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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지금 겨울축제 중 겨울이 본격화하면서 눈과 얼음의 고장 강원도 여기저기서 겨울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화천 산천어축제, 인제 빙어축제, 태백산 눈축제, 평창 송어축제 등 겨울축제가 연이어 열리며, 정동진을 비롯한 강원도 해변 곳곳에서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한편 알펜시아리조트, 용평리조트, 보광휘닉스파크, 현대성우리조트, 오투리조트, 엘리시안강촌, 대명비발디파크, 오크밸리, 하이원리조트 등 강원도 전역의 스키장도 11월 중 개장을 끝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는 겨울관광 시즌에 맞춰 홍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일 한국도로공사 동서울영업소에서 강원도와 13개 시·군 홍보 담당 공무원, 강원도관광협회,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직원 등 30여 명이 홍보마케팅을 한데 이어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등 수도권 지역에서‘2차 겨울 관광상품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강원도 겨울축제 평창 송어축제 : 12월 22일 ~ 1월 31일 / 평창 진부면 오대천 / 송어 낚시, 얼음 체험 등화천 산천어축제 : 1월 9 ~ 31일 / 화천천 일원 / 산천어 낚시, 눈·얼음 체험 등태백산 눈축제 : 1월 22~31일 / 태백 태백산 도립공원 외 / 눈 조각, 얼음 체험 등인제 빙어축제 : 1월 28~ 31일 / 인제 남면 부평리 일원 / 빙어낚시, 얼음 체험 등■해맞이 축제(2009년 12월 31일 ~ 2010년 1월 1일)강릉 정동진 해맞이 축제 : 정동진 모래시계공원강릉 옥계 해맞이 축제 : 옥계휴게소 내강릉 경포 해돋이축제 : 경포해변태백산 해맞이 축제 : 당골 광장 등동해 해맞이 축제 : 추암·망상 해수욕장속초 해맞이 축제 : 속초 해수욕장삼척 해맞이 축제 : 소망탑 일원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10년 동안 매운탕 레시피만 20번 연구 단구동 회정식전문점 ''단''. 그곳에 늘 맛을 연구하는 일식 요리사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현재 온라인 다음카페 ''창업요리연구회''도 운영하고 있는 김영복(39)씨는 지난 3월 요리에 대해 연구하고 함께 공부하고자 다음에 온라인 카페를 만들었다. 그가 그렇게 카페를 만들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한번은 오삼불고기에 대한 레시피가 궁금해 알아보던 중 레시피를 사고파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에게 더욱 충격적이었던 건 요리사 자격증도 없는 요리도 모르는 사람들이 요리 레시피를 흥정 하며 판다는 것이었다. 창업을 앞둔 어려운 사람들에게 비싼 값에 레시피를 팔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면서 그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온라인 카페를 만들었다. 현재 130여 명인 ''창업요리연구회'' 회원들은 두 달에 한번 정기적 모임을 가지면서 서로의 레시피도 교환하고 직접 요리를 해 보며 맛을 연구한다. 1994년도에 일식 요리사 자격증을 딴 김씨는 서울의 유명한 호텔과 일식집을 거쳐 이곳 원주에 내려왔다. 원주 일식 요리사들 사이에서는 스승이라 불릴 정도로 그에게 요리를 배워간 제자들만 30여 명이다. 그는 "요리사는 두 종류가 있는 것 같다"라며 "레시피를 전수받아 요리하는 요리사가 있는가 하면 직접 레시피를 만드는 요리사가 있죠"라며 웃는다. 오늘도 손님들에게 ''양보다 질''로 승부하겠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기에 한창인 그의 얼굴에 자신감이 가득하다. 문의: 764-2500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자전거 통해 ‘나눔’ 실천해요 도로에 방치되거나 버려진 자전거들을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수거하여 다시 일일이 손으로 직접 수리하여 필요한 이들에게 다시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다. 본격적인 겨울 날씨로 접어든 12월의 어느 오후 자전거봉사대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무실동에 위치한 원주시자전거봉사센터(센터장 조종훈)를 찾았다. ■민·관 합동 자전거 무료 수리 봉사 자전거봉사대는 생활체육자전거연합회가 원주시 생활체육회와 원주시 건강체육계가 함께 운영해 오고 있는 민·관 합동 자전거 무료 수리 봉사 활동 단체이다. 원주시자전거봉사센터장을 맡고 있는 조종훈 회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 건강 도시로서 원주시의 친환경 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원주시와 원주 내의 자전거 관련 민간단체들이 한 뜻으로 시민들을 위한 무료 자전거봉사대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서 조 회장은, “원주시자전거연합회 및 자전거봉사대 소속 회원들과 함께 우리가 실행 가능한 범위 안에서 자전거 수리 무료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전거는 이웃과의 건강한 소통 위한 매개체 생활체육자전거연합회 소속으로 원(개인택시원주친목회)MTB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만근(61) 씨는 “동호회원들이 개인택시를 운영하다보니 이틀 일하고 하루 쉬는 날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개원MTB동호회 회원으로서 2년째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는 박영기(65) 씨는 “예순을 훌쩍 넘은 나이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취미인 자전거를 통해 운동을 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다”면서, “무엇보다 자전거를 통해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어서 마음마저 건강해 짐을 느낀다”고 말한다. 조중훈 회장은 “생활체육자전거연합회 소속 회원들 모두가 자전거를 통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한다. ■월 2회 아파트 단지 순회 무상 수리 지난달 24일에는 시민들의 기증과 원주시 교통행정과에서 적법한 절차로 수거한 자전거 20여 대를 전달받고, 회원들이 이 중 사용이 가능한 것들을 골라서 수리하여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 소외 계층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사용이 어려운 자전거는 회원들이 직접 분해하여 부품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자전거봉사대는 그 동안 관내 주요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매월 2회 이상 운영되는 ‘자전거 이동 수리반’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7월 학성동 삼천리아파트에서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여 회에 걸쳐 10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500 여대의 자전거를 수리했다. 지난 10월에는 충주를 방문하여 충지 지역 민간 봉사단체인 충주사랑회(회장 소창수)와 합동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달 10일에는 ‘어린이자전거면허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고산초등학교(교장 김진수)와 장주기요셉재활원(원장 백학현 신부)을 방문한다.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들의 소식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과 추운 겨울 날씨이지만 마음이 훈훈해진다. 다음까페 : cafe.daum.net/wjbv7330 문의 : 747-7330 (원주시자전거봉사대)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삼배리마을 ‘강원도 최우수마을’ 선정 2007년도 새농어촌건설운동 강원도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던 횡성군 공근면 삼배리(추진단장 정병두)가 2009년도 ‘마을혁신시스템’ 평가에서 강원도 최우수마을로 선정되어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공근면 삼배리는 기존의 ‘새농어촌건설운동추진단’을 모태로 행정,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자문교수, 컨설팅업체 등을 포함하는 혁신추진단을 구성하여 2007년부터 활발한 마을사업을 전개해 왔다. 삼배리는 총경작지 75ha 중 65%인 50ha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마을에서 생산된 벼 전량과 인근 지역의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우렁이쌀을 수매해 1사1촌 결연업체인 신한카드와 공항공사, 횡성축협, 농수산홈쇼핑 등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300평의 한우체험장을 설치하여 90여 두의 한우를 공동 사육하고 민들레 재배를 통한 가공사업 등 새로운 사업에도 도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자매결연업체인 신한카드를 통하여 20여 톤의 절임배추를 공급하는 등 주민들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하여 쉬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정병두 추진단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 일에 앞장서고, 끊임없는 주민회의를 통해 주민화합을 일구고 자문단의 적절한 지원 활동과 리더 양성 등이 합쳐져 이루어낸 산물”이라고 평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원주시민, 제일 비싼 도시가스 쓴다 원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강원도의회 김대천 의원에 따르면 전국의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조사한 결과 원주시 주택난방용 도시가스 공급 비용이 춘천 지역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천 의원은 “도시가스 원재료비는 ㎥당 667.24원으로 전국이 동일하지만, 공급 비용은 지역별로 각각 차이가 나는데 원주 지역의 경우 135.9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수준”이라고 밝혔다. 전국 주요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보면, 인천 52.78원, 울산 54.21원, 서울 57.53원, 경기 62.3원, 충남 서산 72.82원, 대구 73.82원, 전북 익산 108.73원, 전남 나주 112.65원, 경북 구미 79.96원, 부산 86.59원, 경남 양산 89.5원, 충북 충주 106.28원, 광주 91.69원, 대전 96.11원 등이다. 원재료비를 뺀 공급 비용만 따질 때 수도권 지역에 비해서 원주가 평균 3배 높으며 같은 도시 지역인 충주, 나주 지역 등에 비해서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원주참빛도시가스 박성진 총괄팀장은 “도시가스 가격은 인구 밀집도에 따른 배관의 효율성과 산업용이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 1m 당 배관 효율성이 충주 479m³, 나주 665m³임에 비해 원주의 경우 379m³에 불과해 다른 지역에 비해 최저 수준인데다가 기업체 입주도 다른 도시에 비해 떨어져 공급 단가가 높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원주참빛도시가스의 경우 투자비용을 감안하더라도 1987년 강원도로부터 인·허가를 받고 사업을 해온지 20여 년이 흐른 독과점기업으로 매년 원주시지역에서만 706억 원의 매출과 27억 원의 순이익을 챙기고 있어 도시가스 공급 가격을 최소 5% 이상 인하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도시가스는 영세서민의 생활의 가장 기초적인 수단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 가격을 결정할 때 시·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에서 최종적으로 심의·결정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한 조례 개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가격은 현재 도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하고 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원주시자원봉사센터, 최우수센터 선정 시·군 자원봉사 센터의 운영 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 원주시자원봉사센터가 최우수, 강릉시와 화천군자원봉사센터가 우수센터로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센터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4백만 원을, 우수는 각각 시상금 1백만 원을 받는다. 최우수센터로 선정된 원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신규 등록 인원과 연간 활동 실적, 교육 실적, 봉사 수요처 발굴, 연간활동 인원 등 운영 실적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우수 프로그램 분야에서도 ‘깨끗하고 푸른 원주 만들기 봉사활동’이 행정안전부 전국 공모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수범사업에서도 자원봉사 배가 운동 사업 등을 펼쳐 대부분의 평가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제2순환도로~호남고속도로 완전 연결 호남고속도로 문흥분기점이 오는 12월 17일 개통될 예정이어서 제2순환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자동차전용도로로만 완전 연결되어 순환기능을 완전하게 담당하게 됐다. 문흥분기점 개통으로 제2순환도로 1구간에서는 문흥분기점을 통해 호남고속도로 대전방향과 순천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동광주IC에서의 대전방향 진입은 가능하고 진출은 2010년 2월 설 연휴까지는 가능토록 도로공사와 협의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8
- 광주비엔날레 지원센터 신축, 내년 초 착공 광주시는 지난달 25일 광주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인근에 ‘광주비엔날레 지원센터’를 신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비엔날레 지원센터는 비엔날레 전시관 입구에 있는 용봉제에 들어서게 된다. 2009-12-08
- 희망근로사업 우수기관에 원주시 횡성군 영월군 선정 2009년 6월부터 11월까지 대규모로 도입된 희망근로 프로젝트 정부 평가 결과 강원도 내에서는 원주시와 횡성군, 영월군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정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2월 29일 정부중앙청사 별관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희망근로 평가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원주시는 국무총리 표창을, 횡성군과 영월군은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 원주시의 경우 친서민적 사업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후반기에 원주시 부론면과 귀래면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0여 동의 슬레이트 지붕 개량을 실시하면서 마을안길 정비, 벽화 그리기, 쉼터 조성 등 복합적인 ‘희망마을 만들기’를 펼쳐 타 지역 지자체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고, 휠체어 야광표지판 달아주기, 다문화가정 도우미 등 다양한 서민 활력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이 평가를 받았다. 지난 초기평가에 이어 이번에도 장관표창을 받는 횡성군은 생산성이 높은 대규모적 공원화사업을 펼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의 대표축제인 ‘한우축제’를 상품화하는 사업, 한우축제장 조성과 병행한 섬강변 가꾸기 사업, 마을 고목을 이용한 지역주민 여가 공간 조성, 해바라기 식재를 통한 소득 증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고, 지난 초기 평가시 확보한 상사업비 2억 원을 지역에 산재한 31동의 저소득층 슬레이트 개량사업에 재투입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는 영월군은 도시재생 프로젝트라는 독창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고 희망근로와 연계시킴으로써 지역특성을 잘 반영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영월 북면 마차리 일대 담장과 각종 시설물을 개선하면서 벽화그리기를 통해 우중충한 폐광지역을 깨끗한 마을로 변화시켰고,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메밀꽃축제를 열어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동강 둔치 일대에 대규모적 갈대밭을 조성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였고 주천면 일대에는 아름답고 안전한 학교 가는 길 조성사업 등 다양한 도시 재생사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희망근로는 지난해 516억 원, 7563명 대비 30% 정도 수준인 158억 원, 2762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1월 중순 참여자 모집 공고를 거쳐 2월 선발을 확정하고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추진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2010년 문화관광축제에 강원도 우수축제 최다 지난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한 ‘2010문화관광축제선정위원회’에서 강원도 축제가 가장 많은 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보령머드축제 등 2개의 대표축제와 춘천마임축제·화천산천어축제 등 8개의 최우수축제, 양양송이축제 등 10개의 우수축제, 평창효석문화제·인제빙어축제·태백산눈축제 등 24개 유망축제를 비롯해 총 44개의 축제가 2010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선정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09년도 57개에 달했던 문화관광축제를 올해에는 44개로 대폭 축소했다. 국비 지원 규모도 2009년도 70억 원에서 올해 65억 원으로 축소하여 경쟁력 있는 축제에 집중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강원도는 지난 11월 30일 ‘2010강원도우수축제선정위원회’를 개최해 20개 우수축제를 선정한 후 이 중 우선순위에 따라 춘천마임축제, 화천산천어축제, 양양송이축제, 평창효석문화제, 인제빙어축제, 정선아리랑제, 횡성한우축제, 태백산눈축제, 원주한지문화제 등 9개 축제를 2010문화관광축제로 추천한 바 있다. 이 중에서 6개 축제가 2010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어 전국 광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축제가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춘천마임축제는 2007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축제에 선정되었고 화천산천어축제는 2009년 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2010년 최우수축제로 승격됐다.양양송이축제는 2005년부터 6년 연속 우수로 선정되었으며, 평창효석문화제와 인제빙어축제가 4 ~ 5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되었고, 태백산눈축제의 경우 2009년 강원도 우수지역축제에서 2010년에는 유망 문화관광축제로 새롭게 선정되었으며, 2009년 예비 문화관광축제였던 횡성한우축제와 정선아리랑제는 선정에서 제외되었다.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지역축제는 최우수 6억 원, 우수 3억 원, 유망 1억4천만 원씩의 국·도비 및 시·군비가 지원된다. 강원도의 국비 지원 규모도 2009년 8억 원에서 2010년에는 9억 6천만 원으로 20% 정도 증가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