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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권병기 지회장 제8대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으로 선출되어 30일 취임식을 갖는 권병기(84) 지회장을 서구지회 사무실(갈마동)에서 만날 수 있었다. 팔순을 넘겼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건강함과 힘있는 목소리에서 젊은이 못지않은 힘이 느껴졌다. 관내 184개 경로당 회장단의 강력한 지지로 무투표 당선되어 앞으로 맡게 될 임기까지 포함하면 20년 동안 지회장의 자리를 맡게 된 권 지회장. 긴 세월동안 자리를 지키게 된 이유는 서구지회 회원들의 권 회장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믿음 때문이었다. 권 지회장은 1994년 서구지회장 취임과 함께 관내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활기차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노인대학(무료)을 개강, 지난해까지 약 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11일에는 20기 개강식을 가질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노인대학과 함께 문을 연 한글교실(무료)로 일제치하와 여러 가지 사정들로 인해 한글을 깨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글을 가르침으로써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었다.권 지회장은 서랍 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편지를 꺼내 보여주었다. 또박또박 써내려간 편지글 속에는 한글을 깨치며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있다는 이야기와 감사의 말들이 가지런히 적혀있었다. 짧은 편지글이지만 권 지회장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다. 권 지회장은 “나이 들어 한글을 배운다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껴 배우고 싶어도 쉽게 한글교실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우리가 살던 시대에는 누구나 공감하는 그럴 수밖에 없는 시대적 배경과 환경이 있었다. 한글을 잘 모른다면 절대 수치스러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말고 한글교실을 찾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인간 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장수시대를 맞아 노인일자리창출에 대한 문제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도 권 지회장은 노인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참여, 2007년과 2008년 연이어 전국 247지회 중 1등을 차지하며 우수지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노화된 서구지회 건물을 회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해 리모델링을 했고, 신종플루 여파로 해마다 진행되던 노인지도자연수교육이 취소되자 그 진행비용(1500만원)을 받아내어 관내 경로당에 쌀(20kg) 2포씩 나누어주기도 했다. 또한 대전시가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받은 상금의 일부는 노인들을 위해 쓰여야 한다고 주장, 경로당에 20kg 쌀 6~8포대씩 배포하기도 했다. 이렇듯 권 지회장은 노인들의 권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을 정도로 열심이다. 권 지회장은 지회장으로 재직하며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 “현 건물의 공간이 협소하고 엘리베이터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 있지 않아 회원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아요. 노인들이 편안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요. 또 관내 2만4000여 노인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비 지원이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권 지회장의 바램이 꼭 이루어지길 소망해 본다. 문의 : 526-4832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해비타트 박문수 신임 이사장 지난 1976년 미국에서 시작된 해비타트 운동(Habitat for Humanity). 우리나라엔 지난 1992년 한국해비타트 운동본부가 발족되었다. 하지만 대전시민들에겐 해비타트란 단어는 아직도 낯선 단어임에 틀림없다. 시민 10명 가운데 5명이상은 아직도 ‘해비타트가 무엇이냐’고 반문하며 낯설어 하기 때문이다. 해비타트 운동은 전세계를 무대로 집없는 사람들에게 주택을 지어주는 세계적인 NGO 단체다. ‘해비타트’의 사전적인 의미로는 보금자리, 거주지를 의미한다. 창설자는 미국의 변호사인 밀러드(Millard)와 그의 부인 퓰러(Linda Fuller)이 처음 시작한 운동이다. 해비타트를 모르는 사람도 건축현장에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망치를 들고 못을 박는 모습을 언론을 통해 보았을 것이다. 그도 해비타트 운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오후 4시 대전둔산중앙침례교회에서는 이기복(선화교회 담임목사) 이사장에 이어 박문수(둔산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이사장이 제2대 한국해비타트 대전지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대전시민들에게 확실하게 해비타트운동이 무엇이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홍보와 함께 적극적인 해비타트운동에 동참함으로 더 많은 집없는 서민들에게 보금자리가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들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없는 서민들에게 집을 제공하는 해비타트의 방식은 독특하다. 무주택자들에게 총 건축비의 원금(대전지역 기준 약 6500만원)만을 입주 후 15년~20년동안을 무이자로 상환하게 하는 방식이다. 입주자들이 매월 무이자로 분할하여 상환하는 건축비는 또다시 집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건축비용으로 사용된다. 취임식에서 박 신임이사장은 “그동안 부이사장으로 해비타트운동에 참여했지만 이사장직을 제안 받았을때 진지하게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둔산중앙침례교회 성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섬김의 기독교정신을 전파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는 것에 힘입어 명예 차원을 떠나 시간과 물질적인 헌신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지만 사실은 책임감으로 인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해비타트는 종교를 떠나 대전시민 모두 함께 동참해야 하는 소중한 운동으로 자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현재 농어촌과 도시 특히 대도시 목회자들의 생활수준은 빈곤과 풍요의 극과극을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앙에 관계없이 많은 의식있는 이들은 넘치는 도시교회들의 풍요는 양적인 팽창에 앞서 나눔이 우선 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박 신임 이사장도 이런 사람들 중 한사람이다. 그러기에 수년째 장학사업 및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농어촌에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견디며 묵묵히 사역을 하는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후원사업과 노인복지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는 목회자다. 패기에 넘쳐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그에게서 한국해비타트 뿐 아니라 한국 기독교에 신선한 새바람을 통해 아름다움 개혁을 일으켜 주기를 기대해 볼 수 있었다. 문의 : 488-7780(010-2508-3933)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봄철 트랜드 메이크업 어떻게? 화사한 봄, 돋보이는 메이크업으로 분위기 살려보는 건 어떨까.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24일간 총 6회로 메이크업 단기강좌를 마련한다.윤곽 살리는 빅 아이 메이크업, 네츄럴한 컬러 메이크업 등 다양한 트랜드 메이크업을 배울 수 있다.매주 월요일 오후 1시, 수강료는 3만원이다.문의 : 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전국연극제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팀 모집 전국연극제 사무국은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28회 전국연극제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팀을 모집한다. 전국연극제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극단들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부문은 전국시민연극제와 시민참여행사. 전국시민연극제는 아마추어 연극인들이 직접 만들어 공연하는 공연시간 10분 분량의 연극작품이면 된다. 예선은 6월 19·20일, 본선은 6월 26일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대상, 금상, 은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시민참여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립싱크와 뮤직 댄스 경연대회. 개인, 동호회, 동아리 등 자유로운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6월 12·19·26일 세 차례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www.28KTF.com※문의:사무국(638-19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송정천, 겨울철새 보금자리로 푸드-득! 해운대구 송정천이 최근 쇠백로와 청둥오리들이 한데 어울려 노니는 생태하천으로 변했다. 장산에서 발원하여 죽도의 왼쪽 바다로 흘러드는 송정천에는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뿐만 아니라 왜가리, 홍머리오리, 물병아리 등도 서식하고 있다. 시베리아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겨울이면 우리나라와 같은 남쪽지방을 찾는 청둥오리가 송정천에 서식하게 된 것은 지난해 겨울부터. 맑은 물에만 찾아드는 청둥오리들이 송정천에 모여 서식하게 된데는 각 가정에 오수정화시설을 설치하고 수질오염을 줄이고자 노력한 송정주민들과 송정동청년회(회장 최영대) 회원들의 역할이 컸다. 송정천의 자연 환경도 청둥오리들이 서식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송정천은 썰물 때가 되면 수초나 숭어새끼(일명 모찌), 지렁이 등이 강바닥에 많이 드러나는데, 이는 청둥오리들의 풍부한 먹잇감이 되는 것. 또한 겁 많은 청둥오리들이 피할 수 있는 모래톱과 휴식할 수 있는 완만한 산기슭 등이 어우러져 송정천은 청둥오리와 같은 겨울 철새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부전시장 품격 있는 ''문화장터''로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인 부산진구 부전시장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문화시장''으로 거듭난다. 부전시장에는 골목예술장터, 테마거리, 시장박물관 등이 들어서고 젊은층을 겨냥한 콜라텍 축제 등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일 부전시장을 비롯한 전국 6곳의 전통시장을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약칭 문전성시)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시장은 시장여건과 특색에 맞춘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공연·전시·문화예술교육 등) △시장별 전통과 특성을 활용한 문화마케팅(스토리텔링 개발 등) △시장 내 문화 환경 조성(공공미술·경관디자인)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지역문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상인들이 각종 문화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참여한다. 이에 따라 부전시장에는 상인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이 문을 연다.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운영을 통해 고객과 상인의 소통 기회를 늘려 ''이야기가 있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한다. 또 상인 동아리가 꾸려지고, 토요상설 골목예술장터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강좌가 열린다.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콜라텍축제와 소리축제, 테마거리가 만들어지고, 적극적인 시장 홍보를 위해 시장박물관 조성, 사진집 등을 제작해 경쟁력을 높인다. 한편 문체부는 부전시장을 비롯, 화개장터(경남 하동군), 봉화상설시장(경북 봉화군), 우림시장(서울 중랑구), 가경 터미널시장(충북 청주시), 무등시장(광주 남구) 등 모두 6곳을 문전성시 사업시장으로 선정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대연수목원 하수구 ''생태하천''으로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과 인접한 대연수목원에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이 생겼다.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대연수목원 사이로 흐르는 개방형 하수구를 생태하천(길이 450m·폭 2.2~4m)으로 복원하는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대연수목원 하천은 생활하수 유입으로 악취가 심하던 곳으로 남구는 22억6천만원을 들여 하천바닥의 오염된 흙과 석축을 제거하고 대신 자갈을 깔아 자정 능력을 높였으며, 하천변에는 자연석과 나무를 심어 생태하천으로 새로 꾸몄다. 또 항상 맑은 물이 20~70㎝ 높이의 수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하 저수조 및 송수관로와 유지용수 순환시설을 설치했고, 하천 주변으로 물레방아와 수중분수, 목재데크,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기와정자, 간이공연장, 구름다리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유엔기념공원 주차장부터 대연수목전시원과 나란히 이어진 생태하천은 허브동산과 무궁화화원, 축소판 오륙도 상징물, 침엽수원, 유실수원, 상록활엽관목원, 상록활엽수원 등 수 만 그루의 나무를 접할 수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Q 공단에서 실시하는 CSA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는데 주로 어떤 사람들이 대상이 되나요? A. 2008년 4월부터 우리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후설계서비스(CSA Consulting on Successful Aging)는 고객의 노후준비를 위해 재무, 건강, 대인관계, 주거, 취미·여가 등의 분야에서 체계적인 노후준비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인 자원을 연결해 주는 대국민 서비스입니다. 노후설계서비스는 2009년 1년 동안 22만 4천여 명의 고객에게 제공되었으며, 그 결과 반환일시금 반납신청이 35,774건으로 105%, 납부예외기간에 대한 추납신청이 16,599건으로 112%, 임의(계속) 가입을 위한 신청건수가 48,559건으로 51% 증가하여 전년도에 비하여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우리 공단에서는 CSA 사업을 통해 국민의 체계적인 노후준비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근거 : 국민연금법 시행령 제32조의 3 “노후설계 상담 및 소득활동 지원”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해운대 정토불교대학 신입생 모집 해운대 정토불교대학은 201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장인 법륜스님의 영상 강좌로 진행되는 정토불교대학은 1991년 9월에 시작되어 2010년 현재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81개 지역에서 4,296명의 수료생과, 3,017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1년, 2학기 과정으로 바로 지금 여기에서 부처되는 길을 제시하는 「실천적 불교사상」을 비롯하여 인간붓다의 위대한 삶과 사상을 공부하는「부처님 일생」, 괴로움의 뿌리를 완전히 소멸하는「근본불교」의 교리와 사회와 역사 속에서 불교변천을 다룬「불교변천사」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기본 교과과정이 마련되어 있다.아울러 NGO단체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식으로서만 체득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체험하는 실천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특별 프로그램으로 봄·가을 사찰순례, 문경정토마을에서 진행되는 1박2일의 특강수련과 정토회에서 운영하는‘깨달음의 장’과‘수행 맛보기’등 체험적인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정토불교대학 사찰순례정토불교대학 학장 - 법륜스님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로서 수행을 지도하고 있으며, 생태환경운동, 기아질병문맹퇴치운동, 평화인권통일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1996년 교보환경문화상 사회교육분야 본상, 2000년 만해상 포교상,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평화와 국제이해부문), 2007년 민족화해상을 수상했고, 미래문명과 새로운 불교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과 호흡하고 있다. 교육기간 : 1년 과정 3월~12월교육일시 :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저녁 7시30분입학자격 : 만 19세 이상, 학력제한 없음동 참 비 : 12만원 문의 및 접수 : 인터넷 www.jungto.org 해운대 정토회 051)747-9997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독자의견> <독자의견> 안녕하세요. 주말 아침마다 내일신문을 꼭 챙겨보고 있는 30대 주부입니다.얼마 전 실린 기사 중 아이들 새학기에 대한 선배 엄마들의 조언은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을 하게 된 아들이 있어 뭘 준비해야 되고, 엄마로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었는데 저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었네요^^앞으로도 도움될 기사 많이 부탁드리구요, 봄을 맞이해 아이들과 봄나들이 갈 만한 곳 추천바래요~ 정순미(수영구 남천동) <고발합니다> 5학년이 된 딸을 영어학원에 보내볼까 해서 센텀시티 내 어학원을 방문했습니다.어느 학원을 보내야 할 지,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원이 어디인지 알아보기 위해 여러 어학원을 찾아가 커리큘럼을 비교해 보고 결정하려고 했습니다.그런데 한 어학원에서는 원장님 상담을 받으려면 아이가 테스트를 꼭 받아야 하며 테스트 비용도 지불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어학원에서는 집이 어디냐 아파트 이름이 뭐냐는 등 호구조사까지 하는 바람에 기분이 상당히 불쾌했습니다.학원 커리큘럼에 대한 상담을 받으러 간 건데 어학원 측의 배짱 내미는 듯한 태도로 보내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특히 다른 어학원은 비하하고 자기 어학원만이 최고라고 말하는 정상어학원 원장은 마치 아이들을 상대로 장사꾼처럼 보여 교사로서 자질이 의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최수연(해운대구 재송동 센텀파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