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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교육특강 ‘행복한 가족 만들기’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행복한 가족 만들기를 위한 부모교육특강을 마련했다. 10일·17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 10일 아하가족성장연구소 이화자 소장의 ‘가족 대화, 이렇게 하세요(감정코칭부모 되기)’, 17일 아하코칭센터 김온양 대표의 ‘행복한 부부, 마음통하기(BMW공감)’ 등을 강의한다.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 8일(화)까지 전화 또는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홈페이지(www.suwon1318.or.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031-215-1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진보신당 노옥희 울산시장 후보 울산시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총3명이다. 한나라당 박맹우, 민주노동당 김창현,진보신당 노옥희. 3선 탈환을 향한 한나라당의 독주가 계속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 뒤를 이은 후보들의 야심찬 질주도 만만찮다. 앞으로 4년 동안 울산시의 살림살이를 총괄할 막대한 임무를 거머쥘 차기 울산시장 후보들을 만나본다. 7번 진보신당 울산시장 후보 노옥희 1. 학력 및 약력 부산대학교 수학과 졸업 (전)현대공업고등학교(현 현대정보과학고) 교사, (전)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수석 부본부장, (현)삶을 나누는 공간 ‘더불어 숲’ 대표, (현)진보신당 울산광역시당 위원장 2. 핵심공약 울산시장에 출마하면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희망공동체 울산을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차별 없는 일터’울산입니다. 해고 불안 없이 고용이 보장되고 실업이 되었을 경우 교육, 훈련, 재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공부문부터 차별을 없애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일자리혁신도시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살맛나는 삶터’울산입니다.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공보육 체계를 마련하여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사용하여 따뜻하고 살맛나는 ‘복지혁신도시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신나는 배움터’울산입니다. 전국 꼴찌인 친환경급식 지원비를 대폭 늘려 임기내 고등학교까지 교육감과 협의하여 완전 무상급식과 친환경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울주군의 작은 학교부터 공교육 혁신 시범학교로 만들어 모두가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혁신도시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3. 핵심 이유 특권층과 지역 토호세력들의 정당인 한나라당 독점구도를 울산에서부터 깨트려 노동자,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진보정치를 열어가고자 지난 2006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4. 자신의 장점 30년을 한결 같이 노동운동, 교육운동, 사회운동을 하면서 정치적 역량을 키워왔으며 한시도 노동자, 서민의 삶을 외면한 적이 없습니다. 도덕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그동안의 경험은 울산의 주인인 노동자, 서민의 고통스런 삶의 현장에서 민생을 책임지는 다정하고 정직한 시장이 되기 위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실천할 공약 중기지방재정계획에서 확정한 산업단지 관련 사업을 사업의 추진 정도에 따라 사업완료시기 조정과 사업의 타당성을 재검토하여 최소한 5,000억원의 가용 사업예산을 확보하겠습니다. 확보된 기금 5,000억원을 울산시민에게 투자하겠습니다. 임기 4년 동안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비로 1,000억원(매년 250억원), 사회복지분야에 공공편의 시설에 투자할 것입니다. 또 교육시설을 포함한 일자리 창출에 2,000억원, 아동 출산지원비 및 양육비 지원에 4년간 500억원(1살 아동 1만명에 매달 10만원씩 매년 126억원)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문화예술,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500억원,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지원에 1,000억원을 투자할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나의 뿌리라 그럴까요? 한국이 어디서보다 편안하더군요.” 한 편의 대하소설 같은 격랑의 시간들 중국동포 박창호, 이미화 부부를 만난 순간 20세기 초 격랑의 세월이 바로 눈앞에 펼쳐졌다. 남편 박창호 씨가 풀어내는 선조들의 중국 정착기는 차라리 한 편의 대하소설. 증조부는 북한이, 외조부는 금산이 고향이라 했다. “석탄백탄 타는데 연기도 펄펄나구요, 이내 가슴 타는데 연기도 김도 안 나네~” 술기운이 거나하게 도는 날이면 어김없이 외조부의 사발가 한 자락이 구슬피 흘러나왔다. 외조부의 사무치는 망향은 금산에 남아있던 친지를 찾게 했고, 그가 한국 땅을 밟는 계기가 됐다. 그의 얘기는 흥미진진한 개인사로도 이어졌다. “친지를 찾기 전인 92년, 한국에 가고 싶어 한국 상선을 탔어요. 한국행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미국에 내렸지요.” 중국에서 살아 온 그에게 미국의 도시들은 상상 이상의 신세계를 보여주었지만 만연한 개인주의는 또 다른 충격이었다. 한인 목사의 도움으로 7개월을 보낸 뒤 다시 연변행을 결심한다. 돌아온 그를 기다린 것은 유치원교사였던 부인 이미화씨와의 운명 같은 만남. 함께 차디찬 러시아로도 1년간 떠나 있었다. 97년 결혼을 했고 드디어 2002년 한국으로 오게 된다. “뿌리가 한국 사람이라 그럴까요. 그렇게 스쳐간 많은 나라들 중에 한국처럼 편한 곳이 없었어요.” 어쩌면 나고 자란 연변보다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씨도 가끔 연변에 가지만 금방 한국으로 나오고 싶어진다고 덧붙인다. 중국에서도 유명한 연변 요리의 참맛, 수원에서 그대로 재현해 내고파 이들에게서는 역경을 함께 헤쳐 가는 참 부부의 모습이 엿보인다. 그들이 운영하는 연변양꼬치(031-202-1997) 앞에 붙은 숫자 97에서도 사랑이 전해져 온다. 결혼과 아이의 탄생으로 가족이 완성된,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해임을 상징한단다. 박씨는 “몸 약한 아내가 한국에 와서 고생을 많이 했다. 힘들어 하는 아내를 위해 처음부터 뭔가 내 일을 하고 싶었지만, 작은 일에도 상당한 초기자본이 필요해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지난 일을 돌이켰다. 그는 자본마련을 위해 부인과 함께 친척의 가게에서 열심히 일했고, 거친 노동 현장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거짓을 멀리하는 생활신조 덕분이었을까. 마침내 그가 바라던 자신의 일을 하게 됐다. 중국내에서도 양고기, 냉면 등의 맛으로 유명한 연변 요리로 승부수를 띄운 것. 박창호씨는 연변의 참맛을 수원에서 그대로 이어가기를 원한다. 특히 훠궈탕(마라샤브)에 대해 전문화방안도 구상중이다. 지금은 샤브의 재료가 세트처럼 나오지만 자신의 입맛에 맞는 재료를 선택해 즐기게 하고 싶다고. 다시 찾은 고향에서 부부가 내디딘 힘찬 출발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진해시립중앙도서관 단체 도서대출서비스 진해시립중앙도서관 단체 도서대출서비스 진해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보관서고에 보관 중인 움직이는 도서관 도서를 활용해 도서관 등록 사립문고 및 군부대, 병원 등 단체를 대상으로 도서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단체에 대한 도서대출서비스는 현재까지 장천대동다숲문고를 포함, 총 10 단체 25회 전체 5,229권의 도서가 대출됐다. 도서단체대출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진해시립중앙도서관 운영담당(548-4688)으로 문의 한 뒤, 공문 및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진해시, 독서통장 발급 확대에 시민들 큰 호응 진해시립도서관은 2010년 2월 16일부터 영 유아~초등학생 대상의 독서통장을 일반 독서회원(중 고등학생, 성인)까지 확대 발급했다. ‘독서통장’은 은행통장처럼 도서관의 통장정리기를 이용해 자신이 대출한 도서명과 지은이가 기록돼 자신의 독서 이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반납예정일이 표시됨으로써 도서 연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상반기까지 독서통장을 발급 받은 일반 독서회원은 총 761명으로 올해 독서통장 총 발급 인원의 62.3%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누구나 자신의 독서 기록을 통장이라는 형식으로 소지할 수 있게 됨으로써, 유아~성인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의 독서 이력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독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독서통장을 매개로 일반 독서회원의 지속적인 독서량 증가가 기대된다. 진해시민이면 누구나 독서회원 가입을 통해 독서통장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존 독서회원은 진해시립중앙·동부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독서회원증만 제시하면 당일 발급가능하다. 진해시-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진해시는 이달 6월 말까지 환경부가 주관하는 ‘폐휴대폰 100만대 공동수거 캠페인’에 동참.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최근 신기술 개발에 따른 휴대폰 교체주기 단축으로 인해 폐휴대폰 발생량은 증가하지만 대부분 종량제 봉투에 버리거나 방치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진해시는 가정내 폐휴대폰 분리배출을 위해 전 동 주민센터에 폐휴대폰을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며, 6월 집중 수거기간 동안 가정과 직장에 방치된 폐휴대폰을 수거할 계획임을 밝혔다. 모아진 폐휴대폰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를 통해 매각하고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폐휴대폰 속에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금, 은, 코발트, 필라듐 등의 귀금속이 함유돼 있어 이를 발굴 재활용하면 자원절약에 도움이 된다. 또 유해물질이 함유된 폐휴대폰의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진해사랑 환경사진 공모전’ 입상작 선정대상-강종상씨 ‘유채꽃과 진해만갯벌’진해시가 심각한 환경오염 실태를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개최한 ‘제11회 진해사랑 환경사진 공모전’이 지난 27일 공개심사로 진행됐다.지난 3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해사랑 환경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1,476점(일반부 1,147, 학생부 329) 가운데 일반부 대상은 강종상씨의 ‘유채꽃과 진해만갯벌’이, 학생부 대상은 이홍제군의 ‘상생’이 선정됐다. 일반부 금상은 강미애씨의 ‘휴식처’와 김종순씨의 ‘보금자리’가. 박철진 ? 이승미 ? 이종필(은상), 김우현ㆍ장수남 ? 정만욱 ? 최정원(동상)의 작품과 학생부 금상에 김민서의 ‘두꺼비의 외출’, 송부근의 ‘용도폐기’를 비롯해 강권우 ? 박은선 ? 박지혜(은상), 박도관 ? 박성모? 박주선? 이민지(동상)의 작품 등 총 5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작 시상은 6월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이며, 6월 11일부터 6월 18일까지 시청 민원동 2층 로비에 입상작품들이 전시된다. 진해시, 소나무재선충병 지상 및 항공방제 실시진해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산림지역에 지상 및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상방제는 6월1일~4일, 14~16일, 28~30일 용원동(망개산일대)에 7ha를, 항공방제는 6월4일, 15일, 29일 오전 5~11시까지 두동 일대 50ha에 대해 실시할 계획으로, 항공방제와 지상방제를 3회 중복방제 하여 재선충 확산을 방지한다고 한다. 사용약제는 치아클로프리드액상수화제로 지상방제는 1000배액, 항공방제는 50배액이다. 시 관계자는 "산립연접지역의 가정과 양봉 및 가축사육 농가 등에 대하여 방봉 및 방목 금지와 사료 등에 대해서는 덮개를 덮어 피해를 사전 예방해 달라"며 "방제 당일은 산림내 출입이 통제돼 산행 금지와 차량을 대피시켜 달라"고 밝혔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2010년 제2기 여성회관 수강생 모집 개설 강좌는 교양, 문화분야 20개 과목과 건강분야 7개 과목, 창업, 부업분야 21개 과목, 놀토반 3개 과목 등 51개 과목에 1,485명이다. 이번 모집방법은 접수시 혼잡을 방지하기위해 6월14일~17일 기간중 일정별로 과목을 나눠 선착순으로 접수하게 된다. 일정별 접수과목 ▲14(월): 컴퓨터, 언어, 문인화·서예 분야 등 11과목 ▲15(화): 음악, 무용·소리·그림, 풍수지리·명리학 분야 등 9과목 ▲16(수): 놀토/건강분야 10과목 ▲17(목): 창업, 부업분야 21과목 교육기간은 2010년 7월 5일~11월19일까지 20주이다. 신청대상은 19세 이상의 춘천시민이며 인터넷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남성도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월1만원으로 5개월분을 수강신청 당일 선납해야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족세대는 1개 과목 수강료가 면제된다. 춘천시 여성회관은 올해 퇴계동 CGV 영화관 건물 뒤편으로 신축 이전하여 2월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문의 : 춘천시 여성회관 245-5190,51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5
- 고용보조금을 지급하는 기준인원이 완화 춘천시는 이전 기업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 안에 따르면 지방비로 지원하는 고용보조금 지급 기준은 현재 신규채용 20명을 초과할 경우 1명당 월 60만원 이하로 되어 있으나 앞으로는 기준인원이 10명으로 완화된다. 또 지원기간도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된다. 교육훈련보조금도 현행 20명 초과인원에서 10명으로 낮아진다. 각종 지원을 받는 이전 기업 중 상시고용인원 10명 이상, 10억원 이상 투자기업 범위도 종전 투자촉진지역 및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입주기업, 집단화 이전기업에서 성장촉진지역, 특수상황지역, 발전지역발전촉진지구 또는 신발전투자촉진 지구 이전기업, 지역전략산업 또는 지역선도산업연관 업종 기업으로 확대된다. 반면 투자보조금과 토지 매입비는 이전 건별 1회에 한정해 지원된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16일까지 시 경제과로 하면 된다. 문의 시 투자유치담당 250-37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5
- 온의동 닭갈비촌 진입도로 다음달말 준공 춘천시는 온의동 닭갈비촌 진입도로 확장 공사를 다음 달 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도로는 시외버스터미널 경춘도로에서 닭갈비촌 진입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400m 구간이 폭 25~35m로 확장된다. 경춘도로에서 진입하는 구간은 35m로, 상가 구간은 25m로 각각 확장된다. 현재 35m 구간은 공사를 마친 상태이며 25m 구간 240m는 확장 공사와 함께 전선지중화가 함께 이뤄진다. 시는 6월 중반까지 지중화 공사를 마치도록 해 6월 말 준공하겠다는 일정이다. 시는 이번 공사가 준공되면 상가 활성화 뿐 아니라 주변 주택가 차량 통행 편의도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남부사거리~약사리 고개 간 남부로 확장공사도 6월 말 준공돼 폭 35m 6차로가 새롭게 선보인다. 제목)2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행정인턴 모집 춘천시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5명과 하반기 행정인턴 15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 참가자격은 만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재활용품선별사업▲불법광고물 정비▲미소금융지원자 안내 및 환경정비▲이동목욕서비스 등 12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7월1일~12월17일까지이며 사업별로 4~5개월 동안 이뤄진다. 근로조건은 주 5일근무, 임금은 사업장에 따라 1일 36천원~38천원이다. 행정인턴 응시자격은 만 29세(1981년1월1일 이후 출생)이하 전문대 이상 졸업자. 2009년1월1일 이후 정부재정 일자리사업 6개월이상 참여자는 제외. 저소득층, 장애인, 보훈대상은 우선 선발되며, 채용되면 시 본청,사업소,읍면동에서 근무한다. 계약기간은 7월~11월까지. 주4일 근무(주30시간). 보수는 평균 70만원선이다. 접수는 6월3일~11일까지 공공근로 지원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행정인턴은 이메일(wonwon@korea.kr)로 하면 된다. 문의 시 경제과 노사지원팀 250-33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5
- 곰두리장애인교통봉사대 중앙회 사각지대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부천에는 장애인으로 구성됐지만 장애인을 돕는 단체가 있다. 바로 곰두리교통봉사대(회장 정남수)다. 정식 명칭은 (사)경기도 곰두리 장애인교통봉사협회로 부천은 중앙회로 활동한다. 88년 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차량봉사단체로 출발해서 92년 부천 중앙회의 문을 열었다. 장애인 봉사와 복지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이들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지난 11일 부천남부천우체국 옆에 있는 봉사대를 찾아가 대원들을 만나 봤다. 장애인이 장애인을 돕는 단체 곰두리교통봉사대원들은 하루 일과가 바쁘다. 자기 일하랴 봉사하랴 분주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이웃을 돕는데 시간을 내는 것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서다. 힘들고 외롭고 지친 소외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봉사대 서영엽(봉사국장)씨는 이곳에서 7년 째 차량봉사를 한다. 그녀는 영구 임대 아파트 통장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그들에게 편지를 읽어주는 작은 일에서부터 손과 발이 되는 역할을 도맡아 해왔다. “때로는 딸 같이 이야기도 들어주고 입에 맞는 음식도 만들어 드리고 나들이 동행도 해드려요. 편찮으신 분은 차량을 이용해 병원에 모셔가고요.” 지금까지 이웃들과 봉사대원들이 다녀온 곳은 만두공장, 바닷가, 남이섬, 허브농장 등 다양하다.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나들이를 다녀오는 건 해마다 열리는 행사니까. 이들은 한 달 평균 30여 건의 차량봉사를 한다. 무의탁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도움을 청하면 언제든 달려간다. 대원들 또한 장애를 가진 똑같은 입장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없는 사람이 없는 심정을 안다고 하는 말이 있어요. 제 몸 아플 때도 있었지만 다시 일어나게 됐으니 얼마나 감사해요. 봉사 해야죠 당연히.”더불어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 “아파트 부녀회장을 하다 보니 어려운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다른 곳으로 이사 가서 돕지 못하다가 요양보호사로 활동하면서 이웃의 힘든 사정을 눈으로 보게 됐지요.”이규신(여성총장)씨는 곰팡이가 피고 화장실도 없는 지하방 독거노인을 도우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게 됐다. 또한 몸이 불편한대도 열심히 봉사하는 중앙회 정남수 회장을 보면서 보탬이 되려고 봉사대에 참여했다. “차량 봉사를 하다 길에서 딱지도 여러 번 끊었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젠 길을 걷다가 노인이 앉아있으면 손부터 내미는 게 습관이 됐다니까요.” 남을 돕는다는 그 자체로 기뻐하며 만족해하는 이 씨의 미소가 아름답다. 명칭은 교통봉사대지만 이들이 하는 일은 다양하다. 도원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지도도 하고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 나들이 행사도 연다. 또한 대장동노인회관과 심곡본동성당 노인정 등 7곳에 노래방기계도 지원했다. 지난 2004년부터 올 4월까지는 부천지역아동센터 57곳에 어린이 문구종합선물세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노트와 샤프펜슬, 인형 등을 넣은 박스를 접고 포장하느라고 대원들이 애를 먹었어요. 하지만 그런 시간이 다시 오나요 어디? 누군가를 돕는 일은 내가 도움을 받는 일이더라구요.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어요.” 나보다 못한 이웃 위한 도움곰두리 대원들이 여러 곳의 어려운 이웃을 돕다보니 사각지대가 보였다. 그들은 차상위계층인 잠재빈곤층과 비수급 빈곤층이다. 이들을 위해 곰두리 봉사대원들은 솔선수범한다.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기 어렵다구요? 우리 동네 가까운 곳, 바로 옆집에 있어요. 저희는 형식적인 봉사는 하지 못합니다. 진짜 사랑으로 보듬고 나가고 싶으니까요.” 대원들은 생활, 몸, 여건 상 불편한 사람들을 위로한다. 그들을 보듬어야 대원들은 만족의 기쁨을 누린다고 한다. 하지만 갖추고 살면서도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 땐 정중히 거절한다. 어려운 사람을 위한 봉사라는 정신에 어긋나는 일이므로. “독거어르신을 다음에 찾아가야지 하고 보면 돌아가셨을 때가 있었어요. 이런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으니 눈에 보일 때 도움을 드려야죠.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고 온 것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저희들의 봉사활동은 계속 될 겁니다.” 문의 032-668-0105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미니 인터뷰 곰두리교통봉사대 중앙회 조희정 상임 회장 2002년 곰두리 봉사회 경기도 상임 부회장 취임 후 현재까지 곰두리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고 있는 조희정(48) 상임 회장. 대수술을 받아 장애인에 속한다며 웃는 그녀가 제일 잊지 못하는 것은 장애우들과의 만남이었다. “오산 성심학교 방문 때 장애 학생들이 다가와 안기고 매달리는데 솔직히 말해서 놀랍고 무서웠죠. 울고 싶었어요. 다가설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마음이었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요. 그 때 생각만 하면 웃음이 나오니까요. 지금은 그 애들이 너무 너무 예쁘답니다.” 봉사는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사람들의 편견이 곰두리 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장애가 되고 있다고 솔직하게 전한다. 현재 곰두리 장애인 학교와 복지시설의 설립을 준비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5
- 아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간식조리교육 여름방학을 앞둔 엄마들의 영원한 고민은 역시 간식거리.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하면서 영양가도 함께 챙길 수 있는 여름방학 맞이 간식조리교육을 실시한다. 6월 22일~7월 9일 매주 화, 금요일 총 6회 과정으로 간식주제별 식재료 활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13종의 조리실습이 병행된다. 제철 토마토를 이용한 해물스파게티, 돈가스롤 샌드위치(22일), 삼색 소프트 아이스크림, 너츠 브라우니(7월 2일), 감자 박힌 핫도그, 사과 춘권스틱(6일), 견과류를 이용한 가래떡 오징어 핫바와 견과류&스노우 핫케이크(9일)를 만들어볼 수 있다. 지난 31일부터 화성시민 30명을 전화(031-369-3616, 3648)나 방문으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재료비는 일부 별도이며, 2010년 타 과정(발효음식, 웰빙식생활 등)이수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문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 031-369-36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민주노동당 김창현 울산시장 후보 울산시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총3명이다. 한나라당 박맹우, 민주노동당 김창현,진보신당 노옥희. 3선 탈환을 향한 한나라당의 독주가 계속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 뒤를 이은 후보들의 야심찬 질주도 만만찮다. 앞으로 4년 동안 울산시의 살림살이를 총괄할 막대한 임무를 거머쥘 차기 울산시장 후보들을 만나본다.5번 민주노동당 김창현 1. 학력 및 약력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정치학석사) 전)울산광역시 동구청장, 전)민주노동당 사무총장, 현)민주노동당 울산광역시당 위원장 2. 핵심공약 ▷교육 분야에는 교육예산을 대폭 늘려 울산형 참신학교인 참신학교, 방과후 교실 정상화, 어린이회관, 작은 도서관 100개 건립 등을 추진할 것입니다. ▷복지 분야는 사회서비스일자리 1만개로 복지와 고용을 동시에 해결할 것입니다. 또한 국공립보육시설의 확충, 노인틀니제공, 장애인과 노인요양 및 돌돔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문화 분야는 울산문화예술인마을을 만들고 문화예술동호회를 지원하여 문화가 꽃피는 울산을 만들 것입니다. 신성장 동력은 울산에 3D 디지털입체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이며 기존 3대 주력산업(자동차, 조선, 화학)의 구조 고도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일자리 분야는 정리해고와 일방적 구조조정을 엄격히 제한하여 일자리를 지키는 것과 울산사의 신성장동력 개발과 사회적기업의 육성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3. 출마 이유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독주, 민주주의 후퇴, 민생경제 파탄에 대한 견제와 심판하라는 국민의 요구와 교육·문화·복지 행정을 펼치라는 울산시민들의 요구가 높습니다. 이를 위해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모든 정당과 단체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한나라당의 후보를 반드시 꺾어 달라는 것이며 제가 바로 그 적임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4. 자신의 장점 별명이 양보맨입니다. 2002년, 2006년, 2008년 세 번의 경선과정에서 얻어진 것입니다. 저는 세 번의 경선과정에서 아주 근소한 차이로 후보가 되지 못했지만 그 결과를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그것은 개인의 출세가 아니라 시민들의 요구, 대의명분에 충실했기 때문에 생긴 별명입니다. 5.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실천할 공약 교육·문화·복지의 새로운 울산을 위해 시민들께 드린 약속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공약은 교육 분야의 친환경무상급식 실시, 문화 분야의 문화예술인마을조성, 복지의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노인틀니제공, 장애인과 노인요양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