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오란 ‘산수유 꽃’ 한창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 올해도 노오란 산수유 꽃이 지리산 자락에서 그 고운 자태를 드러내며 봄의 희소식을 전했다. 지난 21일까지 구례 산수유 꽃 축제 현장을 장식했던 노오란 산수유 꽃은 봄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빨간 새 옷을 입고 지리산 자락을 장식할 것이다.제1회 ‘빛고을 공예대전’ 개최 광주시는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고 공예인 창작의욕을 높여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제1회 빛고을 공예대전’을 개최한다. 접수는 오는 5월17일부터 5월19일까지 광주시 시립민속박물관에 신청서, 작품설명서와 작품(실물)을 제출하면 된다. 문의: 062- 613-24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청소년 걷기 투어’에 참여하세요 지난 1월 학동삼거리 소공원이 완공되면서 새로운 문화 길로 떠오르고 있는 ‘의재로(학동삼거리-증심사 구간)’를 걷는 청소년 대상의 투어가 진행된다. 의재로를 따라 걸으며 주변을 따라 조성된 문화예술에 대해 배우고 느끼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이다. 교육문화공동체 ‘결’이 주관하는 2010년도 청소년 육성 우수 사업 ‘청소년문화걷기투어프로그램-우리 함께 의재로’는 한국화의 대가 의재 허백련 선생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의재로를 걸으며 역사의 흔적들을 이해하고, 문화 공간 및 체험과의 만남 속에서 남도 문화의 살아있는 의미를 체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우리함께 의재로’는 걷기와 함께하는 의재로 이야기 뿐 아니라, 우제길 미술관과 무등현대미술관 관람을 통해 현재 예술을 만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의재로 포토 제닉, 별별 퀴즈 등 의재로를 즐기고 이해하는 다양한 세부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회당 중·고등학생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문의 : 070-8254-1319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북구, 어린이 1일 구강체험학습 실시 광주시 북구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북구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1일 구강체험학습’을 실시해 올바른 잇솔선택 요령과 이닦기 방법 등의 습관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강체험학습은 관내 23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1306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북구보건소 구강보건실과 교육실에서 열린다.프로그램 내용은 각종 치과기구 등에 대한 설명과 구강검사를 통해 충치, 잇몸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또 노래·율동·연극·비디오상영 등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치과에 대한 친근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신나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 평생 동안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향후 어린이를 비롯해 장애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한편 북구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의치보철사업과 스케일링, 불소도포사업, 어린이 충치예방사업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문의: 062-410-8958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광주시, 쾌적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젝트 서구에 사는 김판석(가명 72)할아버지는 “참 좋습니다, 시에서 노인들을 위한 공간을 보수해서 쾌적하게 만들어 주니 말입니다. 하나하나 좋은 환경이 되도록 해 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는 시가 10억원을 들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에 적극 나섰던 결과다. 시는 지난 1~2월 노후화된 경로당에 대해 건축물 균열, 화장실 보수, 벽면도색, 도배·장판 교체 등 개·보수 대상을 조사해 213곳에 대해 정비키로 하고, 상반기에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공사에 앞서 경로당 대표자와의 면담과 공사발주를 위한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는 오는 4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개·보수 공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모든 경로당에 대해 시설을 정비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지역에는 경로당 1167곳이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에도 10억원을 들여 경로당 201곳에 대해 보일러 배관교체, 벽면도색, 옥상방수 등을 정비해 지역 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문의: 062-613-3380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에 이국희 씨 내정 대구시는 시립극단 예술감독으로 공모를 통해 선임된 연극인 이국희<사진·46>씨를 내정했다.이 국희내정자는 20여 년간 지역연극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오며 소극장 연극을 활성화하는 등 열정적인 창작활동을 한 점이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내정자는 대구대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중문화예술대학원을 수료하고 현재 극단 온누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1993년 대구연극제 대상수상을 시작으로, 2003년에는 연출작인 ''진땀흘리기‘로 대구연극제 대상과 연출상을, 전국연극제에서는 은상을 수상했고, 2007년에는 ''경숙이, 경숙아버지''로 대구연극제에서 대상 및 연출상과 전국연극제 은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왔다.이 내정자는 "시립극단의 운영방향은 시민을 위하는 공익성과 고전을 현대화하는 예술성겸비"라고 제시하며 "시립극단은 대구 연극계에서 단원들의 기량향상과 대구연극계와의 연극예술적 역량 공유를 가져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대구시민에게 차별화되고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이고, 고전과 명작을 무대화해 연극예술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등 시립극단만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53년만의 춘삼월 대구 폭설, 대란은 없었다 지난 10일 아침 대구 시내가 새하얗게 변했다.53년 만에 내린 춘삼월 폭설이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9.5cm의 눈이 내린 것이다. 1957년 3월 12.1cm의 눈이 내린 이후 처음으로 3월중 가장 많은 강설량이었다. 대구시민들의 경우 1cm 정도의 강설량에도 설설 기어 다니기 일쑤다. 눈에 익숙하지 않고 제대로 제설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그러나 53년 만에 내린 기습폭설은 도시가 마비될 정도의 강설량이었지만 의외로 순탄하게 도시기능이 작동했다.시민들의 협조와 자발적인 대응 등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이번에는 대구시와 일선 구·군청 행정기관의 발 빠른 대응이 돋보였다는 게 중평이다.대구시는 지난 8일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될 때부터 긴장의 고삐를 조였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8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대설특보관련 특별지시를 내리고, 9일 오전에는 대구 시내 8개 구·군청의 국장들을 시청으로 불러 모아 다시 한 번 인력동원과 장비점검 등을 지시했다.시는 9일 밤 10시 이후부터 빗줄기가 눈으로 바뀌자 비상근무인력을 제설작업에 투입했다. 10일 새벽 2시부터 비상대기중인 전 공무원을 148개 노선에 배치해 제설작업에 나섰다.이날 아침 8시까지 계속된 제설작업으로 이변도로를 제외한 주요 간선도로는 거의 막힘없이 뚫렸다. 김범일 시장도 이날 새벽 4시부터 사택에서 시청 간부와 도로관리기관장 등에게 전화를 걸어 제설작업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이날 새벽 6705명의 인력과 차량 217대를 동원하고 염화칼슘 1만1431톤, 모래 849㎥를 살포했다. 10일 오후까지 대구시 재난상황실에는 사소한 접촉사고 외에 접수된 것이 없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사는 주부 임모(41)씨는 "초등학생 아이가 버스를 타고 평상시와 같은 시간에 학교에 도착할 정도로 시내버스가 정상운행된 것으로 보여 대구시의 재해대책이 발 빠르게 진행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봉사와 다양한 경험으로 꿈 키우는 글로벌 리더 봉사와 다양한 경험으로 꿈 키우는 글로벌 리더 혹자는 학창시절에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얘기한다. 특히 대학 입시 반열에 오른 고등학생들에게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말이다. 하지만 입학사정관 전형 확대와 요즘의 교육 흐름을 봤을 때 꼭 이 말이 들어맞지는 않다. 실제로 미래에 대한 목표와 뜻을 크게 품은 학생일수록 학교 공부를 기본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신을 다져가고 있다. 광문고 양의열 군(3학년)이 바로 그런 경우다. 광문고 학생회장이기도 한 의열 군은 봉사활동은 물론 대학 주최 캠프참여, 토론대회 참가 등 대외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해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었다. 노인, 장애인 등 소외 이웃의 동반자로 “작년에 엄마가 암에 걸린 것이 제 봉사활동의 시발점이 된 것 같아요. 그 전까지 물론 봉사활동을 해왔었지만 엄마가 계기가 돼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서 의미 있는 봉사를 해보자고 마음먹게 됐죠. 그 후로 봉사활동 시간을 떠나 아픈 사람,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지속적으로 만나게 됐어요.” 그래서 먼저 시작한 것이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일이다. 뜻이 맞는 친구들을 모아 강동종합복지관에 직접 연락해 참여하게 됐다. 주말을 이용해 2주에 한 번씩 만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말동무가 되어주고, 안마도 해주며 귀염둥이 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장애인 사랑쉼터의 집’에서 활동보조자로 장애인들과 어울렸다. 양 군은 “사실 저희 고교생 입장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따로내서 시간을 쏟을 여유가 없는 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이 분들을 만나면서 저도 세상을 보는 눈이 커졌다고 할까요”라면서 “제대로 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장애인을 도와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비장애인이 이끌어주고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 된다”는 의미 있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광문 헌혈단’도 만들어 학교 친구 60여 명을 회원으로 모았다. 헌혈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서 혈액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헌혈단 조성에 앞서 우선 헌혈에 대한 설문조사도 했다. “헌혈 경험자도 적고, 피를 뽑는다는 공포심 때문에 헌혈을 기피한다는 점 등을 조사를 통해 알았어요. 그래서 작년에는 헌혈 캠페인단 처럼 헌혈의 필요성, 좋은점 등을 알리는 차원에서 활동했어요. 앞으로는 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헌혈을 할 계획입니다.” 기회가 있으면 두드려 견문을 넓히다 양 군은 학교 내 활동 뿐 아니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나 대회 등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그는 “1학년 때는 고교생활에 적응하느라 학교 공부와 꼭 해야 할 것들만 했었죠. 오히려 2학년 때 다방면으로 경험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기회를 찾아봤던 것 같다”고 했다. 그 결과 여름방학에는 서울대에서 있었던 ‘데이터마이닝 캠프’에 참여할 수 있었다. 여기서 만난 청심국제고, 과학고 학생들의 열의를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았다. “캠프 내용이 어려웠지만 그곳에 모인 친구들의 열심히 하는 모습, 어떤 사안이든 당황하지 않고 처리하는 모습 등을 보면서 자극이 많이 됐다”고 했다. 또한 겨울방학 기간에는 ‘전국고교학생회장 토론회 및 리더쉽 연수’에 참가했다. 리더쉽 연수 중 있었던 토론대회에서는 200명의 참가자 중 1, 2차를 거쳐 최종 5명에 선발돼 탁상토론을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창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상을 받으리라고 생각을 못했었어요. 논제였던 ‘학원의 심야교습 제한’에 대해 찬성하는 의견으로 제 생각을 정확히 말하고 반박했었죠. 상을 받고는 아직 투병중인 엄마가 기뻐할 생각에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이외에 양 군은 학교에서 주최한 영어토론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하기도 했고, ‘KBS 도전 골든벨’에서 최후3인으로 남아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국제변호사가 되는 그 날을 위해 “단순히 성적을 올려서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보다 고교 2학년까지는 여러 방면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를 통해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고 글로벌적 생각을 키울 수 있다고 보거든요.” 이러한 경험이 밑거름이 되고, 법원장을 거쳐서 변호사로 일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의열 군은 국제 변호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은 사회학과나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하고 싶다. “사실 학생회장을 하면서 성적보다는 내?외면의 심지를 다져왔던 것 같아요. 외부활동만으로 목표로 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므로 이제부터는 성적관리를 열심히 할 생각이에요. 제 꿈을 위해 그리고 학교와 부모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남은 시간동안 노력할겁니다.” 반듯하고 듬직한 이미지를 가진 양 군은 마지막으로 “공부할 시간이 바쁘다 해도 1학기까지는 독거노인 봉사와 헌혈단 활동을 지속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4
- "인권원칙 지키는 학생인권조례 제정하라" 경기도교육청이 추진중인 ''경기도학생인권조례안''과 관련 군포지역 시민단체들이 인권원칙이 지켜지는 조례가 제정돼야 한다고 요구했다.군포YMCA, 군포탁틴내일 등 군포지역 시민단체들은 2월 25일 성명을 통해 "학교가 불행을 재생산 하는 공간이 아닌 구성원들이 존중받고 행복해지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주주의와 인권원칙이 지켜지는 조례의 제정을 경기도교육청과 도교육위원회, 도의회에 요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조례 제정을 놓고 정치적 논리와 당리당략에 의해 의무를 저버리거나 책임을 떠넘기는 비겁한 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학생인권을 ''교육적 판단'' ''미성숙'' 등의 이유로 유보하거나 선택적 제한을 둔다면 학생들을 죽음으로 밀어 넣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이어 "‘경기도학생인권조례’는 학생 당사자에게는 존엄성과 인권의 주인으로 거듭나는 역사적 계기이자 우리 교육에는 인권과 민주주의가 동행할 수 있는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학생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기 위한 기본적인 인권들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한편 경기도학생인권조례제정자문위원회는 지난달 10일 ‘사상ㆍ양심ㆍ종교의 자유’가운데 ‘사상의 자유’를 삭제한 수정안과 ‘사상의 자유’를 인정하는 안, ‘집회 및 결사의 자유’ 에 관해 제한적으로 인정하는 안과 이를 삭제한 두 가지 안으로 나눠 도교육청에 제출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안산지역 아파트 전반적으로 보합세 국토해양부(www.mltm.go.kr)는 전국 공동주택 999만호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3월 5일부터 26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조사된 자료에 의거 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4.9%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잔동대림호수공원 내 미림부동산 관계자는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유동성 증가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라면서 “안산의 경우 두드러진 상승과 하락이 없었다”고 말했다. 타 지역에 비해 고가 아파트 적어2010년 1월 1일 기준 안산시 아파트 공시가격을 살펴보면 대림2차, 푸르지오9차, 푸르지오3차 로얄층이 평당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잔동 호수공원 대림2(2A)차 163㎡(전용면적, 로얄층 기준)의 공시가격은 5억5200만원, 사동 푸르지오9차 173㎡의 공시각격은 5억2900만원이다. 6억원 이상 9억원 미만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10.2%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안산은 타 지역에 비해 고가 아파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평형이라도 위치, 층별에 따라 차이나7층 중간층을 기준으로 중·소형 아파트 중 단위면적당 가격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푸르지오3차. 푸르지오3차의 전용면적 121㎡는 3억6500만원, 보네르빌리지의 116㎡는 3억700만원, 서해 행복한마을 100㎡는 2억4400만원이다. 사동 푸르지오9차 102㎡는 2억8900만원. 전용면적 100㎡ 이하의 푸르지오5차 84㎡, 대림 호수공원2차 87㎡, 푸르지오2차 89㎡는 2억5600만원 동일 가격으로 고시되었고, 호수마을 풍림 84㎡는 2억원이다. 그러나 같은 아파트 같은 평형이라도 동의 위치, 고층과 저층 등 여건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았다. 푸르지오5차 84㎡의 경우, 중간층 2억5600만원으로 1층과 최고 2000만원 차이가 있었다. 1층의 경우 2억3600만원, 15층은 2억4700만원으로 최저층과 최고층 사이에 1000만원의 간극이 있었다.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곳도 있다. 푸르지오6차의 89㎡의 지난해 공시가격은 2억3400만원 올해는 2억3300만원이다. 이동 푸르지오 100㎡의 경우도 지난해보다 100만원 오른 2억6100만원. 하지만 낙차가 큰 곳도 있다. 이동 푸르지오 90㎡는 작년보다 2000만원 오른 2억5600만원, 반대로 사동 푸르지오6차 142㎡는 작년보다 800만원 하락한 3억7200만원 이다. 그 외 선부동 공작한양 50㎡(저층)은 1억1300만원, 74㎡(고층)은 1억5700만원이며 원곡동 경남 아너스빌 74㎡는 1억9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성포동의 선경 129㎡는 3억400만원, 예술인아파트 73㎡은 1억5200만원. 본오동 주공 59㎡는 1억2400만원으로 공시되었다.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의미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의미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적정가격에 공평한 과세를 위함이 목적이다. 또한 주택시장의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의 주택가격 산정에 기준이 된다. 기준은 매매 및 시세자료, 감정평가액, 분양사례로 가격이 산정된다. 공시대상은 공동주택으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포함된다. 공시가격은 실거래의 73% 정도 반영된다고 하는데, 공시지가가 낮으면 세금부담이 낮은 반면, 향후 아파트 시세 형성에 악영향을 끼친다. 국토해양부는 열람기간까지(이달 26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의 의견청취에 받는다. 의견 제출분에 대한 재조사 및 중앙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공시하며,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고 6월 30일에 조정·공시한다.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치악산한우 학교급식 지원 사업 확대 원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원주교육청과 일선 초·중·고등학교의 협조 하에 추진한 치악산한우 브랜드육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치악산한우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브랜드 사업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인 비선호 부문(국거리, 불고기, 부산물 등)의 판매선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급식 사업을 추진해왔다. 추진 2년만인 2009년도에 45개교 초·중·고등학교에 국거리용(4종), 불고기용(3종), 장조림용(1종), 사골, 잡뼈 등 10개 품목 23톤을 납품해 원주시 전체 학교수 55%. 학생수 75.0% 점유율을 확보했다. 2010년도 학교급식 지원 사업은 치악산한우 지정점과 협력하여 추진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여름방학제외) 시비 1억 원을 투자하여 브랜드육을 납품받는 학교에 kg당 4000원을 보조한다. 납품은 치악산한우 지정점인 원주축협, 원주농협, 판부농협, (주)강원LPC, (주)산양미트, 김태복 축산등 6개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원주시는 앞으로 급식 인원을 8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 : 737 - 41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