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 전국 최초 중학교 무상급식 top 성남시는 최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부터 관내 중학생들에게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시작해 2012년까지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3월 판교신도시에 개교 예정인 삼평제2중학교 등 45개 중학교 3학년 1만37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2011년에는 중학교 2학년생까지 확대한다. 2012년부터는 중학교 1~3학년 3만8300여명 모두가 무상급식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중학교 무상급식 첫해인 올해 예산으로 55억여원을 책정했고, 2011년에는 110억여원, 2012년에는 159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지난해 3~6학년생에게만 제공한 초등학교 무상급식도 올해에는 관내 67개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 수혜 대상은 6만4500여명이고, 예산은 지난해 180억여원보다 80억여원 늘어난 260억91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 부담하거나 혹은 100명 이하 학교 등 조건부로 무상 급식 대상에 중학생이 포함된 경우가 있으나 시비 전액으로 중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된 것은 전국 최초”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한 사람’이 있어 더욱 행복한 새해 “여러분~ 부자되세요~” 언제부턴가 자주 건네는 인사말이 됐다. 특히 요즘같은 신년 초에 자주 듣게 되는 걸 보면 돈 많이 벌고 부자가 되는 일이 대한민국 사회를 살아가는데 중요한 일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하지만 한해가 시작되는 이맘 때, 소중한 사람에게 뭔가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지는 것 또한 사실. 그 사람과 나만이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추억을 곱씹어보거나, 둘만의 약속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소중한 사람에게 띄우는 2010년 새해 연하장’을 통해 나에게 특별한 한 사람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편집자 주> 탤런트 선우재덕 씨가 아들 훈이에게 아들아! 네가 있어 든든하고 자랑스럽단다 사랑하는 큰아들, 훈아! 지난 2009년은 아빠와 네게 뜻 깊은 한 해가 아니었나 싶구나. 무엇보다 아빠와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지. 방송에서 자신있고 당차게 네 의견을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빠는 우리 훈이가 한없이 자랑스러웠단다. 앞으로 훈이가 어떤 일이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리라 아빠는 굳게 믿는단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주렴. 특히 쌍둥이 동생 진이, 찬이와 지금처럼 우애깊은 멋진 형제로 지냈으면 하는 바램이 있구나. 우리집 기둥, 훈이만 믿어도 되겠지?. 아빠는 네가 있어 정말 든든하고 행복하단다. 사랑한다 아들아! 분당21세기의원 김한수 원장이 아내 류지아 원장에게새해에는 더 많은 시간 함께 하는 부부가 됩시다 여보! 희망찬 2010년 경인년의 해가 밝았소. 올해는 60년만에 맞는 백호(白虎)의 해라고 하니 호랑이의 기상만큼이나 더 용맹하고 씩씩하게 살아보리라 다짐하게 되오. 당신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나는 내과 전문의로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며 사는 직업이지요. 하지만 정작 우리들 건강에는 그동안 소홀하지 않았나 반성을 하게 되오. 새해에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며 일하는 건강한 부부가 되도록 해요. 무엇보다 새해에는 바쁜 시간을 쪼개 우리 부부가 함께 하는 오붓한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가도록 노력합시다. 사랑하오~ 분당학원장협의회 김세한 원장이 이태순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대표의원에게 더욱 따뜻한 서민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해주길 경인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지난해도 불철주야 道政에 힘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열정과 성실로 서민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새해 바람은… 시민으로서는, 더욱 따뜻한 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해 주시고 벗으로서는, 명예나 돈보다 값진 건강과,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합니다. 경인년 새해!! 용맹하고 힘찬 호랑이의 기운 가득 받으시고 전도양양하심과 더욱더 큰 정치로 대성하시길 소망합니다. 노찾사 작곡가 김기수 씨가 아내에게 남은 반평생, 아주 익숙한 친구처럼 소중한 시간 가꿉시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언제나 청춘인줄 알았던 당신이 벌써 오십 줄에 들어섰구료. 당신의 처녀적 모습이 누구보다 아름다웠지만 중년의 중후하고 넉넉한 그러면서도 품위가 있게 세월을 이겨낸 지금의 모습이 어쩌면 더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한다오. 우리가 함께 살아온 날들과 앞으로 더 많이 살아나가야 할 미래의 수많은 나날들... 아직도 가슴 뛰고 흥분되는 연유는 그 무엇일까요? 평소에 쑥스러워 자주 하지 못하는 말 ‘사랑합니다’를 앞으로는 자주 하렵니다. 남은 반평생을 늘 강건하게 함께 하며 서로가 아주 익숙한 친구처럼 그렇게 우리의 소중한 시간들을 가꾸며 살기를 진정 원하고 원합니다. 성남민속 연보존회 이덕영 회장이 한춘섭 성남문화원장에게 성남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큰 빛이 되어주시길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남을 누구보다 사랑하시고, 성남시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원장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성남 토박이로서 원장님의 성남역사 연구와 씨족연구가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성남문화원과 원장님의 노력 덕택으로 성남시민으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살 고 있습니다. 제 재주로나마 성남민속 문화를 보존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새해에도 성남에 우리 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큰 빛이 되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장욱진문화재단 장혜수 이사가 어머니 이순경 여사께옆에서 배우고 모시려 해도 늘 부족한 자식입니다 어머니 작년에 구순 잔치를 잘 치렀습니다. 이렇게 새해에도 건강하시니 100수 하시리라 믿습니다. 옆에서 늘 배우고 잘 모시려 해도 어머니의 바람에 반도 못 따라갑니다. 2010년에도 건강하시고, 재미있게 사시기를 부처님께 빕니다. 음협 김순미 성남지부장이 이수정 사무국장에게 새해엔 독일연주회의 꿈을 꼭 이루길 기원할게이수정 사무국장! 성남 음협에서 만난 우리의 인연 정말 소중하지요. 지부장과 사무국장으로 만난 인연이 우연히 아니라고 생각해. 처음 보던 날 나와 함께 갈수 있다는 생각 역시 지금도 변함이 없지. 서로의 믿음으로 하나가 되어 내가 힘들 때 나에게 힘이 되어준 수정! 젊은 나이에게 어려운 사회를 체험하고 배우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최고가 되길~!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최고가 되는 거야. 2인자가 되어 열심히 배우면 되지. 겸손하게 남들에게 적이 되지 말고 많은 경험을 하길 바래. 항상 내가 하는 말 “생각하라! 뛰어라! 만들어라! 그리고 가꾸어라!”를 지금도 잘하지만 변함없이 실천하길 바래. 새해에는 꼭 하고 싶은 독일 연주회가 꼭 성공하길 진심으로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지금처럼 밝고 긍정적으로 지내^.^ 사랑해~ 파이팅! 2010-01-08
- 선·후배 서로 따뜻한 정 나누며 삶의 지혜 배워요~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 여자의 시간 대부분은 가족에게 쓰여 진다. 자신만의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특별히 전문성을 띄고 있는 일을 하든 아니든 가족을 떠난 삶을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한해, 두해 시간이 흘러갈수록 ‘나’는 사라지고 가족이 남는다. 그렇다고 가족을 위해 살아온 시간을 후회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외로울 뿐이다.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는 친정 언니 같고 이모같이 마음을 보듬어 주는 모임이 있다면 달려가지 않을 여자가 있을까? 매달 셋째 주 목요일이면 모임을 갖는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를 찾아가 봤다. ■타지에서 서로의 외로움 달래며1978년 8명이 처음 모여 모임을 시작했다. 대부분 타지에서 남편을 따라 원주에 오게 된 회원들은 친척하나 없는 원주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남편은 직장으로 아이들은 학교로 나서고 덩그러니 집에 남아 타지의 설움을 겪으며 지낼 수밖에 없었다. 비슷한 처지면서도 같은 학교를 나왔다는 이유로 첫 모임을 가진 회원들은 모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게 됐다. 처음에는 가족이 함께 모이는 모임이었기에 경조사, 야유회, 부부동반 모임 등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을 위주로 모이게 됐다. 타지에서 원주로 이사 오는 동문들은 원주에 모임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한 명, 두 명 늘어나 현재는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수영(35·판부면) 회원은 “2년 전 처음 원주에 가족이 함께 내려왔지만 친구도 없고 아는 곳도 없어 외로웠어요. 그러다 동문회가 있다는 말을 듣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친정 언니처럼 자상하게 대해 주어서 외로움도 잊어버리고 일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라고 한다. ■후학을 기르는 마음으로 시작한 장학금 김미령(56·단계동) 회장은 “처음 만나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생활의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같은 학교 선·후배라는 동질감으로 금세 친해졌습니다. 그래서 모일 때마다 모아온 회비로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라고 한다.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는 2000년부터 진광중학교, 원주여자고등학교 등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희숙(58·명륜동) 회원은 “진광중학교 교사 생활을 하다 보니 동문회 회비를 장학금으로 사용하는 것이 뜻있는 일이라 여겨 건의했습니다. 동문회 마음이 하나가 되어 모두 동참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한 번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연계해서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각 학교에 한 학생을 정해 3년씩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 했습니다”라고 한다. 지난해에는 원주교구 태장동 성당(시목신부 김한기)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정후원회에 동참해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한국어를 가르친다거나 취미 생활을 돕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다. ■봉사활동으로 다시 한마음 돼김명신(48·명륜동) 회원은 “9년 째 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가족 같은 분위기라서 쉽게 마음 붙이고 살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선·후배가 한마음으로 봉사활동 다니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딸도 이화여자대학교 3학년이라 곧 동문회에 함께 참여하게 될 겁니다”라고 한다. 첫 모임을 시작한지 어느새 30여 년이 넘었다. 새댁이었던 동문들이 할머니가 되고 언니가 되어주던 선배들이 어느새 70대의 할머니가 되었다. 원주가 본 고향은 아니지만 반평생을 원주에서 살다보니 누구보다 원주를 잘 아는 마음 따뜻한 이웃이 됐다. 김미령 회장은 “졸업과 함께 원주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이화여자대학교 동문들이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주를 고향으로 삼으며 정을 나누는 모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문의 : 018-241-2056신효재 리포터 hoyja@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Q 사업장가입자가 사업자등록을 할 경우 국민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A 사업장가입자가 따로 사업자등록을 내시더라도 지역가입자로 중복 가입되지는 않습니다. 국민연금은 사업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가 중복될 때 사업장가입자가 우선이므로 사업자등록을 낸 분이 1인 이상의 종업원을 두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다른 사업장의 가입자라면 지역가입자로 추가 가입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1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이라면 2곳의 사업장에서 사업장가입자로 가입이 되고 각각의 연금보험료를 납부하게 됩니다. *근거 : 국민연금법 제8조, 제9조 ‘사업장가입자’ ‘지역가입자’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시립미술관, 매주 수요일엔 영화 무료 상영 "겨울방학 땐 시립미술관에서 영화 보자." 부산광역시 시립미술관은 11일∼2월3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미술관 지하 강당에서 무료 영화상영회를 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에서부터 조선시대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작품 등 8편을 선보인다. 상영 영화는 △업(UP), 조선의 프로패셔널 화인 김홍도(1월13일) △로스트랜드(공룡왕국), 지식e 프라임(미술1)(20일) △갓파구와 여름방학을, 여인과 색깔 신윤복(27일) △천국의 속삭임, 지식e 프라임(미술2)(2월3일) 등이다.(740-422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내신의 내공으로 입시까지!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구체적인 계획으로 입시전략을 세우다 보면 결국 시간과의 긴 싸움이다. 중1만 되어도 중간고사, 수행평가 그리고 다시 기말고사를 치르다 보면 실력 향상 없이 제자리걸음인 경우가 허다하다.외고 입시 내신 강화되어복잡한 입시변화에 갈팡질팡인 학부모와 학생들. 그러나 공부에 왕도가 없듯 입시에도 특별한 왕도가 없다. 요령껏 몇 가지만 준비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특별전형에 입학사정관제도가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여전히 입시의 기본은 내신이다. 초등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중학교부터 철저한 내신 관리에 성공해야 고입은 물론이고 대입의 큰 문이 보인다.서울지역 외고 입시의 내신 반영 기준이 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로 변경되고 실질반영율이 40~50%대로 높아진다고 한다. 영어인증시험이 입시전형에서 완전히 배제되고 특별전형 또한 축소된다.또 자율형사립고의 경우 내신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영어듣기 성적이 낮아 외고를 포기한 학생이라도 내신이 강하면 자율고 입시는 물론 대입까지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내신이 20~60%의 중위권 학생들은 사실상 특목고와는 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중위권 학생들에게도 자율고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만큼 학교내신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내신 20% 학생이 60%로 쉽게 떨어지거나 60% 학생이 20%로 상승하는 역전현상이 보이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입시에서 내신이 가지는 영역은 점점 높아 가는데 아직도 내신관리에 소홀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올바른 학습방향을 잡아야 한다. 방학동안 주요과목에 대한 개념 위주의 내신선행 학습이 필요하다. 또 내신 50% 이하의 학생들은 지난 학기 복습 후 기본개념 위주의 내신선행 학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러나 이 모든 관리를 학생 스스로 책임 있게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역부족이다. 그리고 부모님이 직접 관리한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학생 대비 선생님 비율 높아 철저한 관리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관리해주는 학원을 제대로 찾아주는 것이 부모님이 학생을 도울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이다. 내신 관리로 유명한 육영재학원의 문종철 원장은 “주요과목 1등도 다른 과목에서 최하점수를 받으면 내신 산출방법에 의해 인문계에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외고나 자율고, 심지어 대입에서도 해마다 내신이 강화되고 있는 요즘 철저하고 꾸준한 내신관리는 입시의 필수라고 강조한다.육영재학원은 과목별 전문 강사가 학년별로 각각 배치되어 더욱 전문적이다. 수준별 반편성으로 맞춤식 수업이 가능하고 반별 담임과 과목별 담임이 따로 있어 내신관리에 더욱 그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철저한 보충으로 취약과목 집중 지도가 가능하다. 단과 학원과는 달리 시험기간에는 모든 과목 내신 준비를 책임지고 관리한다. 평소에는 주요과목을 집중 관리하고 특목고반은 원어민 영어수업도 포함되어 있다.문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대비 선생님 비율이 높아 학생 하나하나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중학교 2학년 2학기 기말성적이 전교 115등이었던 이모 군은 본원에서 내신관리 후 지난해 3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전교 26등으로 성적이 향상되었다. 이 군은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충이 충분히 되고 전과목을 관리해 주니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이 조금씩 키워졌다”라고 말하며 내신성적 향상으로 자신감도 생겼다고 한다. 또 고등부 김모 군은 육영재학원에서 공부하며 1학년 내내 전교 1등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12년 전통의 신도시 터줏대감, 육영재학원은 제대로 가르치는 노하우가 있는 것 같다. 철저한 내신관리를 핵심으로 학습의 길, 입시의 길을 제시한다.당장 고입을 걱정해야 하거나 내신관리로 아이와 갈등하고 있는 학부모라면 남은 겨울방학이 절호의 기회이다. 문의:(051)701-2233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미니 인터뷰>육영재학원 문종철 원장내신을 잡아야 입시가 보인다특목고 고입에서 내신 반영률이 해마다 높아가고 있습니다. 또 대입 수시모집에서도 내신이 점점 강화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성적은 자신감과 직결됩니다. 특히 중1 첫 시험의 성적이 80% 정도는 대입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쭈욱 보아왔습니다. 따라서 현 초6학년은 이번 겨울방학이 인생에서 공부에 관한한 절대적인 영향을 차지합니다. 예비 중1학년의 겨울방학은 지금까지 해온 영·수 위주의 공부에서 수능주요과목(국·영·수·과·사)으로의 전환점을 마련해야할 시기입니다. 영·수 위주의 편성된 공부에서 수능전 과목으로의 기초준비 과정은 무엇보다 상위권대학으로 가는 길의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10-01-08
- 새해에는 알뜰하게 수선해서 입으세요 찾아간 곳은 중앙시장 내 ''양지맞춤수선''. 이곳에서 15년 째 맞춤 수선 일을 하고 있는 김갑수(56·개운동)씨를 만나보았다. 양재학원에서 자격증을 따고 결혼하기 전부터 맞춤과 수선 일을 했던 김 씨. 이곳에서 가게를 하기 전에는 친언니 3명과 함께 원주 다른 곳에서 양장점을 운영했었다. 몇 십 년 전만 하더라도 기성복이 흔하지 않아 대부분 양장점에서 옷을 맞춰 입었다. 그렇게 세 자매가 나란히 운영하다 각자 개인사정 등으로 양장점을 접고 김 씨 만이 이곳 ''양지맞춤수선''에서 수선 집을 열어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일한다는 김 씨의 매장은 단골손님으로 늘 북적북적하다. 처음 온 손님도 푸근하게 웃으며 말을 붙여 주니 한 번 김 씨의 손님은 곧 단골이 돼 버린다. 이런 김 씨에게 단 한 가지 단점이 있는데 그건 손님이 맡겨 놓은 옷이 제 날짜에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 지인의 소개로 오게 됐다는 이연수(가명)씨는 "옷을 맡기고 약속한 날 찾으러 가보면 돼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라며 "그래도 옷을 받아 보면 하나하나 성의 있고 꼼꼼하게 돼 있으니 다시 찾을 수밖에요"라며 웃는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옷을 많이 수선해 입는다"라며 2~3년 전부터 알뜰하게 고쳐 입는 손님이 점점 늘고 있다고 김 씨는 말한다. 늘 약속한 시간보다 늦어 손님에게 미안했다는 김 씨. 일을 꼼꼼히 하려다 보니 늘 약속시간보다 늦게 된다는 김 씨. 그런 김 씨에게 새해 다짐을 물어보았다. "올해 다짐이요? 올해에는 손님과의 약속시간을 지켜야죠!"라며 큰 소리로 웃는다. 문의: 743-7790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어려서부터 여군 되는 것이 꿈이었어요~ 군복을 입은 여군을 상상하며 약속 장소로 향했다. 두리번거려도 여군은 보이지 않았다. 사복 차림으로 수줍게 웃으며 다가서는 변진희(23·단구동) 하사는 대학을 갓 졸업한 앳된 숙녀였다. 현재 정보통신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변진희 하사의 꿈은 어려서나 자라서나 한 가지 ‘여군’이었다. 중학교 때는 태권도 선수로도 활약했다. 태권도 4단증을 소지하고 있을 만큼 운동에 소질이 있었지만 어려서부터 여군 되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선수로서보다는 운동 자체를 즐겼다. 변진희 하사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습니다. 사내처럼 들고 뛰는 저에게 여군이 적격이라고 했죠. 제가 생각해도 그 순간 그것이 바로 ‘내가 바라던 것’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한다. 상지대학교 국방정보통신학과를 선택했지만 120명 중 여자는 6명밖에 없을 만큼 쉽지 않은 길이었다. 그러나 변진희 하사는 “여자이기 때문에 더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졸업 전에 컴퓨터에 관계된 자격증, 육상무선통신자격증 등을 취득하고 체력 테스트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여자이기 때문에 못한다는 핑계를 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라고 한다. 지난 해 2월 졸업 후 훈련을 마치고 9월 자대 배치된 변진희 하사의 꿈은 의무복무기간을 마치고 장기 복무로 전환해 여군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제6회 화성포구축제를 위한 모임 가져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의 대표해양축제인 ‘화성포구축제’를 지역주민주도형 축제로 만들기 위한 ‘축제추진위원회’ 구성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포구축제 개최시기(2010년 7월 10~11일)와 사업방향, 전반적인 계획 등이 협의됐다. 광주대학교 박종찬 교수의 바람직한 포지셔닝에 대한 강의도 이뤄졌다. 축제추진위원장으로는 수산업경영인협회장인 정찬일 씨가, 축제추진사무국장으로는 백미리어촌계장 김호연 씨가 선임됐다. 문의 화성시문화재단 031-267-88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화성그린환경센터, 님비주의 극복하고 첫 화입식 가져 화성시 봉담읍 하가등리에 소재한 광역소각장 ‘화성그린환경센터’가 지난 28일 첫 화입식을 가졌다. 화성그린환경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현재 공정률 90.2%를 보이고 있다. 준공 전까진 생활 쓰레기를 시범 소각하며, 오염물질 배출농도의 안전성 여부를 측정하게 된다. 인구 100만 대비 1일 300톤의 처리능력과 100톤의 재활용선별처리시설을 갖췄다. 열분해/가스화 용융시스템으로 ‘스토커 방식보다 다이옥신, SOx(황산화물), NOx(질소산화물)등의 오염물질 배출량이 더 적은 친환경 공법이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소각장 중 최초로 대기 총량제 대상사업장’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소각시 발생되는 열을 다시 수거해 판매, 여기서 얻어진 열 수익금과 쓰레기 반입수수료 일부를 각각 센터 운영비와 님비주의를 불식시킨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그린환경센터 인근에는 실내수영장, 스킨스쿠버장, 헬스장 등을 갖춘 편익시설(2010년 건립)을 만들어 주민감시요원을 통해 공사 진행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공개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