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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인선 협궤철로변 구절초 꽃구경 오세요 ! 단원구(구청장 민화식)는 2014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속 유휴지인 수인선협궤 철로변에 구절초 꽃단지를 조성했다. 최근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는 구절초 꽃단지는 지난 6월에 고잔역과 시청 구간 협궤철로변 6,500㎡에 55,000포트를 심었던 것이다. 바람에 하늘하늘 흔들리며 가을의 분위기를 내뿜게 될 구절초는 10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협궤철로변을 장식할 예정이다.들국화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구절초는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의 단일성 식물로 꽃을 그늘에 잘 말려 차와 베개속으로 사용하면 두통과 숙면에 큰 도움을 주는 약재로 최근 KBS 생생정보통에서 안산 구절초 단지를 취재 방영되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민화식 단원구청장은 “앞으로 단원구의 유휴지를 꽃단지로 조성하여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코스, 주민들에게는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3
- 손뜨개 인테리어 소품 출간한 바늘이야기 송영예 대표 1999년 『송영예의 너무 쉽고 예쁜 손뜨개』를 시작으로 『송영예의 스타일 손뜨개』 등 지금까지 출간한 책들이 총 25만여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바늘이야기’(www.banul.co.kr) 송영예 대표. 최근에는『손뜨개 인테리어 소품』(동아일보사)을 출간하며 누구나 쉽게 배우는 북유럽풍 손뜨개 이야기로 주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따뜻한 집 꿈꾸는 주부 마음 담아 순수 국내 기술로 극세사 실 개발 아늑하고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멋이 느껴지는 북유럽풍 감성 디자인은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이 가장 선호한다. 그런 주부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송영예 대표는 이미 몇 해 전부터 북유럽풍 손뜨개에 관심을 갖고 이를 대중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심했다. “북유럽풍 손뜨개의 특징은 질리지 않는 디자인과 컬러에 있습니다. 부드러운 극세사 실은 이런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죠. 하지만 국내에는 이런 소재의 실이 없기 때문에 고가의 수입 실을 사용해야 합니다. 따뜻한 집, 편안한 집, 내 손으로 꾸민 집을 만들고 싶어 하는 주부들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죠. 그래서 제가 직접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송 대표는 6개월 간 유럽을 오가며 손뜨개 문화에 관심을 가졌다. 몸에 걸치는 것뿐 아니라 바닥에 깔거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는 북유럽 손뜨개 작품들은 부드럽고 가벼우면서도 그 자체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는 점에 주목한 것. 프랑스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극세사 실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순수 국내 기술로 친환경 손뜨개 실을 연구, 개발했다.“저 역시 손뜨개를 사랑하는 주부이고 따뜻한 집, 편안한 집, 내 손으로 꾸민 집을 꿈꾸는 주부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마음을 이 책에 모두 담았죠.” 가족 건강 생각한 친환경 소재 활용다섯 가지 색상으로 내 집 꾸미기 송 대표는 염색부터 질감까지 북유럽풍 손뜨개의 특징을 그대로 재현한 극세사 실을 개발한 뒤 이불, 무릎담요, 쿠션, 슬리퍼, 가방 등 일상생활에 어울리는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들었다. 그 과정을 『손뜨개 인테리어 소품』 속에 모두 담아 손뜨개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초보자들을 위해 기초 코 만들기부터 겉뜨기, 안뜨기, 코 막음, 메리야스 잇기 등 뜨개의 기본 정보를 그림과 사진으로 담았고 각 작품의 도안을 수록해 모든 과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나만의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해 소재 개발부터 책 출간까지 참 오랜 시간 공을 들였는데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합니다.”책 속에 담긴 손뜨개 작품들은 따뜻한 북유럽풍 감성과 블랙, 그레이, 레드, 블루, 화이트 다섯 가지 색상으로 빚어낸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파트1은 침실 이불부터 쿠션, 러그, 매트, 시계까지 특별한 침실을 만드는 손뜨개 소품이, 파트2는 담요, 덧버선, 스툴 커버, 조명 커버 등 거실 바닥이나 테이블 위에 두면 멋스러움을 더하는 인테리어 아이템이 소개돼 있다. 파트3은 가방부터 테블릿 케이스, 발 매트, 바구니, 액자까지 리빙 소품에 손뜨개 특유의 멋을 더한 아이템이 소개돼 있다. 손뜨개로 전하는 행복 이야기 이대역에 위치한 바늘이야기 본사에는 책에 실린 북유럽풍 손뜨개 인테리어 소품들과 송 대표가 직접 개발한 극세사 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손뜨개에 필요한 모든 재료들이 총망라된 DIY숍이자 손뜨개 사랑방이지만 체계적으로 손뜨개를 배울 수 있는 교육현장이기도 하다. 2006년 학원인가를 받아 손뜨개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창업을 고민하는 주부들을 위한 교육은 물론, 가맹점주를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이렇듯 바늘이야기가 손뜨개 사랑방이 될 수 있었던 데는 송영예 대표의 굴곡진 인생담도 한 몫 했다.“두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전업주부에서 가세가 기울어 생계를 꾸려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떠안다보니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손뜨개를 일로 삼아보자며 우여곡절 끝에 창업을 했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죠. 절실했던 만큼 행복이 더 큽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께도 그 행복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기를 바랍니다.”2013년 모범여성기업인 선정 서울특별시장상, 프랜차이즈 유통 분야 대상(산자부), 2014년 서울시 여성상 등을 수상하고 현재 (사)한국손뜨개협회 회장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송영예 대표의 행복한 손뜨개 이야기는 지금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제1회 꿈의 만화 공모전 및 만화 동아리 모집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래꿈터’(역삼청소년수련관)는 9월부터 제1회 꿈의 만화 공모전 ‘꿈만공’과 만화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 만화가나 작가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경험과 기회를 주고자 시행하는 공모전이며, 공모전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아리 모집도 함께 하고 있다.만화 공모전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만화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멘토로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고, 동아리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하고 단순히 만화를 즐기고 그리는 것이 아니라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일시: 11월 30일 - 모집기한: 10월 30일 - 장소: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모집대상: 중·고등학생- 신청방법: 신청서 작성 후 메일로 발송(이메일: gyyc_2@daum.net), 신청서는 역삼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 다운- 문의: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황유선(02-550-36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공연예술가 프로젝트 ‘樂을 통해 꿈을 찾다’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래꿈터’(역삼청소년수련관)는 2014년도 공연예술가 프로젝트 사업 ‘樂을 통해 꿈을 찾다’ 공연을 10월 25일(토) 강남역 M-stage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두 번째 공연인 ‘樂을 통해 꿈을 찾다’는 작년(2013년) 공연위주의 프로젝트에 체계적 교육과정을 추가해 진행된다. 강남구 청소년들로 밴드팀과 댄스팀을 구성하여 전문가로부터 매주 레슨을 받고 10월 25일(토) 공연무대를 기획한 것이다.이 프로젝트를 통해 공연예술분야, 특히 실용음악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공연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신나는 공연을 통해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알리고, 강남구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을 열고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공연을 위한 연습, 팀원들과의 협업, 무대를 위한 엔지니어들과의 조율, 전체적인 구성을 위한 실무진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연예술가로서의 일련의 과정을 거치는 진로교육으로 공연예술가의 직업적 체험을 할 수 있다.이날 청소년들의 밴드·댄스 공연뿐만 아니라, 진로상담 부스와 진로체험 부스도 함께 진행된다. - 일시: 10월 25일(토) 오전 10시~오후 16시- 장소: 강남 엠스테이지 (강남역 11번과 12번 출구 사이)- 내용: 청소년 밴드 및 댄스공연, 진로상담, 체험부스- 문의: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이민주(02-550-36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한밭도서관, 다문화가정 대상 독서 강좌 운영 한밭도서관은 11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가정으로 찾아가는 독서지도 프로그램 ‘그림책 읽으며 한글 배우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연령과 독서수준에 따라 그림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역할놀이, 동요,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하는 것이다. 독서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지도하며 자녀 뿐 아니라 엄마들도 한글습득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구성했다. 또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방법과 도서관 둘러보기, 문화공연 관람을 체험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 독서 강좌와 견학 프로그램의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5~9세 자녀이다. 한밭도서관 제3자료실로 방문하거나 전화로?접수할 수 있다문의 042-270-7511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다락회 박태근 회장 ‘의미 있는 삶’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부천 다문화가정 대상 합창단·의료봉사단 운영 다락회(多樂會)는 다문화가정의 다(多)와 즐거움의 락(樂)이 더해진 것으로 ‘다문화가정과 더불어 즐거움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사)동의난달 산하기관인 다락회는 부천 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는 ‘뉴드림합창예술단’과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는 ‘뉴드림의료봉사단’을 운영중이다. 지난 2010년부터 창립 멤버로서 다락회를 꾸려가고 있는 박태근 회장을 만났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의미 있는 삶’역곡역에서 20년 동안 박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태근 회장은 꾸준히 무상의료 봉사활동을 해 온 의료인이다. 대학시절부터 ‘베들레헴’이라는 의료봉사동아리에 가입해 용산 일대의 행려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했으며, 개원 후에도 부천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의료봉사를 꾸준히 해 왔다. “부평에서 군의관으로 제대한 후 역곡역 인근에 병원을 개원했어요. 아무 연고도 없던 곳이었는데 그렇게 시작한 부천과의 인연이 벌써 20년이 됐네요.” 집은 서울이었지만 20년 동안 부천에서 터 잡고 병원을 운영하다 보니 지역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 또 부천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게 지역과 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춘의동에 자리한 외국인노동자의 집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역곡에 자리한 청소년쉼터에서 가출청소년들을 상대로 무료진료와 건강상담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특별한 계기가 있던 것은 아니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했어요.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제 몫을 하면 세상이 보다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 거죠. 저는 의사니까 무료진료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게 의미 있는 일이잖아요.” 다문화 아이들 하모니를 이루다여러 기관에서 무료진료봉사를 하던 중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만나게 됐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고등학교 진학률이 50%에 불과하다는 걸 알고 놀랐어요. 많이 안타까웠죠.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친구들 간의 왕따, 학교폭력 같은 이유로 인해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해 중도에 포기하는 아이들이 많은 거죠.”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만나면서 이들이야말로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인 약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의료봉사는 늘 하던 일이니까 시간만 할애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죠. 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아이들이 한국사회와 학교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어요. 그러려면 자신감과 화합, 소통, 팀워크 등의 소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죠.”그런 고민 속에서 찾은 해법이 바로 ‘합창단’이다. “합창은 기본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내지만 또 한편으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여럿이 어울려 소통하는 화합의 장르잖아요. 자연스럽게 협업하는 기회도 많고요.” 실제로 아이들은 무대에 서서 노래와 대사로 표현하는 기회가 늘면서 눈에 띄게 자신감이 생겼으며, 태도도 적극적으로 변했다. 또 해를 거듭할수록 산만했던 아이들이 차분해졌다. 특히, 초2부터 중2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함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를 배려하면서 사회성도 좋아졌다. 뮤지컬로 특화된 다문화합창단 ‘뉴드림’창단 4년차인 뉴드림합창단은 현재 34명의 단원이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인 가정 아이들도 함께 참여해 하모니가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다양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뮤지컬로 특화된 합창단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은 종합예술이잖아요. 아이들이 표현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 뮤지컬 장르를 강화한 거죠.”특히, 교육연극을 토대로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뮤지컬을 표방했다. 실제로 아이들은 대본을 쓰고 뮤지컬 곡 가사를 작사하는데 직접적인 참여를 한다. 또 배역투표를 통해 어느 배역을 누가 맡을지도 아이들이 직접 선정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지난 2012년 ‘피터팬’, 2013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뮤지컬 작품을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였다. 올해는 정기연주회와 뮤지컬을 나눠 공연했다. 지난 10월 7일 제3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했으며 내년 1월 제3회 뮤지컬로 ‘피노키오’를 준비중이다. “한국 최고의 뮤지컬 합창단으로 자리하는 게 뉴드림합창단의 비전이에요. 이를 위해 매주 모여 합창과 뮤지컬을 연습하고 있고요. ‘노래하는 꿀벌들’이라는 애칭에 어울릴 만큼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뮤지컬 공연에 더 많은 분들이 오시면 좋겠습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3
- 이주의 고양소식 고양힐링누리길 숲속 북카페 운영 고양행주누리길 탐방객을 위해 ‘고양 힐링누리길 북카페’가 설치됐다. 북카페는 성라공원 내 잔디광장에 약 4.4㎡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여가, 건강, 자연과 관련된 도서와 관광안내 홍보물 등이 비치됐다.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주변 야외 쉼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김운용 녹지과장은 “책 읽기에 편리한 벤치와 꽃나무를 추가 식재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북카페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주변 쉼터에서 작가와의 만남, 사진전시회,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탐방객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생활문화센터 2개소 조성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고 선정한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이 고양시에 진행된다. 생활문화센터는 시민과 지역예술인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생활문화의 거점센터가 된다. 고양아람누리 내 아람미술, 호수공원 내 청소년 문화정보센터를 개조해 지역예술인과 청소년 예술동아리 지원 시설로 새롭게 태어난다. 특히 신축이 아니라 기존 활용공간을 발굴해 공공시설을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으로 돌려준다는 면에서 자원낭비를 막고 효용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민, 아마추어 예술가,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창작활동, 작업장, 연습장, 발표장 등 지역 커뮤니티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호수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 특화 공간으로 지역 예술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푸른고양나눔장터, 25일 개최 일산서구는 오는 25일 고양종합운동장 남문광장에서 올해 마지막 장터인 제3회 푸른고양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당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14 청소년 상상 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진행돼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해 성인들에게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당일 행사장 본부석에 현장 접수 후 물품을 교환, 판매하면 된다. 부대행사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자전거 수리, 폐휴대폰 및 우유팩 모으기, 취업상담창구 등이 마련된다. 그밖에 청소년 상상 페스티벌 부대행사로 군장비 전시 및 병영체험, 119 심폐소생관, 경찰체험관 등도 함께 운영된다. 일산서구보건소,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실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초등학생 건강치아 만들기’를 위한 불소겔 도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영구치 완성시기인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고농도 불소화합물을 직접 치아 표면에 도포해 충치예방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일산초등학교 200명 등 3개교 570명으로부터 신청을 받고 지난 14일부터 구강보건교육과 불소겔 도포를 실시하고 있다. 관련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이동보건소팀 구강보건실(031-8075-4171)로 하면된다. 송포동 주민자치센터 개관 송포동은 지난 14일 최성 고양시장, 김현미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송포동 직능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개관한 주민자치센터는 지상2층 건물로 연면적 372.49㎡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엔 주민자치사무실, 컴퓨터실, 어학실, 취미교실 마련됐으며 2층 다목적실은 요가, 댄스 강좌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송포동은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요가,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민자치센터를 주민복지 증진 및 소통의 장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일자리창출 페스티벌 호호마켓 개최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창출 페스티벌 호호마켓(HOHO market)이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원마운트 카페거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향사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강화와 고용유지 측면에서 온라인 창업과정 수료자들에게 우수 아이템 판매 및 홍보를 지원하고, 판로개척을 통한 창업성공률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 구직자, 여성 인력을 원하는 구인기업 및 행사에 대한 문의는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912-8555/www.kycenter.or.kr)로 하면 된다. 제3회 장항문화축제&경로잔치 23일 개최 제3회 장항문화축제 및 경로잔치가 오는 23일 11시부터 마두역 광장 옆 낙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가 주관하고 4개 직능단체 후원,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협찬으로 행사가 준비된다. 송포호미걸이 보존회의 식전행사 길놀이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이 오후3시까지 진행된다. 체험마당, 먹거리장터, 나눔장터, 현장민원접수, 이동보건소 등의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초대해 주민간의 화합과 효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동 관계자는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햇빛으로 휴대폰 충전하는 녹색 충전소 송파구가 생활 속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태양광 휴대폰 무료 충전소? 2대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한 전기를 이용해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1호기는 8월 중순 구청 앞에 시범 설치됐다.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완을 거쳐 구는 지난달 말 석촌호수에 2호기를 설치했다. 충전소는 태양광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4.5m 높이의 가로등 형태로 제작됐다. 또한 구조물 꼭대기에 타원형의 태양광 패널 3개를 연결해 나무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었다. 태양광의 용량은 180W(60W×3개)이다. 휴대폰 충전기는 3가지 종류로 총 9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구는 야간에도 충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태양광 패널 뒷면에 LED 조명을 장착했다. 또, 충전박스에도 소형 LED조명을 부착해 충전기 이용에 편리성을 더했다. 휴대폰 충전 속도는 30% 충전에 30분, 100% 충전에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이는 가정에서와 비슷한 효율이다. 구는 외부 활동 중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나 정전됐을 때 태양광 휴대폰 충전소가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노원구, 경로의 달‘남몰래 선행’실천하는 어르신 축제 한마당 개최! 노원구가 오는 21일 오후 3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효행자 3명, 지역 내 모범 어르신 29명, 어르신 복지기여자 4명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점점 쌀쌀해져 가는 가을날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미는 ‘실버악단과 함께하는 어르신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한편 축하객 및 어르신과 일반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 단원 오단해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어르신 축제는 실버악단 정기공연, 유공자 표창, 초청 공연 등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되도록 했다. 문의 : 2116-37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우리아이가 돼지로 변했어요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영양교육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장에는 상록구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어린이 3000여명이 찾아와 인형극을 관람했다.이번 공연은 편식예방을 주제로 인형극 ‘우리 아이가 돼지로 변했어요’였다.이 연극은 과다한 인스턴트 식품섭취와 편식으로 인해 비만 해지는 꼬마 친구들의 잘못된 식습관과 편식을 교정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인형극을 관람한 보육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재미있게 교육내용을 전달하였으며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을 수 있도록 교육해주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김의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영유아기는 평생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주요 시기이므로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