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민차량 배출가스 무료 점검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윤기천)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시민차량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로 운영한다.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자진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6월 23일, 7월 28일, 8월 25일, 9월 22일, 10월 27일 오후 2~4시까지 분당구청 주차장에서 실시된다. 구 공무원이 시민 차량의 배출가스 수치를 측정해 경유, 휘발유 등 차종별 가스 배출량을 알려주고, 상태에 따라 정비를 받도록 안내하며 정비업체 직원이 차량 오일·배터리·엔진 상태 점검, 필요시 워셔액 보충, 전구 교환을 무료로 해준다. 분당구는 지난해 이 서비스로 700여 명 시민의 차량을 점검 지원했다. 문의분당구청 환경위생과 환경보호팀 729-7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 기부행렬 강남구는 한류스타와 함께 나눔과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는 「G+스타존」사업에 기업 후원자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부터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지하1층에 마련한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에서는 국내외 팬들이 한류스타에게 전하는 마음을 일회성으로 버려지는 ‘꽃 화환’ 대신에 ‘쌀 화환’으로 기부 받아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뜻 깊은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2016년 <시즌 5> 기부천사로 위촉된 ‘신화 김동완’과 ‘SS 301’을 후원하는 국내외 팬들의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 사업에 뜻을 같이하는 기업후원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지난 달 25일에는 ㈜에이유코프레이션(대표 권민호)에서 1000만 원, 27일에는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선릉센터(센터장 김세영)에서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야간 돌봄 프로그램’과 ‘교통카드 지원사업’에 보탤 예정이며, 강남역 언덕길 소재 까페 알베르(대표 김현성)와 재미교포작가 David Byun도 후원자 대열에 참여했다.지난 3월 25일에는 ㈜아성산업 다이소(대표 박정부)에서 2000만 원을 저소득 청소년 지원 사업에 기부한 바 있고, 그 밖에도 사조산업(대표 주진우), 세방그룹(대표 이상웅),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학장 김민성) 등에서「G+스타존」을 통한 저소득 청소년 지원사업에 커다란 버팀목이 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합창하는 엄마·아내 멋있지 않나요? 운정여성합창단은 파주 지역에 사는 주부들의 커뮤니티인 ‘파주운정맘’에서 꾸린 합창단이다. 아마추어 주부들이 주축을 이룬 합창단이지만 매주 1회 함께 모여 노래를 배우고 익히면서 음악적 역량을 차곡차곡 쌓고 있는 팀이다.화요일 아침이면 만사 제치고 노래를 부르며 달려가는 즐거운 주부들을 운정여성합창단 연습 장소인 운정 한울마을 세계로금란교회에서 만났다. 주부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합창단합창단 활동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기 위하여 서로 음정을 맞추고 세기와 강약을 조율해가는 과정에서 이웃과 소통하는 법을 깨우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게 한다. 이는 날로 개인화 왜소화되어 가는 현대 주부들의 생활패턴과 정서에 있어 새로운 활력임과 동시에 삶의 행복감을 끌어 올리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파주운정맘’ 운영진들은 이 같은 합창단의 효과를 나누기 위해 지난해에는 가람중창단을, 올해는 운정여성합창단을 탄생시켰다.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전문 지휘자도 모셨다. 성가합창곡 작곡가이며 여러 합창단에서 작품을 녹음하고 연주와 출판한 바 있는 지휘자 배권수씨다. 배권수 지휘자는 두 권의 편곡집과 4권의 작곡집을 발표했으며 다수의 뮤지컬에서 편곡이나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현재 대신대학원대학에 출강하고 있다.그는 운정여성합창단 외에 고양여성합창단, 안양에스더여성합창단을 지휘하고 있으며 미완성출판사 전속 작곡가로 소속돼있다. 열정만큼 실력도 일취월장배권수 지휘자는 “운정여성합창단은 커뮤니티를 통해 만난 모임이라 여러 면에서 안정적이다. 감독님이 합창에 애정이 많은 팀이고 단원들의 열정도 매우 높다”고 칭찬했다.운정여성합창단은 4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결성된 지는 세 달 남짓 됐지만 실력이 쑥쑥 자라 기대를 받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운정여성합창단은 오는 11월5일에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학교, 병원,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태리, 프랑스, 스페인 등 해외의 아마추어 합창단들과 각 나라별 대표곡을 교환 연주하는 방식으로 교류함으로써 운정 신도시와 운정여성합창단을 폭넓게 알려 나가겠다는 꿈을 안고 있다.파주시에 거주하면서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네이버 카페 파주운정맘(http://cafe.naver.com/usem)이나 이메일 (inautumn@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배권수 지휘자“일반적인 여성 합창단들은 연령대가 40~50대인 반면 운정여성합창단은 30~40대 젊은 층이 많아 소리 포인트가 높고 피치가 좋습니다. 전공자가 많은 것도 장점이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팀이죠.” 임재명 씨“육아에 전념하느라 묻어 뒀던 노래에 대한 갈망을 지역 카페를 통해 풀고 있어요. 전문 지휘자님께 발성법, 자기 소리 내고 남의 소리 듣기를 생각하며 어우러짐 등 솔로가 아닌 합창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아요. 취미 활동이면서 또래 엄마들과 친목도 다질 수 있어 좋아요.” 전영애 씨“음악을 좋아하고 열정은 많은데 악보를 보거나 이론은 모르는 상태로 왔어요. 용기를 내게 된 건 고등학교 때 합창대회에서 느낀 짜릿한 경험을 잊지 못해서예요. 결혼하고 출산을 거치며 잊고 있던 노래의 즐거움을 운정여성합창단에서 다시 찾았죠. 고교 시절이 감성과 열정이 다시 살아나 기뻐요.” 송원영 씨“적극적인 성격이 아닌데 여성합창단 공고를 보고 무작정 지원했어요. 집에서만 지내다보니 악보나 용어가 다 낯설지만 옆에서 같이 짚어주고 놓치면 도와줘서 고마워요. 주부들은 집에서만 지내니까 바깥 활동을 하는 제가 스스로 멋있다고 생각해요. 아이와 신랑에게도 나 멋있지 않아? 라고 말하고 싶어요.” 권선희 씨“주부들이 모여 음악으로 공감할 수 있어서 이 시간이 소중해요. 운정 신도시는 타 지역에서 온 분들이 많죠. 친구도 없고 서로 모르는 분들에게 이런 모임들이 도움이 돼요. 파주운정맘 카페는 운정여성합창단처럼 지역 주부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모임과 기회를 자주 제공하려고 노력한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천장에 대롱대롱 매다는 ‘행잉가든’ 어때요? 베란다 정원 가꾸기 좋은 때다. 식물 키우기엔 영 자신이 없어서 ‘할까 말까’ 고민이라면 일단 한번 해보는 게 정답이다. <내일신문>에서는 플로리스트이자 화훼, 조경, 원예 전문가인 노순례씨를 만나 ‘초보자를 위한 베란다 정원 만들기’의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Q. 베란다 정원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A. 햇빛과 바람이 중요하다. 햇빛은 그 집의 방향에 따라 달라진다. 남서가 이상적이지만 꽃은 동향도 잘된다. 다음은 바람, 통풍이 잘돼야 한다. 문을 열어 양쪽에서 바람이 통해야 한다. 베란다 정원에 식물을 두는 방법은 같은 습성을 가진 식물끼리 모으는 게 좋다. 다육식물과 물을 좋아하는 식물은 분리해야 한다. 정리대를 이용해서 높낮이를 달리해도 좋고, 바퀴 달린 플랜트 박스나 팔레트, 메시판을 활용해도 좋다. Q. 베란다 정원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은 어떤 게 있나.A. 여름에는 꽃이 거의 없다. 요즘 많이 나는 장미는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베란다 정원에서는 까다롭다. 꽃으로는 다년생인 철쭉과 쟈스민이 좋다. 알뿌리 식물인 제라니윰과 시클라멘, 열매가 열리는 천냥금과 산호수도 많이 키운다.장마를 앞둔 요즘은 수생식물을 키우기에 좋다. 워터코인, 스마티필름, 트리안, 아이비, 싱고니움, 스킨답써스를 많이 키운다. 공기 정화에 좋은 아데카야자, 테이블야자도 추천한다.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데, 겨울에 실내에 들여놓으면 가습역할을 한다. 나무 종류는 인도고무나무, 벤자민, 행복수가 늘 인기다. 특히 고무나무는 삽목이 잘 돼서 잘라서 흙에 꽂아만 놔도 잘 자란다. 요즘은 코알라가 좋아하는 유칼립투스를 찾는 이가 많다. Q. 식물 잘 키우는 노하우가 따로 있나.A. 물 주기가 중요하다. 물은 식물에 따라, 집 환경에 따라 달리 줘야 한다. 애완식물처럼 길을 들이면서 키우면 식물도 환경에 잘 적응한다. 물은 손가락(나무젓가락)을 넣어서 흙이 묻어나오지 않을 때 주면 된다. 약간 시들할 때 물을 흠뻑 주면 내 스타일대로 키울 수 있다. 그리고 농장에서 출하하는 포트 상태로 키우지 마라. 가장 예쁘고 화려하지만 영양이 없는 상태이고, 뿌리로 꽉 차있기 때문에 숨 쉴 공간도 없다. 분갈이를 해야 잘 자란다. Q. 베란다 정원, 겨울나기가 어렵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A. 식물은 덩치가 작아서 1도가 아주 중요하다. 너무 추운 날은 유리창에 보온재(뽁뽁이)를 붙이고 거실 문을 조금 열어 놔라. 바닥에 열선을 깔아도 된다. 큰 화분 안에 화분을 넣어놔도 보온의 효과가 있다. 바닥의 냉기를 피해 한 단계 올려놓고, 창문 가까이에 놓지 마라. 햇볕이 뜨거운 한 여름에도 마찬가지이다.또한 11월부터 추위에 적응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창문을 가끔 열어서 추위에 적응하면 오히려 튼튼하게 잘 자란다. Q. 요즘 인기인 행잉가든이란 무엇인가.A. 행잉가든이란 천정이나 공간을 활용해서 식물을 연출하는 것이다. 천장에 식물을 대롱대롱 매달아 키우는 방법으로 개성 있는 베란다 정원 연출에 딱 좋다. 요즘은 벽면을 이용한 ‘월가든’도 인기다. 행잉가든은 늘어지는 식물이 좋다. 배수문제가 있어서 물관리가 용이한 식물이나 화분을 주로 이용한다. 스킨답써스, 아이비, 타라, 호야, 아나나스, 틸란드시아 등이 있다. 트리안 같은 넝쿨식물은 바구니에 넣어서 걸면 잎과 줄기가 아래로 퍼지는 행잉가든의 묘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나뭇가지를 이용해서 걸어도 좋다. 위치 고양시 중산동 1560-3 한진프라자 112호 Eden 153 Flower Shop문의 010-8143-51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일부 주민들 반대 서명 운동 벌여 고양시 장항동 일대 145㎡ 규모 부지에 행복주택 5500가구를 포함해 주택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행복주택에는 신혼부부 특화단지와 사회초년생 특화단지에 각각 2,000가구와 대학생 등에게 공급되는 1,500가구가 조성된다. 또한 장항지구 내 자족시설용지에는 방송문화산업 육성 등을 위한 청년지식산업센터 등 청년층 일자리 창출 공간이 함께 들어선다. 정부는 내년에 사업승인을 받고 2018년 착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교통체증과 베드타운 심화 등을 우려하며 행복주택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일방적인 행정 추진을 성토하는 등 반대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등에 5,500가구 공급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232곳에 12만3,628호의 행복주택 입지를 확정하고 사업을 승인, 또는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만1,535호로 가장 많은 수의 행복주택이 추진되고 있고 서울이 2만 1,467호, 충남이 6,742호, 인천이 6,454호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고양장항지구에 5,500가구의 행복주택을 조성한다는 국토교통부와 고양시의 발표가 있었다. 단일 지역에서 전국 최대 규모이다. 약 145만㎡ 면적의 고양장항지구에는 행복주택 5,500가구와 일반분양 주택 7,000가구가 들어서며 자족시설용지 22만㎡도 조성된다. 고양장항지구 전체에서 행복주택 부지가 차지하는 면적은 약 8%, 일반분양 주택 부지 면적은 약 20%, 자족시설용지 면적은 약 15%다. 먼저 행복주택 단지에는 신혼부부 특화단지와 사회초년생 특화단지에 각각 2,000가구, 대학생 등에게 공급하는 1,500가구가 들어선다. 대학생 등에게 공급되는 1,500가구는 현재 고양시가 추진하는 대학교 유치가 실현될 경우 대학생 맞춤형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신혼부부 특화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장난감 놀이방 등이 포함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편의시설을 배치한다. 또한 사회초년생 특화단지에는 자족시설용지와 개별공장 입지지역과 연접 배치해 단지 내 청년벤처타운, 청년소호센터 등 창업지원시설을 설치한다. 행복주택단지와 더불어 고양장항지구에는 주택뿐만 아니라 22만㎡ 면적의 자족시설용지도 조성된다. 지구 전체면적의 15.2%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수도권 공공주택지구 평균(7%내외)의 2배가 넘는 규모다. 고양시는 이곳 자족시설용지를 활용해 기업이나 대학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먼저 K컬쳐밸리, 킨텍스, 한류월드 등과 연계해 방송문화산업 육성 등을 위한 지식산업센터, 창업지원센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일산호수공원 인근에는 수요에 맞춰 타운하우스 형태의 재외동포타운도 조성할 계획이다. 재외동포타운은 해외 젊은 벤처사업가와 청년기업인들을 유치하는 등 글로벌 청년타운으로 조성하고 일부는 세계 각지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성공한 이민세대 중 고국에 돌아와 안착하고 싶어 하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안식처로 공급할 계획이다.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사업과 관련해 관련 절차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하반기 중 개최될 예정이며, 개발과정에서 주변 지역에 미치는 교통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될 계획이다. 일부 주민들 사이에선 행복주택 반대 서명 운동 전개돼 이런 고양장항행복주택을 두고 일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교통체증 심화, 베드타운 전락, 집값 하락 등을 우려하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10일 고양장항행복주택 조성 발표가 나자 인터넷 카페(고양발전시민모임)를 중심으로 이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는데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1~2주 만에 3,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서명했다. 이들은 고양시에 반대 서명을 전하고 반대 민원을 접수해 놓은 상태다. 이 카페 회원인 김모 씨는 “장항IC를 통해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데 늘 꽉 막힌다. 3년 후엔 킨텍스 주변에 7,000~8,000세대가 입주할 텐데 여기에 행복주택까지 들어서면 교통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고양시에는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별로 없어 일하기 위해서는 외부로들 나간다”며 “아파트보다 일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겠느냐”고 성토했다. 일산동에 사는 이모 씨는 “20년간 일산에서 살며 일산을 사랑해 일자리와 출퇴근 불편, 경제적 문제들을 감수하며 살아왔는데 대규모 행복주택단지가 들어서면 이런 문제들을 가중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릴 것”이라며 “우선 지역 일자리가 중요한 만큼 대규모 주거 단지 대신 그 자리에 기업이 많이 들어오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산동에 사는 최모씨는 “타 지역에서는 몇 백 세대도 거부한 것을 고양시에서는 5,500세대나 떠안으려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주엽동에 사는 최모 씨는 “절차상 고양시 주민들의 민원은 고양시가 취합한 후 국토교통부나 LH와 협의하게 돼 있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고양시가 제 역할을 다해 목소리를 내주길 바랐다. 김지은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주민들 입장에선 당장 인프라가 부족한데 행복주택이 들어온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지자체에서 주민들에게 더 많은 설명과 주민과의 의견 교류를 통해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 행복주택이란?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게 80%, 취약·노인계층에게 20%가 공급되는, 주로 젊은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취업준비생, 재취업준비생, 대학생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도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신혼 부부 등은 최대 6년까지, 신혼부부는 자녀의 수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용 주택은 전용면적 약 16㎡(약 5평), 신혼부부용 주택은 약 36㎡(약 11평),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용 주택은 약 26㎡(약 8평)수준으로 공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여성 재취업이 용이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에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최근 고입과 대입에서 자소서와 학생부에 기재되는 독서관련 활동이 중요한 평가항목이 되면서 독서지도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체계적인 독서지도를 할 수 있는 인력은 부족해 독서지도사로서의 활동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독서지도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여성 재취업이 용이한 직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수 십년간 우리나라 독서교육과 독서지도사 양성의 노하우를 가진 한우리의 깊이 있는 이론 교육은 물론 현장에서 필요한 실습 과정까지 교육 받을 수 있다. 서울 본부의 경우 6월 23일(목) 개강하며 매주 화목요일 수업이 있다. 출석이 어려운 이를 위해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수강이 가능한 온라인반은 매일 25일 개강한다. 사업주 지원 직장인 노동부 환급 지원 과정이며, 주부의 경우 이수 후 한우리 독서지도사 교사 활동시 교육비의 50%를 환급한다. 수강 대상은 주부, 취업 준비생, 유아 및 청소년 독서지도 희망자, 학교와 도서관등 교육기관 종사자, 학원의 독서논술교사 등이다. 수료자 및 자격취득자는 전국 400여개의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지역센터의 독서지도교사로 우선 취업연계가 되며, 교육기관 취업 및 프리랜서, 학원 창업 등 다방면에 진출할 수 있다. 위치 한우리 평생교육원 서울본부(2,5호선 영등포구청역)문의 02-6276-26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남유진 구미시장, 한국신뢰성 대상 수상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19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한국신뢰성학회(회장 김명수)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제4회 한국신뢰성 대상’ 시상식에서 정부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신뢰성 대상은 우리나라 소재부품 및 제품의 신뢰성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는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포상으로, 정부공공 서비스업 제조업 3개 부문에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한국신뢰성학회는 남 시장이 국가신성장산업인 모바일, 의료기기, 3D디스플레이, 국방ICT, 전기자동차, 탄소소재 등의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면서 신뢰성시험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의 제품 및 부품의 신뢰성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밝혔다.한편, 역대 정부공공부문 수상자로는 제1회(2013년) 김문수 경기도 지사, 제2회(2014년) 노영민 국회의원, 제3회(2015년) 최갑홍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등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8
- 구미보건소, 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공개강좌 운영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희숙)가 지난 26일 학부모와 교사, 청소년 정신건강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공개강좌를 열었다.올해 13회째를 맞은 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공개강좌는 2004년부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전국의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강좌는 청소년 ADHD에 대한 내용으로 성형모 구미차병원 정신건강의학전문의가 강좌를 진행했다.강좌는 ‘응답하라 중2병’이라는 주제로 총 3강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소년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특성과 실태, 정신과적 접근 방법, 가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올바른 개입방법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성형모 정신건강의학전문의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라는 막연한 기대와 잘못된 정보로 인해 ADHD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학교 부적응, 폭력적 행동과 더불어 각종 중독 등 심각한 2차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조기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또래관계향상, 스트레스 극복하기, 청소년 또래생명지킴이 양성 등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뿐 아니라 부모나 교사, 관련시설 종사자들에게도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문의 :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 054-480-40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8
- 달서경찰서-운불련, 실종 미귀가 조기발견 업무협약 대구 달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지난 23일 치매노인, 지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미귀가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하여 대구 운불련(한국 운전기사 불자연합회)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달서경찰서는 5월 25일 실종 예방의 날을 기점으로 계속 증가하는 실종사건에 대해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조치를 실시하기 위해 운불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택시기사와 실종자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빠르게 실종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구호 및 경찰 인계 시스템 구축하기로 했다.앞으로 두 기관간에 견고한 협업체계 구축과 실종자 발생시 운불련 기사들이 적극 협조하여 골든타임 내 실종자 발견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달서경찰서는 4대악 근절을 위해 경찰서 정문 담장에 지역 6개 초등학교 학생 및 별을만드는사람(이하 별만사) 경찰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악 허물기 퍼포먼스를 실시하는 등 건전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8
- 부천여성친화도시 첫 삽 부천시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갈 조성협의체·시민참여단 66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조성협의체와 시민참여단은 시가 2015년 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 참여자를 공개 모집해 선발했다.이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각종 공공시설물을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현장 점검하는 등 부천 곳곳의 생활불편사항을 찾아내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한편 시는 지난 12일 시청 만남실에서 워킹맘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각 가정에 가사돌보미를 파견하는 가사지원서비스 ‘엄마손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는 부천시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돌보미파견기관인 부천YWCA돌봄과살림협동조합,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우렁각시 매직케어, ㈜희망나눔이 참여했다.워킹맘 가사지원 서비스는 일주일에 한 번(4시간) 가사도우미가 저소득 워킹맘 가정에 방문해 청소, 반찬, 세탁 등 집안일을 돕는 사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