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기 작품에 대해 알려주는 기회를 갖고 싶었어요. 작가의 이런 적극적인 오픈 스튜디오가 가난한 작가들에겐 대안이 될 수 있겠다 싶었죠.” 오픈 스튜디오는 그의 마음처럼 소박하고 조화로운 미니 갤러리인 셈이다.예전 같으면 작가가 직접 작품을 그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자기만의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 그러나 심홍재 화가는 사람과 사람, 작가와 관객, 파는 이와 사는 이, 예술과 생활…. 단절돼 있던 많은 것들을 이으려는 아름다운 의욕에서 갤러리를 채우고 있다.그의 미니갤러리 반응은 뜨겁다. 골방의 작은 갤러리이지만 의외로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 온다. 한옥마을 주거공간에 갤러리가 있다 보니 이를 보는 관객들이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는 것. 그는 “자기 안에 갇히지 않고, 전시장내 한계성을 넘어 관객과 소통하고 싶었다”고 말한다.심홍재 화가는 2000년부터 ‘베개’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평면회화뿐 아니라 행위 예술과 설치, 퍼포먼스로 담아내고 있다. 베개는 평안한 안식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도구다. 이러한 ‘베개’를 작품에 그려내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그는 1990년대 후반 퍼포먼스 바(bar)를 운영하면서 새벽이 되어서야 잠을 청할 수 있었다. 그에게 처해진 일상 속에서 아주 우연히 자신의 ‘새벽베개’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내기 시작했다. 그에게 베게는 어머니 품 속 같은 따뜻하고 안락한 매개체였다. 평화와 안식, 자유를 꿈꾸는 작가의 고뇌가 편안하게 다가오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시간이 지날수록 베개와 관련된 생각들이 확장돼 많은 작업활동을 하고 있다.그는 “베개는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따라 다닙니다. 인간의 생로병사를 같이하는 베개의 친근성을 담아내고자 합니다”고 밝혔다.행위예술가이기도 한 그는 평면에서 한계를 느낄 때 행위예술로, 또는 행위예술에서 부족할 때 평면으로 돌아온다. 자신과 작품, 행위예술이 삼위일체가 되는 순간을 꿈꾸고 있다.“삼위일체를 다루는 종합 축제 성격을 띈 전시를 해보고 싶습니다. 인간의 생로병사를 함께 하는 베개를 통해 인간성 회복의 메시지를 던지는 캠페인적 전시를 하고 싶습니다.”전주지역 문화 활성화를 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 다가오는 하반기에 여러 문화예술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국제행위예술제와 다원예술축제, 수리수리 전주축제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된 문화 예술축제로 나아가길 바란다.그는 “작가는 끝없이 실험적인 마음을 갖고 실험적인 내용을 실천하는 것이 작가다”며 “사실 작가들이 겪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미래제시적인 마음으로 내가 먼저 줘야 한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 방문 시에는 심홍재 화가가 다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울 수 있으니 전화 예약은 필수다. 문의 010-6253-7635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지역 단신 자랑스런 아산시민대상 31일까지 연장 추천 아산시는 2010년도 아산시민의 날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현저히 공적을 남겨 시민의 칭송을 받는 자를 선정, 그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의 귀감이 되게 하고자 제16회 아산시민대상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모집은 당초 지난 6일까지였으나 오는 31일까지 연장하여 받을 계획이다. 시민대상 부문은 효행부문, 교육문화부문, 사회봉사부문, 지역개발부문, 체육부문으로 각 부문별 1인 5명을 선발하며 대상자는 해당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하고 시민의 귀감이 되는 자로 추천 당시 아산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였거나 계속 거주하고 있는 자이다. 추천부문별 요건으로는 ▶ 효행부문은 부모에 대한 효행이 지극하고 동기 간 우애가 돈독하며 이웃 간 칭송이 자자하고 덕망이 있는 자 ▶ 교육문화부문은 육영사업, 문화예술사업, 전통 민속 보전전승, 지방문예 진흥분야에 이바지한 자 ▶ 사회봉사부문은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하여 봉사하였거나 여성의 지위향상, 청소년 선도에 다년간 실적이 있는 자 ▶ 지역개발부문은 지역개발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발전을 위하여 직접ㆍ간접적으로 개발 분야에 공연하였거나 첨단기술 연구발전 및 생산성 증대 등으로 시민의 소득향상에 기여한 공이 있는 자 ▶ 체육부문은 체육발전을 위하여 우수선수 지도양성 및 이론적 연구로 성과 거양과 국내ㆍ외 경기활등 등을 통하여 국위선양 등 체육진흥에 이바지한 자이다. 추천제외대상자로는 ▶ 추천일 현재 아산시에서 3년 미만 거주한 자 ▶금치산 또는 한정치산의 선고를 받은 자 ▶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한 자 ▶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되지 아니한 자 ▶ 동일한 공적에 대하여 기 수상자는 제외된다. 추천서는 아산시청 총무과(041-540-2093)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추천방법은 아산시 기관ㆍ단체의 장, 전문대학이상의 총(학)장, 아산시청국장 및 읍면동장, 지역주민 10인 이상의 추천이 필요하다. 시민대상자 선정절차는 후보자 추천 및 접수, 공적서류 검토ㆍ확인,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한 후 제16회 아산시민의 날 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아산시 하키팀, 성주컵국제하키대회에서 우승! 아산시청 하키팀(감독 유덕)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경북 성주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성주컵국제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올해 창설된 성주컵국제하키대회는 일본, 중국, 싱가폴, 한국 등 4개국 16개 남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조별 리그전을 거친 후 4강 토너먼트의 경기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아산시청은 한국체대, 사천성, 목포시청, 천리대 등을 이기고 평택시청과 결승전에서 전후반 2:2의 동점골로 경기가 끝나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 5:4의 끈질긴 승부욕으로 이번 대회의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김종은 선수는 MVP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아산시청 하키팀 유덕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10월에 열릴 제91회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우승해 아산시에 금메달을 안겨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천안시, 인구주택 총조사 조사원 1124명 모집 천안시는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 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되는 2010인구주택총조사에 대비, 사명감이 투철하고 책임감이 강한 조사요원 1124명을 읍·면·동사무소 및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신청 받는다. 자격조건은 만 18세 이상으로 고졸정도의 소양을 갖춘 자, 조사지역 관내 및 그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자, 통계조사경험이 있는 자로써 조사기간 중 중도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등록·접수된 신청자의 신청사항을 심사하여 저소득층 및 장애인·다자녀보육가구를 우대(관련서류 제출자에 한함)하며 9월 8일까지 최종 확정하여 채용할 계획이다. 조사요원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구주택 총조사 홈페이지나 천안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의 조사요원 모집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인구주택 총조사는 우리나라 모든 인구와 주택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하여 각종 경제, 사회발전을 위한 계획수립 및 평가와 학술연구, 민간부분의 경영계획 등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천안시, 충청남도 ‘시·군통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천안시가 충남도가 주관한 2009년 충남 시·군 통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천안시는 올 들어 6월까지 시·군 통합평가단의 평가 결과 도내 16개 시·군 가운데 지역경제개발,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시·군 통합평가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보조사업, 국·도정 시책 등 8개 분야, 36개 시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적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천안시는 지역녹색성장을 비롯해 규제개혁, 법질서 확립, 저출산 고령화 정책 등 중점과제 분야에 있어 2년 연속 우수분야로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천안시는 충청남도로부터 재정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우수 기관 표창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게 됐다. 유제석 기획예산과장은 “시민이 살맛나는 천안 건설을 위해 평소 전 공직자가 열정적으로 일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 품격 있는 시정을 펼치는데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천안추모공원, 본궤도 올라 운영 중 지역주민의 큰 관심 속에 지난 5일 공식적으로 문을 연 ‘천안추모공원’이 개장 이후 순조롭게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지역 장묘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천안추모공원’은 개장 첫날 3위의 화장을 시작으로 지난 9일까지 화장 60건, 봉안 48건 등 모두 108건의 이용실적을 보였으며 각종 시설 및 시스템 상 문제점 없이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천안시는 추모공원 개장 시기를 시민 편익을 위해 최대한 앞당기려 했으나 대기오염 예방 시설 보완, 에너지 절약시스템 보강 등을 통해 쾌적한 친환경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개장을 다소 늦춰 왔으며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지금까지 문제점 없이 운영하고 있다. 추모공원이 본격 운영됨으로써 그동안 먼 거리에 위치한 시설 이용으로 불편을 겪어 왔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한편, ‘천안추모공원’은 총 사업비 641억 원을 들여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 산 107번지 일원 17만 2651㎡에 건축면적 2만 604㎡ 규모로 최첨단 화장시설(화장로 8기)과 봉안시설(6111구), 장례식장(빈소 2010-08-14
-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육성센터(이사장 구본충)에서 운영하는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9일(월) ~ 11일(수) 박달재수련원(충청북도 제천)에서 열린 “제5회 전국청소년참여대회”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센터가 주관한 제5회 전국청소년참여대회는 전국의 참여활동 청소년들(청소년 참여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이 한자리에 모여 참여활동을 장려하고 청소년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너와 나의 소통, 우리의 참여!’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16명의 대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충청남도 청소년이 청합니다 - 트리플 청”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청소년 참여권에 대해 알리고 지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하여 미래 유권자로써의 충청남도지사 후보 공약점검 및 투표참여 독려캠페인 활동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신청하였다. 이를 통해 전국의 50여개 팀 가운데 우수 활동 참여기구 및 타 기구에 모범이 될 만한 12개 참여기구가 겨루는 발표대회 대상자로 선정되어 10일 실시된 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여성가족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유정(순천향대학교 4년) 위원장은 “전국의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충남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하여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져 도내는 물론 전국 청소년들의 참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554-2000. http://cafe.daum.net/2009cncamyeo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우리동네소식 송악면주민자치센터, 서예·사군자반 입상 쾌거!송악면주민자치센터(윤광덕 위원장) 서예·사군자반 수강생들이 제6회 대한민국 고불서예대전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송악면주민자치센터는 서예 및 사군자반 수강생 9명은 ‘제6회 대한민국 고불서예대전’ 서예부문에 특선 라세희, 입선 김일녀, 곽창신, 주영석, 윤혜영, 특별상 김금은, 문인화 부문에 특선 김일녀, 입선 이순영, 정임선, 최운정 등이 입상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예반은 매주 월·목요일, 사군자반은 금요일 센터에서 안택준, 홍승예 서예가로부터 2시간씩 수강하며 꾸준히 연습에 임했다. 입상 작품 전시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아산시민생활관에서 전시될 예정. 송악면주민자치센터 윤광덕 위원장은 “수강생들의 배움의 열정이 결실을 거둬 강사는 물론 센터 관계자 모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천안시 의용소방대연합회, 119 생활민원봉사대 출범천안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유재남) 119생활민원봉사대 발대식 및 교육이 지난 10일 천안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천안, 성환, 병천, 입장의용소방대 등 4개소방대가 참여했으며 앞으로 화재예방 순찰활동은 물론, 벌집제거 등 각종 생활민원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천안시는 전국 최초로 벌집제거복, 벌집제거망 등 봉사대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 예방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 시 관계자는 “30명으로 구성된 민원봉사대는 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정비사업과 불편사항을 해결하게 되며 특히 불편이 많은 마을 진입로와 안길, 가로등 보수와 도로변 쓰레기 정리, 위험요소 제거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천안시 백석동, 학생자원봉사의 날 운영천안시 백석동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학생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백석동은 방학을 맞아 마땅한 봉사활동 장소를 찾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지역 가꾸기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봉사도 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게 하는 데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이번 ‘학생 자원봉사의 날’에는 1000여명의 학생과 통장, 학교장 등이 참여해 관내 취약지구 및 쓰레기배출장소 환경정비, 가로화단 정비, 하천변 제초작업 등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백석동 관계자는 “학교와 단체, 주민센터가 함께하는 행사로 추진하여 단합된 동민의 모습을 확인하는 한편 깨끗하고 쾌적한 백석동을 가꾸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풍세면 여성의용소방대, 독거노인에 건강음식으로 사랑 펼쳐풍세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가재은)는 지난 6일 풍세면내 독거노인 100명을 남관리 게이트볼장으로 초청해 한여름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삼계탕과 수박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대접했다. 가재은 회장을 비롯한 대원 20명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과일을 전달하였고 어려운 소년소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가재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모며 사랑의 나눔 행사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국내 최초 대단위 금융IT전문 콜센터 신축 공사 국내 최초의 대단위 금융IT전문 고객서비스센터가 들어설 춘천시 근화동 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 조성공사가 다음 달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주)한국고용정보가 신청한 산업단지 내 건축허가를 지난 30일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내 최대 콜센터 대행업체인 (주)한국고용정보는 9월 중 업무시설 1개 동에 대한 신축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700억여원을 투자, 9월부터 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연차적으로 착수, 2014년 말까지 마칠 계획으로 이번에 신축되는 시설은 콜센터와 교육실 등이 들어서는 연면적 1만여㎡ 규모의 4층 건물이다. 이 회사는 내년 3월 1차 신축공사가 준공되면 일부 업무를 이전, 콜센터 운영에 들어가 2014년까지 본사와 콜센터 이전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고용 예정 인원은 내년 1차 500명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1천5백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2011년 (가칭)「강원혁신학교」10개교 운영 예정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내년 3월 신학기부터 10개의 “(가칭)「강원혁신학교」운영을 위해 TF팀(이하 혁신학교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강정길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다양한 교직원으로 구성된 혁신학교 TF팀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가칭)「강원혁신학교」상(像) 정립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 수립, 혁신학교 운영 마인드 확산을 위한 연수 및 설명회는 물론 혁신학교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가칭)「강원혁신학교」는 민병희 교육감의 4대 핵심공약 중 하나로서 교수?학습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 시스템 구축,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한 학습, 자율적 학교 운영을 통한 교육과정의 다양화? 특성화를 기본 방침으로 내실있는 차별화된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혁신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함으로써, 교육과정이나 학사 운영 및 교원 인사에 학교장의 자율?책임 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교원의 자율성 강화 및 업무 부담 경감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교수?학습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연수 및 행?재정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실있는 학교 운영을 위해「강원혁신학교(가칭)」지원 컨설팅단(자문단) 및 긴밀한 네트워크 체계도 마련함으로써 혁신학교의 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강원혁신학교(가칭)」를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최승명 장학관(중등교육과 국제교육담당)은 “강원도형 혁신학교가 공교육의 새 모델로 자리매김되어 앞으로 도내 많은 학교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부산시, 금정산 야생멧돼지 포획에 나서… 8.11~9.10까지 금정산 북문 및 천주교 목장 주변에 야생멧돼지 포획트랩을 설치 부산시는 최근 금정구, 북구, 동래구, 부산진구, 연제구 등 금정산 주변 도심에 야생멧돼지 출몰로 인한 주민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시 및 자치구, 민간단체 합동으로 포획트랩을 설치, 야생멧돼지 포획에 나선다고 밝혔다.부산시와 관할구청,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부산지회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야생멧돼지 포획은 8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금정산 북문 주변과 천주교 목장 주변 2개소에서 추진할 계획으로,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범어사 산책로, 북문, 천주교 목장 주변에는 위험안내 플래카드도 같이 설치한다.일반적으로 야생멧돼지 포획은 수렵견과 총기를 사용하지만, 부산의 경우 출몰지역 인근에 주거지가 소재하는 관계로 총기를 사용한 포획은 어려운 실정임에 따라 이번에 야생멧돼지 포획트랩 5개를 제작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우리 장단과 신명을 느껴라! ''타로'' 특별공연 21일 금정문화회관 부산의 명품 국악 공연단체 ''타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중고생을 위해 ''2010 타로- 특별기획공연''을 오는 21일 금정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연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시원하고 격정적인 우리 음악을 선사,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다.이번 공연은 교과서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실제 공연을 통해 보여줄 예정. 또 방학에도 학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우리 음악의 신명과 흥을 느끼고, 해설을 곁들인 공연을 통해 연주자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 학생들에게 한여름 분수대보다 시원한 음악적 감수성을 선물하겠다는 것이다.''타로''를 이끌고 있는 쌍두마차인 고수 신문범 씨와 명창 박성희 씨가 주축이 되어 공연을 이끈다. 타로 공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사물놀이, 장구합주 다드리, 모듬북합주 새울림과 박성희 명창의 노래, 판소리와 재즈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배양현씨(부산대 국악과 교수)가 해설을 맡아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준다. 오후4시, 7시30분. 일반 1만원, 청소년 7천원.(583-79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초등 일일특강 독서토론을 통해 생태계에 대한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나만의 작은 생태계 꾸미기 계획을 세워보는 일일특강이 마련된다.오는 28일(토) 오후 4시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열린다. 대상은 초등 4~6학년생이며 수강료 7천원이다.문의: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부산, 무상급식 당장은 힘들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시교육청의 무상급식 재원부담 요청은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은 수용하기 힘들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허 시장은 지난 6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시장-구청장·군수회의''에서 자치단체에서 건의한 무료급식 관련 재정지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이 날 회의는 부산시와 지역 자치단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부산발전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민선 5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렸다.허남식 부산시장은 "자치구·군이 무상급식 재정을 마련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재 10%인 무상급식 비율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되, 시교육청과 협의해 늘어나는 재원은 시가 부담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부산의 도시 명성에 걸맞은 도시 인프라를 갖추는 데 민선 5기 부산시정의 역량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부산시장-구청장·군수회의에서 허 시장과 자치단체장들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주거·환경 등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지역주민 생활공감정책 적극 추진, 시민 생활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 강화, 취약한 지방세 구조개선을 비롯한 지역 재정력 확보 공동 노력 등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를 통해 살기 좋은 부산 만들기, 크고 강한 부산 실현에 함께 하기로 한 것.부산 기초자치단체장들은 구·군에서 추진하는 대형 현안사업에 시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낙후지역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허 시장은 "구청장·군수들이 건의한 내용을 실국별로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하나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