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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체통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발견 어려운 환경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미담 사례가 알려지면서 추운 날씨에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횡성우체국(국장 김경래)의 국전 우체통에서 지난 12월 30일 오후 6시경 우편물 수집 중 ‘불우이웃돕기’라고 쓰인 흰 봉투를 발견하고 개봉한 결과 30만 9940원의 현금이 들어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했다. 횡성우체국은 “규정에 따르면 습득물로 처리함이 타당하나 ‘불우이웃돕기’라고 기록한 투함자의 취지가 나눔 운동에 동참하려는 의지로 판단되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이 사실을 횡성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금주의 지역 정보 풍납청소년독서실 휴관 안내 우리구에서 위탁운영중인 풍납청소년독서실이 재건축로 인하여 2010년 1월1일부로 운영을 중단하오니 이용에 차질 없으시길 바랍니다. 재건축후 어린이집, 독서실, 여성교실 등 복합시설로 개관할 예정입니다. -종 료 일 : 2010년 1월 1일 (2009. 12. 31일까지 운영) -휴관기간 : 2010년 1월 1일 ~ 2010년 9월 (개관일 까지) -문의처 : 송파구청 여성가족과(02)2147-2787 송파구 어린이 안전교재/교구 경진대회 개최 안내 -접수기간 : 2009. 12. 21 (월) ~ 12. 24 (목) -출품내용 *어린이 안전교육시 활용할 수 있는 교수, 활동학습 자료 *어린이 안전교육 대상: 유아용(5~7세), 초등학생용(1~3학년) *어린이 안전교육 분야: 화재안전, 자연재해안전, 생활안전, 약물안전, 신변안전, 교통안전 등 어린이 안전과 관련된 분야 -접수방법 : 방문 및 우편접수 -참가대상 : 만 18세 이상 전국민 -신청서 교부 : 송파구청 및 송파구 보건소 홈페이지 -접수 방법 : 방문 및 우편 접수, 송파구보건소 보건위생과 -송파구청 보건위생과 안전도시추진반 (02)2147-3442, 3444 송파구, 선거부정감시단 모집 안내 -인 원 : ○명 -근무기간 : 2010. 1월부터 2010. 6. 2 까지 -근무형태 : 상근 -담당직무 ○ 관할 지역 내의 선거관련 정보수집 ○ 선거법 안내 및 예방활동 ○ 위법행위 감시 및 증거자료 수집, 조사활동지원 등 -지원자격 송파구관내거주자로서 특정 정당·후보자와 혈연 등 이해관계가 없고,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면서담당직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 -지원서 접수 가. 접수기간 : 2009년 12월 1일(화)부터 2009년 12월 18일(금) 나. 접 수 처 :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22(잠실본동 294-3) 4층) 다. 접수방법 : 직접 또는 등기우편 -문의 :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02)412-1201) 성격유형검사 신청자모집 *검사기간: 12월9일~17일 MBTI 검사 12월9일/16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애니어그램검사 12월10일/17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대상 : 성인 *참가비 : 5000원 *문의 : 송파여성문화회관 (02)3431-9885 송파어린이도서관 특별 강좌 *일시 : 12월19일(토) 오후2시~4시 *제목: 동짓날 귀식이 오싹오싹 *내용 : 동지맞이 귀신 쫓는 행사 및 팥죽 쑤어먹기 *장소 : 송파어린이도서관 주차장 *참가방법 : 약 2000명 자유참여 송파어린이도서관 특별 전시회 *일시 : 12월2일~11일 오전 10시~오후5시 *장소 : 송파어린이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 극장 *내용 : 독도와 동해에 관한 중요한 고지도 약 30점 전시 2010학년도 겨울독서교실 참가자 모집 *일정 : 2010년 1월4일~8일(5일간) 오전 9시~12시30분 *대상 : 송파구 소재 초등학교 4학년생 *접수 : 12월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35명 모집, 전화 및 현장접수 *문의 : 송파도서관 (02)404-7917 (내선 113, 115) 서울올림픽기념관 무료관람 *기간 : 2009년 1월1일~12월31일 *내용 : 올림픽기념관 관람 및 3D애니메이션 관람 *기타 : 기념관 관람시 2시간 무료주차 가능 성내도서관 특강 *대상 : 유아 및 초등생 학부모 *일시 : 12월12일(토) 오후2시~4시 *주제 : 한복희 선생이 제안하는 ‘준비된 엄마의 교육수첩’ *장소 : 성내도서관 지하1층 집현전 *접수 : 전화 및 방문 접수 (02)471-0044 문화특강 *주제 : 행복을 부르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대상 : 가족 15팀 (2인1팀) *일시 : 12월19일(토) 오후2시~4시 *장소 : 성내도서관 *접수 : 12월3일~방문접수 성내도서관 문화공연 *일시 : 12월16일(수) 오후4시~5시 *주제 : 그림자로 보는 그림책 ‘혹부리 할아버지’ 강동어린이회관 카메라 무료 강좌 *교육명 : DSLR 카메라 배우기 *대상 : DSLR 카메라를 배우고 싶은 교사 및 부모 선착순 50명 *교육일 : 12월22일(화) 오후 6시~7시30분 *장소 : 3층 아이누리홀 *강사 : PD 채승우 *접수 :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 *문의 : (02)486-3556 12월 쿠킹파파 페스티벌 강좌 안내 *일시 : 12월26일(토) 오전 10시40분~12시30분(1회) 오후 2시40분~4시30분(2회) *대상 : 5~7세 아이 1명과 아빠 *참가비 : 5000원 *신청기간: 12월8일(화)~17일 *신청방법 :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 신청 광진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안내 -기 간: 연중(월∼금 9:00~18:00) -장 소: 광진구보건소 2층 금연클리닉 -대 상 : 금연을 희망하는 분 누구나 ❍ 관리내용 - 혈압, 니코틴 의존도 및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 개인별 금연상담 및 금연 교육 - 금단증상 관리, 행동요법 지도, 스트레스관리교육 - 무료 금연보조제 지급(니코틴 패취, 껌, 사탕) - 6개월간 지속 관리 -문 의: 광진구보건소 금연클리닉 (02)450~1569, 1595 2010학년도 세종대학교 전기 신/편입생 모집 -모집일정: 12.1(화)부터 -모집학과: 부동산경매중개학과, 부동산개발투자학과, 부동산자산경영학과, 금융재테크학과, 경영학과, 융합경영학과,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사회복지행정학과, 노인보건복지학과, 아동보육복지학과,호텔관광경영학과, 상담심리학과, 실용영어학과, 자유전공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게임/3D애니메이션학과, 유비쿼터스컴퓨팅학과, 정보보호시스템학과 -지원자격: 고졸학력 이상자 -원서접수방법: 인터넷 원서접수(www.sjcu.ac.jk/entr) -입학특전 :매학기 수업료 감면혜택(협약에 근거하여 감면) 세종대학교 대학원 진학 시 매학기 20~30% 수업료 감면혜택 해외자매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세종대학교 부대시설(도서관,도서대출 등)이용 가능 등 -입학상담 : 세종사이버대학교 학생처(02)2204-8000 광진정보도서관, 그림작가와 함께 하는 ‘당산나무 그리기’ 그림작가(이담)와 함께 하는 ‘당산나무 그리기’ 참가자 모집 -일시: 12월12일(토) 오후 3시 -장소: 문화동 2층 이야기방 -대상 및 인원: 초등 3~4학년 20명 -접수기간: 12월 2일~마감일 -접수방법: 도서관동 2층 종합안내 방문접수 및 전화접수 02-3437-5092 -강사: 이담 선생님 광진정보도서관, 2009 4분기 청소년 자원봉사 모집 -대상: 서울 경기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모집기간: 12월 18일까지 -운영기간: 2009. 12. 21~2010. 2. 28 -예비교육: 12월20일(일) 오전 9시(광진정보도서관 문화동 영화음악감상실 2009-12-05
- 아파트 리모델링 규제완화 논의 불붙었다 아파트 리모델링 규제완화를 위해 관련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는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분당을 중심으로 노후아파트가 많은 수도권 신도시에서 리모델링 추진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과 분당 안양 부천 등 수도권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윤영선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주제발표에서 “2015년이 되면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아파트가 500만 가구를 넘어설 것”이라며 “하루빨리 리모델링사업을 건설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지정해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정토론자로 나선 이재명 변호사는 “주택법 등에 리모델링을 독립된 장으로 추가해 관련법의 체계적 개편이 필요하다”며 “세대 및 수직증축의 허용과 용적률 규제완화, 리모델링 지구 지정제도 등이 법제화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 박진열 사무관은 “소형평형에 대한 증축비율 확대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정원택 기자 wontae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5
- 낮에는 솜사탕 할아버지, 밤에는 발명가 2009년 11월 30일 월요일 서원주초등학교 정문. 아이들 사이에서 ‘발명가 할아버지’라 불리며 솜사탕을 파는 할아버지가 있어 만나 보았다. 최태진(개운동󕈏)할아버지가 원주에 온 지는 5년 전. 서울 왕십리에서 30여 년간 살다 이곳 원주로 이사 왔다. 40여 년 전 처음 그가 발명한 건 솜사탕 기계. 그 당시 폐달을 발로 밟아 솜사탕을 만들던 솜사탕 기계가 불편해 보였던 그는 모터를 켜 솜사탕을 만드는 기계를 발명했다. 그 다음 발명품은 바다가 두렵지 않은 구명의자. 어린 시절 유난히 잦은 배 사고로 여러 사람이 목숨 잃는 것을 보아왔던 그는 물속에서도 안전하게 구조를 기다릴 수 있는 구명의자를 발명해 특허를 냈다. 그 외에도 배가 뒤집혀도 배의 빈 공간으로 공기가 공급 돼 물에 빠진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공기 공급기까지. 이렇게 해서 발명한 그의 발명품은 10개가 넘는다. 게다가 형편상 중학교를 마치지 못했던 그는 모든 발명은 그가 혼자 실험하고 연구해 독학으로 했다. 오늘도 솜사탕 판돈으로 발명품 만들 비용을 마련한다는 최씨. 제26회 발명의 날 특허청장상, 한국발명특허협회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한 최 할아버지는 오늘도 집으로 돌아가 만들다 만 여러 점의 발명품을 만들어야 한다며 바쁘게 짐을 정리한다. 최 할아버지는 “내 솜사탕이 다른 솜사탕 보다 맛있는 건 백설탕이 아닌 황설탕을 써서 그래요”라며 “황설탕이 백설탕보다 좀 비싸고 솜사탕 만들기는 나빠도 맛은 더 좋아요”라며 해맑게 웃는다. 문의: 017-267-2002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숨겨진 원주 문화재 발굴해 보존 가치 높여 방학숙제에 꼭 끼어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지역의 문화재를 탐방하라는 것이다.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자료를 모으지 않는 한 쉬운 과제가 아니다. 특히 원주는 숨은 문화재가 많은데도 잘 알려지지 않아 방학 때가 되면 고심하게 된다. 원주 문화재를 찾아 보존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온 ‘원주문화재순례회’를 찾아가 봤다. ▪ 원주 문화재 찾아다니며 보낸 30여 년 세월최근 원주문화원에서 북원문화투어버스를 운영해 원주시민이 원주 문화를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지만 30여 년 전에는 원주의 문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드물었다. 원주의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전무후무하던 1979년, 30여명이 모여 ‘원주문화재순례회’를 창단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40~50대의 중년에 원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회원들이 지금은 백발의 70~80대 고령자가 되기도 했고 이미 고인이 된 회원도 있다. 하지만 변함없이 ‘매달 첫째 주 목요일 오전 9시’가 되면 원주문화재를 찾아 떠난다. 회원들은 서예가, 한학자, 한의원,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가 모두 퇴임했다. 그러나 원주를 사랑하는 열정은 변함이 없다. 20대의 청년으로 ‘원주문화재순례회’에 참여한 김상환(54∙무실동) 총무는 첫 해 총무를 맡아 30여 년이 지나 50대의 중년으로 변했지만 여전히 총무를 맡고 있다. 김상환 총무는 “30여 년을 함께 지내다보니 가족이나 다름없습니다. 회원을 모두 아버지, 어머니로 섬기며 공부하는 마음으로 순례를 다니다 보니 세월이 이렇게 흘렀습니다”라고 한다. ▪ 원주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순례회로 발전김철호(83∙일산동) 회장은 “원주에는 알려지지 않은 개인 박물관도 많고 숨겨진 보물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문화재를 발굴해 문화재로 지정될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한다.‘원주문화재순례회’는 자신만 순례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의 회비로 원주시민들을 위한 문화 탐방을 계획해 1년에 두 번 진행해 왔다. 또한 마을마다 구전돼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모으기도 하고 한학을 전공한 한학자가 직접 참여해 원주에 숨겨진 묘비들을 함께 연구해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김갑수(82∙개운동) 전 회장은 “우리 문화재를 보존하고 연구하기 위해 향토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문화재를 순례했습니다. 자랑스러운 원주의 문화재를 후손에게 전승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책도 발간하고 차를 마련해 학생들이 탐방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었습니다”라고 한다. 모두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진행해온 행사들이었기에 재정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원주를 아끼는 마음만큼은 남달랐다. 원주문화재순례회가 발굴해 낸 문화재도 있다. 지금은 해마다 문화제를 열고 있는 임윤지당의 묘역이 바로 그것이다. 강림에 위치한 의병총은 방치된 것을 시에 관리 요청해 새롭게 문화재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또한 지광국사현묘탑비는 원주의 문화재인데도 불구하고 타지에 가 있어 원주로 환수 받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형, 무형의 문화재를 찾아다니며 문화재를 관리하고 순례한 곳이 1천여 곳이 될 만큼 원주문화재순례회의 행보는 끝이 없다.▪ 젊은 사람들이 관심 갖고 이어가길김상환 총무는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젊은 사람들의 관심이 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젊은 회원들이 많아져 원주의 문화재 보존과 발굴이 좀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 컴퓨터로 자료를 정리해 원주의 문화재를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한다. 진상엄(53∙개운동) 회원은 “문화재가 있는 곳이면 현지 어디든 찾아갑니다.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원주 안에 있는 문화재이기 때문에 자주 찾아가 살필 수 있고 우리 조상의 얼을 찾아본다는 것이 보람되기도 합니다”라고 한다.회비 월 2만원이면 순례를 떠나고 식사도 해결된다고 하니 올 겨울 방학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원주문화순례회’에 회원으로 가입해 문화지킴이가 되어보는 것도 뜻 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문의 : 010-8769-1400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영아전문 도서관’ ‘장난감 도서관’ 신종플루로 운영 잠정 중단 고양시 육아지원센터의 ‘영아전문 도서관 BOOK소리’와 ‘장난감도서관 PLAY 3기 회원’이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운영이 잠정 중단된다. 이용기간은 연기된 만큼 자동 연장된다. 그리고 신청 후 아직 한 번도 이용을 못한 ‘장난감도서관 PLAY 3기회원’ 중 취소를 희망하면 회비 반환도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시점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031-975-33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일산경찰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일산경찰서(서장 이원재)는 11월 28일(토) 추워질 겨울을 앞두고 기초수급대상자 독거노인 가정에 따뜻한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원재 경찰서장과 이영태 경찰발전위원장 등 경찰관과 협력단체 위원 15명은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홀몸노인 가정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각 200장씩 총 2000장을 직접 전달하고 위로했다. 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배달한 이원재 서장은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면서 받는 기쁨보다 나누는 기쁨이 더 크다는 걸 알았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탄을 받은 한 할머니는 “작년에 이어 잊지 않고 올 해도 연탄을 배달받아 올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원주시, 그린 데이(Green Day) 지정 운영 원주시가 매주 수요일을 ''녹색생활 실천의 날(Green Day)''로 지정해 운영한다. 녹색생활 실천의 날(Green Day)''이란 직장에서 자원과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중점 추진하는 날을 말한다. 원주시는 수요일마다 녹색생활 실천 과제를 선정하여 실천하기로 했으며, 12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2010년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원주시는 녹색생활 실천 3대 중점 추진 과제로 사무실 개인 컵 사용하기, 퇴근 시 전기 플러그 뽑기, 점심시간 소등 및 컴퓨터 끄기와 같이 즉시 실행 가능한 실천 과제를 중점 실천함으로써 녹색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과제 이외에도 부서별로 자체 추진 과제를 선정하여 자율 추진토록 하고 매주 수요일 오전, 오후 구내방송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 안내, 개인별 책상에 홍보스티커 부착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차량 선택 요일제, 4층 이하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 점심시간 소등, 에너지 절약의 날 운영, 승강기 홀짝 운영, 사무실 형광등 격등제 운영 등을 실시해 왔는데, 이번 ''녹색생활 실천의 날'' 지정으로 더 큰 실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원주 중앙시장 재건축 타당성 및 우산동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한다 원주시는 중앙시장 재건축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으로 지역경제가 급격하게 침체되고 있는 우산동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2002년부터 추진해오던 원주 중앙시장 재건축사업이 문화재 현상 변경과 관련한 문제로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다가 지난 7월 17일 사업계획이 실효되자, 지난 10월 시에서 ‘중앙시장 재건축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4월 나오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중앙시장 번영회와 협의하여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구)시외버스터미널의 단계동 이전으로 위축된 우산동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우산동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였다. 우산동 지역발전 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경인년, 새 모습 새 희망으로 이끈다 교육, 복지, 녹색도시 만들기 등 행복지수 높일 사업 진행 희망을 담은 2010년 한해가 밝았다. 누구나 이맘때쯤이면 앞으로 살아갈 새해를 계획하고 목표를 마음속에 새기기 마련이다. 각 자치구에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풍족하게 할 사업들의 밑그림을 그려놓고 있다. 지난 12월 구의회 심의를 통과한 자치구별 예산을 토대로 2010년 우리 동네의 모습이 어떻게 바뀔지 살펴봤다. 송파구 3823억 원 녹색 성장 및 교육·보육지원 늘린다 지난달 송파구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한 송파구의 2010년 예산은 3823억 원이다. 이는 2009년보다 71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사회보장비 등 국·시비보조사업 매칭 분담비 등으로 규모가 커진 것. 실질적인 자체사업비는 오히려 감소했다. 올해 예산은 일반회계가 91%인 3480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9.0%인 343억 원이다. 올해 송파구 예산은 녹색성장 및 교육·보육지원 분야의 출산장려시책에 집중 투자될 전망이다. 녹색성장을 위한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사업인 에너지와 폐기물처리 강화 등 환경보호분야는 전년 대비 11.1% 증가됐다. 또한 출산장려지원, 보육환경개선,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 등 사회복지분야는 2.7% 증가됐다. 교육환경 개선 37.9%, 주민이 건강한 도시 등 교육, 보건 분야가 30.5% 증가됐다. 올 하반기 송파구 오금동에는 어린이전용 복합문화시설이 연면적 5714m², 지상5층, 지하3층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어린이 전용공연장과 키즈 북카페, 체험교육, 놀이체험 및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주제별 전시 공간, 영유아 보육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보육정보센터, 상담실, 놀이감 대여실, 어린이 전용 카페테리아 등이 운영된다. 또한 송파2동에 소나무언덕 4호 작은 도서관이 올 3월 개관될 예정이고, 잠실본동과 잠실6동에 소나무언덕 5호와 6호 작은 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진행된다. 오금동과 삼전동에 자전거전용도로가 생기고, 성내천 자전거도로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공사도 시행될 계획이다. 강동구 2731억 원 행복도시 강동의 가치 높인다 강동구의 2010년 예산은 지난해보다 1.02% 감소한 2731억 원으로 확정됐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 2482억 원, 특별회계 249억 원 편성됐다.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 분야 273억9800만원(10%), 교육 53억4900만원(2.0%), 문화 및 관광 분야 85억5500만원(3.1%), 사회복지 880억 100만원(32.2% ), 환경보호 분야 136억4400만원(5.0%), 보건 분야 72억1800만원(2.6%), 수송 및 교통 분야 277억6500만원(10.2%),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5억9900만원(2.4%) 이다. 저소득층과 노인 영·유아 복지 분야와 교육 분야 예산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또한 공원·녹지, 도로 주차장 교통시설 등 주민불편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부분에 효율적으로 배분됐다. 이밖에도 서울시에서 공동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실업난 극복을 위한 각종 사업, 녹색성장을 위한 사업 등에도 예산이 편성됐다. 강동구는 2010년에도 구의 슬로건인 ‘행복도시 강동’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경제, 사회, 환경 등 각 분야가 고르게 발전하도록 각종 사업과 구민을 위한 서비스가 진행된다. 광진구 2627억 원 구민 삶의 질 향상 중점 두다 광진구 의회 심의를 거쳐 광진구에 확정된 올해 예산은 약 2627억 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5.96%증가된 수치로 일반회계 2516억, 특별회계 110억이 편성됐다. 세부 기능별로 살펴보면 일반 공공행정 301억3200만원(11.4%), 교육 13억9100만원(0.5%), 문화 및 관광 126억600만원(4.8%), 사회복지 831억7100만원(31.6%), 보건 85억9100만원(3.2%), 국토 및 지역개발 72억4700만원(2.7%) 등이다. 올해 광진구 예산은 지난해와 비교해 교육과 사회복지 분야에서 증가가 두드러졌다. 광진구는 올 한해 지역균형 발전과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경제·문화·복지의 경쟁력을 갖춘 쾌적한 인간중심의 도시’를 갖추기 위해 이미 진행 중인 사업들을 잘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올 5월경에는 어린이대공원역과 구의사거리 1km구간에 실개천이 만들어진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