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도 홈페이지 새 단장 강원도 홈페이지가 SNS 시대에 부응하는 소통과 공감, 도민 친화적인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로 새 단장하고 3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섰다. 개편된 강원도 홈페이지는 사용자들이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보접근성을 강화하고, 통합 강원도뉴스 플랫폼을 도입하여 강원도 소식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도 홈페이지가 소통과 참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소셜 허브, 소셜 댓글과 공유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과 함께 신설되는 소셜 허브사이트는 강원도, 시·군 등 유관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셜미디어 서비스(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를 홈페이지 허브사이트로 통합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강원도 기업 인력난 숨통 터 부제> 강원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본격 시행 강원도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2019년까지 총 353억원을 확보해 강원도 소재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선다. 그간의 공급자 중심의 인력양성 방식을 지역 산업 인력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체로 전환해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을 통해 고용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강원도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정부 시책에 부응하여 지난해 강원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지원을 받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내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보통신, 전기, 산업설비, 기계설계 분야를 중심으로 2600여명의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훈련기관으로 한국폴리텍Ⅲ대학과 대한상공회의소 강원인력개발원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결과, 고용노동부는 2월 28일자로 2014년 강원도 인력양성계획 및 공동훈련기관에 대한 지원금을 최종 확정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두 기관은 3월경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와 공동교육훈련과정 및 지원금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공동교육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한국폴리텍Ⅲ대학은 향상과정 520명, 양성과정 104명 등 총 624명을, 강원인력개발원은 향상과정 320명, 양성과정 150명 등 총 470명의 훈련계획을 세우고 교육훈련생 모집 및 교육훈련, 기업채용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한다. 공동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두 기관은 올해 공동훈련기관 인프라 구축비에 24억원, 공동교육훈련비에 21억원 등 45억원을 지원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이윤을 나눠 갖는 조합 만들기 원동 한주아파트 앞 골목에 위치한 중국요리 영미원을 찾았다. 주방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음식을 하고 있던 안황 (51)대표가 큰 소리로 반갑게 인사를 한다. 안 대표는 원주 토박이다. 그동안 원주를 크게 벗어나서 산 적이 없다. 젊은 시절 흥업에 들어가 느타리버섯 특용작물을 10년간 운영했었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모든 것을 접고 정착한 곳이 봉산동이다. 어릴 적 동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 먹이던 경험으로 국향반점을 인수해 요리사를 두고 몇 년 운영했었다. 그 후로 ''중화요리협회''를 만들어 회원들의 가게를 돌며 일을 도왔다. 1년 정도 여러 곳을 다니며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또한 경영과 음식의 노하우를 아는데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다. 협회 일을 하면서 지금의 영미원을 알게 되었다. 영미원은 2013년 5월에 인수를 했기에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경기가 좋지 않아 외식하는 손님들이 줄어 가게 운영에 어려움이 찾아왔다. 홀 손님에겐 짜장면 2500원이란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나서 좋아진 상태이다. 안 대표는 지금의 영미원을 조합처럼 주인 의식을 갖고 일 하라고 ''공동체 형태''로 이끌어 갈 생각이다. 남는 이윤을 나눠 갖자는 취지에서다. 일이 힘들 때는 노동의 가치만큼 대가가 따라주지 않을 때이다. 하지만 손님들로부터 “음식 맛있게 먹고 갑니다”라는 소리를 들으면 힘이 난다는 안 대표. 안 대표의 든든한 후원군은 식당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두 딸과 아내다. 이들이 있어 힘이 난다. 김은주 리포터 kimjoo03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중년아빠도 성장하게 하는 여행 사춘기가 한창인 13살 딸아이와 천방지축 10살 아들을 데리고 37일 동안 동유럽을 배낭을 메고 자유여행을 다녀온 ‘용감한 아빠’는 중학교 과학교사인 여진수(49) 씨다. 아이들과 하는 여행은 늘 계획대로 되지 않기에 여행 전 철저히 준비를 했다. 장장 6개월이란 긴 시간에 걸쳐 그는 모든 여정을 혼자 힘으로 계획했다. 여 교사는 “여행이란 낯선 곳을 경험하고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죠” 라고 말한다. 무거운 짐을 들고 야간열차를 갈아타며 다니는 여행은 10대 아이들에겐 다소 어려운 일이었다. 자신감이 부족해 보였던 딸은 막상 현지에서는 유창하지는 않지만 침착하게 영어로 자기 의사표현을 잘 하는 아이였고, 덜렁이로 알았던 아들은 여정 내내 단 한 번을 빼곤 맡은 역할인 티켓 관리를 잘 해냈다. 여 교사는 아이들을 위한 여행으로 시작했지만 아빠인 본인에게 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부모가 꿈꾸던 삶을 아이들이 대신해주기만 바라지 말고 부모가 먼저 원하는 삶을 산다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길을 가게 된다는 진리를 깨달은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세상이란 최고의 배움터에서 아이들뿐 아니라 중년인 아빠도 자기 내면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고 깊어졌다고 했다. 아이들과의 여행으로 중년아빠는 한 단계 더 성장했고, 가족 모두와 함께 하는 더 큰 행복을 만들어왔다.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세종시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특혜 논란 세종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요조사 없이 막대한 시비를 투입하고 있다는 비판은 물론 유한식 시장 측근 정치인의 땅이 관련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5일 논란을 빚고 있는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직접 해명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업은 무리한 도시개발사업도 특혜도 아니다”며 “구도심 활성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해당지구는 옛 연기군 조치원읍 일원(면적 23만2324㎡)으로 세종시는 총사업비 1100억원(보상비 750억원)을 투입, △정부 산하기관이 들어서는 업무용지 △아파트용지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용지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전액 세종시비로 투입하고 있으며 현재 보상이 진행 중이다.유 시장은 “이번 사업 타당성 용역 보고서는 사업지구의 경제성을 검토한 사항으로 수요조사는 해당되지 않는다”며 “특히 특혜 의혹으로 거론된 정치인 A씨의 토지가 들어가 있는지 몰랐고 A씨의 토지는 사업면적의 불과 1.3%에 불과해 토지주도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일부 품격 높은 선거 분위기 조성에 역행하는 행위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법적 절차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이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은 꺼지지 않고 있다. 김수현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도시개발사업에서 수요조사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으로 이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없다”며 “만약 관련 기관이 입주하지 않는다면 막대한 시비만 낭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치인 A씨의 특혜 의혹에 대해 김 사무처장은 “개발지구에 A씨의 땅이 포함됐다는 사실은 그동안 지역에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라며 “지구에 편입되지 않은 A씨의 인접한 땅까지 고려하면 막대한 시세차익이 예상된다”고 반박했다. 정치인 A씨는 최근 유 시장 출판기념회에 참석, 지지발언을 해 선거법 위반 논란을 일으켰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파주시-현대건설, 법원산단 조성 및 발전사업 추진 MOU 경기도 파주시와 현대건설이 손을 잡고 파주법원산업단지 조성과 천연가스발전사업 추진에 나선다. 파주시와 현대건설은 2월 27일 법원읍 율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파주법원산단 조성 및 발전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현대건설은 법원산단 내 민자사업으로 천연가스발전사업을 추진하며 산업단지 조성과 발전사업 추진시 관내업체 이용과 직업채용시 지역주민 우대,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산업단지 발전사업 생산유발효과 1조8천4백억원과 건설인력 연간 25만명, 운영시 2천4백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뒷받침 할 계획이다. 이인재 시장은 “파주에 첫발을 내디딘 현대건설이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그룹 여러 분야의 사업이 파주에 유치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원주시 계약과정 공개시스템 전면 시행 원주시는 2014년 3월 3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과정 공개시스템을 시행한다. 원주시 및 산하기관에서 발주하는 입찰 및 계약 진행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며 공개 내용에는 발주계획, 입찰공고, 개찰 결과, 계약체결 현황, 계약금액의 조정 등 계약내용의 변경사항, 감독, 검사, 대가 지급현황 등이 포함된다. 원주시는 “계약과정 공개를 통해 계약행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해 대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민원처리 쉽고 편하게 횡성군은 개방?소통?협력의 정부 3.0 정책에 따라 ‘고객 중심의 소통과 섬김 행정을 통한 고객만족 가치 실현’을 목표로 민원24, 사전심사청구제, 민원후견인제도, 민원사무심사관제 등 민원관련 제도의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먼저,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민원 발급이 가능한 ‘민원24’ 를 운영하고 횡성군청을 비롯해 횡성읍?우천?둔내?안흥면사무소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 등의 이용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사전심사청구제도’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각종 인허가 민원사항에 대해 정식민원 신청 전에 약식 서류로 인?허가 가부 여부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제도다. 전기발전사업허가, 액화석유가스의 충전사업 허가 신청, 석유판매업(주유소) 등록, 농어촌관광휴양지개발사업계획 승인 등 15개 분야에 대하여 사전에 인허가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여 민원인의 경제적 부담과 불필요한 낭비 시간을 줄여갈 예정이다. 까다로운 절차와 법규 때문에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느낀 민원인을 위해 ‘민원후견인 제도’를 적극 실시한다. 민원후견인제도는 ''민원 1회 방문 처리''를 목표로 민원사무 처리 경험이 많은 중견 공무원을 30개 분야 30명을 지정해 민원 접수에서부터 완료시까지 민원인을 도와 해당 사무를 책임 처리하도록 하는 제도로 민원후견인을 군민을 위한 매니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민원사무가 신속하고 적정하게 처리되고 있는지 군민의 입장에서 관리하는 ‘민원심사관’을 지정해 민원사무 처리기한을 수시로 점검하고, 지연 민원에 대하여는 독촉장을 발부하는 등 매월 민원사무 처리 상황을 철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강원도지정문화재 9건 신규 발굴 지정 강원도는 2월 27일 강원도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월정사성보박물관 소장 ‘삼척 지장암 목조지장보살좌상과 복장유물’ㆍ‘삼척 영은사 석가삼존도와 복장유물’ㆍ‘강릉 보현사 십육나한도’를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월정사성보박물관 소장 ‘영월 보덕사 석조여래좌상’ㆍ‘월정사 밀부’ㆍ‘오대산사고등록’, 원주 구룡사 소장 ‘아미타설법도’ㆍ구룡사 ‘금고(金鼓:쇠북)’, 태백 유일사 소장 ‘지장보살도 초본’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월정사성보박물관 소장 지장암 목조보살좌상ㆍ영은사 석가삼존도ㆍ보현사 십육나한도ㆍ보덕사 석조여래좌상은 발원문과 화기(畵器)를 통해 제작자와 제작연대가 명확히 나타나고 조선후기 불교조각과 회화양식을 잘 반영한 수작으로 불교미술사적 가치가 우수하여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월정사 밀부는 국왕이 사찰에 내려 준 밀부로는 강원도에서 발견된 첫 사례로 정조(正祖)가 월정사에 하사한 연대가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는 등 조선후기 월정사의 불교사적 위상을 보여주는 자료이고, ‘오대산사고등록’은 오대산 사고의 관리에 대한 상세한 사정을 알 수 있는 문건으로 오대산 사고와 관련한 희귀한 사료적 가치가 있어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원주 구룡사 아미타설법도는 화기를 통해 제작자와 제작연대를 알 수 있으며 강원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승려 화사(畵師)들에 대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주고, 금고(쇠북)는 18세기 금고의 주조양상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도내에서 희소가치가 커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태백 유일사 소장 지장시왕도 초본은 불화를 그리기 위해 제작한 밑그림으로 작자와 제작연도가 명확하며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것이 드물고, 세밀한 필치와 능숙한 묘법이 돋보여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일상에 예술을 선물하는 ‘예술가꿈’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문화예술강좌 ‘예술가꿈’ 2014년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도립예술단원 등 최고의 강사진의 전문적인 교육으로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극, 한국무용, 사물놀이, 클래식음악, 미술, 경기민요, 댄스스포츠 등 18개 강좌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문화 수요계층에 맞춰 준비됐다. 특히 65세 이상 지역 노인들을 위해 무료 서예 강좌인 ‘문화나눔 강좌’도 개최한다. 3~5월까지 진행될 이번 강좌의 모집기간은 3월8일까지며, 경기도문화의전당 10주년 기념 특별할인 이벤트(수강생전원10%할인)가 있을 예정이다. 문의 031-230-32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