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 교차로 표지판 설치 원주시는 지난 2013년 교차로명이 변경되는 원주IC교차로 외 22개소에 대하여 교차로 표지판 설치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2014년 3월 17일부터 주요 도로 교차로 표지판이 없는 구간에 대하여 설치공사를 실시한다. 북원로의 시청사거리 외 6개소, 치악로의 경찰서삼거리 외 5개소, 서원대로 봉화산삼거리 외 5개소, 시청로 로아노크사거리 외 10개소, 무실로 한지공원사거리, 천사로 금불사거리 외 1개소 무실동 만대공원삼거리 등 총 34개소의 교차로 표지판을 5월 15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2014년 하반기에는 23개소에 대해 교차로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주요교차로 지역에 교차로 표지판을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교차로 표지판이 설치 완료되면 일반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최고의 위치식별 정보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발생 시 빠른 위치 찾기로 시민생활의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찾아가는 입주자대표회의 교육 원주시는 올해 4월부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요청 시 아파트단지에 찾아가서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한 주택법령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임기만료 등으로 새로 구성되어 동별대표자가 교체된 경우 교육 신청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새로 구성되는 동별대표자가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주택법령을 인지하고 입주자대표회의의 업무 및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원하는 교육시간 및 장소, 교육내용 등을 포함하여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최근 아파트 비리와 관련한 언론보도로 인해 아파트 입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관리비 사용 및 업체 선정 시 관련규정 준수가 요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별대표자로 선출 되었을 경우 관련법령을 안내받을 기회가 없는 현실을 고려하여 제도를 신설하게 되었다. 문의 033-737-3410 033-737-3443(건축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으로 시민건강 보호 수원시가 중국으로부터의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시민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미세먼지 종합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하루에 2회씩 미세먼지 예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노면청소차와 살수차 운행, 대기배출업소 점검, 자동차 매연단속 등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3일 이상 계속될 때는 관용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대기배출업소와 비산먼지 사업장의 작업시간 단축을 요청한다.건조한 날씨로 각종 건설 활동으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5월까지 비산먼지 신고사업장 222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시는 대형공사장 및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시청과 4개 구청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야적된 토사 방진 덮개 설치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방진벽, 방진망 등) 적정 운영 여부, 공사장 진?출입로 세륜 시설 운영 및 공사장 주변 살수차 운영 여부, 공사장 내 통행차량 제한속도 및 적재함 덮개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 등의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민원 상습 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연중 수시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관리자 교육을 함께 실시해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면서 “대중교통 이용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이주의고양소식 5월부터 소아폐렴구균 무료 접종 고양시는 오는 5월부터 소아 폐렴구균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2개월~5세미만(59개월)의 영유아면 관내 위탁기관과 가까운 보건소에서 본인 부담금 없이 접종할 수 있다. 시민행복UP 채용박람회 개최 일산동구는 25일부터 이틀간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과 함께 시민행복UP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중순 개점 예정인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입점 업체 중 약 80개 업체들이 참여해 300여명의 고양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점 업체 직접 채용 면접과 유관기관의 구인, 구직 신청, 메이크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일산동구보건소, 호수공원 건강가꾸기 운영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평소 관심은 많지만 올바른 운동법을 모르는 시민들을 위한 ‘호수공원 건강가꾸기’를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두 번째 목요일마다 진행한다. 호수공원 건강가꾸기는 혈압, 혈당검사 및 체성분 검사를 통해 운동처방사 전문 트레이너의 1:1 진단과 처방으로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당뇨와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과 운동법 등을 포괄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매달 두 번째 목요일 오전9시30분부터 11시30분 사이 호수공원 교각 아래로 오면 참여가능하다. 문의: 031-8075-4144 원마운트 내 농산물 직거래장터 상설 개장 농협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원마운트(대화동)와 협력, 11월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장터는 원마운트와 아쿠아플라넷 사이 고객이동 통로에 마련된다. 고양시 생산농가, 고양축협, 노화농협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농축산물, 수산물을 시중보다 약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원마운트와 함께하는 세일행사, 계절별 농산물 할인행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갤러리울, 임근우 화백 초대 개인전 고양시 마을기업 (주)나는 ‘갤러리 울’은 플랜테이션(덕양구 신원동)과 문화예술대중화사업 협약을 맺고, 국내 중견화가 임근우 화백의 초대 개인전 ‘임근우의 고고학적 기상도’전을 개최한다. 갤러리 울과 플랜테이션 내 자운제에서 동시 개최된다. 플랜테이션은 2만여 평의 자연 속에 마련된 글램핑 장. 새 단장을 마치고 미술전시회, 음악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갤러리 울과 손잡고 전시회를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갤러리 울 홈페이지(www.gallerywul.com) 또는 플랜테이션 홈페이지( www.theplantation.co.kr)에서 확인가능하다. 고양생태공원, 생태동화구연 프로그램 운영 고양생태공원은 이달부터 7세 미만 유아를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원봉사자들이 생태 관련 도서를 생태 도서관에서 구연하고, 책 내용을 바탕으로 공원에서 생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유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양생태공원 홈페이지(ecopark.goyang.go.kr)에서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7
- 추모시국, 기본적인 비즈니스와 전시는 유지 추모시국, 공식행사나 공연 없이전시와 비즈니스 위주로 진행 올해의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추모시국 속 별도의 공식행사나 공연 없이 조용히 진행될 전망이다.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려한 개막식과 폐막식, 그리고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으로 치러져 왔다. 그러나 고양시는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애도와 실종자 무사귀환 추모시국에 동참하기 위해 대규모 행사들을 전면 취소하거나 대폭 축소키로 했다.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한국 화훼수출의 장으로서 기본적인 비즈니스와 전시는 유지된 채 차분하게 치러질 계획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고양시는 지난 17일 꽃박람회 개막 축하 불꽃축제를 취소한 데 이어 17, 18일 양일간 긴급회의를 통해 개막식과 폐막식, 공연 등 이벤트성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차분하게 전시와 비즈니스 위주의 박람회만 개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에는 방문객들이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할 수 있는 추모공간이 따로 마련된다.박람회는 4월25일(금)~5월11일(일), 17일간,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8시30분~오후 8시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국내 200개 업체와 해외 35개국 120개 업체가 참가해 국내외 화훼산업의 교류와 문화의 장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차분하게 치러질 이번 박람회에서 눈에 띄는 현장과 인물들을 찾아봤다. 아름답고 진기한 화훼 전시 * 꽃으로 만든 동물의 왕국, 모자이크 컬처 정원 = 8가지 동물을 캐릭터형식으로 꽃으로 형상화한 정원이다. 지난해에 선보인 모자이크 컬처 정원보다 규모가 더 커지고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돌고래, 바다코끼리, 호랑이 등, 꽃으로 만든 동물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2번 게이트 앞에서 만날 수 있다. * 해외의 희귀한 꽃 전시 = 세계 화훼 교류의 중심이 될 ‘월드플라워관’에는 일반적으로 보기 어려운 세계 희귀 꽃 7종이 전시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꽃으로 지름이 1m에 달하는 ‘라플레시아’, 꽃송이가 15~20cm로 가장 큰 장미인 ‘자이언트 장미’, 꽃송이 지름이 0.5~1cm로 가장 작은 장미인 ‘다이아몬드 장미’, 네덜란드 기술력으로 육성된 일곱 빛깔의 튤립 ''레인보우 튤립'', 그리고 미국 하와이 지역 활화산에서만 자라는 ''은검초'' 등이 전시된다. * 호수에 뜬 5개의 꽃섬, 아쿠아플라워가든 = 시원한 호수에 떠 있는 다섯 개의 꽃섬, ‘아쿠아플라워가든’은 호수와 꽃 조형물이 어우러진 이색 수상정원이다. 거대한 에어바운스 꽃, 청마, 고양이, 돌고래 조형물, 미니분수로 조성돼 이색적이고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국내 최정상 가든 디자이너가 꾸민 17개의 정원 = 2014코리아 가든쇼에서는 국내 최정상의 가든 디자이너가 꾸민 17개의 정원을 전시한다. ‘힐링가든’이란 주제로 만들어진 이들 정원은 아름다운 호수변을 따라 관람하도록 돼 있다. ‘쉬고 쉬는 작은 정원’, ‘오, 평창’, ‘진흙밭 정원’, ‘내려 놓음’ 등 17인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이어진다. 이들 작품 중에는 학생부문 수상자들이 신선한 감각으로 공동 설계한 작품도 포함돼 있다. 아이들과 가볼만한 체험의 장 * 화훼 체험 프로그램 = 초록식물 액자, 미니 동, 식물원, 알록달록 오픈테라리움, 꽃누름액자, 젤리구슬 다육심기, 천년초 비누만들기 등의 화훼체험 프로그램이 행사기간 내내 진행된다. 주제광장 주변 4번게이트 앞에서 만날 수 있다. * 민속 체험 프로그램 = 투호, 비석치기, 죽궁, 팽이차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와 옛 선조들의 궁중복식을 입어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된다. 또 전통활 만들기, 전통 악기 만들기, 압화를 이용한 전통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하늘광장 주변에서 행사기간 내내 진행된다. * 캐릭터 전시 체험관 ‘코코와 친구들’ = 꽃박람회의 캐릭터인 코코를 주제로 한 아이들의 놀이공간이다. 코코와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4D 애니메이션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또 코코캐릭터 만들기 체험과 아트프린팅 체험도 할 수 있다. 2게이트 앞 국기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화훼 관련 상품, 쇼핑도 하고 관람도 하고 *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화훼용품 전시 = 월드플라워2관에서는 국내 43개 업체의 다양한 화훼 관련 용품들이 전시된다. 화분일체형 창호, LED화훼류, 식물스마트 관리기, 유리온실, 캡슐씨앗 등 아이디어가 눈에 띄는 화훼 관련 용품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 화훼 및 화훼소품 판매장 = 야외에 마련된 화훼 및 화훼소품 판매장에서는 61개 농가 및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식물과 화훼소품들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꽃, 관엽류, 난, 선인장, 다육식물, 분재, 화기, 허브, 아로마제품, 야생화 등 다양한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식물애호가들의 관심을 끌만 하다. 판매장은 제2공영주차장(장미원)과 박람회장2게이트 사이, 그리고 제2게이트와 제1게이트 사이에 마련된다. <table style="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 2014-04-27
- 서초구 소식 - 2014년 4월 4주 서초구, ‘한눈에 보이는 복지자원 e-book’ 발간서초구는 주민들이 지역 복지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도록 서초구 복지기관과 시설의 복지자원을 한 권의 책자로 묶은 종합 가이드북 ‘한눈에 보이는 복지자원 e-book’을 발간했다.서초구만 해도 60여 개의 복지시설과 기관이 있고 취업, 교육, 상담, 자원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지역에 어떤 지원제도가 있고,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잘 알지 못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점들을 감안해 서초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 복지자원을 한눈에 보기 쉽고 찾기 쉽게 모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서초구청홈페이지(www.seocho.go.kr) - 복지/교육 - 한눈에 보이는 복지자원을 클릭하면 ‘복지자원 e-book’을 만날 수 있다. ‘복지자원 e-book’은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여성분과로 구성된 ‘대상별’ 탭과 고용, 교육, 자원봉사, 통합서비스 분과로 나눠져 있는 ‘서비스별’ 탭, 그리고 장애유형별 사업을 자세히 소개해 놓은 ‘장애인분과’ 탭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복지를 이해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추진기관별(양재·방배·중앙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노인일자리 프로그램, 관내 구립·민간·가정 어린이집 권역별 안내,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한 곳에 모아 대상별, 서비스별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기관 연락처를 기재해 상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게 했다. 서초구, 불법 선거운동 현수막 특별단속6?4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올해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은 선거홍보 현수막을 무단으로 설치하고 있다. 이는 예비후보자들이 이름을 알리기 위해 내건 불법 현수막들이다.서초구는 6·4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옥외광고물 설치금지 장소에 설치된 투표참여 권유 현수막에 대해 지난 4월 11일부터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일 안전행정부와 서울시는 공직선거법(제58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투표 참여 권유 현수막이라도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시행령 제24조)에 따라 광고물의 표시가 금지되는 시·군·구별로 지정된 게시대 이외의 가로수, 전봇대, 가로등 기둥, 도로분리대 등에는 설치할 수 없다고 밝히며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상 관련 규정에 위배된 현수막은 철거 등 적법한 조치를 취하라는 지침을 통보했다.이에 따라 서초구는 예비후보자 47명에게 자진정비 내용을 담은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으며, 정당 사무소에는 자진철거하거나 전자게시대를 활용토록 협조 요청했다.서초구 관계자는 "현재까지 자진철거 되지 않은 사전투표 홍보 현수막 340개를 철거완료 했으며 앞으로 추가 설치하는 현수막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및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구미시 세계화 수준 ‘전국 3위’ 한반도선진화재단과 월간조선이 공동기획으로 올해 처음 전국 94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세계화 수준 평가 결과, 구미시가 창원시와 경주시에 이어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 3위를 차지했으며, 성과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구미시는 지난 18일 한반도선진화재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서 박재완 이사장으로부터 ‘세계화 종합우수 기초자치단체’ 인증서를 받았다.세계화 수준 평가는 세계화 여건, 세계화 노력, 세계화 성과 등 세부분으로 나누어 총 53개의 세부지표로 측정됐다.세계화 여건 부문은 인적 자연환경적 문화역사적 여건, 사회경제적 기반, 행?재정적 여건 등을 정부기관, 공공기관, 연구소 등이 발간한 통계자료집 활용해 평가했다. 세계화 노력 부문은 민선5기 시장의 리더십?노력 , 시청 직원의 노력과 활동을 기관 공식 홈페이지 자료를 활용하여 조사했으며, 세계화 성과 부문은 세계적인 제품, 서비스, 지식, 제도 등과 해외방문객수, 거주외국인수, 수출액, 우호도시수, 국제기구 가입수 등을 평가했다.평가 결과 구미시는 78개 기초자치단체 중 종합 3위, 세계화 성과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구미시는 세계화 여건이 다소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과 직원들의 세계화 노력으로 세계화 성과부분에서 1위를 달성하여 전국 도시 중에서 ‘격려할 도시’로 평가 받았다.이 날 인증서를 수여한 황종철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은 “이 인증서는 42만 구미시민과 1600여명의 구미시청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구미시의 도시세계화 수준을 드높이기 위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구미시-루미너스코리아, 100억원 투자양해각서 체결 올해 구미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 시동이 걸렸다.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시장권한대행 최종원 부시장,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에구치 요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루미너스코리아(주)의 자동차 램프부품 생산 공장건설과 관련, ‘경상북도·구미시-루미너스코리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외국인기업 투자는 독일 엘링크링거, 미국 머스코풍산의 구미공단 투자이후 이루어진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루미너스코리아(주)는 2014~2018년까지 5년간 총100억원을 투자하여 구미외국인투자지역(부품소재형)에 자동차용 램프부품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으로, 100여명의 고용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 된다. 자동차부품 메이커 루미너스코리아(주)가 구미시에 투자를 결정하면서 구미공단은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한편, 구미4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는 이번에 유치한 루미너스코리아를 비롯, ZF렘페더샤시 신화타카하시프레스 엘링크링거코리아 등 자동차 부품소재 외국인투자기업이 몰려들고 있어, 구미공단이 자동차 부품소재산업 밸리로 발 돋음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꽃은 물건이 아닌 마음을 주는 선물이에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선물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 사진을 찍을 때도 이것만 있으면 인물을 훨씬 돋보여 주는 것, 바로 꽃인데요. 누구나 쉽게 살 수 있는 꽃이지만 어떤 사람의 손길을 거치느냐에 따라 그 모습과 쓰임새가 달라집니다. 꽃과 꽃의 조화, 꽃과 꽃병의 조화 그리고 꽃을 꽂는 사람, 이렇게 삼박자가 어우러져 더욱 빛나는 부부의 꽃들은 일상에 작은 행복을 선사합니다. 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보는 것만으로 기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꽃 사람들의 분주한 발걸음과 도로를 달리는 차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 일산동구 중앙로 사거리. 도시의 번잡함을 지나 바로 옆 건물 6층으로 올라오면 따뜻한 불빛의 ‘해야플라워아트스쿨’ 작은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30년이 넘도록 꽃과 함께 한 신광철 주선옥 부부의 삶터이자 제자들을 길러내는 학원이다. 플로리스트 전문학원을 운영하며 꽃꽂이 사범으로 활약하는 부부에게 꽃은 무척이나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꽃은 제 인생의 전부입니다. 꽃과 나무 없이는 살 수가 없어요. 꽃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좋게 하는 힘이 있는데 그래서 꽃을 받으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처음 학원을 찾는 손님도 꽃을 매만지는 부부의 모습에서 꽃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금세 알아채고 계란 두 판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꽃을 닮아서 그런지 무척 젊어보인다’는 얘기를 곧잘 하곤 한다. 꽃이 좋은 이유? 만일 이렇게 질문한다면 곤혹스럽다. 부부에게 꽃은 그 자체만으로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주선옥 원장이 꽃꽂이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87년 무렵, 회사를 다니며 일상생활에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에 꽃꽂이를 배웠다. 처음 취미로 시작한 꽃꽂이는 점차 삶의 일부가 됐고 천성적으로 손재주가 있던 그의 실력은 눈에 띄게 늘어 꽃꽂이를 시작한 지 몇 년 되지 않아 학교,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는 위치에 섰다. 대외적인 활동에도 적극적 참여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게 되었다. 선과 여백의 미학을 중시하는 동양식 꽃꽂이 남편 신광철 대표는 아내보다 늦게 이 길로 들어섰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화장품 회사에 입사해 10년 넘게 일하면서 능력을 인정받던 재원이었다. 1998년 외환위기를 전후해 아내가 꽃집을 인수하면서 잘나가던 회사를 과감히 그만두고 그동안의 점포관리 업무를 살려 아내와 함께 꽃집을 운영하게 됐다. “전문적인 플로리스트 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았습니다. 꽃 한 송이를 포장하더라도 받을 사람의 나이나 성별, 취향을 물어요. 그에 맞게 떠오르는 이미지대로 포장해주면 손님이 다시 찾아와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죠. 받는 사람이 무척 좋아했다면서 꼭 다시 재방문을 합니다.” 주 원장은 선과 여백의 미학을 중요시 하는 동양의 꽃꽂이, 특히 한국적인 꽃꽂이는 이론이나 기교보다 중요한 게 있다고 말한다. 단순히 꽃만 꽂는 것이 아니라 예술 전반을 아울러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꽃과 가지가 이루는 선의 미적 배치를 알기 위해 분재를 배웠어요. 꽃병을 알기 위해 도자기를 배우며 우리 그릇의 아름다움을 느꼈고, 궁중자수, 칠보공예 등 시간 날 때마다 꽃과 관련된 모든 것을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꽃을 꽂은 지 30년이 다 되어가지만 그녀는 아직도 배울 것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한다. 꽃과 함께할 사람, 장소, 시간 등이 모두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을 고려해 그녀가 예쁘게 꽂은 꽃들은 일상에서 피곤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다양한 꽃집 손님 통해 인생 공부 이렇듯 꽃과 함께 30년 가까이 지내면서 가슴에 품은 추억 또한 많다. 15년 넘게 꽃집을 운영하다 보니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났다. 딸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아빠가 준비한 장미꽃. 아빠가 딸을 위해 수줍게, 그러면서 정성스럽게 장미꽃을 고르는 모습은 마치 소년처럼 느껴졌다. 연애하는 남성이 찾아와 어떤 꽃을 고를지, 뭐라고 쪽지를 써야 할지 고민할 때면 자연스레 연애 상담까지 하게 됐는데 신 대표는 학창 시절 썼던 연애편지의 느낌을 살려 그 남성 대신 연애편지를 써 주기도 했다. 중년의 남편이 아내를 위해 결혼 기념 꽃다발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아내에게 감사해야 할지, 무슨 꽃을 선물해야 할지 고민하는 남성에게 주 원장은 아내의 마음으로 정성껏 꽃다발을 만들어줬다. 신 대표는 “선물할 꽃을 사러 오는 손님들은 대부분 웃는 얼굴이에요. 다른 소품을 파는 가게에서는 바쁘다며 ‘빨리빨리’를 외치는 사람들이 많지만 꽃가게에선 그런 손님이 드물죠. 꽃이란 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선물이에요.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 행복하게 만드는 특별한 선물이죠”라고 말한다. 하루는 40대 초반 여성 손님이 꽃을 고르기에 조언을 해주려다가 가슴 아픈 사연을 들었다.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은 여성은 남편의 영정 앞에 무슨 꽃을 바쳐야 할지 모른다고 했다. 어떤 사람은 배우자를 위해 축하와 기쁨의 꽃을 준비하는데, 어떤 사람은 죽은 배우자를 위해 꽃을 고르는 모습을 보며 부부는 인생의 깊은 심연을 마주하게 됐다. 한 사람이 태어났을 때, 학교에 입학하고 졸업했을 때, 회사에 입사했을 때, 결혼했을 때, 회갑과 칠순잔치 때, 그리고 마지막으로 죽음을 맞이했을 때, 이런 때 모두 축하 또는 위로의 꽃이 필요하다. 현대인의 삶의 사이클이 꽃집에 가면 보인다고 신 대표는 말한다. 생활에서 작은 고마움을 표시하려고 카네이션이 필요할 때도, 우울한 날 안개꽃이 필요할 때나 화사한 날에 장미꽃이 필요할 때도, 여전히 우리의 생활에 꽃이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고. 같은 고향 동네 친구로 만나 한평생 인연이 돼 한 이불을 덮은 지도 어느덧 33년. 이벤트성 꽃 문화보다 생활형 꽃 문화가 보급되기를 더 바라는 부부는 꽃이 슬픈 일을 당한 사람을 달래고, 기쁜 일을 겪는 사람에게 기쁨을 배가시켜 주기에 좋다고 한다. 어쩌면 부부는 꽃꽂이 학원을 하면서 꽃보다도 꽃이 필요한 사람에게 더 관심이 있는 듯 보였다. 꽃꽂이를 가르쳐 돈만 벌려고 했다면 보지 못했을, 많은 손님의 꽃 같은 삶들을 보며, 오늘도 부부는 열심히 인생 공부를 한다. 해야플라워아트스쿨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890-6 굿모닝법조타운Ⅱ 601호 031-908-9260 www.haeya.net <br 2014-04-28
- 대전시, ‘물 재이용 계획’ 수립 대전시가 기후변화와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빗물과 하수처리수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시가 수립하는 물 관리계획은 ‘물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올 4월 용역에 착수, 환경부에 승인을 받아 2015년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대전시 물 수급현황 및 물이용 전망에 대한 분석 △빗물, 중수도 의무설치 대상조사 실사 △재이용 시설별 목표량 산정 △물 재이용에 따른 하천 영향 분석 △물 재이용에 관련된 각종 사업 수립을 위한 사업비 산정 △투자 우선순위 결정, 사업별·연차별 투자계획 등이다.특히, 향후 10년간 실행 가능한 물 재이용 목표량을 설정하고 빗물이용 목표량과 중수도 목표량, 하수처리수 재이용 목표량도 각각 설정해 실질적인 물 재이용을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조원관 시 맑은물정책과장은 “이번 용역은 버려지는 물을 다시 사용해 물 부족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용역사업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조사원들이 관계기관 및 일정 면적이상(1000㎡) 건축물을 방문 조사할 계획이니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