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타크래프트2 청소년도 게임 즐길 수 있어 12세 이상 청소년들도 오는 7월 출시될 스타크래프트2를 즐길 수 있게 됐다.게임물등급위원회는 19일 개최된 38차 등급분류회의에서 ''''스타크래프트Ⅱ: 자유의 날개''''에 대해 ''''12세 이상 이용가'''' 등급을 결정했다.제작사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가 지난 4월 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자 폭력적 표현 등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해 다시 등급 분류를 신청했다.위원회는 "이전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결정된 버전과 비교해 볼 때 이번에신청한 버전의 경우 혈흔의 표현이 현격히 완화됐고 인간형 캐릭터에 대한 파열묘사및 사체분리 표현이 대폭 수정된 점을 확인했다"면서 "폭력성의 표현정도를 고려할 때 12세 이용가 등급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스타크래프트2는 오는 7월 27일 한국,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등에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Q 국민연금 보험료는 어떤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한가요? Q 국민연금 보험료는 어떤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한가요? A 고객들의 납부 편의를 위해 우리 공단에서는 여러가지 납부편의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주요 납부편의제도로는 이메일 고지, 무고지 수납, 계좌 자동이체, 신용카드 납부, 수납전용 홈페이지,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자동화기기 납부 등이 있습니다.위의 납부편의제도는 가입종별에 따라 납부가능 시간 및 절차 등이 틀리므로 납부하시기 전에 공단의 수납전용 홈페이지(anypay.nps.or.kr)에 들러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안마를 받으며 식사할 수 ~ 국내 유일의 ‘해밀’ 청천벽력이었다. 급격히 떨어진 시력 때문에 찾은 병원에서 “6개월 후면 ‘실명’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믿을 수 없었다. 10대 피가 끓는 내게 찾아 온 기막힌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 ‘죽음’을 생각했다. 하지만, 그 또한 쉬운 일은 아니었다. 주유원, 막노동을 해 보고 고기잡이배를 타 보았지만, 몇 개월을 버틸 수 없었다. ‘시신경 위축’이란 병으로 후천적으로 약시가 된 나는 외모는 일반인과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니 정상인과 같은 내가 보이지 않아 일을 못한다는 걸 남들이 이해해 줄 수 있겠는가? 의사가 “당신은 회복 불가능한 ‘시각장애인’이 되었다”고 진작 말해 주었다면 좀 더 빨리 장애인으로의 삶을 준비했을 텐데...란 생각을 해 본다. 선천적인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학교에서는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외모와 사고방식부터 달랐고, 어렴풋하게 윤곽이라도 감지할 수 있는 내 시력 상태가 그들과 생활을 힘들게 했다. 시각 장애인들은 정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결국 나는 후천적 시각장애인들이 다니는 ‘대린원’에서 2년의 피나는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국가공인안마사’가 되었다. 시각장애인들 대부분이 ‘안마사’로 일을 하지만, 음지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안마’하면 나이 많은 분들이 받는 것으로 생각하거나 일반인들은 접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특별한 날, 몸에 피로가 쌓였을 때, 식사를 하며 ‘안마’를 받을 수 있는 ‘릴렉스 하우스-해밀’을 오픈하게 되었다. 나는 계속해서 꿈을 꾼다. 내가 운명적으로 만난 ‘안마’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휴식과 안정을 제공할 수 있는 안정된 기반을 갖기 위해 오늘도 마음은 바쁘게 달리고 있다. 건강을 선물하는 ‘해밀’ ’97년 시각장애1급 판정을 받은 ‘릴렉스 하우스-해밀’ 대표 반창환씨의 이야기이다. 보통 ‘안마’라고 하는 것은 수기(손놀림)에 따라 스포츠마사지, 동방활법, 발마사지, 안마로 나누게 된다. 안마는 ‘혈’을 잘 아는 안마사가 하는 것이라 운동효과가 있으며 ‘병을 예측’할 수 있어 예방효과가 있다. 몸에 피로물질이 많이 쌓여 있을수록 안마를 받는 동안 통증을 느낄 수 있고, 받은 후 몸이 아플 수 있는데 이 또한 몸이 좋아지기 위한 ‘명현반응’이다. 새롭게 오픈한 ‘해밀(구봉산)’에 들어서면 익숙한 손놀림으로 손님을 맞는 반창환씨를 만날 수 있다. 그는 서면 금산리 노인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안마 무료봉사’도 하며 시각장애가 있는 부인과 함께 살뜰한 삶을 꾸려가고 있다. 의료인 자격증의 하나인 ‘안마사’에 대한 인식과 ‘안마’를 보편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반창환씨는 “춘천에 와보니 시각장애인을 위한 횡단보도 알림 소리가 거의 고장이 나있고, 콜센터가 없어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생활의 어려움을 전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이 보건소 ‘헬스키퍼’와 같은 업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처우가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바람을 말했다. 안마는 요통, 오십견, 좌골신경통에도 효과적이며 안마를 하는 이와 받는 이가 ‘기 순환’이 원활할 때 더욱 편안하게 받을 수 있다. 주방장의 정성과 ‘안마’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릴렉스 하우스-해밀’ 대표 반창환씨는 “시각장애인은 절대 경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더불어 공존할 수 있는 춘천사람이 되기를 희망했다. *문의:253-6956 (www.cchaemil.com) 이수현 리포터 ley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근로자종합복지관, 2010 어촌체험 떠나요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는 오는 6월26일 오전7시30분 경기도 화성 제부리 마을에서 2010 어촌체험 “바닷길이 열리면 꼬마가재 ‘쏙’이 보인다”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분기마다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이다.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어촌에서 얻는 자원 활용 과정을 익히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천지역 시민으로 6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 대상이며 40명을 모집한다. 오는 18일까지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서 선착순으로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출발하며 버려도 되는 여벌옷과 물,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면 된다. 참가비는 일반 가족 1인 1만8000원, 근로자 가족 1인 1만6000원(직장의료보험카드 또는 재직증명서)이다. 체험비는 2만2000원(점심 포함)으로 교통비 및 여행자보험 등은 복지관에서 지원한다. 가족 외 대리접수는 불가하며 환불 및 취소는 23일까지 가능하다. 문의 032-661-30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문화체험 함께 떠나요 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6월27일 오전8시 충청북도 충주로 가족문화체험을 떠날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원고구려비와 탄금대, 중앙탑과 고구려천문과학관, 혼천의 만들기 체험으로 이어지며 6세 이상의 가족 35명이 대상이다. 1인 2만원(식사비, 체험비, 여행자 보험 포함)의 참가비가 필요하며 18일까지 전화 및 내방접수하면 된다. 문의 032-326-42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산울림생태탐방센터, 6월 생태환경 체험 산울림생태탐방센터에서는 오는 26일 ‘6월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 자연 가득 즐거움 가득’ 행사를 진행한다. 오전11시와 오후2시에는 ‘나무와 일촌 맺기’ 체험을 실시하며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10명. 두 프로그램 모두 참가비는 무료다. 산울림생태탐방센터는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생태환경의 소중함과 이해를 돕고자 숲 체험 및 자연물을 통한 공작 등 다양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32-348-4482 www.echoyouth.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강원도, 구제역 성공리에 막아냈다 “인천 강화, 경기 김포 및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 위험 지역 이동 제한 등 방역조치가 6월 7일자로 모두 해제(충남 청양 제외)되었다” 강원도가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월 9일부터 시작된 구제역 방화 작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강원도는 “구제역 발생으로 설치된 이동통제초소의 철수 등 그동안 시.군 및 축산농가 등에 지시한 각종 금지사항을 해제 또는 완화한다”고 밝히면서, “종식 선언 예정일인 6월 18일까지는 축산농가 소독 등 차단 방역 강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도는 구제역 방역 성공 요인으로 강원도와 인접한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곧바로 원주 횡성 영월 등 3개 시?군의 주요 도로 17개소에 이동통제초소를 조속히 설치?운영하여 불법 가축 이동 통제 및 축산 관련 차량 소독 등을 통해 초기부터 강력한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 점을 들었다. 강원도는 6.2 지방선거 시 도내 578개 농촌지역 투표소 입구에 발판소독조 등 소독시설을 설치.운영하는가 하면, 구제역 예방을 위해 양구 및 태백 곰취 축제 취소 등 각종 행사, 모임, 교육 취소 등을 통해 구제역 유입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는 등 만전을 기해왔다.한편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로 강원도 가축시장이 지난 8일, 57일 만에 재개장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무료 생활법률 상담 실시 원주시는 경제적인 어려움 또는 법을 잘 몰라 정당한 법적 구제를 받지 못하고 고충을 겪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던 무료법률상담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일시 중단하였다가 6월 7일(월)부터 재개했다.법률민원상담관은 시 고문변호사 3인과 군부대 법무관이 순번제로 운영하고 있다. 2008년에는 채권채무, 부동산 및 고충민원 등 332건, 2009년에는 304건의 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원주시청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내 법률상담실(9층)에서 실시하며,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상담 문의 : 737-45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원주더샾아파트 작은 도서관 개관 판부면 더샾아파트부녀회(회장 유제숙)가 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에 ‘민들레도서관’을 개관하고 6월 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민들레도서관은 아이들이 편하고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부녀회가 2개월간의 노력을 쏟은 끝에 개관을 하게 되었다. 10평 공간에 장서 3000여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관 내 컴퓨터 등 각종 비품과 보유 도서는 주민들의 기증을 통해 마련해 개관을 더욱 뜻깊게 하였다.민들레도서관은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30여 명의 부녀 회원들이 순번을 정해 도서관 사서를 담당하고 있다. 최나영 부회장은“아파트 아이들뿐만 아니라 이웃 아이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며, 책과 함께 아이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트렌디한 그 남자, ‘소울메이트’의 작가 조진국 아주 오랜만에 만났어도 어색함이 끼어들 틈 없이 편안한 대화가 오가는 사이라면 친.한.사.이.라고 감히 소개해도 될까. 17,8년 전 같은 과 선후배로 만났던 진국이 선배는 몇 년 전부터 조진국 작가가 되어 있었다. 2004년 시트콤 ‘두근두근체인지’를 시작으로 드라마 작가로 이름을 알린 뒤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는 에세이에 이어 얼마 전 첫 소설 ‘키스키스 뱅뱅’ 까지. 쉬지 않고 뚜벅뚜벅 글쟁이로 걸어가고 있는 선배를 따가운 햇살 가득한 정오에 만났다.Q 진부할지 몰라도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건 원래 꿈이 작가였는지 아니면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 하는 점인데? A 어렸을 때부터 소설가가 되고 싶다는 꿈은 있었다. 그래서 국문과에 간 거고. 광고 카피 공부를 하다가 사정이 생겨 일간지 교열부 기자로 몇 년간 일하기도 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교열부 기자를 그만둔 뒤 음악 코디네이터를 하게 됐고, 그 후 방송국 후배 소개로 시트콤 ‘두근두근체인지’를 통해 데뷔했다. Q 드라마 작가라고 하면 연예인도 같이 떠올린다. 생활은 어땠나? A 방송 관계 일이다 보니 일단 신기했다. 연예인들이 실제 만들어진 이미지와 다른 경우도 많다는 걸 알았고. 예를 들어 여배우 ‘S''는 새침한 이미지와 달리 굉장히 털털하고 ’L''은 얌전한 이미지로 비춰지지만 명랑하고 착하다는 정도? 아무튼 재밌었다. Q 다른 작가와 달리 작품에서 음악도 꽤 비중 있게 다루고 내공도 남다르던데 제일로 치는 뮤지션을 꼽으라면? A 프린스와 엘라 피츠제럴드를 좋아한다. 프린스는 세월이 흘렀어도 늘 신선하고 독창적이다. 엘라 피츠제럴드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편하다. 사람을 어루만져주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 특히 엄마와 병명도 비슷했고 돌아가신 날짜도 똑같아 더 애정이 간다. 의외로 기계음이 강렬한 클럽 음악도 좋아한다. 내 아이팟 폴더에는 상당히 많은 클럽 음악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Q 그 아이팟 폴더에 들어있는 음악 중 지금 당장 해드셋을 내주며 들려주고 싶은 음악은? A 최은진의 ‘풍각쟁이 은진’. 근대가요를 다시 불렀는데 아주 한국적인 목소리다. 최은진의 음악은 서글프면서도 재미있고, 감상적이면서도 감각적이다. 노래를 잘 한다는 걸 넘어서 타고난 가수라는 느낌이다. Q 좋아하는 작가가 누군지도 궁금한데? A 특정하게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기보다는 좋아하는 작품이 있다. ‘슬픈 카페의 노래’도 좋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양을 둘러싼 모험’도 좋고. Q 작가로서 좋은 점과 힘든 점을 말하라면? A 내 책임 하에 모든 일을 진행해야 하지만 자유롭다는 점이 가장 좋다. 힘든 점은 내 능력에 대한 약간의 불안감? 마르지 않고 계속 쓸 수 있을까 하는. 말랑말랑하고 달달한 연애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그래서 20,30대 여자들이 좋아하긴 하지만 가볍고 읽고 나서 크게 감동으로 남는 건 없다는 의견도 있다며 조심스럽게 반응을 살폈더니 “내가 지금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할 뿐이다. 목까지 차오른 이야기, 잘 쓸 수 있는 것을 쓰는 것”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분명 연애 이야기를 좋아하는 집단도 있고, 그런 목소리에 닿을 수 있는 내용이다”라는 부연 설명과 함께.가벼움이 꼭 무겁다, 진지하다의 반대말은 아니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글은 또 하나의 성향일 뿐이다. 경쾌함과 진중함 모두 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 친필 사인과 함께 다정한 멘트가 써져 있는 소설을 받아 들고 속으로 말했다. ‘선배, 미안. 다음에는 꼭 사서 볼게’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