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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똑 소리 나는 엄마들의 숨은 내조 요즘 같은 초저금리시대에 아직도 은행만 믿고 있나요? 주부들 가운데 재테크를 하고 싶긴 한데 투자라고 하면 왠지 불안해 은행 예금만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남편, 아이 뒷바라지도 중요하지만 현명한 재테크로 살림을 살찌우는 주부들이 진정한 내조의 여왕으로 각광받는 시대이다. 재테크,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여기 숨은 내조의 여왕들이 모여 재테크에 관한 공부를 함께 하고 지혜를 나누는 알찬 모임이 있다고 하여 리포터가 찾아가 보았다. ‘행부맘, 행복한 부자 엄마’의 시작부자가 되고 싶은 건 누구나 바라는 꿈이다. 게다가 마음까지 행복한 부자가 되는 건 정말 싶지가 않다. ‘행부맘’은 이왕이면 마음까지 행복한 부자 엄마가 되어 보자는 희망으로 시작된 주부들의 재테크 연구모임이다. 모임의 이름을 직접 짓기도 한 운영자 오연승(38세, 잠실동) 주부는 아이 또래 엄마들과 친해지고 보니 본인처럼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엄마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혼자서는 종자돈이 얼마 안 되지만 함께 모여 은행이나 증권사를 방문하면 좀 더 대우를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함께 재테크 공부를 할 사람을 구한다는 내용의 글을 아파트 내 친목카페에 올렸다. 그 결과 2010년 10월 첫 모임이 오연승씨네 집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실제로는 생활비에서 정말 아끼고 아낀 돈을 몇 년씩 모아 신중하게 재테크를 하는 또순이 엄마들의 모임이다. 처음에는 책으로 공부하다 모임이 체계를 잡아가면서부터 증권, 부동산, 보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도 듣는 등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게 되었다. 현재는 정예 멤버 열 두 명 정도가 활동하며 격주에 한번 꼴로 모이고 있다. 다양한 재테크 주제 공부하고 직접 투자를 통해 경험 쌓아주식, 채권 부동산, 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재테크 상품의 운영 원리와 장단점 등을 전문가와 여러 자료를 통해서 배운 후 직접 투자에도 나서 봤다. 회원마다 각자의 판단으로 투자를 하여 실패한 경우도 있고 성공한 경우도 있다. 실패를 통해서 더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다는 윤은영 주부(37세, 신천동)는 “성공한 투자는 더 이상 공부를 하지 않아요. 하지만 실패한 투자는 원인이 뭔지 더 파고들게 되죠. 그러면서 더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고부터는 뭐든 시작하기 전에 기회비용을 따져보게 되어 신중하게 소비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아이에 대한 교육비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과한 선행학습을 위한 투자를 줄이게 되었어요. 아직 아이가 어린 엄마들에게 당부하고 싶습니다. 길에서 아이들 책 전집으로 사라고 부추기는 아줌마 꼭 피하세요(웃음).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것도 재테크의 시작입니다.”라고 후배 엄마들에게 충고한다.지난해에는 낯 선 채권을 공부하여 실제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낸 회원들도 있었다. 공부는 같이 하지만 투자 판단은 철저히 개인에게 맡겨 절대로 같이 투자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불문율이라고. 이것이 오랫동안 모임을 유지해 온 비결 중 하나인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모임을 갖게 된 이후부터는 산업뉴스, 경제신문도 꾸준히 보게 되고 마트에서 요즘 잘 팔리는 물건은 무엇인지 유심히 살피는 등 투자와 직접 상관이 없더라도 전반적인 실물 경제 흐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큰 장점이라고 한다. 재테크, 시간이 힘이다! 그리고 한 금융사하고만 거래 하지 마라!리포터가 찾아간 날, 증권 전문가를 모시고 HTS(Home Trading System)와 현재 주요 기업들의 동향 등에 관한 강의를 듣고 있었다. 지난 4년간 쌓은 내공 덕에 전문가마저 놀랄 정도의 수준 높은 질문으로 강의 시간 내내 열기가 대단했다. 강의가 끝나고 재테크에 문외한 리포터가 “어떻게 하면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어요?”라고 우문을 던졌더니 회원 모두가 “시간이 힘이다”라는 현답을 들려주었다.신혼 초 수입 대부분을 저축했다는 보기에도 똑 소리 나는 주부 고현숙씨(40세, 잠실동)는 “매달 일정액을 저축해서 3년 후 투자 종자돈을 만드는 게 중요해요. 어떤 투자도 급하게 달려들거나 결과를 빨리 보려고 하면 실패할 확률이 큽니다. 종자돈을 모은 후 주식, 채권, 펀드, 연금, 보험 등에 조금씩 분산해서 투자해 보세요. 큰 부자들만 보지 말고 우선 주변에 자신보다 조금 높은 수준의 사람은 어떻게 자산관리를 하고 있는지 눈여겨보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투자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전업주부인 경우 아무리 힘들어도 매달 생활비에서 5만원 혹은 10만원씩 꾸준히 저축해서 자신만의 비자금을 만들기를 추천합니다. 액수는 중요하지 않아요. 꾸준히 시간의 마법을 이용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죠“라고 실제 경험을 통해 깨달은 비법을 알려 주었다. 이에 덧붙여 모임을 이끌고 있는 오연승씨는 “한 은행, 한 증권사하고만 거래하지 말고 여러 군데 들려 의견을 들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같은 주식 종목을 두고도 증권사마다 다른 견해를 내놓거든요. 똑같이 오른다고 예상하더라도 왜 오르는지 추천하는 이유가 다릅니다. 현재 그 기업의 동향을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우직하게 한 곳만 거래하기보다는 여러 금융사를 다녀보고 견해를 쌓는 것도 큰 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라고 재테크 고수다운 비법을 들려주었다. 기부활동 통해 마음은 벌써 부자회원들은 정기적으로 모일 때마다 매번 일정 기부금을 걷고 있다. 이 돈을 모아 연말에 출석률이 가장 높은 회원의 자녀 이름으로 세브란스병원에 기부를 하고 있단다. 모여서 삭막하게 공부만 하지 말고 뭔가 의미를 남겨보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출석률도 높이고 좋은 일도 하게 되어 효과 만점이라고. ‘행복한 부자 엄마 되기’라는 목표에서 ‘부자’라는 목표는 얼마나 달성했는지 판단 할 순 없었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바쁜 시간을 쪼개 함께 공부하면서 지혜를 나누고 강의시간 내내 열정과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니 리포터 눈에는 모두가 이미 행복한 부자 엄마처럼 보였다. <선배맘들이 초보주부에게 들려주는 재테크 길라잡이> 1. 수입의 60%이상 저축해라! 아이 낳기 전에 최대한 모아야 한다. 쓰고 남은 돈으로 저축하지 말고, 먼저 저축하고 지출 계획을 세워야 종자돈을 빨리 모을 수 있다. 2. 소비는 선택과 집중! 너무 소비를 하지 않아도 스트레스만 쌓이고 자린고비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템 하나 정도는 과감히 소비를 하되 다른 부분에서 지출을 줄인다. 3. 아이가 태어나면 개인연금을 들어 주어라. 이천만원이하는 증여세가 면제된다. 저축도 되고 아이의 미래를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라 든든하다. 우지연 리포터 tradenz@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지방세 체납액 115억원 징수 위해 총력 올 한해 광진구에서 부과한 지방세 중 체납액은 115억여원. 광진구는 안정적인 재정 확충을 위해 체납 지방세 징수에 본격 나선다. 광진구는 올해 9월말까지 부과된 지방세 총 2150억원 중 93%인 2002억원, 지난해 체납세금 106억원 중 34억원을 징수했다.광진구는 체납액 115억여원 가운데 총 체납액의 70%인 81억여원을 목표징수액으로 정하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차에 걸쳐 단계별로 체납 징수 활동을 벌인다.먼저 이달부터 12월말까지 1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고지서와 납부 촉구 안내문을 발송하고, 내년 1월부터 2월말까지 납부 약속 미이행자 등 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집중 징수할 계획이다. 또한 담당자별 체납징수 목표액을 설정해 징수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방문을 실시해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100만원 이상 고액을 체납한 총 453건에 대해서는 ‘고액체납 징수 전담반’을 편성해 2인 1조로 현장을 방문해 체납자의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납부를 독려하는 등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독촉기간 경과 후에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지속적인 재산조회를 통해 부동산 및 예금, 보험금, 급여, 매출채권 등 재산을 압류하거나 공매처분 하는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조사 결과 과세물건 이전 등 재산이 없거나 납부가 불가능한 경우 생활 실태를 파악한 후 결손 처분해 정리 실적을 제고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시범 운영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의 12월1일 개관에 앞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수영장, 풋살장을 시범 운영한다.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는 연면적 2869㎡에 수영장, 구립어린이집, 다목적체육실, 무용실, 풋살장, 카페, 옥상공원을 갖췄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수영장은 1부(오전10시~12시), 2부(오후1시~3시), 3부(오후4시~6시)로 나누어 자유수영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1000원이다. 풋살장은 1부(오후3시~4시), 2부(오후4시~5시)로 나눠 무료 개방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영장 60명, 풋살장 20명으로 정원을 제한 운영한다. 문의 02-3428-7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지난 13일, 호계3동 주민센터 복합청사 개관식 가져 지난 13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호계3동 주민센터 개관식이 있었다. 총 공사비 193억3000여만원이 투입된 주민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9천300여㎡ 규모의 복합청사로 안양시 산하 31개 동 청사로는 최대 규모다. 개관식은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준공에 기여한 공사관계자와 공무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테이프 컷팅,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호계3동 주민센터는 열악한 동 청사를 허물고 신축하는 관계로 지난 2012년 3월부터 인근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민원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 10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청사에 방문한 김미연 씨는 “주민센터 뿐만이 아니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아이와 함께 방문했다”며 “3층에 마련된 도서관에 앉아서 아이가 좋아하는 책도 보고 내가 자주 이용하고 싶은 다목적 체육실에 가서 운동기구들도 살펴보았다”고 말했다. 또 “집에서 가까운 곳에 아이와 함께 책도 보고 다양한 운동 기구가 갖춰진 쾌적한 헬스장과 탁구장, 수영장에서 운동도 할 수 있어 빨리 이용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날 개관식을 가진 호계3동 주민센터 청사는 1층에 주민센터 민원실이 들어서 있고 3층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탁구장, 헬스장, 작은도서관,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이밖에도 시립어린이집, 수영장, 스쿼시장, 청소년문화의집, 민방위교육장 등이 있으며 66대 분량의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돼 있어 복합청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주민센터 이외의 다른 시설들은 내년 3월까지 각각의 개관식을 통해 개방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은 신청사에서 향상된 민원행정서비스와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팔달구 인계동에 ‘인계올레길’ 조성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원도심의 슬럼화 방지와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된 ‘인계 올레길’ 조성사업이 완료됐다.‘인계올레길’ 조성사업은 인계동 주민들이 인계올레추진단을 결성하고 마을르네상스센터로부터 1억원의 보조금을 교부받아 추진됐다. 인계동 마을 주민 등 2000여 명이 조성 사업에 참여했으며 총 15㎞의 골목길에 벽화와 정원 등을 조성했다.인계올레길은 원도심 슬럼화 방지를 위한 ‘햇살가득 다울길’, 장다리길 특화거리 조성 사업인 ‘베토벤과 걷고 싶은 장다리길 조성’, 나혜석거리와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를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예술이 숨쉬는 테마길 조성’, KBS드라마센터와 청소년문화센터의 다양한 문화행사와 녹지공간을 연계한 ‘드라마 공원길 조성’, 지역 주차난 해결과 녹지 쉼터 확충을 위한 ‘담없는 녹색길 조성’ 등의 사업으로 이뤄졌다.지난 8일 인계로 19번길 50(인계동)에서 ‘인계올레길’ 준공식이 열렸으며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이 참석해 완료된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최중한 인계올레추진단장은 “인계올레길 사업기간 중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들 스스로 살기좋은 마을로 변화시켰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인계동이 더욱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유 페이스 마켓 안경원 오픈, 시중가 보다 50~70%까지 저렴 안경으로 유명한 대구 공장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해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시판하여 차별화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곳이 있다. 수원 팔달문 인근에 오픈한 유 페이스 마켓 안경원은 얼굴에 대한 모든 것, 안경 선글라스 콘택트 렌즈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안경전문 대형 백화점이다. 또한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에 발맞춰 명품관 코너가 준비되어 있으며 별도의 카페와 네일아트 코너도 있다. 제품의 우수성을 보장하면서 가격은 국내 죄저가에 도전하고 있는 유 페이스 마켓에서 다양한 안경을 구비하여 이 가을 멋진 안경코디를 제안 해본다. 위치 수원시 팔달구 구천동 13-2번지문의 031-257-20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캠퍼스 밖 스펙을 넘어 내일의 리더가 된다 수원 와이즈아카데미(SWA)가 사회성, 창의성 및 도덕성을 갖춘 통섭형 인재 양성을 위해 11월 20일까지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원 와이즈아카데미는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특별교육을 실시해, 업무능력(Competence), 성품(Character), 사명감(Commitment)의 3박자를 갖춘 3C형 인재를 양성해 차세대 글로벌리더로 육성하는 비영리 교육기관이다. SWA에 합격한 4기 학생들은 1년 동안 인문학, 경영학, 봉사활동, 글쓰기, 명사특강, 여름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통섭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수원시 평생학습관(연무동)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릴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지원대상은 수원시(화성, 오산 포함) 관내 대학 재학(졸업)생 및 취업준비생이고, 서류전형 후 면접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접수는 SWA지원서 1부를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swa_2013)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이메일(suwonwis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군포, 공직자 독서골든벨 개최… 조선 배경 책에서 문제 출제 군포시의 공무원들이 독서골든벨을 통해 조선 시대의 뛰어난 실학자와 문인, 청백리들의 지혜와 청렴 정신을 배우고 익혔다.시는 지난 11일 저녁 각 부서를 대표한 13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 공직자 독서 골든벨’을 진행했다.일과시간 이후 시행된 이날 골든벨에서 참여자들은 ‘2014 군포의 책’인 <그림문답>과 청렴도서인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등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총 4권의 도서에서 선별된 문제를 풀며 독서능력과 청렴지수를 높였다.그 결과 궁내동 김소영 주무관이 영예의 독서왕으로 뽑혀 해외연수의 특전을 받았고, 오금동 김영기 동장과 산본2동 송영미 주무관을 포함해 4명은 5위 안에 들어 국내연수의 기회를 잡았다.김윤주 군포시장은 “책 읽는 공무원들이 군포를 행복하게 만들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더 살기 좋게 만들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군포의 800여 공직자 모두는 책으로 도시의 발전을 이끌고, 미래를 밝히는 일에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군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차량 증차·이용대상 대폭 확대 군포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 복지 서비스가 300% 이상 강화된다. 시는 최근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슬로프 장착 특수차량 9대를 추가로 확보, 오는 24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투입한다.따라서 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을 위해 2013년 11월 설립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기존의 특수차량 3대에 추가 차량을 합해 총 12대의 특수차량을 운영하게 된다. 더불어 시는 이용자격 요건도 대폭 완화한다. 먼저 장애인의 경우 기존에는 지체·뇌병변·시각 1~2급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장애 유형 구분 없이 3급까지의 모든 장애인이 서비스 대상이다. 또 고령자는 노인장기요양등급은 전체 등급으로(1~3급, 등급외 포함), 임산부는 임신 5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해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게 됐다.이 외에 시는 예약제로만 운용되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시스템을 개선, 특수차량 2대를 수시 배차(이용시간 평일 오전 9시부터~오후 6시까지)용으로 운영해 예약을 못한 교통약자들에게 제공한다. 나머지 차량 10대는 지금처럼 예약제로 365일 24시간 운행할 예정이다.이용 요금도 인하된다. 기본요금을 안양·군포·의왕 구간 1500원에서 시계 구분 없이 10㎞당 1200원으로 낮추고, 기본 초과요금은 ㎞당 200원에서 5㎞당 100원으로 인하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한편, 더 자세한 개편 방안이나 운영 방법 등에 정보는 군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call.gunpo21.net)를 참조하거나 전화(1899-4428)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수원사랑장학재단,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수원사랑장학재단(이사장 우봉제)은 1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사랑장학재단 제9기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는 우봉제 수원사랑장학재단 이사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장학재단 이사, 장학생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재단은 이날 수여식에서 장학생 278명에게 모두 1억74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중학생 120명과 초등학생 158명에게 각각 6000만원, 4740만원을 전달했다.수원사랑장학재단은 2006년 4월 4일에 설립돼 현재까지 247억원의 기금을 확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하며 상반기에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하반기에는 중학생과 초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금까지 모두 4817명에게 41억4947만1000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인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처럼 거시적이고 장기적 안목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교육정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