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교육에 관한 소신만큼은 찰떡궁합~ 영어교육에 관한 소신만큼은 찰떡궁합~ 일산의 유명학원들이 밀집되어 있는 후곡마을 학원가, 어쩌면 치열한 경쟁(?)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곳에 특별한 어학원이 있다. 2001년 처음 문을 연 이래 수많은 학원들이 뜨고 지는 사이에 15년 째 학부모들의 무한신뢰를 얻고 있는 곳, 바로 STL어학원(이하 STL)이다. 공교육이 아닌 사교육 현장에서 STL이 오랜 시간 인지도를 높여온 데는 이곳 승세원 원장과 이정숙 부원장 부부의 특별한 교육철학이 있었기 때문 아닐까. 다른 건 몰라도 교육관에 있어서는 찰떡궁합이라는 승세원, 이정숙 부부를 만나보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공통된 가치관을 가진 동지에서 평생의 동반자로한국외대를 수석 졸업한 승세원 원장과 독일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한 이정숙 부원장. 이런 이력만 보면 누구나 부러워하는 모범생으로 탄탄대로를 걸어오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렇지 않다. “둘 다 30대 중반까지 공부를 했으니 늦게까지 한 셈이지요.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우리가 학교를 다닐 당시에는 편견과 어려움이 많았어요.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대학교는 물론 고등학교 입학 때도 차별이 있었으니까요.”학업도 난관이 많았지만 두 사람의 결혼도 순탄치 않았다는 이정숙 부원장. “승 원장과는 어려서 같은 학교에 다닌 적이 있어서 알고 있는 사이이긴 했어요. 그러다 제가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한 모임에서 다시 만나게 됐지요. 독일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도 한국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은 여전하더라고요. 성적이 우수해도 대다수 장애학생들이 입학 면접에서 차별을 받았고 또 대학을 졸업한다 해도 취업은 더 어려웠고요. 그런 문제들을 같이 나누고 방안을 찾아보자는 모임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승 원장을 다시 만났어요.”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따고 그곳에서 좋은 조건으로 일할 기회도 있었지만 이 부원장은 “그곳에 남아 있는 것이 유리했지요. 하지만 어려움이 있다 해도 그동안 배운 것을 내 나라에서 기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어요”라고 한다. 배우고 익힌 것을 통해 사회기여를 하는 것이 옳다는 가치관은 승세원 원장도 마찬가지. 공통된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지금까지 같은 곳을 바라보는 동지이자 부부로 한 길을 걸어왔다. 가르치는 일은 우리에게 job(일)이자 vocation(소명)가르치는 것을 좋아하고, 그를 통해 아이들이 발전하고 개선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의미 있고 보람된 일이라는데 생각이 같았던 부부는 2001년 STL어학원을 개원했다. 승 원장은 “어릴 때 세브란스 부설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그때 스승이었던 김태희 선생님의 가르침이 이 일을 하게 된 계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장애인이란 걸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합리적이고 정확한 판단으로 개개인의 장점을 살려 전인교육을 펼치셨습니다. 그때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했던 것이 제 교육철학의 근간이 됐다고 생각해요”라고 한다. 이런 승 원장의 교육철학은 개원 당시 자기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말하기와 쓰기가 강화된 통합형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큰 반향을 일으키며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즐겁게 스며들며 몸에 배이는 영어를 목표로 시도한 영어뮤지컬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데 효과가 컸다. 하지만 이정숙 원장은 지금의 STL로 자리 잡기까지 어려운 점도 많았다고 털어놓는다. “힘든 적도 있지만 가르치는 일을 일이라기보다 사명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우리 학원에 아이들을 맡긴 학부모들은 고마운 분들이죠. 솔직히 학원에 입학상담을 하기 위해 왔다가 원장이 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고 꺼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우리의 교육 커리큘럼을 믿고 학생을 보낸 학부모들은 목표했던 학업 성취를 이룰 때까지 학원을 옮기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 신뢰감이 좋은 결과로 나타날 때 보람과 행복을 느끼게 되고요.” 즐겁게 배우고 FUN하게 즐기는 영어교육부모의 생각은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법. 이 부원장은 “부모들이 교사에게 신뢰를 보내는 만큼 아이들도 선생님을 믿고 따르게 됩니다. 저는 사람은 누구나 핸디캡이 있고 우리의 핸디캡은 단지 신체적 불편함이라고 얘기해줍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들이 있으면 극복하고 도전하면 된다고 일러주지요. 그런 것들이 바로 인성교육이라고 생각하거든요”라고 한다. “STL은 단기간의 목표를 향한 영어공부가 아닌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라는 승세원 원장. 이정숙 부원장은 한 마디로 ‘영어, 즐겁게 배우고 FUN 하게 즐겨라’가 STL의 모토라고 덧붙인다. 지금은 통합형 영어교육이 일반화되었지만 2001년 학원을 열 때만 해도 자기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말하기와 쓰기가 강화된 통합형 교육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었다. 두 부부는 이런 천편일률적인 강의식 영어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개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맞춰 가장 효과적으로 말하기와 듣기, Writing을 비롯한 영어습득에 주력하면서 배우는 재미를 알게 해주는 특별한 Teaching Method를 개발하고자 많은 연구를 했다. 이런 노력은 STL학생들을 특목고와 맥길대 일리노이대 뉴욕대 등에 진학시키는 데에 나름 기여했다는 보람을 갖는다 했다. “꼬마였던 아이들이 방학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올 때 함께 이 일을 하길 잘했다 싶지요. 하지만 성격이 달라 부딪힐 때도 많아요. 다행히 우린 음악이나 사회적 성향 등 공감대가 많아서 대화를 하다보면 어느 사이 의기투합하고 있더라고요.(웃음)” 쾌활하고 적극적인 이정숙 부원장과 그의 뒤에서 묵묵히 지원군 역할을 담당하는 승세원 원장, 천생연분이 따로 없다. STL어학원 문의 http://www.stli.co.kr 031-916-78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8
- 아파트 단지 내 조경수목 병해충 무상 진단 원주시에서는 생활권 주변 수목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 흰불나방, 벚나무모시나방 등 돌발해충의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생활권 조경수목 병해충 무상 진단을 실시하고 처방전을 발급하는 사업을 진행한다.사업 대상은 무상진단을 희망하는 아파트 중에서 우선적으로 신청한 45곳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접수기간은 4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다. 원주시청 산림과에 접수창구(팩스 신청 033-737-4816)를 운영한다.진단 내용은 수목 병해충 피해 및 방제법, 생리적 피해 개선법 등이며, 주요 병해충 발생 시기인 5월부터 9월 중에 원주시와 위탁 계약을 체결한 나무병원에서 방문해 처리한다.원주시는 지난해 생활권 조경수목 무상 진단을 희망하는 63개 아파트 중 48개 아파트에 대하여 무상 진단 및 처방전을 발급한 바 있으며, 2018년까지 200여 원주시내 아파트의 생활권 조경수목 병해충 무상진단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7
- 판교어린이도서관 20일부터 “시민 맞이” 성남지역 내 열 번째 시립도서관인 판교어린이도서관이 완공돼 지난 4월 20일부터 시민을 맞았다. 판교어린이도서관은 최근 2년간 117억7,400만원이 투입돼 분당구 판교역로 75번지(백현동 523)에 전체 면적 6,273㎡, 지상1~3층 규모로 지어졌다. 어린이 도서관으로 특화돼 전체 비치 도서 3만7,000여 권 가운데 54%(2만여 권)가 어린이 전문 도서이고, 유아·어린이 전용 열람실이 있다. 로봇 관련 기술과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신나는 로봇관‘, UCC 제작 공간인 멀티 스튜디오, 책과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영·유아 놀이방 등 특화 시설을 갖췄다. 일반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제1열람실(236석), 제2열람실(122석), 노트북 열람실(48석), 전자정보실, 문헌정보실 등 시설도 갖췄다. 앞으로 판교어린이도서관은 빅 북 전시회, 이야기 나무 꾸미기, 로봇과 함께 사진 찍기, 페이스 페인팅, 로봇댄스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판교어린이도서관 유아·어린이 열람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제1·2열람실, 노트북 열람실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은 쉰다.문의: 평생학습원 판교도서관 판교어린이도서관팀031-729-43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7
- ‘열린공간’, 외부 전문가와 현장점검 강남구는 이달 30일(목)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된 ‘열린공간’을 외부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한다. ‘열린공간’ 은 일정 규모의 건축물을 건축할 경우 설치해야 하는 시설물이다. 열린공간은 다수의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개공지, 건축선 후퇴부분과 미술작품으로 건물 소유(관리)자는 적정하게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강남구는 올해부터 계도 위주의 합리적 점검으로 일반인에게는 만남의 장소와 휴식공간으로 건물 방문자들에게는 모임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의 건축물에 설치된 ‘공개공지’와 연면적 10000㎡ 이상 건축물에 설치된 ‘미술작품’이다. 강남구는 이번 점검으로 보완이 필요한 건축물은 1차 시정기간을 주어 자진 시정토록 하고, 시정이 되지 않는 건축물에 대해선 ‘시정촉구’ 독려 후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로 개선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7
-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 준비 중 강남구는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준비 중이다. 강남의 건축문화와 건축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건축의 공공적 가치 구현과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의 모집 기간은 6월 19일(금)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작품 접수일 기준 준공과 사용승인(임시 사용승인, 증축·대수선 포함)된 강남구 소재 모든 건축물이다. 접수된 작품은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과 절차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다. 올 10월 중 시상식과는 별도로 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강남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작품 공모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제출 작품과 함께 강남구 건축과(02-3423-6146)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7
-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 부모교육 참가자 접수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월드비전과 함께 지역 내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아동비전 자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사업은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체계적으로 꿈을 지원하고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에 4월 30일 19시 복지관 프로그램 2실에서는 청소년의 특징과 문화를 이해해보고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에 대해 배워보는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자녀와의 소통 문제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1-382-75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FC안양, 사랑나눔 도서바자회 열어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K리그 대상에서 사랑 나눔상을 수상한 FC안양은 3월 홈경기부터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기부금 마련을 위해 FC안양 광장에서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민들이 기증한 책으로 운영되는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는 운동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인문학적 소양이 넘치는 사람 중심의 도시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바자회에는 어린이 전집, 소설, 자기 계발서, 단편, 장편 문학 등 250여권의 책이 마련되어 있고 운영시간은 매 홈 경기 시작 전 40분부터 경기시작 10분 전까지 진행된다. 판매가격은 정가 1만~2만원 이하의 책은 각각 1~2000원, 정가 2만원을 초과하는 책은 3000원에 판매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안양시민학당 첫 테마는 건강 2015 안양시민학당이 지난 23일 첫 강연을 열었다. 각 분야별 전문가와 석학이 강연하는 안양시민학당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안양시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시간에 맞춰 입장해 별도의 절차없이 청강할 수 있다.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네 차례 강연되는 이번 시민학당의 테마는 건강이다. 첫 강연주자는 이동환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행복한 자기건강을 위한 몸과 마음의 관리라는 주제로 만성피로 극복을 위한 주제로 펼쳐졌다. 30일에는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가 젊음을 유지하는 피부노화 관리법에 대해 강연한다. 5월 7일에는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치매예방 및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식을 전한다. 또 마지막 강연은 이강옥 상지대 운동처방학과 교수가 맡는다. 주제는 당신의 두 다리가 의사입니다 로 걷기운동의 중요함을 강조하게 된다. (재)대한걷기연맹 이사장이기도 한 이 교수는 KBS 인기프로그램인 생로병사를 비롯해 방송3사 건강관련 프로에 다수 출연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안양시민학당은 가정과 소통이란 테마로 건강편에 이어서 계속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안양시향우협의회, 한마음 어울마당 열어 제18회 안양시향우협의회 한마음 어울마당이 지난 18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렸다. 향토음식 맛자랑과 도민회별 운동회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강원도민회가 더덕무침 호남향우회는 홍어삼합 충청향우회는 공주알밤막걸리, 영남향우회는 안동찜닭을 각각 선보였다. 또 제주도민회는 한라봉과 돔베고기, 이북5도민회는 개성만두와 간장게장을 출품해 입 맛을 당기게 했다. 협동심을 유발하는 사다리 릴레이와 전략 꼬리밟기 2개 종목에서 진행된 운동회에서는 제주도민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함께 노래 및 장기자랑 경연도 펼쳐져 봄의 화창함 속에 흥겨움을 더했다. 안양시향우협의회 한마음 어울마당은 7개 향우 및 도민회가 한데 어우러져 내가 사는 안양이 제2의 고향이란 애향심 고취와 옛 선조들의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한 행사로 199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달라졌다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유성구 온천로와 갑천에서 ‘2015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린다.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지난해에는 세월호 사고로 열리지 않았다. 이번 축제는 과학과 젊음, 온천, 화합을 주제로 유성온천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힐링온천에 담그고 행복축제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10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인 8일 오후 6시에는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공식개막식이 열린다. 이덕진의 사회로 윙크, 나건필, 소찬휘, 부활 등의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띄운다. 오후 10시쯤에는 디지털불꽃쇼로 화려한 금요일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9일에는 코리아필하모니팝오케스트라 공연과 버블버블 DJ파티,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버스킹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는 충남대 정문에서 계룡스파텔 구간까지 어가행렬 및 거리퍼레이드가 있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이치현밴드과 채환이 출연하는 7080콘서트, 어린이 온천물 풋살대회, 유성문화원 공연, 직장인밴드 경연대회, 평생학습센터 발표회 등이 열린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2013년에 좋은 반응을 얻은 코끼리 열차 운영을 비롯해 온천수 테마파크, 이색 동물체험, 승마체험 등이 있다. 갑천변에서 축제기간 내내 펼쳐진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으로 열리지 못한 축제가 올해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힐링온천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