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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제6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수원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다산목민대상은 내일신문, 다산연구소,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안전행정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과 지방정부의 선진화 건전화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다산(茶山) 정약용의 ''율기(律己 자신을 다스리고)·봉공(奉公 공을 받들며)·애민(愛民 백성을 사랑하는)''의 목민정신을 지방행정의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다산연구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한국행정학회 평가 및 토론심사를 거쳐 2차 심층면접심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원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대상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지고, 시상식은 3월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원시가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고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가 안전행정부장관상(본상)을 수상한다.수원시는 ''자신을 다스리는 율기(律己) 분야''에서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 실천(국민권익위 조사 2013년 최우수1등급) △강력한 채무관리정책으로 지방재정건전성 확보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부문 최우수 등이 높게 평가됐다.''공을 받드는 봉공(奉公) 분야''에서는 △갈등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 시민배심원제와 도시재생 분쟁상담센터 운영 △주민참여 예산제 확대와 2030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운영 △타운홀 미팅방식의 원탁토론 상시화 등을 통해 시민참여 등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에 앞장섰다는 평가다.''백성을 사랑하는 애민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Yes 생활민원 가사 홈서비스’ 제도 운영 △‘우먼 하우스케어’ 방범서비스 실시 △여성과 학생을 위한 안심택시 운영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아이러브 맘 카페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 수원형 창업지원센터 모델 구축 △노사민정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를 만들어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이 평가에 반영됐다.또, 자치단체장의 △리더십 △청렴성 △공정한 인사실현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행정 구현 △주민 복리증진 등을 위한 노력에서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정조대왕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개혁정신이 살아 숨쉬고 있는 수원시가 다산목민대상에 선정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수상은 120만 수원시민의 열정과 3천여 공직자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되새겨 주민을 섬기고 지역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로써 수원시는 2010년 이후 7번째 대통령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수원시는 △2010년 노사민정 협력사업중앙평가 △2011년 생생도시 경연대회 △2012년 노사민정 협력사업 중앙평가, 선진교통안전대상 △지역노사민정협력평가, 도시대상 등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7
- 우리동네 사람들> 영등포 동화 읽는 어른 모임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크고 작은 독서모임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아이와 자신의 성장을 위해 동화책을 꾸준히 읽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펼치는 ‘동화읽는 어른 모임’은 독서 모임의 대표 주자다. ‘영등포 동화 읽는 어른 모임’은 2010년 5월 만들어졌다. 영등포는 물론, 양천구와 강서구 지역 회원들이 참여해 독서토론, 도서관 독서교실, 동화 읽어주기, 책 보내주기 등 아이들의 책읽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남진 리포터 knjin1@hanmail.net 바람직한 독서 문화, 건강한 도서관 만들기에 앞장 영등포 동화 읽는 어른 모임은 유아에서부터 중고생 자녀를 둔 주부들과 독서와 관련된 일을 하는 회원들이 많다. 나이도, 하는 일도 다르지만 20명의 회원들을 하나로 묶어 준 것은 바로 책이다. “검증된 선정도서들을 함께 읽고 얘기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아요. 같은 책을 읽었지만 나와 다른 소감을 듣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꾸준히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모임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회원들이 공통적으로 전하는 말이다. 동화 읽는 어른 모임은 전국적인 모임으로, 전국 모임들이 합쳐져 만들어진 것이 (사)어린이 도서연구회다. 1980년대 우리 창작 동화와 단행본 읽기를 중심으로 시작해 90년대부터는 그림책, 외국 창작 동화, 옛이야기 등으로 갈래를 확대해 함께 공부하며 책을 읽고 있다. 또한 좋은 어린이 책 추천과 바람직한 독서 문화, 건강한 도서관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임이다. 영등포 동화읽는 어른모임에서는 어린이 책을 읽고 발제한 후 토론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고, 어린이 독서 운동과 독서 증진을 위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엔 영등포 평생학습관, 목요일엔 선유정보도서관에서 모둠별 토론을 갖는다. 옛이야기, 글쓰기, 책 읽어주기 등 회원들의 관심이 높거나 꼭 듣고 싶은 강연이 있다면 전문가를 초청하기도 한다. 김소희(37,양평동)회원은 “아이들 책에 관심이 있어 모임에 들어왔는데, 읽다보니 내가 더 채워지는 느낌”이라며 “좋은 강연을 많이 듣게 된 것은 덤”이라고 전한다. 저자와 책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가 기본모임 회원들은 책 읽고 토론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한다. 봄에는 부암동 기행, 여름에는 어린이 독서교실, 가을에는 심우장, 수연산방, 간송미술관 등 문학과 문화가 가득한 곳으로 떠나는 나들이를 통해 친목과 단합을 다진다. 모임초기부터 활동해 온 강경원(48,등촌동)씨는 “동화읽는 어른 모임은 개인적인 사모임이 아닌, 체계적인 조직이다. 엄마들 모임처럼 편하기도 하지만 전국단위 시민단체답게 저자와 책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하며 건강한 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최순연(38,도림동) 지회장은 “신입회원은 연 1회 모집하며 매년 봄에 시작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회원자격이 주어지고, 해마다 편찬되는 권장도서목록과 매월 발간되는 ‘동화 읽는 어른’지 등 (사)어린이 도서연구회의 자료를 받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지회의 신입교육을 책임질 심혜정(42,상도동) 교육부장은 “혼자 읽으면 지식이 쌓이겠지만, 함께 읽으면 지혜가 된다”며 새로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영등포 동화읽는 어른 모임은 3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문래도서관에서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 옛이야기 등의 주제로 4주에 걸쳐 신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의 활동은 동아리카페(http://cafe.daum.net/childbook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심혜정 교육부장 010-4422-486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7
- 꿈틀거리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6월 4일로 다가옴에 따라 부천지역에서도 후보에 나설 예비후보자들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에 앞서 부천시는 지방선거 관련 안내와 함께 후보자들이 알아야할 일정을 공지했다.우선 예비후보자 등록신청과 관련해 도의원과 시장에 나갈 후보자들은 후보자등록 신청을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 이틀간 해야 한다. 또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와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직접 상장 수여와 기관이나 사회시설 방문이 금지된다,또한 사전투표는 5월 30·31일 이틀 간 동별 1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방법은 별도의 신고 없이 누구든지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다. 이에 앞서 지역에서 출마희망자들이 속속 책 출간 등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지난 28일 정재현 씨는 책 ‘맛난 동네북’ 출간기념회를 도당초교에서 열고 부천 사람들이 전하는 꿈과 삶을 시의원 도전을 통해 이루겠다고 밝혔다. 정 씨는 27명의 부천시민 삶의 애환을 담고자 직접 책을 쓰고 사진도 찍었다.도당초교 출신인 정 씨는 이 학교 운영위원 시절 학부모, 교사 등과 공동노력을 기울여 정부로부터 전국 최고의 친환경급식으로 공인 받는 친환경급식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변호인’의 기본소재가 됐던 ‘이런 바보 또 없습니다. 아! 노무현’의 공동저자이기도 한 정 씨는 오는 6월 4일 원미구 가선거구를 지역구로 부천시의원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사업 선정 안산시의 대표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선정,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문광부의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사업은 올해 처음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전국 공연예술 축제 중 광역시도 행사·축제 1차 심의회를 거쳐 선발된 사업을 문광부에 추천, 문광부 공연예술행사·축제 선정회의 2차 심의를 거쳐 전국 총 51개 축제가 선정됐다.올해로 10주년이 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는 8개국 60여 작품이 참가할 예정으로 ‘거리에서 만난 즐거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도시축제의 콘텐츠를 제시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
- 경기도에 인터넷중독 상담·치료 전문시설 문 열어 인터넷과 스마트미디어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를 도와줄 전문시설이 지난 26일 경기도에서 문을 열었다.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용인시 용구대로 2311) 내에 위치한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독립된 상담공간과 전문치료실, 가족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다.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지난 2012년 말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부지면적 406.76㎡, 건축연면적 962.47㎡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이다. 지상 1층에는 방문객들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한 개인 상담실과 가족대기실, 인터넷 중독 전문 치료실인 모래놀이치료실, 휴게 공간, 사무실 등이 있다. 지상 2층에는 다수를 대상으로 집단 상담과 교육을 하는 집단상담실, 인터넷중독 예방교육과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을 운영할 강의실, 전문 치료실인 음악신체치료실과 미술요리치료실 등이 있다.센터는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유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인터넷 중독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와 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기도는 ‘인터넷 꿈 지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터넷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인터넷 꿈 지기는 음란물, 성매매 등 유해·불법사이트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인터넷 시민감시단으로 316명이 1년간의 활동할 예정이다. 1건 신고시 자원봉사 3시간 인정, 활동실적에 따라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경기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아직 시설수가 부족하고 공간도 협소하다”며 “단일 건물로는 전국 최초로 건립된 시설인 만큼,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인터넷중독으로 고통 받는 도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2년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65만 명의 인터넷중독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
- 주부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살게 하고파 “남편 퇴근만 기다리면서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는 아내가 아니에요. 남편이 전화하면 오히려 제가 남편에게 빨리 얘기하고 끊으라고 요구하죠. 한 작품을 빨리 끝내고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에 집중하게 되거든요.”6개월 전 양말공예자격증을 취득하고 이제 어엿한 양말공예 강사가 된 권태희(30) 씨. 그녀는 결혼 전 3년 정도의 직장생활을 경험했다. 스물셋 이른 나이에 결혼을 감행하고 출산을 경험하면서 퇴사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결정이었다. 일반적인 직장의 경우, 이른 출근도 문제지만 늦은 퇴근이 잦아 마땅히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워낙 활동적이고 사람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그녀는 전업주부로서의 생활에 경미하게나마 우울감을 느꼈단다. 아이를 키우면서도 무언가 몰입하고 성취할 수 있는 일이 필요했다. 워낙 손재주가 있었던 터라 취미 삼아 리본공예를 하게 됐고 손을 사용하는 작업들이 자신에게 잘 맞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녀는 지금 리본공예를 거쳐 양말공예의 세계에 푹~빠져 있다.양말공예는 솜, 바늘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공예로 재료를 구하기 쉽고 집에서 쉽게 응용해 다양한 창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알고 찾아주는 엄마들은 물론이고 평생교육원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권 씨는 “큰돈을 버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의 인생을 고민하고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엄마들에게 강추한다”면서 그런 이들에게 보탬이 되는 존재가 되는 것이 작은 소망이라고 밝혔다.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다시 시작하는 나의 아름다운 청춘 내 인생의 청춘은 언제일까? 청춘은 한창 젊고 건강한 때를 일컫기도 하지만, 나의 가장 빛나는 시절을 말하기도 한다.‘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청춘’의 권순표(41) 사무국장. 권순표 사무국장은 고등학생이던 1991년부터 청춘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친구의 권유로 독서모임에 들어간 것이 시작이었다. 시골에서 올라와 모든 것이 낯설었던 시기, 청춘은 친구이며 가족이었다.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청춘의 전신은 ‘대전청소년대중단체협의회’이다. 대전청소년대중단체협의회는 고등학교 학내소모임, 대전청소년문화공간, 흥사단고등학생아카데미 등이 소속되어 활동했고, 2002년 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청춘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청춘은 청소년들이 단체 활동 경험을 하며 사회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자기 자신이 사회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게 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 바탕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권순표 사무국장은 청춘을 두 번 그만둔 경험이 있다. 서른 살과 서른여덟 살 때였다. 두 번 모두 생계에 대한 고민과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이었다. 조경회사에도 다니고, 건설현장 일도 하다 형틀목수 기술을 배우게 되었다. 하지만 남아 있는 사람들이 잘 풀길 바라면서 지켜본 청춘의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이젠 더 이상 못하겠어!”라는 마음으로 떠났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다시 시작해 볼까!”하는 용기가 생겼단다. 권순표 사무국장은 자신의 가장 빛나던 시절을 기억한다. 그때가 바로 그의 청춘이었고, 지금 다시 시작하는 청춘을 위해 자신이 누린 모든 것을 쏟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지영 리포터 minjucnu@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대전, 대형마트.SSM 영업제한 시간 확대 시행 대전시는 오는 4월 둘째주부터 14개 대형마트와 39개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영업제한 시간을 확대 시행한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6일 현재 5개 자치구에서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영업제한 시간을 확대 시행하기 위해 행정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지난해 2월부터 시행 중인 ‘매월 2· 4주 일요일’의무휴업일 시행에 이어‘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에서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로 영업시간 제한’까지 확대 적용키로 한 것이다.이를 위해 각 자치구에서는 전통시장 등 소규모 상권 보호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을 이미 완료하고 20일간의 행정예고기간을 통해 이해당사자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강철구 대전시 경제정책과장은 “영업시간 제한 확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면서“영업제한시간 확대시행으로 영세한 골목상권 보호는 물론 39개 전통시장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동절기 공사 중지 해지 및 재착공 원주시는 지난 해 12월 6일 동절기 기온 강하로 공사를 중지했던 공공건설사업에 대해 2월 28일자로 공사 중지를 해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사 중지 해지를 계기로 각종 사업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행정절차 이행 및 현장점검에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공사 중지 중인 사업에 대해 일제히 재착공을 실시하여 공사 추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정부의 재정 균형집행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동절기 공사 중지 등 이월된 사업은 군도 8호선 확포장공사 외 81건에 공사비 856억이다. 이번 공사 재착공으로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 급수공사도 3월부터 재개 원주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동절기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부터 중지했던 상수도 급수공사를 3월 5일부터 재개한다. 이를 위해 상하수도사업본부는 2014년도 노임단가 및 자재단가 등을 반영해 급수공사 정액비용을 산출하여, 원주시수도급수조례 제12조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2014년도 상수도 급수공사 정액단가를 2014년 2월 18일자로 고시했다. 건물신축 등에 따라 신설되는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수탁공사)은 3월 5일부터 시청 1층 15번 창구에서 접수 받는다. 문의 033-737-47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공모전 실시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공모전을 31일까지 실시한다. 종량제 배출방식 개발 또는 개선 아이디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수 실천사례를 공모 받는다. 아이디어 부분은 중고등부, 대학생, 일반, 공무원 부문, 실천사례 분야는 다량배출사업장?집단급식소, 음식점 부분으로 나뉘어 접수받는다. 각 부문 최우수상, 대상에게는 최고 3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식 홈페이지(www.zero-foodwaste.or.l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문의 02-2680-70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