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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버스 운행으로 농촌지역 교통 불편 해소! 민주당, 71년생학력 : 문막중학교 졸업, 문막실업고등학교 졸업, 상지영서대학 졸업경력 : 문막읍 축구회 회장(현), 원주시축구협회 이사(현), 문막적십자봉사회 총무(현), 문막중학교 총동문회 부회장(현), 원주의료고등학교 총동문회 임원 ● 출마 이유 = 지역의 균형발전과 행정의 효율성이라는 미명아래 도농 통합 원주시가 출범한지 15년이 흘렀다. 도농 통합의 대의는 지역의 균형 발전이지만 현실은 도시지역 개발 집중, 농촌지역에 혐오 시설 유치로 지역 격차를 심화시켜 지역 간 갈등이 심화됐다. 이제는 도시의 상공, 문화, 각종 편익과 농촌 환경, 여가, 생산 등 역할과 기능을 보완 발전할 수 있는 정책개발이 필요하다. ●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 = 봉사활동 중 강사가 질문했다. “봉사란 무엇일까?” 강사는 “나의 여유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여가활동이다. 진정한 봉사는 봉사 받는 사람이 꼭 필요로 할 때 도와주는 것이다”라고 했다. 시민이 무엇을 해달라고 말하기 전에 시민들이 필요로 한 것, 원하는 것을 찾아 해결해 주는 것이 올바른 의회라고 생각한다. ● 공약 = ■시내버스 운행을 읍?면까지 하겠다. 농촌지역에 마을버스를 도입해 각 마을마다 10회 이상 마을버스를 운행하므로 농촌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 ■경로당 지원금 확대, 노인대학 지원, 수지침, 레크리에이션강사 무료 지원 등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들겠다. ■교육에 대한 지원금을 늘리고 방학기간 중 관내 대학교를 개방해 학교 간 격차를 개선하겠다. ■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 읍?면마다 시민체육공원을 조성해 건강한 농촌을 만들겠다.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원주시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농촌 출신의 젊은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도록 해 젊은이들이 농촌에서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젊고 건강한 농촌을 만들겠다.문의 : 011-365-76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희로애락이 담긴 진솔한 글에 마음을 빼앗기다 마음에 담아 두었던 사연, 글이 되어 하나둘 풀려나다 때로는 생명을 싹틔우고 때로는 신명나는 놀이의 공간이 되는 ‘터’. 04년 서호노인복지관에 둥지를 튼 또 하나의 터인 ‘글터’에는 더디지만 어르신들의 진솔한 글이 조금씩 자라나고 있다. 60~80대 어르신들이 살아 온 세월의 흔적은 어느새 머리엔 하얀 서리를, 얼굴 곳곳에는 깊은 고랑을 남겼다. 하지만 정성스레 적어 놓은 글 앞에서 보이는 수줍은 미소와 두근거리는 마음은 영락없는 문학소년·소녀 그대로다. 문학동아리 글터는 다양한 시, 한자나 고사 성어를 포함한 글쓰기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해온 고은영 선생이 함께 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조금씩 눈을 떠가고 있어요. 못 배운 설움, 고단했던 지난 삶에서 오는 응어리가 가식 없는 한 편의 글을 완성하게 합니다.” 비록 화려하거나 우수하지는 않아도 나름의 연륜이 묻어나는 특색 있고 질박한 글 차림을 해 내고 있단다. 소박한 일상의 잡기여도 좋고 생명 있는 것들에 대한 남다른 감상이어도 좋았다. 고 선생은 ‘마음에 담아 두었던 이런저런 사연들을 풀어 놓음으로써 내면의 성찰을 통해 삶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생각하는 것’이 글터의 큰 매력이라고 설명한다. 글터는 1주일에 한 번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수업을 함께하며 창작열(?)을 불태운다. 가끔씩 일월저수지나 농촌진흥청 등으로 나들이도 간다. 봄이면 푸른 새 생명과 벚꽃의 흩날리는 군무를 보면서 문학적 감성을 떠 올린다. 가을에는 떨어지는 낙엽 속에서 쓸쓸한 감상에 젖어들기도 한다. 그렇게 또 1년이 지나면 한 해의 곡식을 추수하듯 작품집을 내 놓는다. 작품 엿보기작품1-내 안에서 되살아나는 문학적 감성‘기다리고 있던 시월이 더는 못 참겠다는 듯이/ 구월을 등 떠밀려 어서 가라니 ....... 다시 오마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에 뒤돌아보니/ 어느새 시월이 방문 앞에 서 있네 <김영희>’ 퇴직 후 복지관 문학동아리에 참여해 온 김영희 회장은 가족들 사이에서는 이미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가족여행이라도 가면 작가인 어머니가 자연 속에서 영감을 취할 수 있게 며느리들은 조용한 분위기를 만들기에 분주하다. 비록 잘 쓰지는 못하지만 겪어 왔던 일을 되새기면서 글을 쓰고 작품집까지 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겨났다고. 처음으로 글을 써서 책으로 만들어 봤다는 이도순 회원. 어느 가을 날 11층에서 내려다 본 은행나무들은 시심(詩心)을 불러일으켰다. “꽃이 피거나 눈이 내리는 계절의 변화가 그냥 허투루 보이지 않고 소녀 같은 감수성이 되살아난다”는 그녀는 자신이 쓴 시야말로 평생의 가장 소중한 것이 되었다고 자랑이다. 한글을 배우려고 참여했다는 강희숙 회원은 한 편의 글을 쓰고 있는 자신에 스스로 놀라고 있다. 청일점 이태훈 씨는 ‘평화의 댐을 다녀와서’란 기행문을 썼다. 오랜만에 써보는 글이라 힘들었지만 책자로 남아 있어 볼수록 흐뭇하단다. 작품2-잊고 사는 말, 고맙습니다!‘항상 마음에 담고 살아야 하는 말인데도 늘 잊고 사는 말이다. 생각해 보면 늘 불평만하며 살아온 것이 아닌가 싶다. 이 땅에 태어 난 것도 고마운 것이고, 내가 80 평생을 건강하게 살아온 것도 고마운 일인데 무엇을 불평한단 말인가...... <송병례>’ 어르신들은 유독 고마움을 많이 표시한다. 가족들은 물론이고 글터 회원들, 고은영 선생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모르는 한자성어를 배워 손자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송병례 회원. 문학이라는 말에 겁부터 먹었지만 피상적으로 알던 것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어 더 없이 만족스럽다는 박소규 회원. “항상 하고 싶은 말들이 가슴에 차 있었어요. 글로 표현하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를 간호해 수원시 효부상을 탄 강금순 회원의 감사 앞에는 가슴이 먹먹해졌다. 백호숙 씨를 비롯한 회원들은 공부하며 생활에 필요한 알찬 상식을 배워가고, 자아실현까지 되니 글터의 존재는 고마움 그 자체라고 거듭 강조한다. 작품3-관조의 세월‘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노랑색 은행 단풍잎/ 지나간 봄에는 파랑색/ 애기 꽃잎이더니 ...... 노랑 은행잎 가을바람에/ 휘날리네 내 나이와 같이/ 겨울이 오고 있네 <이도순>’ 이제는 인생의 황혼녘에서 지난 삶을 되돌아보는 회원들의 말과 글에는 잔잔한 삶의 지혜가 묻어져 나온다. ‘산 너머 행복을 멀리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행복은 웃으면서 내 곁에 머물 것이다’라는 백수용 회원의 글이 어느 문장가의 말보다 마음에 와 닿는 건 그녀의 체험이 녹아 있기 때문. 그저 앞만 보고 달려 생의 벼랑 끝에 매달려서야 자연의 순리가 가슴 깊이 새겨진다는 박서희 회원에게서는 인간사 희로애락에 대한 깊은 통찰과 반성이 애잔하게 전해져 온다. 정다운 이들과 살아온 이야기를 함께 나눠가며 나의 삶을 반추해 가는 글터. 그 세월만큼 무궁무진한 어르신들의 얘기들이 아직도 귓가를 맴돌고 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어린이 자원봉사 교육과 체험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4월23일 오후3시 복사골문화센터 312호 센터 교육실에서 어린이 자원봉사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마련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 자원봉사 관련 교육과 함께 천연비누 만들기가 진행된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pcvt.bucheon4u.kr)에 가입한 후 20명을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준비물은 나눌 수 있는 마음 자세이면 된다. 문의 032-324-01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우리 지역 짧은 소식 서초구, 신재생 에너지 적극 도입자연형 생태하천 ‘양재천’이 친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녹색 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초구는 3,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민들의 휴식처인 양재천변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한다. 양재천 영동1교 옆 자연학습장 내에 설치되는 풍력발전시설은 전기배선작업 등을 거쳐 오는 5월 말에 선보일 예정이다.풍력발전기는 풍속이 낮은 양재천(평균풍속 1.2m/s, 최대풍속 2.7m/s)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1Kwh규모의 소형 터빈식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은 자연학습장 내 야간조명등을 밝히는 전원으로 사용된다. 이를 통해 연간 1,460Kw의 전력을 절감하고 619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원으로는 태양광을, 조명방식으로는 고효율 LED를 사용하는 녹색보안등 ‘하이브리드 태양광 LED 보안등(이하 태양광LED보안등)’도 양재천에 추가 설치된다. 서초구는 영동1교에서 영동2교에 이르는 양재천 남측 물길을 따라 25미터 간격으로 태양광 LED 보안등 25본을 5월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LED 보안등은 일조량이 많은 날에는 태양광을,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기 어려운 흐린 날이나 우기에는 기존의 전기 에너지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친환경적이면서도 일조 조건에 관계없이 연중 야간조명이 가능하다. 도심 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실시서초구는 도심 내 길고양이 증가에 따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4월부터 중성화 수술(T.N.R 사업)을 추진한다. 개체가 증가할수록 울음소리, 쓰레기봉투 훼손 등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늘고 있어 길고양이를 포획한 후 불임수술을 하고 풀어주는 재방사 사업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고양이를 포획해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일정기간 보호한 뒤 불임수술을 하고 귀 끝에 표시를 남긴 후 포획장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방사하는 방식이다. 이는 영국 등에서 시작돼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서초구는 지난해 174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 수술해 구민들의 민원사항을 줄인 바 있다. 서초구는 올해에도 3,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4월부터 민원이 많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길고양이 소탕작전을 펼친다. 동물보호 차원에서 입양 가능한 길고양이는 일반가정에 분양하고 3개월 미만의 어린 고양이는 포획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에는 길고양이가 먹이부족, 활동영역 축소, 저체온증 등으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중성화 사업을 잠시 중단할 계획이다.문의 (02)2155-6452 서초구 기업환경과 양재천 생태탐사교실서초구는 4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심생태하천인 양재천에서 다양한 수생식물과 물고기 등 자연생태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양재천 생태탐사 교실’을 운영한다.서초문화예술공원 &rarr 환경홍보교육관 &rarr 양재천수질정화시설 &rarr 양재천 등 코스별로 이동하면서 2시간여 동안 생태 전문 강사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하천과 숲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먼저 6,900여 그루의 각종 나무 및 초록빛 잔디밭으로 이뤄진 서초문화예술공원(74,835m2)에서 나무의 종류 및 특성, 숲에서 나무가 죽거나 쓰러지는 이유, 나이테로 나무 일생 알아보기 등 숲 생태에 대한 이해와 숲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환경홍보교육관’에서는 지렁이 화분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과정을 둘러보고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활용 비누 만들기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또한 ‘양재천수질정화시설’을 방문해 자갈여재, 미생물 등이 수질을 맑게 정화하는 원리를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양재천에 서식하는 수생 동·식물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간이 수질측정세트로 하천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이화학 수질검사를 직접 해본다. 양재천변에 설치된 태양광 LED 보안등을 보며 친환경에너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서초구, 금요문화마당 공연단체 모집서초구가 2010년 하반기 서초금요문화마당에 출연할 공연단체를 모집한다. 올해로 17년째 매주 금요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서초금요문화마당’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장수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4년 3월 첫 공연 이래 680여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기까지 수많은 공연단체가 서초금요문화마당을 거쳐 갔다.클래식·국악·오페라·뮤지컬·연극·무용 등 무대공연이 가능한 어떤 장르라도 응모가 가능하다. 출연희망단체는 4월 30일까지 신청서와 공연실황 DVD 등 연주실적 증빙서류를 첨부해 서초구청 문화행정과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되며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출연여부가 결정된다. 신청서는 서초구청 웹사이트(www.seocho.go.kr,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2155-622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즐거움과 감동이 숨 쉬는 강남 소극장 ‘윤당 아트홀’은 강남에 몇 안 되는 소극장 중 하나로 기존 소극장의 이미지를 탈피해 공연장, 갤러리, 카페 등을 잘 버무린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냈다. 공연장은 연극, 뮤지컬, 콘서트,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작품이 상시 전시되고 있는 80여 평(약 265제곱미터) 규모의 갤러리는 공연과 미술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예술 공간으로 기능하게끔 만들었다. 또한 아티스트들에게는 예술혼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객들에게는 예술의 감동과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감동이 어우러지는 아트홀로 변모시킨 것이다. 강남다운 소극장 문화윤당 아트홀은 강남지역이 공연문화의 불모지라는 인식을 없애기 위해 일반적인 대학로의 소극장과 차별화된 강남만의 소극장으로 거듭났다. 강남에 주거하는 관객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이곳에서 소극장 공연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소극장에 창을 냄으로써 연극 관객뿐만 아니라 갤러리를 찾은 관객까지도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아트홀 1관은 250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무대, 음향, 조명시설 역시 배우와 스태프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게끔 가장 적합한 시설로 꾸몄다. 음향은 지금의 스피커 혁명을 가져온 라인 어레이(Line Array) 방식을 채택해 보다 첨단화된 성능과 음질로 다른 공연장과 차별성을 주었다. 조명은 연극, 뮤지컬, 콘서트, 음악회 등 각 공연의 특성에 따라 작품의 표현 한계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설치했고 조명 디자이너가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아트홀 2관은 150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공연 중 배우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게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최소화 시켰다. 효율적인 좌석 배치로 사각지대를 없앰으로써 어느 자리에서나 최적의 관람 조건을 제공하고 있어 소규모 공연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공연-전시-카페가 가능한 시너지 공간갤러리는 이동식 파티션을 설치해 공간을 원하는 대로 분할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때문에 작가의 의도에 따라 작품을 효과적으로 전시할 수 있다. 전시시설 뿐 아니라 소규모 AV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또 소극장에 나있는 창을 통해 갤러리를 찾은 관객도 공연장을 볼 수 있는, 공연과 전시의 시너지 효과를 노렸다. 다양한 장르의 개성 있는 작가들이 각자 취향에 맞게 여러 가지 전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 갤러리가 가능한 것이다.60평(약 198제곱미터)의 넓은 로비는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에도 편안하게 쉬거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밝은 천정의 느낌을 살려 개방감을 주었고 벽면에는 타이포그래피로 포토 존을 만들어 지루하지 않은 아늑한 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태리풍의 카페 그리고 약 8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은 윤당 아트홀을 찾는 이들에 대한 배려심을 담았다.아트홀 로비와 갤러리 양쪽에 위치한 이태리풍의 카페테리어는 공연과 예술품 감상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먹고 마시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휴식처다. 카페에서는 이태리 전통 파스타와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현대인들의 지친 영혼을 연극과 음악 그리고 그림으로 어루만져주는 어머니 품 같은 공간이 바로 소극장 윤당 아트홀이다. 위치 강남구 신사동 634-10번지 윤당 빌딩 지하 1층(압구정역 2번 출구)주차요금 3시간에 3천원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공연이 끝나는 시간까지문의 (02)546-8095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친환경 무상급식을 공약하라" 친환경 무상급식이 6.2지방선거의 최대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거제에서도 시민사회단체들이 급식연대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거제연대는 14일 오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급식연대에는 거제여성회, 거제생협, 어린이책시민연대거제지회, 거제경실련, 거제YMCA, 전교조거제지회, 민주노총거제시협의회, 민주노동당, 진보신당,국 민참여당,참교육을위한 전국 학부모회 거제지회 등이 참여했다.급식연대는 헌법 제31조 3항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는 헌법정신과 학교급식법 제6조 ''학교 급식은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법령을 근거로 무상급식은 국민의 당연한 권리라고 주장한다. 무상급식은 헌법적 권리 특히 좌파적 발상이라는 등 정치적 논란과 관련 "초중학교 무상급식은 사회주의적 발상도, 진보정치의 구호도 아니며 권정호 현 경남도교육감의 공약이자 도 교육청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되는 정책"이라며 비판했다.또 "부모의 가난과 무능을 입증해야 무상 급식을 받는 현재의 무상급식은 비교육적"이라며 "시혜를 베푸는 차원이 아니라 교육과 복지의 관점에서 출발해야한다"며 전면 무상급식을 주장하고 있다.현재 경남도내에는 10개 군 지역이 올해부터 모든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재정자립도가 10~20%수준인 거창 남해 의령 하동 합천군은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하고 있다. 시 단위는 통영시가 올해부터 초등학교에서 전면시행하고, 9개시는 일부지원만 하고 있다. 무상급식 모범지역으로 알려진 통영의 경우 통영시가 2008년 식품비 지원금 약 30억을 확보해 초등 전면무상급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거제시의 친환경급식보조금포함 약 15억원에 비해 2배규모다.2009년에 통영시는 약 23억(거제시12억)을 지원했다.또 식재료 안전성 확보와 고품격의 균형있는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농수산물 및 친환경 생태보전 농산물을 직거래 공동구매를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 거제 60억원이면 초중 무상급식 가능 거제시의 경우 초중 전면 무상급식 시행 소요액은 145억원이다. 현재 예산확보 현황은 교육비 특별회계 67억6000만원과 거제시 지원 15억1000만원, 삼성중공업 지원 2억2000만원등 총 84억9000만원으로 약 60억원이 부족하다.급식연대는 거제시예산 5000억원의 약 1/100수준인 60억원 예산확보는 단체장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이에따라 6.2 지방선거 거제시장 후보, 기초광역 예비후보 및 교육감, 교육위원 후보는 이를 공약으로 채택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실현을 위한 협약식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안전하고 질높은 학교급식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친환경무상급식지원조례''를 제정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자고 요구했다.급식지원센터가 설립될 경우 지역의 농수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지역농어축산민의 산업도 발전해 일석이조라는 것.한편 내일신문과 한길리서치가 3월?13~14일 전국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여론조사 결과 초중학생 전체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찬성이 79.5%로 반대의견(19.2%)을 압도 했다. 재원은 ''4대강 예산을 삭감해서 마련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도 찬성(65%)이 반대를 누르고 다수를 차지했다.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4
- 사랑나무도서관 환경포스터 공모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사랑나무도서관에서는 환경포스터를 공모한다. 오는 5월15일까지 개인(초등학생), 단체(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절지 포스터에 환경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이나 실천방법을 자유롭게 표현해서 도서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발표와 시상은 5월20일 홈페이지에 개시하거나 개별통보 한다. 문의 032-661-30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제11회 부천전국학생만화공모전’ 개최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미래 한국만화계를 선도할 예비 만화가 육성을 위해 제11회 부천전국학생만화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부천시, 부천교육청 및 주요 만화단체의 후원으로 열리는 공모전은 오는 4월21일부터 27일까지 예선작품을 접수 받는다. 당선작은 5월16일 본선대회를 가진다. 전국 초, 중, 고등학교 재학생이나 동등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부문은 카툰과 이야기 만화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초등부는 장르를 구분하지 않는다. 작품 주제는 ‘희망사항’으로 자유주제라도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은 등기우편 또는 택배를 통해 접수가능(27일 도착분에 한함)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작품 뒷면에 응모부문 작품제목, 성명, 소속 등의 응모자 인적사항을 빠짐없이 기입해야 한다.문의 032-614-37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부천여성근로자복지센터,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수강생 모집 부천여성노동자회 부설 근로자복지센터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커피의 이해, 에스프레소의 이론과 실습, 카푸치노 이론 등을 배우게 된다. 한국커피교육협의회가 주최하며 올해는 필기시험 5월, 실기시험 11월이 예정돼 있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은 오는 4월27일 오전10시부터 주2회(화, 목요일 또는 수, 금요일) 총 14회로 수강할 수 있다. 취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부천시민이 대상이며 수강료는 27만원(재료비 별도)이다. 선착순 10명. 접수방법은 전화 또는 내방 접수하면 된다.문의 032-324-58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역곡 그랑프리 안경원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쉼터” 부천 지역에는 138개의 안경원이 있다. 동네 매장에서부터 백화점까지 다양한 안경원이 운영된다. 안경은 눈 나쁜 사람들의 생활필수품이면서 눈이 좋은 사람도 액세서리로 사용할 만큼 다양하게 취급되고 있다. 우리 동네 안경원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그곳에선 어떤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을까. 김현창 안경사협회 대표가 추천해준 ‘그랑프리 안경원’을 찾아가봤다.동네 사람들과의 친밀감이 노하우 “들어와서 쉬어가세요. 잘 지내셨어요, 요즘 뭐하고 지내세요? 시력은 요즘 어떠세요?” 궁금한 게 많다. 요즘 얼굴을 자주 볼 수 없었던 주민에게 그랑프리 안경원 임 빈 원장의 자상한 질문이 이어진다. 22년 째 운영해왔기 때문에 주민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임 원장이다. 시간이 아무리 지났어도 어떤 사람이 어떤 안경을 썼는지, 틀어진 안경을 언제 고쳐 갔는지, 그 안경을 잘 쓰고 있는 지 훤하게 아는 안경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랑프리 안경원은 역곡 홈플러스 바로 앞에 있으면서 동네 사람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안경을 맞추러 오는 사람, 시력을 보정하려고 들르는 사람 등 여러 사람들이 쉬어가는 쉼터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는 수제안경과 인공신장 안경, 선글라스, 콘택트렌즈 등 다종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이곳 대표인 임 원장은 고객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온갖 멀티미디어들의 발달로 사람들은 안경과 콘택트렌즈에 의존해서 시력을 보정하고 있어요. 또한 노령화 시대가 열리면서 안경은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필수적인 생활품으로 자리 잡았죠.” 백화점이나 큰 매장에 안경원이 많지만 임 원장은 자신의 매장을 흡족하게 생각한다. 그만의 자신감, 그만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지역 봉사 참여는 당연한 일임 원장은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몇 시간 째 안경테와 안경알을 고르고 있어도 친절하게 대해준다. 안경을 파는 것만이 목적은 아닌 듯싶다. 진심으로 불편한 사항을 들어주며 동네 사람과 하나가 된다. “테가 비뚤어지면 렌즈가 파손될 우려가 있어요. 그럴 때 얼른 안경원으로 달려오세요. 교정도 하고 세척도 해드릴 게요. 눈을 많이 쓰는 학생들은 6개월에 한 번, 성인은 1년 주기로 정기검안과 시력을 점검 받아야 합니다.” 임 원장은 안경 쓰는 고객들은 최소한 3개월에 한 번은 안경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한다. 덧붙여서 “안경을 쓰고 벗을 때 두 손을 사용해야 오래 쓸 수 있다. 안경알이 바닥에 안 닿도록 제대로 놓아야 하고 케이스에 보관해야 오래 쓸 수 있다”고 비결을 알려준다. 이곳에서는 어르신들의 안경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동네 노인들을 부모님처럼 모시겠다는 임 원장의 생각이다. 꿈나무아동복지관에 성금을 기탁하는 것도 그랑프리 안경점이 하는 당연한 일이다. 손님들이 낸 안경 수선비 모두를 복지관 모금함에 넣어 소외 청소년을 지원한다면서 “이 일은 소문 없이 해야 하는데”, 를 여러 번 이야기한다. 5년 째 단골이라는 신선희씨는 “원장님이 골라주는 제품은 쓰는데 불편함이 없어요. 그것보다 더 좋은 건 주인장의 친절”이라고 전했다. 안경사협회 김현창 대표는 “고객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정감 있는 안경원이다. 역곡, 소사, 괴안 지역 구역장을 맡아서 회원 간 친목을 이끌고 있어서 같은 안경사로써 자부심을 느낀다”고 추천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임 빈 원장이 말하는 안경 선택법안경을 선택할 때는 먼저 (1)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디자인에 치우치면 시야를 방해받아 눈 건강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안경은 액세서리 개념의 생활품이라 서 (2)디자인과 스타일이 고객 마음에 들어야 한다. 선택한 테에 맞춰 안경알을 넣고 나면 빼도 박도 못하므로 잘 선택해야 한다. 또한 (3)가볍고 견고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안경이 무거우면 얼굴에 자국이 날 수 있고 쓰다보면 휘어지거나 부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4)사후 서비스까지 챙겨야 한다. 불량품을 교체할 경우 꼭 필요한 약속이다. 마지막으로 (5)안경 전문가와 상의해 정밀검안을 받은 후 선택하는 것이 자신의 눈을 사랑하는 방법이다.문의 032-343-18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