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3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 통계청과 강원도가 주관하고 원주시가 실시하는 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가 오는 2월 11일 준비조사를 시작으로 3월 13일까지 실시된다.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다.대상은 관내에서 1인 이상 종사자를 두고 산업 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기간 중 원주시에서 채용한 46명의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사업체 현황 및 연간매출액 등 총 15개 항목을 조사한다.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시 관계자는 “지역의 경제발전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이번 조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원주·횡성, 지역행복생활권 추진 원주시와 횡성군은 지난 6일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 추진 관계관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지금까지 발굴된 원주·횡성 간 협력사업(안) 11건의 세부추진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정부에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지원을 신청하기로 했다.원주시와 횡성군은 지역행복생활권 추진 가이드라인이 확정 발표된 지난 해 11월부터 생활권을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사업 발굴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1월 7일 원주시장과 횡성군수가 생활권 구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부에 생활권 구성안을 제출한 바 있다.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에 대한 지원 규모는 지역위 및 9개 부처 128개 사업에 8조1천억 원 규모이며, 2014년 예산에 반영 가능한 지원 규모는 국토부, 농림부, 산업부 등 총 41개 사업에 1조7천억 원 정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아이들의 마음까지 읽어주기 교원 빨간펜 원주지구장을 맡고 있는 최금미(48) 씨를 햇살 따스한 날 조용한 카페에서 만났다. 최 씨의 고향은 전라남도 완도이며 결혼 전 은행원으로 근무했었다. 결혼을 하고 남편의 직장을 따라 원주에 정착한지는 12년째에 접어든다. 첫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자녀교육에 대해 필요한 학습이 뭐야?”라고 친구에게 물으니 “지도방법을 가르쳐 주는 곳이 있다”고 말해 학습에 관련된 독서와 스스로 학습, 체험학습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었다. 그 일을 계기로 지금까지 11년째 교원에서 근무 중이다. 지구장이 하는 일은 선생님들을 교육하고 아이들 방문수업도 진행한다. 최 지구장은 책을 좋아한다.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독서 위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책을 아주 싫어했던 아이들이 ‘바우처독서관리’를 통해 책을 놀이로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처음엔 공부에 흥미를 갖지 않았던 아이들이 꾸준히 방문을 하다 보니 “선생님 매일 왔으면 좋겠어요”라며 미소를 보일 때 일에 보람을 느낀다. 하지만 방학이 되면 엄마로써 내 아이들을 챙겨주지 못할 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가르치는 아이들이 엄마한테 못하는 말을 그녀에게는 자연스럽게 털어놓는다. 최 지구장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기다려 주고, 칭찬해 주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으면 해요”라며 되도록 책을 통해서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라고 조언했다. 최 씨는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아이들을 더 사랑하고, 가르치는 엄마 같은 선생님으로 남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은주 리포터 kimjoo03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콩쥐와 팥쥐엄마’ 마당극 공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2014년 압화기초반 모집파주시는 새봄을 맞이해 압화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압화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각종 꽃, 과일 등을 소재로 하는 공예로 책갈피, 엽서, 각종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압화기초반은 꽃의 채집과 건조법에서부터 압화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배운다. 교육은 오는 3월 4일부터 파주시 농심테마파크 원예체험실에서 1회 2시간, 총 10회(20시간)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신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940-4801)으로 접수하면 된다.‘콩쥐와 팥쥐엄마’ 마당극 공연(사)한국연극협회 파주지부가 주최하는 ‘콩쥐와 팥쥐엄마’마당극이 오는 2월21일(금) 11시, 16시와 22일(토), 14시, 16시에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인 ‘콩쥐팥쥐전’을 전래동요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각색한 공연으로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전래동요와 신나는 타악연주, 기량 있는 배우들의 전곡 라이브공연으로 펼쳐진다. 제3회 서울어린이 연극상에서 우수작품선정, 연출상, 연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문의: 031-953-7098, 031-944-3396 교하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어울림마당(문화존) 기획단 모집교하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필리핏)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연령은 중1~고2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모집인원은 10~15명이다. 기획단으로 선정되면 교하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의 기획에 참여하거나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정기모임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10시에 갖는다. 모집기간은 2월 22일(일)까지이며 면접은 2월23일(일) 오전11시30분, 창작공방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서는 홈페이지 (www.dvpaju.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 010-3397-7650 파주시, 2014년 평생학습 동아리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파주시는 평생학습동아리 발굴 및 육성 지원을 통해 시민학습공동체 형성 및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4년 평생학습 동아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사업기간은 2014년 3월~2014년 11월로서 공모기간은 2월 10일~2월 21일까지이다. 응모자격은 ①학습동아리 구성원이 최소 10명이상인 성인학습자들이며 최소 월1회 이상 일정한 장소에서 자발적으로 학습이 이루어지는 동아리 ②파주시 관내 평생교육기관 소속의 동아리로 학습 및 지역사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동아리이다. 제외대상은 대학(교)소속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단순소모임(동문회, 향우회, 조기축구회, 산악회 등) 및 영리를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동아리, 동일한 내용으로 파주시의 보조금을 받는 동아리 등이다. 선정된 10개 평생학습동아리에 대해서는 1개 동아리당 1백만 원의 보조금(강사비+교재, 재료비)이 지원된다.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http://lll.paju.go.kr)를 참고하거나 파주시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031-940-5924)으로 문의를 요한다. ‘파주북소리 2014’ 프로그램 공모 아시아를 대표하는 지식축제로 발돋움하는 ‘파주북소리’는 책과 지식의 가치를 높이고 독자들의 상상력을 일깨우는 창의적이고 즐거운 축제프로그램을 널리 찾고자 ‘파주북소리 2014’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문학, 출판, 독서, 교육, 문화, 예술관련 국내외기관, 단체(개인)으로 자체적 사업의 기획, 운영역량을 갖고 있어야 한다. 공모주제는 인문학, 문화, 예술 등 지식, 소양프로그램, 독서활동증진프로그램, 세미나, 공연, 전시, 체험, 방송, 교양강좌 등이며 프로그램의 형식 및 내용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는다. 접수는 오는 3월28일(금)까지 방문이나 우편접수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302호), 이메일(mkt@pajubooksori.org)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4월중 개별 통지한다. 지원서양식은 파주북소리 홈페이지(www.pajubooksori.org)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문의 : 031-955-17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복지의 사각지대, 위기의 가정을 구하라! 우리 주변에는 실제로는 도움이 절박한 위기의 가정이지만 법과 제도의 테두리 밖에서 복지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고통의 나날을 보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우리 사회 곳곳에는 다양한 사회안전망이 가동되고 있지만, ‘복지의 사각지대’가 엄연히 존재한다.경기도는 지난 2010년도부터 지역 곳곳에 ‘무한돌봄센터’를 설치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들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다방면의 통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는 파주시청 내 ‘무한돌봄희망센터’와 그 산하 지역네트워크팀들이 위기에 처한 우리의 이웃을 찾아 현장 곳곳을 누비고 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절망하지 말고 ‘무한돌봄센터’의 손을 잡으세요 기존의 복지시스템은 현금지원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금전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복잡한 위기상황에서 긴밀한 대처가 어려운 면이 있었다.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의 사각지대, 위기에 처한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주거, 의료, 교육, 고용 등과 관련된 복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위기가정이 빠르게 생활의 안정을 찾도록 돕고 있다.파주시청 주민생활과 서동준 팀장은 “우리 주변에는 조손가정인데 할머니가 누워있고, 엄마가 외국인인데 자녀가 학교를 안다니고, 또 돈이 있어도 몸이 불편해 제대로 밥을 챙겨 먹을 수 없는 경우 등 돈으로만 해결되지 않는 다양한 사례들이 있다”고 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라면 생계비 지원이라도 되지만 그 이외 차상위계층 중에 생계의 위기를 겪는 이들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사회안전망의 손길이 미처 미치지 않는 곳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대목이다. 파주시 무한돌봄센터는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위기가정을 신속히 발굴하고, 거미줄 같은 지역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위기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각각의 사례에 맞는 원스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현재 파주시문산사회복지관과 파주시장애인복지관,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네트워크팀을 두고 운영 중이다. 위기가정의 빠른 자활을 돕기 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필수다. 이를 위해 센터는 시,군이 연계된 현장방문 및 상담과 아울러 사례별 면밀한 논의를 거쳐 솔루션을 도출한다. 현장 방문은 대상자가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지역 통장이나 이장 등, 친숙한 지역주민과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사례가 단순해 당장 먹을 쌀이 없다면 쌀을 지원하고, 치료가 시급하다면 병원과 연계해 치료를 지원한다. 단순사례가 아니고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지원과 관리가 필요한 사례라면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등과 연계해 다방면의 통합적인 지원과 관리를 지속한다. 이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지원을 진행하기 보다는 대상자에게 여러 가지 선택의 여지를 주고 함께 진행해 나감으로써 대상자가 자활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현장 뛰며 지원 대상자 발굴 구슬땀 파주시 무한돌봄센터의 지원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실제거주자 중, 소득은 최저생계비 170%이하, 재산기준 9천500만 원이하, 금융재산 300만 원이하의 기준을 모두 충족한 위기가정으로 현행 법,제도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긴급복지지원법에 의한 지원을 받은 후에도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은 가정이다. 여기서 위기상황이란 주 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불, 구금 등으로 생계가 곤란하게 된 때,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때, 가구구성원으로부터 방임, 유기, 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등을 당한 때, 화재, 자연재해, 경매, 공매 등으로 거주주택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때, 주 소득자와 이혼의 사유로 생계가 곤란하게 된 때, 실직, 사업실패로 소득을 상실해 생계가 곤란하게 된 때, 최저생계비 120%이하 빈곤가구가 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게 된 때 등이다. 파주시 무한돌봄센터는 숨겨진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보와 신청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 곳곳을 찾아 나서고 있다. 읍, 면, 동 담당자, 또는 통장이나 이장 등의 무한돌보미로 편성된 합동발굴단과 함께 가가호호 찾아다니기도 하고, 지역 주민이 많이 모이는 주민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아파트 단지 등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대상자 발굴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김정화 통합사례관리사는 “시골 동네의 경우, 이장님이 이웃주민들을 잘 알아 제보할 수 있지만, 아파트의 경우에는 일단 문을 걸어 잠그면 그 안의 상황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위기가정이 많다”며 "가까운 곳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돌아보는 관심이 절실하며 해당가정에 대해서는 제보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제보, 신청 및 문의 : 콜센터 120, 파주시 무한돌봄희망센터 031-940-8581홈페이지 : http://muhan.gg.go.kr >>> 사례1. 생계의 위험과 열악한 환경에 놓인노모와 지적장애 아들 before사람이 사는 곳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열악한 환경의 집. 그곳에는 노모와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이 살고 있었다. 방에는 온갖 음식 썩은 냄새와 분뇨냄새가 뒤섞여 나고 있었고 바닥은 발을 딛기 힘들 정도로 지저분했다. 겨울동안 수돗물이 얼어 씻을 수 없었고 양변기도 깨져, 노모와 아들은 대소변을 요강에서 해결한 후 마당에 버리고 있었다. 노모는 알콜중독이 의심될 만큼 술로 세월을 보내고 있었다. 아들은 인력사무소를 들락거렸지만 변변한 일감을 찾지 못해 생활고가 심각했다. 운이 좋아 막노동 일자리를 얻더라도 어눌한 말과 이해 부족으로 하루, 이틀 만에 욕을 먹고 일자리를 잃기 일쑤였다. 공과금은 밀리고 휴대폰은 끊기고 은행압류채권이 법원에서 날아왔다. 노모의 정서상태도 피폐했다. 상담을 위해 집을 찾은 무한돌봄센터 직원들에게 “가지마, 외로워!”라고 말할 정도로 적적함과 외로움이 컸다. after파주시 무한돌봄센터는 일단 차상위신청을 통한 자활사업 참여에 합의하고, 가장 시급한 주거환경문제와 자활, 의료비, 취업 등과 관련해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절차를 밟기로 했다. 시급한 주거환경 개선은 지역 내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이틀간 집수리를 실시했다. 곰팡이 핀 벽지를 뜯어내고 내려앉은 거실을 들어냈다. 양변기를 설치하고 창틀과 거실을 만들었다. 노모의 정서안정과 소일거리 제공을 위해 마당에 닭장을 만들어 주었고 오골계와 2014-02-17
- 행복도시 집수리사업 실시 일산2동, 행복도시 집수리사업 실시 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특색사업인 ‘행복도시 만들기 불량주택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홀로 사는 할머니 댁을 방문해 창틀, 형광등, 세면대 등을 교체해 혼자 사는 데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행신2동, 사랑담은 점심 대접 행신2동 주민센터는 지난 5일 관내 독거노인 13명을 모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영양과 정성이 담긴 점심을 대접했다. 어르신들은 “다 같이 모여 음식까지 먹으니 외로움도 가시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사정이 여의치 않거나 거동이 불편해 식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말벗을 해드리고 건강상태도 확인했다. 마두1동, 사랑의 안부전화 마두1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나 홀로 설을 지내는 어르신 170분에게 설 안부전화를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대부분 노환으로 인한 고혈압 등 각종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 외로움을 토로했으나 반가움과 감사 표시도 잊지 않았다. 남백우 마두1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 안부 전화를 통해 시정 홍보는 물론 어르신들의 근황을 살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마두1동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2014 자치공동체사업 공모 일제강점기 과거사 기록물 찾기 실시 고양시가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대한민국정부 수립 이후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한다. 대상이 되는 과거사 기록물은 일제강점을 비롯해 정치외교, 경제정책, 사회문화, 정치사건, 남북관계 등 6개 분야다. 시민제보는 우편(덕양구 고양시청로10 고양시청 행정지원과 정보공개팀)으로 할 수 있고, 기증도 가능하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고양시보건소는 올해부터 난임부부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난임부부 가정은 체외수정시술비를 신선배아, 동결배아 각 3회 씩 최대 6회(동결배아 미발생시 신선배아 4회)까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신선배아의 경우 1회당 180만원 범위 내(기초생활수급자는 300만원)이며, 동결배아는 1회당 60만원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이며 부인연령이 44세 이하인 법적 혼인 상태의 부부가 신청할 수 있다. 인공수정시술비도 회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상담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 제8회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 개최 고양시가 우수 압화공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품화하는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오는 3월7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압화공예작품과 압화아이디어 상품을 공모한다. 우선 3월7일부터 14일까지 공예작품과 아이디어상품의 사진을 1차 공모하고, 선정된 작품과 상품에 대해 실물 작품을 접수한다. 출품 자격과 규격 제한은 없다. 참가 신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우편이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2월20일부터 28일까지는 세계압화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국제공모를 실시한다. 역시 분야와 규격 제한은 없다. 국내, 국제 공모전 최종 결과는 4월4일 발표된다. 수상작품은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연계해 전시된다. 문의: 031-8075-4308 2014 자치공동체사업 공모 고양시가 이달 28일까지 2014 자치공동체 사업을 공모 중이다. 공모 사업은 공동체 문화만들기, 지역 활성화 도모,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욕구에 부합되는 다양한 분야 모두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지역에 근거를 둔 공동체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비영리자생단체, 아파트, 동아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0개 이상의 사업을 선정, 최대 2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오는 4월 마을자원조사를 별도로 공모해 ‘우리 마을 공동체 사업 기획하기’란 주제로 25개 사업을 선정, 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편 시는 공동체사업에 관심 있는 동아리나 주민 등 5명 이상 모여 ‘찾아가는 자치공동체 컨설팅’을 신청하면 전문가를 수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일산서구보건소, 임신부 예비엄마 교실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3월4일부터 4월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2시, 상반기 임신부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한다. 12주부터 35주 임신부 40명을 대상으로 출산의 생리, 분만법, 신생아 관리방법과 산욕기 관리, 모유 수유 교육 등의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일산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031-8075-4179)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청주권광역소각시설, 다이옥신 감시시스템 운영 청주시가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이옥신을 365일 감시하는 시스템을 가동한다.청주시는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의 배출가스 중 다이옥신을 상시 감시할 수 있는 ‘다이옥신 연속시료채취장치’를 소각시설 1호기에 설치하고 2월 1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기존에는 법 규정에 따라 6개월마다 1회 다이옥신을 측정해 왔으나, 다이옥신이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더욱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상시감시 시스템을 도입했다.다이옥신 연속시료채취장치는 현재 서울에서만 총 4대(강남, 노원, 마포, 양천)가 운영 중이며, 지방에서는 청주시가 최초로 도입했다.청주시는 오스트리아의 우수한 다이옥신 상시 감시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소각시설을 운영 중인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다이옥신의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정적인 소각과 함께 배출 저감 약품인 분말활성탄 공급방식을 개선하여 운영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용암보건지소,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앞장’ 상당보건소 용암보건지소는 올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선다.지소는 2014년 신규 사업으로 △건강한 마을 만들기 △어르신 힐링캠프 △날씬 맘 운동교실 △꿈나무 건강교실 △건강백세 운동교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기체조 교실 등 수요자 중심의 보건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취약 계층을 위한 보건사업으로 청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알코올상담센터, 용암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건강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는 주민의 건강을 조사해 만성질환자와 정신질환, 알코올 중독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례관리와 운동지도, 합병증 예방 건강강좌 등을 통해 이를 개선하는 사업이다.‘마음을 나누는 어르신 힐링캠프’는 우울 범주에 속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웃음수련, 칭찬하기, 실버 건강체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노인 우울증을 예방한다.‘날씬 맘 운동교실’을 운영해 비만 여성들에게 다양한 크로스핏 운동, 기초검사, 야외활동 등 다양한 운동요법을 통해 비만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조손 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서는 ‘꿈나무 건강교실’은 올바른 생활습관 교육부터 성교육, 균형 잡힌 영양교육 등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도록 조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밖에 건강백세 운동교실과 뇌를 깨우는 기체조교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 건강증진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청주시, 복지시설 2곳에 치유 숲 조성 청주시는 올해 복지시설 2곳에 시설 이용자와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녹색 도시 숲을 조성한다.시는 산림청 공모 사업에서 확보한 국비 2억1000만원을 들여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과 충북재활원에 ‘녹색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유휴 공간에 녹색 숲, 치유 공간, 쉼터 등을 조성해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청주시는 연평균 8800여명이 이용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인 충북노인종합복지관에 1억2000만원을 들여 3273㎡ 규모의 부지에 수목과 꽃을 심고 벤치, 산책로 등을 만들어 도심의 치유 숲을 조성한다.이곳은 시설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의 명상과 휴식, 산책 공간으로 활용되며, ‘숲을 이용한 치매 예방’ 등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260여명의 중증·지적장애인이 생활하는 충북재활원에는 9000만원을 들여 585㎡ 규모의 꽃과 나무로 가득한 녹색 쉼터를 조성한다.쉼터는 장애인이 자연과 함께하며 건강을 회복하는 공간, 자연학습장의 역할을 하고,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들에겐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한편, 청주시는 지난 4일 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2월 중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3월 실시설계를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