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목동 중학교 고등학교 진학 현황 “특목고 줄고 자사고 선호도 높아”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중학교 졸업생의 진학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발표된 자료에 따라 양천·강서·영등포 지역 중학교의 특수목적고 및 자율형 사립고 등 고교 진학 현황을 알아본다.공시가이드에서 제시하는 졸업자는 당해 연도 2월 졸업자 인원수(조기졸업자 포함)이며 특수목적고는 특수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로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로 분류된다. 자율고는 교육과정, 학사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한 고등학교로 자율형 공립고와 자율형 사립고를 통칭하여 일컫는다.과학고, 목운중 12명> 목일중·신목중 9명목동권 중학교 졸업생 중 과학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목운중으로 12명을 입학시켰다. 작년 역시 목운중이 12명으로 가장 많이 입학시켰다. 뒤를 이어 목일중과 신목중이 각각 9명, 신서중이 6명, 강신중과 목동중 4명, 봉영여중이 3명을 보냈다.강서 지역에서는 등명중이 5명, 염창중과 화곡중이 4명, 수명중이 3명, 영등포 지역에서는 여의도중과 양화중, 운중중, 문래중이 각각 2명, 영원중이 1명을 과학고에 입학시켰다. 과학고 진학은 남학생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목운중의 경우 과고를 입학한 12명 중 10명이 남학생이다. 목일중은 9명 중 7명이, 신목중은 9명 중 6명이 남학생이었다.외고·국제고, 신서중 19명> 월촌중 15명> 신목중 14명외고와 국제고를 가장 많이 진학시킨 학교는 신서중으로 졸업생 455명 중 19명을 입학시켰다. 신서중은 지난해에도 19명을 입학시켰다. 뒤를 이어 월촌중 15명, 신목중 14명, 목동중 13명, 목일중 12명, 목운중 10명 순이다.외고와 국제고 진학은 여학생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신서중의 경우 외고·국제고 진학생 17명 중 15명이 여학생이다. 월촌중은 15명 중 11명이, 신목중은 14명 중 11명이 여학생이었다.강서 지역에서는 명덕여중 9명, 염창중 8명, 덕원중 6명, 염경중·마포중·등촌중 각각 5명 순이다. 영등포 지역은 여의도중 9명, 양화중 6명, 선유중 5명 순이다.목운중 특목고 진학, 2017년 6.2%<2016년 6.9%<2015년 7.2%학생 수 대비 특목고 진학 비율을 비교해보면 신서중과 선유중이 6.6%로 가장 높았다. 신서중은 전체 졸업생 455명 중 과학고 6명, 외고·국제고 19명, 예고·체고 5명으로 총 30명을 입학시켰다. 선유중은 졸업생 198명 중 외고·국제고 5명, 예고·체고 6명, 마이스터고 2명으로 총 13명을 입학시켰다. 작년에는 봉영여중이 8.3%로 전체 졸업생 180명 중 과학고 1명, 외고·국제고 5명, 예고·체고 9명으로 총 15명이 특수 목적고에 입학했다.뒤를 이어 봉영여중이 6.4%로 203명 졸업생 중 과학고 3명, 외고·국제고 1명, 예고·체고 9명, 총 13명이 진학했다. 목운중은 483명 졸업생 중 과학고 12명, 외고·국제고 10명, 예고·체고 8명으로 6.2%를 차지했다. 신목중은 540명 졸업생 중 과학고 9명, 외고·국제고 14명, 예고·체고 9명, 마이스터고 1명으로 총 33명 6.1%가 진학했다.목동권 주요 중학교의 특수목적고등학교 진학 비율을 분석하면 해마다 낮아지는 추세임을 엿볼 수 있다. 신서중의 경우 특목고 입학 비율이 지난해 7.1%에서 올해 6.6%로 1.7%가 낮아졌고, 봉영여중도 지난해 8.3%에서 올해 6.4%로 1.9%나 차이가 난다. 해마다 특목고를 많이 보내는 목운중도 재작년 7.2%, 작년 6.9%에서 올해 6.2%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자율형 사립고, 월촌중 99명> 양정중 82명> 목일중·목운중 78명자율형 사립고에 학생을 가장 많이 보낸 중학교는 월촌중으로 99명을 입학시켰다. 작년에도 월촌중이 96명을 자사고에 입학시켰다. 뒤를 이어 양정중 82명, 목일중·목운중 78명, 신목중 64명, 신서중 62명, 목동중 50명 순이다. 강서 지역에서는 염경중 25명, 영등포 지역에서는 여의도중 61명, 양화중 42명 순이다.자율형 공립고에 가장 많은 학생을 보낸 중학교는 대영중으로 95명이 입학했다. 뒤를 이어 영원중 43명, 대림중 31명, 등원중 25명 순이다.특성화고등학교에 가장 많이 입학시킨 학교는 양천중으로 83명을 입학시켰다. 작년 양강중이 118명을 입학시킨 것에 비하면 선호도가 많이 낮아진 것을 엿볼 수 있다. 뒤를 이어 양동중·신화중 79명, 신월중·신정여중·대림중으로 78명 순이다. 특성화고를 50명 이상 입학시킨 학교는 강신중 76명, 양강중 68명, 백석중 66명, 신원중·화원중 63명, 신남중 62명, 양서중 61명, 대영중 56명, 영원중 53명, 금옥중·영남중 51명이다.목동권 내에서 특성화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신서중으로 32명이 입학했다. 뒤를 이어 봉영여중 30명, 영도중 17명, 신목중 16명, 목일중·목동중 13명이다. 신서중은 올해 32명에 이어 작년 39명, 재작년 34명을 입학시켜 해마다 목동권 내에서 특성화고를 많이 입학시키는 편에 속한다.한편, 강서 양천 영등포 지역 중학교 중에서 올해 졸업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신목중으로 540명이 졸업했다. 작년 639명에 비하면 월등히 줄어든 숫자다. 뒤를 이어 월촌중이 506명, 목동중 487명, 목운중 483명 순이다. 강서 지역에서는 염창중이 339명으로 졸업생이 가장 많고 영등포지역은 여의도중이 3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졸업생이 가장 적은 학교는 공진중으로 75명이다.◎ 양천지역 중학교 졸업 현황◎ 강서지역 중학교 졸업 현황◎ 영등포 지역 중학교 졸업 현황◎ 과학고 진학 현황◎ 외고·국제고 진학 현황◎ 자사고 진학 현황◎ 특성화고 진학 현황◎ 졸업생 현황 2017-06-15
- “멘토링으로 선배들이 후배 이끌어요” 동아리 중에서도 학생들이 주체가 돼 자발적으로 만든 동아리를 자율동아리고 말한다. 자율동아리에서는 비슷한 목표를 가진 친구들이 모여 더 자세히 연구하고 싶은 분야를 함께 탐색하면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동안 도전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으로 동아리 회원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증진에 도움을 주는 목동 교교에서 주목할 만한 자율동아리를 소개한다. 이공계 대표 학문 수학·과학·공학을 연구한다 ‘M.S.G’Mapo-high-school Steam Group의 약자로 STEAM형 교육활동 및 연구 활동을 지향하는 마포 ‘M.S.G’는 상설동아리였다가 교내대회인 마포탐구대회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STEAM R&E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자율동아리로 올해 개설됐다.이동건(고2) 동아리 회장을 중심으로 같은 학년인 김완수, 박규영, 안중범, 오준화, 최선웅 학생이 중심이 돼 동아리 회원을 모집했고 14명이 충원돼 현재 20명이 활동 중이다.올해 창설하자마자 STEAM R&E 대회에 나가기 위해 3개의 팀을 꾸려 3가지 주제로 계획서를 제출했다. 첫 번째 주제는 ‘다리 골절환자를 위한 오토포이에시스형 사회 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였고 두 번째는 ‘IOT 인공지능’, 마지막 주제는 ‘스피커를 이용한 소리 관련 뇌파측정’이었다. 야심차게 준비한 3가지 주제 중 ‘다리 골절환자를 위한 오토포이에시스형 사회 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가 대회에 선정돼 탐구가 진행 중이다.“올해 마포고등학교에 융합동아리의 필요성을 느껴 MSG 동아리를 개설하게 됐고 학생 주도 하에 운영됩니다. MSG 1기 첫 활동으로 STEAM R&E 대회에 도전했습니다. 6명이 대표로 대회에 참여하긴 하지만 연구는 MSG 동아리 부원 전체가 참여하게 됩니다.”MSG는 다른 이과 동아리들이 교과 지식 위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실험과 관련된 지식으로 경험으로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차별화됐다. 과학을 좋아하지만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무엇을 전공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 진로가 불분명한 학생들이 1년 동안 MSG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또한 목표다.방학 때는 초등학생을 대상 STEAM 교육 봉사활동과 다른 학교 여러 분야의 동아리와 교류도 추진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넓힐 계획이다. 멘토링 또한 계획돼 있다. 10명의 2학년 학생들이 10명의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1로 연구 관련 주제가 아니더라도 멘토링을 할 예정이다.“아직 초기 단계라 미약한 부분이 많지만 열심히 활동해 이 동아리의 활동과 지향점이 매년 계속되어 융합형 인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M.S.G’의 동아리 계획서 엿보기활동 내용: 수학, 과학(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공학 등 이공계의 세 가지 대표적인 학문을 이용해 탐구를 진행하고 토론하여 융합적 사고(STEAM)를 궁극적 목표로 둔다개설 배경: 최근 새로 생기거나 주목받는 직업은 하나의 분야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 이공계 융합동아리를 통해 STEAM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를 길러내고자 개설하게 됐다.주제 관련 교과목: 수학, 과학, 공학지도교사: 오지훈 선생님차별화된 점: 교과 지식 위주로 운영되는 다른 과학 동아리들과 달리 실험과 실행 위주로 관련된 지식과 경험으로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활동계획: 학기 중에는 한 학기에 한 융합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주제(ex. 장애인 복지 시설, 마을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 미래의 의료시스템)로 특정 시간까지 탐구를 진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한다. 그 후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방학 중에는 과학, 수학, 공학 관련 재능봉사를 진행한다. 겨울방학에는 탐구한 주제나 새로운 주제로 희망자만 매년 11월에 열리는 STEAM R&E에 참석한다.4차 산업혁명의 핵심 SW ‘C언어 알고리즘 트레이닝 반’마포고의 대표 정규 동아리 ‘I-robot 로봇공학반’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자 로봇 중에서도 C언어만 특화해 만든 자율동아리가 ‘C언어 알고리즘 트레이닝 반’이다.서성원 지도교사가 동아리 모집 광고를 내자마자 C언어의 인기를 실감하듯 최초 신청 인원이 1~3학년 합쳐 53명이었다. 신청자 중 3학년 4명, 2학년 2명으로 멘토를, 나머지 학생들은 멘티로 구성해 매주 월·수요일 석식시간인 오후 5시 20분부터 6시까지 C언어와 알고리즘을 수업한다. 컴퓨터실의 수용인원이 30여 명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이 신청한 월, 수요일에 같은 내용을 공부한다.“2016년부터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소프트웨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졌어요. C언어 프로그래밍 배우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자율동아리 개설 목소리가 높아졌고 공고를 내자마자 50명이 넘는 학생들이 모여들었어요.”대부분 자율동아리 인원이 10명 내외인 점을 감안할 때 50명이 넘는 숫자는 매우 많은 인원이기 때문에 언어를 공부하다가 어렵거나 포기하고 싶은 사람은 서바이벌 방식으로 그만둘 수 있게 했다. 4월 초 수업을 시작으로 운영한 결과 현재 멘티 중 32~33명이 열심히 활동 중이며 매년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작품 발표회에 참여해 자신이 만든 작품을 발표하고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선정되면 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이 동아리의 가장 큰 특징은 3학년 선배들이 1~2학년 후배들에게 직접 C언어와 알고리즘를 가르치는 멘토링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수업 내용은 소프트웨어와 정보 문제를 초·중·고급 과정으로 나눠 일목요연하게 수록한 코드업(Codeup) 사이트에서 100가지 예제 문제를 다운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다. 수업을 이끌고 있는 3학년 선배들은 윤재현, 이형규, 이호준, 신수민 학생으로 2016년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관련 행사에 참여하면서 로봇공학반에서 알고리즘을 배운 실력파 멘토들이다.동아리 활동 팀 중에는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주니어 부문 등 외부 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C언어 알고리즘 트레이닝 반’의 동아리 계획서 엿보기활동 목적: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소프트웨어를 배우기 위한 모임으로 대학과 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는 C언어를 배우기 위한 학습 동아리활동 방향: 2016년 SW 선도학교 관련 행사에 참여한 3학년 및 2학년 학생을 멘토로 설정해 멘티의 부족한 부분을 도와주는 형태로 운영주제 관련 교과목: 정보지도교사: 서성원 선생님차별화된 내용: C언어는 논리적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이나 영어와 같은 문법과 수학의 수식이 결합된 고리타분한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학습자가 스스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고 정해진 시간이 아닌 언제나 학습할 수 있도록 정보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온라인 알고리즘 트레이닝 사이트인 코드업(codeup.kr) 사이트를 통해 C언어 문제를 풀어보고 멘토들이 정리하고 도움을 주는 형태로 운영내ㆍ외부 활동: 1학기에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툴을 배우고, 2학기에는 팀이나 개인별 작품 프로젝트를 개발한다. 매년 학교에서 SW 작품 발표회에서 자신이 만든 작품을 발표하고 일정 수준 이상이면 생활기록부에 기재가 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2017-06-15
-
부천 중고생을 위한 진학관련 체험 입시에서 수시전형이 늘면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이 중요해졌다. 특히 진로관련 체험과 활동들은 확대된 학생부종합전형에 주요한 스펙역할을 해준다. 자녀의 진로에 따른 그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지역에서 알아봤다.리더십과 소통 훈련 - 부천 고등학교 또래상담자연합회 완득이부천시 고등학교 또래상담자연합회 ‘완득이’가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3일 소사어울마당에서 ‘2017년 또래 상담자 연합회 완득이 발대식’을 개최했다.‘완득이’는 ‘함께하면 완전 득이 되는 친구들’의 약자로, 전문상담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또래상담자들의 연합회다. 올해는 고등학교 15개교 243명의 청소년들이 활동을 시작한다.이번 발대식에서는 또래상담자 선서식과 배지 수여를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고, 팀 빌딩 활동을 통해 연합회의 소속감과 친밀감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자연합회와 연합회 소속의 임원단을 구성해 학교에서 활동하는 또래상담자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심화교육과 캠페인 활동, 아웃리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8년 또래상담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관내 초·중·고 학교에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소통과 공감, 배려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친구들아 의회로 가자 - 체인지부천 꿈의 학교체인지부천은 꿈의학교 ‘친구들아! 의회로 가자’프로그램에 참여할 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 체인지부천은 의정모니터링단과 시민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비영리 단체다.현재 시민의정모니터링단과 학습모임, 주민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체인지부천은 미래 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이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앞선 세대보다는 상대적으로 변화지향 적이고 변화가 빠른 청소년들도 의정과 시정의 주체가 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지향점이다. 꿈의학교 친구들아! 우리 의회로 가자는 중고등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이다. 개소식과 중간점검을 통해 본인들이 원하는 꿈의학교의 방식으로 민주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학생들은 향후 진로 모색과 동시에 본인들이 앞으로 이 도시를 이끌어갈 주인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꿈의 학교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활동의 결과물들을 개인의 포트폴리오로 완성한다.또 지역을 무대로 하는 진로(시민사회활동가, 정치인, 언론인, 공무원, 사업가 등)를 모색해보는 시간이다. 개소식, 의회 방청, 의원 인터뷰, 시청 견학, 청소년이 원하는 정책 제안서, 민주시민교육 강의 등 약 40시간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 시내 학교의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9일까지 메일이나 전화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진로연계체험활동 - 로드 투 이코노믹스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교육부 지정 교과중점학교 사회(경제) 학급 운영교 5개교(대건고, 대인고, 송도고, 인하사대고, 해송고)가 연합한 진로 연계 체험활동 ‘로드 투 이코노믹스’ 행사를 대건고에서 개최했다.‘로드 투 이코노믹스’ 행사는 교과중점학교 사회(경제)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주식 투자’, ‘모의 자산관리’, ‘4차 산업혁명’, ‘기본소득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하여 강의와 체험, 토론을 하며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활동에서는 학교에서 깊이 있게 다루기 어려운 내용을 직접 탐구하며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토론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한 탐색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특히 3D프린터를 통해 자신이 디자인한 모델을 직접 출력해 봄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되었음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 모의 주식투자와 모의 자산관리를 통해 경제학적 지식을 실천해 볼 수 있었다. 또한, 기본소득제와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미래 사회에 닥칠 여러 사회 문제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고민과 아이디어를 탐색해 보는 활동이었다.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혁신과 배제천 과장은 “앞으로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발전시켜 고교 학점제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내년부터 온라인 기반 공동 교육과정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학 전공 관련 멘토링 - 35개 분야 상담통해 진로모색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7일 부평구청에서 대학 전공학과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은 고등학생에게 대학 전공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향후 진로결정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1:1 멘토링은 사전 온라인 신청한 350명을 대상으로 경찰행정학, 생명과학, 초등교육 등 35개 상담부스에서 실시했다. 멘토링 활동은 대학 재학생 중심의 전공학과 상담으로, 고등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향상과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되고 있다.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3일 인천대학교에서 ‘2018 대입 학생부종합전형박람회’를 연바 있다. 향후 보다 다양한 전공학과 대학생을 초청해 197회 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개최 일정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진로진학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17-06-15
- 쉬운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원에 오신 학부모와 상담을 하다 보면 학부모는 느끼지 못하지만 묻고 답하는 과정에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상담 중 학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을 못한다고 하거나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하지 않는다거나 하면서 걱정을 말하다가 결국 어떻게 하면 공부를 하게끔 하느냐 라는 언제나 변함없는 같은 질문에 이르게 된다. 왜 공부를 못하는 걸까? 이유는 명확하다. 아이가 공부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언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상황이 어떤 건지 잘 알고 있다. 보상이 주어지거나 재미있거나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얼마나 끔직한 일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공부가 즐거운, 참 비현실적임이 분명한 아이가 수많은 보통 아이들 중에 하나 있을 수도 있고 그게 또 내 아이일 수도 있고 그래서 식사도 잊고 공부만 한다고 핸드폰 하지 말라고 악쓰는 것과 같이 공부 못하게 하는 참 비현실적인 그림을 그려 보기도 한다.일단 결론을 말하자면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주어야 한다. 사실 이 말도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처럼 비현실적인 이야기임은 인정한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이 분명히 있음도 인정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분명히 현실에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아이들은 어떤 극한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여 자신이 바라는 일을 이루고야 만다.공부를 하기 위해 책을 무작정 펴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특히 초등, 중등학생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한자를 가르치거나 아이들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거나 하여 명확하게 모르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수업방법-메타인지라고 한다-을 설명 드리면 학부모들은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하고 반신반의해서 집에 돌아간다. 그러나 얼마 후, 대략 두어 달 지나면 발표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거나 얼굴이 밝아 진 것을 접하고서는 안심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다시 강조하지만 해당 학과에 얼마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형이다. 이러한 전형이 어려울리가 없다. 아이에게 꿈과 비전을 주면 간단하게 해결될 일이다.온새미학원정승재 대표원장 2017-06-15
- 2017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국어 평가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났습니다. 작년 수능과 마찬가지로 올해 또한 국어의 난이도가 상승했습니다.대부분 학부모님들은 국어가 어려워졌다는 말에 “한글인데 왜 어려워? 답은 다 지문에 있잖아”라는 말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 시험 문제 하나하나를 본다면 더 이상 국어를 그런 식으로 대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물론 시간이 무제한이라면 대다수의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맞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80분이라는 제한 시간 안에 45문제를 올바른 사고 과정으로 풀 수 있는 학생은 이번 6월 모의고사 1등급 컷이 88점이라는 사실에 근거했을 때 4% 밖에 되지 않습니다.그럼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첫째 1번부터 15번까지 화작문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비문학과 문학은 더 이상 어려워질 수 없습니다. 다른 말로 지문 난이도는 올라갈 수 있지만 문제 난이도는 고교 수준 이상으로 벗어 날 수 없습니다. 결국 1번부터 15번까지 화작문에 대한 대비가 이번 시험을 당락 짓는 것임이 분명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 20분이라는 제한 시간 안에 문제에 대한 근거를 찾고 문법의 개념을 숙지하지 못한 친구라면 이번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맞을 수 없을 것입니다. 결국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정확한 근거와 그에 따른 정답을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둘째 국어 공부의 왕도는 없습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문제집을 선정해주세요. 올해 수능에 가장 적합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라는 것입니다. 그런 질문이 왔을 때, 저는 이렇게 대답을 드립니다. 학생이 고르는 책이 무엇이든 그것을 소화 하는 방법만 명확히 있다면 어떤 문제든 대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명 족집게라 하는 강의를 100명의 강사한테 들어도 그걸 소화 하는 학생이 단 하나의 방법도 명확히 소화시키지 못한다면 그 학생의 성적은 당연히 오를 수 없습니다. 결국 수능이라는 정해진 틀 안에 학생이 자기만의 올바른 시험 루틴을 정해 놓지 않고 흔들린다면 좋은 성적은 받을 수 없다는 건 명확한 사실일 것입니다.가장 좋은 방식은 수능 기출을 1번부터 45번까지 정확한 근거를 찾으며 문제 유형 파악을 자신의 방법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다음 EBS나 자신이 원하는 문제집으로 그 방법을 사용한다면 어떠한 난이도로 시험이 나오든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터닝포인트입시학원신동진 원장 2017-06-15
- “특목고 합격 좌우하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어떻게 준비할까?” 문재인 정부의 특목고 폐지 공약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다. 특히 최소 2~3년 특목고 입시를 준비해온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대로 특목고 준비를 계속해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이에 대해 G1230 상동센터 윤혁 부원장은 “특목고 폐지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현재 중학생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며 “대입에서 학생부종합 전형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맥락으로 진행되는 특목고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준비 과정은 합격 여부를 떠나 학생들이 대입을 미리 경험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서울대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수시의 100%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교과 성적이 우수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에 대해 알고 있는 학생은 많지 않다. 하지만 특목고를 준비한 학생들은 일찍부터 자신의 꿈과 진로를 고민하고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교생활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세와 방법을 알게 된다.특목고 입시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학업역량특목고로 대표되는 선발형 고등학교 입시는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의 평가방식으로 치러진다. 무엇보다 중학교 3년의 과정이 기록되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는 입시에서 매우 중요하다. 특목고 진학을 꿈꾸는 중학생이라면 자신의 학생부에 대해 살펴보고 부족한 항목을 보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윤 부원장은 “특목고 입시에 내신 성취평가제가 반영됨에 따라 성적 변별력이 약화되고 서류와 면접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강화됐다. 그러나 아무리 서류와 면접이 훌륭해도 내신 성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1단계를 통과할 수 없다”며 “자신이 지원하려는 특목고의 과목별 성적 반영을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성적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필고사 뿐 아니라 수행평가 등을 주도적·창의적으로 하여 ‘과목별 성취도 및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 또한 중요하다. 자유학기제로 중학교 1학년 과정에 지필고사가 없지만 수행평가 또는 각종 활동에 대한 기록이 남고 그 기록들은 고스란히 특목고 입시에서 면접관들이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학습역량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항목은 독서다. 윤 부원장은 “올해부터 감상평이나 느낀점 등은 기재하지 않고, 책 제목과 저자만 매 학기 별로 기재하도록 했지만, 그렇다고 독서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며 “자기소개서에 언급하거나 면접에서 질문거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독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자기소개서 작성 위한 글쓰기부터 자신감 키워주는 면접 대비까지현 중3의 경우 기말고사가 끝나는 7월은 그동안 특목고 준비를 위해, 내신 대비와 생기부 관리 등 차근차근 진행해왔던 모든 것들을 정리해야 할 시간이다. G1230 상동 캠퍼스와 중동 캠퍼스는 특목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대비 특강반을 7월 22일부터 12주간 운영한다.G1230 특목고 자소서 및 면접 특강은 먼저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자신의 꿈과 끼, 학습역량을 표현할 수 있는 글쓰기 방법을 지도한다. 윤 부원장은 “평소 글쓰기가 안 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교생활과 활동 등에서 자신의 꿈과 관련된 내용을 이끌어내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이후 자신의 언어로 작성하는 것은 학생의 몫”이라고 말했다.한편 G1230 상동캠퍼스는 그동안 자체 진로관리학습센터(SMP)를 통해 쌓아 온 학생 개개인의 자료를 모아 학생들이 자신의 장점을 놓치지 않고 자기소개서에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마지막으로 공통질문과 개별질문으로 구분되는 면접은 최근 출제 의도를 가늠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모두에게 동일한 문제로 지원자 간의 변별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인 공통질문은 교과적인 질문일 수도 있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문제일수도 있다.윤 부원장은 “면접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자신감”이라며 “G1230은 일대일 대면 연습을 통해 학생들이 어떤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도록 자신감을 키워준다”고 말했다. 또 “친구들의 면접 과정을 다른 교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공유하며 피드백을 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면접 자세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06-15
-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영어 학습 방법 2017 대입 수능시험 영어영역은 충분한 어휘 능력, 독해추론 능력 없이는 결코 원하는 점수대로 진입할 수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시험이자 어떤 방향에서 어떤 학습법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도 수험생들에게 명확히 제시해 준 시험인 듯싶다. 다시 말해, 올바른 영어 학습법이란 모든 영어시험에 올바르게 대비하려면 우선 본인만의 기본기 쌓기에 공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기복이 많은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영어시험에서 응용 및 활용(문제 적용)을 계속 진행하면 매일 똑같은 성적표를 쳐다보며 한숨만 내쉬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될 뿐이라고 필자는 강조한다. 열심히 해도 아무런 진전이 없다면 하던 공부를 잠시 멈추고 지금 내가 공부하는 방식을 점검해 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무조건 열심히”라는 자세는 좋지만 그것이 효율적이지 못하면 방법을 바꿔서 나한테 맞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요즈음 말하는 눈높이교육(학습법)인 것이다. 영어의 4대 영역, 즉 어휘 / 듣기 / 읽기 / 문법 실력은 서로 톱니바퀴처럼 얽혀 있다. 요컨대, 어휘 실력을 충분히 갖춘 학생이 독해 실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항상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본인의 학습 접근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영어과목은 분명 쉽지 않다. 언제나 우리는 ‘국/영/수’라고 말을 하지 않는가? 하지만 영어과목의 최대 장점은 예습이 필요 없는 과목이란 점이다. 복습만 하면 된다. 그러나 그것은 철저한 복습이어야만 한다. 빈틈을 보여서는 안 된다. 다부진 기본기, 무결점복습 바로 이 두 가지 사항이 영어 실력 향상의 전부이다. 실천해 보지도 않고, 철저히 자기만의 복습시간을 가지지도 않고 고득점을 바라서는 안 된다. 물론 날카로운 전문가의 적절한 도움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실천해 나가는 것은 자기 자신인 것이다. Input이 없으면 Output도 당연히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이번 칼럼에서는 초급자이건 고급자이건 영어에서 참으로 중요한 어휘와 독해 학습법에 대해서 간략한 팁을 제공할까 한다.어휘 :반드시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자.수업 시 교재에 적어 놓은 어휘의 뜻은 반드시 나만의 노트장에 다시 적어 놓고 외우는 버릇을 지닌다. 한 달, 두 달이 지나 1년이 되면 방대한 양으로 커진 나만의 소중한 어휘장을 지니게 될 것이다. 물론 당연히 무한복습을 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단어는 외우는 것이요, 어휘는 이해하는 것이다.예컨대, ‘boy’란 명사는 외우는 것이다. ‘소년’이라고 외우면 그럼 끝이다. 하지만, ‘ground’란 동사는 이해해야만 한다. 그래야 궁극적으로 독해를 해나갈 수 있다. ‘He grounded her in English.’ 이 문장에서 ‘ground’ 라는 어휘(동사)를 평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 해석이 자연스럽지 못할 것이다.독해 :양보다는 질로 승부한다.오늘 단 하나의 영어 지문을 공부하더라도 본인이 푼 지문에서 의 어휘의 쓰임새, 논리적 추론이 완전히 내가 이해 될 때까지 읽고 또 읽도록 하자. 무분별한 양적 독해보다는 평소에는 반드시 정독을 통해 영양가 있는 독해 훈련을 하는 것이 답이다.읽고 요약하는 것을 철칙으로 한다.정확한 글의 이해 능력을 위해서 지문을 읽고 반드시 한글로 요약, 정리하는 습관을 갖는다. 요약하는 습관을 키워야 직관력이 생기고, 이를 통해 정확하고 빠른 문제풀이도 가능함을 명심한다.평소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어라.수능에 출제되는 지문은 환경, 예술, 과학기술, 사회, 의학, 경제, 시사, 문학작품 등 그 소재가 정말 다양하다.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지문 이해 능력은 당연히 천지차이일 것이다.“practice provides facility! 연습하면 쉬워질 것이다!”김승민 원장호크마영어 2017-06-15
-
기획연재 우리지역 고교 진학탐방 - 선화예술고등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의 ‘선화(仙和)’는 ‘천사들이 화합하여 아름다움을 창조한다’는 의미이다. 전문적 교육 시스템과 예술 융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예술 인재를 길러내는 선화예고의 특화 프로그램과 2017학년도 입시 성과를 알아보았다.1962년 창설된 리틀엔젤스(대한 어린이 예술단)에 뿌리를 두고 있는 선화예고는 1974년 선화예술중학교에 이어 1977년에 개교하였으며 현재 전체 108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학년별로 음악부와 미술부가 각각 4반, 무용부가 1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공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남학생의 비율은 재학생의 15% 정도를 차지한다.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옆에 위치해 있어 주변 환경이 좋은 것도 선화예고의 큰 장점이다.전기홍 교장은 “애천, 애인, 애국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예천미지(천상의 예술 즉 최고의 감동을 주는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의 예술교육 목표를 실천하여, 예술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선화인을 육성하고 있다”고 강조한다.예술 분야의 심화된 전문교과로 수업을 진행하는 선화예고는 올해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2017학년도 진학에서 서울대 27명, 연세대 21명, 홍익대 51명, 이화여대 100명, 한예종 29명을 비롯해 여러 대학에 고르게 합격했으며, 국외 유학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다.40%를 차지하는 전문교과수업선화예고의 학생들은 학년별로 이수해야 할 204단위의 교육과정 중에서 80단위인, 약 40% 정도를 심화된 전공수업으로 채운다. 예술계 특수목적고등학교의 특성과 전공과정별 특색을 반영하면서 전공을 초월해 교류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역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우리 학교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입학전형을 개발, 적용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실기고사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다양한 평가방법을 실시해 학생들이 학습내용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교과와 비교과 영역의 균형 있는 평가를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 역시 학생들의 전공과 연계해 대외적으로 활동 요청이 많다. 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리우올림픽 참가자를 위한 공연이나 다양한 어린이대공원 행사에서 학생들이 연주 봉사를 자주 한다”라고 정순원 교무부장은 설명한다.전공 특성을 우수하게 살린 실기교육선화예고에 입학한 학생들의 다수는 선화예술중학교를 거친 학생들이다. 오랜 기간 닦은 실기능력이 탄탄하고 고교 입학 후에도 자신의 전공을 이어나갈 수 있는 여건이 잘 마련되어 있다.미술부는 디자인, 서양화, 한국화, 조소로 나뉘어져 있으며 전문적인 예술가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창작이론과 조형적인 표현능력을 통해 독창적인 미적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전시회나 문화유적 탐방 등 다양한 현장학습, 조형 요소와 조형 원리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이론을 병행한 실기지도는 학생들이 예비 작가로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무용부는 대부분 무용 경력이 10년 이상 되는 학생들로 구성된 반으로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으로 나뉜다. 저학년 전공에서는 실기와 이론을 분배해 각자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능력을 개발하고 고학년 전공에서는 표현과 기능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내적 표현과 창작성을 극대화하도록 지도한다. 1년 교육과정의 결실로 선화예고 무용제를 열고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여러 콩쿠르에도 참가한다.음악부는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작곡, 국악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전공별 특성에 맞게 합창과 합주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1:1 실기 수업이 많아 전임을 포함한 수업강사가 55명이고 교내 전공실기강사가 700여명에 이른다.각종 실기실과 개인연습실이 잘 갖춰져 있어 정규수업시간 외에도 개인별이나 그룹별 실기를 연마할 시간을 충분히 갖게 된다. 교내에 있는, 12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아트센터는 다양한 발표회와 연주회장으로 이용된다. 내년 초 완공될 예정인 신축건물에도 실기실과 공연장, 갤러리, 무용홀 등이 더 확대될 예정이다.Q. 선화예고의 무용부 학생들은 거의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고 미술부와 음악부 학생들은 정시와 수시의 비율이 6:4 정도이다. 미술부와 무용부, 음악부의 입시지도는 각각 어떻게 하는가?이지송 미술부장 : 예술가적 기질과 끼가 있어 작가로서의 자질이 있는 학생이 많다. 1학년 한 학기에 2가지씩 총 4가지 전공을 경험하고 1학년 2학기 말에 전공 선택 후 2학년부터 본격적인 전공 수업을 한다. 학생들이 교과수업을 열심히 하며 ‘미술활동보고서’라 불리는 비교과활동 역시 잘 준비하고 있다. 홍익대와 이화여대 디자인 학부는 서류전형 통과 후 합격자가 가장 많은 학교가 선화예고이다. 학생들이 경험했던 전시와 대회, 동아리 활동 등을 미술활동보고서에 다양하고 깊이 있게 담으며 대학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기본기가 탄탄하다 보니 학교 적응도 잘해 후배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가끔 입학사정관들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교과활동이나 방과후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좋은 평가를 한다. 선화예고 미술부의 다양한 전인적인 예술 활동이 쌓여 학생들의 진학을 이끌고 있다. 설자영 무용부장 : 무용부는 매년 98%의 합격률을 보인다. 전원 희망하는 학교에 합격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2016년부터 이화여대가 수시로 전형을 바꿔 학생들의 수시 합격률이 더 높아졌다. 올해는 43명 중 41명의 학생이 수시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 학생들은 이화여대와 한예종 입학을 선호하고 있으며 서울대는 체육교육학과 안에 무용이 포함되어 있다. 무용교육에 의지가 강한 학생은 서울대 준비에 집중하는데 학교에서 모의면접을 꼼꼼하게 준비하고 학생복장 체크까지 한다. 학교에서 전공교육을 철저히 받고 선화예고 무용제, 국내 및 국제 콩쿠르 참가, 향상발표회 등을 통해 기량을 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성백제문화제, 청소년페스티벌, 서울무용제 등의 경험도 입시의 기반이 되는 부분이다.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와 학교 만족도가 매우 높아 수업과 진학에서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윤경미 음악부장 : 다양한 실기곡을 익히고 공부도 함께 병행하는 것을 강조한다. 국내외 유명교수를 초빙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연 100회 열고 관현악, 관악, 합창, 국악 분야의 발표회를 1년에 4회 연다. 예술의 전당이나 유니버설아트센터 등 학생들의 다양하고 큰 무대 경험 역시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 오고 있다. 선화예고 음악부에는 선화예술중학교 학생이 70%, 일반중학교 학생이 30% 정도 비율로 진학하는데 학생 각자의 끼와 잘하는 분야가 다양하게 인정되어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더블베이스나 하프 등 특수 악기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우수한 강사진이 전공별 특성에 맞게 학생들을 세밀하게 지도하기에 학생들의 컨디션 관리와 탄탄한 실력이 쌓인다고 본다. 음악 실력만큼 인성과 봉사정신을 강조하는 교육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Q. 선화예고의 전반적인 교육, 입시와 연계된 부분의 또 다른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최혜리 연구부장 : 학생들의 내신경쟁이 상당히 치열하다. 자신의 전공 입시 준비와 더불어 수능준비도 병행하는 학생이 많기 때문에 수업시간을 수능형으로 활용한다. 국어의 경우에는 학생이 부족하거나 요구하는 부분에 맞게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사회탐구 대신 수학을 선택한 학생들을 위해 수학방과후 수업을 따로 운영해 특별 관리하며 학생들의 생활기록부 작성, 면접에 심혈을 기울여 지도한다.한만영 인성부장 : 기존에 유학생교육원으로 쓰던 곳을 기숙사로 개조해 올해부터 학생 100명이 생활하고 있다. 실력 있는 지방 재원을 발굴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려 한다. 학생들의 2017-06-15
- 2017년 6월 모평분석 6월 모의평가는 가·나형 모두 작년의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 되었거나 어렵게 출제되었다. 전년도 수능 1등급컷이 가·나형 모두 92점이었고, 만점자는 가형이 0.07%, 나형이 0.15% 이었다. 올해의 6월 모의평가에서 가형의 21(미적분), 29(기하와벡터), 30(미적분)의 문항은 상당히 어려워 최상위권에서도 변별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고 나형의 21(수열), 30(미적분)의 고난이도 문제를 제외하고는 평이한 수준의 평가였다.출제경향을 살펴보면, 가형의 경우 전체적으로 작년의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되었다. 2점과 3점의 경우는 중하위권학생들도 도전할 수 있도록 평이했지만 4점문항은 예전과 비교하면 어렵게 출제되었다. 또한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문제인 고난도 문항이 3개가 출제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이 많이 부족하였다. EBS와의 연계율은 작년수능과 같은 기조를 따랐으며, 가·나형 공통문항은 확률과통계에서만 4문항이 출제되었다. 특히 4점문항은 반복과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인 요소나 공식을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는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종합적인 사고력과 응용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출제문항 수는 미적분2(15문항), 확률과통계(8문항), 기하와벡터(7문항)이었으며 형식을 보면, 예년에는 시험마다 출제되던 소위 ㉠,㉡,㉢의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으며, 도형의 성질과 초월함수의 극한을 이용한 문제와 이계도함수의 의미의 해석과 활용하는 문항은 이번에도 출제되었다.나형의 경우 전체적으로 2017년의 수능과 6월평가와 비슷한 난이도에서 출제되었다. 고난도 2문항을 제외하고는 평이하였다. 작년 수능과 6월평가에서의 21번 문항은 공통적으로 조건에 맞는 수열의 이용한 개수 찾기문항이며, 단골문항인 미분의 활용 연습이 필요하다.EBS와의 연계는 작년수능과 같은 기조를 따랐다. 특히 평이한 난이도의 문항을 많이 출제하여 중하위권 학생들을 배려하였고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최고난이도 문항을 해결하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출제문항 수는 수학2(14문항), 확률과통계(6문항), 미적분1(10문항)이었다. 문항의 형식을 보면, 세트형·합답형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으며, 도형의 성질을 이용하는 무한등비급수 문항은 변함없이 출제되었고, 가·나형 공통문항인 증명문제는 서술형 풀이과정의 빈칸문제로 추론문제는 아니었다. 예년에는 매 시험마다 출제되던 소위 ㉠,㉡,㉢의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으며, 수학적귀납법의 증명문제는 확률과통계에서 출제되었다.최강수학최동조 원장 2017-06-15
-
우리 아이 영어교육, 엄마의 마음 비우기가 시작이다 아이보람 신은미 본원장 엄마표 영어의 기본은 엄마들의 ‘마음 비우기’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더 잘되기를 바라는 엄마들의 마음이 욕심을 만들고, 그런 욕심은 아이들이 공부를 지겹고 힘든 걸로 느끼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엄마들의 마음이 비워지면 아이들도 여유가 생기고 그 안에 정말 많은 것을 새롭게 채워줄 수 있음을 많은 엄마들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영어와 함께 놀면서 차곡차곡 영어를 채워가며 내면화시켜 나갑니다. 그럴 때마다 아이들의 숨었던 영어 역량이 표출되고는 했습니다. 모국어 습득 방식의 엄마표 영어교육법 전문가 모임으로 출발해서, 우리 아이들이 영어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고 영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많은 아이들이 영어의 굴레로부터 자유로워졌으며, 현재도 자유로워지고 있습니다. 저는 마음을 비우고 2가지 원칙만을 되새겼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내 아이를 믿자! 호기심 많은 나이 때의 아이들은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내용을 전하는 방식이 문제일 뿐이다. 엄마 스스로 자신을 믿어라. 엄마도 영어 말문을 열 수 있다!물론 이는 힘들 때마다 센터에서 다른 엄마들과 공감하고 토론하며 의지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저는 영어사교육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무분별한 사교육을 반대할 뿐입니다. 아이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교육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오직 대학진학 한 가지에 집중되어 획일화된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한 것입니다. 사회에서는 협력, 창의, 도전, 다양성, 언어능력과 같은 인성들을 미래 인재상의 덕목으로 봅니다. 이제, 중학교 1학년 아이가 대학에 진학하는 2023년에는 고등학교 졸업생이 40만명, 대학교 모집정원이 40만명, 대학 진학률이 60%가 된다고 발표되어 있습니다. 14만명 정도의 미달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최고의 명문대도 미달 충원을 하는 시대가 눈앞에 왔습니다. 이런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을 즐길 줄 알고,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쌓아가야 합니다. 엄마들의 마음 비우기를 통해 만들어진 공간에 이런 요소들을 담아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아이들은 행복해합니다. 엄마들도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201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