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12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대상 수상자 윤경숙씨 “욕심 없이 출품 했는데 덜컥 대상을 받을 줄 몰랐어요. 기쁘기도 하지만 어깨에 큰 짐을 진 것 같은 부담도 되네요.”제12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윤경숙(58)씨의 수상소감이다. 그가 이번 미술대전에 출품한 작품명은 ‘대둔산 설경’. 먹을 이용해 함박눈이 쌓인 대둔산의 바위와 소나무를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대둔산의 설경이 무척 아름다웠어요. 겨울은 춥고 스산하다고 생각하지만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인 자연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상하리만큼 마음이 포근해져요. 그 느낌을 화폭에 담았어요.”여성미술대전 도전 5번 만에 대상을 손에 거머쥔 그의 그림인생은 1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십대 초반 무렵, 무언가 취미생활을 하고 싶어 친구들과 함께 집근처에 있는 문화원을 찾았다가 한국화에 입문하게 됐다. 묵향도 좋았고 정적인 그의 성격과도 잘 맞았다. 잘 그린 그림을 모방하며 서툴게 난을 치고 국화를 그렸지만 내 손으로 한국화를 그린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고 삶의 활력소가 됐다.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 하지만 그림을 시작한 지 2~3년 후 창작을 하면서 슬럼프가 찾아와 잠시 손에서 붓을 놓은 적도 있었다. 처음엔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은 즐거움에 그림을 그렸지만 창작을 하던 어느 순간부터 제 뜻대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붓을 드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1년여 동안 화실을 찾지 않았다. 그렇게 1년여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삶에 활력도 없을 뿐 더러 문뜩 묵향이 그립고 그림을 그리던 시간들이 그리워졌다.다시 화실을 찾았고 손에서 다시 붓을 놓지 않았다. 그림 그리는 일이 그의 삶에 있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대신 3~4 작품을 이젤에 번갈아가며 올려놓고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한 작품을 그리다 막히면 잠시 손에서 내려놓고 다른 작품을 그리는 방법으로 찾아오는 슬럼프를 극복했다. 다른 작가들도 쓰는 방법이지만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 10여 년 동안 문화원과 문화센터 등에서 실력을 다듬다 2002년부터 가르침을 주고 있는 현재의 스승(한국화가 김병진)을 만나면서 그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번 작품을 출품할 때에도 자신없어하는 그에게 칭찬과 격려로 큰 힘을 보태주었다. 많은 조언과 독려로 자신감을 준 스승에게 감사의 말을 꼭 전하고 싶단다. 그는 늦은 나이에 한국화에 입문했지만 사랑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그는 “서양화에 비해 한국화를 등한시 하는 문화가 아쉽다”면서 “서양화와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볼수록 또 알아갈수록 은은하고 고고한 매력이 있는 한국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면서 대상 수상자다운 말을 전했다. 소유한 작품의 반 이상이 설경일 정도로 눈 풍경을 좋아하는 그는 요즘 동학사의 춘설을 화폭에 담고 있다. 그가 그려내는 설경이야기가 어떤 모습으로 표현될지 기대가 크다. 문의 : 010-8810-0307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5
- 대전시의회 미래도시연구회 창립 대전시의회는 1일 대전 도시발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 모임인 ‘미래도시연구회’를 창립했다. 회장에는 박정현 의원, 간사에는 김종천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곽영교 황경식 김경훈 김명경 김인식 강영자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했다.이 연구회는 ‘복지성장을 통한 대전시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에 걸맞은 도시발전 방안을 집중 연구하게 된다.연구회는 이달 중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회원간 공동 연구과제를 선정해 발전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정현 회장은 “사회서비스 확대를 통한 복지성장 정책을 연구하고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시민참여 문화를 확산시켜 비전 있는 미래 명품도시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5
- “아는 것의 힘.. 변호사 참 재미있어요” 손명숙 변호사는 우리지역 출신이다. 양덕여중 제일여고를 거쳐 국제도시 서울에서 약관과 입지의 알맹이를 채웠다. 지역과 함께 지역 안에서 지역을 위해 일하고자 귀향한 지 7년. 법정과 강연장, 단체 활동 및 인권 현장 등에서 그녀가 주는 느낌은 든든함과 반가움이다. 필요한 때 필요한 곳에 아는 것의 힘을 출력하는 담담한 열정. 치열한 내면의 움직임을 완숙과 곰삭음의 중년기로 향하며 엄마와 학부모, 주부와 리더 등. 다양한 직능의 현실에서 꾀부림 없이 핵심을 향해 조준하는 그. 미세스 손을 만난다. 간호사에서 변호사로, 중앙에서 지역으로 비가 예보된 토요일 오전 창원대 앞 카페베네. 간호사에서 변호사로, 서초동에서 지역으로 온 후 지금까지.. 갈색내음을 타고 흐르는 삶의 맥이 마주 앉은 라지 용량 커피만큼 묵직하다. 서울대 간호과를 졸업하고 2년간 아산병원 간호사로 일했다. 스물 중반의 뜨거운 피는 새로운 도전을 속삭였고 그에 귀 기울였다. 편입시험 보고 법대생이 됐다. 98년 사시 패스 후 2001년 서초동에서 여자 변호사 아래서 일하다 2004년 말 창원으로 회귀 했다. 서울의 팽팽한 정서가 첨부터 매력 없었고 여성 변호사의 지역 활동이 필요하다는 애초의 욕구가 근거였다.‘최초의 간호사 출신변호사’라는 타이틀이 붙는 만큼 의료전문 변호는 물론, 창원성폭력상담소 창원가정상담소 등과 힘을 합쳐 지역 여성들의 대모 역을 하며 아름다운가게 운영위원장 등 사회 전반에 걸친 활동 넷을 일구어 왔다. 그녀는 행동력이 강하다.“결정하면 바로 행동하며 저지르고 수습하는 유형”이라는 말대로 머뭇거림이 없는 성격이다.“결정과 동시에 편입시험 보고 병원 그만두고 새 출발하는데 두 달 정도 걸렸다”거나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만 했죠. 참 열심히 했어요”라는 대목은 목표 설정과 정진이라는 두 가지 성공 또는 행복 파트너를 확인시킨다. 함께 하는 마음.. 약자의 인권보호 등 힘써창원으로 움직이면서 지역의 모든 여성단체에 편지로 인사했다. 그것이 처음 맡은 사건과 유관해, 처음 의뢰받은 것이 가정폭력상습가장에 대한 모녀존속살해사건 2심 변론이었다.“친부의 친딸 강제추행이 추가로 인정 되는 등, 1심 판결 형량이 반으로 줄어 매듭됐다”며 당시 남성중심의 뼈저린 법조계 현실이나 여성단체들의 구명활동도 함께 회상한다. 이후 여성·장애·빈곤층 등 약자의 인권 보호에 힘쓰며 남편살해에 대한 불구속 기소 1심 집행유예판결에 검사 항소 기각 등. 가정폭력관련 살인사건 등이 유난히 많이 대두 보도되던 2005~6년의 활약과 함께 성폭력피해 및 성매매관련 사건 등에 대한 성과가 많았다. 사건을 대하며 끔찍한 감정 등은 어떻게 추스르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대상자의 심리상태가 아닌 의뢰인 현재의 그를 위한 유리한 법률적 내용을 살피며 최적의 해결점에 집중한다”는 대답 위에 그것이 변호사의 매력이라 덧붙인다.“의뢰인 말 들으면 상대방이 다 나쁘지만 법정에선 양쪽이 충돌하죠. 양쪽 입장의 괴로운 일들이 해결되도록 풀고 맺게 하는 법률 상담, 새로운 출발을 위한 최적의 방법에 관해 도우는 일이 재미있다”며 할머니 돼서도 이곳에서 계속 활동할거라 말한다. 독립적이라 좋은 변호사, 여성에게 더 좋아변호사라서 좋은 첫째 이유를 “업무가 독립적이고 매임이 없는 즐거움”이라 꼽는다. 동시에 전관예우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드러낸다.“법 앞에 평등해야 하는데 판 검사 출신이면 좀 더 낫겠지 하는 불신이나 막연한 평가 또는 편견은 부끄러운 일”이라 말한다. 의뢰인 앞에서 친구판사나 친구검사에게 전화하는 제스쳐나 위세의 연출을 믿는 등. 일반인의 빗겨간 마음을 경계하라 꼬집는다. 법조인을 꿈구는 후배들에게는 법 이론과 원칙적 해결 쪽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여성 변호사가 많이 나오면 좋겠다며“두루두루 다양한 경험과 지식 등. 사회와 사람에 대한 애정과 공감 및 감수정서를 기르라”조언한다. 자영업 변호사를 넘어 사회 정의 실천을 위한 변호사의 확장에 대한 소망도 전한다. 우리지역 주부에게 도움말을 청했다. “이혼 사건을 많이 접하는 만큼 갑갑할 때가 많아요. 충분한 자신감과 활력이 있는 여성들도 구속받고 의존하는 등 가정의 불평등이 많이 확인되죠. 이혼과 상관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꿋꿋하게 살면 좋겠어요”라며 자기 성장의 뿌리를 돌보는 힘을 키우게 되고, 그 힘이 자라서 다른 곳으로 확대될 것을 믿으며. “계모임이나 놀이모임이 아닌 여성의전화 등 시회 연대 또는 조직활동에 참여하라”강조한다. 앞으로도 자기 능력을 꾸준히 열심히 키우고 협조하는 동시에 법무법인으로 확장할 계획과 함께 존경하는 인물로 이태영 변호사를 꼽았다. “여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지금과 비교도 안 되는 차별의 시대에 가정법률상담소를 만들고 키워 지금에 이르게 한 점 등. 분명하고 확실한 새 지평을 세우고 살다 가신 분. 희망과 꿈의 자극이 되는 분이기 까닭”이라며. 문의 286-3800 법률사무소 황금율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4
- 네 꿈을 펼쳐라 - 2009 년 양천구 모범 청소년상 자원봉사부분 수상자 마포고 이형석군 “자원봉사를 통해 뒤를 돌아다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자원봉사는 제 생활입니다. 대학에 입학하면 중고등 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해주는 대학생 자원봉사 멘토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벌써 대학에 진학하면 해야 할 자원 봉사 계획까지 세워 놓은 이형석(마포고3)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도 안 남겨둔 이군이 편안하고 밝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해 양천구 청소년 대상(자원봉사 부문)을 수상한 형석군은, 자신 말고도 수상한 친구들이 많아 자랑할 만한 것도 아니라며 쑥스러워하는 이군이 자원봉사를 접하게 된 것은 그의 나이 7살무렵, 이제 봉사는 이군의 생활이기에 수능 수험생인 지금도 자원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며 자신의 삶을 단단하게 해준 자원봉사, 그 길을 열어준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다는 이 형석군의 자원봉사 그간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부모님 따라서 봉사 시작해 고3 수험생이 있는 집안은 항상 긴장상태다. 상전(?)의 기분에 따라 집 분위기가 왔다 갔다 하지만 형석군의 집은 고3 수험생이 있는 집 같지 않다. 더욱 아들 둘을 키우는 집안 같지 않은데, 형석이와 동생 준석이 두 아들들이 다른 아이들 같지 않게 조용하게 사춘기를 보낸 것은 어려서부터 시작한 자원봉사 덕분이란다. 이군이 뇌성마비 장애인과 정신 지체아를 직접 만난 것은 아버지가 후원하시는 석암 요양원에 가게 된 7살 무렵, 어린 나이에 자신과 다른 친구들을 보면서 놀라기도 했지만 부모님과 같이 간 석암요양원의 아이들과 같이 놀며 자연스레 동화되어갔다. “제가 제대로 된 자원봉사를 한 건 초등학교 3학년 때쯤인 것 같아요. 그곳 아이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쳐 주고 밥도 먹여주고 같이 축구도 하며 숙제도 봐주었어요”라는 이군은 자원봉사를 위해 종이접기를 배우신 엄마를 도와 아이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쳐주기도 하고 만들어 주기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무려 종이접기 책 10권을 마스터 했고, 종이접기 대회에 나가 입상을 하기도 했다. ‘효자 집안에 효자 나온다’는 옛말처럼 평소 꾸준히 시설후원을 해 온 아버지와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2008년 봉사왕인 엄마의 영향인지 부모님을 따라서 시작한 봉사는 동생까지 함께 하며 자원봉사 가족이 되었고, 중학교에 입학해서는 학부모 봉사단 활동으로 이어졌고 2008년에는 서울시 우수 가족 봉사단에 선발 된다. “베트남의 아이들은 참 밝아서 좋아요. 우리나라 시설 아이들은 그렇지 않아요”라는 이군은 “석암 요양원도 우리 구에 있다가 김포로 옮겼잖아요. 장애인들이 사회 속에서 함께 생활하지 못하고 시설에서만 생활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라며 안타까워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서울시 우수 가족 봉사단 모집을 접하게 된 이군은 공적 조서등과 그간의 자원봉사 자료 등을 제출해 2008년 서울시 우수 가족 자원봉사단에 선발 된다. 서울 25개구 중에서 6개구를 선발한 봉사단에 양천구에서는 형석이네 가족이 선발 된 것. 7박 8일간 동생 준석이와 어머니와 함께한 베트남 자원봉사는 좋은 추억이자 귀중한 체험의 시간이 되었다.자원봉사 등 다양한 행사 참여로 많은 것 배워 요즘 공부만 하는 아이들에 비하면 그간 이군은 참 많은 활동에 참가했다. 남보다 일찍 시작한 다양한 자원봉사는 물론 초등학교 때는 서울시 교육청 과학 우수학생 실험단에 선발, 종이접기 대회 입상, CBS 합창단원으로 활동과, 토요일이면 여러 체험 학습과 여행 등도 열심히 다니며 여러 가지 경험을 쌓았다.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이군 스스로 찾아서 한일도 많다. 2008년 서울시 우수가족 봉사단 외에도 중3때는 신월청소년 센터의 미터지기로 활동하면서 중국에도 다녀왔고, 우수 미터지기로 선발되어 제주도 여행도 다녀오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시작한 자원봉사는 생활 속에서 남을 배려하는 것을 일찍부터 터득하게 되었고, 또 자신의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찾아 활동하면서 자연스레 시간관리 방법을 터득하였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리더쉽도 기르게 된 것이다. “학교나 사회는 앞만 보고 달리잖아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내 뒤를 돌아보게 되었어요”라는 형석이는 “대학에 입학하면 미터 활동을 할 때 도와준 대학생 형들 같이 저도 중.고등학생들에게 멘토가 되어주는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요”라고 대학 생활의 포부를 전한다.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이면서도 한달에 두 번 빵 배달 봉사를 계속하며 ‘자원봉사는 이제 제 생활’이라는 말을 실천하고 있는 형석이를 보며 새삼 세상은 따뜻한 사람들이 만들어 간다는 말이 실감났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라고 말하는 청소년기, 그들에게는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과 비전이 있다. 꿈을 꾸는 아이들은 용기와 열정이 가득하다. ''네 꿈을 펼쳐라~''에서는 가슴을 뛰게 하는 비전과 꿈을 가진 아이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10대들을 만나 그들만의 당당한 스토리를 담아본다.<편집자 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생활공감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 부천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시정에 반영하는 ‘생활공감정책 시민 아이디어’를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 아이디어, 행정운영의 능률화 및 경제화 방안, 시정 관련 기술개발 등으로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항, 시세 및 세외수입 증대 방안, 시 자치법규 개정을 통한 대 시민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 기타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이다. 시 홈페이지(행복시민참여- 제안마당)나 우편(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부천시청 기획예산과), 이메일(chr1027@korea.kr)로 제안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시장 표창과 금상(1명)50만원, 은상(1명)30만원, 동상(3명)20만원의 부상금을 지급한다. 선정작 외 채택 가능 아이디어도 문화상품권(3만원)을 지급한다. 문의 032-625-25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현장체험학습 양궁선수출신 선생님의 지도로 양궁을 체험하는 등 체험위주의 기행이 마련된다. 오는 8월 14일(토) 초등학생~성인을 대상으로 양궁체험장 - 곤충연구소 - 우주천문과학관을 둘러보는 예천 기행이 그것.참가비는 4만5천원이며, 당일 오전 7시 센텀시티점 정문 앞에서 출발.문의: 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출산을 축하합니다 해운대구 좌동 정선희 사랑하는 지원이 언니, 셋째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해. 더운 날 아이 낳느라 고생이 많았지? 남들은 둘째도 힘들다고 하는데 세 명이나 키울 마음을 먹은 언니가 정말 대단해 보여. 한 명만 낳아 잘 키워볼 생각이었는데 예쁜 조카들을 보니까 나도 둘째 생각이 나네.요즘은 아이 많이 낳는 부부들이 애국자다 싶어.산후조리 잘 못하면 평생 고생하는 거 알지?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제대로 산후조리 잘 하길 바래.다시 한 번 셋째 낳은 거 축하하고 예쁘고 멋진 아기 이름 기대할게.늘 건강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트렉스타, 아시아 대표 브랜드 ''우뚝'' 부산 향토기업 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트렉스타는 세계적 스포츠미디어그룹 콤파스(Compass)사가 발표한 전 세계 아웃도어 신발순위에서 아시아 1위, 세계 16위에 올랐다. 콤파스사는 해마다 전 세계 아웃도어 브랜드 800개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 판매량 등을 기준으로 상위 25개사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1위는 미국 머렐(Merrel), 4위 콜럼비아, 10위 노스페이스 등의 순이었다.트렉스타는 아시아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으며, 신기술 개발, 마케팅 능력, 미래성장 가치, 판매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트렉스타는 일본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 미주시장과 유럽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시네마테크부산, 구로사와 아키라 탄생 100주년 특별전 시네마테크 부산은 일본의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탄생 100주년 특별전을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연다.구로사와 아키라는 영화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일본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널리 알려진 사람. 우리나라 영화학 1세대에게는 최초로 영화에 눈뜨게 한 고전기 거장이다. 특히 완벽에 가까운 내러티브와 역동적인 카메라 앵글, 사운드, 편집의 조화는 세련된 영상 미학의 극치를 보여준다.이번 회고전은 구로사와 아키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라쇼몽'' ''7인의 사무라이'' ''요짐보''''거미집의 성'' ''들개'' 등 그의 작품 세계를 일람할 수 있는 21편을 보여준다. 특별강연과 대담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 ''요짐보'' 상영 후 일본 감독 하야시 가이조가 구로사와 아키라가 일본 영화에 미친 영향에 대해 특별강연을 한다. 이어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에는 하야시 가이조와 영화감독 오승욱이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세계에 대해 대담한다.모든 상영과 행사는 무료. 입장권은 시네마테크 부산 홈페이지에서 예매해야 한다. cinema.piff.org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동래향교 전국 처음 ''향교 스테이'' 인기 조선시대 부산지방 국립교육기관이던 동래향교가 전국 처음으로 ''향교 스테이''를 열었다. 동래향교 평생교육원(원장 양규명)은 중학교 남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29~30일 선비정신, 예절교육, 사자소학 등을 가르치는 ''동래향교 스테이''를 마련했다. 동래향교의 향교 스테이는 전국 234개 향교 가운데 처음이다.20명의 향교 스테이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한복으로 갈아입고 향교 내 명륜당 동상방과 서상방에 머물면서 강의를 듣고 기초 생활예절을 익혔다. 옛날 서당에서 글을 배울 때와 같이 1인용 선비책상에서 천자문과 사자소학 등을 익히면서 다도예절, 전통음식 먹는 법 등 다양한 생활예절을 체험했다. 또 동래향교 주변 ''선비 산책로''에서는 글공부에서 벗어나 다양한 생활체험도 했다.동래향교측은 올해 향교 스테이 운영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동래향교 전교를 역임한 양규명 원장은 "동래향교 안의 동재와 서재를 향교 스테이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며 "동래향교가 부산시민과 청소년들의 인성 교육 전당으로 역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산의 많은 청소년들이 예절교육을 위해 청학동 등 다른 지역을 찾는 불편을 덜어주고, 가까운 동래향교에서 선비교육을 받는 내실 있는 향교 스테이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 부산향교재단 부설 평생교육원(556-023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