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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솔 FM데이트’를 만드는 사람들 삶이 바빠지면서 ‘이웃사촌’은 예전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또래 자녀를 가진 경우는 예외지만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도 인사를 나누지 않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삶의 방식은 편해졌지만 이웃 간 정이 그리워지는 요즘, ‘마을 방송’을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선택한 사람들이 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마을 사람들을 위한 마을 방송’, ‘청솔 FM데이트’를 만드는 사람들. 오늘도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기위해 금곡동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방송실 앞에 앉은 그들을 만나보았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끼 넘치는 DJ들의 삼색 방송, 마을 소식과 음악 전해청솔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위치한 방송실의 문을 열자 소박한 멋이 풍기는 DJ들이 미소로 맞아주었다. 조촐한(?) 인원에 놀란 것도 잠시, 이야기를 나눌수록 감추어둔 열정과 끼가 은근히 배어 나오는 DJ들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나지막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박완국(68세. 수내동) 씨는 ‘하솔’이라는 닉네임으로 금요일 음악방송을 담당하고 있다. “음악을 좋아했던 저는 군대 가기 전, 다방에서 DJ를 한 경험이 있어요. 재미있는 경험이었지만 살아오면서 그 꿈들을 잊고 살았답니다.” 박 씨는 정년퇴임 후 우연한 기회에 놓았던 꿈을 다시 찾았다. ‘행복한 삶을 찾아서’라는 콘셉트에 맞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인생을 즐겁게 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화요일 오전은 남궁민영(38세, 금곡동) 씨와 정미영(36세, 금곡동) 씨가 알찬 생활정보와 음악으로 찾아온다. 2015년 새해에 바뀐 지역 정보들과 어르신들의 건강 정보들을 매주 전하는 두 DJ의 방송은 지역 맞춤형 방송이다. ‘레이나’라는 닉네임으로 ‘노래로 배우는 한 소절 영어’를 진행하는 김나라(34세, 구미동) 씨는 화요일 오후를 책임진다. 10대가 좋아하는 팝, 테마에 맞춘 팝으로 묶어 진행되는 이 시간은 듣는 이들의 다양성을 추구하려는 의지가 담겨있다. 아직은 첫걸음인 마을방송, 어려움 이겨나가는 재미 가득‘청솔 FM데이트’는 2013년 성남문화재단 마을 미디어 공모에 선정돼 교육과 지원을 받아 2014년 7월부터 정규방송을 시작하였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이우창 팀장은 주파수 방송이 불가능해 복지관 내 스피커만으로 퍼지는 방송의 아쉬움을 전하며 인터넷과 유튜브를 통해 다시 듣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6단지는 어르신들이 많이 사신다. 처음 경로식당에 방송이 울려 퍼지자 어르신들의 불평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식사 후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카페테라스’를 만들고 공개방송을 하는 등의 노력으로 지금은 방송을 즐기는 어르신들도 생겼다. 올해는 오픈 스튜디오를 통한 적극적인 열린 방송과 복지관 앞 놀이터에 스피커를 설치하여 더 많은 분들이 쉽게 방송을 들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동네방송이라고 특정 연령층에 방송을 맞추는 것은 의미 없어요. 주민 한 분, 한 분들에게 재미있는 방송이 되도록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저희 FM데이트 방송입니다.” 오늘은 나도 우리 마을 DJ열악한 방송 환경은 DJ들에게 만능 엔터테이너이기를 요구한다. 특히, 직접 써야하는 원고는 도전하는 사람들의 발목을 잡곤 한다. 남궁민영 씨는 “교육을 받는 동안에는 모든 것을 직접 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러나 이 팀장님의 도움도 있고 직접 방송을 해보면 자신감과 함께 여유가 생긴 답니다”라며 이론의 어려움으로 인해 도전을 멈추지 말기를 당부했다. “원래 DJ에 타고난 재능이 있는 분이 얼마나 있을까요? 단순하게 자신이 잘하는 한 가지를 마을 분들과 나누자는 마음으로 시작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리, 영어 등 무궁무진한 주제 중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방송을 하다보면 나누는 기쁨과 함께 자신의 발전되는 모습도 찾을 수 있답니다”라는 김나라 씨. 그녀는 주부들도 여유시간을 활용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함께 사는 사람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서로 위로받고 위로해 주는 진한 감동이 있는 방송을 하고 싶어요”라는 박완국 씨에게서는 젊은이들한테도 찾기 힘든 열정이 느껴진다. DJ 공모에 관심을 가지고 있더라도 부수적인 일들로 인해 꿈을 접는 분들이 아쉽다는 이 팀장. 그는 좀 더 다양한 삶을 살고 계신 분들이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람 사는 이야기로 가득한 따뜻한 방송을 만드는 재미와 사명감. 2015년 ‘청솔 FM데이트’를 도전하는 DJ들의 목소리가 기운찬 이유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
- 중풍에 탁월한 고소득 작목 천마 대량생산 본격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중풍에 효능이 있어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고소득 작목인 천마를 대량생산하기 위해 새로운 재배기술을 도입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천마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비가림하우스 재배와 산림훼손방지를 위한 참나무 소경목 이용 재배기술, 연작장해 경감, 나무없이 재배하는 방법 등을 개발하고 오는 2016년까지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이전에 나설 계획이다.천마는 노지에서 재배하면 고온장해, 집중호우로 인한 습해, 혹한기 동해 와 연작장해가 발생하기 쉽고, 계속된 무성번식 자마 사용으로 퇴화현상이 나타나 재배농가마다 생산량과 소득 차이가 매우 큰 실정이다. 현재, 경북도내의 천마 재배면적은 10㏊로 전국 110㏊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예천·김천·상주를 중심으로 약 1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최성용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고소득 작목인 천마는 농산물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우위가 높아 성장전망이 매우 높고, 특히 기능성 식품뿐만 아니라 천연물 신약 등 다양한 활로가 기대되는 등 성장잠재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천마는‘동의보감’에 중풍 등 뇌신경 계통에 최고의 약초로 기록돼 있고, 현대의학에서도 고혈압, 두통, 마비, 신경성 질환, 당뇨 등 성인병 및 스트레스, 피로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
- 대구시의원. 대구출신 ‘박·전·노’ 기념관건립 제안 대구시의회 의원이 대구 출신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기념관을 건립하자는 제안을 하자 대구시민단체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박일환(63·사진·새누리당)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은 3일 열린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등 대구가 낳은 3명의 전직대통령을 기념하는 기념관을 건립하고 역대 대통령 중 대구에 유일하게 생가가 보존된 노태우 대통령 생가와 그 일대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박일환 위원장은 “대구는 역사적으로 국난극복과 조국 근대화의 주역이지만 공적은 사라지고 독재와 수구, 재앙의 도시라는 오명만 쓰고 있어 긍정적인 면을 내세우고 역사적 평가를 바로 잡아 대구의 정체성을 밝히고 자부심을 회복하는 시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박 위원장은 “박정희 대통령은 조국 근대화의 아버지이고, 전두환 대통령은 국가혼란과 세계적인 불황기에 정치와 경제를 안정시킨 분, 노태우 대통령은 북방정책을 통해 전쟁의 위협을 줄이고 중국 등 대 공산권 교역의 물꼬를 터 세계10대 경제대국의 발판을 만든 분”이라고 평가했다.또, “대구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역대 대통령 생가인 노태우 대통령 생가도 동구청이 소극적인 관리만 하도록 내버려 둘 것이 아니라 대구시가 직접 관리하도록 해야 하며 이곳에 ‘북방정책기념관’을 건립하는 등 ‘노태우 대통령 생가권역 개발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대구참여연대는 이에 대해 “군부독재가 대구의 자랑거리인가, 박일환 의원은 대구시민들을 모독하지 말라‘라는 성명을 내고 박의원에게 대시민 사과를 촉구했다.대구참여연대는 “박의원이 언급한 3명의 전직 대통령은 모두 반헌법적 군부쿠테타의 주역이며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은 내란의 수괴로 법적인 처벌을 받은 적 있다”며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또 “긴급조치라는 초법적인 독재로 헌법을 무력화하고 사법살인을 일삼았던 박정희, 국민들의 민주화 열망을 탱크와 총칼을 동원해 피로 짓밟으며 집권한 전두환·노태우는 모두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군부독재자에 불과하고 민주주의를 억압한 장본인들일 뿐”이라 "독재시절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희생했던 시민들을 위한 것이라면 모를까 이들 독재의 화신들을 위한 기념관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박정희 전 대통령은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했고 전두환 전대통령은 경남 합천출신이지만 대구공고를 나왔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대구 동구에서 태어나 경북고를 졸업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
- 대구시, 버스 준공영제 개혁 속도낸다 시내버스 공영제 시행에 따라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대구시의 개혁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지난해말 시의회, 교통전문가, 언론계 등의 인사 28명으로 발족한 시내버스준공영제 개혁시민위원회는 최근 잇따라 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수입금 증대와 운송원가 절감방안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대구시 재정지원금 절감대책마련에 착수했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2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 결과, 무료 환승과 대중교통 이용률 저조와 달리 재정지원의 기초가 되는 표준운송원가는 크게 상승해 매년 급증하는 재정지원금이 대구시 재정을 압박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된 이후 1일 버스이용객은 2005년 64만명에서 2014년 79만명으로 23.4%가 증가했으나 대구의 버스 수송분담률은 21.1%로 서울(32.8%), 부산(31.3%), 인천(30.4%), 광주(28.1%), 대전(23.4%) 보다 여전히 낮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3년 기준 무료환승제 이용시민은 5584만5000명으로 총 승객수의 19.2%에 달했다.반면 대구시가 버스회사에 준 재정지원금은 도입 첫해인 2006년에는 413억원에 불과했으나 2015년에는 1085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오는 2019년에는 1702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향후 대구시 재정운영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표준운송원가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68%)와 연료비(50%)의 증가때문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시내버스의 표준 운송원가는 인건비와 연료비 63.4%와 23.6%였고 차량감가 상각비 4%, 적정이윤 3.4%, 정비관리비 3.1% 등이었다. 운송원가와 적정이윤보장에 따라 2005년 자본잠식 상태였던 26개의 버스회사 가운데 2014년에는 17개사의 자본이 증가해 버스업체의 재정건전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영제개혁시민위원회는 지난달 15일과 30일 잇따라 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고 표준운송원가의 적정성, 경영합리화, 노선개편 및 후속조치 등에 대해 토론을 거친 후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버스 준공영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큰 만큼 조속히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어려운 문제이지만 노·사·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였기 때문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 모두가 공감하는 합의안이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
- 경북도 외국인 소유 토지 한해동안 0.4% 늘어나 경상북도는 2014년 말 현재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가 전년대비 318필, 152만9000㎡가 증가된 3,261필, 3791만7000㎡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소유현황은 국적별로 미국이 2267만4000㎡(59.7%)로 가장 많고, 일본 605만1000㎡(15.9%), 중국 47만㎡(1.2%), 기타 872만2000㎡(23.0%)이며, 용도별로는 공장용지가 가장 많은 1420만6000㎡(37.5%)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 주거용 76만8000㎡(2.0%), 상업용 40만㎡(1.1%),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가 2254만3000㎡(59.4)로 나타났다.시ㆍ군별로는 포항시가 가장 많은 1302만8000㎡(34.3%)를 차지하고 있고, 구미 641만2000㎡(16.9%), 영천 257만㎡(6.8%), 상주 248만2000㎡(6.5%), 안동 227만9000㎡(6.0%) 순으로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외국국적을 보유한 외국인이나 외국법인이 토지를 취득할 때는 군사시설ㆍ문화재ㆍ야생동물보호구역내에서는 사전에 토지관할 시장ㆍ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계약 외에 상속ㆍ경매ㆍ법인합병이나 국적이 변경된 때에는 6월 이내 신고해야 하며, 그 외에는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 신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
- 기흥구 최초 ‘구성동 줌마렐라 축구단’ 창단 용인시의 ‘구성동 줌마렐라 축구단’이 힘찬 탄생을 알렸다.지난해 ‘제1회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페스티벌’이 열린 후 처인구 이동면과 양지면의 창단에 이어 세 번째 줌마렐라 축구단이 탄생한 것이다. 특히 구성동 줌마렐라 축구단은 기흥구 최초의 여성축구단으로 앞으로 기흥지역 여성축구 열기를 고취할 것이란 기대다. ‘구성동 줌마렐라 축구단’은 28명의 여성 선수로 구성됐다. 안영희 단장을 중심으로 총감독 이호일, 기술감독 손민성, 코치 서기호 등 임원진의 지도로 강훈련과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구성동 주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든든한 힘이다. 창단식은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구성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구성동 체육회(회장 장순복)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시 관계자는 “줌마렐라 축구단은 여성이 행복한 용인, 소통과 배려가 있는 용인 만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창단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줌마렐라 페스티벌은 어느 때보다 알찬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
- 계룡건설, 희망 2015 나눔캠페인 8000만원 기탁 계룡건설이 ‘희망 2015 나눔캠페인’에 성금 8000만원을 기탁했다.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은 지난달 30일 대전시청에서 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2일에는 계룡건설 한승구 사장이 충남도청을 찾아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고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이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매년 기부활동에 참여해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대전·충남에 이어 세종시에도 발전후원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매년 설과 추석 때는 투병 중인 예비역 장병의 위문을 위해 각 1000만원씩을 육군본부에 후원하기도 한다. 특히 2011년부터 시작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도 매년 1억 원을 후원하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계룡건설이 대전·충남을 대표하는 기업인만큼 한 해의 시작과 설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살피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는 것은 지역사랑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계룡건설은 지난달 30일 대전시청에서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왼쪽부터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김영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공동주택 교체예정 52개단지 주민설명회 부천시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및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고용안정 교육 및 노후급수관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먼저 중부지방 고용노동청부천지청의 정인숙 감독관이 공동주택 단지 내 고용근로자의 고용안정에 대해 교육한 후, 이어서 한국과학기술인협동조합 김태연 이사가 노후급수관 교체 공사 시 입주자대표와 관리주체의 입장에서 알아야 하는 자재, 공법, 시공관리 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입주민들은 특히 공사발주부터 완공까지 효율적인 공사 관리 방법 등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표했다. 설명회 종료 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참여 시민들은 이번 설명회가 노후배관과 관련된 기술적인 상식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주민들은 앞으로 사업추진과 관련한 좀 더 깊이 있는 교육을 요청했다. 시는 오는 2월 6일까지 노후배관 교체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신청이 마감되는 대로 지원심사위원회를 통한 지원 대상 단지를 결정 후, 대상 단지를 대상으로 기술자문, 성공사례 발표, 참여등록업체 정보제공, 현장설명서 및 과업지서 표준(안) 제시 등 각종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2015년 10~12개 단지 8,700세대 노후급수관 교체지원을 위해 총사업비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향후 5년 동안 총 13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장기수선충당금이 부족하여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고자 하는 단지에 대해서는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융자를 적극 알선하고 이자차액(최대 2%)을 5년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시민 농장 참여자 모집 부천시가 오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 도시농업체험장인 시민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5년도 도시농업체험장 분양 농장은 수목원 농장d로 원미구 춘의동 461번지 일대, 부천자연생태공원 뒤편과 문화동산 농장 원미구 상동 529-2, 영상문화단지 일원, 실버농장 원미구 춘의동 302이며, 모두 491구좌를 신규 분양한다. 신청은 접수 기간 내 부천시청 홈페이지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수목원 농장과 문화동산 농장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으로 되어 있는 부천시민은 참여 가능하며, 실버농장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반드시 1세대당 1구좌에 한하여 세대주명으로 신청해야 한다.그동안 지원했던 시기별 모종 및 종자를 올해부터 지원하지 않게 됨에 따라 세대별로 원하는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시농업체험장 참여비를 수목원과 문화동산농장은 4만원, 실버농장은 2만 5000원이다.문의 032-625-28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혁신학교 이름 공모 ‘인천형 혁신학교’가 새 이름을 찾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혁신학교의 비전과 가치를 담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고유 이름을 짓기로 하고 이름 공모한다. 학교 이름은 모두가 행복한 교육의 의미나 혁신학교의 원리인 교육구성원들의 자발성과 창조성이 잘 나타나면서, 부르기 좋은 이름이면 된다. 참여 대상은 교사,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생 및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의 온라인 신청과 이메일로 신청서를 내면된다. 최우수작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 시상품, 우수작 2명에게는 각각 5만원 상당 시상품이 수여한다. 최우수작은 올 해 신학기부터 인천 혁신학교의 공식 새 이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문의 032-420-8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