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 불법 지하수시설 자진신고기간 운영 원주시는 지하수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해 현재 허가나 신고 없이 불법으로 개발?이용하고 있는 지하수시설에 대해 양성화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에 신고한 불법 지하수시설에 대해 합법적으로 양성화라 방침이다.이번 신고기간에 자진신고를 하면 3년 이하 징역, 2000만 원 이하 벌금 등 벌칙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면제된다. 또한 준공 수질검사가 생략되고, 수질검사는 신고한 날로부터 다음 정기수질검사기간에 실시하면 된다. 신고인은 토지사용권리 확보와 신고서 제출, 이행보증금 예치를 통해 신고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준공확인필증을 발급해 준다.원주시는 “자진신고기간 이후에는 불법시설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해 엄정한 법 집행을 계획하고 있으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원주시 관광안내소 설치 운영 원주시는 지난 2006년 말 고속버스터미널 내 관광안내소 폐쇄 이후 처음으로 원주역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2월까지 안내소를 설치하고, 관광안내원 2명을 채용해 원주시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체계적인 관광 정보제공과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관광안내원은 18세 이상으로 작년 1월 1일부터 원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8일부터 17일까지이며 시청 관광과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관광안내 유사경력이 있으며, 외국어 관광 안내에 필요한 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회화 및 통역이 가능하고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공고’를 참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횡성 5만 인구시대 눈앞 횡성군 인구가 드디어 4만5천명(44,937명)선에 근접하며 7년 연속 인구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촌군 중 보기 드물게 인구가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이는 작년 년말에 비해 322명이 늘어나 향후 횡성군의 장기플랜(2030년)인 10만군민 시대(읍민 5만 + 면민 5만)를 준비하는 원년을 순조롭게 출발하게 됐다.횡성군은 앞으로 동계올림픽 유치를 통한 수도권과의 접근망 확충이 이루어지고, 횡성인재육성관 운영 등 교육인프라 정착, 우천일반산업단지·제2농공 단지·탄약고 이전에 따른 녹색산업단지 조성 등 일자리 창출과 함께, 수도권 진입으로 인해 은퇴 후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적지로 평가되면서 인구증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횡성군은 신생아 감소, 노령인구 증가 등 고질적인 인구 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교육정책의 안착으로 인한 외지유출 감소, 끊임없는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 공무원과 지역 소상공인의 의식 개선,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는 등 영서권 교통중심지라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해 향후 10만 군민시대를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원주시, 2014년도 주요 국비사업 예산 반영 원주시가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던 주요 현안사업 예산 대부분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여주~원주간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에 국비 12억 원이 편성되어 2014년 5월 예비타당성조사가 끝나면 곧바로 기본설계에 들어가게 되어 조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원주교도소 이전문제도 당초 시비 약 1150억 원의 투자에 의한 국공유재산 교환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했으나, 원창묵 원주시장이 취임하면서 국가시설에 대한 시 재정투입이라는 불합리성을 주장하며 재검토하면서 결국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2014년도 예산으로 토지보상비 22억8600만 원이 확정됐다. 이 결과 1천억 원이 넘는 시 예산을 절감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또한, 원주천을 살리고 공원처럼 만들겠다는 원창묵 원주시장의 도시발전 구상에 따라 원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국비 5억 원과 함께 원주 신촌댐 건설예산도 12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금년부터 사업 착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이밖에도 캠프롱 미군기지의 문화체육공원 조성에 내년 국비예산 115억 원이 추가 편성되었고, 신림~판부간 국도5호선 확포장 사업은 지난해 말 기본설계를 마치고 새해부터는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태장~새말 간 국도42호선 확포장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2015년 6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총 연장 38km 중 서부구간을 제외한 26.6km의 국도대체우회도로 구간은 1999년에 시작하여 지난 12월 23일 관설~봉산구간이 개통됨으로써 장기간에 걸친 공사 마무리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교통이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국도대체 우회도로 서부구간인 장양~흥업 간 11.4km 구간이 미개설 상태에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이 구간이 완성되어야 비로소 도시의 외곽 순환도로로써의 기능과 함께 혁신도시, 기업도시 간 교통순환과 원주권의 지역 간 균형발전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지난 12월 23일 관설~봉산구간 개통식에서 원창묵 원주시장은 “앞으로 민선6기 원주시정이 풀어 가야할 현안 중 현안으로써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2016~2020)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힌바 있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2013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 결과 강원도 ‘대상’ 강원도가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3년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강원도는 “하반기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내실 있는 집행을 위해 재정집행 상황을 집중 관리하여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국 도 단위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고 말했다.강원도에서는 그동안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균형집행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대규모 사업을 중점으로 특별 추진대책을 마련하고, 성립 전 예산 사용 및 재정집행 간소화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부진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수시 분석 하는 등 재정 균형집행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강원도는 상반기 균형집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하반기에는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원(상반기 3억, 하반기 4억)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김한수 예산담당관은 “앞으로도 능동적이고 탄력적인 균형집행을 통해 서민 및 취약계층이 직접적으로 수혜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균형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안산시 보육정책 중장기 계획 발표 안산시가 올해부터 2018년까지 보육정책의 기본 방향이 될 중장기 보육계획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하지만 중장기 보육계획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대한 계획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현재 안산시내 어린이집 개수는 752개 그 중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은 단 20개. 전체 어린이집 대비 2.7%. 이는 전국평균(5.2%)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안산시가 보육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유아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이용 시 가장 불편한 점으로 마음에 드는 어린이집을 찾기 어렵다(35.8%)고 꼽았다. 또한 안산시가 육아지원책으로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42.6%)에 이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32.8%)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처럼 학부모들은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요구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안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에 소극적이다.안산시 관계자는 “중장기 계획에 반월동 국공립어린이집 설립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하지만 어린이집 하나를 짓는데 보통 20~30억의 예산이 들고 안산시내 마땅한 유휴 공간도 없어 더 이상 확대는 어렵다”고 말했다.안산시가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건립계획이 부진하자 늘어나는 보육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소규모 가정어린이집만 크게 늘어나고 있는 형편이다. 2013년 기준 안산지역 민간 어린이집은 251개(33.4%), 가정 어린이집은 469개소(62.4%)로 가정형 어린이집 비율은 인근지역에 비해 기형적으로 높은 편이다. 아파트나 주택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가정형 어린이집은 잦은 원장교체로 평가 인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아 평가인증 어린이집 비율을 낮은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현재 안산지역 평가인증 어린이집 비율은 66.4%로 현저히 낮게 나타나고 있다.한 어린이집 학부모는 “보육료 지원이 이뤄지면서 어린이집 보내기가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렵게 됐고 교사들도 대기자가 많아 아이나 학부모에게 소홀히 하는 경우도 많다. 정말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찾고 싶은데 너무 어려운 것이 안산의 현실”이라며 “국공립 어린이집은 고사하고 공공형 어린이집이나 하다못해 평가인증 받은 어린이집도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하소연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9
- 군포, 2013 도 공공도서관 평가서 최우수 운영상 수상 경기도의 2013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군포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군포시와 경기도에 의하면 ‘책 읽는 군포’를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군포는 공공도서관 회원 수와 1인당 대출 도서 권수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군포는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의 모범 사례로 널리 알려져 전국적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어 군포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위상을 높였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한편, 2013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공공도서관 178개소와 작은도서관 188개소의 총 36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시·군 교차 실사에 이어 경기도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 심사 등까지 엄격하게 이뤄졌다.김국래 군포 중앙도서관장은 “군포에는 6개 공공도서관과 32개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약 100개소의 독서 공간이 마련돼 있는데, 이 중 10개의 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과 통합도서관리 시스템을 구축(상호대차)하는 등 도서대출 편의를 계속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시는 도서대출 대상 확대(경기도민 가능), 통합반납 서비스, 순회문고 운영, 내 생애 첫 도서관, 장애인방문대출서비스, 장애인도서 택배서비스, 이동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지난해 10월 ‘2013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군포의 독서정책은 여러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8
- 석촌호수에서 ‘등불’로 부활한 한성백제 송파구가 지난달 20일부터 45일간 석촌호수의 겨울밤을 색색의 등(燈)으로 물들인다.이번에 채워진 등불은 ‘2013 서울 등 축제’에서 선보였던 것들. 석촌호수와 롯데월드를 찾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 당시 첫 번째 테마‘한성백제 500년’을 빛냈던 등불을 송파구로 옮겨왔다. 송파지역은 서울의 역사를 시작한 ‘한성백제’의 옛 도읍지로,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 등 관내 곳곳에 고대문화 숨결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본 전시는 ‘한성백제의 꿈’이라는 주제로 80여점의 등불들이 석촌호수를 수놓는다. 석촌호수 동호 수변데크에 설치되는 등불들은 2월2일까지 만나볼 수 있고, 매일 밤 오후 5시에 점등해 밤 11시까지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02-2147-2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7
- “편견을 벗고, 활동적인 전문직에 도전해보세요” 미래는 미지의 영역. 내일 일어날 일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다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미래를 예상해 볼 수는 있다. 구름이 잔뜩 낀 날, 우산을 챙겨들고 집을 나서듯 말이다. 물론 비가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가방에 우산이 있으면 마음이 한결 든든하다. 보험도 가방 속 우산처럼 우리네 일상을 든든하게 해준다. 사고 질병 실업 은퇴 등 미래에 닥칠지 모를 위험을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주 길라job이에서는 보험설계사의 세계를 들여다보았다. 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고객의 상황에 맞는 보험 서비스 제공‘보험설계사=보험아줌마, 보험모집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던 시대가 있다. 1960~70년대, 생계유지 차원에서 보험 모집을 직업으로 선택했던 시절, 불렸던 호칭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가정의 금융설계를 책임지는 전문금융인으로서 ‘생애설계사(Life Planner)’ 또는 ‘보험 금융전문가(Financial Planner)’로 불리고 있다. 이들은 고객에게 보험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알려주며 노후설계의 중요성과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고객의 상황에 맞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설계사의 업무는 크게 재무상담, 생활설계, 대출상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보험설계사가 되는 길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보험회사 직원이나 보험설계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의 추천을 통해서 이고, 또 하나는 보험회사들이 수시로 실시하는 공채에 응모하는 방법이다. 자격증 취득 후, 관련된 업무 능력 쌓기보험설계사는 학력, 성별, 나이 등 특별한 제한은 없다. 다만 최근 보험업무가 전문화되면서 일부 외국계 보험회사에서는 나이 및 학력 조건을 제한하기도 한다. 보험설계사가 되려면 먼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매달 1회 실시하는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한다. 생명보험 손해보험 제3보험의 구분에 따라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각각의 연수 과정을 이수한 후, 보험회사에서 자신의 회사 소속 보험설계사를 금융감독위원회에 등록해 관리한다. 이 과정에서 회사가 판매하는 보험 상품에 대한 기본지식과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판매화법, 전략 등을 배우게 된다. 요즘은 컴퓨터의 활용능력이 중시되기 때문에 컴퓨터에 대한 기초지식 및 조작방법, 이밖에 청약서나 영수증 작성법 등도 배우게 된다. 보험설계사의 현재와 미래보험설계사들은 첫째는 `노력한 만큼 수입을 얻을 수 있다'', 둘째는 `육아 등 가사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 셋째는 `전문가로서의 직업비전'' 등을 직업 선택의 동기로 꼽았다. 특히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 활용과 고소득을 추구할 수 있어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아직까지 보험설계사라고 하면 사람들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는 사람 정도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지만 선진 보험시스템이 정착되면 전문가로서의 위상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앞으로는 각종 금융상품과 정보, 경제 및 시사전반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이를 적극 활용하는 고학력 전문 생활설계사가 늘어나는 반면, 단순히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설계사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 인터뷰교보생명 신일산지점 SM 강수남“여성들이 도전해 볼만한 충분히 매력적인 직업” Q> 현재 하고 있는 일은보험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보장자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자녀의 교육자금, 결혼자금, 주택마련자금, 노후자금, 연금에 이르기까지 각종 보험 상담과 정보 등을 제공하고, 계약 후에도 수시로 고객들을 방문해 재테크와 세금 관련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Q>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10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이웃의 소개로 처음 보험업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회사의 직무설명회라는 업무소개 프로그램을 접한 후 우리가족 보험만이라도 제대로 설계를 해보자는 생각에 보험설계사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Q> 힘들었을 때와 보람을 느꼈을 때는 언제인지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보험설계사라는 이미지는 좋은 이미지 보단 나쁜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친척이나 지인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가입하거나 강제적으로 보험을 권유한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 여러 번 거절당했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분들도 본인의 재정 상태에 맞는 보장분석을 가지고 꾸준히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결국 고객이 되거나 보험에 대한 생각이 달라집니다. 작은 식당을 운영하던 고객 한 분이 큰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암울한 상황에서 병원비와 생활비, 가족 위로금까지 지급받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을 때, 이 일을 선택하기 잘했다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Q> 이 직업의 매력은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사람에 대한 신뢰가 쌓여간다고 할까요. 보험설계를 할 때 서로의 마음을 열어야 올바른 재정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를 많이 얻었다는 게 큰 자산입니다. 또한 개인의 능력에 따라 고소득을 올릴 수 있고 시간적으로 자유로우며 활동적인 전문직이라는 점, 다양한 방면의 사람을 사귈 수 있고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객들이 질병이나 사고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요. Q> 보험설계사가 되려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하나 교육은 센터에 와서 받으면 되고 경제적인 지식도 그다지 필요치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인데, 출근시간에 늦지 않는 성실함과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원만한 대인관계와 성실, 근면이라는 기본적인 태도를 갖고 있으면 됩니다. Q> 이 직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한마디 신입사원으로 들어오면 마음이 급해 얼른 성과가 나오길 원하지만 서두르지 마세요. 처음에 거절해도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시하면 나중에 얼마든지 계약이 성사됩니다. 작은 계약을 한 건 유치하면 그것으로 끝이지만 거절당하더라도 다음번에 고객으로 만들면 더 큰 계약으로 이어집니다. 교육에 잘 참여하고 한 발짝씩만 더 움직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 직업은 시간조절이 가능하고 본인의 노력과 능력에 따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못지않은 성과를 올릴 수 있고 차별 없는 평생직장으로 여성들이 도전해 볼만한 충분히 매력적인 직업이라 생각합니다.문의 교보생명 신일산FP지점 031-905-2562 2014-01-07
- 서초구, 불법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 효과 높아 서초구가 불법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의 월 보상 한도액을 높이고, 적극적인 홍보로 ‘불법광고물 제로 실버지킴이’를 출범시키면서 불법광고물 수거와 어르신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해 7월 20만원이던 월 보상 최대 한도액을 40만원으로 올리고 현수막, 벽보, 일반전단 등 광고물 장 당 보상금액도 2배~2.5배까지 올렸다. 그러자 월 평균 80여만 원을 겨우 웃돌던 총 지급 보상액이 2배 이상 늘었고, 참여인원도 점차 많아졌다. 강남대로와 교대역 인근의 퇴폐영업소 유해전단지 수거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해전단지의 경우 장 당 보상금액을 10원에서 50원으로 크게 올렸다. 집중 수거를 유도해 유해전단지 수거효과는 높이고 광고효과는 줄이기 위해서였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후에는 경로당, 보훈단체, 전우회 등에 사업을 홍보하고 ‘불법광고물 제로 실버지킴이’를 출범한 후부터 참여인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결국 서초구는 보상금액을 충당하기 위해 예비비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지난해 11월까지 불법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에는 52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174만 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