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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소식 - 2014년 1월 3주 안양시, 비산3동 청소년공부방 농구교실안양시 비산3동에서는 야외활동이 어려운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농구를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청소년농구교실이 열렸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청소년 농구교실은 비산3동 관내 청소년 30명과 KGC프로농구단유소년 농구교실 안병익 팀장에게 공 다루는 법, 경기규칙, 기초 체력훈련 등을 안양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1월 한 달 동안 배우게 된다. 비산3동 청소년 농구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한 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안양시 연고 구단인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이상면 비산3동장은 “이번 농구교실을 열어 준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과 청소년공부방위원회에 감사드린다” 며 “농구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공부와 운동을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독서문화진흥 우수상 수상안양시는 지난 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3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시상식에서 독서문화진흥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는 도민의 문화향유권 기반 구축과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돼 31개 시 군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7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각 학교와 대학도서관, 작은도서관 등과 네트워킹을 구축해 학교도서관 자료통합검색, 기업체 독서경영 지원, 군부대 교도소 도서지원, 동화구연봉사, 어린이 로스쿨, 힐링 독서정보 제공 등 다양하면서도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객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호응을 샀다. 특히 지역의 51개 작은도서관에 7개 공공도서관을 연계해 보다 쉽게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상호대차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안양시,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겨울철 전력난 해소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이 지난 9일 범계역 일원에서 시 공무원과 환경단체, 유관기관, 상인연합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 관심유도와 대형 상가들의 자발적 전기절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평촌1번가 상인연합회원들과 평촌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특히 평촌1번가 상가들을 중심으로 난방기를 가동하면서 출입문을 열어놓지 말아야 하는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사항과 겨울철 전력 피크시간대 건물 난방온도 20도 이하 유지, 영업 종류 후 옥외광고물과 경관조명 소등 등 전기절약 권장 사항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안양시, 등록면허세 부과안양시는 2014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3만6339건에 13억5000여 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안양시에 주소 또는 영업장 소재지를 두고 행정청으로부터 각종 면허를 받은 사람으로 납기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 또는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면허의 규모에 따라 1종에서 5종까지 분류해 부과되며 올해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23년 만에 상향조정해 과세하게 되었다. 납부방법은 전자납부, 가상계좌, 자동이체, 자동화기기, ARS납부편의시스템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조회, 납부할 수 있고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해 납부할 수 있다. 안양 화재발생 원인 부주의 최다 비율안양양소방서가 지난 8일 발표한 2013년 화재출동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총 310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전년(315건)대비 1.6%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인명피해는 22명(사망,1명 부상21명)으로 전년(32명)대비 31%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15억3000여 만원으로 전년 6억5000여 만원에 비해 234% 증가하였다. 이는 2월 15일 호계동 U금속과 평촌동 N초등학교,비산동 S축산 등 화재시 피해가 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장소별로 살펴보면 주택화재가 114건(36%)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음식물 조리중 발생한 것과 전기제품의 부주의한 사용인 것으로 분석됐다.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57건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적요인 99건,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5
- 군포시소식 - 2014년 1월 3주 ‘2014 군포의 책’ 선포식 다음달 6일 열려군포시가 오는 2월 6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이종수 작가의 <그림문답>을 ‘2014년 군포의 책’으로 공식 선포하는 동시에 시민 릴레이 독서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선포식에는 지역 거주 작가와 문인, 독서동아리 회원, 주부, 직장인, 어르신,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시민 300여 명이 초청돼 4회째를 맞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는 동시에 독서 릴레이 운동의 전파자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참석자 가운데 별도로 선정된 7명에게 ‘2014 군포의 책’을 전달하는 기념행사, 이종수 작가의 <그림문답> 집필 배경 및 책 소개, 군포신협의 도서 기증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군포시 관계자는 “올해 릴레이 독서 운동은 민간 주도의 독서문화운동을 활성화하고, 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음달부터 <그림문답>을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해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11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시작한 시는 첫해에 성석제 작가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2012년에는 김려령 작가의 <가시고백>을, 지난해에는 이순원 작가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을 군포의 책으로 선정하고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313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해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그림문답>은 국문학자이자 미술사학 전문가인 이종수 작가가 조선 시대 명화로 꼽히는 여섯 작품의 탄생에 얽힌 역사를 조화롭고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저자는 책 서문에서 “역사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그림의 존재 이유와 의미를 추적, 시대의 정신과 지향을 그림으로 답한 화가들의 고뇌와 아름다운 창작의 순간이 오롯이 역사가 되는 현장을 재현했다”고 말했다. 군포 대야동, 거동 불편 소외계층 물품 후원·안전 돌봄군포시 대야동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시행하는 지역 특화 복지서비스 ‘사랑의 복주머니’ 사업을 최근 재개했다.저소득층의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최상위계층 20세대에 매주 2회(화·목) 빵과 음료를 담은 복주머니를 전달하는 ‘사랑의 복주머니’ 사업에는 대야동 주민자치위원 30여 명 전원이 참여해 순번제로 배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또 주민자치위원들은 봉사 가정 방문 시 세대원들의 심신 건강상태를 살피는 동시에 애로사항을 청취해 동에 전달하는 등의 안전 지킴이 및 민원 해결사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정등조 대야동장은 “복주머니 사업은 도시 외곽에 거주해 공공 급식소 이용 등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소외감을 줄이고, 더불어 행복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도 이바지한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공서비스를 보완하는 방안을 계속 발굴·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사업은 대야동 주민센터가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2011년부터 시작, 매해 연중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포, 18일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참여 신청 접수군포시가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 도시계획 관련 자문 및 심의 과정에서의 특혜논란이나 부패발생 여지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공개 모집 전문가 외에도 대학과 학회 등에서 추천받은 후보자, 기존 위원 등을 합해 총 16명의 민간 전문가를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선정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임으로써 청렴도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2년간 활동(2회에 한해 연임 가능)할 도시계획위원회에는 토지 이용, 건축, 주택, 교통, 환경, 방재, 문화, 정보통신 등의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가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응모 신청자는 18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신청 방법은 방문(군포시청 도시과 390-0362), 우편(군포시 금정동 청백리길 6, 군포시청 도시과), 이메일(kys2914@korea.kr) 등 다양하며, 기타 상세 정보 및 서식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군포지역에서 현업에 종사 중인 건축사나 기술사 등은 응모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2014 군포시 밥 인문학, 박동규 교수가 첫 주자군포시가 오는 23일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 ‘가치 있는 삶이란’이라는 주제로 2014년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의 문을 연다. 박동규 교수는 문학평론가이자 월간 시 전문지 <심상>의 발행인으로, ‘아침마당’, ‘사랑의 리퀘스트’ 등의 방송 프로그램 활동으로 널리 알려졌다.또 박목월 시인의 장남으로도 유명한 박 교수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이야기를 모은 <내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 가족의 행복을 담은 에세이 <아버지와 아들> 등의 책을 집필한 바 있다.이번 강의 역시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인문학 강연으로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기 원하는 이들은 강연 당일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로 찾아오면 된다. 한편, 시는 2월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에 클래식계의 괴물로 불리며 <나는 왜 감동하는가>와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등을 출간한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을 초청, ‘클래식의 위대한 순간들’이란 주제로 음악과 인문학의 조화를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2010년 12월부터 시골의사 박경철, 안도현 작가, 김창옥 교수, 김홍신 작가, 혜민 스님, 유홍준 교수, 김난도 교수, 이지성 작가, 최재천 교수, 황석영 작가, 조용헌 동양학자 등을 초빙해 밥이 되는 인문학을 운영하고 있다. 군포시, 전입자 위한 생활정보 안내지 제작·배포군포시가 새내기 시민을 위해 알짜 생활정보만 모은 ‘군포사용설명서’를 제작,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부 중이다.총 2만4000부가 제작된 군포 생활 안내지에는 시청이나 주민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주민등록표 등·초본, 건축물대장 등을 언제든 발급·열람할 수 있는 ‘민원24(www.minwon.go.kr)'' 이용법과 총 58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위치가 소개돼 있다.또 각 동 주민센터의 문화·예술·교육·스포츠 강좌, 군포시 야간 민원실(매주 화요일 오후 6시~9시) 이용 안내, 무료 법률상담(매주 월·수·금 오전 10시~12시) 운영 일정, 도서관 및 문화체육시설 현황 등 신규 전입 시민이 궁금해 할 정보가 보기 편하게 정리돼있다.군포시 관계자는 “생활정보 안내지는 10일부터 입주 중인 당동2지구 입주민을 비롯해 다른 도시에서 군포로 온 전입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군포의 역사와 기본현황, 문화재와 청소년시설에 대한 소개도 있어 학생들에게도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외에 군포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각종 정보를 얻고 싶은 이들은 군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를 참고하면 2014-01-15
- 토털문화사업 새 장을 연 중아트그룹 중아트갤러리 정재한 대표 미래는 문화콘텐츠 시대, 중아트그룹이 그 중심 역할 할 것 지난 1994년 ''집안에 그림 하나''로 시작한 아트벤처기업 중아트그룹 중아트갤러리. 현재 하남 본점을 비롯, 용인 동백점, 청계천점, 부천소풍점 등 4개의 중아트갤러리 직영매장과 천안점과 전주상파울루점, 대전점 등 3개의 대리점을 운영할 만큼 성장했다. 수입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등 전시되어 있는 제품만 1만 가지가 넘을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는 중아트갤러리. 미술작품 및 생활형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으로 SBS ''신사의 품격'', KBS ''내 딸 서영이'' 등 드라마 협찬으로도 큰 눈길을 모았다. 중아트그룹 중아트갤러리 정재한 대표는 “중아트갤러리는 단순히 가구와 소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아트벤처 사업과 더불어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의 미래 문화창조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토털문화공간인 아트전시센터&복합단지를 오픈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화부흥 프로젝트’를 오랜 숙원사업으로 문화콘텐츠사업을 이끌고 있는 정재한 대표를 만났다. 중아트갤러리 하남본점이 문을 열 때부터 넓은 공간과 무료카페 운영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예상한 결과인가?-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은 한 번 구입하면 몇 년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고 집안의 분위기와 제일 잘 어울리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편안하게 부담 없이 들러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 가구의 순환률이 낮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제대로 된 가구를 구입하기 위한 인테리어 안목도 필요한데 중아트갤러리가 고객들에게 그런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했다. 무료카페 또한 쇼핑을 하며 쉬는 공간으로, 또 인테리어 정보를 나누는 공간이기를 희망한다. 많은 이들이 무료카페 운영을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하는데 무료카페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닌 단지 실행의 문제일 뿐이다.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청계천점과 용인동백점 등의 중아트마켓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미술 및 생활아트 신진 작가들을 발굴·양성했다. 또 그들의 작품을 전시해 실질적인 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는데 어떤 의도인가?-다양한 의미가 있다. 우선 작가들에게는 작품 전시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해 그들의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도와주고, 대중들에게는 보다 쉽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또 작품의 직접적인 판매를 통해 거품을 뺀 유통구조를 형성, 건강한 미술시장을 선도할 수도 있다. 비영리로 운영된 갤러리중을 통해 이런 의지를 반영했다. 나눔 행사를 통한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 왔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나눔은 스스로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 사회 전체가 행복해지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나눔카페와 갤러리중에서의 기부금과 수익금을 탈북자 자녀 교육에 지원하고 있다. ‘2012 대한민국 대표 우수기업’ ‘2013 대한민국 브랜드(디자인) 파워대상’ 등의 선정과 더불어 사업 확장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014년에도 새로운 획기적인 사업을 앞두고 있다는데?-하남본점 바로 인근에 아트전시센터&복합단지(ART EXHIBITION CENTER & COMPLEX)를 착공할 예정이다. 1만7500여㎡(약5300평) 부지에 중아트갤러리와 중아트마켓, 창작예술공연장과 창작·교육 문화관, 아트&벤처살품 개발연구소, 문화콘텐츠 융·복합 지원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루브르 박물관에 버금가는 세계 최대, 최고의 아트마켓이 될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1인 창작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한 명의 예술작가는 그 자신이 문화콘텐츠사업의 주체가 될 수 있다. 다양성과 전문성을 가진 인력의 양성과 또 이들을 중심으로 구축된 아트마켓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문화 콘텐츠 마켓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는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한 상품과 서비스가 인정받는 시대가 된다. 문화가 중심이 되는 시대가 되는 것이다. 이제 문화란 더 이상의 소비가 아닌 창조적 생산수단이다. 1인 창업, 고용창출, 지역자원의 활용 등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1인창작기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면?-경제활동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많은 작가들에게 스스로가 문화콘텐츠의 주체가 될 수 있게 다양한 기회와 적절한 환경을 제공, 전업 작가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자연스럽게 그들의 작품 활동이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생산이 되고, 이는 새로운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립하는 과정이 된다. 1인 전문기업이 중심이 된 문화콘텐츠마켓 역할을 중아트가 함으로써 전 세계 예술인과 벤처창업가까지도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다. 온라인의 활성화와 더불어 순환 네트워크 역시 활발하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사업을 계획한다. 사업가로서 그들에게 들려줄 조언이 있다면?-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때론 서두르는 것이 독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쉽게 이룬 성공은 또 쉽게 잃을 수도 있다. 실패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많은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이 순간’이 아니라 과거-현재-미래로 연결되는 ‘기간’의 개념에서 생각하고 또 평가해야 한다. 의지는 그 무엇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계속해 나가는 힘을 키운다면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확실히 높아질 것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5
- 즐거움과 스릴, 2014년 강원의 겨울축제를 만나다! 예로부터 추워야 제 맛인 것이 바로 겨울이라 했다. 강원의 겨울은 어떤가. 유난히 하얀 설원과 얼음이 지천으로 널려 있는 세상이다. 더불어 바깥 날씨가 추울수록 사람들의 웃음과 활기를 더하는 전국 제1의 유명 축제들이 즐비하기까지 하다. 산과 물이 좋아 천혜의 복을 타고 난 우리 고장. 단연 사계절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명성이 자자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겨울축제가 으뜸이다. 강원의 겨울축제장에서는 눈과 얼음을 지치며 다이내믹한 겨울을 누려볼 수 있는 수많은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양분으로 먹고 자란 각종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는 덤으로 주어진다. 잔뜩 움츠러든 아이들의 몸을 활짝 펴줄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여기 있다. 청마의 해를 맞아 당신도 말처럼 새해를 내달릴 수 있도록 분위기도 전환할 겸 문을 박차고 신나는 겨울나라로 떠나보라.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2014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이란 푸근한 문구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화천산천어축제. 잘 키운 축제 하나가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비유가 제격일 만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등극했다. ‘사람 반 산천어 반’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지난해 축제기간 중 다녀간 방문객은 150만 명을 넘어섰고, 어마어마한 행사 규모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선등문화제, 아이스발레단 공연 등 여타 축제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산천어축제만이 가지는 경쟁력. 산천어, 눈·얼음, 문화·이벤트, 겨울마을, 사랑방마실 등 총 6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에서도 가히 겨울축제의 맏형답다. 올해 준비된 프로그램은 산천어축제장 밖에서도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는 것이 주요 특징. 화천군 하리 옛 화천어린이집에서는 "천재의 혼을 낚다"를 주제로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전(2.14(금)까지)이 열리고 있다. 또 화천군 상리 물레방아공원 내에 마련된 3D디지털미술관에서는 고전미술의 감동과 향연을 3D로 느낄 수 있다. 한편 온라인공간에서도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문화이벤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블로그대회가 펼쳐진다. 인기 체험프로그램인 얼음낚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중등생 이상의 일반참가자는 12,000원, 초등/경로(65세 이상)/유공/장애우는 8,000원의 현장낚시터 입장권(구매 시 1인당 농축산물교환권 5천원 제공)이 필요하다. 얼음 추위에 대비한 방한복, 방한화, 낚시 도구 등의 준비는 필수. 특히 미취학 아동이라면 여벌의 신발과 장갑을 챙겨가도록 한다. 낚시터 내에서 음식물, 주류, 화기는 반입이 금지되며, 산천어 3마리 이상은 반출 불가. 기간: 2014.1.4(토)~1.26(일) 장소: 화천군 화천천 및 5개 읍면 일원 문의: 1688-3005 태백산눈축제 고원지대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설원에서 펼쳐지는 태백산눈축제는 올해로 21회 째를 맞는다. 대관령 눈꽃축제와 더불어 오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겨울축제 대표주자 가운데 하나. 태백산도립공원 내 사랑동산, 환희동산, 청정동산 등에서는 한류스타인 크레용팝·빅뱅 등의 눈조각과 초대형 광화문 눈조각,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눈조각 등을 만날 수 있고, 이글루카페, 눈미끄럼틀, 얼음썰매, 얼음미끄럼틀 등 다채로운 체험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이밖에 개막식과 상설공연, 각종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투호 놀이, 제기 차기, 설피 타기 체험, 고로쇠(참나무) 스키 체험 등이 무료로 진행되며 대나무 활 만들기, 한지 손거울 만들기, 수제쿠키 만들기, 천연허브 비누 만들기 등 유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5,000원 미만의 참가비로 즐길 수 있다. 스노우ATVㆍ바이킹 체험도 가능하며 향토 먹거리 타운도 운영된다. 태백산도립공원 입장료는 각각 성인 2000원, 중·고생 1500원, 초등생 700원. 한편 축제 기간 중에는 태백산눈꽃등반대회(2. 2(일) 09:00~14:30)도 함께 개최돼 등산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참가방법은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코스를 완주한다. 구간은 당골 코스 및 유일사 코스로 약11.5㎞, 총 4시간30분이 소요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기간: 2014.1.17(금)~1.26(일)장소: 태백산도립공원, 중앙로, 황지연못, 태백역 등 태백시내 일원 문의: 033-550-2828 인제빙어축제 깨끗한 소양호 빙어의 참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단연 인제빙어축제를 추천한다. 빙어 요리 가운데서도 살아있는 빙어를 초장에 찍어먹는 빙어회, 회무침, 돌이뱅뱅은 가장 대표적인 인기 메뉴. 소양호 상류는 겨울철에 얼음이 20㎝ 이상 두껍게 얼어 빙어낚시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것으로 소문난 곳. 특히 올해는 산란을 위해 상류로 많은 빙어 떼가 올라오는 것이 포착돼 다른 해보다 빙어 조황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전언이다. CNN이 꼽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가장 아름다운 곳 50선''의 하나로 선정된 인제빙어축제는 "빙하시대!! 놀이천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축제장에는 올해도 빙어얼음낚시, 얼음썰매, 눈썰매, 전통놀이, 빙어판화탁본체험 등 각종 즐길 거리와 상설공연 등이 준비됐다. 연계행사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인제군 황태마을 등에서는 1박2일 농촌체험마을이 운영되며, 인제모험레포츠연수원의 자작나무 힐링캠프, 내설악 미리내 캠프의 겨울가족 캠프, 백담사 템플스테이가 각각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내설악예술촌 공공미술관에서는 어락도전이 열린다. 한편 1월11일(토)부터 2월9일(일)까지 이어지는 상설 운영기간 동안에 2014-01-13
- 엄마가 일해도 안해도 방과후 학교시설 이용 가능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돌봄 서비스가 확대되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전국적으로 초등 방과후 돌봄교실을 기존보다 이용 대상과 시간을 넓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천지역 초등학생들 역시 같은 돌봄 서비스를 받게 된다는데. 그 이용법에 대해 미리 알아보았다. 초등학교 1·2학년생 중 희망하는 모든 학생 돌봄교실 이용올해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변화가 생기자 벌써부터 학부모들이 반기는 분위기이다. 그동안 맞벌이 가정에서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방과 후 자녀 지도에 마땅한 대안이 없어왔기 때문이다. 먼저 달라지는 돌봄교실은 이용 대상 확대에 있다. 교육부는 돌봄교실 대상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초등 1~2학년까지, 2015년에는 초등 1~4학년으로 확대된다. 이어 2016년에는 초등학생 전원에게 저녁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돌봄교실 시간도 연장된다. ‘오후 돌봄교실’ 이용은 방과 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여기에 초등 저학년 외에도 3~6학년 학생 중 추가 돌봄이 더 필요한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에서는 오후 10시까지 ‘저녁 돌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돌봄교실 정원은 교실 당 20명 안팎이다. 학생들은 바닥 난방이 되고 낮은 책상, 수납장 등을 갖춘 별도 돌봄 교실에서 돌봄 전담사의 돌봄을 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독서활동, 일기 쓰기, EBS 시청 등 돌봄 프로그램도 다양화되는 추세이다.여기에 오후 돌봄에는 간식이, 저녁 돌봄은 지역 여건에 따라 자체 조리한 급식 또는 도시락이 제공된다. 급식과 간식비는 학부모가 부담이다. 단 저소득층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아이들은 돌봄교실에서 어떻게 지내나돌봄교실은 한마디로 아이들을 귀가 전까지 보호하는 케어 개념이다. 가령 초등 1학년이 오전 수업을 마치고 돌봄교실로 입실하면, 그 때부터 귀가해 가정의 현관문을 들어설 때까지 올케어가 시작된다.먼저 초등 저학년들은 돌봄교실에 배치된 전문교사로부터 학교 점심 식사지도를 받게 된다. 돌봄 교사의 자격 기준은 유ㆍ초ㆍ중등 교사, 보육교사 2급 이상 자격 소지자이다. 일정은 식사 후 낮잠, 숙제, 학원가는 시간 안내받기, 학교 내 방과후프로그램 참여, 운동과 간식 등 방과 후 가정에서 엄마로부터 받는 보호와 케어 내용 대부분을 대신 지원받는다.특히 안전한 귀가를 위해 학부모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하되, 학부모가 자녀를 데리러 오기 어려울 경우 성인 대리자를 사전 지정해 운영 중이다. 돌봄교실은 그 기능에도 불구하고 일반 가정의 학생이 이용할 경우,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현재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1인당 월 평균 3만 6000원에서 4만 원 정도를 부담하고 있다. 단, 저소득층은 전액 지원을 받고 있다.부천시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측은 “교육부가 돌봄교실 범위를 확대했지만, 이용 비용은 개별 부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유는 각 지자체의 교육예산 때문이다. 따라서 학교 여건과 신청자 수 등을 고려해 개별 이용 금액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며, 그 시기는 3월 개학 전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돌봄서비스 지역 연계체계 활용하기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기관과의 연계 체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관련 예산 부담을 줄이고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다. 이에 따라 부천시도 부처통합 방과후 돌봄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 부처통합 방과후 돌봄서비스는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돌봄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해소를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1~3학년의 경우, 5명 중 1명인 약 24%가 어른의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들이다. 따라서 학교가 끝나면 방치 상태에 놓이게 된다. 통합방과후돌봄서비스는 이처럼 방치되기 쉬운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하지만 돌봄 기관 자체는 부족한 실정이다. 부천시 가족여성과 측은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돌봄교실 이용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통합적 관리를 위해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에서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단, 돌봄서비스는 필요하지만 각 기관 이용을 원치 않는 가정에서는 가정방문 돌봄서비스 제도인 아동돌봄지원서비스를 각 동에 신청하면 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안산시소식 - 2014년 2월 1주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10% 감면단원구는 도로법 제42조 및 안산시도로점용료징수조례 제5조에 따라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10% 감면제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감면 대상자는 업종에 따라 상시근로자수 기준과 연매출액 기준에 적합한 영리목적의 사업자이어야 한다. 비영리 목적의 사업자나 비영리법인 및 단체, 조합, 협회는 제외된다. 영리법인의 경우 근로자수와 연매출액의 규모기준뿐 아니라 대기업의 자회사 및 계열사 여부 등 독립성 기준도 모두 충족해야 한다.해당 소상공인은 2월 10일까지 단원구청 건설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신청해야 하며 2014년 3월 도로점용료 정기분 부과에 감면율이 반영된다.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또는 단원구청 홈페이지나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시 조직개편…보육·세무·도서관 기능 강화안산시가 보육·세무·도서관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개편안에 따르면 ‘보육정책과’를 신설하고 구청 세무과를 세무1과, 세무2과로 분리한다. 또 ‘관산도서관’을 5급 사업소로 개편하는 등 직제가 상향되고, 보육정책과에 ‘보육정책계’, 복지정책과에 ‘365 복지민원계’ 등이 신설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효율적 조직운영, 시민편의·업무중심으로 기능을 재편된다”며 “효율적인 조직개편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조직개편안 발표에 앞서 시는 지난해 5월부터 TF를 꾸려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조직개편은 입법예고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3월 말부터 시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군포시소식 - 2014년 2월 1주 군포, ‘내손에 책’ 캠페인 전개언제 어디서나 책 읽기 편한 도시 만들기를 추진해 온 ‘책 읽는 군포’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내손에 책’ 캠페인을 추진한다.도서관이나 학교, 직장 등 정적인 곳에서뿐만 아니라 거리와 버스 정류장 그리고 지하철 등 생활 곳곳에서 책이 함께하는 풍경을 창조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지역 내 초·중·고 46개교와 교육청, 소방서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 시민사회 단체, 각종 문학회에 캠페인의 취지와 협조를 바라는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또 봄·여름·가을·겨울에 한 번씩 상업지역이나 전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책 읽기 10계명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고,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내손에 책’ UCC(User Created Contents, 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삼영·보영운수 임직원, 십시일반 성금 군포시에 기탁삼영·보영운수 임직원들이 노사화합과 이웃돕기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군포시에 의하면 삼영·보영운수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해 매월 봉급 끝전을 모았다.여기에 사측이 정성을 보태 지난 22일 시에 총 300만 원을 기탁, 시는 이 성금을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포나눔서포터즈는 시가 공적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운영하며 소외계층 가정 자녀 교복 구매비 지원,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장애인보조기 수리비 지원 사업 등을 연중 시행 중이다.한편, 2013년 한 해 동안 군포시에 접수·기탁된 이웃돕기 후원금품은 3억 원에 달하며, 시는 올해도 지역 각계에서 사랑 나눔이 계속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4 첫 강의, 박동규 교수의 ‘가치 있는 삶이란’ 개최군포시가 시민의 마음을 살찌우고, 삶의 바람직한 변화를 꾀하기 위해 운영하는 ‘밥이 되는 인문학’ 2014년 첫 강연이 지난달 23일 개최됐다.이날 강연을 맡은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는 ‘가치 있는 삶이란’이라는 주제로 청강자들에게 1시간 30여 분 동안 따뜻한 말들을 건넸다.군포시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저명인사를 초청,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아주 유익한 ‘밥이 되는 인문학’ 기록을 써 나갈 것”이라며 “밥 인문학으로 시민이 바뀌면, 도시가 더욱 발전하고 아름다워 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월 20일 진행될 밥이 되는 인문학 두 번째 강연에는 클래식계의 괴물로 불리며 ‘나는 왜 감동하는가’와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등을 출간한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을 초청, ‘클래식의 위대한 순간들’이란 주제로 음악과 인문학의 조화를 선사할 예정이다.또 3월 20일에는 100만 부가 넘게 판매된 역사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지은이 박시백 만화가가 군포를 방문, ‘성격으로 본 조선의 왕들’이란 주제로 세 번째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을 맡는다.“알짜 양육정보 13가지 알려드려요”군포, 마을기업과 손잡고 양육정보지 제작군포시와 지역 마을기업이 힘을 합쳐 아이가 거짓말을 하지 않도록 지도하기, 라면이나 과자를 적게 먹도록 유도하는 방법, 책과 친해지게 돕는 요령 등 13가지 알짜 양육정보가 담긴 안내지를 제작했다.시가 역점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실속형, 시대 맞춤형 ‘양육정보 Q&A’ 정보지를 제작·배포한 것이다.이를 위해 시는 먼저 안정행정부 지정 마을기업으로서 초등 저학년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좋은터와 ‘양육정보지원사업’ 협약을 체결, 아이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연구 및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시행하는 체계를 갖췄다. 양육정보 Q&A 정보지 제작은 협약에 의한 첫 번째 공동 사업으로 시는 (주)좋은터와 아동보호통합서비스망 구축 등의 사업을 계속 시행한다는 계획이다.군포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올바른 양육이 이뤄지도록 도우려 아이들이 성장하며 겪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실전 해법을 제시한 정보지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양육 전문가들과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양육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 초 저소득층 아동(0세~만 12세)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한 바 있다. 상세 정보는 군포시드림스타트센터에 전화(390-060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책 읽는 군포, ‘그림문답’과 1년 동행6일 ‘2014 군포의 책’ 선포식… 이순원 작가 명예시민 위촉도군포시가 지난 6일 오후 3시 이종수 작가의 <그림문답>을 ‘2014년 군포의 책’으로 공식 선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3 군포의 책’인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의 저자 이순원 작가에게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이순원 작가는 지난 1년 동안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독서 토론회, 둘레길 걷기 등 군포에서 열린 각종 독서문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군포시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책 읽는 군포’ 만들기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한편,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선포식에는 지역 거주 작가, 독서동아리 회원, 직장인, 청소년 등 각계각층에서 약 300명이 참여해 4년 차를 맞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동시에 독서 릴레이 운동의 전파자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한다.이어 선포식에서는 별도로 선정된 시민 7명에게 ‘2014 군포의 책’을 전달하는 기념행사, 이종수 작가의 <그림문답> 집필 배경 및 책 소개, 군포신협의 도서 기증 등도 이어진다.군포시 관계자는 “선포식 이후 <그림문답>을 지역 내 6개 공공도서관과 30여 개 작은도서관 등에 비치해 누구나 쉽게 읽게 할 것”이라며 “올해 릴레이 책 읽기는 민간 주도의 독서문화운동을 활성화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시작한 시는 첫해에 성석제 작가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2012년에는 김려령 작가의 <가시고백>을, 지난해에는 이순원 작가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을 군포의 책으로 선정하고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군포소방서, 2013년도 화재통계 분석군포소방서는 2013년 군포시에서 발생한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화재출동은 141건, 인명피해는 4명에 재산피해는 46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 2014-02-05
- 춘천지역 2월1주차 소식 도심 전철 하부공간, 시민 편익시설 설치전철 하부 공간 빈 터를 시민 편익시설로 꾸미는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는 지난해 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전철 하부 부지 무상 사용에 합의한 데 따라 경관, 편의시설 기본안을 마련했다. 도심 한복판 내 맨땅으로 방치돼 있는 하부공간의 경관을 개선하고 부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사업 구간은 남춘천역~ 옛 과선교 입구(500m), 온의사거리~ 풍물시장(50m)이다. 남춘천역~ 옛 과선교 구간에는 운동, 어린이 놀이시설, 주차장 등이 계획됐다. 온의사거리~ 풍물시장 구간은 노천 카페 형식의 휴게시설을 구상하고 있다. 춘천시는 조만간 철도시설관리공단과 기본설계안 협의 후 다음 달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회기다. 최종 계획이 확정되면 상반기 내 시설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사업비는 시비 4억원이다. 신북읍 율문리 샘밭장터 이전춘천시는 국비지원사업인 소도읍 육성사업에 따라 추진 중인 신북읍사무소 골목길에 서는 샘밭장터가 읍사무소 길 건너편 넓은 부지로 연말까지 이전한다.이전 부지는 4만 6천㎡, 국비 포함 108억원이 투입된다.새 장터는 여우고개에서 신북사거리 방향 큰길 왼쪽이다. 부지를 둘로 나눠 한편에는 150여개 노점장터와 주차장 370여대 규모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장터 맞은편에는 풋살장, 체력단련장, 휴게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2010년 행정안전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도농복합마을이 갖고 있는 농업, 문화, 전통자원을 살려 자체 경제 기반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다. 춘천시,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설명회 개최춘천시는 2월 한 달간 지역 내 중소기업을 찾아가 종합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도 처리해주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설명회’를 마련한다. 지역 내 11개 산업단지 입주기업, 창업보육센터, 경제단체 회원 등 600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정부와 지자체 각 기관별로 추진하는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체계적 안내를 받을 수 있다.자금분야, 판로지원, 고용지원, 기술개발지원, 보증제도, 기업인증 제도 등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지원제도 설명이 주 내용이다. 춘천시는 15개 지원기관별 지원시책을 알기 쉽게 한 권으로 엮은 안내책자도 배포한다. 상반기 애향장학생 선발춘천시는 올해 상반기 애향장학생 100여명을 선발한다.대상자는 조례에 따라 통,리,반장 자녀(30%),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50%), 신동면 혈동2리, 팔리3리 환경공원주변 자녀(10%), 시정유공자, 근로청소년, 이재민 자녀 또는 본인(10%)이다.선발대상은 고등학생, 대학생이며 기초수급자와 환경공원주변 자녀는 대학생에 한한다.성적기준은 대학생은 평점 3.0이상, 고교생은 각 과목 평균석차 5등급이내이다. 장학금은 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1가구 2자녀는 2명 모두 추천 가능하나 모두 선발 되면 1명만 장학금이 지급된다.납부금, 등록금 등을 전액 면제 받는 경우나 휴학생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7~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춘천시민 남이섬 입장료 특별할인(60%) 지역 대표 관광지인 주식회사남이섬(대표 강우현)은 2월 4일 부터 춘천시민 입장료를 특별할인(60%)한다. 이번 할인혜택은 남이섬이 지역사회 협력 차원에서 시민들의 그간 요청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한편 춘천역 광장에 새롭게 단장한 관광안내소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관광안내소는 시티투어 이용객 접수와 대기 장소로도 쓰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3
- We Start 문화예술단 ‘꼴라쥬’ 3기 단원 모집 수원시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는 다문화 어린이 문화예술단 ‘꼴라쥬’ 3기 단원을 수시접수 중이다. 춤, 노래, 연기, 두드림, 탭댄스 등 다양한 교육과 문화 활동 참여가 이뤄진다. 수원시 거주 초등1~5학년 다문화가정 아동과 내국인 아동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심사 및 사전오디션은 2월14일까지 진행된다. 내방 및 이메일(swglobalc@naver.com-제목에 ‘예술단 지원’ 명기)로 접수받는다. 문의 031-548-07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30
- 몸짱 만들기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영통구보건소는 비만 극복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몸짱만들기’를 운영한다. 체질량지수(BMI) 25kg/㎡ 이상자를 체성분 측정 후 선발한다. 만30~60세 남녀 30~40명을 1차는 29일, 2차는 4월1~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2월3일~3월28일 주3회로, 서켓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게 된다. 문의 031-228-88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