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전시, 특성화고학생 해외 취업 지원 대전시는 올해 특성화고학생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특성화고학생 35명을 선발해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호주 현장학습은 시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성화고학생의 글로벌 인재양성과 해외취업 지원이 목표다. 지난해 용접, 요리, 자동차정비 3개 분야에 공통분야(서비스, 물류)를 추가해 구인인력이 풍부한 4개 직종에 파견할 계획이며, 시비 2억원, 교육청 2억원에 추후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4월까지 지필평가와 면접을 통해 학생 46명을 선발한 후 직무교육 및 어학 중심 심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8월중 최종 35명을 선발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언어 1개월, 직무 1개월, 현장실습 1개월) 호주 브리즈번시에 파견, 국립기술전문대학(TAFE) 등에서 연수 후 현지기업체와 연계해 현장실습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즈번시 뿐 만 아니라, 호텔 등 서비스분야 사업이 발달된 시드니까지 확대 운영해 학생들이 현장학습 완료 후 해외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5일 호주 브리즈번시청, 교육기관 관련자와 함께 유성 생명과학고에서 3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지난해 호주 브리즈번시에 요리, 용접, 자동차정비 3개 직종에 35명을 파견, 현재 26명이 취업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인한 학생 취업률이 높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태희 시 경제산업국장은 “호주는 용접, 요리, 자동차정비 서비스 등의 인력이 부족해 관련 일자리가 풍부하고 임금도 높아, 특성화고학생들의 취업 여건이 좋다”며 “해외 취업률 제고를 위해 파견학생이 귀국 후 해외취업이 성사될 경우 항공료와 체재비 등 1인당 300만원까지 취업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 … 전국 첫 출하 대전시 동구 송인범(대별동)씨 부부가 올해 첫 포도 수확을 하고 있다. 대전시 동구 대별동 포도농가에서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가 전국 최초로 출하됐다.4월 15일에 첫 출하된 델라웨어는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수입포도와 경쟁력에서 월등히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대전 델라웨어는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종숙)의 조기생산 기술지도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을 극복한 농민의 열정이 일반 노지재배보다 4개월이나 빠른 수확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다. 시설포도 생산에 열정을 쏟아 온 농업인은 대전시 동구 대별동 송인범(65)씨다.델라웨어의 조기수확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3중으로 비닐을 피복한 후 가온을 통해 포도 생육 조건을 최적 온도와 습도로 유지해 2월 5일 개화, 4월 15일 첫 수확이 가능했다. 조기가온 농가의 유가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위기의식이 고조돼 무가온재배로 방향 전환을 했다. 이후 델라웨어의 전국 출하 시기가 겹쳐 가격하락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시가 나서 재배농가들의 가온시기를 조절해 포도 출하를 분산시켜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한편,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FTA에 대응하기 위해 저비용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시설포도 환경개선 및 친환경 고품질포도 생산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대전소방, 초·중·고 심폐소생술 교육 연중 실시 대전소방본부가 관내 보건교사가 없는 초·중·고 61개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학교보건법 개정에 따라 초·중·고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한다.대전소방본부는 시 교육청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보건교사가 없는 초·중·고 61개교 245학급에 심폐소생 강사를 지원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학생들은 2년 주기(초6-중2-고1)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응급상황에 처한 가족이나 친구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대전소방은 초등학생 시기에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지역의 심정지환자 생존율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방서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센터는 이론 전달 방식이 아닌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 위주의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신상우 소방본부 대응관리과장은 “학생을 포함한 시민에 대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활동을 통해 최초목격자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지고, 구급대원의 신속한 전문 응급처치 및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가 병행되면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구청 인사에 정당 간섭마라” 대전 동구 인사를 둘러싸고 새누리당 대전시당과 동구 공무원 노조가 난타전을 펼치고 있다. 동구 공무원노동조합은 22일 성명을 내고 “정당은 정당의 일에 매진해야지 인사에 간섭하고 싶어 안달이 나서는 안된다”며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인사에 간섭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현실을 직시, 공당으로서 할 일을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공무원 노조는 “우리 구청에서 실시한 인사는 안전행정부 지침과 동구 인사조례에 의거 6급 정원이 20%에서 22%로 상향됨에 따라 실시한 지극히 정상적인 행정행위”라면서 “구청장이 선거에 나가더라도 직무대행을 통해 추진되도록 법적으로도 보장돼 있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장윤상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지난 17일 새누리당 대전시당 홈페이지에 공개된 성명에 대해 21일까지 시정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바뀌지 않아 우리의 입장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지난 17일 동구의 하위직 인사에 대해 “행정절차 상 하자가 없다고 하더라도 도덕적으로는 지탄을 피할 수 없다”며 “현 구청장은 선거에 출마하므로 이번 인사는 서두를 일이 아니라, 차기 구청장에게 넘겼어야 옳다”고 주장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 ‘경고’ 징계 ‘막장경선’으로 비난을 받았던 새누리당 세종시당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가운데 ‘폭탄주 술자리’를 열어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폭탄주 술자리’ 논란을 빚은 유한식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에게 대해 ‘경고’ 결정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술자리를 마련한 이해원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에 대해선 이날 ‘탈당권유’ 징계를 결정했고 술자리에 참석한 세종시당 청년당원들에게는 ‘당원권 정지’ 3개월 등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유 후보는 시장후보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윤리위는 ‘경고’ 결정을 내린데 대해 “지역 내 모임에 참석한 사실은 인정되나 음주 사실이 전혀 없고 조용히 식사만 하고 짧은 시간 내에 자리를 떴고 이런 사실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유한식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는 지난 18일 오후 6시 50분쯤 조치원읍 한 식당에서 열린 지역모임에 홍순승(59)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와 참석, 폭탄주가 돌아가는 가운데 건배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 시장 후보는 이에 대해 “애도기간이라 술잔만 받았고 입에 한 모금도 대지 않았고, 선거와 관련된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유 후보의 해명에도 지역의 시선은 곱지 않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21일 성명을 내고 “유한식 후보는 세월호 사건의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기 위해 음주절제 및 국민정서에 동떨어진 행동을 자제하기로 했던 대시민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면서 “특히 홍순승 후보는 정치적 중립성과 교육의 독립성을 망각한 부적절한 건배 제의로 세종시 교육의 자존심과 명예를 실추시킨 것이 위중하다는 점에서 책임있는 태도가 더욱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종참여연대는 “부적절한 처신으로 세종시 명예를 실추시킨 유한식 후보와 홍순승 후보의 대시민 사과를 요구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선거 조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주장했다. 인접한 대전시의 경우 17일부터 시장 일정 중 모든 만찬 행사를 중단하고 있다. 새누리당 세종시당은 지난 시장후보 경선 과정에서 사전선거운동 등으로 선관위 경고를 받았고 검찰고발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당 부위원장이 막말파문으로 ‘자진 탈당’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27일 과천마라톤대회 주요 도로 교통통제 과천시는 ‘2014 과천 마라톤대회’로 오는 27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과천 관내 주요 도심 도로에서 교통통제를 한다고 18일 밝혔다.과천관문체육공원에서 출발하는 이 날 대회에는 풀, 하프 코스, 10km, 5km 등의 종목에 과천시민 등 4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가 시작되는 오전 8시부터 15분 동안 관문체육공원에서부터 성당사거리(관문사거리)까지 1km 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과천에서 사당 방향 차량은 관문지하차도를 거쳐 선바위역에서, 관문입체교차로에서 서울(사당) 방면 좌회전 차량은 지하 차로 진입 후 선바위역에서 각각 유턴하면 된다. 또 관문사거리에서 과천 중앙로로 진입하는 과천 방면 차량은 안양 방면 과천대로로 우회하고 중앙로진입 노선버스는 15분간 대기 후 통과해야 한다. 이후 8시 15분부터는 과천성당과 정부과천청사 등 모두 11개 구간별로 최소 15분에서 최대 71분까지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과천시는 원활한 행사를 위해 교통경찰과 공무원, 과천시모범운전자회와 해병전우회 등 자원봉사자 350명을 주요 교차로 및 도로변에 배치해 교통통제 및 우회로 안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교통 우회 안내입간판 설치, 주요 도로변 현수막 게시 등 교통소통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우회 이용토록 하는 한편 행사 당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군포시소식 - 2014년 4월 4주 군포, 하수도 준설로 우기 침수피해 사전예방군포시가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준설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우기에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저지대 지역에 설치된 하수관 내 토사 및 각종 퇴적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이와 관련 시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하수도 전용 CCTV 장비를 이용해 요주의 하수관을 사전에 확인, 퇴적물이 많은 곳 위주로 준설 작업을 우선 시행한다는 계획이다.군포시 관계자는 “하수관에 쌓여 있는 각종 퇴적물을 여름철 이전에 제거해 배수 불량으로 인한 침수피해, 온도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악취를 사전에 예방하려 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하수도 준설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연중 시행하나 우기 전에는 저지대의 단독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하며, 우기 후에는 수시로 하수관 상태를 조사해 조치가 필요한 곳의 하수관을 정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군포시 노인회, 보건복지부 전국 취업지원센터 평가서 우수(사)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가 노인 취업지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에서 실시한 ‘2013년 전국 취업지원센터 종합평가’ 결과, 전국 248개 기관 중 노인취업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개최된 대한노인회 창립 45주년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받은 것이다.군포시 노인회가 운영하는 노인취업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취업상담, 알선, 구직관리, 구인관리,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에는 노인 및 구인을 원하는 업체와 연계해 173명을 취업시키는 실적을 올렸다.건강한 남·여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노인일자리센터에서 무료로 상담과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구인업체는 사업자 등록증 사본을 노인일자리센터에 제출해 놓으면 구직등록 어르신 중에서 적합한 인력을 소개받을 수 있다.문의 031-398-4009 군포, 산본역 3층에 작은도서관 개관군포시가 산본역 3층 대기실 코레일 스토리지 내에 도서 1000권과 대출 시스템을 갖춘 작은도서관을 설치했다.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위한 작은도서관 40호점 ‘산본역 도서관’은 80㎡의 규모로, 국비 3000만 원과 시비 3000만 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산본역은 타 도시에서 군포로 진입하는 관문 중 하나로 전철이나 역사 쇼핑몰 이용객이 많고, 다양한 상점이 입점한 산본로데오거리로 이어지며, 시청과 교육청 등 주요 공공기관 인근에 있는 도심의 중요 편의시설로서 유동인구에 걸맞은 문화 공간 확충 요구가 많았다.시는 이런 요구를 수렴해 ''2013년 작은도서관 조성 국비 지원 사업''에 공모해 예산 50%를 확보, 산본역 3층 공간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이렇게 조성된 산본역 도서관은 전철 이용객을 상대로 도서 대출·반납, 소장 도서 야간 예약 대출서비스, 타관 반납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포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7권의 책을 빌려볼 수 있다. 현재 시는 독서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며, 6개의 공공도서관과 산본역 도서관을 포함한 34개의 작은도서관, 30여 개의 미니문고를 운영하는 등 우수한 독서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산본역 도서관이 위치한 코레일 스토리지는 물품 보관 공간 임대 영업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4월 1일 운영이 시작됐다. 주민등록번호 수호 운동 군포서 열려군포시에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수호하기 위해 개인과 사업자 모두가 힘을 합치자는 민·관 합동 캠페인이 전개됐다.시는 16일 산본역 일원에서 안전행정부 지정 오금정보화마을 운영위원 10여 명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운동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 20여 명은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금지하는 ‘주민등록법 수집 법정주의’가 8월 7일부터 시행되는 사항을 안내하고, 시민과 상가 업주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번호 공개·수집금지 실천수칙 등을 홍보했다.무분별하게 수집된 개인정보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유출됨으로써 2차, 3차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함이다.한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가 시행되면 민간사업자뿐만 아니라 모든 공공기관도 법령상 근거하지 않고 불필요하게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군포시, 21개 동아리와 ‘2014 군포의 책’ 사업 추진독서의 즐거움과 예술 공연의 흥겨움, 두 가지 감동을 하나로 융합해 민간독서문화운동을 장려하는 사업이 군포에서 전개된다.군포시는 ‘2014 군포의 책’ 읽기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할 21개 동아리를 지난 14일 발표했다.가장 많이 선정된 곳은 학교 동아리로 산본공업고등학교의 도자기 핸드페인팅, 산본고등학교의 연극동아리 햇새, 용호중학교의 하늘소리(풍물), 당동중학교의 책향기독서반, 대야초등학교의 밴드부, 흥진중학교의 베이직(댄스) 등 13개 동아리가 각 급 학교 소속이다.이 외에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소속의 혜윰그리미(독서), 군포사진연구회, 담쟁이(생활공예), 군포 플루트 앙상블 등 8개 기관·자치 동아리가 선정됐다.앞서 시는 지역 내 학교, 청소년수련관, 주민센터, 평생학습원, 사회복지관, 기업체, 각종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와 동호회를 대상으로 2014 군포의 책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이번에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각 동아리는 책 축제, 북 콘서트 등에 참가해 결과물을 발표해야 한다. 군포시 문화예술 수혜 불균형 해소지난 17일 오전 11시 광정초등학교에서 인형극단 예실의 ‘독도는 대한민국! 우리땅!’ 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즐겁게 관람하였으며 우리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군포시에서는 문화예술 수혜 불균형 해소를 위해 복지관, 교정시설 등 문화 소외지역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공연 장소에 따라 관람계층이 선호하는 장르를 선정하여 문화소외지역을 우선으로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문화사업은 초등학교,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에서 인형극 ‘독도는 대한민국! 우리땅!’, 창작국악관현악, 국악이야기, 음악 나들이, 무용축제, 교과서 음악 여행 등 음악, 국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 공연을 매월 1회 이상 총 12회에 걸쳐 추진한다.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마음에 정신적 풍요를 선물할 뿐만 아니라 일반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연장소를 선정, 지역 특성과 부합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추진하여 군포를 문화와 꽃과 그리고 책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알리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시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에 대한 자세한 공연 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 등은 시 문화공보과(390-00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 한세에듀센터에 ‘도전 오디션’ 강사 양성과정 운영군포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주도 방과 후 학교 예비사회적 기업인 (사)한세에 2014-04-23
- 안양시소식 - 2014년 4월 4주 안양시 석수도서관, 도서기증식 열어지난 16일 석수도서관은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민박연수단에게 안양시 거주 다문화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도서 및 음악, 영화 DVD 등 115좀을 기증받았다.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10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석수도서관 다문화자료실을 둘러보고 기증한 자료들이 어떻게 활용될 예정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1년 개설한 다문화자료실에는 22개국 4380여b점의 자료가 소장되어 있다. 매년 다문화 도서를 구입하고 주한 외국 대사관에 자료 기증을 의뢰하여 지난 3월에는 방글라데시 등 12개국에서 220여 점의 자료를 보내왔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국가 간 상호교류 시 도서기증을 정례화 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다양한 다문화 자료 비치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문화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 주민과의 이해 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 박달, 석수하수처리장, 5개 시 함께 사용안양 박달, 석수하수처리장은 안양, 군포, 의왕, 과천, 광명 등 안양권 5개시가 공동 사용하게 됐다. 안양권 5개시는 지난 17일 공유시설인 안양하수처리장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물관리 정책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심기보 안양시부시장 등 안양권 5개 부단체장은 이날 오전 안양 박달하수처리장에서 물관리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박달, 석수 등 안양공공하수처리장 운영과 합리적 유지관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경기도와 안양시 등 안양권 5개시는 지난해 6월부터 갈등 해소에 착수해 최근 8개월 동안 20여 차례의 중재안 협상을 실시해 5개시가 만족할 만한 합의점을 이루었으며 앞으로 공공하수처리장 운영관리에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하였다. 이번 협약은 4대강 수계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환경보전과 지역공동발전을 위한 자치단체간의 첫 번째 MOU로 향후 수질 보전 정책의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안양시는 기대했다. 안양시 관양2동 저소득 위한 병원 업무협약 체결관양2동주민센터(동장 김완숙)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흥철)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저소득주민 의료지원에 뜻을 같이한 관내 병원인 김형근예병원, 글로벌안과의원과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관양2동은 의료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예병원과 글로벌 안과에서는 추천 받은 대상자에 가장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관양2동에는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65세이상 노인 등 저소득층 인구가 2855명으로 전체 주민 수 1만5917명 대비 약 17%에 달한다. 이는 동안구가 전체 인구수 대비 저소득 및 노인 인구수가 약 12%인 것에 비교하면 관양2동의 저소득인구수는 백분율로 약30%가 많은 수치이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관양2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관내 유일의 2차 병원인 김형근예병원과 글로벌안과 의원과의 협약을 통해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게 진료비 중 비급여 부분을 20~30%까지 감면해 주는 것을 비롯해 각종 암 및 질환의 조기검진 비용도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구미시 구문초 이용‘친환경 방역’ 눈길 구미시가 공원 산책로 등에 방충식물의 일정인 구문초를 식재, 환경친화적 방역사업을 실시해 화제다.기존 녹지대 방역사업은 화학살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오염 및 인체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었으나, 허브의 일종인 구문초를 이용한 방역사업은 인체에는 해가 없으면서도 모기가 싫어하는 독특한 향을 발산하여 모기를 쫒기 때문에 산책로나 공원에 식재한다.시는 종합 방역사업 일환으로 금오산올레길, 동락동원, 지산수우, 이계천, 녹지와 인접한 학교 및 야간돌돔이 유치원에 구문초 1천포기와 해충을 유인하는 색상 및 유인제가 함유된 해충유인트랩 1천개를 부착했다.구미시보건소 담당자는 “모기 특성과 도시의 여건을 감안할 때 기존 방역소독만으로는 모기를 완벽하게 퇴치할 수 없기 때문에 공원,산책로,학교 등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기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문초와 해충유인트랩으로 모기의 접근을 차단키로 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가족의 마음으로 장애인 위한 평생교육 실현합니다” 모든 생물이 소생하는 봄, 그리고 그 절정을 이루는 4월. 모두가 소풍 가거나 봄을 즐기기 바쁜 계절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조금 특별한 날이 있습니다. 4월20일 ‘장애인의 날’이 바로 그날인데요, 4월은 1년 중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어서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데 의미를 뒀다고 합니다. 오늘은 지적장애인의 재활교육과 생애주기별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함께하는 우리’를 소개합니다.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지적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사회서비스 제공 ‘함께하는 우리’는 장애가 가정의 위기 요소로 존재하기보다 가정의 행복과 화합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지적장애인과 그 가족들까지 사회 속으로 불러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 곳에서는 지적장애인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실현하기 위해 재활교육과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모든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른 아침부터 방과 후까지 스포츠재활사업 상담교육사업 직업사회통합사업 보육지원사업 등 전문적인 교육과 특수체육교실, 취업교육이 이뤄지고 청소년이나 성인 지적장애인을 위한 돌봄 및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애인들의 고민과 필요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싶었습니다” 홍정봉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홍 대표는 어릴 때부터 장애인 가족으로 지내면서, 힘든 청소년 시절을 보냈고 자연스럽게 대학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했다. 공부한 것을 체계화시켜 장애인을 돕는 기업을 만들고 싶어 1997년 일산 장애아동지원센터원으로 시작해 10여 년 동안 부모들의 고민을 하나씩 해결해주며 사업을 확장, 2008년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장애인과 그 부모까지 연계지원 흔히 사회적 기업이라 하면 제조공장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함께하는 우리’는 다르다. 지역사회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창출과 전문화된 사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발달장애아동을 중심으로 언어 미술 음악치료 등의 상담교육사업,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체력관리를 위한 스포츠재활사업, 통합형 어린이집을 통한 돌봄 사업, 장애인 및 그 부모들을 위한 취업연계지원 등 생애주기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홍 대표는 “사회적 기업은 혁신을 일으켜야한다. 지역에서 풀 수 없는 사회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찾아내 원하는 부분을 풀어주는 게 대표의 역할”이라며 “학령기 이후 장애인들에게 진학, 취업, 기관 및 시설 이용 등에 대한 교육을 하고 비전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함께하는 우리’를 이용하던 가족 중 많은 수가 취업에 성공했다. 홍 대표는 “함께하는 우리는 영리와 비영리사업 모두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장애인 부모들까지도 끌어안고 갈 수 있는 사회통합형 사회적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직업교육과 취업도 평생복지 틀 안에서 이뤄져야 ‘함께하는 우리’에서는 ‘뉴챌린지 창의혁신센터’를 비롯해 직업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성인이 된 후 자립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인데, 지역사회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산업체와 협약을 통한 적극적인 취업지원과 통근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 대표는 “지금까지 장애청소년과 성인들은 무료로 돌봐주는 서비스를 받는 것이 복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적장애인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서는 취업까지 연계돼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장애인이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으려면 교육이후 취업까지 이어져야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고 이것은 평생복지의 틀 안에서 이뤄져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고양시에 등록돼 있는 사회적 기업을 비롯해, 장애인 고용희망기업 등에 취업을 알선하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지원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의 취업 초기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기본직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출퇴근 통근 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 내에 운영 중인 ‘카페 휴(休)’도 새롭게 시도해 본 수익모델이다. 장애아동부모의 창업을 지원해 2010년 문을 열었는데, 카페 공간이 장애 청소년들에게 전문 바리스타에 관한 직업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 부모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자활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함께하는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본질적인 사회적, 경제적 자립이다. 그래서 장애아동이 태어나면서부터 청소년, 성인기를 거쳐 취업에 이르기까지 장애인들의 전 생애에 거쳐 그들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평생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이처럼 ‘함께하는 우리’가 추구하는 평생복지서비스가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는 새로운 길이 되길 기대해 본다. 주소 :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26-20 전화 : 031-907-7726 www.hamwoori.com >>>인터뷰홍정봉(40) 대표“장애인과 장애인 부모들이 행복한 그 날까지”장애가 가정에 아픔을 가져다주는 게 아니라 가정의 행복과 화합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장애인 스스로 자립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센터를 만들겠습니다. 너무 바쁘다보니 아내의 생일날도 집에 못 들어가 미안한 마음입니다. 아내와 딸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장애인과 장애인 부모들이 행복한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혜선(23) 교사“느리지만 효과가 나타나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나요”</s 201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