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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지역소식 대학로 연극을 우리 동네 소극장에서 볼까? 강남구 ‘도곡2소극장’에 가면 실력 있는 대학로 전문극단의 연극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다. ‘오유’라는 별칭이 붙은 ‘도곡2소극장’(도곡2문화센터 4층)은 배우의 움직임과 숨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138석 규모의 연극 전문 소극장으로 올 1월 문을 열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아 평균 80%가 넘는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주말에는 거의 매진되고 있다. 이곳은 관람수요가 많은 금요일과 주말에 공연 횟수를 늘려 공연하고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은 단체 관람 요청에 탄력적으로 공연한다. 강남구가 문화공연의 저변확대를 위해 1만원~3만원의 저렴한 기본가격으로 문화재단 회원은 최대 40%할인을 어린이 단체공연은 50%할인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지난 1월~3월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동화 베스트셀러인 ‘강아지 똥’을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영어 버전으로 각색해 공연했다. 3월~5월에는 2008 대한민국연극대상 아동청소년연극상을 수상한 극단 ‘학전’의 ‘고추장 떡볶이’와 국내외 주요 연극제에 단골 초청 극단인 ‘연극미’의 ‘조선의 뒷골목’을 공연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6월부터 7월18일까지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해학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극단 ‘쟁이’가 게으름뱅이 흥부와 생각이 바른 놀부의 이야기‘신 흥보전’과, 별주부전에서 육지동물과 바다생물이 역할을 바꾼‘토바다다’ 등을 공연한다.아울러 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7월24일~8월22일까지는 극단 ‘세발자전거’의 ‘박물관은 살아있다’가 공연될 예정이다. 관객들이 신라와 고구려의 영웅과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전통놀이도 체험하는 특색 있는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 및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나 전화(02-3447-0426)로 하면 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발 빠른 현장행정 스타트 !강남구 ‘여성구청장’ 제1호 신연희 구청장이 지난 6일부터 10일간 지역 내 22개 전동을 순회 방문하며 지역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취임 후 첫 직무를 새벽순찰과 거리청소로 시작한 바 있는 신 구청장이 지역주민을 직접 만난다. 신 구청장은 매일 2~3개 동을 방문해 지역의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등 주민대표들과 상견례를 겸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 한편 동 주민센터의 일선 공무원들을 일일이 만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구정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앞선 취임사에서 ‘신뢰받는 구정’을 강조했던 신 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 행사가 해당 지역 동장의 지역 여건과 현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각계 주민대표들과의 기탄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여서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소중한 기회다. 또한 이 자리에서 건의된 주민의견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구체화 작업을 통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강남구, 건강도시 국제사진 공모전 개최강남구는 오는 10월 코엑스에서 개최될 ‘제4차 건강도시연맹(AFHC)국제대회’의 연계행사로 ‘강남구 건강도시 국제 사진공모전’을 연다. ‘건강 도시를 잘 나타내는 다양한 모습의 사진’이면 출품이 가능한 데 각국의 건강도시에서 추진하는 건강관련 행사 사진, 도시와 자연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진 건강한 생활모습 사진, 친환경적이며 건강한 교통수단과 관련된 사진, ‘유비쿼터스 건강도시’를 표현하는 사진, 기타 건강한 도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이다.전 세계 138개 건강도시연맹 회원도시 단체 및 전국의 사진 애호가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1인당 5점까지 출품 가능하다.작품 접수는 오는 8월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국내 참가자는 참가 출품표를 작성해 사진과 함께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고 국외 참가자는 참가 출품표를 작성하여 2000픽셀(pixel)화소 이상 파일사진과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홍보가치성, 독창성, 사실성 등의 기준에 따라 의해 엄격히 진행한다.총상금 1,8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은 오는 9월 10일 발표될 예정으로 금상 1명을 뽑아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은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을 동상 3명과 가작 5명, 입선 100명 등을 가려 각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또한 입상작은 건강 도시를 홍보하는 작품집에 수록되는 특전과 함께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코엑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자세한 공모내용은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 홈페이지(www.afhc2010.gangnam.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민선5기 신연희 강남구청장 취임, 민선5기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7월 1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역대 구청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과 주민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강남구의 첫 여성 구청장 취임을 축하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축하 화환을 일절 사절하며 조용하고 검소한 진행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하메시지, 김무성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의 축하 동영상을 비롯해 중국 대련시 중산구와 미국 리버사이드시 등 해외 자매도시에서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소개됐다. 주부, 학생, 노인, 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신임 구청장에게 전하는 다양한 동영상 메시지도 소개해 강남구 ‘최초의 여성구청장’에게 거는 기대와 바람을 알렸다. 신 구청장은 서울시 여성정책을 책임지는 여성가족정책관과 1만명이 넘는 서울시 공무원의 인사와 25개 구청을 관할하는 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33년 행정의 달인으로 평소 ‘청렴, 겸손, 인내’를 신조로 삼아 스스로 낮추고 참으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해결방법을 찾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신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강남을 경제는 물론 행정, 복지, 교육, 교통,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 제일의 자치구로 만들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주부극단 강남모자이크, 20회 정기공연 주부들로 구성된 극단 강남모자이크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강남구민회 2010-07-14
- 서초구 소식 “서초구청으로 희귀 선인장 구경 오세요!”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7월 5일(월)부터 7월 14일(수)까지 구청 1층 로비 조이플라자에서 ‘선인장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관내 화훼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선인장을 비롯해 용설란, 알로에, 부사 등 수분이 적고 건조한 기후에서 주로 서식하는 다육식물 70종 250여점이 전시, 판매 된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이른바 ‘희망식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상용으로 많이 활용되는 다육식물을 시중가보다 30%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관내에서 직접 재배 생산되는 식물들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침체된 화훼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재동 꽃시장을 비롯해 우면동, 내곡동 등지에 약 400여 화훼생산농가가 있다. 서초구, 청소년 국토순례캠프 운영서초구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유익하고 건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문화체험과 함께 국토순례 캠프를 운영한다. 대상은 서초구 관내 중, 고등학생으로 신청접수는 7월1일부터 7월15일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서초구와 청소년전문기관(구립 서초유스센터)이 함께하는 청소년 국토순례캠프는 8월 4일~8월 6일 2박3일 여정으로 지리산 둘레길 중, 동강-수철 구간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며 진주성 문화답사와 함께 신나는 래프팅도 준비되어 있다.또한 청소년 지도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함께 모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신청은 35명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8만원이다. 부모님 동의서는 팩스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국토순례캠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립심을 키워주고 조직일체감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서초구청여성가족과 (02-2155-6708~11) 서초구, ‘둘째 자녀 아이돌보미’ 무료 서비스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초구가 둘째자녀를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월 40시간까지 무료로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월부터 셋 이상의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월 80시간의 돌보미 서비스를 무료 지원해 호응을 얻은 서초구가 이 혜택을 두 자녀 가구에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돌보미 서비스 이용료를 감면해주는 경우는 있지만, 소득에 관계없이 두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돌보미 서비스를 무료 지원하는 것은 서초구가 전국에서 처음이다.서초구는 두 자녀 가정의 경우 월 40시간, 세 자녀 가정의 경우 월 80시간까지 돌보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료가 시간당 5천원임을 감안하면, 이들 가정은 한 달에 각각 20만원과 40만원의 보육료를 아낄 수 있게 된 셈이다.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막내가 12개월 이하인 두 자녀 가정으로, 서초구는 관내 총 1,420여 가구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 총 8억원의 추경예산을 별도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파견되는 아이 돌보미는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 교육과정을 50시간 이상 이수한 여성으로 보육시설?학교?학원의 등하교 도와주기,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부모 부재 시 임시보육, 놀이 활동 등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아이돌보미 서비스 신청 및 관련문의는 서초구 건강가정지원센터(02-576-2852~3)로 하면 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종사자 대상 전염병 예방교육서초구는 지난 7월 8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구 어린이집 및 유치원 종사자 172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전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최근 어린이집 수족구병 유행에 대한 언론보도 등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덥고 습한 장마철을 맞아 수족구병을 비롯한 각종 수인성 전염병의 유행으로 영유아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서초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대응전략 및 예방수칙을 강화해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집단으로 생활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특성 상 전염병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아동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 씻기 및 개인위생 수칙에 대해 교육하고 전염질환별 증상 및 예방책에 대해 사전 교육함으로써 하절기 전염병 예방 및 대처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했다. 서초구, ‘건물사용현황’ 시스템 구축서초구는 건물 소유자의 건물사용명세서 제출에 따른 신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물사용실태 전산관리시스템’을 올해 초에 개발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연면적 330㎡초과 건물(주택 제외)의 소유자는 층별, 사용자별 건물사용현황을 건물소재지 관할구청에 매년 6월 말까지 신고하게 되어 있다. 서초구의 신고대상 건물은 연평균 5천여 건이고 이 중 전년도와 사용실태가 동일한 건물이 71%에 이른다. 구청으로부터 건물사용현황을 제출하라는 안내문을 받은 상당수의 건물 소유자들이 전년과 사용현황이 동일한데 다시 제출해야 되는지, 변동된 사항만 제출하면 되는지 등에 대한 항의를 많이 했다. 또한 신고 기간에는 상담 및 접수창구가 복잡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서초구는 건물주의 이런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대상 건물의 사용현황을 관리할 수 있는 전산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고, 2009년도에 신고 된 건물 사용현황 모두를 입력해 건물사용실태 전산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건물사용실태가 전산관리 되면서 전년과 건물사용현황이 동일한 건물주는 신고서 제출 없이 전화 한 통화로 신고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전산관리시스템 구축은 구청이 구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해결한 모범사례로 해당 구민에게는 번거로움이 해소됨과 동시에 구정에 대한 신뢰도가 증대 되었고, 구청 입장에서는 행정비용이 감소되는 효과를 보게 됐다. 또한 건물이력이 체계적으로 관리돼 민원응대 및 처리가 신속, 정확하게 됨과 동시에 세원 탈루도 방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지역사회 모두가 아이 보호에 앞장서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아동 성범죄 사건으로 학부모들이 긴장하고 있다. 고잔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 하교 길. 아이들이 나오기 전인데도 교문 앞이 북적 거린다.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나오자 부리나케 교문으로 뛰어 간다.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등하교를 함께 하고 있다는 그녀는 “교문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학부모가 전 보다 두 배는 많아진 것 같다”며 아이 손을 잡고 총총히 사라진다. 1학년 손녀를 기다린다는 한 할머니는 “아침, 점심으로 학교에 오는 길이 쉽지는 않지만 아이의 안전을 위해 아픈 내 다리가 무슨 대수냐?”며 무릎을 두드린다.정부나 지자체가 성범죄 사건 대책으로 수위실을 설치한다, CCTV를 확대 한다며 방안을 내 놓지만 학부모들은 효과까지 믿지는 않는 것 같다. 썰물같이 빠져나간 교문 앞의 풍경을 보며 오히려 ‘내 자식은 내가 지킨다’라는 생각이 더 강해지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었다. 등하교라도 같이 할 수 있는 학부모는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것도 할 수 없는 학부모는 마음만 타 들어가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내가 못한다고 아이의 안전을 손 놓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 다양한 사회안전망을 숙지하고 이용하면 아동성범죄에서 ‘유비무환’이 될 수 있다.아동안전지킴이학교 앞 문방구나 슈퍼마켓, 약국 등 점포 앞에 ‘아동안전 지킴이집’라고 써진 노란(주황색) 곰돌이 스탠드를 보신 적이 있나요? 이곳은 어린이들이 낯선 사람이나 위험한 동물로부터 위험을 받거나 길을 잃었을 때, 각종 위급 상황 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safety house. 위험에 처한 어린이가 아동지킴이집으로 긴급 피신해 도움을 요청하면 주인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이다.이 제도는 지역사회와 경찰이 함께 어린이를 보호하는 치안시스템으로 2008년 안양 초등생사건을 계기로 시작, 운영되고 있다. 안산에서는 단원경찰서 관할 149개소, 상록경찰서 관할 141개소 등 총 290개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지킴이집은 아이들이 친근하게 다니는 학교 앞 점포 -문방구, 약국, 슈퍼마켓 등-가 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 학교에 평균 3-4개의 지킴이 장소가 지정되어 있다. 한 경찰 관계자는 “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 발생하는 각종 범죄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아이와 함께 주변에 지킴이집이 어디 있는지 확인하고 긴급 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알려 주면 요즘 연이어 일어나는 아동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 아이 학교 주변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해당 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다양한 ‘수호천사’ 활동아동범죄는 무엇보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야 할 분야. 촘촘히 얽힌 사회안전망은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경찰에 의하면 아동 성범죄는 대부분 사전에 계획된 범죄이므로 노력에 따라 사전예방이 가능하다 한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이 움직이지 않는 부동의 감시자라면 야쿠르트 아줌마와 모범택시운전기사, 우체국 집배원 등 이동거리와 범위가 다양한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아동안전 수호천사’는 아이 주변의 움직이는 감시자. 아이들에게 이들의 활동내용을 알려주면 범죄 예방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현재 수호천사로 활동하는 인원은 300여명. 각 학교의 학부모로 구성된 ‘어머니 폴리스’제도도 아동범죄의 감시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학교 앞에서 문구점을 하는 한 학부모는 “교육 퇴직자를 활용한 학교안전지킴이 활용, CCTV 설치 등의 아동성범죄 예방과 함께 학교와 학부모가 1:1로 대응하는 것도 병행해야 할 것”이라면서 아이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부모대상 아동추적 SMS’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한다.또한 경찰은 지난달부터 아동성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 2010-07-14
- 강남서초 생활단신 포헤어 & 포스킨, 쿨 썸머 이벤트 진행탈모 두피 피부관리 전문센터인 ''트리트 포헤어&포스킨''은 ''쿨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헤어 이벤트는 7월 15일을 ''핀다 Day''로 정해 한방 약재와 미네랄 광물의 핀다볼을 이용한 스페셜 프로그램 10회를 기존 가격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포스킨 여름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비키니 몸매 S라인 만들기(10회 60만원. 허리, 힙, 허벅지, 종아리 집중관리프로그램), 베이비 페이스 우먼 만들기(10회 40만원), 호감 가는 깔끔남 만들기(10회 40만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의 (02)595-5882 유기농 햇감자, 토종 마늘 할인 판매7월 제철을 맞은 유기농 하지 감자와 토종 마늘이 할인 판매된다. 유기농 도매센터인 새농(가락시장 내에 위치)에서는 제철 상품으로 강릉의 무농약 햇감자와 유기농 의성마늘을 이벤트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무농약 햇감자는 구수하면서 단맛이 나는 게 특징으로 10kg 한 상자에 14,000원에 한정 판매된다. 의성마늘은 향이 강하고 매운 맛이 진한 육쪽 마늘로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 1.5kg에 14,000원에 판매된다. 이밖에 새농은 7월 19일 초복을 맞아 무항생제 냉장토종닭과 진도 참전복, 무항생제 민물장어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농유기농도매센터는 ‘유기농 대표 할인점’으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문의 (02)3401-4900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파빌리온 <쿨 드링크> 프로모션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로비 라운지 ‘파빌리온’은 무더위에 지친 고객을 위해 경북 문경에서 채취한 지리산 칡즙과 전북 고창 야생 산딸기로 만든 복분자 주스 등의 건강 음료 4종과 새콤달콤한 블루베리, 자몽, 유자 에이드 등 쿨 에이드 5종을 각 만 7천원에 즐길 수 있는 ‘쿨 드링크’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간을 보호하고 양기를 일으키는 복분자 주스와 노화와 피로에 도움을 주는 유자 에이드로 일상의 피로와 더위를 잊어보면 어떨까. 기간 2010년 6월 21일 ~ 8월 31일 / 메뉴 <Healthy Drinks > 살얼음 호박식혜, 오디 주스, 지리산 칡즙, 복분자 주스 / <Cool Aid> 블루베리, 자몽, 오렌지, 레몬, 유자 에이드/ 가격 각 만 7천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02)455-5000 캐나다 이민법 변경안 확정 발표캐나다 연방 투자이민에 필요한 자산 및 투자금액 변경에 대한 개정안이 발표되었다. 자산규모는 종전 캐나다 달러 80만 불에서 160만 불로 상향 되었고, 투자금액도 캐나다 달러 40만 불에서 80만 불로 상향되었다. 다만 퀘벡 투자이민에 한해 8월 31일 까지 변경전의 이민법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연방전문인력이민 직업군도 변경 및 축소되어 캐나다로 이민을 계획하는 분들은 변경 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국제이주공사는 홈페이지 및 유선 상담을 통해 변경된 법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문의 (02)555-5333, www.kukjei.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서초구 보건소 장애인치과 봉사자 김종범 원장 “나눌수록 더 큰 기쁨 얻을 수 있어”서초구 보건소는 일반치과를 이용하기 어렵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전용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1996년 9월, 고(故) 기창덕 박사의 제안으로 개설된 서초구 보건소 장애인 치과는 초기에 7~8명의 자원봉사 치과전문의들이 함께 시작했지만, 현재 20여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방배동 ‘서울꿈나무치과’ 김종범 원장은 1996년 장애인치과 개설 당시부터 봉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해 오고 있다. 14년 이상 월 2회 장애인 치과를 찾아 하루 15~2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는 김 원장을 만나보았다. 시작부터 전국에서 장애인들이 몰려와 처음 서초구 보건소에 장애인치과가 개설될 당시만 해도 치료 장비나 시설 등이 열악한 상태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서초구의 장애인 구강 진료서비스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갑자기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쏟아져 빠르게 자리를 잡게 됐다. 곧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전파된 것뿐만 아니라 2006년 서울시가 장애인 전용 치과병원을 개원하는 발판이 되기도 했다. 서초구 보건소 장애인치과는 지역 사회 보건기관과 치과의사들의 자원봉사가 연계돼 장애인 구강 진료 사업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장애인 환자들의 반응도 엄청나 초기에는 전국에서 진료를 원하는 장애인들이 몰려왔다. 지금은 장애인 치과 운영을 시작한 자치구가 늘면서 멀리서 찾아오는 경우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서초구 외의 지역에서 오는 장애인들의 수가 절반 정도로 많은 편이다.자폐증 또는 정신지체 장애인은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점에서 어린 아이들과 치과 치료법이나 행동조절요법 등이 비슷하다. 따라서 소아치과를 전공한 김 원장은 대학병원에 근무하던 시절부터 장애인을 진료한 경험이 많았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장애인치과에서 봉사를 함께 하자는 기창덕 박사의 제안을 받아 봉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김 원장은 “신체장애인의 경우 다른 일반 환자들과 치료 과정이 같아 큰 어려움 없이 자원봉사 치과의사들이 진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의사소통이 힘든 장애인들의 경우 치료를 위해 고정대나 심할 경우 진정요법까지 쓸 수밖에 없어 중증 정신지체 아동들을 주로 맡아 진료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주면 줄수록 더 큰 기쁨 얻는 봉사그동안 수많은 장애인들에게 봉사를 펼친 김 원장은 1996년 장애인치과를 처음 오픈한 때부터 치료를 받기 시작해 지금까지 정기검진을 받고 있는 한 청년을 생각하면 흐뭇한 웃음이 절로 나온다. 그때는 몸도 못 가눌 정도로 장애가 심한 꼬마였는데 점점 자라면서 구강 상태만 개선된 것이 아니라 장애 정도도 호전됐다고 한다. 이제 그 꼬마가 어느새 청년이 되어 농담까지 할 정도로 나아진걸 보면 김 원장은 새삼 봉사를 계속할 힘을 얻는다. 오전에 봉사를 하고 오후에 다시 자신의 병원에서 진료를 하느라 힘들 만도 한데 김 원장은 오히려 자신이 받는 기쁨에 대해 강조를 한다. “흔히 사람들은 장애인 자녀를 키우는 것이 너무 힘들 것이라고 여기지만 여느 비장애인 부모자식 사이보다 친밀도가 더 높고, 당사자나 보호자 모두 항상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그들로부터 배우는 것이 더 많다.”요즈음 건강한 자녀를 둔 부모들은 공부 욕심에 자녀와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장애아를 둔 부모들은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입 맞추고 안아주면서 진정으로 자녀를 귀하게 여기는 장애아 부모들을 보면서 김 원장은 살아가는데 있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고 한다.김 원장은 치과의사로 살면서 사회로부터 부가적으로 받은 혜택을 봉사를 통해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다. 자신이 봉사 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것이 기쁘고, 주면 줄수록 더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어 봉사를 멈출 수 없다고 한다. 중증 장애인 방문 진료 계획 추진 중초기에는 장애인 치료를 위한 제대로 된 전문 장비조차 없었고 자원봉사가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신마취 외에는 거의 대부분의 치료가 가능할 정도의 시설을 갖추게 되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보철과 임플란트는 예산상의 문제 때문에 서초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으로 대상을 제한하고 있지만 충치나 잇몸 치료 등의 기본 진료는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3~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는 장애인들 외에도 장애인 시설이나 특수학교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소개를 받은 장애인들이 계속해서 찾아오고 있다. 보철이나 임플란트의 경우 대기자가 밀려 있는 상태다. 김 원장은 “서초구 보건소 장애인치과가 지금 너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이대로 계속해서 할 수 있는 여건만 되면 좋겠다. 한 가지 욕심이 있다면 보건소까지 직접 오기가 힘든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진료가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현재 이동 진료를 위한 버스를 구입하는 등의 계획이 추진 중이며, 더 많은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알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사진 이창화(Studio ZIP)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송파 관내 거마도서정보센터, 소나무언덕 2호 작은도서관, 소나무언덕 3호 작은도서관 세 곳에서 독서캠페인 ‘책 읽는 서울 -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을 실시한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도서관별로 책 1권을 선정한 뒤 지역 주민들이 일정기간 읽은 후, 함께 모여 토론회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 통합의 장이자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해는 ‘2010 G20 서울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여 ‘다문화, 함께 하는 행복’을 주제로 사업이 진행된다. 지난 3월, ''다문화, 함께 하는 행복''이란 주제에 가장 적합한 책으로『얘들아, 안녕』(저자 : 소피 퓌로, 피에르 베르부 / 출판사 : 비룡소)이 선정됐다. 5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독서릴레이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송파컨소시엄의 ‘2010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은 다양한 사업을 가지고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사업에는 ▲그림책을 통해 다문화 배우기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 2010-06-28
- 어린이 영어 뮤지컬''We did it" 일시 : 6월 26일(토) 3시장소 : 아트잉글리쉬 춘천센터이벤트 : 영영 퀴즈 대회, 행운권 추첨입장료 : 무료 (전화 예약해 주세요)- 영어가 더 쉬워지고 재밌어집니다.아이와 함께 손잡고 놀러오세요 -문의 : 263-05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7
- 엑스포과학공원, “아쿠아리조트로 놀러오세요” 엑스포과학공원(사장 한의현)은 여름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수상체험 놀이시설인 ‘아쿠아리조트’를 개장했다. 운영기간은 6월 25일(금)~8월 29일(일)까지,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아쿠아리조트의 주요시설은 수상카페, 물 놀이터, 수상체험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상카페의 강화유리바닥은 발 아래로 유유히 헤엄치는 비단잉어를 감상할 수 있어, 물 놀이터에 아이들을 맡긴 부부들의 휴식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엑스포과학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아쿠아리조트는 다른 물놀이시설과 달리 보호자가 자녀들을 근거리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하고 안전요원들이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어린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먹어도 해가되지 않는 수도물로 교체하고 약품으로 수질을 인위적으로 개선하지 않는 등 어린이 건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 866-5201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6
- 21세기 학원 경영, 변화와 시스템이 살 길 성공적인 학원 경영전략 특별 세미나 통해 새 활로 모색 성공적인 학원 경영을 위한 학원장 특별 세미나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주청원 내일신문 교육사업부와 (주)민족사관수학학원 주최로 열리는 <학원 경영자를 위한 성공학원 전략 세미나>는 어려운 경영 현실 속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학부모의 지지를 얻고 있는 학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성공적인 학원 경영 노하우, 학부모와 학생의 신뢰와 지지를 얻는 학원이 되는 길을 모색해 보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서 그동안의 성공 노하우를 밝힐 (주)민족사관수학은 8개 분원을 둔 청주 최대 규모의 수학전문학원으로, 기존의 학원 경영 패러다임을 깨고 창조적인 경영으로 21세기 학원 경영에 새로운 활로를 밝히고 있다. 세미나 일정은 7월 1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장소는 청주 라마다호텔 세미나실이다. 모두 5개 강좌가 이어지며 중식과 강의 자료집은 물론, 운영 매뉴얼, 특강 자료 PPT 원본 파일 등을 제공한다. 수강비는 20만원이다. 문의 및 접수 : 043-284-1355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6
- 외사모,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지난 23일, 외식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이하 외사모)는 외식업과 관련된 CEO들을 비롯해 외식업 관련한 미래 창업자 및 시민들과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가졌다. 팸투어 장소는 목포에 위치한 ‘에릭스 도자기(대표 이오훈)’ 회사다. 참석한 외사모 회원 및 시민 등 26명은 에릭스 도자기 이오훈 대표의 설명을 들으며 도자기 만드는 모든 공정을 견학했다. 특히 에릭스 도자기는 내구성을 우선으로 하는 식당에 돌가루가 주원료인 특허 점토를 이용해 떨어뜨려도 파손되지 않는 식기들을 생산해 내고 있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자기 회사다. 외사모 민강식 회장은 “이제 음식은 맛을 기본으로 음식과 어울리는 식기를 접목해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술적인 업종이 되고 있다. 에릭스 도자기에서 생산되는 식기를 사용함으로 그동안 일하면서 깨어져 나갔던 그릇으로 인해 새로운 그릇들을 구입하는 비용 부담이 컸지만 이를 대폭 줄여주었다는 것은 새로운 혁신이었다”며 “에릭스 도자기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식기들을 음식과 접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새로운 디자인과 쉽게 깨지지 않는 강화 기술을 개발함으로 외식문화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온 모범기업”이라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외사모 회원들 다수가 음식과 식기에 절묘한 조화로움을 통해 소비자들의 기호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식당을 만들어가겠다는 힘찬 각오를 다졌다. 참고로 외사모는 외식문화를 통해 사랑의 연탄전달 및 노인식사대접 등의 불우이웃돕기를 꾸준하게 실천해 오고 있다.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