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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구군 주민센터에 폐휴대폰 상시 수거함 설치 대구시가 올 1월부터 구?군 및 주민센터 139곳에 폐휴대폰 상시수거함을 비치하고, 앞으로 지역 초·중·고 학교도 상시 수거 거점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 2005년부터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지만 수거실적이 매념 감소하고 있어 올해부터 폐휴대폰에 대한 시민인식 변화와 자원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주민센터 등 배출이 용이한 장소를 수거 거점화하여 상시 수거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폐휴대폰에는 금, 은 등 귀금속과 팔라듐 등 희유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올바른 수거체계를 통해 수거·재활용될 경우 자원의 낭비를 줄일 수 있으나, 부적절하게 처리 매립 수출될 경우 일부 유해물질에 의한 환경오염을 야기할 수 있어 버려지는 폐휴대폰 수거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시는 올 상반기에는 환경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자제품 판매점(삼성, 엘지, 하이마트) 및 휴대폰 직영 대리점(SK네트웍스, LG유플러스) 수거거점을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참여 희망기관·기업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매각수익금은 사회봉사활동 및 주민센터 인센티브 등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본 사업 활성화를 위해 후속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문의 : 대구시 자원순환과 053-803-42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1
- 혈세먹는 ‘하마’ 버스 준공영제 개혁 본격 착수 대구시의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도입된 지 10년만에 수술대에 오른다.대구시는 지난 2006년 2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의회, 업계,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변호사, 회계사 등 27명으로 준공영제 개혁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 12월 31일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준공영제 개혁 시민위원회는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정태옥 행정부시장과 회계사 출신인 김원구 시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월 1회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갖고, 재정지원금의 적정성 여부와 절감대책, 도시철도 3호선 개통 대비 버스노선개편, 버스승객증가 등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대구시는 이와 함께 1일자로 버스개혁추진단을 신설해 배기철 부이사관을 단장으로 임명해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 실무전반을 관장하게 했다. 대구시는 지난 2004년 10월 버스개혁기획단을 만들어 시내버스 운영전반에 대한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 2006년 2월 19일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전격 도입했다. 그후 대구시는 2006년 첫해 413억원을 시내버스 업계에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14년 948억원을 포함 9년동안 7000억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했다. 시는 올해도 10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대구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015년도 대구시 예산안 심사에서 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대구시의 방만한 관리를 지적해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예산 1094억6200만원중 200억원을 삭감해 통과시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모든 논의과정을 공개하고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구시의 정책으로 채택해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반에 대한 개혁을 강도높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에는 26개사가 110개 노선에 1658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나 105개 노선이 적자로 운영되고 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1
- 권영진 대구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2015년은 대구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재도약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해입니다.저는 올해를 ‘대구 재창조의 원년’으로 정하고 ''시민행복, 창조대구’실현을 위한 거침없는 도전을 시작하겠습니다.먼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혁신에 매진하겠습니다.작년에 삼성과 함께 제일모직 후적지에 개발하기로 한 창조경제단지는 1월중에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여 조속히 착공하고, 도청이전 후적지 개발을 본격화하여 역동적인 창조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어르신과 경력단절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와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적 일자리 등 일할 의지를 가진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원스톱 일자리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고용상황을 시장이 직접 챙기겠습니다. 서민경제, 골목상권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전통시장특별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서민경제 특별진흥지구도 지정하겠습니다.둘째, 도심재창조로 대구의 모습을 확 바꾸겠습니다.우선, 제3공단?서대구공단 등 노후공단 재생사업과 중구 대봉동, 북구 고성동, 동구 신암동 등 도심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KTX 서대구 역사 건립도 적극 추진하여 지역간 균형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안심연료단지는 반드시 폐쇄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결실을 맺게 하겠습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문제, 산격지구단위계획, 검단들 개발 등 대구발전을 가로막고 시민의 삶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해묵은 시민적 과제도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셋째, 시민공감정책 혁신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문화예술을 생산하고 향유하는 생활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와 프로그램도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도시철도 3호선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통하여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고 대구스타디움과 혁신도시, 엑스코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의 편익에 부응하는 도시철도와 버스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 개편 종합계획도 수립하겠습니다.복지에 있어서 치매 발달장애 정신장애 등 개인의 힘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시가 적극 나서서 해결하겠습니다.넷째, 세계로 열린 글로벌 대구 기반을 구축하고 천만 관광객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다가오는 4월에는‘물의 올림픽’이라고 하는 제 7차 세계물포럼이 대구와 경북에서 개최됩니다. 물포럼을 계기로 대구가 ‘글로벌 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또한, 도시의 국제인프라를 재정비하고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적극 발굴하여 천만 관광객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올해에는 중국, 대만, 일본 등으로 국제노선을 더욱 확대하고 하늘길을 다변화 하겠습니다. 남부권 신공항도 입지타당성 조사가 조기착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한뿌리인 경북과 한차원 높은 상생협력시대를 열겠습니다.경북도청이 올해 하반기에 이전할 예정이지만 그간 다져온 협력기반을 토대로 경북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구미, 포항 등과 연계한 광역철도망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는 구미~경산간 광역철도망 사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시민의 생존과 관련된 취수원이전은 경북과의 상생협의를 통해 반드시 합의를 이끌어 내겠습니다.여섯째, 소통과 참여로 대구형 신거버넌스(협치)모델을 창조하겠습니다.현장소통시장실은 테마별로 운영하는 등 더욱 다양하게 준비하여 시장인 저부터 민생현장에 찾아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함께 책임지는 대구형 협치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그 과제의 하나로 우선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선을 위한 시민위원회’를 발족하여 시의회, 시민단체, 관계전문가 그리고 노사가 함께 시민의 입장에서 버스 준공영제의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대구의 도시브랜드를 만들겠습니다.이를 위해 250만 시민과 함께 ''대구 바로알기, 대구자랑 범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활기차고 역동적인 대구의 정체성을 확립하겠습니다. 대구에 투자하고, 대구를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분위기를 적극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공직사회도 더 변하겠습니다.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성화하고 일한만큼 보상받는 대구형 신인사제도로 공직사회를 역동적으로 혁신하겠습니다.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1만여 공직자 여러분!대구가 다시 일어나 당당히 도약할 수 있도록 250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모두 다 같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1
- 강남YMCA 검도 동호인 ‘검우회’ ‘도’와 ‘예’를 중시하고 오랜 인내와 수련이 필요한 검도를 십 수 년부터 수십 년간 수련해온 검도 고수들이 있다. 2015년 새해벽두를 우렁찬 기합소리와 절도 있는 동작으로 시작하는 강남YMCA 검도(강사 전종호) 모임 ‘검우회’ 회원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검도는 도와 예를 갖추는 수련 운동 새벽 6시 30분. 꽤 이른 시간임에도 검우회 회원들은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강남YMCA 검도장으로 모여들었다. 회원들 간에 예를 갖춰 인사를 나누는 것은 물론, 전종호 강사(대한검도회 7단)에게도 예를 갖춰 인사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검도의 3예’라는 국기에 대한 예, 스승에 대한 예, 상호간에 대한 예가 몸에 밴 무도인의 정석을 엿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검도는 단지 강한 초를 배우고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도와 예, 마음을 다스리는 운동입니다. 오랜 기간 인내하고 수련해야 고도의 정신력과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정신수양과 심신단련, 기술 연마를 하는 수련 운동이죠.” 검도 입문 30년을 훌쩍 넘긴 전종호 강사의 무도인다운 첫인사다. 강남YMCA 검도 강좌 오전반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새벽 6시 30분부터 8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대부분의 도장에 오전반 수련 인원이 없어서 아예 강좌 개설 자체가 없는 것과 비교하면 20여 명의 회원이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놀라운 일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년 365일 중 휴일을 제외하고는 검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멋진 주인공들인 검우회 회원들의 남다른 검도사랑이 더욱 궁금해졌다. 건강한 체력과 정신력 지닌 사람들 강남YMCA 검도 모임인 검우회는 현재 인하대학교에서 고고학을 가르치는 박성우 교수가 회장을, 한국오라클에서 근무하는 이상구 회원이 총무를 맡고 있다. 회원들 대부분 오랜 기간 수련해온 검도 고수들이다. “저를 포함해 4단 이상인 유단자는 여섯 명으로 김기근 사범 5단, 이준영 사범 4단, 이상훈 사범 4단, 정성종 사범 4단, 계용석 사범 4단으로 거의 20년 이상의 검력을 지니고 계십니다. 이 외에 초단부터 3단까지의 유단자들도 서너 분 정도 계시죠. 숭실대학교 국제정치학 김승한 교수님은 70년대 대학생 때 검도를 시작하신 최장 검력 소유자이십니다. 물론 전종호 사범님을 제외하고요. 다들 고수 중의 고수들이십니다.”이상구 총무가 회원들의 검력을 귀띔해주며 숨은 고수들을 소개했다. 물론 검우회에는 고수의 길을 가기 위해 열심히 검력을 쌓아가고 있는 회원들도 있다. 직장인 엄원옥 회원은 검력 5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일식 셰프 전찬주 회원은 1년을, 관세사인 권혁대 회원은 어느덧 검도 수련 3년을 훌쩍 넘겼다. 검도로 정신수양과 심신단련, 기술 연마, 화랑정신 함양을 꾀하며 건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이어가고 있는, 그야말로 건강한 강남 사람들인 셈이다.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검도에 심취 회원들이 검도에 입문하게 된 계기도, 입문 시기도 각자 다르지만 검도에 대한 애정만큼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다. 아직 무단자이지만 지난해 검도를 시작한 40대 후반의 이준상 회원은 만나는 지인마다 검도 예찬을 하고 있으며, 이제 곧 환갑이 되는 황재석 회원은 검우회의 율 브리너답게 특유의 위풍당당함으로 지인들에게 검도를 전파하고 있다. 곽규범 회원은 다른 강좌를 들으려다 우연히 검도 강좌를 선택해 지금은 누구보다 검도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한 번 검도의 매력에 빠져들면 좀처럼 헤어 나올 수 없다’는 회원들의 말이 빈말이 아님을 새삼 깨닫게 된다. SAP에 근무하는 계용석 사범은 “처음으로 검도에 입문하면 매우 어렵고 지루해서 이 과정을 극복하지 못하고 도중에 그만두는 회원들을 볼 때 무척이나 안타깝다. 하지만 완성해 가는 과정의 즐거움을 검도 초심자들과 공유하고 싶고,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도 검우회의 문을 활짝 열어두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삶의 희로애락 앞에 당당히 진검승부를 펼치며 오랜 수련생활을 이어온 검우회 회원들.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무도인이자 삶의 진정한 승자가 아닐까. 그들의 건강한 기운을 받아 강남 사람들 모두가 활기차게 새해를 시작하길 바라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9
- 격무 기피업무 맡으면 가산점 준다 강남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격무·기피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에게 별도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실적가산점제’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공직사회에도 대다수의 공무원들이 맡기를 꺼려하는 격무·기피업무가 존재했던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었는데 강남구가 음지에서 불평 없이 묵묵히 이 같은 업무를 담당하며 실적까지 올리고 있는 고마운 직원들을 찾아내 가산점을 주겠다는 것이다. 그간 응분의 보상도 없이 각종 단속·정비 현장에서 불광불급의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한 것인데 5월 평정대상기간부터 적용된다.구의 대표적인 격무·기피업무로는 시민의식선진화 및 특별사법경찰 업무, 구룡·재건·수정·달터마을 등 도시개발 관련 업무, 가로정비, 광고물정비, 주차단속 등을 꼽을 수 있는데, 강남구는 이를 다시 그동안의 업무실적 등을 고려하여 S, A, B등급으로 나눠 심사하고 한 해 두 번 실시하는 매 평정 시마다 등급별 실적가산점 상한 범위 내에서 성과인정위원회의 업무실적평가를 통해 실적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이 같은 격무·기피업무 실적가산점은 앞으로 승진 등 인사의 주요자료로 활용되어 열심히 일한 직원이 보상받는 공정한 인사행정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가 이번에 정한 격무·기피업무에 강남구의 오랜 난제인 무허가 집단 거주 지역 정비 및 도시개발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해당 업무 담당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에 따른 기대치 상승으로 향후 낙후지역의 도시개발 사업에도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9
- 강남구, 태극기 선양 대통령 표창 수상 강남구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4 국가상징 선양 유공 포상’에서 태극기 선양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태극기달기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구 주요업무는 물론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확정하여 구청장의 관심과 직원들의 열정을 쏟아 부었는데, 특히 10개부서(동) 23명으로 구성한 태극기사랑 T/F팀을 만들어 태극기 게양, 보급, 홍보 등 분야별로 나누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관리하였고, 아파트 부녀회 등 주민 22명을 태극기 사랑 민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민간의 협조와 우수사례 등을 적용하며 국경일마다 게양되는 태극기 달기의 문제점도 개선하였다.태극기 선양 사례를 살펴보면 주민이 쉽고 편하게 태극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114개소의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활용하여 위탁판매처로 운영하였고, 지역 내 학교(119개), 어린이집(89개), 종교시설(62개)에도 홍보자료를 보내 자라나는 학생들과 종교인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또한 걸그룹 ‘카라’, ‘레인보우’, ‘에이젝스’ 등 유명연예인들과 함께 캠페인을 가져 젊은이들이 태극기와 친숙하게 하고, 테헤란로·영동대로 태극기 상시게양구간과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에 대형태극기를 설치하여 언제 어디서나 태극기와 함께 할 수 있게 하였다.아울러 강남구민체육대회, 국제 평화마라톤 대회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태극기 물결이 흐르는 장관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대모산 정상에서는 태극기 지도 만들기 등을 통해 보는 이의 애국심을 자아내게 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가졌다.이와 같은 노력 이외에도 개별 국기꽂이 설치가 불가한 주상복합 아파트와 대형건물에는 공동 국기게양대를 활용하고, 모범 태극기아파트 단지를 지정하여 사전 게양환경을 조성한 결과 90% 이상의 태극기 게양실적을 올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9
- 감사(感謝)하면 행복해져요 강남구가 을미년(乙未年)에는 긍정과 배려, 소통과 감사(感謝)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한 ‘감사(感謝)나눔 운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처럼, 직장 내 직원간의 긍정과 배려, 감사(感謝)하는 마음이 구정업무에 능률과 향상을 가져와 결국 주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게 대할 수 있고 이는 구민과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구는 올해를 ‘감사나눔 운동’ 원년의 해로 삼고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감사나눔 운동 출범식’ 개최와 더불어 감사 특강, 감사 노트 쓰기, 감사릴레이 운동 전개, 감사 구내방송 실시, 감사나눔 운동 평가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지난 2일부터 시작된 구내방송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하였는데 구내방송은 이번 달에는 매주 5회 실시하며, 다음 달부터는 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 실시한다.감사를 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우리 생활 주변의 사물과 가족, 동물 등 사소한 것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마음을 자유 형식으로 온라인을 통해 적어 내는 ‘감사노트’, 감사의 편지를 지정 받은 사람이 3일내 직장 상사, 동료 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사 릴레이 운동’ 등 다양한 감사전달 방법이 동원되는데 구는 이를 통하여 긍정적인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아울러 매월 감동을 준 우수한 작품 5개를 선정해 문화상품권도 전달하고 마지막 달에는 평가보고회를 가져 우수 참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1석 2조의 이번 운동에 직원들의 기대 또한 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9
- 대형 유통 매장서 온(溫)맵시 캠페인 벌여 성남시는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시민 동참 확산을 위해 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관내 대형 유통 매장에서 ‘온(溫)맵시''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에는 성남시 그린리더 20명, 관계 공무원 5명 등 모두 25명이 참여한다.홈플러스 분당 오리점 의류 판매장 내에서 ‘어깨 펴고, 당당하게’를 구호로 내복 입기, 겹쳐 입기 등 온맵시 캠페인을 한다. 장갑, 목도리, 모자 등 겨울 소품 활용하기, 실내 난방 온도 2℃ 낮추기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홍보 활동도 펼친다. 이와 함께 홍보부스를 마련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온·오프라인 서약, 그린홈닥터(가정 온실가스 진단) 신청, 탄소포인트 현장 가입의 시민 동참을 유도한다. 온맵시는 따뜻하다는 뜻의 ‘온(溫)''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옷 겹쳐 입기, 내복과 목도리 착용하기 등으로 체감온도를 2.4℃ 올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면서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의미이다. 성남시는 2015년 2월 28일까지 3차례 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온맵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문의전화> 환경정책과 환경녹색기획팀 031-729-31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9
- 분당 잡월드 옆에 관광·비즈니스 호텔 들어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번지(한국잡월드 주변부지)에 오는 2017년 관광·비즈니스 기능의 레지던스 호텔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1월 5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현철 ㈜베지츠종합개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레지던스 호텔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베지츠종합개발은 580억원을 투입해 한국잡월드 주변 시유지에 2017년까지 연면적 41,748㎡, 지하 3층~지상 30층, 400실 규모의 레지던스 호텔을 건립한다. 성남시는 공유재산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호텔 건립을 지원하며, 운영은 호텔 운영 전문기업에 맡길 예정이다. 레지던스 호텔 건립으로 성남시는 1,000여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매년 1,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남지역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차병원 등 280여 개에 달하는 국내 굴지의 제약·바이오기업과 연구소, KT, NHN 등 국내 선도 IT기업과 1,000여 개 벤처기업이 집적해 관련 국내외 사업자들의 숙박이 편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인근의 남한산성,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수원화성 등 역사·문화 관광지에서 유발되는 관광숙박 수요도 수용해 경기 남부권의 관광·비즈니스 허브도시로 발돋움이 기대된다. 정책기획과 전략추진팀 031-729-21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9
- 성남 새해 달라지는 것들 2015년 새해부터 성남시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유치원에 영양·위생관리사가 파견돼 체계적인 급식을 지원하고,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절차가 간소화된다. 성남시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보건복지·행정·교육문화·산업경제·도시주택·교통도로·청소환경·안전 농축산업 등 8개 분야, 100여 건의 법·제도 내용을 시 홈페이지(시정안내&rarr시정자료실)에 12월 30일 게시했다. ◇보건 복지 분야= 성남시는 금광2동 신구대학교 학생창업관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시설 116곳의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를 지원한다. 방문 컨설턴트가 어린이 급식용 식단개발, 보급, 영양·위생관리 관련 교육자료의 개발·운영을 돕는다. 금연구역은 종전 100㎡ 이상 식당 등에서 면적에 상관없이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식당, 호프집, 찻집 등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된다. 밀폐 차단된 흡연석 제도는 폐지된다. 난임 부부 체외수정 지원금은 18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 양육비는 월 7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일반행정 분야=성남시청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강화된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외국에 머물면서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증 없이도 운전할 수 있는 증명서이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고, 아시아 15개국을 포함해 제네바협약에 가입한 전 세계 95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청 민원여권실에서 여권 신청 때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을 준비해 오면 된다. 수수료는 8,500원이다. ◇산업경제 분야=성남시는 또, 내년도 1월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창업실패자 재도전 희망 특례보증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신용회복 절차 진행자, 소액 채무자, 연체 정리자를 대상으로 보증료 1.0%, 보증기한 3년(만기 일시 상환), 보증비율 100%, 기업당 1억원 이내 지원(회생지원보증 포함)이 이뤄진다. 최저임금제가 개정돼 종전 시간급 5,210원은 내년도부터 5,580원으로, 일급(8시간) 41,680원은 44,640원으로 각각 오른다. ◇도시주택 분야=성남시 공동주택 관리감사 제도가 강화돼 공동주택 입주자 10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관리 감사 요청을 하면 공무원과 전문감사관이 해당 단지를 직접 감사한다. 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근거 규정이 신설돼 소유자나 관리자의 효율적인 건축물 유지·관리, 건축물의 점검, 개량·보수에 대한 기술 지원과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교통도로 분야=개발부담금 조기 납부자에 대한 부담금 일부 환급제도가 내년도 1월부터 시행된다. 납부 기한 만료일까지 개발부담금의 납부를 완료한 경우 부과일부터 납부일까지 기간 등을 고려해 납부금액×요율(%)×조기납부일수(365일 기준) 만큼의 금액을 환급해준다. 이륜자동차 사용본거지 변경 신고 의무는 폐지되고,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을 인터넷으로 발급한다. ◇청소환경 분야=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 절차가 내년도 3월부터 변경된다. 성남시 구역별 청소대행업체(16개)에 전화로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 후 계좌입금을 하거나 인터넷, 모바일 앱을 통해 배출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미세먼지 대기오염 예·경보제가 내년도 1월부터 시행되며, 온실가스 배출량 12만5,000톤 이상 업체, 2만5,000톤 이상 사업장 대상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된다. 노후 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이 지원돼 성남시는 교체공사의 경우 공사비의 50%를, 갱생공사는 80% 이하 등 최대 60만원을 해당 주택에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자가 주택은 전액 지원한다. ◇안전·농·축산업 분야= 공사현장의 임시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소방시설 설치대상 건축물의 공사현장에는 소화기, 간이 옥내소화전, 비상경보장치, 간이 피난 유도선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 이 외에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체계가 개선돼 내년도 상반기부터 AI 발생국 경유 철새가 날아들면 농가에 신속히 알리는 ‘철새 AI 위험 알림 시스템’을 운영하며, 철새 군집지 가운데 AI 발생위험이 큰 지역과 가금 사육이 밀집된 지역은 ‘AI 방역 관리지구’로 지정해 특별 관리한다. 소속 농가는 자체 방역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토록 하는 ‘계열사 책임방역관리제도’가 신규 도입되며, AI 정밀진단기관 권한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시·도 가축방역기관으로 강화된다. <문의전화> 정책기획과 기획팀 031-729-2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