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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단신 영양만점 슈퍼쌀 ‘눈이 큰 찰진현미’서울대 작물분자 연구실에서 10년간 개발해 출시한 유기농현미 ‘눈이큰 찰진현미’를 인터넷에서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쌀눈이 일반 현미보다 4.3배나 커서 뇌의 활성을 높이고 신장과 간 기능을 활성화하는 신경전달 아미노산인 가바 성분이 일반 현미보다 16배나 많다. 고혈압, 뇌경색, 뇌졸증, 동맥경화, 치매 등 성인병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당뇨병개선 및 콜레스테롤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매일 먹는 밥을 통해 성인병 예방 및 개선이 가능한 본 제품은 ‘먹을거리 문화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다’는 모토로 출범한 신지원푸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문의 (02)3461-4670, www.shinjiwon.co.kr 편한걸음 발 건강 무료 점검 이벤트20년간의 구두 제작 경험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맞춤신발 시스템업체 프랑스 SIDAS사가 만나 탄생한 구두맞춤 솔루션 업체 편한걸음에서 무료로 발 건강을 점검해주고 있다. 발의 형태와 평소 보행습관에 따른 발 건강 상태를 프랑스 SIDAS사가 자체 개발한 최첨단 장비로 정확하게 분석해 문제점 및 개선책을 제시해준다. 특히 무릎관절과 허리에 통증이 있거나 장시간 서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권할 만하다.문의 (02)545-3687브라바, 2010년 ‘New Brava System’ 런칭무수술 가슴확대 시스템인 브라바가 지난 3월 제품 하나로 가슴 확대와 전체적인 가슴 관리까지 가능하게 한 브라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브라바 시스템은 돔을 보관하는 거치대와 스포트 박스 케이스가 추가돼 사용 및 관리가 편리해졌으며, 서포트 브라도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성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리뉴얼 됐다. 또한 브라바 브레스트 스킨케어 5종 세트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세정-보습-진정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보습 라인에는 특허 성분인 아미노산 혼합물(Amino acid complex)과 달팽이 점액 추출물, 피토 올리고 등이 첨가됐으며 진정 라인으로 추가된 브레스트 카밍 미스트에는 접시꽃 추출물, 캐머마일, 위치 하젤 등의 아로마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 보습은 물론 항염 효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문의 1544-2770핀란디아 정기할인 행사 핀란드 산 블루베리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핀란디아에서 4월 정기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핀란디아 야생베리 파우더 리필 6팩은 20% 할인된 가격에, 야생베리 원액은 최고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아울러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자나빌리 올리브 비누를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휴대용 물티슈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나 고객상담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1600-5449, www.finlandia.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임성준 한의사 요즘 카톨릭 신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종교의 의미를 새롭게 깨우쳐 주는 연극 ‘침묵’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지역 각 성당을 순회하며 공연을 하고 있지만 어떤 곳은 신자보다는 일반인 관객이 더 많을 정도로 입소문을 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연극이다. 연극 ‘침묵’은 일본 작가 엔도 슈사쿠의 작품을 강명수 연출가가 각색하고 원로배우 임영주 씨가 주연을 맡아 열연한 작품이다.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기획된 ‘침묵’은 보는이로 하여금 많은 공감과 감동을 안겨준다. 이 연극이 있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침묵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사람이 바로 임성준 한의사다. 그가 엔도 슈사쿠의 작품을 연극으로 만드는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전민동 성당에서 사회복지분과장을 맡아 열심인 독실한 카톨릭 신자이기때문이기도 하다. “엔도 슈사쿠의 침묵을 연극으로 만든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원작을 읽게 되었는데 신앙인으로서 지금까지는 내가 믿는 신앙을 놓고 삶과 죽음의 기로에 처해졌을 때 당연히 순교를 선택하는 것이 맞고 순교만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배교함으로 여러사람을 고통에서 구할 수 있다면 배교를 택하는 것이 나약한 인간으로서는 당연한 것이고 옳은 것이라는 원작의 내용을 접하면서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신앙을 다시금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란 생각에서 연출자 하시는 분과 뜻을 모으게 되었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순교와 배교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받지 않은 축복받은 조건에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음에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를 만나 본 이들은 그가 백범 김구를 닮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할 정도로 정말 김구 선생의 모습과 닮은꼴이다. 김구 선생의 트레이드 마크인 동그란 안경같은 올리버 피플스의 동그란 안경이 임성준 한의사의 트레이드 마크다. 요즘 유성구 봉산동에 위치한 그가 진료하는 ‘임성준 한의원’엔 그동안 한약 먹기가 부담스러웠던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한의사로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허브듀테라피’ 분야를 접목한 진료를 하고 있기때문이다. 허브듀테라피란 부피가 큰 한약을 고도농축정제액상화 기술을 활용하여 약효의 손실없이 최대 50분의1(1회 복용량이 2cc)까지 부피를 줄이는 기술이다. 허브듀테라피를 통해 한약하면 오래 달이고 먹기엔 너무 쓰고 양도 많아 부담스러웠던 지금까지의 불편들이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허브듀테라피의 적용 증상도 다양하다. 비만, 숙취, 비염, 천식, 통증 등을 포함한 기타 다양한 증상에 적용된다. “이슬이 맺히듯 농축되는 것을 한의학에서는 ‘감로’라고 표현하는데 허브듀테라피란 최첨단 반도체 기술로 제작된 한방흡입기에 감로요법을 접목, 고농축정제액상 한약을 만들어내므로 약효는 보장되면서 복용하기에 편리하게 만든 한약”이라며 “그동안 먹기 불편했던 한약을 캡슐, 시럽이나 그냥 코로 흡입하는 것만으로 약효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한방의 표준화를 이뤄냄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치료효과를 높여 드릴 수 있고 한의학의 현대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게 되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문의 : 935-5413(019-510-2802)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자해한의원 구자권 원장 소아마비를 앓던 소년이 있었다. 천형과도 같던 질병은 그의 일상을 옥죄었다. 지금보다도 장애인들의 삶이 팍팍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소년은 좌절하지 않았다. 자신처럼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꿨다. 그리고 그 꿈을 키워나갔다. 남들보다 더 많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했다. 소년은 마침내 그 꿈을 이뤘다. 그리고 이제 자신의 꿈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일에 열심이다. 자해한의원 구자권 원장(50)은 개원 21년째를 맞는 베테랑 한의사다. 1989년 대전대 한의학과를 졸업하면서 개원한 후 줄곧 대전을 지켰다. 1994년 모 공중파 방송에서 그의 삶을 다룬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그 프로그램이 다룬 최초의 한의사였다. 모든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항상 연구하는 그의 모습에 한의원은 환자들로 넘쳐났다. 구 원장은 “좋은 의사는 환자들의 고통에 귀 기울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통증까지도 해소해 줄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환자들에게 세심히 다가가야 하고 의학적 공부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속칭 잘 나가는 한의사였던 그는 2000년 9월 홀연 뉴질랜드로 떠난다. 그리고 3년, 뉴질랜드에서의 삶은 재충전의 시간이었다. 그는 “환자들이 몰리면서 내 자신의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이런 상태로는 환자들에게 제대로 된 의료행위를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2003년 대전에 다시 돌아온 그는 더 넓은 크기의 그늘을 준비하고 있었다. 한의원은 여전히 잘 됐다. 하지만 구 원장의 활동범위는 한의원 바깥으로까지 넓어져 있었다. 2005년 국제휠체어농구대회를 대전에서 개최하는 데는 그의 힘이 컸다. (사)대전·충남 장애인 재활협회 회장,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대표이사, 대한장애인골프협회 대전시협회장, 경희대 겸임교수 등 그의 봉사활동과 사회활동은 더욱 활발해졌다.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그가 최우선에 두고 있는 부분이다. 공주의 한 시골교회 교인들은 그를 ‘담임목사님’으로 부른다. 그는 2007년 목사안수를 받고 2008년부터 목회활동을 시작한 현직 목사님이다. 부임 당시 15명이었던 교인들도 70여 명으로 늘어났다. 그는 목회활동에 대해 “시골 노인분들의 신앙생활을 돕도록 하나님께서 나를 불러주셨고, 그 부르심과 내 삶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에 응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연년생인 첫째와 둘째 자녀가 연달아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입학한 것으로도 유명세를 탔다. 전국의 학부모들은 그 비결을 궁금해 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해질 수 있고, 잘하는 걸 하면 세계 최고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해주었죠. 따라서 ‘먼저 좋아하는 걸 해라, 그 다음 잘하는 걸 하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하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순 없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아이들의 선택을 최대한 존중해 주었죠.” 또한 그는 “아이들에게 어떤 경우에도 부담을 주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공부든 운동이든 인생사든 순리를 벗어나 억지로 하는 것은 병이 되기 때문이란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대전 자치단체·기업·기관 “책 읽는 도시로” 대전지역 자치단체와 교육기관, 기업, 연구기관이 인재양성을 위해 ‘책 읽는 도시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대전대 한밭대 하나은행충청사업본부 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은 7일 오후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초·중·고·대학생 독후감 경연대회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북 파워 인재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청소년에게 책 읽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동기를 부여해 인재양성의 기본적인 토양을 가꾸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하나은행 측은 독후감 경연대회 수상자에 대한 채용을 약속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방식을 표방해 눈길을 끌었다. 첫 독후감 경연대회는 1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온라인 공모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나서 본선은 6월 12일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독후감 발표대회 방식으로 열린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책이 사람을 바꾼다’는 믿음 아래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장기간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일신문은 지난 2007년부터 대전에서 ‘희망찬 내일 독서운동본부’를 만들어 관계기관들과 함께 독서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분당ㆍ용인 시니어에게 물었다.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가슴을 울리는 내 인생의 말 … 모두 사랑이어라 “머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자기 낮춤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70년이 걸렸습니다.”“가장 위대한 종교는 ‘친절’, 따뜻한 몇 마디 말이 이 지구를 행복하게 합니다.” 얼마 전 선종하신 김수환 추기경과 무소유를 몸소 실천하며 입적하신 법정스님이 남기신 어록들이다. 우리 인생에 영향력을 주고 가신 성인들의 말씀은 인생의 혜안이 담긴 말들이라 더욱 값지고 소중하다. 그리고 때로는 우리네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진정성이 담긴 말 한마디는 삶의 고단한 수고와 농축된 철학이 담겨 있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분당ㆍ용인 시니어들의 지난한 인생 여정 속에서 어쩌면 한줄기 빛이 되었을, 때론 채찍보다 강한 힘으로 인생의 호된 가르침이 되었던 말들을 들어보았다. 인생의 희노애락을 먼저 경험한 선배로써 이들이 들려주는 금언(金言)이 후세대의 인생에도 또 다른 지침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방기정 (55ㆍ용인 원삼초 두창분교장 )‘이 또한 쉬이 지나리라.’어느 잡지에서 읽은 말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겪게 되는 수많은 일들에 기쁘거나 슬프거나 어느 한 가지 일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말입니다.기쁜 일이 생겼다고 들뜨다 보면 어느새 그 일은 끝나고, 너무 슬퍼 도저히 살아갈 희망이 보이지 않더라도 시간이라는 매개가 재주를 부리면 결국은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기 마련이지요. ‘평범의 연속이 비범이다.’ 라는 말도 오래전 들은 말인데 종종 가슴에 품고 살다가 가끔은 잊고 살았는데 다시 살아나는 말입니다. 평범한 일상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다 비상식적인 사건을 만나면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그제야 깨닫게 됩니다. 하루하루 평범하게 상식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참으로 어려우면서 행복한 일이란 생각입니다. 조용준 (55ㆍ야탑동ㆍ본 메디컬 대표)“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당할 수 없다” 출처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제가 서른을 갓 넘긴 시절에 어느 책에서 본 구절입니다. 그렇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어디 마음에 드는 일만 골라서 할 수가 있나요? 더구나 회사생활하면서…그래서 그때부터는 닥친 일을 하기 전에 먼저 좋아하는 마음을 만들고 난 후에 일을 했고 도저히 좋아지지 않는 일은 상사에게 얘기해 더 힘들지만 좋아할 수 있는 일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 버릇을 자꾸 들이다 보니 일의 과정이 훨씬 단축되었습니다. 그리고 몸에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새겨져 결과적으로 항상 성과가 좋았습니다. 직장에서의 평가도 높아져서 늘 선두에 서서 일을 맡아가는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분당에 창업한 지금도 사업성과가 마음대로 되지는 않지만 과정은 늘 즐겁고 신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즐거워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좋아해서 하다 보니 즐거워지는 이치라고나 할까요. 김경규(63. 용인 보정동ㆍ시니어 블로그 운영)“남에게 베풀면 나에게 돌아온다.” 인생 좌우명처럼 삼고 있는 말입니다.어찌 보면 실속 없는 것 같긴 해도 결국은 자신이 행복해지는 과정입니다.직장 생활을 할 때 지방으로 발령이 나서 근무를 하다보면 객지에 나온 직장 후배들이 많았죠. 그 후배들에게 밥도 해서 먹이고 챙기고 아껴주었는데 은퇴한 지금까지도 연락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에게 베푼다는 것, 결국 자기를 위해 선을 행하는 것과 같다는 말을 실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홍성훈 (62ㆍ용인 상현동ㆍ헤드헌터) ‘자신을 끝없이 업그레이드하라’제 자신 평범하게 살아온 터이라 어느 시점에서 내 인생을 바꾼 계기는 없지 않았나 자문해 봅니다. 다만 제 자신을 발전시키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뭔가 얻어지는 것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아 실망하곤 합니다.김일식 (71. 분당 정자동ㆍ음악해설가)‘세상 모든 사람이 남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은 지상을 통하여 자기의 이름을 알리려고 하는 것이 목적인데 남이 아무도 모르게 좋은 일을 하는 것이야 말로 참된 봉사다’대학시절에 읽은 러시아 신부님의 ‘보람 있는 그 날까지’라는 책의 내용입니다. 제 인생에 평생 길잡이가 된 책입니다. 60대에 정년 퇴직을 하고 가끔 음악 동호인들과 함께 ‘하우스 콘서트’를 열곤 했는데 참석한 회원분이 좀더 여러 사람에게 음악을 알려달라는 제의를 하셨습니다.그 후 지인의 도움으로 온라인 음악카페를 만들고 지금까지 4년 동안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이 있는 곳’ (cafe.daum.net/kis77)’ 카페를 운영하며 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지역 방송국에서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복지관에서 ‘클래식 음악 감상반’ 강사로 회원들과 함께 음악 감상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년 퇴직 후 내가 하고픈 클래식 음악으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어 무척 행복 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인자(65ㆍ구미동ㆍ‘노인생명사랑보듬이’ 활동가)‘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따뜻한 사람’30년을 꼬박 국어교사로 재직하다가 2003년 정년퇴직을 하면 2010-04-12
- 성남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성남시가 ‘200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1억3000만원을 지원받는다.경기도가 지난 7일 발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의 지방세 체납액 정리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는데, 성남시가 최고의 지방세정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성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가상계좌납부, 신용카드 납부 등 납세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지방세 체납액징수를 위해 고액체납자의 동산압류 등을 실시하는 한편 아파트단지 및 공장밀집지역을 돌며 지방세 설명회 개최하고 어린이 세무교실 등을 운영해 시민에 다가서는 지방세정을 전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택스 가입실적도 높아 모든 항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성남시는 지난 2006년 이래 4년 연속 지방세 1조원을 징수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성남시, 결혼이민여성 장점 살려 통역·번역사로 성남시는 지난 6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중원구 금광동 소재)에서 ‘결혼이민자 통역·번역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취업지원에 나섰다.이번 개강식을 가진 몽골 출신 5명, 베트남 출신 4명, 일본 출신 6명, 중국 출신 6명, 캄보디아 출신 1명, 필리핀 출신 2명 등 6개국 결혼이민자 24명은 오는 6월 29일까지 12주 과정의 한국어 통·번역사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통·번역사의 자세와 역할, 언어권별 통·번역 연습, 통·번역을 위한 한국어, 대화기법 등이다.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은 출신 모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해 이러한 장점이 통·번역 전문 인력으로 손색이 없다”면서 “전문 통·번역 인력으로 양성 후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역 서비스에 참여토록 하고 취업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현재 13명의 결혼 이민여성들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각 나라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문의 가족여성과 건강가정팀 031-729-3071, 030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교육 기획 교육감''직선제’에 따른 연재기사 청렴의 온상이어야 할 교육계가 최근 교육비리 등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면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는 첫 번째 방법은 교육감 직선제 원년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직선제에 참여하는 것이다. 비리를 없애고 오롯이 광주의 교육을 위해 힘쓸 인력을 주민의 손으로 직접 뽑는 것이 비리 척결의 지름길이다. 그러자면 두 번째로 유권자로서 어떤 후보가 출마하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내 자녀와 손녀, 조카의 교육을 책임질 광주 교육의 수장으로 누가 적임자인지를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지는 예비교육감 후보들의 교육 마인드와 광주 교육의 비전을 들어보고자 매주 다른 주제로 후보를 만나고자 한다. -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교육감 후보 인터뷰 ②주민이 바라는 교육감 ③후보들의 교육정책과 공약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교사들은 어떤 교육감을 원할까 광주가 살 길은 교육뿐! 공교육 살리는 것이 수장의 과제 광주 초·중·고 현직 교사들의 전화 인터뷰 설문조사 … 비리 근절해야 교육자치 실현 돼김영수 후보: 참신하고 청렴한 책임자의 확고한 의지와 솔선수범이 없이는 교육계의 만연한 비리척결은 요원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부모 단체 등 외부 인사를 참여시켜 자체 감사를 대폭 강화하고, 금품수수 사례 적발 시에는 일벌백계(一罰百戒)로 다스려 교직에서 퇴출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겠다.이정재 후보: 광주교육이 비리 없는 맑은 행정으로 탈바꿈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지도자의 청렴성이다. 지도자가 솔선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수행하면 모든 행정이 올바로 돌아가 학생을 위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 저는 청렴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예산 편성과 감사제를 실시해 회계 관리를 공개할 생각이다. 또한 줄세우기식 인사를 근절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교원인사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원인사 사정관제’를 신설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복안이다. 이와 함께 교육청 조직개편과 업무 대폭 이관도 반드시 추진하겠다.장휘국 후보: 현재 안순일 교육감의 ‘청렴 으뜸’ 정책에도 불구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금품 상납, 촌지 수수, 납품 비리 등의 고질적 비리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저는 ‘상납과 비리가 없는 학교’를 주요 정책 방향의 하나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촌지, 상납, 납품 비리 등 ‘교육비리신고 핫라인(HOT LINE)’을 설치해 비리 제보 익명성을 보장한 내부 고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외부 감사제 도입을 통해 감사 및 적발 시 중징계 처분할 계획이다. 둘째 교육비리 ‘원아웃제’를 추진해 비리 연루가 확인되면 즉시 직위 해제 조치와 함께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해임, 파면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다. 탁인석 후보: 교장과 교육감의 공모제를 대폭 확대하고 회계사, 변호사, 시민단체,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감사제 도입을 적극 추진해 부정기적 감사활동을 실시할 생각이다. 비리 발생자에 대해서는 엄격 처벌을 강화하고, 신고자에게는 포상하는 제도를 정착하겠다. 특히 내부 고발자의 도움이 아니면 잡아내기 어려우므로 신고자가 공무원일 경우 1계급 특진, 일반인일 경우 거액 포상을 하겠다.김영수 후보: 고도의 창의성과 감성을 겸비한 통합형 인재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하이컨셉시대가 도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광주교육은 수능점수에 안주해 입시 위주의 서열 교육만 답습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주는 자아실현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가 나올 수 있도록 교육정책과 학습방법을 바꿔야한다. 입시 교육도 중요하지만 감성·인성·효행·예능 등의 교육을 통해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문화 예술교육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얘기다. 이정재 후보: 입시위주의 한줄 세우기 교육이 바꿔지지 않는 현실에 대해 항상 가슴 아프게 생각해왔다. 건강하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전담할 ‘창의교육 연구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 ‘창의센터’는 전 교과를 망라하고, 인적구성 또한 예술은 물론 언어·수학·과학 등 다양하게 포괄할 것이다. 교과 수업이외의 자치활동과 동아리활동 등 특별활동을 활성화 해 전인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 특히 시교육청 소유 유휴 공공건물과 학교 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게끔 권역별로 센터를 두고 학생들의 개성이나 능력에 따라 자유로운 교과 선택이 가능토록 하겠다.장휘국 후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문화예술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게 사실이다. 올바른 문화예술교육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기관과 연계, 협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개관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재)광주비엔날레 등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교육 기관을 네트워크함으로써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해 학교 현장과 연계시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생각이다. 탁인석 후보: 입시위주로 치우친 광주교육에 반대해 자퇴학생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뾰족한 대안이 없는 형국이다. 문화예술교육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1학생 1문화 특기가 중요하다. 수많은 문화단체와 연계할 수 있는 예산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이정재 후보: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교육재정확보가 교육감 한 사람의 힘으로 해결되기는 어렵겠지만, 정부·정치권·기업계 등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크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지역에서는 범시민 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사회적 대타협을 체결하고, 사회단체와 기업계를 연계한 기금마련대책에 힘쓰겠다. 특별히 농촌지역 학교라고 차별받은 일이 없도록 친환경 무상급식의 단계적 실현방안을 마련하고 동등한 교육기회가 보장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장휘국 후보: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비해 외곽의 농촌학교가 어려운 점은 사실이나, 이를 활용하면 오히려 다른 지역보다 더 좋은 학교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소규모 농촌학교부터 혁신학교로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구체적으로 혁신학교 추진단 및 전문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2011년에 초등 2개교, 중·고등 2개교를 시범학교로 지정, 연간 2억원 내외 예산 지원하고 교장공모제를 추진하는 등 교육감 임기 내 전체 학교 수 대비 1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혁신학교 정책은 경기도 김상곤 교육감이 추진해 학교 구성원의 큰 호응을 받은 만큼 공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탁인석 후보: 외곽 농촌학교에 학교별 지원은 별 의미가 없다. 임곡, 본량, 삼도와, 무학, 송학, 대촌과 평동, 동곡 단위로 통합학교를 만들 2010-04-12
- ''휴메트로 콜센터'' 24시간 고객상담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가 24시간 고객상담을 하는 ''휴메트로 콜센터''(1544-5005)를 설치, 지난달 31일 운영에 들어갔다. 이 콜센터는 부산 도시철도에 관한 모든 궁금점을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상담해 준다.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교통공사 본사 3층 종합관제소에 들어선 ''휴메트로 콜센터''에는 전담 상담원 7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전문적이고 친절한 상담에 나선다. 콜센터를 이용하려면 1544-5005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정보화마을로 농촌 체험하러 가요" 부산광역시 정보화마을에서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맛보며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서 솥뚜껑토마토마을(tomato.invil.org)=강서구의 특산물인 토마토를 직접 수확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내기·모종심기·농촌가축체험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을 1년 내내 즐길 수 있다.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주말농장도 운영할 수 있다. □금정산성마을(sanseong.invil.org)=생활 도자기를 만들고, 염색체험을 하며 밭에서 감자, 고구마, 땅콩 등을 캐며 각종 생물과 생태계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최근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흑염소 엑기스를 판매하고 있다. □기장 임랑해맞이마을(imrang.ivil.org)=기장지역의 특산물인 기장 미역과 다시마 등을 구입할 수 있고, 기장 도예관에서는 도자기·다도 체험 등 한국전통 문화를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밖에 연제구 연제토곡빌(yj.invil.org)에서는 온천천의 환경 견학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080-725-1100(정보화마을 고객센터)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