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자리센터에 취업상담사 배치 강원도와 시.군청 일자리센터에 취업상담사 29명이 6월부터 배치된다. IMF시기부터 구직상담, 취업알선 업무는 노동부 관할 고용지원센터에서 담당했으나 최근에 고용 사정, 취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도내 전 지역에 고용지원센터가 없는 점을 감안해 지자체에서 5월부터 일자리센터를 설치.운영해 왔다. 취업상담사가 채용되면 주민 구인구직 상담을 통해 데이터를 구축하고, 적재적소에 취업알선을 하는 등 지역 구인구직 활성화에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7일 맺은 강원도와 노동부의 업무협약에서 약속되었던 노동부의 워크넷 정보도 취업상담사가 공유하게 되어, 민원인이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일자리센터나 읍.동 취업알선 창구를 방문해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지하수 내 자연방사성 물질 검출’에 따른 처리 결과 2009년도 환경부에서 실시한‘지하수 내 자연방사성 물질 함유실태 조사’결과 원주시의 경우 소초면 둔둔2리 음촌, 부론면 정산1리 공말 지하수 원수에서 우라늄이, 흥업면 흥업2리 하자감 지역에서는 라돈이 각각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원주시는 자연방사성 물질 정수를 위해 지난해 3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론면 정산1리 공말에 정수시설 설치를 완료하였고, 소초면 둔둔2리 음촌에는 53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우라늄 저감시설 설치 공사를 시행해 올 6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흥업면 흥업 2리 하자감 지역은 이미 광역 상수도가 공급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정암리 비위생 매립장, 소공원으로 재탄생 횡성군은 지난 해 7월부터 정암리에 소재한 비위생 매립장을 정비하여 올해 4월 지역의 휴식 공간인 소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횡성군은 지역경관을 개선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립장 침출수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빗물은 인근 하천으로 쉽게 배출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매립장 출입로를 포장하고 곳곳에 잔디를 깔고 야생화를 심어 지역 주민에게는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횡성군 관계자는“비위생 매립장을 소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은 환경오염 예방과 휴식 공간 제공이라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며 공원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서초구 지역소식 서초구,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코너’ 운영서초구가 2010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5월31일)하고 개별공시지가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코너’를 개설했다. 이 코너는 6월 21일~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경험이 풍부한 감정평가사 4명이 참여해 OK민원센터 2층 부동산정보과에서 순환근무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감정평가사 무료 상담코너’는 개별공시지가 결정방법과 산정된 개별공시지가가 인근 토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거나 낮게 책정된 이유 등에 대한 토지의 소유자나 이해관계인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무원이 아닌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함으로써 민원인의 이해를 돕고 공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허위전입 의심자 사실조사서초구는 6월 21일~7월 12일, 22일 동안 동주민센터에서 ‘허위전입 의심자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2009년 10월 거주불명등록제도 도입으로 주민등록 직권조치가 분기별 1회로 확대됨에 따라 허위전입 의심자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해 주민등록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중점 조사대상은 제 3자 거주불명등록 요구 대상자, 온라인 전입신고 세대, 나대지, 철거지 등 거주가 불가능한 곳에 등록된 세대, 허위전입이 의심되는 동일번지 내 다세대 및 다수인 세대 등이다. 사실조사는 동주민센터의 담당 공무원이 조사대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게 되며, 미거주자는 실제 거주지로 주민등록을 이전토록 조치하고 주민등록 이전 조치에 불응 시에는 주민등록 직권조치하게 된다. 아울러, 조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반으로 경감해준다.문의 : 서초구청 문화행정과(02-2155-6205) 또는 동주민센터 서초여성회관, 제15회 여성주간기념 특별행사서초여성회관은 제15회 여성주간기념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7월 8일(목) 오후 2시~4시 30분,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EcoMom 발대식에 이어 김미경 강사의 특강과 국내최초 프로아카펠라 그룹인 솔리스츠의 공연이 열린다.서초여성회관(방배역 1번 출구)을 방문해서 접수를 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www.women.co.kr)로 신청하면 행사당일 초대권을 배부한다.문의 : (02)522-0291~2 서초구, ‘2010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 참가지원신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수출이나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초구가 해외마케팅 지원에 나섰다.서초구는 지난 6월 15일~18일, 4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린‘2010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에 관내 정보통신 관련 중소기업 7곳의 참가를 지원했다.올해로 20회를 맞는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는 동남아 정보통신시장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이자 세계 4대 정보통신 박람회 중의 하나이다. 올해는 53개국 1,540여개 기업체와 2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박람회 참가에 앞서 서초구는 지난 2월말 정보통신, 정보기술 관련 서초구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업체 10여 곳 중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서초구는 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우수제품 및 아이템의 전시와 홍보, 현지 바이어와 기업인을 대상으로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 등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중소기업체의 박람회 참가비 전액지원은 물론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사전에 현지 해외시장조사를 통한 시장상황 및 소비 수요, 바이어 정보들을 미리 제공하는 사전마케팅을 실시했다. 또한 전시회 참여업체의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우산 무료 수선센터’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고장이 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초구 우산수선센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 하루 평균 31개 정도이던 우산 수선 신청 건수가 6월 들어 46개로 48%나 증가했으며, 비 내리는 날이 늘면서 더욱 증가해 우산수선센터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서초구는 지난 2003년부터 매주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지하1층에서 우산 무료 수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우산 수선센터가 7년째 운영되면서 이곳을 통해 새 생명을 얻은 우산만 해도 총 5만 8천여 개. 우산꼭지가 없거나 잠금장치 고장, 우산살이 휘거나 부러진 것 등 볼품없고 버려질 위기에 처해있는 우산들이 이곳 기술자들의 손을 거쳐 재탄생했다.특히 올해부터는 장마철을 맞아 ‘찾아가는 우산수선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6월 23일에는 방배동 까리따스 복지관, 24일에는 양재1동 주민센터를 찾아 우산을 수리해 주기도 했다.쓰지 않는 우산은 기증도 받을 계획이다. 서초구는 노후 되거나 유행이 지나 집안에서 잠자고 있는 우산을 기증받아 새 것처럼 말끔하게 수리한 후 갑작스런 우천 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비치할 계획이다. 6.25 전쟁 및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 지급서초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 전쟁 및 월남전쟁의 참전유공자 및 무공수훈자 1,761명에게 2010년 7월부터 매월 25일에 1인당 3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2010년 7월을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이면서 서초구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보훈처에 등록된 참전유공자들이다.5월 31일 현재 보훈처 자료에 의하면 참전유공자가 1,761명으로 지급금액이 5천3백만원에 달하며, 이후 매월 15명씩 증가가 예상돼 연말에는 지급대상 1,866명에 2010년 전체 지급금액이 3억2천만원을 넘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급방법은 참전유공자들에게 6월말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문이 전달된 후 보훈처의 보훈급여 수급계좌로 입금될 예정이고 본인들이 원할 경우 타 계좌로 입금 변경신청을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강남구 지역소식 신사동 학수정 노인복지센터 개관지난 24일 강남구 신사동에 ‘학수정 노인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학수정 노인복지센터’는 지난해 학수정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건립된 곳으로 사단법인 우리복지가 위탁 운영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418.4㎡ 규모의 ‘학수정 노인복지센터’는 경로당과 데이케어센터 시설을 설치해 지역 노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상 2층에 마련된 치매 및 노인성 질환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 야간 보호시설인 데이케어센터에서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가들이 일상생활 관리는 물론 건강관리 및 기능회복 훈련, 심리치료, 이동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지상1층에서는 노인대상 외국어강좌 및 정보화교육 등 각종 사회교육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정원 20명인 ‘학수정 데이케어센터’는 평일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되며 노인장기요양보험 1~3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이 이용할 수 있다.문의(02)518-9198 강남구 청년 일자리 찾아줘강남구가 청년실업 문제와 기업 구인난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쉽’ 사업을 실시한다.중소기업 청년인턴쉽은 강남구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과 청년인재를 서로 연결시켜 인턴사원으로 근무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남구는 인턴근무기간 동안 1인당 월 1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인턴기간이 끝난 뒤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계속 근무할 때에는 같은 금액을 4개월간 추가 지원해 준다.강남구는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참가기업 신청을 받는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채용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갖추어야 하며 고용보험 미가입 기업이나 소비 향락업체, 다단계 판매업체 등 사업취지에 맞지 않는 기업은 제외된다.지역 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오는 8월 2일부터 10일까지 정시모집하고 연중 수시 모집한다. 신청은 참여기업과 인턴근무 희망자 모두 강남구취업정보은행(http://job.gangnam.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강남구는 인턴 신청자중 최종 40명을 청년인턴으로 선발 해 참여기업과 고용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6개월간 근무토록 한다. 강남구, 허약노인 예방프로그램 인기강남구가 지역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에 팔을 걷어 붙였다.이달 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허약노인 예방프로그램’은 전문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영양교육, 운동교육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알찬 강의와 실습이 준비돼 있다. 강남구는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일원1동과 2동, 수서동 3개 주민센터에 교육장을 각각 마련하고 실시한다. 10월말까지 각 반별 30명씩 2기로 나눠 매주 한차례씩 10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서울대 간호학과 교수진과 간호사 2~3명이 강사를 맡아 1시간30분 동안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개인별 식이섭취 정도를 파악해 균형 잡힌 식단 짜기 등 영양교육, 근력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등을 가르치는 운동교육, 혈압, 당뇨, 요실금, 골다공증, 관절염, 우울증, 치매 등 노인성 질환교육 등이 이어진다. 도심 속 개울에서 신나는 물장구...우거진 수풀사이로 자연석이 어우러진 정겨운 개울을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양재천 물놀이장’. 강남구는 양재천 영동2교~3교 사이와 영동4교~5교 사이 두 곳에 ‘양재천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18일부터 9월30일까지 24시간 무료 개방한다.‘양재천 물놀이장’은 길이 120m 폭 10~15m 수심이 50cm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항상 청결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영동2교~3교 물놀이장엔 수돗물을, 영동4교~5교 물놀이장은 인근 구룡역 지하수를 끌어 사용하며 최대한 자주 지하수를 공급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아울러 ‘양재천 지킴이’ 7명을 배치해 24시간 현장을 순찰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매일 아침밥 나르는 강남구 강남구가 아침밥을 거르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굿모닝 아침밥 클럽’ 을 시행하고 있어 화제다. ‘굿모닝 아침밥 클럽’이란 부득이 하게 아침을 거르는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식사할 수 있게 간단한 아침메뉴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강남구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숙명여고와 단대부고 재학생중 가정형편이나 부모의 맞벌이 등의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 100명에게 우선 시범실시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뜨겁다.메뉴는 기본 곡류군(빵, 떡, 시리얼)에 우유 및 유제품과 과일이다. 또한 매주 목요일에는 영양사를 파견해 아침식사의 중요성 등 영양교육을 밥상수다의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진행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도한다. 올 하반기부터 이들 학교 매점에 과일 등 건강간식을 판매토록 개선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도성초등학교와 대치중학교 우승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2010 FIFA 월드컵의 열기가 한창인 요즘,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열띤 경기를 펼친 제13회 강남구청장기 소년축구대회가 18일 중동중학교 축구장에서 결승전과 폐막식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 대회에는 강남구에 있는 초등학교 20개교 351명, 19개 중학교 33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한축구협회 선수로 등록된 학생은 참가할 수 없으며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됐고 최종 2개 팀이 결승전을 벌였다. 우승은 도성초교와 대치중학교가, 준우승은 대곡초교와 언북중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우승팀 전원에게는 부상으로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졌다. 올해로 벌써 13회째인 이 대회는 일찌감치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학생들은 이 대회를 기다리고 있으며 우승의 향방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올해는 월드컵과 시기가 맞물려 그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되었으며 참가한 어린 선수들의 열정은 월드컵 이상이었다. 박빙의 승부, 최선을 다한 경기전·후반 각각 20분씩 벌였던 도성초교와 대곡초교의 경기는 결승전답게 양팀 모두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양팀의 기량이 팽팽해 경기 내내 박진감 있는 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도성초교의 1대 0 승.도성축구팀은 계발활동(학교스포츠클럽)과 방과후학교 축구반 중에서 선발된 우수한 학생들이다. 도성초교 문승준 생활체육부장은 “학생마다 개성이 있고 축구에 대한 관심과 승부욕이 높아 가끔은 마찰도 있었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서로서로 의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축구는 경기의 승패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축구를 통해 선수들은 심신을 성장시키기도 한다. 도성초교 주장 이준범 군은 평소에 열심히 연습해서 자신감이 있었지만 막상 전날에는 자신이 주장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혹시 지면 어쩌나하는 걱정을 많이 했단다. 하지만 도성의 대표이기 때문에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했다. “축구를 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맞볼 수 있었으며 이 대회를 통해 애교심도 생기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이 군은 말했다. 마지막까지 승패를 가릴 수 없을 만큼 열띤 경기였기 때문에 경기에 패한 대곡초교팀은 매우 아쉬워했다. 대곡초교 주장 한동욱 군은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었기 때문에 경기가 끝나고도 결과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주장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더 많이 느꼈고 이번 시합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축구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기 보내대치중학교와 언북중학교팀은 방과후교실 축구반에 참가한 학생들이다. 비오는 날을 제외하곤 매일 7시부터 8시까지 수업 전에 모여 축구를 했다. 컴퓨터나 게임에 빠져들기 쉬운 청소년기에 이 학생들은 축구를 하면서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실하게 지낼 수 있었다. 특히 절대로 지각하지 않는 착실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지도교사들은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친구나 선후배와 잘 어울리고 ‘왕따’로 소외된 친구에게 같이 운동하자며 손을 내밀 줄도 안다고 말한다. 대치중학교 이수득 교장은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놀이문화도 건전해지고 바르게 성장한다.”면서“특히 강남구청배 대회는 전문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4대2로 승리한 대치중학교 축구반 강태한 교사는 “결과가 좋아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면서 “1등도 해본 사람만이 그 성취감을 아는 것처럼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축구반 학생이 앞으로 살아갈 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에 출전하면서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고 또 시합을 했지만 정말 우승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대치중학교 주장 임우진군. “우승하고 나서도 도무지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친구들과 선생님들께서 너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승리를 깨달았다.”며 행복하게 말했다. 임 군은 축구부 주장으로 선생님의 지도대로 부원들을 이끌지 못하는 것만 같아 늘 안타까웠지만 힘들더라도 상대팀보다 한걸음 더 뛰자는 강태한 선생님의 말씀을 늘 새겨듣고 힘을 냈다고 한다. 대치중학교 강태한 교사와 언북중학교 축구반 황성룡 교사는 사제지간이기도 하다. 강 교사가 개포중학교에서 근무할 때 황 교사를 가르쳤다. 사제 간에 각자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만난 묘한 인연이었다. 경기 후 강 교사는 상대팀인 언북중학교가 선전했다며 격려하고 자신의 제자인 황 교사를 진정으로 위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황교사도 예의를 갖춰 스승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황 교사는 언북중학교에 부임하던 첫 해 축구반을 맡았다. 그해 강남구 대회에 출전했지만 예선 탈락 했고 마침내 올해 결승전까지 올랐다. 선수들은 학부모, 교사, 그리고 교장선생님의 열띤 응원에 감동했으며 다시 또 해보자며 용기를 냈다. 황,교사는 혹시 축구반 학생들이 축구를 한다고 공부를 소홀히 할까봐 중간고사, 기말고사 성적을 매번 챙긴다. 황 교사는 “언북중학교 축구반 학생들은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한다.”고 제자를 자랑하며 “내년엔 꼭 우승할겁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투표 참여! 웰빙 걷기대회 5월 29일(토) 오후 1시부터 ‘투표 참여! 웰빙 걷기대회’가 따뚜공연장에서 시작된다.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여성유권자연맹 원주시지부가 주최하며 대한걷기연맹 원주시지부가 주관한다. 따뚜공연장에서 출발해 의료원 사거리-단구 사거리-한국통신 사거리-근린공원-남원주중학교-원주소방서를 거쳐 8.5km에 이르는 거리를 걸으며 6·2지방선거 참여를 독려한다. 부대행사로 따뚜공연장에서 ‘1인8표 모의투표 체험장’을 운영하며, 프리미엄아울렛 앞 근린공원에서 원주영서고등학교 농악반의 농악 공연이 펼쳐진다. 참가자 중 중고등학생들에게는 근린공원 쉼터의 체크포인트에서 등록한 학생에 한하여 ‘자원봉사 시간 확인서’를 발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넝쿨장미’의 아름다운 자태 초록빛 울타리에 여기저기 얼굴을 내민 넝쿨장미. 시내 아파트 담장 곳곳에 피어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오고가는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시선을 한곳으로 모으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시내도로에 에너지절약형 조명등 부산 도로에 에너지절약형 LED(발광다이오드) 조명등이 불을 밝힌다.부산광역시는 온천천변 둑길 등 6곳의 나트륨조명을 LED조명으로 바꾸기로 하고, LED 조명등 564개를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 시범설치 지역은 온천천변 둑길(235개), 해운대구 달맞이길(107개), 수영구 광안 해변로(105개), 사상구 낙동로 둑 산책로(70개), 남구 이기대공원 순환도로(38개), 영도구 태종대 감지해변(9개) 등이다.LED 조명등은 기존 나트륨 조명등에 비해 수명이 길어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적은 전력 소모량으로 높은 에너지효율을 보인다. 부산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연간 2천600여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기존 황색의 나트륨조명 대신 사물식별에 더 좋은 흰색의 LED조명을 사용함에 따라 쾌적한 야간도심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부산 남구 ''유엔평화문화특구'' 지정 부산 남구가 세계 유일의 ''유엔평화문화특구''로 이름을 올렸다. 지식경제부는 5월 19일 남구 유엔기념공원 일대 57만㎡를 유엔평화문화특구로 지정했다.유엔평화문화특구에는 당곡공원 내 기념관 건립, 부산예술회관 및 젊음의 광장 조성, 대학로 문화거리, 오륙도 유엔축제 활성화 등을 위해 국비 796억원을 포함해 총 1천80억원이 들어간다. 특구 추진을 완료하는 2015년까지 4천170억원의 생산유발 및 4천4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가져다 줄 전망이다.남구는 특구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민간단체인 국제평화기념사업회, 지역 대학, 지역 상인회 등과 공동으로 유엔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업과 차별화한 운영프로그램을 마련,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국제평화기념사업회의 유엔평화기념관 건립, 유엔평화축제, 부산세계청년평화상 제정, 국제평화재단 설립을 비롯해 어린이 모의 유엔총회, 국제평화영화제, 다문화가정 평화마을 행사 등 국제 평화교류 협력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