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원화성 얼음썰매장 운영 수원화성 얼음썰매장이 2월2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오후4시이며, 입장료는 없다. 썰매대여료는 1천원이다.문의 031-290-36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2014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공고 수원시는 2014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참여할 주민, 단체를 24일까지 모집한다. 1추진주체, 공동체유형, 시설공간 유형, 기획공모 등의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마을르네상스센터(팔달구 신풍로 22)로 현장접수하면 된다. 주민이 유형별 사업계획을 효율적으로 구상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지원도 운영하는데, 접수는 10일, 컨설팅 기간은 17일까지다. 7일(화) 오후2시에는 시청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14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사업 신청서 등 서류 작성하는 방법을 도움 받을 수 있다. 문의 031-254?4619, 228-38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2014년도 원주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원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4억7천5백만원을 확보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사업 대상은 보안등 전기요금,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 검사 비용, 어린이 놀이 시설·보안등 교체 및 보수, 실외체육시설 설치 및 보수, 재난위험·재난발생 시설물 유지보수 등이다.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 사업은 사용 승인된 공동주택 전체단지를 대상으로 하고 시설보수지원 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이 대상이다.보안등 전기요금,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 검사비용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며, 단위사업 당 총사업비의 1/2범위 내에서 지원되는 시설보수 지원 사업 중 보안등과 실외체육시설은 1천만 원 이내, 어린이놀이시설과 재해위험·재난발생 시설물 보수비용은 2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지원사업 신청은 2014년 2월 3일까지 원주시청 건축과로 하여야 하며, 현장 확인 및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2013년 3월 중 지원 대상 단지를 확정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www.wonju.go.kr/부서/건축과/새소식에 게시된 ‘2014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계획 안내’를 참고하거나, 원주시 건축과 공동주택지원계(033-737-3442)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원주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추진 원주시가 올해 29억6천만 원을 투자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를 추진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전통시장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해 중앙동 27번지 일원에 2016년까지 총 62억 원을 투자해 주차장 65면을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 주차장부지 매입비 16억6천6백만 원을 투자한다.자유시장 냉난방기 교체공사 7억6천만원, 중앙시민전통시장 고객쉼터 조성 1억5천만원, 남부시장 냉난방 시설과 전기·도시가스 보수공사 3억4천만원, 단구시장 전기· 도시가스 보수공사 2천5백만원, 민속풍물시장 도시가스 및 전기 보수공사 2천만원을 투입해 쾌적한 쇼핑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침체된 원도심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 화장실 개보수, 중앙로 문화의 거리 지원 등 순수 시비 2억7천만 원을 투자한다. 이밖에도 자유시장에 시범적으로 고객 편의를 위해 유모차 5대를 비치 대여하고, 시 산하 각 부서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강원인구 155만5,837명 전국 최소 지난해 말 도내 인구수는 내국인 154만2,263명, 외국인 1만3,574명으로 총 155만5,837명으로 2012년 155만1,531명보다 4,306명(0.3%) 증가된 것으로 5일 잠정 집계했다. 7년 연속 증가했지만 전국 도단위 지역에서 가장 적은 숫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영어를 위한 도전? 도전을 위한 영어! 유치원 때부터 접하기 시작한 요즘 학생들의 영어. 그 영어 실력은 얼마나 실생활에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자칫 점수를 따기 위한 영어 대신 동아리 활동을 통해 그 실력을 가꿔가는 학생들이 있다. 토론부터 뮤지컬까지 영어로 진로까지 문을 두드리는 상동고 동아리 ‘잉클’의 영어 도전기이다. 9기 신입생 영어로 면접잉클(ENCLE)은 상동고 영어동아리 ‘English Club’의 이름이다. 잉클은 일반 학교 동아리와 또 다르다. 다른 이유는 먼저 그 역사에 있다. 잉클 회원들은 이제 곧 들어올 9기 신입생을 맞이할 면접 준비로 바쁜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잉클의 윤경아(7기)회장은 “지난 2007년에 개설된 동아리예요. 매년 3월에 신입생을 뽑아요. 물론 지원서와 면접 모두 영어가 기본이죠. 저희도 그렇게 들어왔으니까요. 떨렸지만 영어 실력을 총동원 했던 기억이 생생해요”라고 말한다.그렇게 관문을 통과한 회원들은 현재 7기 2학년 윤경아(회장), 김예진(부회장), 김동준(부회장), 고영진, 김윤태, 김재빈, 류승민, 박근영, 이종인, 이혜림, 조가영. 여기에 8기 1학년 고영표, 김영윤, 김지수, 나승민, 방초원, 선종인, 신윤수, 이솔이, 이휘성, 전소연, 정의정, 정준호, 조우영, 현재환, 홍진기, 황형식 모두 27명이다. 잉클 회원들의 수는 먼저 졸업한 선배들과의 사이버 만남까지 합한다면 그 인원은 상당하다. 선후배 회원들은 싸이월드 잉클스페이스와 페이스북 등에서 영어로 꾸준한 소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과서 밖에서 키우는 영어 자신감 잉클의 활동 목표 그 첫 번째는 영어 실력 향상이다. 회원들을 월 1~2회 정기 동아리 모임 외에도 점심시간, 방과후, 야자시간 등을 쪼개어 모인다. 깨알같은 모임의 시간들은 영어뮤지컬 공연, 영자신문 발행, 영어 토론회 등으로 나타난다.박근영(8기) 양은 “뮤지컬 대사가 모두 영어예요, 연출, 소품, 퍼포먼스 등 하나부터 열까지 회원들 스스로 준비하죠. 또 영자신문도 기사를 회원 스스로 작성하고 번역하기 때문에 활동자체가 영어를 기준으로 움직이죠. 당연히 공부에도 도움이 되죠”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영어스터디, 영어토론, 대회 연습, 영자소설 읽기, 다문화가정 봉사활동 등은 기본이다. 특히 영어스터디는 주말을 활용한다. 또 진행도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3~5명씩 소그룹 형태로 모인다. 그래야 부족한 실력을 채우고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 동아리대회에서 상 타고 학교 영어전용교실 짖다잉클의 영어 실력은 다양한 교내외 대회를 통해 검증되고 있다. 지난 2기 선배님들은 ‘2008전국 동아리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재의 상동고 영어전용교실(English Zone)은 당시 선배들이 받은 상금으로 지어진 잉클의 역사가 담긴 공간이다.무엇보다 동아리 활동 후, 회원들의 영어 성적은 전체적으로 향상되는 게 공통점. 게다가 학생생활기록부 창의체험활동난도 그 어느 친구들보다 화려하다. 활동이 많으니 기록내용도 덩달아 늘어나니 말이다.류승민(7기) 군은 “특히 영자 신문 제작을 통해 독해, 작문 실력이 좋아졌죠. 잉클 선배들 중에는 활동 포트폴리오 자료를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활용해 명문대에 진학한 케이스도 있어요”라고 말했다. 영어 실력과 함께 잊을 수 없는 보람도 있다. 윤경아 회장은 “동아리를 이끈다는 책임감이 컸어요. 또 선배들의 해온 것과 비교해 누가 되진 않을까 걱정이 많았죠. 하지만 학업과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리더십과 자신감을 얻었어요. 아마 대입을 준비하는 데도 큰 힘이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9
- 부천시소식 - 2014년 1월 2주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국센터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청 주관 ‘2013년도 전국센터 최종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을 했다.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 2012년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주원인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급식위생관리를 위한 CCP시스템이다. 센터는 그동안 CCP시스템에 따라, ‘어린이 개인 식기 위생관리’프로젝트, ‘음식물쓰레기 함께 줄여요’, ‘발주량산출 전산프로그램 고도화’, ‘모바일 앱’활성화,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 ‘어린이 건강체조’등을 개발해 각급 유아교육기관에 지원해오고 있다.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소액의료비 지원카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시내 저소득층을 위한 진단비와 응급진료비 3000만원을 2년간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소액의료비 지원사업은 의료지원이 필요하지만, 진단비와 응급진료비가 없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의료비를 돕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부천시는 이를 위해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의료지원 사례관리대상을 발굴해 의료진단비와 응급진료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약 3년에 걸쳐 시와 성모장학사업 MOU를 체결하고, 1억 원 상당의 나눔 활동을 진행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공원 3곳 와이파이 설치 중앙공원과 상동호수공원, 장미공원에 개방형 와이파이존이 생긴다. 시는 세 곳 공원에 무제한 개방형 와이파이(Wi-Fi)존을 구축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1월부터 공원 이용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시내 3곳의 공원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휴대용 단말기 ‘Wi-Fi 설정’에서 판타지아(Fantasia_WIFI)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에 설치하는 와이파이는 정부3.0 정책에 따라,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무료로 시행하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공원 3개소를 시작으로 공공장소의 Wi-Fi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무제한 개방형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부천시가 민족명절 설을 맞아 직거래장터를 연다. 오는 1월 26 ~ 28일까지 3일간 시청 잔디광장 분수대 주변에서 열리는 장터에는 부천시내 농가와 자매결연도시 농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매결연도시는 강릉시, 공주시, 무주시, 봉화군, 진도군, 옥천군, 서산시, 해남군, 완도군 등이며, 부천시에서는 부천농협, 오정농협, 부천원협, 부천시 농업경영인연합회 등이 참여한다.판매 품목은 과일류, 양곡, 축산물, 수산물, 채소류, 기타 선물용 농수축산물 등이며 시중 가 대비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부원초, 성인 문해교육 ‘신바람한글교실’ 방학식부원초등학교(교장 이보옥)는 지난 12월 31일 평생교육 문자해득프로그램인 「신바람한글교실」의 겨울방학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4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17명의 학습자들은 내년 2월 3일까지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부원초등학교는 지난 2012년에 부천시내 공립학교로서는 처음으로 성인문해교실 지정기관이 된 후 1단계 문자해득교육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3학년도 2단계 실시에 이어 2014학년도에는 1,2,3단계 프로그램의 수료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학습자들에게는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을 취득할 기회를 갖게 될 2014학년도를 목전에 둔 이번 방학이 어느 때보다도 기대에 찬 재충전의 시간이면서도 생활의 소소한 즐거움이 되었던 문해교실을 잠시 쉬는 것에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문해교육을 담당한 김지연 강사는 “학교에 공부하러 오면서 점점 표정이 밝아져가는 학생들의 모습에 함께 행복해지고 추운 날씨에도 성실히 참여하는 모습에 더 열심히 지도할 것을 다짐했다”며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의 건강을 염원했다. 부천 2014 신년음악회 개최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월 2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에서 임헌정(서울대 교수) 상임지휘자 취임 25주년을 기념하는 신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새해의 힘찬 태동을 알리고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음악들로 꾸며진다. 우리의 혼과 정서가 담긴 선율과 가락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들만을 엄선한 이번 공연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우리 문화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작곡가들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상임지휘자인 임헌정 교수는 25년 동안 부천필을 이끌며 말러, 브람스, 베토벤의 교향곡 전곡 연주 등으로 한국 교향악 역사에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한편 1월 28일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부천시립합창단의 2014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우리의 한빛 그리고 환희’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이화국악앙상블과 협연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문의 : 032-625-8330올해부터 공연전시장 빌리기 쉬워진다올해부터 시내 문화시설 대여가 쉬워질 전망이다. 부천시는 2014년 1월부터 문화시설 통합예약서비스에 들어간다. 그동안 시민들은 문화예술 공연 등을 위해 공연장과 전시장 등 문화시설을 빌릴 경우, 각 시설별 담당 기관을 일일이 찾아 문의하고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해 내놓은 통합예약서비스 시스템은 시내 모든 문화시설의 대관 현황 파악과 예약 신청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문화시설 대관시스템 일원화 추진 1단계에서는 대관가능시설과 대관부서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문화시설 대관시설 현황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뒤를 이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통합예약서비스시스템에 따라 사용신청과 승인까지를 원스톱 시스템으로 이용하게 될 예정이다.부천시 문화예술과 문예행정팀 이형훈 팀장은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공연장, 야외공원, 전시장 등 시설을 온라인상에서 대관 가능시설과 대관부서 현황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9
- 부동산정보 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 시작 부동산 관련 정보를 한 장의 서류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부터 전국적으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통해 부동산종합증명서가 발급되고 있다. 종합증명서는 부동산 정보를 통합해 하나로 발급하는 것으로 부동산 관련 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종합증명서에는 지적정보(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임야도 등), 가격정보(공시지가, 개별(공동)주택가격),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15종의 내용이 수록된다.법적 효력을 갖는다. 증명서 발급가격은 15종 정보를 모두 수록한 종합형은 1500원, 원하는 정보만 수록한 맞춤형은 1000원이다. 온라인(부동산온나라)으로 발급시 종합형 1000원, 맞춤형은 800원. 열람은 무료. 종전대로 개별적인 공부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문의: 250-36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고려대 사회학과 합격생 박세원 양 2014학년도 대입에서 고려대 사회학과(특별전형 국제인재)에 합격한 박세원 양(중대부고)은 고등학교 입학 당시만 해도 배치고사 등수가 세 자리 수를 넘겼을 정도로 거의 눈에 띄지 않는 학생이었다. 그러다가 3년간 지속적으로 내신 성적을 향상시키고 토플 고득점 스펙도 쌓아 수시에서 입학사정관전형과 영어 특기자전형을 동시에 노려볼만한 수준까지 올라섰다. 세원 양을 만나 고려대에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들어봤다. 2학년 때 성적 오르면서 공부 자신감 생겨세원 양은 중학생 때 외고 진학을 목표로 영어내신을 챙기느라 상대적으로 수학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일반고에 진학하고 보니 수학공부에 자신도 없고 공부에 대한 의지도 약해 내신 성적이 2등급 대에 머물렀다. 학교시험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가 심했고, 그중에서도 특히 수학공부가 짜증스럽고 힘들었다. 비록 부모님은 그때부터 영어 특기자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정작 자신은 특별한 꿈도 없이 그저 입시가 막연하게만 느껴졌다.그런데 2학년이 되자 공부를 한 번 해보자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면서 학습태도부터 달라졌다. 1학년 때는 학습의지가 약해 수업시간에 졸기 일쑤였는데 2학년 때부터 앞자리에 앉아 수업에 집중했다. 그러다보니 선생님들과도 친해져 질문도 많이 할 수 있었고 수업시간에 강조한 부분들이 학교시험에 그대로 나와 성적향상 효과까지 보게 됐다.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 반에서 2등으로 올라섰고 그때부터 공부에 자신감이 생겨 결국 기말고사에서 1등을 차지했다. 게다가 2학년 말에는 문과 전교 2등으로 올라 장학금까지 받게 됐다. “다양한 실적 중 꾸준히 성적을 올려 교내 장학금을 받은 것이 가장 뿌듯했다. 장학금을 받게 된 줄도 모르고 있다가 교내방송을 통해 소식을 듣고 그저 얼떨떨했다. 1학년 때 잔뜩 위축돼 있던 어깨가 비로소 당당하게 펴지는 느낌이었다.”학교 공부의 가장 기본인 수업태도부터 바꾼 세원 양은 2학년 때 성적이 1등급대로 오른 후 3학년 1학기 때 1등급대 초반을 기록했다. 수시 입학사정관전형과 영어 특기자전형 지원고1 겨울방학 때부터 영어 특기자전형 준비를 위해 본격적으로 토플 공부를 시작한 세원 양은 3학년이 되기 전 116점을 획득했다. 그밖에도 학교에서 영어 우수교과상과 모의고사 영어 만점상을 받는 등 영어에 자신이 있었고, 일본어능력시험(JLPT N4 레벨)에도 응시해 합격했다. 이렇게 논술보다 영어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영어 특기자전형을 목표로 했고, 내신 성적이 오르면서부터 입학사정관전형도 염두에 두게 됐다. 고1 때부터 고3 1학기까지 꾸준히 성적이 향상됐고 비록 특별히 화려한 스펙은 없지만 교내활동과 봉사활동을 열심히 했다. 그 결과 수시 지원을 앞두고 담임선생님과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선생님 모두 입학사정관전형이 더 유리할 것 같다고 조언해 주었다.또한, 지원할 대학 입학담당자와의 상담에서도 입학사정관전형이 더 적합하다는 조언을 듣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 결국 수시 6회 지원 중 외국어에 대한 성취, 고교성적,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려대 국제인재전형을 포함해 입학사정관전형 4곳과 영어 특기자전형 2곳을 선택했고 최종적으로 고려대 합격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추가합격한 경우라 그만큼 기쁨도 컸다.어머니 진희정 씨는 “수시 원서를 제출하기 전 입시와 관련된 서류를 모두 준비해 지원할 대학에서 입시상담을 받아보면 유리한 전형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다. 또한, 각 대학이 원하는 자기소개서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담 기회를 꼭 활용해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자기소개서는 고3 담임의 관심과 열정으로 진솔하게 작성할 수 있었다. 2학년 때 동아리 담당교사이자 국어를 가르쳤던 담임은 추천서를 써주는 것은 물론 세원 양이 자기소개서 내용 때문에 고민할 때마다 상담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다. 국제기구에서 인권보호 관련 일 하고파세원 양은 고등학생이 된 후부터 그동안 어머니가 맡아왔던 구룡마을 공부방 봉사를 시작했다. 초등학생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봉사를 계속하던 세원 양은 이런 도움만으로는 그들의 근본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고 사회적인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고려대 학술동아리 KUNISA에서 주최한 ‘다문화 강연’에 참여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면서 소외계층의 삶에 다시 한 번 관심을 갖게 됐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사회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고등학생이 된 후에도 구체적인 꿈을 찾지 못해 답답했었는데 고3 때 뒤늦게 진로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비록 남들보다 늦게 목표를 정했지만 그만큼 사회학 공부와 내 꿈에 대한 기대가 크다. 사회학을 공부한 후 유엔인권위원회 같은 국제기구에서 국제인권보호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 의지만 있다면 성적 올릴 수 있어비록 1학년 때는 공부에 재미를 붙이지 못해 방황하기도 했지만 2학년 때부터 꾸준히 내신 성적을 향상시키고 교내외 활동까지 성실하게 한 결과 목표 대학에 합격한 세원 양은 후배들에게 내신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만약 자신이 내신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더라면 영어 특기자전형만으로 지금보다 더 낮은 대학에 지원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강남지역 고등학교에서 상위권 내신 성적을 유지하기는 힘들지만 일단 내신 성적이 좋으면 그만큼 지원 가능한 전형의 폭이 넓어진다. 게다가 내신을 포기하는 순간 마음도 느슨해질 수 있어 대입 준비에서 내신 관리는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강한 의지만 있다면 내신 성적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포기하지 말고 노력해보길 바란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강남구 소식 - 2014년 1월 3주 강남구 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풍성한 층 짧아진 겨울방학, 알차고 똑똑하게 보내는 방법이 있을까? 강남구가 겨울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남에서는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외국어, 토론, 과학 체험극 등 건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역삼 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과 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연극을 진행한다. 극단 ‘햇살’이 진행하는 공연 <반디의 여행>은 생활 속 과학 원리들이 신기한 마술을 벌이는 과학 체험극으로 호기심 많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반디와 겁은 많지만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단풍이가 떠나는 우주모험 이야기다. 이 공연은 1월 21일 역삼도서관 강당에서 3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현재 역삼 도서관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대치 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동안 청소년과 함께 하는 특별 토론프로그램 <인문학 하브루타>를 운영한다. 1월 4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대치도서관 문화교양관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상설강좌도 열렸다.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동안 영어, 불어, 중국어, 일본어를 공부하는 <언어의 콜라보레이션>이 그것이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다양한 언어의 회화를 구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수업은 일 년 내내 지속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참여 학생끼리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멘토와 멘티제 방식의 영어 토론 프로그램, Read and Talk, 한동맘의 영어 그림책 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행복한 도서관 어린이실에서는 1월부터 4주간 ‘고양이에게 책을 읽어줘’라는 아트 프린트 원화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 가족 단위로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문의 및 접수는 각 도서관에 전화(대치도서관 02-565-6666, 역삼 도서관 02-508-1139, 행복한 도서관 02-567-3833)로 가능하다. 강남구, 재능기부로 무료 건축 상담 개시강남구가 지난 7일부터 강남구건축사회와 협력해 소속 건축사의 재능기부로 무료 건축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1월 17일부터 시행하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법」의 복잡한 법령과 절차 뿐 아니라 건축계획, 시공, 감리 등 건축 관련 전문지식과 건축물 유지관리 요령 등에 대한 내용을 전문가에게 직접 상담 받을 수 있게 됐다.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법」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주민의 안전을 보장할 필요가 큰 주거용 불법 건축물에 대해 합법적으로 사용승인 받을 수 있도록 한 한시법이다.구체적인 상담 내용은 특정건축물 한시적 합법화 조치 관련 대상과 절차,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각종 인허가 절차, 건축관계법령, 건축설계, 건축공사 진행방법 및 비용, 건축공사로 인한 피해 등에 대한 대처방안 등이다. 상담실은 올 한 해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건축실무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한 강남구건축사회 회원 12명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강남구청을 내방해 직접 상담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은 물론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 방문도 겸해 심층 상담을 해주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은 당일 강남구청 건축과로 내방하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내방이 어려울 경우 전화 상담(☎ 3423-6189)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건축과(☎ 3423-6146)에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 외국인도 운전면허 문제없다강남구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으로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어로 진행되는 학과시험 대비반을 자치구가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강의는 역삼동에 위치한 외국인 지원기관인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진행되는데, 이곳에서는 이밖에도 매달 외국인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법률 세미나, 금융 세미나, 한의학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교육은 총 7회 과정으로 1월 7일부터 28일까지 중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첫 날인 지난 7일은 20여명의 외국인들이 수업에 참여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 김종호 장장의 한국 운전면허취득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비롯해, 학원을 통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해 면허를 취득하는 방법, 나라마다 다른 운전면허 제도 등 다양한 문답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운전면허 학과시험 예상문제 학습과 더불어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둘러보고 어떻게 시험이 치러지는지 현장학습도 진행한다.자세한 사항은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홈페이지(global.seoul.go.kr/yeoksa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yeoksam@sba.seoul.kr)또는 전화 (☎3453-9038~9)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강남구, 설맞이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 점검강남구가 15일부터 28일까지 10일 간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에 대비해 성수품인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함이다.구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인 1조, 2개 반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축산물 가공·판매 업소 605개소에 대해 원산지·품종·유통기한 변조 및 허위표시, 냉동·냉장 보관 및 진열 상태, 무허가 제품 처리·가공행위, 원료사용 적정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필요시 제품 수거 검사도 할 예정이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받는다.구 관계자는 “설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축산물은 취급업소를 사전에 특별 단속으로 부정 유통을 미리 차단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