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탄 성원아파트 이주대책 관련, LH의 말 바꾸기 동탄2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해 화성시·지역주민·LH 동탄직할사업단이 합의한 결과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손바닥 뒤집듯 일방적인 말 바꾸기로 번복되면서 주민들의 원성과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3월 9일~11일 최형근 화성부시장, 국회의원보좌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LH 동탄직할사업단에서는 동탄2신도시 발표이후 3년이 넘도록 미해결 상태인 성원아파트 문제를 놓고 마라톤 회의가 진행됐다. 여기서 LH는 매도세대의 환매특약 및 이주세대의 전세금 3000만원 추가지원 등 당초 제시안보다 상향된 주민 대책안을 제시, 서명을 통해 추가지원을 약속 한 바 있다. 그러나 LH는 17일 자신들이 제시해 합의한 결과를 일방적으로 번복, 당초 제시안 외에는 추가 지원을 할 수 없다고 주민들에게 통보했던 것. 시 관계자는 “LH의 말 바꾸기 행정과 일방적 횡포에 주민들의 불만과 원성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며 “LH는 신뢰회복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미온적 입장을 버리고 현실적인 이주, 매도 방안을 수립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생명특화산업단지 ‘화성 바이오밸리’ 본격 추진 25일 마도면사무소에서는 화성시의‘경기화성 바이오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한 주민공람 및 합동설명회가 열렸다. 시 관계자는“주민 의견 청취 등 합동설명회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승인 신청을 거쳐 9월 경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받을 것”이라며 “이후 보상절차가 마무리되는 12월부터 공사에 착수, 2013년 6월에 준공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기화성 바이오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등에 관한 보고가 이뤄졌다. 화성시 마도면 청원리 일대에 조성될 화성 바이오밸리는 경기도 내 최대 생명산업특화단지로 2009년 경기도·화성시·한화도시개발이 협약을 체결, 진행 중인 사업이다. 174만㎡(약 53만평) 규모에 총 63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화성 바이오밸리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화학 기타 첨단업종 기업이 입주, 단지 내에서만 6500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연간 3조 13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화성지역은 2만3500명의 고용 유발효과 등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설 ‘테크노파크교육문화센터’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설 ‘테크노파크교육문화센터’를 이용해보자.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9시에서 저녁 8시까지 문을 열며 프로그램에 따라 연장 운영한다. 문화센터에는 방문과 전화, 인터넷으로 상담하는 종합상담창구와 기업체 구인접수 창구인 무료취업센터, 차를 마시고 도서 열람 및 대출(회원 가입 시)이 가능한 북카페가 있다. 또한 직무교육과정과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행복강좌 및 기업체 맞춤교육과정을 하는 교육사업, 가족문화지원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사업이 펼쳐진다. 소재지는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364번지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 104동 303호다.문의 032-327-19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마라토너 김창선 “나의 인생은 마라톤과 함께 합니다” 부천 복사골마라톤 클럽 회원인 마라토너 김창선(51)씨가 지난 3월21일 열린 2010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1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100번째 서브 스리(풀코스 3시간 내 완주)를 달성했다. 몇 년 전 내일신문과의 인터뷰 때 꼭 달성하고야 말겠다고 했던 100번째라는 굳은 각오를 성취한 것이다. 이번 기록과 함께 풀코스 완주만 해도 117번, 그는 어떻게 사람들이 하기 어려운 일을 수없이 해냈을까. 여기 그만의 끈질기고 역동적인 마라톤 인생이 펼쳐진다.10대 시작, 50대 완성한 서브 스리 100회 “17세 때 합기도를 배웠어요. 그 때 사부님이 달리기를 계속 하라고 했어요. 뛰어보니 참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마라톤에 관심을 갖게 됐죠.” 마라톤을 왜 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치곤 너무 평범하다. 하지만 그의 눈빛과 말투에는 범상치 않은 힘이 배어있다. 처음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한 것은 손기정마라톤대회(현 춘천조선마라톤대회 전신)때였다. 서울 창동역을 출발해서 남양주를 돌아오는 코스에 섰던 스물 한 살의 김 씨는 하프 통과 때 교통통제 관계로 시간미달에 걸려서 회송 차량을 타야했다. 이 일은 뼈아픈 기억으로 남았지만 지금의 그를 만들어낸 원동력이 됐다. “눈물을 머금고 첫 도전을 불명예스럽게 장식했어요. 지금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겠죠. 당시는 마라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던 때라서 강제로 멈춰야 했던 거죠. 그 때 일은 진한 아쉬움으로 남아있어요.” 마라톤의 매력은 성취감 “마음으로나마 큰 짐을 덜어낸 기분이 들고 지금은 너무나 행복합니다.”총 2만3000명이 참가했던 동아마라톤대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대회. 광화문을 출발해서 잠실종합운동장을 돌아왔던 이번 대회에서 김 씨는 2시간44분57초로 골인해 국내 6번째 서브스리의 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춘천, 서울, 통일, 충주마라톤대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 등 전국의 마라톤 대회를 섭렵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9년 중앙국제마라톤대회 50대 1위, 2009년 동아마라톤 ‘50대 올해의 선수상’ 수상에서 이번에 얻은 기록까지 다양한 마라톤 이력을 가졌다. “마라톤의 매력은 성취감이죠. 42.195km를 완주하고 나면 달릴 때 고통은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지고 결국엔 해냈다는 자부심이 온 몸을 휘감습니다. 그런 기분은 평소엔 얻을 수 없는 희열과 행복감을 가져오죠. 그런 감정을 맛보기 위해 대회에 다시 나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베테랑 마스터스 마라토너의 반열에 선 그는 “마라톤을 하면서 아름다운 팔도강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의 서브스리 달성은 하늘이 도와준 것”이라고 말했다.아직도 그는 달리고 있다그는 지난 3월21일 현재 풀코스 117회를 완주 ‘중’이라고 했다. 또한 서브 스리는 100회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200번이 넘게 뛰어왔지만 아직도 그는 달리고 있는 중인 것이다.지난 21일엔 2만3000명 중에서 100등을 차지했다. “100번 째 기록을 100등으로 들어오다니...” 그는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으며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마라톤을 하면서 얻은 것은 건강과 친구와 인내와 사랑, 그리고 자유다. 마라톤 대회에 나가서 전국 각지의 친구들을 사귀게 됐고 그 친분을 10여 년 이상 이어왔기 때문이다. 30여 년 마라톤 인생이 그랬듯 그는 다가오는 4월4일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 출전해서 또 달릴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서브 스리 100회를 달성했다 해도 특별한 감정은 없어요. 100회나 뛰었으니 이제 그만 뛰라는 말을 들으면 아쉽지요. 백 살 먹은 어르신에게 그만 사시라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저는 어제처럼 오늘도 변함없이 달릴 것입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TIP! 복사골마라톤 클럽김창선씨가 몸담고 있는 부천 복사골마라톤클럽은 지난 2000년 창립한 부천의 대표적인 마라톤 팀이다. 제1회 복사골 마라톤대회를 주관했고 통일기원 국토종단이어달리기 대회 때 부천을 통과하는 구간 행사를 2회나 주관한 적이 있다. 해마다 전국의 크고 작은 마라톤대회에 참가해서 10여 차례 우승해 부천의 체육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전국적인 명문 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119, ‘발신번호 표시제한’ 꼼짝마!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는 ‘발신번호 표시제한’ 기능을 이용해 119에 거는 장난전화와 허위신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주)KT와 협조해 발신번호를 강제로 수신하는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2일부터 발신번호 표시제한 기능을 이용해 119에 신고해도 자신의 전화번호를 숨길 수 없게 되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허위신고 때문에 발생하는 불필요한 출동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장난전화로 적발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9에 걸려온 장난전화는 총 698건으로 하루 평균 2건에 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방배동 가구 거리, 젊음이 생동하는 거리로 신혼가구, 가정용·사무용가구 등 140여 개 가구점이 밀집해 있는 방배동 가구 거리가 걷기 편하고 쇼핑하기 쉬운 거리로 탈바꿈한다. 울퉁불퉁하고 기울어진 보도, 보도를 점령해버린 가구와 건물을 뒤덮고 있는 커다란 간판 등 예비부부들이 가구를 고르는 거리로는 부족함이 많은 공간이기 때문이다.서초구는 2011년까지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사당역에서 이수교차로를 잇는 동작대로 2.5킬로미터 구간을 ‘젊음이 생동하는 거리’로 조성한다. 우선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거리로 만들기로 했다. 불필요한 지주는 없애고 안내 사인, 도로교통 표지판 등 복잡한 안내판은 가로등 주에 통합하며 한전박스 등 보행에 지장을 주는 공공시설물은 도로가로 옮겨 넓은 보도를 확보한다. 경사가 있거나 사유지와 보도가 경계석으로 구분되어 보행에 불편을 주었던 부분은 평탄화 작업을 거치고 일체화된 보도로 교체한다. 바닥의 맨홀 뚜껑도 보도문양과 동일한 재질로 눈에 띄지 않게 할 예정이다. 어지럽게 난립해 있는 간판들도 가구 거리를 연상시키는 세련되고 예술적인 디자인으로 교체하고, 보도의 한쪽 면을 차지한 노점상도 일제 정비키로 했다.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사당역에서 이수역에 이르는 1킬로미터 구간은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2단계 구간인 이수역~이수교차로에 이르는 1.5킬로미터 구간은 내년에 착공 및 완공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강남에서 부는 자전거 열풍 강남구는 금년 5월까지 지역 내 45개 모든 중·고교에 자전거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강남구가 지난해부터 강남구내 17개 중·고교에서 운영하던 ‘학교 자전거교실’을 지역 내 모든 중·고교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각 학교당 40대의 교육용 자전거와 자전거보관소 각 1동, 헬멧, 보호대 등 안전장구를 지원한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각 학교에 전문 강사를 배치하고, 자전거의 주기적인 점검 및 수리를 위해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각 학교에서는 수업여건에 따라 체육시간과 특별활동시간을 할애해 자전거 타는 방법과 교통법규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학교 사정에 따라 탄천, 한강 등에서 사이클링 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강남구, 보건민원 상담 콜센터 운영 강남구는 3월부터 ‘보건민원 상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보건민원 상담 콜센터(1577-9120)’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근무시간 종료 이후와 주말 및 공휴일에는 당직 근무자에게 자동으로 연결을 해주거나 ARS 응답기능을 통해 다음날 담당자를 연결시켜 주는 콜백(CALL-BACK)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동안 보건업무가 다양하고 전문적이어서 민원응대에 어려움이 있는 데다 문의 전화도 많아 전화대기-전화돌림-반복설명 등에 따른 불편이 발생했다. 강남구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건민원 상담 콜센터’를 운영해 문의전화 한번으로 모든 보건상담을 해결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디트뉴스 새 대표에 김재규씨 대전·충남지역 인터넷 매체인 디트뉴스24는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재규(55) 편집인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대전 출생으로 충남고와 충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대표는 1983년 대전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장과 경제부장, 업무국장, 광고국장을 역임했으며 디트뉴스24 창간 멤버로 참여해 제2대 대표와 편집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 대표 “내·외부의 여론을 경청해 내실을 기해 나가는 한편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사업부문 강화와 이사회의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주주들의 경영참여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중구, 찾아가는 자동차 무료점검 공동주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동차 무료점검 실시중구는 대기오염의 주요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감축으로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동차 무료점검’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자동차정비업체와 합동으로 실시되는 무료점검은 매월 첫째·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무료점검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자동차 배출가스를 무료로 측정해 주고, 정비업체에서는 엔진오일·냉각수·라이닝·공기압 등 30여 가지의 점검을 실시하며, 엔진오일, 부동액, 워셔액, 전구 등 소모품을 무료교환 및 보충해 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0세대이상 공동주택을 방문하여 총18회 431대의 자동차 무료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배출가스 초과차량 27대에 대해 계도하는 등 매연배출 저감에 기여했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 무료점검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배출가스 저감으로 지구온난화도 방지하고 정기점검을 통해 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606-7625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