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3회 횡성군 평생학습축제 횡성군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제3회 평생학습축제를 횡성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횡성군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평생학습노래 경연대회는 ‘행복의 울림! 함께 불러요, 학습의 노래’를 주제로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여성회관 1층 강당에서 열리며, 는 횡성군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평생학습축제 동아리 공연은 약 20여 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일시 : 6월 18일, 19일장소 : 횡성종합운동장 문의 : 340-20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해수욕장 주변 불법행위 꼼짝마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광역전담반(이하 특사경)은 오는 6월14일부터 8월말까지 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등 부산지역 4대 해수욕장 주변 불법행위에 대한 2개반 18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특별단속에 들어간다.단속에 앞서 6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7일간은 홍보 및 계도활동을 선행한 후, 6월 20일부터 해수욕장이 폐장하는 8월말까지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로 즉석가공 배달식품, 원산지허위표시,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혼숙 및 요금표미게시, 노래방·유흥주점의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 등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지난해에도 특사경은 비위생적으로 만든 통닭에 유명상표를 도용한‘짝퉁 통닭’을 적발하는 등 27명의 위반사범을 전원 사법처리하여, 피서객과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강원도 홍보관, 한국국제관광전 최우수 홍보상 수상 강원도가 지난 6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홍보상’을 수상하여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삼척 레일바이크 체험’과 ‘강릉 초충도 탁본뜨기’, 양초 공예, 고성 솟대만들기 등 타 전시관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등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국제관광전 평가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물놀이 안전사고 주말 오후 2 ~ 6시 사이 가장 빈번 강원도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이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절반 줄이기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8일 홍천군 팔봉산 유원지 홍천강에서 열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연회’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자연재해 사망자는 40명, 산불 사망자는 20명에 불과하지만 물놀이 사망자는 366명으로 월등히 높았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소방방재청의 최근 4년간 여름철(6~8월) 물놀이 안전사고 통계(475건)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각급 학교의 방학과 휴가 절정기인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 사이에 70%(334건), 주말(토?일요일)에 49%(232건)로 안전사고가 집중되었으며 4년간 평균 인명피해 128명 중 80%인 103명이 음주수영, 안전수칙 불이행 등 안전 불감증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장소별로는 하천(강)에서 54%(70명), 연령대별로는 10대 이하에서 34%(44명), 시간대별로는 오후 2~6시 사이에 54%(69명)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방방재청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 스스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수영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음주 후 에는 물에 들어가지 말아야 하며 너무 깊은 곳과 차가운 곳에서는 수영을 하지 말고 특히, 점심식사 후 긴장이 풀리고 피로가 쌓이는 주말 오후 시간대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해수욕장, 하천, 산간계곡에서의 수영 요령*물놀이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튜브 사용 시 끈으로 수영복과 연결한다.*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에 적신 후 들어간다.*수영금지 지역에서는 절대 물놀이하지 않아야 하며 음주 후에는 수영을 절대 삼간다.*너무 깊은 곳이나 매우 차가운 물에서는 수영을 금지하고 어린아이는 어른들과 함께 물놀이한다.*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 곳에서는 안전관리요원의 지시에 따fms다. ● 래프팅, 수상스키 등 수상레저기구 이용 요령*사전에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안전관리요원의 안내에 따라 행동한다.*구명동의, 안전벨트, 안전모 등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비치한다.*안전선을 준수하고 질서 있게 차례대로 승?하선하고 음주 후에는 수상레저기구 이용을 절대 금지한다.*수상레저기구 이용 중 어린이들이 장난을 하지 않도록 하고, 어린이들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승한다. ●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 요령*물에 빠지면 국번 없이 119로 신속히 신고하고, 큰소리로 주위 사람에게 알린다. 절대로 구하려고 물속에 뛰어들지 말고 로프나 튜브, 긴 막대기 등으로 구조한다.*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였을 때에는 원인이 호흡곤란이므로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한다. ● 피서지에서의 대피 요령*방송을 통해 수시로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기상악화 시 신속히 철수한다.*계곡, 산사태 위험지역에서는 야영을 금지하고 야영 중 계곡이나 하천에 물이 넘칠 때에는 무리하게 물건을 챙기지 말고 몸만이라도 신속히 대피한다. *대피 중에 물이 불어난 계곡이나 하천을 모험심에 의해 무리하게 건너지 말고 우회로를 이용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제2회 강원사랑 녹색연비왕 선발대회 제2회 강원사랑 녹색연비왕 선발대회가 6월 12일(토) 오전 8시30분 따뚜경기장에서 열린다. 원주소비자시민모임, 강원도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한다.참가 자격은 가족 단위(3명 이상)로 2003년 식 이후 휘발유나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LPG 차량은 제외) 소유자들이며, 선착순으로 25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들은 따뚜경기장을 출발하여 대관령신재생에너지관을 거쳐 용평리조트까지 약 111.33Km 코스를 완주하게 된다.참가자들 중 소모연료량이 공인연비 대비 최고의 향상율을 기록한 운전자를 연비왕으로 선발하여 시상한다. 시상은 1등 1팀에 20만 원, 2등 3팀 10만 원, 3등 6팀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와 중식, 왕복 주유비가 제공된다. 녹색연비왕이 되기 위해서는 경제속도를 준수하고 급출발, 급가속 및 불필요한 엔진 공회전을 하지 않는 등 친환경 운전 습관이 필요하다. 접수 및 문의 : 748-3277(원주소비자시민모임 www.wjsosimo.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원주쌀 토토미 팔아주기 운동 전개 3년 연속 풍년 농사로 인한 쌀 생산량 증대와 국민 1인당 쌀 소비량 감소 및 쌀 의무수입량의 점진적 확대 등 의 영향으로 쌀 재고량이 증가하자 원주시가‘원주쌀 토토미’ 팔아주기에 나섰다.이를 위해 원주시는 관내 기업체, 병원, 식당, 휴게소, 아파트 상가 등 대형 소비처를 대상으로 토토미를 이용해줄 것과 읍.면.동 단위의 각종 체육행사 시 경품으로 고향 쌀을 적극 활용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또한 출향인사 기업인의 고향 쌀 팔아주기 협조 요청 등 다각적인 쌀 소비촉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원주시청 산하 전직원이 참여하는 원주쌀 토토미 팔아주기 운동도 대대적으로 전개해 6월 10일까지 1인 1포 이상 팔아주기 은동을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추진하는 원주쌀 토토미 팔아주기 운동에는 원주 농협, 문막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2004년도에 통합 브랜드로 탄생한 ‘원주쌀 토토미’는 우량품종 확대 재배, 맞춤형 비료 공급, 계약재배 확대, 친환경적 재배 방법 지도 등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2007년도에 전국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 미질 평가에서 5대 명품쌀로 선정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독자 글 영도구 배혜정 승학산 억새는 사람이 싫겠다 민둥 돌산에 물 한 모금그늘 한 점 거저 먹은 적 없는데 배낭 속에 세상의 욕심 지고 와서 이 산에 다 내 주고 간다는 사람들의 흰 소리에 어깨가 짓눌리고 속바지가 벗겨지고제 피붙이 다 흩어지고 억새는 사람이 싫겠다 하늘아래 작은 벌에게도 폐 끼치지 않으려꽃 한 송이 얻어 본 적 없는데 무리 속에 온갖 웃음 달고 와서 나를 잊고 떠나겠다는 사람들의 발길 속에 물기 잃어 푸석한 땅도 내어 준다 세상살이가 그러한가억새는 원망도 없이 허허롭게 웃으며 제 몸만 흔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지하철역속의 색다른 공간 금련산갤러리 지하철역에서 시간을 보낼 때 떠올리는 건 지하상가를 구경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하상가에서 물건 대신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면 그건 아주 색다른 체험이 될 것 같다. 흔히 미술관 하면 일부러 찾아가야하는, 그림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찾기 힘든 그런 공간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대중들 곁에 친숙하게 다가온 미술관이 있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에 작은 시립미술관이 생겼다.대중과 소통하는 미술관, 금련산갤러리부산시립미술관은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미술전시관 ‘금련산갤러리’를 개관하였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에 위치한 이 갤러리는 연면적 318.5㎡(96.3평)규모로 부산시립미술관과 부산교통공사가 사업비 2억6000만 원을 들여 50여일간의 공사 끝에 전시실, 사무실, 보관창고, 쇼케이스 등을 갖췄다. 금련산역은 인근에 청소년수련원과 자동차등록사업소 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이다. 시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지하철역에 바쁜 일상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진화된 미술관이 아닐까 한다.금련산갤러리 개관기념전은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20일 간 부산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인 부산의 중진작가 권영술씨 등 15명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지하철역의 색다른공간 ''새롭고 신선해요''부산시립미술관의 용두산전시관에 이어 만든 새로운 전시공간인 금련산갤러리는 용두산전시관과는 달리 도시철도역을 접하여 많은 유동인구가 상존하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신진작가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해 젊은 공간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기획 전시 등을 열 계획이다. 지하철을 늘 이용하는 정윤주 (남천동, 27) 씨는 ''요즘 지하철역에 미술관, 도서관같은 색다른 공간이 많이 생겨서 새롭고 좋아요.'' 미술관은 마음먹고 찾지 않으면 가기 힘든데 들어가서 보니 아늑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 잠시 짬을 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다. 김진희 (망미동 , 35세) 씨는 지하철 역에 이런 공간이 있는 것은 좋지만 왠지 미술관이란 생각에 선뜻 들어가기가 힘들었다며 좀 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재미있는 아이템개발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번 전시가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과 전시를 통해 점점 시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미술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이 미술관 관계자는 전했다. 위치 :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 1,2번출구쪽개관시간 : 오전 11:00 ~ 오후 8:00 매주 월요일은 휴관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사회에 헌신할 수 있어 행복해요~ 원주경찰서 교통관리계 정용진(44, 무실동) 경사는 92년 첫 발령을 받아 20여 년 동안 교통 외근 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3교대 근무 상황에도 휴일이면 봉사활동을 나가는 정용진 경사. 늘 시간에 쫓기는 바쁜 생활인데도 그의 얼굴에서는 언제나 싱글벙글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정용진 경사는 “외근을 많이 하다 보니 시민들과 만날 기회도 많고 어려운 이웃들도 본의 아니게 만나게 됩니다. 근무 중에는 어쩔 수 없지만 휴일에는 일부러 전화해서 찾아가죠. 무척 반가워하고 고마워합니다. 특히 바쁜 농번기 때 찾아가 일손을 덜어주면 직업에서 주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어 금세 주민과 하나가 됩니다. 한창 복숭아를 수확해야 하는데 일손이 없어 쩔쩔 매는 과수원들도 있고 감자를 캐야 하는데 일손이 모자라 미처 캐지 못한 채 썩어가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죠. 마치 내 농사가 망쳐지는 것 같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꼭 찾아가 돕고 옵니다”라며 “어려서부터 사회 헌신하는 것이 제 사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직업도 경찰을 선택하게 됐습니다”라고 한다. 정용진 경사는 원주경찰서 내 ‘강원도 경찰을 사랑하는 모임’을 조직해 한 달에 1~2회 봉사활동도 나간다. 천사의 집을 찾아 신체장애아들과 놀아주기도 하고 식사 도우미 역할도 하며 휴일을 봉사로 보내는 것이 정용진 경사의 행복이다. 근무도 충실하기로 소문난 정용진 경사는 올해 수신호교육경진대회에서 도내 지방경찰철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잉꼬 노부부의 애틋한 추억 만들기 결혼한 지 올해로 52년이 되어간다는 김성열(78), 이정희(75) 선생 부부는 남다른 부부애로 몇 해 전부터 이미 전국적인 유명 인사이다. 대중적인 인기를 입증하듯 노 부부의 자택 안방 한 구석에는 그 동안 출연했던 방송들의 녹화 비디오테이프들이 가득하다. 노 부부가 무엇으로 이리 유명해졌을까? 김성열 선생은 60대부터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아내를 위해 언제나 곁을 지키며 병원이든 관광이든 4륜구동 오토바이에 사랑하는 아내를 태우고 쌩쌩 바람을 가르며 달린다. 사랑하는 아내와의 추억 만들기를 위해 여느 젊은 신혼부부들처럼 갖가지 컨셉의 의상들을 입고 닭살스러운 커플 사진도 찍어 보고 4륜구동 오토바이 하나로 그저 발길 닿는 대로 여행도 다닌다. 한 때 춘천과 원주에서 ‘두메막국수’로 유명해 강원도지사로부터 표창장도 받은 이들 부부이지만 젊어서는 장사만 하느라 어디 여행 한번 다니지 못했다. 김성열 선생은 “젊어 시집 와 여태까지 고생만 한 아내를 위해서 이제라도 남은 날까지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다”며 애틋한 사랑을 고백한다. 김성열 선생은 “강원도 어디든 내 오토바이로 못 다니는 곳이 없지. 조만간 둘이서 춘천마임축제에도 다녀올 생각이야”라며 부지런히 나들이 짐을 챙겼다.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