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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는 용인, 독서감상문 대회 개최 용인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30일 독서 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 용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부(저학년, 고학년), 중·고등부, 일반부(대학생, 직장인, 주부, 공무원 등) 등 4개 부문으로 초·중·고등부는 각 부문별 추천도서목록에서 대상도서를 선정 후 독후감을 작성하고, 일반부는 자율 선정해 공모할 수 있다. 서식은 한글 A4 1매 내외(바탕체, 10포인트), 일반부는 한글 A4 2매 내외(바탕체, 10포인트)로 감상문을 작성해 이메일 접수(ylib@korea.kr)하면 된다. 추천도서 목록과 서식은 용인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49명의 수상작을 선정해 10월 22일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한다. 또 수상작품집으로 ‘처인성’ 17집을 발간해 경기도 내 관련 기관과, 관내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한다. 문의 용인시립도서관 www.yonginlib.or.kr, 동부도서관 031-324-46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본격 추진 전국 최초로 민·관 공동 테스크포스팀 구성해 운영하기로성남시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TF팀’을 구성·운영한다.시에 따르면 최근 ‘주택 200만호 건설계획’의 일환으로 건설된 신도시 등에서 시설노후, 주차공간 부족 등의 생활불편 사항을 개선키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가 늘어나고 있다.특히, 수도권 제1기 신도시의 대표도시인 분당구 지역의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 지난 1991년 시범단지의 첫 입주가 시작돼 준공 15년이 지난 현재는 대부분의 공동주택 시설의 노후정도가 심하다. 때문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가 불가피한 실정에 있으며, 최근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등 총9개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성남시는 분당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주택을 전면 철거하고 신축하는 재건축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에서 발생하는 사회·경제 및 환경적인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민간 관계전문가 5명과 리모델링 전담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민·관 테스크포스팀’을 꾸려 2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테스크포스팀은 즉시 반영이 가능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개발 시행함은 물론 리모델링 사업 제도 전반에 대한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적인 방안을 개발한다.또한 종합적으로 검토 및 개발된 제도개선 방안은 중앙정부에 정책건의 등을 통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 전대 호남학연구원 양동시장사업단장 ‘김지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 시장 활성화에 앞장 서기운이 빠지면 시장을 찾는다. 가장 지난한 삶이 보이는 곳, 밑바닥에서부터 차오르는 삶에 대한 열망, 사람과 사람이 살아 숨 쉬는 것이 가장 잘 드러나 보이는 곳을 찾아서다. 상인들의 생생함 속에서 기운을 얻는다. 삶의 현장을 본능적으로 흡수한다. 그런 양동시장에 더 싱싱한 기운이 감돈다. ‘2010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양동시장 사업단이 상인회와 함께 새로운 단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동시장 사업단장인 김지원 씨는 “지난 3월 중소기업청 선정,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이다. 전국 8개가 선정되었고 광주의 양동시장은 그 어디보다 가장 먼저 선정되었다”.고 설명한다.토요경매 ‘문전성시’ 호응도 높아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시장의 활성화가 목적이다. 프로그램도 이미 진행 중이다. 가장 먼저 신경을 쓰는 것은 지역축제와 연계한 공동체 정신을 찾는 일이다. 축제와 연계된 공동체 정신은 시장의 매출 증대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물론, 시장을 우선으로 연계한 비엔날레와 같은 광주의 거대한 문화행사와 함께, 김치축제나 동구의 7080충장축제, 광주세계광엑스포, 광주국제정율성음악제와도 연동할 생각이다. 행사를 찾은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찾아 이곳만의 특산물을 비롯해 생활필수품을 구입하는 것까지를 일컫는다. 두 번 째는 9월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토요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요시장에서는 4~5시 사이에 ‘일파만파’라는 경매도 이루어진다. 좋은 물건을 가장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질 예정이며, 지난 5.18주간에는 ‘문전성시’라는 이름으로 30년 전 그때 그 가격으로 이미 진행을 했고 시장을 찾는 구매자의 반응은 흥미로웠다.김 단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상인들과의 소통이다. 우리가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상인회와 함께해 그 의미가 깊다. 시장의 주인은 상인이다.”며, “진행되는 기간 동안 보다 나은 서비스를 기동해 일상적인 시장이 아닌, 문화적인 충격을 줄 수 있고 잠재성을 인식한 시장 상인들의 활성화로 변화에 적응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비엔날레와 연동한 시장에서 새 길을 찾아이번 비엔날레 주제가 ‘만인보’인 것처럼, 양동시장 안에서도 ‘천인보’가 시민과 더불어 참여도를 높인다. 생성된 지 100년을 맞이한 양동시장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전수조사를 비롯해 시장 안과, 상인들에게 얽힌 역사를 스토리텔링 하는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천인보’는 비엔날레가 진행되는 동안 ‘만인보’와 한 몸으로 움직인다. 지금은 전시를 위한 공간인, 시장을 찾은 국내인과 국외인들을 맞이할 시설 준비가 한창이다. 토요시장의 방문객이나, 비엔날레를 찾은 사람들을 위한 시장 안에 작은 쉼터이다. 하지만 단지 다리를 뻗고 쉴 수 있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다. 이곳 쉼터에서는 다양한 문화들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체험과 방문을 기다린다. 김 단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특산품을 판매하고 시식할 수 있는 식당과 쉼터를 함께 제공할 것이다.”고 귀띔한다. 시장건물의 옥상에 건립될 양동시장 문화발전소 안에는 이 지역 특산품인 홍어를 판매할 수 있는 ‘홍애 레스토랑’을 비롯해, 각종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 방문자 휴게공간 및 친환경 퍼니처로 구성된 ‘에코아트’도 들어선다. 양동시장은 이제 단순히 도소매를 하는 판매용의 시장에서 벗어난다. 시장을 찾는, 시장 인력 및 방문자 서비스 프로그램 진행이 그것을 일목요원하게 알려 준다. 시장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미디어, 미술 등을 활용한 오감 문화 체험, 비구매 동반객인 남성과 아이들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 등의 방문객의 케어 프로그램도 진행해 마트나 백화점보다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가고 싶어지는 장소인 시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문의 : 062-362-0815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광주시, 말 많던 운암산 주차장 재검토 현역 국회의원 소유의 땅을 매입해 특혜 의혹이 일었던 광주시 북구 운암산 근린공원 주차장 조성계획이 재검토될 전망이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지난 13일 시청에서 열린 ‘시민과 만남의 날’에서 북구 동림동 주민들이 ‘운암산 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에 반대 의견을 제시하자 재검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상태 동림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은 “운암산을 찾는 등산객 대부분이 인근 주민들이어서 굳이 주차장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교통량이 많은 곳에 주차장을 설치하면 오히려 교통흐름을 방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대안으로 주민쉼터를 요구하고 있다. 당초 주차장 부지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조성한 작은 공원이 있었으나 주차장 조성 때문에 모두 파헤쳐졌다. 강 시장은 이에 대해 “주민들이 반대하는 주차장을 굳이 조성할 이유가 없다”며 “주민자치위원회와 공청회 등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주차장 조성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광주시 입장이 바뀌자 공청회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형순태 동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모여서 공청회 개최 방안 등을 얘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시는 운암산 근린공원조성계획에 따라 수십 년간 공원부지로 묶여 있는 3만5000㎡를 26억4000만원에 매입, 주차장 58면을 조성할 방침이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지역구 김재균(민주·광주 북을) 국회의원 땅 1만7000㎡ 정도를 사들여 특혜 의혹을 받았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용인시 유용미생물(EM) 배양시설 설치 완료 용인시가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내 유용미생물(EM) 배양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주요 하천에 배양액 공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용 미생물(EM)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80여종의 미생물로 이루어진 액상 또는 고상의 미생물 혼합물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각종 유기물과 악취 저감에 효과가 뛰어나 하천수질 개선과 생태계 건강 유지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용인시는 기흥구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내 부지에 유용미생물 배양시설로 배양조 2톤 용량 4기를 설치하고 방류조 5기를 오산천 수계 내 완기천 1개소, 지곡천 2개소, 경안천 수계 내 금학천 2개소 등 5개소에 각각 0.6톤 용량으로 설치했다. 24일부터 4기의 배양조에서 주1회 총8톤의 배양액을 제조해 방류를 개시했으며, 올해 말까지 월 32톤 총 150여 톤의 배양액을 제조해 방류하게 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설 설치와 운영에 사업비 70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시는 9월에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 인력 10여명을 투입, EM 흙공 2000여 개를 제조해 주요 하천의 오·탁수 정체 구간에 투입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EM 흙공 던지기 행사도 열어 수질 개선 노력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EM 흙공은 녹으면서 하천 밑바닥의 퇴적 오염물 제거 기능을 한다. 문의 031-324-22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옥로주 생막걸리’ 경기 전통주 품평회 ‘우수상’ 용인시가 백옥쌀 가공식품 특화품목으로 지원 육성하는 옥로주 생막걸리가 ‘2010 경기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생막걸리 부분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품평회는 생막걸리, 살균막걸리, 양주·청주, 과실주 증류식 소주, 리큐르, 기타 술 등 7개 부문에 걸쳐 도내 28개 업체 42개 제품이 출품돼 경기도 대표 전통주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출품된 제품들은 국내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생산·판매 되는 것으로 제조 허가를 받고 시판 3개월 이상 된 제품이며 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맛, 향, 색상, 후미와 종합적인 관능 평가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과실주와 기타 술을 제외한 5개 분야별로 최우수·우수 제품을 총 10점을 선정했다. 옥로주 생막걸리는 옥로주 전문제조장인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유천 양조장이 백옥쌀을 원료곡으로 제조하는 생막걸리로 맑고 깨끗한 맛과 신선한 향 등이 특징이다. 유천양조장은 지난해부터 옥로주 생막걸리 외에도 저알콜 백옥 옥로주 등 백옥쌀 사용 의무 제품을 개발해 생산·출시하고 있다. 기존의 전통 옥로주도 2009 경기 전통주 품평회에서 증류식 소주 부문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어 용인의 옥로주가 경기도 대표 전통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031-324-2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우와! 화장실도 이제는 명품이네?” 서구청은 풍암호수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풍암호수 생태주차장 내에 친환경 명품화장실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풍암호수는 웰빙순환산책로, 자연생태체험학습장, 장미원 등이 조성되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광주 시민들이 찾는 광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신축된 공중화장실은 풍암호수 내 물방울이 퍼지는 모습을 이미지화한 원형형상으로 주변 풍암호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잘 어우러져 한편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하다. 또한, 화장실 내에 자동 냉·난방시스템과 자동음향기기, 사용자 표시등, 에티켓벨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어 화장실 이용에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를 동반한 여성을 위해 기저귀교환대 및 아동신체에 맞는 어린이용변기, 세면기를 설치했고, 별도의 파우더룸과 수유실을 편안하고 우아한 응접실처럼 꾸며 여성들의 다목적 쉼터공간으로 만들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풍암호수 공중화장실은 이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주민들이 사용하는 공간이니 이용하는 주민들도 시설물을 아끼고 깨끗하게 사용해 청결하고 쾌적한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서구는 올해 4억6천여만원을 투입하여 공중화장실 3개소를 신축하고 상무시민공원 공중화장실 등 총 3개소에 대해 개·보수 사업을 완료하는 등 자연친화적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09년도에는 금당산 공중화장실이 제1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 선정되는 등 명품 공중화장실 문화를 선도하는 자치구로 거듭나고 있다.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분당구어머니합창단 태백 전국대회서 ‘금상’ 수상 성남시분당구어머니합창단(단장 김영희)이 지난 20일과 21일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28회 태백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강원도 태백시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신아리랑’ 등 2곡을 열창해 관객의 큰 발수 갈채와 함께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순수한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지난 1995년 창단했다. 최근까지 60여회의 정기연주회, 초청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의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지난 2004년 독일 브레멘 세계합창올림픽 은메달, 2006년 중국셔먼 세계합창올림픽 동메달, 2008년 제5회 그라츠 월드콰이어(세계합창대회)게임 여성챔버분야 금메달 수상, 2001년 화천전국합창대회 대상, 2004년 거제전국합창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상급 합창단이기도 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서초구 우리지역 짧은소식 서초구, 자전거 홈페이지 개설서초구가 주민들에게 자전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서초구 자전거 홈페이지(http://bike.seocho.go.kr)를 최근 개설했다. 자전거무료대여소 및 수리센터, 보관대, 공기주입기 등의 위치 및 이용방법, 관내 자전거 판매점 및 수리점 현황 등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초보자들이 자전거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준비운동 및 자전거 타기의 올바른 자세, 자전거 점검 방법 등 자전거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려준다. 또한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자전거를 타면서 불편했던 점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 구청 관계자로부터 즉각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서초구민의 자전거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임두순 교통행정과장은 “홈페이지 개설로 서초구민들이 자전거에 관련된 많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이전보다 자전거를 타기가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 앞으로 다른 자전거 관련 사업들도 더욱 활성화시켜 서초구 녹색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서초구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총 19억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접수일 현재 서초구에 공장이 등록된 제조업체와 서초구에 주 사무소(본점)를 둔 중소기업으로 정부유망 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수출실적이 많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연리 3.8%,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담보능력이 있는 업체에 한해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지원되는 이 자금은 벤처?중소기업의 기술개발자금과 시설자금, 운전자금으로 사용된다. 9월 10일(금)까지 접수 후 심의를 거쳐 융자지원업체가 확정되면 은행을 통해 기업체에 직접 지원된다. 서초구에서는 지난 1993년부터 2009년까지 총 216개 업체에 224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28억원의 융자금을 벤처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에 지원한 바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기업환경과로 직접 문의(02-2155-6444)하거나 서초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에서 안내 및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저소득 아토피 가정, 깨끗한 집 만들기 서비스더운 날씨와 아토피라는 이중고로 힘들게 여름을 나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서초구가 아토피의 원인으로 꼽히는 집먼지 진드기를 잡고, 친환경 벽지를 시공해주는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서초구는 중증 아토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가 있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의 벽지를 무료로 시공해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약물요법만으로 치유가 어려운 중증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벽지를 시공해줌으로써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다.대상가구는 보건소 방문간호팀이 선정한 총 8가구. 기업체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공대금 일체는 한화건설에서, 도배 및 시공은 관악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가 맡았다.이와 함께 구는 아토피나 만성호흡기 질환자가 있는 저소득 가구를 비롯해 저소득 홀몸노인 및 장애인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집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청소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린후애’ 사업을 펼치고 있다.청소전문가들이 이불이나 베개, 매트리스 등에 서식하며 아토피나 피부가려움증 등을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를 고온스팀청소기를 활용해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또한 집안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도 말끔하게 닦아내고 화장실이나 부엌, 거실바닥도 오존 살균한다. 필요에 따라 도배, 장판교체는 물론 제습기까지 대여해준다.문의 : 서초구청 사회복지과(02-2155-6661, 김지연) 서초구, 거리에 껌 뱉으면 과태료 3만원 서초구는 무단투기행위 대상에 ‘껌 버리는 행위’를 추가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서초구 폐기물 관리 조례 시행 개정규칙’을 공포(8월 17일자)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 3만원을 부과 할 예정이다. 껌은 한번 길바닥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도 않고, 검게 변색돼 거리환경을 저해하는 골칫덩어리였지만 그동안 과태료 부과 근거가 불분명해 단속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서초구에서는 11월에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거리환경을 좀 더 깨끗하게 하기 위해 대표적인 거리 오염 행위인 담배꽁초와 휴지 무단투기 단속에 이어 껌 뱉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의 다른 자치구에서도 과태료 부과 항목에 껌투기 행위를 명시해 하반기부터 일제히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액 과태료 체납자 예금압류 실시서초구가 고의적이고 상습적으로 과태료 납부를 미뤄온 300만원 이상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예금압류를 실시했다.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예금압류를 실시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예금압류 대상자는 과태료 300만원 이상 체납자 292명으로, 이들이 체납한 과태료 체납액은 총 19억5800만원에 이른다. 서초구의 과태료 전체 체납규모는 8월 현재 350억원에 달한다.이번 압류조치는 2008년부터 시행된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을 근거로 실시하였으며 이처럼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게된 것은 ‘과태료 안내고 버티자’는 인식을 타파해 ‘기초법질서를 바로 세운다’는 취지에서다.조용환 세무2과장은 “이번 압류를 계기로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로 과태료를 체납하는 자에게 경종을 울리는 한편, 예금압류는 물론 재산공매나 급여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다양한 체납징수활동을 앞으로도 전개해 과태료는 반드시 내야한다는 인식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서초구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구청 19개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과태료 등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체납분만 한 곳에 모아 집중 관리하는 ‘세외수입 체납징수팀’을 운영해 체납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강남구 우리지역 짧은소식 청렴 강남을 향한 야심찬 도전강남구가 대대적인 ‘청렴운동’에 돌입했다.강남 제1호 여성구청장 신연희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구민들이 1,400여명 공직자의 자세에 박수를 보내 주실 때까지 공직자의 신뢰 회복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고 밝힌바 있다. 이에 강남구가 ‘공직자의 청렴’을 해법으로 들고 나섰다. 강남구는 청렴주재관(Hot-Line)운영, 청렴인증제 실시, ‘클린 Call’ 민원처리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예산집행 모니터 자원봉사단 운영, 청렴 윤리경영 실천 협약 등 다양한 과제를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청렴주재관(Hot-Line)’이란 직원이 조직 내부에서 발생하는 부조리를 내부전산망을 통해 익명으로 청렴주재관인 구청장에게 직접 신고하는 제도인데 전 직원이 파수꾼이 되어 부정부패를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청렴 인증제 실시는 ‘공무원행동강령’ 등 청렴교육을 이수토록하고 일정점수 이상자에게 ‘청렴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로서 공직자의 실천자세 확립과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클린 Call’ 민원처리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는 강남구에 접수되는 민원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겠다는 것이다. 접수에서부터 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민원처리 전 과정을 문자로 알려주고 해당 민원인에게 전화로 담당직원 친절도와 부조리 여부를 물어 부조리를 차단, 공정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한다. 예산집행 모니터 자원봉사단 운영은 예산의 누수방지를 위하여 민간 전문가를 위촉해 예산집행 적정성과 효율성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시범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모니터링 분야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강남구는 모니터요원으로 별도의 예산지원 없이 자원봉사자를 활용할 계획인데 평소 구정에 관심과 열의를 가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는 강남구 상공회의소(3,375개 기업 가입)와 청렴 윤리 경영을 위한 실천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해 부패를 원천봉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내부청렴도 상승과 동시에 구민들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강남구는 지난 13일 ‘조직개편’를 단행, 감사담당관에 ‘리스크팀’을 신설하고 부조리 개연성이 높은 업무를 별도 관리해 부패 고리를 끊을 것임을 알렸는데 향후 감사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공모해 외부인사 영입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 코엑스, 걷고 싶은 거리로 대변신강남구는 ‘G20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코엑스 주변 거리를 오는 10월말까지 새 단장 한다. 아셈로 680m와 삼성로동 47길 240m 구간이 대상인데 최근 도시미관의 트렌드인 ‘비우는 거리’를 콘셉트로 불필요한 시설물은 없애고 세련된 통합디자인으로 깔끔한 거리를 조성한다는 것이다.강남구는 우선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호등과 가로등을 세우기 위한 지주를 하나로 합친다.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거리미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주던 신호등, 가로등, 보행등, 도로명표지판 등을 ‘통합지주’ 한곳에 모아 설치한다는 것인데 이로써 해당지역의 지주는 49개에서 37개로 줄어들게 된다.새로 설치할 ‘통합지주’는 심플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에 기존의 스틸 재질 대신 전국 최초로 잔돌과 콘크리트로 만든다. 자연 석재 질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부식되지 않아 감전사고도 예방할 뿐더러 표면에는 미세한 구멍이 있어 무분별한 전단지 부착을 원천적으로 막는다. 또한 그동안 보도가 좁아 민원이 많았던 해당구간의 보도폭을 대폭 늘려 걷기 좋은 거리로 조성한다.즉 아셈로(코엑스 건너편) 보도는 기존 폭 3m에서 6m로 확장해 길 양쪽 모두 넓은 보도공간을 확보토록 하고, 삼성로동 47길은 인근 골목길과 동일하게 일방통행으로 바꿔 기존 폭 1.5m에서 4m로 크게 확장한다.아울러 화강판석 재질의 보도블록을 사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살리고 기존의 작은 보도블록(20~30cm)의 이음새 부분에 하이힐이 빠지는 문제점을 보완해 60×60cm로 크기도 키우고 이음새가 벌어지지 않게 시공하는 등 보행자를 위한 세심도 배려도 잊지 않았다.오정은 도시디자인실장은 “그동안 코엑스 뒤편 지역은 무분별한 공공시설물 설치와 보도굴착 작업으로 보행환경이 좋지 않았다.”며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거리로 만들어 ‘G20정상회의’ 때 강남구를 찾을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불법 유해전단지 꼼짝 마!!강남구, 강남역 선릉역 등 ‘불법 유해전단지 전담반’상시 단속 강남구가 불법 유해 광고물 수거 및 단속에 팔을 걷어 붙였다. 최근 강남역 선릉역 신논현역 역삼역 일대를 중심으로 성매매 알선 전단지 및 명함형 광고물 등이 급격히 늘어나 거리미관을 해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등에도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자 강남구가 대대적인 단속과 수거에 나선 것이다.강남구는 ‘불법 유해전단지 전담반’을 조직해 오는 12월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으로 총2개조 8명이 월~금 아침 9시부터 밤11시까지 대상지역을 순찰하며 집중 단속한다.우선 거리에 무질서하게 뿌려진 ‘유해 전단지’를 수거하고 오토바이 차량 도보 살포 등 ‘현장적발’ 및 전단지 상 전화번호 추적 등을 통해 과태료 부과 및 형사고발도 해 유해광고물을 몰아낼 계획이다.한편 강남구는 지난 7월부터 ‘불법 유해전단지 전담반’을 시범운영한 바 있는데 현재까지 84,800여장의 유해 광고물을 수거해 그중 신원확인자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 고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