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방학프로그램 풍성한 강동드림스타트 강동드림스타트에서 아이들의 건강관리 및 체력 향상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댄스건강교실’을 마련한다. 또한 영어로 체육활동을 하거나 만들기 실습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높이는 ‘겨울방학 액션 영어교실’을 개설한다. ‘겨울방학 희망UP 교육 프로그램’은 아동에게 문제가 발견되지만 부모의 근로 등으로 아동을 데려올 수 없어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거나 부모와 애착증진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및 저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차량을 운행해 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전문가들이 아동의 상태를 수시로 관찰하여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도 병행한다.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현재 나의 모습과 미래 자신에 대한 통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나를 찾아 떠나는 졸업캠프’도 마련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의왕청소년수련관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 놀이조작단이 서울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4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꿈누리 놀이조작단은 청소년 문화기획단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들을 위한 놀이마당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우성고등학교 ‘푸르아이’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청소년 외 출입금지’라는 주제로 작년 7월부터 4회에 걸쳐 의왕시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마당을 실시하였다.꿈누리 카페데이를 시작으로 꿈누리 호러나잇, 모두의 MT, 동아리경진대회까지 청소년들의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주제를 정하고 세부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놀이마당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꿈누리 놀이조작단 단장 전예건(우성고2) 학생은 “놀이조작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선생님과 단원들의 도움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의왕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의왕시 음주운전 Zero 캠페인 전개 의왕시가 회식 등 술자리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월 31일까지를 음주운전 근절 기간으로 정하고 직원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음주운전 행위 근절 캠페인전개에 나섰다. 의왕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유해성과 경각심을 높여 음주운전 근절과 건전한 음주문화풍토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직원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실시하는 음주운전 근절캠페인은 직원들에게 한 번의 실수로 공직자로서의 품위유지손상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커다란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음주문화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행위인 만큼 의왕시 전 공직자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통해 성숙한 공직자의 자세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는 작년 3월부터 음주운전근절과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지난 1년간 직원들의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군포, 국·도비 17억 확보해 시민 안전·편익 강화 군포시는 행정자치부와 경기도로부터 시민 안전과 편익 향상을 위한 재원 1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특히 이번 성과는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대외협력 T/F팀을 구성한 후 시장을 중심으로 시·도의원과 국회의원이 모두 협력해 펼친, 2014년 막바지 예산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확보된 외부재원을 △안양천변 도로확충 공사(도비 9억 원) △생활안전용 CCTV 자가 정보통신망 구축사업(국비 5억 원) △대동제 추진을 위한 시설 리모델링 사업(국비 3억 원)에 투입할 계획이다.한편, 안양천변 도로는 1970년대 초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당정동 공장밀집지역에 위치해 폭이 좁아 차량교행이 어렵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시 하상도로가 침수되는 등 물류수송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기업 활동의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어 확충이 시급했다.또 생활안전용 CCTV 자가 정보통신망 구축은 주택가, 어린이 보호구역, 우범지역 등 사회적약자의 안전예방을 위해 CCTV 1천여 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노후해 영상 끊김 현상과 저해상도 영상자료 등 안전망 구축체계가 미흡해 정비가 요구됐던 사업이다.이 외에 대동제 시설 리모델링은 기존 군포1동 청사를 최대한 활용해 주민편익을 증대하는 기능개편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3개 시에서 추진되는 시범사업이어서 타 지자체에 모범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군포시노인복지관, 서비스 품질 최우수 군포시는 지난달 30일 군포시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의 ‘201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품질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 기관(평가사업군별 상위 10%)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복지부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에 위탁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의 품질 및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기관운영 및 제공인력 관리, 서비스 제공, 현장 평가, 이용자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군포시노인복지관이 운영 규정의 필요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사업 전반에 체계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군포시노인복지관은 현장평가 70점 만점에 69점, 이용자 만족도 30점 만점에 28.3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가 순위 6위에 해당하는 결과다.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비스 제공시 수요자 전체뿐만 아니라 개별 이용자의 요구도 조화롭게 반영하려 노력할 것”이라며 “해피리본(Happy re-born)이라는 복지관 대표 프로그램 명칭처럼 항상 어르신들의 행복과 삶의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수원시, 공공데이터 개방사업 실시 수원시가 2015년부터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을 실시한다.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법령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해 생성해 취득,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 전자화 파일과 같은 광(光) 또는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된 자료나 정보를 말한다.시는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수원시 공공데이터 포털(http://data.suwon.go.kr)을 구축하고 지난달 29일 완료보고회를 가졌다.수원시 공공데이터 포털은 수원시가 가지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인터넷사이트로, 각종 자료를 부서별, 분류별로 구분해 받을 수 있으며 정보공개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전정보공표 자료도 받을 수 있다.자료는 데이터셋(파일형태)과 Open Api 방식으로 제공된다. Open Api는 정보시스템 개발자들이 데이터를 가져갈 수 있는 방식으로, 수원시의 데이터를 가져가 새로운 시스템(모바일 앱)을 만들 수 있다.시는 1월 중에 공공데이터 제공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매년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2016년까지 수원시 공공데이터의 60%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는 계약정보, 건축허가현황, 기상정보, 교통정보 등 38종의 데이터를 Open Api로 개방하며, 정보공개로 제공되던 사전정보공표 자료 615종도 별도로 제공된다. 자료는 데이터 내려받기, Link, 지도(위치정보), 그래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돼있지 않은 데이터는 별도의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6
- 수원 ‘일자리 착한가게’ … 노사민정 협력모델로 ‘호평’ 하나, 근로계약서 작성 OK!둘, 임금체불 NO!셋, 최저임금 준수 YES!수원역 광장의 한 페스트푸드점 출입문 옆에 붙어 있는 ‘일자리 착한가게’ 푯말에 적힌 글이다. 이 매장은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일자리 착한가게’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학생 등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24시간 영점을 하고 있지만 고용계약서 작성, 최저임금제 준수 등 고용 3대 기초질서를 지키고 있다. 이곳을 비롯해 수원지역의 L, B업체 등 대형 프렌차이즈 직영점은 모두 ‘일자리 착한가게’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처음에는 모두 고개를 저었는데 대형업체들이 동참하기 시작하면서 참여업체가 급속히 늘었고 심지어 서울에서도 ‘착한가게’ 서약을 하겠다는 등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 등 타 지역에서 ‘일자리 착한가게’ 캠페인을 벤치마킹하고 있다.‘일자리 착한가게’ 캠페인은 ‘체불임금 제로, 최저임금제 준수, 고용계약서 작성’ 등 고용 3대 기초질서를 지키자는 운동이다. 노민호 협의회 사무국장은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문제가 크다”고 지적한다. 고용계약서를 쓰지 않고 최저임금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곳이 많다. 특히 고용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수습기간을 적용해선 안되는데 이를 적용해 3개월간 급여의 30%를 덜 주는 사용자들도 적지 않다. 이런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공정한 일자리 문화를 만들자는 것이 ‘일자리 착한가게’ 캠페인의 취지다.협의회는 3대 고용 기초질서를 지키겠다고 서약한 매장 앞에 ‘일자리 착한가게’ 푯말을 붙여준다. 현재 수원지역 63개 업체가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 이들 매장들을 대상으로 서약내용 이행여부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일자리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협의회는 아르바이트 비정규직 등 노동문제에 대해 지역사회가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노민호 사무국장은 “수원지역사회에서 노동문제를 현안으로 고민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적어도 캠페인에 동참한 업체들은 앞으로도 아르바이트생을 차별하거나 착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협의회는 지난달 22일 고용노동부의 ‘2014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0년 협의회가 설립된 이후 올해까지 5년간 평가에서 대통령상만 4차례, 국무총리상 1차례 등 매년 상을 받았다. 협의회는 그동안 통합관제 전문 모니터링 및 보안네트워크(CCTV) 전문강사 양성사업, 업종이 서로 다른 노사간 대화협력사업, 분쟁갈등 SOS팀 운영 등 일자리창출 및 노사갈등 조정 등에 힘을 쏟았다. 특히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경로당·노인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국수봉사단을 꾸준히 운영하면서 노사민정이 추구할 가치를 새롭게 일깨워줬다는 평가를 받았다.염태영 수원시장은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준 것은 수원시가 노사민정 협력의 모범 도시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비정규직 문제와 생활임금 도입 등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6
- 시립도서관 신축 내년 3월 착공, 2017년 7월 개관 제목: 시립도서관 신축 내년 3월 착공, 2017년 7월 개관석사동에 신축되는 시립도서관 1개 층이 어린이 전용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립도서관 이전 신축사업은 최근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 착공, 2017년 7월 개관 예정이다. 새 시립도서관은 총 사업비는 200억원으로 석사동 국민체육센터(호반체육관) 뒤편 근린공원 내 1만9천㎡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600여㎡ 규모다. 민선6기 교육복지 서비스 확대 방침에 따라 지상 3개 층 중 1층은 장난감도서관(380㎡), 어린이도서관(700㎡) 등 유아, 어린이 전용 공간으로 구성된다. 한 켠에는 함께 온 부모를 위한 카페테리아도 꾸며진다. 장난감도서관은 일반 가정에서 구매에 부담되는 고가, 특수 국내외 장남감을 갖춘 유아 놀이, 교육시설로 일반 책처럼 일정기간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다. 또 어린이 전용 도서관도 조성된다. 어린이 도서 비치, 열람은 물론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 3층은 일반인을 위한 개방형 자료 열람실, 시청각실, 문화교실이 배치된다. 춘천시는 내년 예산에 국,도비 30억원을 합한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한편 현재 삼천동 시립도서관은 본관 이전 후 청소년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제목: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 무선 주파수 방식 도입아파트단지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무게에 따라 수수료 부과하는 새로운 종량제 방법이 시범 운영된다.춘천시는 올해 500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이같은 제도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현재는 종량제 봉투를 매입해 배출하는 방식이나 새 방법은 전용 배출 용기에 무선주파수 인식(RFID) 칩이 있는 카드를 부착해 배출자 정보, 무게를 측정하는 것이다. 고속도로 하이패스카드, 교통카드 등에서 인식하는 방법과 같다. 배출량에 따른 정확한 수수료 부과와 통계관리, 누진제 적용이 가능하다.올 6월 이후 정부의 전용봉투 사용제한 정책시행에 대비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종량제 봉투를 일일이 제거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춘천시는 상반기 중 시범사업 희망 아파트를 정해 주민설명회와 업체를 선정을 마치고 7월부터 시범사업 운영한다.현재 단독, 다세대 주택이나 상가에서는 종량제용기에 플라스틱 칩을 구매해 배출하고 있지만 공동주택에서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고 있다. 제목: 내년도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사업 192개 일자리 제공춘천시는 새해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저소득층의 생계활동을 돕는 공공 일자리로 192개의 일터가 제공된다. 등산로 정비, 공원 관리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8개 사업에 56명, 마을 환경 정비, 생태교란식물 제거 등 공공근로사업은 20개 사업에 136명이다. 1차로 3월 2일~ 6월30일까지 진행하며, 일부사업은 2월2일부터 시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이상,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여 한다. 만65세 미만은 주 26시간 이내 근로에 월평균 76만원,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에 월평균 48만원 정도를 받는다.신청은 1월6일부터 1월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제목: 여성회관 수강신청 휴대폰, 아이핀 인증 필요올해부터 춘천시여성회관 강좌를 수강 신청할 때는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아이핀이 필요하다. 춘천시여성회관은 개인정보보호법 강화로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금지됨에 따라 수강신청 본인인증 방식을 주민등록번호 실명인증에서 휴대폰 인증(본인 명의)과 아이핀 인증으로 변경한다.휴대폰이 없거나 다른 사람 명의 핸드폰인 경우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 아이핀을 발급 받아야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내년도 여성회관 1기 수강생 모집은 1월 6일 오전 9시부터 15일 자정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전자추첨 19일 오전11시. 2월 ~ 6월까지 5개월 과정에 정기교육은 53과목 1460명, 주말교육은 13과목 300명이다. 문의: 245-5190~1. 제목: 춘천시립도서관 1월부터 ‘호반인문학 강좌’ 시작 춘천시립도서관은 1월부터 새로운 교양 강좌인 ‘호반인문학강좌’를 시작한다. 월별로 주제를 달리해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7시 시립도서관 2층 회의실이다. 당일 현장접수. 무료. 첫 강의는 이경수 강원대 교수(국어국문학과)가 고전에 담긴 설악산, 금강산의 풍정을 들려준다. 강의일정은 △1월6일= 한시에 표현된 설악산의 이미지 △1월13일=가정 이곡의 강원도 기행문학 △1월20일=도학자의 금강산 유람과 문학적 표현 △1월27일=김창흡 가문의 금강산 유람의 한시 문의: 245-5103 제목: 춘천시보건소, 노인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춘천시보건소는 1950년 이전 출생자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인 폐렴구균 무료예방 접종을 한다.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므로 폐렴구균 다당질백신(23가)으로 병·의원·보건소 등에서 접종받은 사람은 다시 받지 않아도 된다. 연중 무료. 오전9시~오후4시까지 보건소 2층 예방접종실. 주민등록증 지참. 문의: 250-3694, 4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5
- “마음 터놓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 주세요!" “마음 터놓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 주세요!"일산노인종합복지관, 2014년 독거노인친구만들기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독거노인친구만들기 자조모임 미국 시카고 대학의 존 카시오포 심리학교수는 50세 이상 2천 여 명을 대상으로 6년에 걸쳐 진행한 추적조사 결과 외로운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14%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 외로움이 조기사망에 미치는 영향은 비만보다도 2배나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외로움이 면역력을 약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카네기 멜런 대학의 새러 프레스먼 보건심리학교수는 평소 외로움을 느끼거나 사교 상 만나는 사람이 적은 사람은 독감백신을 맞았을 때 면역 반응이 약하게 나타났다고 영국의 과학전문지 ''보건심리학''에서 밝혔다. 이렇듯 외로움은 고혈압, 면역력 약화, 심혈관질환, 우울증 등 갖가지 건강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는 우울증. 우리나라의 경우 노인 5명 중 한 명은 홀로 사는 독거노인이라 그만큼 노인우울증에 대한 문제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노인우울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는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응급안전서비스’ ‘단기가사지원서비스’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독거노인친구만들기’ 중 고구마 캐기 체험 심리치료, 집단상담, 건강 여가 프로그램, 봉사활동 통해 사회성 향상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말해 ‘은둔형’이라 일컫는 사회와 단절하는 어르신들은 이런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게 마련.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의 우울 완화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그룹별 심리치료, 집단상담, 건강, 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사회관계 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12월 18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 최종 평가대회’에서 우리지역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서 제안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9개월 동안 은둔형 집단, 우울, 자살고위험군 집단, 관계위축 집단으로 나누어 82명의 어르신을 발굴, 약 360회기동안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그 결과 어르신들의 관계형성 및 위기 극복 등의 긍정적인 사업성과를 발휘해 이번 대회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의 담당자인 장호연 사회복지사는 “처음에는 대상자 발굴, 프로그램 참여 유도 등에 난관이 많았는데,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모습에 담당자로써 보람을 느꼈다. 2015년에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미술치료를 통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 후 이렇게 달라졌어요~“혼자 지내다보니 평소에도 기분이 가라앉거나 우울할 때가 있었어요. 그러다 지난 해 심장수술을 했는데 그 이후로 우울감이 더 심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몸도 예전 같지 않고 집에 들어가면 늘 혼자이고...몸과 마음이 약해지니 어디 나가기도 싫고 누구와 만나는 것도 싫고 그랬는데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독거노인친구만들기’사업에 참여하고 나서 사는 맛이 달라졌어요. 사업 초기부터 8개월 여 꾸준히 참여했는데 나와 보니 나보다 더한 사람도 있구나 라는 것도 느끼게 되고, 나를 들여다보게 되더군요. 지금은 그 이전과 너무 달리 자신감도 생기고 생활에 활력이 생겼어요” (서옥선 어르신, 80세) “부천에서 살다 일산에 이사 온 지 5년째입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는 3개월 정도 되고요. 저는 이전부터 봉사활동을 많이 했어요. 퇴직 전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지체부자유아를 위한 봉사도 했고, 부천에서 살 때는 3년 여 매 주마다 강원도 소쩍새마을을 찾아가기도 했어요. 요새 말로 나이 66세면 노인이라고 할 수도 없고, 사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만한 나이는 아니지만(웃음) 제가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 건 제 자신보다 봉사활동의 경험을 살려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돕자고 해서 나오게 됐습니다. 매 주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주변의 어르신들도 변하고 또 제 자신도 변하게 돼 보람을 느낍니다“ (이승윤 씨, 66세) “지난 8개월 동안 모임이 있는 수요일만 기다렸어요. 집에 혼자 있으면 외롭고 무기력하다가도 이곳에 나오면 너무나 즐겁고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냈죠. 그동안 고구마 캐기, 미술치료, 문화체험나들이도 하고 특히 경로식당 배식봉사나 저소득 독거노인 식사배달, 켐페인 참여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내 자신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매 주 만나서 동변상련의 심정을 이야기하고 또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동안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사라지고 위로를 얻을 수 있었거든요.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니 아쉽고 서운해요. 2015년에도 사업이 진행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어요” (안일국 어르신, 84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5
- 봉사로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다 새로운 희망과 각오가 가득한 2015년의 아침입니다. 2014년의 일들을 거울삼아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싶네요. 작년 한해를 돌아보면 우리 주변에 작지만 큰 사랑을 실천한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새해 아침 2014 고양시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을 한, 닮고 싶은 우리 이웃들을 소개합니다.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고양시장상 개인부문’ 안곡고등학교 1학년 서현수 학생 “봉사의 기쁨이 또 다른 봉사로 이끌어줍니다”고양시장상 개인 부문을 수상한 서현수군은 안곡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중학교 때 수업의 연장으로 처음 봉사를 시작해 지금은 누구보다 봉사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 됐다. 서군은 “처음엔 대부분의 학생들이 봉사 점수 때문에 봉사를 시작하는데, 그 마음 그대로 가져가지 말고 자발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봉사를 할수록 책임감을 느끼고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기쁨이 또 다른 봉사로 이끌어 준다”고 전했다. 2014년 한 해 동안은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홀로 사시는 할머니와 가족결연을 맺고, 한 달에 한번 방문해 말동무를 해드리고 식사와 나들이 등을 같이 했다. 시간이 좀 더 여유로운 방학 때는 아버지, 동생과 함께 매주 금요일 독거노인 가정으로 도시락을 배달했고, 일산 헌혈의 집에서 하는 가두 캠페인에 월 2회 참여하는 등 여러 가지 봉사 활동을 했다. “제게 주어진 시간에 한 작은 봉사가 이런 큰 상으로 돌아와 기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도 늘 해오던 대로 봉사할 계획이구요, 예전에 한번 했었던 캄보디아 해외봉사 활동을 다시 해보고 싶어요.” 서군은 “아버지와 동생, 가족들이 함께한 덕분에 서로 독려하며 열심히 더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며 “언제나 실천하는 자세로 많은 힘이 돼 주신 아버지께 감사하고 사랑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장상 단체부문’ 고양예고 효사랑 봉사단 “아이들의 봉사 활동 몫은 아이들의 것으로 남겨주세요” 효사랑 봉사단은 고양예고 문예창작과 학생과 학부모 30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1기 때부터 문촌 마을 9단지 사회복지관 소속의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계속 해오고 있다. 봉사단이 지속될 수 있었던 건 선배가 이끌어주고 조언해 주는 시스템 덕분이다. 2013년부터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 봉사 영역이 더 넓어졌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봉사라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그 만큼 배우고 느끼는 것들이 더 많다고 한다. 학부모들은 대부분 아이의 봉사 점수 때문에 같이 참여하게 됐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아이들 또한 선배의 권유로 처음 봉사를 시작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자발적인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아이들은 주로 노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청소를 돕는다. 학부모들은 반찬봉사와 아이들이 하기에 힘든 청소를 맡는다. 때때로 병원 가는 것을 도와드리고 외식 나들이도 한다. 고양예고 효사랑 봉사단 홍숙원 단장은 “아이들과 같이 봉사하다보면 얘깃거리도 많이 생기고, 또 서로를 더 잘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부모님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아이들은 가족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면서 할아버지, 할머니께 더 살갑게 대하죠. 봉사하면서 주는 것 보다 오히려 받는 게 더 많아 감사하는 마음입니다”라고 전했다. 아이들과 함께 봉사를 하다보면 어른들의 몫이 커지게 마련이다. 이에 대해 홍숙원 단장은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까지 다 하려하지 말고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을 남겨두라”고 당부했다. 또한 “봉사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일단 참여해 부딪치고, 겪고, 공감하라”는 조언을 덧붙였다. ‘경기도지사상 개인부문’ 강정옥 할머니 “봉사는 내 인생의 즐거움, 몸이 허락하는 한 계속 하렵니다”강정옥 할머니는 올해 86세로 최고령 수상자다. 10년 전부터 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전 8시 30분~오후 3시까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강 할머니가 처음 복지관을 찾은 것은 노래교실 때문이었다. 하지만 복지관을 드나들며 만난 장애인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 주로 경로식당에서 설거지와 반찬준비를 하고, 장애인들 간식을 만들고 또 식사 때 그들을 돕는다. 2주에 한번은 다른 봉사자들과 같이 노인복지관 ‘행복밭’이라는 모임에서 채소 가꾸기 봉사도 한다. 감자나 배추 등의 채소를 가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일이다. 강정옥 할머니는 “봉사는 억지로는 할 수 없고 자연스럽게 가슴에서 우러나와야만 할 수 있다”며 “봉사를 통해 매일 매일이 더 행복해지고 건강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전한다. “자식들이 걱정을 많이 하죠. 특히 겨울에 눈이 오거나 하면 가지 말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아파서 봉사를 거른 적은 없어요. 집에서 복지관까지 걸어서 30분 거리, 전 늘 걸어 다닙니다. 많이 걸어서 그런지 몸이 더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제 몸이 허락하는 한 계속 봉사할 생각입니다.” ‘경기도지사상 단체부문’ 예은사랑봉사대 “봉사는 말보다 실천! 이웃 돕는 진정한 봉사단체로 성장하겠습니다”봉사대 정식 명칭은 ‘사단법인 예은사랑봉사대’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사회를 밝게 비추라는 의미로 ‘예(叡)와 은(恩)’을 넣어 지었다. 2008년 9월 고양시 고양동에서 뜻있는 지인 두 명이 창단, 꾸준한 활동으로 지금은 500여명이 함께한다. 장애우 시설에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자장면 봉사와 군장병 및 독거노인을 위한 미용, 연탄봉사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 봉사자와 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음악회나 재능기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 또한 현재의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으로 특히 자장면봉사와 연탄봉사, 음악회에 중 201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