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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문화원, 울주 역사문화 체험학습 운영 울산 울주문화원(원장 변양섭)은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가족 대상 울주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지난 22일부터 10월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28일간 총 196회 운영한다. 가족 대상 체험학습은 5개월 동안 반구대암각화, 천전리각석과 공룡발자국, 언양읍성, 석남사, 서생포왜성, 선사시대 산책로, 박제상 유적지 등 7개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가족 대상 체험학습 희망자는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울주문화원 홈페이지(www.ulju.or.kr)로 오는 8월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2-229-84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생태해설사 교육생 6월 1일 수료 앞두고 실습 실시 지난 4월 22일 태화강의 체계적인 생태보호활동과 효율적인 생태학습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생태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한 교육이 어느덧 수료식을 앞두고 마지막 실습으로 생태해설사 시연에 들어갔다. 지난 5월 27일 생태해설사 교육생 100여명은 삼호섬에서 모여 각 조별로 나눠 조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치 생태해설사가 된 듯 그동안 공부해온 것을 실습했다. 이날 실습은 평가서에 서로의 점수를 매겨보며 자신들의 실력을 평가했다. 이들은 4월 22일 입교식에 이어 약 2개월 동안 총 14강 46시간 강의를 통해 태화강의 전반적인 생태(수생태계, 조류, 곤충, 식물, 대숲 및 울산의 역사 등)에 대한 전문지식 교육을 받아왔다. 생태해설가로서의 마지막 실습이 실제 교육을 끝마치게 됐다. 이 행사를 주관한 태화강보전회 김숙자 사무국장은 “울산시가 태화강의 지킴이 · 알림이 역할을 수행할 생태해설 전문인력인 ‘태화강 생태해설사’를 양성키로 하고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자 선발인원이 30명에서 110명이 접수해 운영상 애로점도 있었지만 대부분 교육생이 생태해설가로서 거듭남에 보람을 가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생태해설사를 통해 도심지내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킬 것”이라며 “이들의 역할은 바로 시민들에게 자극을 주어 흥미를 유발시켜 대숲을 찾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이날 실습에서 손정애 씨는 태화강 생태동식물에 대한 설명을 유창하게 설명했으며, 오태룡 씨는 예순이 넘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주면서 수료 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을 보여줬다. 앞으로 이들 생태해설사는 태화강을 찾는 일반시민과 외지관광객, 유·초등학생 등이 생태해설을 요청할 경우 생태해설사로 활동하게 되며, 본격적인 활동은 오는 6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생태해설사 활동 시 실비가 지급된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마산시 수질검사기관 ‘만족’ 평가 받아 마산시 수질검사기관 ‘만족’ 평가 받아마산시 상하수도사업소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0년도 먹는물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만족´으로 평가받아 평균오차율 ±0.5% 미만의 ´우수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월24일부터 3월31일까지 칠서정수장에서 측정분석숙련도 시험평가를 실시했다. 먹는물 분야는 암모니아질소, 불소, 비소, 납, 수은, 클로로포름, 벤젠, 파라티온,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등 12개 평가기준 항목으로 표준시료 분석값을 기준값과 비교해 만족(±2%이하), 불만족(±2%초과)으로 2단계로 하고 있다. 먹는물 분야 숙련도 시험평가 결과로 암모니아성 질소(-0.31), 불소(-0.4), 비소(0), 납(0.5), 수은과 클로로포름(0), 벤젠(-0.5), 파라티온(0.17), 질산성질소(0.02), 염소이온(0.03), 황산이온(-0.05), 다이아지논(-0.21)로 각각 평가돼 전 항목에서‘만족’을 받았다. 마산시 칠서정수장은 지난 1997년부터 지속적인‘만족’평가를 받아 측정 분석 능력의 우수성 재입증과 함께, 먹는물 수질측정 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와 더불어 수질분석 능력에서도 우수함을 입증 받게 됐다. 마산시, 보훈가족 위안잔치 열어독립과 민족의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한 보훈가족 위안행사가 27일 마산음악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상이군경회 경남지부 마산시지회(지회장 나갑철) , 전몰군경유족회 경남지부 마산시지회(지회장 한상중), 전몰군경미망인 경남지부 마산시지회(지회장 나강례) 등 보훈 3단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철곤 시장, 홍인표 마산보훈지청장, 도·시의원, 유족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 장기 자랑을 비롯해 지방 가수 초청, 부채춤, 성주풀이, 각설이 등이 열려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마산시, 다문화가족‘어울림 장’열려제3회 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모임 및 아나바다 어울림 장터가 27일 오전 마산YWCA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희순)가 주관한 가운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류, 및 가정용품 등 아나바다 장터와 함께 경매코너, 음식체험 부스, 결혼이민자 장기자랑 코너, 시부모·남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마산시, 공공근로사업 신청 받는다마산시는 2010년도 제 3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이번 2010년도 제 3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접수기간은 1일부터 8일까지이며 대상사업 분야는 △일반노무사업 △전산화사업 △중소기업기동지원사업 △청년공공근로사업 등 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다. 국민연금(고용보험) 가입자나 그 배우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정기적 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를 비롯한 0.1㏊초과 농지경작자(전업농민)나 그 배우자는 대상자격에서 빠진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공공근로사업신청서, 신청자 본인의 건강보험카드 및 5월분 건강보험료 부과고지서(영수증)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7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경제과(220-2562)로 문의하면 된다. 마산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300여명 대상, 24억원 투입희망근로사업이 오는 6월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마산시는 취약계층의 생계지원 및 안정적 생산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7월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명품 녹색길조성, 희망의 집수리, 희망마산을 프로젝트, 스쿨존 개선, 마을 특화사업 및 지역향토자원 조사, 다문화가족 지원, 폐자원 재활용 등 10대 대상사업을 확정, 24억여원 예산을 확보해 올 연말까지 3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대 대상사업 안에는 팔용산 오솔길 조성, 저도 해안 산책길 조성, 무학산 둘레길 보완, 무학산 오솔길 조성, 사랑의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동네쉼터 조성, 쌈지공원 및 가로변 화단조성, 다문화사회 문화체험사업, 폐 현수막 이용 공고용 포대제작 등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김상만 교육감 후보 교육감은 지방의 교육 대통령이다. 울산교육의 현재도 미래도 교육감의 손에 달려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6.2지방선거엔 교육감과 교육위원선거가 같이 치러진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관심은 떨어진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추천을 배제해 투표용지에 번호 없이 이름만 표기된다. 그러나 후보 인지도가 타 선거보다 낮아 이름이 적힌 순번을 특정 정당 후보로 착각해 투표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감 선거에 내 자녀의 교육문제, 울산의 학력이 걸려있다 생각하자. 각 후보의 공약과 실천방향을 살펴 현명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할 것이다. 교육감 후보들의 공약과 실천방안을 들어봤다.김상만 후보1. 약력 출생 1942년생 10월 3일 직업 울산광역시교육감 학력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학과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생물교육(석사) 경력 (전) 제4대 울산광역시교육위원 (전) 방어진고등학교 교장, 울산공업고등학교 교장 2. 핵심공약 ▷초등영어특구 저는 초등 1학년부터 무학년제 영어어학 연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추가 배치(초등 9학급 이상), 구·군별 외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해 울산에서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해답을 찾는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중학교 학교운영비 면제 중학교는 의무교육인데 학생들은 학교운영비를 납부하는 게 현실입니다. 저는 중학생 학부모들이 학교운영비를 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교직원 자녀 영아(0~3세) 보육교실 확충 교직원들의 출산장려와 복지증진을 위해 시교육청과 강남교육청, 강북교육청에 보육교실을 만들어 운영하겠습니다. 3. 교육감 출마이유 저는 초대 민선교육감으로 외고 개교, 옥동교육연구단지 공사 시작, 유아교육진흥원 몇 달 후 개원 등 많은 일을 했습니다. 학생문화회관 건립도 추진 중입니다. 민선 1기가 선진울산 교육의 기초를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국제도시 울산에 걸맞은 선진교육 기반을 조성할 ‘교육특구 울산’을 만들어야 합니다. 4. 현재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한 견해 무상급식은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제도이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자체의 예산지원 가능성과 규모 등을 감안해 점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시행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5. 울산 사교육비 경감과 학력신장을 위한 현실적 방안 울산의 사교육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금 높은 편입니다. 때문에 초대 민선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방과후 학교와 합숙형 영어캠프와, 거점 영어체험센터 등 영어교육 시스템을 대폭 확충했습니다. 학력향상은 학업성취도 평가나 대학 진학률 등에서 괄목상대할 만한 놀라운 결과를 얻었지만 아직도 울산학생들의 학력은 다른 지역에 비할 때 크게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잘하는 학교는 더욱 잘하게 하고, 뒤처지는 학교에는 예산이나 인력 등을 최대한 지원해 평균 수준 이상으로 학력을 끌어 올리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KRA부산경남경마공원, 중소기업제품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KRA부산경남경마공원, 중소기업제품 홍보해 드립니다. 제품 매출액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은 2010년 6월부터 지역 내 업체와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경마 공원 내 설치된 관람대 외부 포스터 게시대, 관람대 라이트박스 광고, 주로내부 및 예시장 보드광고를 통해서 기업에서 생산하는 물품 또는 제품을 홍보하여 열악한 중소기업체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시험적으로 지역 내 업체에 도움을 주기위해서 A중소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공원내부에 입식배너를 설치하여 홍보한 결과, 톡톡히 효과를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금년도부터는 부산, 경남 지역 내 업체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서 관람대 및 경주로 주변에 기업광고 유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이처럼 광고효과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부산경남경마공원 자체 년 입장인원이 총 100만 명에 달하고 있고 매주 금, 일요일 자체 경주를 전국에 있는 31개 지점 및 경마공원에 중계를 함으로서 년 1,321만 명에게 상품광고가 노출되는 홍보효과를 보게 되는 것이다.또한 기업체가 원할 경우에는 고객행사 스폰서를 통해 기업의 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경주 타이틀 스폰서 하는 경우에는 기업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제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서 자연스럽게 기업의 매출액 증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부산경남경마공원 관계자는 “웬만한 방송국 못지않은 방송장비 및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전국 각지에 있는 장외발매소 등에 경주를 생중계함으로서 기업제품을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고 공원화 사업 일부가 개장되면서 가족단위 고객이 급증하여 건강, 취미, 레저제품 뿐만이 아니라 어린이용 상품홍보에 상당히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주류, 담배, 대부업체, 전당포 등 사회 여론 상 부작용이 우려되는 광고는 예외로 한다”고 덧 붙였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2005년 4월에 개장하여 ‘09년까지 부산시와 경남도에 지방세 총 7,591억을 납부하여 지방 재정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부산경남경마공원 - 6월 경마시행 계획 발표 6월 경마시행 계획 발표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이 6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6월 한 달 동안 금·일요일 총 8일간 64경주 (국산 40경주, 혼합 24경주)가 펼쳐진다. 금요경마 제1경주 발주시각은 12:00에, 마지막 경주는 18:00분에 열린다. 일요경마 부경 제1경주는 서울경마 제3경주 후인 12:40분에 시작하고, 마지막 부경 제6경주는 16:30분에 시작한다. 한편, 6.13(일)에는 총 2억 원의 상금을 놓고 제5회 KNN배 특별경주가 국산1군 경주마를 대상으로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능력은 무한한 것! 두드려라, 꼭 열릴 것이니 2009년도 일자리창출 국무총리 표창에 빛나는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최경란)가 여성직업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특히 남성들만의 직종으로 알려져 있는 2차 산업분야인 조선CAD와 기계CAD, CO2 용접기능사 등 여성들이 접근하기 힘든 분야의 직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들어 울산은 조선과 플랜트 사업이 호황을 맞으면서 현대 조선 등 조선 분야 업체들이 용접 기능공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들 업체 중 일부는 산학 연계차원에서 지역 기술학교가 용접 기술자를 양성해 보내어 줄 것을 요청하는 가하면 다른 업체에서는 외국에서 용접 기능공을 데려 와 고용하는 형편이다. 울산여성 인력개발센터 최경란 관장은 “울산은 최근 들어 조선과 플랜트 분야가 호황을 맞고 있지만 용접 기술자 부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본 센터에서 용접 기술을 익힌 여성 기술자들이 울산 기업체에 진출해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이고 여성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비 무료 여성 직업훈련생 모집 훈련과목 훈련기간 훈련시 간 모집기간 조선CAD전문가 5월17일~6월29일 월~금/09:30~17:50 5월26일(수) 기계CAD기능사 6월29일~8월13일 월~금/09:30~17:50 6월24일(목) 여성지게차운전기사 5월31일~7월26일 월~금/09:30~15:50 5월26일(수) CO2용접기능사 5월31일~7월12일 월~금/09:30~17:50 5월26일(수) 플랜트설비선반기사 6월21일~7월20일 월~금/09:30~17:50 6월16일(수) 자동차기계부품조립사 6월28일~7월23일 월~금/09:30~17:50 6월23일(수) 방과후원어민영어강사 6월4일~8월30일 월, 수, 금 09:30~13:20 5월31일(월) 방과후 원어민 영어강사(미취업 결혼이주여성)를 제외한 신청 대상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여성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공통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1부, 증명사진(3x4) 2장과 함께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방문 접수하면 된다.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육 후에는 중공업 조선, 제관분야, 철물구조분야에 취직할 수 있고 월수입은 180~250만 원선으로 예상된다. 교육에 따른 부작용은 전혀 없다 최 관장은 “특히 용접 부문은 교육대상자가 여성이다 보니 조심스럽게 접근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센터에서 여성 용접 기술자 양성을 위해 준비를 해왔고 이미 취업해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수료생들이 많기 때문에 교육에 따른 부작용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최다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등 굵직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울산은 우리나라 제일의 산업도시로 타 지역에 비해 시민 개인별 소득은 높지만 조선과 석유화학이 주종을 이루어 여성 인력의 진출이 부진하다 보니 전국에서도 여성 취업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구분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따라서 앞으로 용접 분야는 물론 중공업 조선, 제관분야 등에 여성 인력이 대거 진출할 경우 이런 울산의 취업 판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될 전망이다.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여성 전문기능인을 더 많이 배출해 우수한 능력을 지닌 여성 잠재인력의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홈페이지 : www.usvocation.org문의 : 052-227-1130/227-0089(직업훈련개발부)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미니인터뷰- 울산여성개발인력센터 최경란 관장 “수강생들이 당당한 자신의 일 가질 때 가장 뿌듯” 자나깨나 부지런을 떤다는 말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최경란 관장한테 딱 어울리는 말이다. 어떻게 하면 울산지역의 여성들이 더 당당한 자신감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줘야 할 위치에 있는 최 관장은 항상 고민이 많다.< 2010-06-04
- 인구보건복지협회경남지회-『경남 미혼남녀 사랑만들기』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본부장 송인숙)는 오는 6월 26일(토 13:30~18:30)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경남에 거주(근무)하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경남 미혼남녀 사랑만들기''무료행사를 갖는다.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경상남도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접수자 가운데 100명(남50 여50, 군지역 30% 우선)을 선정해 레크리에이션, 로테이션 1:1 미팅 및 공개 프러포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후에도 전화와 온라인 등으로 프러포즈가 가능하며, ''사랑만들기 동호회''모임을 통해 커플 탄생이 지속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혼인율이 떨어지고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때, 미혼남녀 간 이상형 배우자를 만나는 기회를 지원해. 혼인율 상승과 초혼 및 출산연령을 낮추고 출산율을 높이려는 것이 행사 취지”라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접수 방법은 결혼지원센터 (www.match.kr)에 가입 후 이벤트 게시판에 참가 접수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6.1~6.18까지이며 기타 궁금한 것은 인구보건복지협회경남지회상담실(055-261-6219, 282-2249)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울산 바다의 영원한 파수꾼 해양경찰 지난 4월,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천안함 사건. 바다에서 사투를 벌이던 생존 해군장병들을 구해낸 것은 해군이 아니라 해경이었다.천안함 만큼 큰 사건은 아니어도 울산바다도 매년 크고 작은 해상사고가 발생한다. 그때마다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 바다의 안전수호는 울산해양경찰의 몫이다. 북구 신명동에서 기장군 동암리까지 176km의 해안선과 47개 포구를 비롯해 연안어장 210곳, 50개 해양시설과 한·일 중간수역(EEZ)까지 울산시 면적의 5.6배가 그들의 책임아래 있다.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울산바다의 질서유지와 안전,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힘쓰는 울산해양경찰서 김창권 소장을 만났다. ▷해양경찰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해양경찰은 바다에서 치안을 담당하는 112와 인명을 구조하는 119 업무를 동시수행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울산해양경찰(이하 울산해경)은 해양사고 발생 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구조 활동을 펼칩니다. 해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위험과 장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역할입니다. 또 급증하고 있는 해상범죄를 예방, 단속하고 해상오염물질유출을 철저히 예방하고 완벽한 방제활동으로 깨끗한 해양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더욱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국제성 범죄 실태를 파악하고 해상밀입국 단속을 강화해 국제해상범죄 근절임무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울산바다의 특성과 안전상황은 어떻습니까 지난한해 동안 울산항내에서는 117척 804명의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발생해 116척 795명이 구조됐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5억5천2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와 9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고유형은 총 117척 중 기관고장이 40척(34%)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돌 38척(32%), 추진기(타기고장)장애 19척(16%), 화재 6척(5%) 순으로 발생했습니다. 사고원인을 살펴보면 운항부주의 63척(53.8%), 정비불량 39척(33,3%), 기상불량 7척(5.9%) 순이며, 기타 관리 소홀과 취급부주의 관련 사고가 전체의 6척(5%) 차지했습니다. 그 외 해안가 안전과 관련된 사고는 지난해 총 30건이 신고 됐습니다. 여름물놀이 12건, 방파제 추락 8건, 갯바위 사고 7건, 기타 3건이었는데 사망자도 8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선박사고든 해안안전사고든 자연재해 등의 특수상황에서 일어나는 사고보다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많습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필요가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울산해경이 지난해 해양오염단속 및 국제성범죄 단속 전국 1위 차지했습니다 울산해역은 전국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공단이 위치해 있어 대규모 유조선 등 해양오염 우려선박의 출입항이 빈번합니다. 이에 따라 울산해경은 유조선의 해양오염 방지설비를 철저히 점검해 불법 해양배출 행위를 엄중히 단속했습니다. 육상시설에 대해서는 우천이나 야간을 틈타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활동과 해안가 장기방치 및 폐선(廢船)에 대한 일제 정리를 펼쳤습니다. 지난해에만 총 248건의 해양환경 저해사범을 적발해 전국 해양경찰서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또 지난 한해 국제성범죄는 외국인고용등에 관한법률위반 64건 90명, 항만운송사업법 위반 20건 40명, 약사법위반 등 총 164건 213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는 외국인 인권보호 및 임금체불로 인한 외국인범죄 등 예방에 주력한 결과로 좋은 성과를 이룬 것이라 생각합니다.▷바다를 찾게되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지요 최근 바다의 기상상황은 옛날과 달리 급변하고 있습니다. 동해안의 경우 심한 너울파도로 인해 해상에 종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엄청난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시시각각으로 바다상황이 변합니다. 심지어 오랜 기간 바다에 종사한 어민들조차 급변하는 날씨에 대응하지 못하여 변을 당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대부분 119에 신고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바다에서 발생한 것이라면 119가 다시 저희에게 통보를 해 해양경찰이 사고를 접수하게 됩니다. 바다 물놀이가 잦아지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바다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했다면 해양경찰 신고전화인 122로 연락 주십시오.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구조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나쁜 날씨에 갯바위나 방파제 등에서 낚시를 하는 일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바다 안전수칙을 꼭 숙지하시고 우리 해경에서 실시하는 예방지도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월드휴먼브리지, 2천만원 상당 백미 기탁 국제구호개발 NGO재단인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 분당만나교회 목사)가 지난 11일 성남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쌀 1천200포(10㎏/2천만원 상당)를 성남시청에 기탁해 왔다. 이날 월드휴먼브리지가 기탁해온 쌀은 수정·중원·분당구청에 각 400포씩 전달돼 각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고루 전달될 계획이다. 이에 앞선 지난 3월 18일 월드휴먼브리지는 분당 차병원과 협약을 맺고 성남시 관내 빈곤 계층 개안수술 지원프로젝트를 지원 중이다. 김병삼 월드휴먼브리지 대표 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외받는 저소득계층을 돕겠다”면서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과 단체가 좀 더 많이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