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일이 만난 사람-생활체육 테니스人(인) 오기백 씨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스포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손에 땀을 쥐며 스릴감을 느끼기도 하고 승리의 염원을 담아 응원하기도 한다. 언젠가부터 일반인들도 실내스포츠센터에서 하는 체력단련 차원의 운동을 넘어 각종 스포츠 클럽활동에 참여해 그들만의 리그를 벌이는 경우가 많다. 생활이 풍족해진 만큼 체육·스포츠 활동이 우리네 삶 깊숙이 들어온 셈이다.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중 테니스의 매력에 푹 빠져 테니스 강습 및 테니스 숍 운영, 국민생활체육 서울시테니스연합회 일까지 하고 있는 오기백 씨(44·오금동)를 만났다. 오씨는 호주테니스 아카데미에서 지도자수업을 받았고 미국 테니스지도자(USPTA)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테니스가 대중 스포츠로 사람들에게 올바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쉼 없이 노력하는 그와 함께 테니스의 매력에 빠져보자. 중등 시절 테니스선수 꿈꾸며 인연 맺어 “집안 형제들이 모두 운동을 잘 했었어요. 형들 따라다니며 이런저런 운동을 자주 하다가 4학년~초등 졸업 전까지 배구부에 발탁돼 학교대표로 활약했죠. 테니스는 중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치기 시작했어요. 테니스 선수가 되겠다는 꿈도 있었고요. 하지만 어깨탈골로 자주 고생하는 저를 보면서 부모님이 반대하셨죠.” 결국 부모의 뜻에 따라 고등학교 때는 평범한 고교생활을 했고, 운동과 관련 없는 학과로 대학 진학을 했다. 오씨는 “대학에 가서 동아리로 테니스부를 하면서 다시 테니스와 재회했고 아르바이트로 테니스 강습을 했었다”면서 “그 때 테니스를 가르친 일이 호주로 테니스 유학을 떠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얘기했다. 자신의 테니스 기술을 다른 사람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1년쯤 호주에 있으면서 테니스와 스쿼시 지도자 과정을 밟았어요. 그 시절 우리나라에서 스쿼시는 고급 호텔에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이었기에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운동이었죠. 한국에 대중적으로 도입하면 사업성이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오씨는 주말이 되면 운동장에 나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테니스를 치거나 공을 차면서 유대감을 쌓는 호주 사람들을 보며 느끼는 점이 많았다. 그는 “주말이면 당연히 가족 중심으로 모여서 운동하는 분위기가 부러웠다. 나도 한국에 가서 그런 밑거름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p style="FONT-SIZE: 10pt 2010-07-09
- 박춘희 송파구청장 취임식 가져 박춘희 송파구청장 취임식 가져 민선 제5대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지난 송파구민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 최고의 친환경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보육과 교육의 도시, 세계 최고의 안전도시, 반듯한 송파를 만들어 내겠다”며 송파의 3대 비전을 제시했다. 10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이날 박 구청장은 “앞으로 송파구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송파 전체를 뜨거운 가슴으로 품어 안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변호사 출신답게 “법과 기초질서가 바로서는 준법도시로, 범죄 없는 도시로, 최고의 시민의식을 갖춘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이날 취임식에 앞서 박 구청장은 1층 로비에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는 등 “주민의 뜻에 따라,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의 눈으로 투명한 행정을 하겠다”는 다짐을 직접 몸으로 보여주었다. 한편 9전 10기 끝에 당시 49세의 나이로 최고령 여성 사법고시 합격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민선 제5대 송파구청장으로 당선됐다. 직장맘을 위한 야간 북스타트 확대 북스타트는 지역의 주민들이 북스타트 자원활동가가 되어 6개월에서 18개월 대상의 아가에게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프로그램 안내 책자와 손수건이 든 북스타트 가방 꾸러미를 무료로 배포하며, 책 또는 지역 도서관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지난 6월부터는 저녁시간대에도 책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도록 송파구 소나무언덕 1~4호 작은도서관에서 직장맘을 위한 야간 북스타트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문화 2010-07-09
- Q 두 군데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모두 가입을 해야 하나요? A 예, 두 군데 사업장에서 모두 가입을 해야 하며, 양쪽 모두의 사업장에서 받는 소득월액을 기준으로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며 연금보험료도 각각의 사업장에서 납부하게 됩니다. 다만, 기준소득월액 결정 및 보험료 납부 등은 아래의 경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첫째, 각 사업장의 기준소득월액의 합이 최고금액의 기준소득월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각 사업장의 기준소득월액이 그 합산된 소득월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최고금액의 기준소득월액에 곱하여 각 사업장의 기준소득월액을 산정합니다. 둘째, 양쪽 사업장 중 한 사업장이라도 기준소득월액이 최고금액을 넘는 경우에는 최고금액에 해당하는 사업장에서만 보험료를 납부합니다. **근거 : 국민연금법 시행령 제8조 ‘둘 이상 적용 사업장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 결정’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생 모집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교육 과정 수강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교육과정은 ''한자·속독·집중력 강사양성 및 e-Test IT자격증 취득'' 분야이며,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동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한다. 참가자격은 5년 이상 중·장기 복무 전역자 및 올 전역 예정자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수업은 매주 수·목요일 하루 6시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vnet.go.kr) 참조.(1577-7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원예교육프로그램 ''텃밭에 다 있네'' 농업기술센터는 원예교육 프로그램 ''텃밭에 다 있네''를 오는 20일 오전 10시30분에 마련한다.프로그램은 유치원, 초등학교를 비롯한 각 기관에서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사들이 학습에 이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교육은 농촌진흥청 김형득 연구사가 맡아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참가대상은 유치원·초등교사, 원예프로그램 진행자, 원예치료사 등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 오는 13일까지 선착순 50명 접수.(970-373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남구예술회문인회, 야외시화전 부산남구예술회문인협회는 시민과 함께 문학의 장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야외시화전''을 연다. 전시는 △1차 전시 오는 11일까지 이기대 해안도로변 어울마당 주변 △2차 전시 오는 12~18일 황령산 바람고개 주변에서 마련한다. 문인회원 37명이 참가해 40여점 전시.문인협회는 자연경관이 돋보이는 이기대공원과 편백나무 숲으로 알려진 황령산에서 자연과 함께 시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607-40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부산비엔날레 입장권 판매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올 부산비엔날레(9월11일~11월20일) 입장권을 홈페이지(maxticket.maxmovie.com)와 콜센터(1544-0113)를 통해 오는 9월10일까지 판매한다. 예매기간에 입장권을 구입할 경우, 요금의 20~33.3%를 할인받을 수 있다. 조직위는 5종(일반, 대학생, 청소년·군경, 어린이, 가족권)의 관람권을 올해부터 일반권과 학생·군경, 가족권 3종으로 줄였다. 만7세 미만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관람 가능.전시장 가운데 광안리해수욕장과 부산시청 전시실, 부산문화회관, 금련산 갤러리 등은 무료다.(503-65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가나아트부산, 미술강좌 건축과 디자인 주제 가나아트부산이 8기 미술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기간 9월2일부터 10월28일까지.강좌 주제는 ''미술, 건축과 디자인을 만나다''. 건축과 디자인 등 일상 영역에서의 미술과의 만남이라는 미술계와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반영한 주제다. 대중성과 전문성을 결합한 가나아트 부산의 강좌답게 강사진이 탄탄하다. 건축가 최욱 ''한옥의 미학에서 발견한 풍경과 이야기가 있는 건축'', 우리의 옛 건축과 서양건축의 만남·한국 전통건축과 동양사상(임석재 이화여대 교수) 종교 사상과 세계건축(김봉렬 한국예종 교수) 전통과 현대를 잇는 디자인-오래된 것의 가치를 디자인하다(김백선 백선디자인스튜디오 대표) 미술관, 디자인을 끌어안다-디자인으로 미래를 경영하라(은병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예술이 편재하는 도시, 도시가 갤러리다(이정교 홍익대 교수) 디자인 경매시장-디자인도 예술품이다(구병준 갤러리 크로프트 실장).30명 안팎의 비교적 적은 인원으로 강좌의 전문성을 높이게 된다. 다만, 강의료가 45만원으로 다소 부담되는 것이 아쉽다. (744-20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읽기 능력이 강하면 전 과목이 강하다” -등록시 재미있는 한국사특강 무료 수강-학습능력 종합검사 무료 TEST최근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서 대입뿐 아니라 외국어고 국제고등 고교 입시에서도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키워드인 학습체질 개선과 학습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여 설립된 「자우비교육 부산센터」가 해운대 신도시에 오픈했다.‘스스로 자(自), 깃 우(羽), 날 비(飛)’자로 구성된 자우비는 ‘스스로 날개 짓을 해서 비상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학생 스스로 비전이나 목표를 향해 날개 짓을 해서 비상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치의 역할을 교육이 참교육이라 생각한다”는 자우비교육 000원장을 통해 상세히 알아보자.Q 자우비교육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을 특히 강조한다는데 차이점은?요즘 입학사정관제와 맞물려 자기주도학습이 폭풍처럼 밀려와 교육 현장을 덮치고 있지만, 어느 날 자기주도학습을 강요한다면 하루아침에 할 수 있는 학생이 몇 퍼센트나 되겠습니까?습관이 만들어 지기란 쉽지가 않습니다.또한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누구를 위해 하는지도 모른 채 엄마 손에 이끌려가고, 선생님께서 주신 과제, 학교 시험성적만을 목표로 공부한 학습이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 될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우비에선 크든 작든 나만의 장·중·단기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달릴 수 있도록 멘토링을 통해 내 안의 잠자는 거인인 ‘탁월함’을 스마트(SMART)코칭을 통해 발견해 나가죠. 또한, 공부가 왜 싫은지, 장애요인이 무엇인지, 수많은 원인을 GROW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보다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찾게 되죠. 보충하면 모든 학생의 효율적인 학습 스타일은 다르죠. 시각형(Visual), 청각형(Auditory), 신체감각형(Kinesthetic)이 있으며 각 스타일에 맞는 최소의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을 찾아 학습 할 수 있도록 돕죠. 이것이 학생 스스로 주도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됩니다. Q 네, 원장님 말씀대로 스스로의 비젼을 찾고 학생에게 심적 환경적으로 안정된 학습환경이 제공 된다면 가장 이상적인 교육 방향이 되겠지만 그것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아니요. 결코,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지금 당장의 점수나 등수 보다 멀리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부모님이나 선생님들께서 학생을 믿고 기다려준다면 이 꿈 같은 소리가 이상이 아닌 현실임을 세계1%의 리더들이 온 삶을 통해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Q 그럼, 자우비에서 강조하는 “읽기능력이 강하면 전과목이 강하다” 란 어떤 영역의 수업입니까?말 그대로 ‘읽기’ 즉 ‘독해’를 말하며 언어영역의 모든 것인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생각하기 이 다섯 가지의 영역이 골고루 향상 될 수 있도록 지난 10여 년간 자우비만의 노하우가 담긴 완벽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몰입독해, 빠른 정독, 논술, 구술 등 열정과 잠재력, 창의성 계발을 위한 언어 콘스트가 준비 되어있습니다.Q 그러고 보니 학원에 책이 참 많네요. 학생들이 이 책을 다 읽나요?네, 이 책은 각 학년의 교과서를 중심으로 그 학년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힘들어 하는 친구들도 이수를 할 때면 아주 재미있고 쉽게 이 책들을 다 읽게 되어 있습니다Q 그럼, 이 책들을 집에서 읽어야 하나요?이 책들은 학원에서 코치선생님의 지도하에 몰입독해를 하도록 되어있고, 100분 수업 동안 학생이 모든 것을 소화 할 수 있도록 체계화 되어있으며 따로 과제를 주지는 않습니다. 사실 요즘 학생들의 학습성향은 영양이 너무 과해 비만을 초래하지만 신체적으론 영양실조에 걸려있는, 현대인의 고도비만과 흡사하죠. 미리 많은 것들을 선행학습 하지만 정작 자신의 것으로 소화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아 모든 것이 흡수가 되지 않는 상태를 몰입독해를 통해 완전히 소화되는 자기 것으로 체득하도록 도와줍니다.Q 그럼 자우비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만 오나요?아니죠, 최상위권의 공부를 잘하는 학생도 심리적 불안을 가지고 있고, 공부를 못하는 학생도 심리적 정신적 상처를 가지고 있죠. 물론, 아주 안정적이며 긍정적인 학습의 틀이 갖춰져 있고 언어영역에 자신감을 가지고 편독 성향도 없는 학생이라면, 지금의 방법을 잘 유지하면 됩니다. 하지만 어떤 형태로든 학습방해 요인이 있어 힘들어 하는 학생이라면 자우비의 문을 노크해 주세요. 열정이 넘치는 코치님들이 “함께 뛰어서 스스로 비상 할 수 있도록” ‘호루라기’를 불겠습니다마라톤에선 선수의 기록갱신을 위해 페이스 메이커도 옆에서 뛰게 하지 않습니까? 결국, 혼자 뛸 수 있는 흔들리지 않는 경지에 이를 때까지 옆에서 ‘칭찬’과 ‘격려’의 호루라기를 불어줄 코치가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Q 방학을 맞아 학부모님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방학이 되면 이 시간을 어떻게 보람되게 보낼지 고민을 많이 하죠. 그 맘을 저 역시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 너무 잘 압니다. 하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습니다. 좀 멀리, 사랑스런 자녀의 미래를 생각해 주시고 ‘허와 실’을 따져 보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학원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외치지만, 아직은 철없고 어린 우리아이들이 막연한 ‘자기주도학습’의 습관을 아무 동기도 없이 그 먼 길을 가기란 어렵습니다, 호루라기를 불어주며 격려하며 함께 뛰어줄 코치가 필요하죠.선생님과 부모님이 칭찬과 격려로 호루라기를 불어주며 때론, 기다릴 줄도 아는 멋진 부모가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것이 결코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름길임을 인식해 주시기를 바래요. 진심으로 자녀의 눈높이로 세상을 봐주시고, 그나마 하고자 하는 열정조차 꺼버리는 냉혹한 부모님이 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자녀들이 더 이상 누군가의 들러리로 전락하지 않도록 칭찬과 격려의 호루라기를 불어 주세요. 스스로 가슴 설레 이며 밤을 지새워도 피곤하지 않을 비젼을 찾도록 도와주세요. 자우비는 우리 사랑스런 자녀들의 먼 여행길의 첫 번째 “베이스캠프”가 되어 드리겠습니다.해운대 자우비교육 T. 051-704-88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그린닥터스」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 건강심포지엄 재단법인 그린닥터스 무료진료지원센터 이전기념,“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 건강심포지엄” 개최 재단법인 그린닥터스는 지난 7년간 서면메디칼센터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던 무료진료지원센터를 6월 20일부터 부산 서면 온 종합병원으로 이전하여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여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의사회와 공동으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 건강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법무부 부산출입국사무소와 동아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6월 20일 오후 1시부터 온 종합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는 박희두 그린닥터스 이사장, 정근 상임대표를 비롯하여 150여명의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및 새터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과 토론이 이어졌다. 정근(부산광역시 의사회장) 그린닥터스 상임대표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약 1시간 30분간의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부산출입국사무소 신수용 사회통합팀장은 국내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현황과 법무부의 정책방향에 대해 강연하였으며, 고준기 김해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장은 외국인근로자의 보건의료 실태와 문제점 및 해결책을 모색하였다. 동아대학교 법대 국제학부장 이학춘 교수는 다문화 가정의 환경, 문화, 보건의료실태와 함께 각종 문제들의 해결책을 제안하였고 김기천 부산광역시 보건위생과장은 외국인노동자, 다문화 가정, 새터민에 대한 부산광역시의 보건의료 정책에 대해 강연하였다. 끝으로 세브란스웰치과의원의 성만호 원장은 그린닥터스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새터민 진료현황에 대해 강연하였다. 또한 오무영 그린닥터스 외국인진료지원센터 소장의 사회로 이날 강연에 참석한 패널들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및 새터민의 보건의료 정책과 복지향상을 주제로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심포지엄을 마치고 이날 2시 30분부터는 온 종합병원 2층에 개소한 외국인진료지원센터에서 첫 진료가 시작되었으며 약 1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새터민들이 무료진료를 받았다. 이날 진료를 받은 외국인근로자들과 그린닥터스 자원봉사자들은“좁은 공간에서 제한적인 진료와 검사만이 가능했던 과거와 달리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좀 더 다양한 검사와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린닥터스 상임대표이자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을 맡고 있는 정근 대표는“인류애를 몸소 실천하고 진정성을 가진 인술을 베푸는 ‘그린닥터스’가 있기에 세상은 조금 더 따뜻하고 살만한 곳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앞으로도 그린닥터스가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의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건강까지도 치유하고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린닥터스는 무료진료지원센터 이전을 계기로 매주 일요일 무료진료가 이루어지는 시간에 맞추어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온 종합병원 2층 무료진료지원센터에서 함께 이루어지는 무료상담은 국가별 언어지원 통역상담원이 직접 1대1로 상담을 하게 되며 건강뿐만 아니라 개인신상, 가정문제, 언어, 법률, 한국생활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