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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입시 설명회 개최 고입 준비가 곧 대입 당락을 좌우하는 시대, 급변하는 입시 패러다임 속에서 초·중·고 영어교육의 대표강자로 성장한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에서 지난 15일 오전11시 특별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성교회 본관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노원 중계지역은 물론 강북지역 초·중등 학부모들이 1, 2층을 가득 메워 그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1부에서는 정은화 원장이 ‘공교육의 변화’와 ‘표현어학원 중등프로그램’ 소개를, 2부에서는 하나고등학교/고양외고 진학부장을 역임했던 김학수 소장이 고입과 대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과 세부항목별 관리비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소개했다.1부_ 정은화 원장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내신이 입시권력, 왜 표현어학원 중등프로그램인가?표현어학원의 중등부 영어수업은 토플 중심의 어학수업(Debate, Writing)과 학교 내신 대비 (지필고사 + 수행평가 + 경시대회), 그리고 마이스토리 수업(주1회,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영어/한글 독서관리)이 통합 관리되고 있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문법만 한국어로 진행된다. 2014년 처음 중고등학교 영어경시대회를 시작했던 표현어학원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특화된 영어수업의 경험치를 기반으로 2015학년도 18개 수상, 올해는 21개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특히 융합적 사고력과 영어실력을 요구하는 공교육의 변화에 맞춘 표현어학원의 경쟁력은 ‘문법수업방식’에서 찾을 수 있다. 단순히 단편적인 단락별 문법이 아니라 교과서에서 직접 관련 문법이 적용된 지문을 찾아 활용하고, 지문 역시 단순해석이 아니라 요약 정리하는 방식으로 내신을 준비하여 성적향상의 결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정 원장은 “지금의 공교육은 영문법, 어휘는 물론 응용 능력이 없으면 고득점이 거의 불가능하다. 우리는 노원 중계지역 중학교 영어내신 기출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어휘 변형, 서술형 확대, 문법 연계 영작, 수행평가 쓰기 등 어학적 실력을 기반으로 한 내신공부를 통해 고입을 준비하고 있다. 중학교 입학 전 겨울 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해볼 시점”이라고 강조했다.<Tip> 표현어학원 중등 프로그램의 특징▶중등부 프로그램..... 민·자사반, TOEFL반, 정규반 (TRIANGLE / 500 프로그램), 인증시험 대비반 (TOEFL/ 영재과고/ TEPS/ TOEIC), Novel Reading 및 영어 경시반▶내신수업 (지필/수행/듣기/교내경시)...... 내신 4주전부터 주말 3회 본 수업(학년별 출판사별 수업/ 학교별 부교재 완벽 대비)과 점검학습, 최소 2~3회 직전 보강, 주중 내신점검 학습(교과서본문 및 LS 암기/모의고사/ 보충학습 및 질의응답) 진행, 정규 Speaking &Writing 수업 (학교별 수행대비, 1:1 첨삭 관리, 시도교육청 주관 듣기평가 대비)▶실력향상 관리프로그램...... 수업마다 어휘 테스트, 정기평가(매주 문법 리뷰테스트/월 정기평가, 단어 누적테스트, 듣기평가), 주 단위 오답노트 정리, 1:1 성적분석 및 상담 진행2부_ 김학수 소장 (전 하나고/고양외고 진학부장)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이란 무엇인가?현재 중학생 학교생활기록부는 인적사항, 학적사항, 출결상황, 수상경력,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교과학습발달상황,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총 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 고등학생은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이 추가되어 10가지이다. ▶진로희망사항 기재요령...... 희망직업과 특기, 흥미가 서로 연계성을 갖추어야 한다. 자신의 ‘끼’를 고려한 진로선택으로 학년별로 일관성과 구체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창의적 체험활동 기재요령......(1) 자율 활동(1000자 이내 서술) 자율 활동은 기본 생활습관 등 적응활동과 학생회 활동 등 자치활동, 그리고 학예회 등의 행사활동, 창의적 특색활동으로 학생의 ‘참여도’와 ‘협력도’를 보여준다. 주목할 활동은 ‘임원활동’으로 리더십을 갖춘 주도적 인재로 평가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협력, 배려’의 중요성을 깨닫고 ‘문제해결 능력’을 보였다면 자기소개서의 ‘인성 영역’에 자신의 내면적 성장을 어필할 수 있다. (2) 동아리 활동(500자 이내 서술) 외고나 자사고 진학에 효과적인 자율동아리는 본인의 희망 진로와 관련된 학술 동아리이다. 이는 자기소개서 작성 시 자기주도력을 어필할 수 있어 경쟁력 있다. (3) 봉사 활동(500자 이내 서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나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고려하는 항목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본인의 생각과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실제 많은 학생들이 자기소개서 작성에 활용하고 있다. (4) 진로 활동(1000자 이내 서술) 자신이 잘할 수 있고(직업적성검사), 즐길 수 있는(직업흥미검사),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직업가치관검사) 분야가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을 고려하여 모든 교내 진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각 과목에 대한 서술형 평가인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항목별로 글자 수 제한이 있다. 일반과목은 과목별 500자 이내, 개인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경우 1000자 이내, 예체능과목 특기사항의 경우 500자 이내, 개인별 특기사항은 500자 이내로 기록할 수 있다. 교과 선생님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독서활동상황......교과목별로 관련 독서활동을 교과 담당교사가 입력하며, 그 외는 담임교사가 ‘공통’으로 입력한다. (항목별 분량은 공통 1000자, 과목별 최대 500자 이내) 또한 독서 기록에 대해 대부분의 외고, 자사고 진학에서 진로역량 및 심층 면접에서 활용되는 만큼 철저한 기록이 요구된다.▶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잠재력, 인성, 인지적 특징,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창의성 등을 구체적으로 입력, 일종의 추천서 역할로 학년 별 1,000자 이내로 기록한다. 여기서 핵심인성 요소는 예절, 효, 정직, 책임, 배려 등의 사례로 담당교사가 발굴하여 기록한다.‘나의 꿈과 끼, 인성을 펼쳐라’, 자기소개서 작성 자기소개서는 ‘나의 꿈과 끼, 인성’에 대해 자기주도학습 과정, 지원 동기 및 입학 후 활동 계획, 졸업 후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활동계획, 인성 영역(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규칙 준수 중 택1)을 종합해 1500자 이내로 작성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영어 등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입상실적 등은 금지된다는 점을 상기하자. 2016-11-24
- 중계동 외고 및 자사고 지원자들에게 드리는 글 외고/자사고 면접을 위한 몇 가지 조언1. 외고/자사고 면접의 80%는 자신감이다. 여러분의 경쟁자들도 중3이다. 중3에게서 박사 수준의 답변을 기대하지 않는다.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감은 면접에서 응시자의 모든 것을 다 보여 준다. 우선 표정에서 드러난다. 실수 할까 너무 두려워 할 필요 없다. 완벽할 필요도 없다. 지금까지 준비할 것을 보여주면 된다. 목소리 크기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대부분 목소리가 너무 작으면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평소 말할 때 보다 목소리 톤을 약간 높이고 면접관이 귀 기울이지 않아도 잘 들릴 정도의 크기로 말하라. 혹시 전혀 예상지 못한 질문을 받게 되면 이렇게 말하라.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답변을 제대로 못한 경우로 아쉬울 때는 이렇게 말하라. 죄송하지만 다른 문제를 하나 더 주시겠습니까?2. 경청하라. 질문을 잘 들어라. 올바른 답변은 경청에서 나온다. 끝까지 들으라. 면접관의 말을 반쯤 듣고 질문을 지레짐작하지 말라. JS뉴욕어학원 자소서면접 수업에서도 경청하지 않아 지적을 받은 학생이 제법 있었다. 질문을 주의 깊게 듣지 않으면 동문서답을 하게 된다. 질문을 끝까지 듣지 않으면 올바른 답변을 할 수 없다. 면접관이 한꺼번에 문제를 2~3개 주는 경우도 있다. 경청하지 않으면 질문을 제대로 기억을 하지 못해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3. 군더더기 말을 없애라. 음... 어.... 등의 말을 하지마라. 군더더기 말은 의사전달을 방해한다. 뿐만 아니라 화자의 이미지를 격하 시킬 수 도 있다. 청중 앞에서 말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군더더기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혹시라도 군더더기 말을 사람들은 좋은 화자로 인식되기 어렵다. 음, 어 등의 군더더기 말이 나오려고 할 때 차라리 잠시 입을 다물어 말을 ‘일시정지’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4. 항상 나오는 질문이 있다. 다음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자. ① 서울외고에 왜 지원했나요?(지원동기), ②하나고가 학생을 뽑아야 하는 이유 2가지 이상 말씀해주세요. ③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면 해주세요. ④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 의사에게 필요한 자질 3가지만 얘기해주세요.(해당직업에 대한 자질)실패를 두려워 말자. 도전하는 그자체가 멋있다.며칠 후면 외고/자사고 면접이 있다. 평소에는 말을 잘 하다가도 면접에서는 너무 긴장을 해서 실력발휘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너무 긴장하지 말자. 긴장 하는 이유가 뭘까? 혹시 실수해서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못 받을 것 같아서다. 좋은 점수를 못 받으면 합격을 못한다. 합격을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그렇다. 외고 자사고에 떨어져도 일반고에 갈수 있다. 이것이 바로 너무 긴장하지 않기 위해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일반고는 말 그대로 일반고 이다. 일반고는 나쁘지 않다. 좋은 일반고도 많다. 가고 싶은 외고/자사고에 못가는 것이 아쉬운 일이긴 하지만 일반고에 가서 성실히 한다면 외고/자사고에 간 학생들보다 더 좋은 입시 결과를 낼 수 있다. (실제로 JS뉴욕영어학원에는 외고자사고 입시에서 떨어진 후 일반고에 진학해서 상위권으로 명문대학에 입학 예정인 학생들도 있다.- 일반고 진학 후에는 줄곧 최상위권이었다.) 매년 JS뉴욕어학원에서도 외고/자사고(하나고, 서울외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상산고 등)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많은 학생들이 합격을 한다. 하지만 불합격자도 있다. 필자는 합격자 발표 후에 학생들의 합격/불합격을 확인하고 불합격자부터 면담을 잡는다. 아직 중3 이라 인생에서 큰 실패를 경험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불합격한 학생들 중에는 심리적 어려움으로 괴로워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학생은 심하게 우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경우는 자존감이 낮아져 공부를 손에 놓아 버리려고 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래서 이런 그 학생들에게 이런 말들을 한다.‘도전하는 네가 멋있다. 지원하지 않아 떨어지지 않는 것보다, 지원해보고 떨어진 경험을 해 본 것이 훨씬 더 멋있다. 그리고 삶의 내공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불합격 한 학생의 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주의 사람들은 그들의 도전 정신을 칭찬해 줘야 한다. 그리고 외고/자사고라는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공부한 그 모습이 아름답고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과정은 없어지지 않는 다는 것도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 인생의 첫 입시 경험일 가능성이 높은 외고/자사고 지원 중3(예비고1) 학생들이 인생에 최선책뿐 아니라 차선책도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게다가 지금은 차선책처럼 보이지만 인생의 긴 흐름에서 본다면 그 차선책이 최선책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때도 있다는 것을....JS뉴욕영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에 다수의 합격자 배출 2016-11-24
- 입시영어, 이제 전략이 필요하다 수능영어 절대평가도입, 이과중심 입시 패러다임에 휩쓸리면서 영어 학습에 대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입시에 필요한 ‘내신/ 비교과 강화수업과 TEPS를 통한 어학실력 향상’에 집중하며 새로운 입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하버드영어학원. 특히 노원·중계지역 주요 중·고등학교 내신영어(지필고사/수행평가)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어학실력을 갖춘 내신강화 학습,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비교과관리에 필요한 활동을 연계 병행하는 시스템을 특화하고 있다. 박종덕 원장은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영어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표1>에서 보여주듯 노원·중계지역의 고등학교는 수능영어 절대평가 1등급 비율이 평균 2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된다. 지역특성상 자칫 영어공부를 놓치면 입시경쟁력에서 뒤떨어지는 불행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따라서 영어공부를 통한 비교과관리와 활동에 대한 참여를 고려해볼 시점”이라고 조언한다.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병행하는 실전 영어수업하버드영어학원 TEPS 중급반에서는 ‘영자신문 커리큘럼’을 도입하여 중학교 때부터 최근 시사, 이슈에 관한 배경지식과 독해, 단어 등 어학실력을 쌓는 학습이 병행된다. 심도 깊은 어휘공부와 수업마다 원어민이 첨삭 관리하는 영작수업이 진행되어 내신영어에 필요한 서술형 영작과 수행평가에 효과가 높다.TEPS 고급반은 TEPS 900점을 목표로 등원마다 4시간 동안 실전 TEPS 1회 (Listening 30문제/ Grammar 50문제/ Reading 40문제)를 풀고 해설수업까지 진행하는 특화된 수업으로 월 TEPS 8~9set를 완성한다. 학생들은 매번 단어 130개를 어근학습법으로 수업하고 평가를 통과해야 귀가할 수 있으며 ‘영자신문 기자단’ 활동을 연계하여 실제 영어 학습에 효과적인 봉사활동도 병행한다.영문법 총정리 최적기, 12월 부터 영문법 특강 교재 6권 완성!12월부터 시작되는 예비고1 문법특강 반은 내신 1등급에 필수적인 문법을 총정리 한다. 짧은 기간 문법책 1권 정도를 풀어내는 기존 문법특강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별 시스템을 활용하여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특강기간 동안 총 6권의 문법책을 완성한다. 이를 통해 서술형과 문법 문제를 완벽 대비할 수 있다. 박 원장은 “내신 만점을 위한 문법공부는 학기 시작전에 반드시 준비되어야 한다. 문법이 응용되는 다양한 공부 방식으로 내신서술형 대비 영작, 문법 오류 문제 등을 완벽 대비할 수 있다. 토플만 공부해서 문법기초가 없다는 것을 자랑처럼 말하는 아이들은 고등학교 진학 후 내신 시험에서 큰 코를 다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총 6권의 영문법 교재 마스터가 가능한 이유는 하버드영어학원이 자체 인터넷강의 사이트를 완비하여 단원별 복습과 반복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하버드에듀만의 특별한 무료 강의? 계열별 다양한 비교과활동 제공으로 입시 역량 강화!하버드영어학원에서 주목할 만한 특별한 강의 첫째는 ‘독서기록장 대비반’이다. 월 2회 제공되는 이 수업은 재원생에게는 무료 제공된다. 서울대 필수 고전100선을 공학, 경영, 인문 등 계열별로 요약한 20권의 도서 요약집 (1권당 10page 분량)을 매월 제공하여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될 양질의 독서활동을 100% 지원하는 수업이다. 현재 강남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수업으로 ‘베리타스 프리미엄 북클럽’이라는 이름으로 12월 인터넷 강의서비스으로 런칭될 예정이다.둘째, 서울대 멘토링 & 역사교과서 번역봉사 반은 SKY 대학교 출신 학생을 초청, 월 2회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고 역사교과서를 번역하는 봉사활동으로 연계하여 월 4시간 봉사시간도 부여한다. 어학실력과 봉사활동까지 동시 완벽 대비하는 활동으로 기대가 높다.셋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석·박사통합과정 출신의 심규호 하버드영어학원 대표강사가 제공하는 소논문 컨설팅 수업이다. SCI급 논문을 작성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과진학에 필요한 맞춤 소논문 작성에 관한 가이드 및 관리를 제공한다. 그 외 한국사 1급 대비반 (3개월 과정, 일요일 오전 10:30~12:30)도 매주 재원생에게 무료 제공된다.<표1> 노원·중계지역 고등학교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 후 1등급 비율(S고의 경우, Y여고 보다 1등급자 비율이 1/5 에 불과하다, 당연 내신 따는게 5배 쉽다) 고등학교 명절대평가도입후 영어(1등급)Y여고23.9%D여고23.4%D고20.7%Y여고18.0%S고18.5%B고15.5% 2016-11-24
- 2017 수능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분석 국어 영역분석1) 화법 : EBS 교재 내용을 자료로 활용한 유형과 문항 아이디어를 활용한 유형으로 구성되었다. 1~2번은 수능특강 독서 235~236쪽에 수록된 예술제재를 자료로 활용 제시하고, 수능특강 화법·작문·문법 57~58쪽에 수록된 문항 아이디어를 활용한 것으로, 화법과 작문 및 독서간 교차 연계가 이루어졌다. 2) 작문 : 작문 6~8번은 수능특강 독서 127쪽에 수록된 사회 제재를 자료로 활용하였고, EBS 교재에서 다룬 유형과 유사한 문항을 제시하였다. 화법 1~2번은 작문과 독서간 교차연계가 이루어졌다. 3) 문법 : 5개 문항 모두 EBS 교재와 연계되었다. 어휘의미를 묻는 11번은 수능완성 국어 238쪽의 문항 아이디어를, 12번은 수능특강 화법·작문·문법 203~204쪽, 13번은 수능특강 화법·작문·문법 225~226쪽의 개념과 원리를 활용하였다. 4) 독서 : 2개 지문이 EBS 교재와 연계되었다. 수능특강 독서에서 다룬 지문의 핵심 제재 및 논지와 콰인의 ‘총체주의를 결합하여 인문제재 지문(16~19번)으로 재구성하였다. 5) 문학 : 3개 작품이 EBS 교재와 연계되었다. 희곡 지문일부는 EBS 교재 활용과 일부 겹치게 구성하였고, 고전소설과 고전시가는 외부지문을 제시하였다. 특히 6월 9월 모의고사처럼 복수작품 또는 문학 비평문과 작품을 엮어서 제시하였다.▶▶▶ 2017 수능국어 영역의 가장 큰 변화는 비문학 영역이다!!◎ 비문학 지문이 길어지다 : 인지적 과부하 현상이 일어남. 집중력이 흩어지며 정보 파악에 시간이 오래 걸림.→ 지문요약 연습을 통해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풀이 능력을 기른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내용의 지문 출제 : 배경지식이 부족하여 이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을 것임.→ EBS 연계 교재를 통해 배경지식 형성에 중점을 두어야 함.수학 영역 분석(1) 가형 분석 1) 미적분Ⅱ (12문항) : 기본개념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난이도 중/하 문항이 주로 출제되었고 변별력 있는 고난도 문항(20번, 21번, 30번)도 출제되었다. 2) 기하와 벡터 (9문항) : 공간도형 고난도 문항(29번)이 출제되었다. 3) 확률과 통계 (9문항) : 고난도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2) 나형 분석 1) 수학Ⅱ (11문항) : 2009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집합과 명제, 함수 단원이 포함되었다. 기본개념을 충실히 한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난이도 중/하 문항이 출제되었고 상위권 변별용 21번 문항도 출제되었다. 2) 미적분Ⅰ (11문항) : 4점 문항이 7개 출제되어 난이도 중/상이 대다수이다. 18번, 20번, 30번과 같은 변별력 있는 문항이 여기서 출제되었다. 3) 확률과 통계 : 9월 모의고사와 달리 난이도 중/상 문항이 출제되었고, 19번 추론문항도 여기서 출제되었다.▶▶▶ 2017 수능수학의 특징 요약!! ◎ 9월 모평과 작년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개념을 확실히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고, 변별력 문항도 증가했다. 또한, 상당한 계산력을 요구하는 문제 출제로 시간분배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영어 영역 분석1) 듣기 및 말하기 (17문항) : 15문항이 EBS 교재와 연계되었다. 2) 대의파악(목적/심경변화/요지/주제/제목) : 글의 목적 문항은 <수능완성(유형편)> 8강 3번 실용문을 지문으로 변형했다. 심경변화 추론문항은 <수능특강> 28강 2번 연결어 넣기의 소재가, 요지 추론 문항은 <수능완성(유형편)> 3강 Let's Check It Out의 중심내용이 제시되었다. 주제추론 문항은 <수능특강> 13강 4번의 중심 내용이 제시되었다. 3) 내용일치/불일치 : 내용 불일치 문항은 <수능특강>19강 3번 어법에 언급된 인물과 내용 글이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실용문 문항은 <수능특강(영어독해연습)> Mini Test 3회 10번, 27번은 <수능특강(영어독해연습)> Mini Test 2회 9번과 유사한 내용이 제시되었다. 도표 문항은 <수능완성(유형편)> 9강 4번 도표가 그래프로 바뀌어 제시되었다. 4) 어법, 어휘, 지칭 추론 : 어법은 3점 문항으로 <수능완성(실전편)>5회 35번 지문이 활용되었다. 어휘문항은 <수능특강(영어독해연습>) Mini Test 3회 2번 제목의 지문이, 지칭추론 문항도 <수능특강(영어)>14강 7번 지문이 그대로 활용되었다. 5) 빈칸 추론 : 4개 문항이 출제되었으며, 1개만 EBS 연계되어 변별력을 높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31번은 <수능완성(유형편)>6강 2번 어휘문항 지문이 활용되었다. 6) 쓰기(글의 순서/문장 삽입/무관한 문장) : 36번은 <수능완성(실전편)>5회 40번 지문이, 무관한 문장 찾는 문항은 <수능특강>16강 1번 요약문 완성의 지문이 출제되었다. 문장 삽입 38번은 <수능특강(영어독해연습)>7강 5-6번(1지문 2문항)지문의 첫 단락이 제시되었다.▶▶▶ 2017 수능영어, 이렇게 대비하자!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수능영어는 빈칸추론 지문이 연달아 어렵고 긴 지문이 많았다. 예비수험생들은 연계성을 느끼기 쉽지 않는 난도 높은 지문이 많았기에 틈틈이 EBS 교재와 변형문제 학습을 병행해야 한다. 듣기는 청취감각을 유지하도록 꾸준히 훈련하고, 독해 역시 어휘가 다소 어려워지면서 단어암기도 반드시 해야 한다. 가장 난도가 높았던 빈칸추론 등 3점 문항, 독해는 문법, 어휘와 함께 글의 종합적 이해력을 요하는 유형인 빈칸, 대의파악(요지/주제/제목 등), 간접 쓰기(순서 배열, 문장 삽입 등) 유형을 집중 대비해야 한다.김정수 팀장멘처스학원 국어과 팀장 2016-11-24
- 2017 수능수학의 특징과 학습방향 2017 수능이 끝났다. 작년과 비교할 때 난이도는 다소 높았다고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번 수능을 불수능이라고 하는 것은 지나친 호들갑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과의 경우 2개 틀린 학생까지는 1등급, 3개 틀리면 2등급으로 예측되고 있으므로 오히려 적절한 난이도라고 해야 할 것이며, 문과의 경우 3개 틀리면 1등급, 4개 틀리면 2등급으로 불수능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라고 해야 할 것이다.그런데 더욱 중요한 사실은 수능 출제당국이 ‘교과서의 기본개념과 원리’를 익힌 학생이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은 출제했다고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수험생의 체감난이도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객관적인 사실은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수능 출제당국이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아니면 수험생이 ‘출제방향’과 맞지 않는 학습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수능 시험은 철저하게 교과서를 근거로 출제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수능에서 난이도가 높았다고 평가되는 모든 문항은 교과서에 서술된 기본개념과 공식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럴 때만 가장 간명하고 명쾌하게 문제가 해결된다. 간단히 말해서 수능 출제당국은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다.2등급을 결정하는 문항까지는 수험생도 출제당국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2등급을 결정하는 문항까지는 해당 문항을 틀린 경우라면 수험생 자신이 성실하게 학습하지 않은 경우이거나 아는 것을 실수로 틀렸다고 생각한다. 전자의 경우는 교과서를 학습의 기준으로 삼고 열심히 공부하면 해결된다. 특별한 학습의 방향이나 방법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후자의 경우라면?역시 교과서를 학습의 기준으로 삼아야 비로소 해결할 수 있다.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풀 수 있는 문항을 틀리고 있다면 아는 것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는 것이 너무 많아서 다시 말해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하지 않은, 또는 중요하지 않은 잡스러운 내용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즉 교과서의 수준과 범위를 뛰어 넘는 학습은 2등급을 결정하는 문항까지는 문제 해결에 필요 없거나 생각을 지나치게 복잡하게 만들어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을 틀리게 만든다.그렇다면 1등급, 또는 그 이상을 위해서 맞혀야 하는 문항은? 수험생이 체감난이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이런 문항을 해결하는데 교과서의 수준과 범위를 뛰어 넘어서 공부한 내용이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할 때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수준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체감난이도가 높은 불수능이라고 말하는 것이다.수능은 시험이 갖고 있는 본질적인 특징이 언제나 ‘새로운 유형’이 출제된다는 것이다. 특히 체감난이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시험일 수록 이런 문항의 수는 당연히 증가한다. 그리고 이런 문항은 대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신유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드는 것일 뿐이다. 학교 시험이라면 모를까, 수능에서는 출제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유형별 풀이 방법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수능 문제의 출제에서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이 시중에 이미 존재하는 문제와 유사한 문항을 출제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신유형에 강해지는 방법은? 그렇다. 교과서에 ‘있는’ 기본개념과 공식을 이용하여 교과서에 ‘없는’ 여러 난이도의 문제를 풀면서 공부하고 훈련하면 된다. 그런데 많은 학생이 교과서에 없는 문제를 교과서에 없는 수준으로 유형을 세분화하고, 유형별로 해결방법을 익히는 학습을 하고 있다. 당연하게 신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학습이 전무하고, 2등급을 결정하는 문항까지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높은 난이도의 문항은 그것대로 해결하지 못한다.철저하게 교과서를 기준으로, 출제당국이 밝히는 출제원칙과 방향을 따르면서 공부하고 훈련하는 것. 오로지 이것만이 수능을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것이 실제 학생이 처한 여러 학습 환경을 고려하지 못한 출제당국의 ‘갑질’이라고 생각한다고 해도, 그것을 감내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만이 수능 학습의 정도임을 2017 수능에서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이정스터디 수학이정환 원장 2016-11-24
- 자녀교육 중심잡기 - 사교육 최대한 활용하는 법 사교육 현장에 있는 강사이지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큰 틀에서 사교육은 없어지는 것이 백번 옳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의 결과로 입시를 결정하고 그 결과가 이후 인생의 계속 영향을 미치는 현재의 입시제도와 사회구조 속에서는 고등학생들에게 일정 부분 사교육의 도움이 필수적이기도 하다. 그래서 염치 불구하고 학부모님들께 최대한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사교육을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가장 중요한 것부터 시작하자면, ‘자녀들이 혼자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도우셔야 한다’는 점이다. 스스로 능동적으로 공부를 해야 성적도 나오고 사교육비도 줄일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러자면 저학년 시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배움을 떠먹여주는 종합반 학원을 수강하는 것은 반드시 피하셔야 하겠다. 그러면 어떻게 능동적으로 공부하도록 도울 것인가? 비결은 ‘복습 습관’과 ‘계획성’에 있다. 공부도 기술적인 면이 있어서 비결을 습관이 될 때까지 익히면 상당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중학교 시절부터 익혀야 할 것은 바로 ‘복습’ 기술이다. 여기서 핵심은 진도를 얼마나 많이 나가는가가 아니라 본인이 공부한 내용을 얼마나 제대로 소화했는지 스스로 확인해보는가가 되겠다.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야겠지만 예를 들면 본인이 체크한 밑줄 부분의 대한 복습은 바로 다음날 바로 하고, 3~4일이 지난 후에는 별이 두 개 이상 있는 것을 복습하고, 일주일 후에는 별이 세 개 이상 있는 것을 재 복습하는 식이다. 두 번째 비법은 바로 본인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특히 공부 계획을 세울 때는 월간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주간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그 이유는 일주일 단위로 일정을 짜야 틈틈이 수정해가며 계획을 완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스스로 자기 주도 학습으로 공부하다보면 꼭 돈을 들여 사교육을 시키지 않더라도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성적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자녀에게 ‘복습 습관’과 ‘계획성’에 대해 알려주셨다면 그 다음 할 일은 ‘읽기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이 되겠다. 대학 입시 제도는 지식보다는 역량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계속 변해왔다. 그래서 독해력, 추론능력, 논증능력을 갖추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예를 들면 언어영역과 논술 문제를 살펴보면 독해력, 추론능력, 논증능력을 물어보는 문제가 대다수다. 이는 달달 외워서 익힌 지식이 아닌 본인 스스로 이해하고 풀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풀 수 있다. 또한 영어시험도 언어영역처럼 추론 능력과 연관이 있다. 영어공부를 할 때도 무조건 외우게 하는 주입식 사교육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녀 스스로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를 푼다는 것은 어렵고 수준 높은 글을 빨리 이해하는 것과 다름 아니다. 이런 읽기 능력을 높이려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총 9년 동안 신문, 잡지 등 다양한 글을 접해 보는 것이 가장 좋다. 어릴 적부터 독서하는 아이들은 지식을 얻을 뿐만 아니라 자연히 ‘독해력’과 ‘추론능력’을 동시에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사주간지는 논술 지문과 글의 문체, 문맥, 흐름, 주제 면에서 겹치는 면이 많아 도움이 된다.학생들이 사교육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는 수학 공부에 대해서는 수학 공부는 반드시 원리 중심으로 한다는 원칙을 세우시기 바란다. 수학은 원리를 이해한 후 추론 능력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데, 어떤 학원에서는 깊이 있는 원리학습보다는 그저 문제풀이의 반복에 치중하는 경우도 있어 수동적 태도가 굳어지고 오히려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수학 100문제를 풀어서 답만 빨리 내는 것이 아니라 10문제를 풀더라도 본인의 아이디어를 사용해 풀고 이를 타인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이다. 기본 공식과 유형을 단순히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은 단기간 동안 기본유형 문제를 풀 수 있을 뿐이어서 어릴 때부터 이렇게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학에서 점수 격차가 나는 것은 기본 문제가 아니라 응용 문제에서이다. 공식만 아는 학생은 원리와 개념을 이용해 푸는 응용 문제를 만나면 당황하게 되지만 원리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응용 문제가 나오더라도 당황하기보다는 원리와 개념을 이용해 풀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점수차가 많이 날 수 밖에 없다.이렇게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주도적으로 공부하면 공부의 기초체력이 생긴다. 그러면 중학교 2학년 후반부터 영어와 수학 중심으로 천천히 고등학교에 입학할 준비를 할 때 매우 수월하게 공부하게 된다. 학원에 다닌 적이 없는데 금새 뛰어난 학생이라는 칭찬을 듣게 되는 것이다. 우리 아이의 자기 주도적 학습법은 공부의 흥미를 느끼는 동시에 가장 빨리 성적을 올리는 비법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케이튜터수학 중계관이성규 원장 2016-11-24
- 예비고1, 수능을 대비하는 마음 세우기 물수능과 불수능, 2017 돌아온 불수능지난 11월 17일,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되었다. 이제 고3 아이들은 논술, 면접, 실기 등의 몇 가지 시험만을 남겨두고 있을 뿐이다.수능이 쉬우면 물수능, 어려우면 불수능이라 부른다. 이번 수능은 불수능이었다. 최근 수년 간 가장 어려었던 시험이라는 게 중론이다. 현재 국어 92, 수학 가형 92, 나형 88, 영어 93점 정도로 1등급 컷을 예상하고 있다.특히 국어의 경우, 지문 하나가 최대 2,600자에 이를 정도로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지문당 문제수도 늘어나 아이들의 체감 난이도는 더욱 높았다. 해마다 수능 당일, 예비고3 아이들을 학원으로 불러서 수능 시험을 치르게 하는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아이들이 시험을 어려워했다.수능, 재수생 강세의 지속재수생은 해마다 느는 추세고, 수능은 계속 재수생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능이 어려우면 어렵기 때문에, 수능이 쉬우면 쉽기 때문이라고 이를 분석한다. 웃긴 이야기지만 결국 재수생은 수능의 난이도에 그리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소리로 이해하면 된다.재학생 아이들이 흔히 하는 말 중 하나가 재수생을 어떻게 이기느냐는 것이다. 고3과 재수생의 일 년을 비교해 보면 일변 이해가 되는 말이다. 1학기 두 번의 내신 시험을 치르고 부족한 스펙을 채워야 하는 아이들, 평일 오전과 오후는 학교에, 주말은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막상 자습에 쓸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인 아이들. 하지만 재수생은 시험도 없고 스펙을 쌓을 필요도 없다. 재학생이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시간에 학원에서 수능만을 위한 수업을 듣고, 오후와 주말은 거의 자습이다. 이렇게만 놓고 보면 재학생이 재수생을 이기는 건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하지만 재학생에게 부족한 것은 절대적 학습 시간의 부족이 아니라 수능에 대한 마음가짐이다.수시와 정시, 수능의 중요성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게 있다면, 아이들이 점점 수능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요즘은 수시로 대학을 가야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 때문인지 아이들이 수능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정도가 아니라 정말 많은 아이들이 고3 1학기까지도 내신 때문에 수능 공부를 등한시한다.불과 3~4년 사이에 수능은 부차적인 것으로 인식되어가는 느낌이다. 그러니 1~2학년 때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을 찾기가 힘들어질 정도이다. 정말로 최상위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능 공부를 하지 않는다.하지만 여전히 수능은 중요하다. 수시에서 아직도 대다수의 학교들은 수능 최저 등급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논술 전형을 제외하면 보통의 수시는 합격자를 먼저 선발한 후 최저 등급 기준을 적용하는데, 최저 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아이들로 인해 상당수의 수시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곤 한다.수능, 유연한 사고를 길러야 한다내신 공부만 지속하다보면 수능적 사고를 익힐 틈이 없다. 수능이 내신의 연장선에 있는 것은 맞지만 내신과 수능에서 요구하는 사고는 다르다. 내신이 완전한 이해 없이 단순 암기로도 어느 정도 이상의 성적을 받을 수 있는데 비해, 수능은 그렇지 않다. 수능 난이도가 올라가면 변별력이 높다고 하는데, 변별력이 높은 수능일수록 이해 없이 문제를 푸는 것은 힘들다.수능에서 필요한 것은 사고력이다. 최근 수능에서 EBS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특정 과목에서 비판이 일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 암기를 지양한다는 수능의 목적에 비추어보면 내신식으로 공부해서는 수능을 절대 잘 볼 수 없다.내신 공부에만 익숙한 아이들은 수능의 방대한 양과 수능에서 필요로 하는 사고력에 혀를 내두른다. 그리고 방황한다. 무턱대로 받아들이는 습관, 흐름을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암기하는 습관, 맥락은 보지 않고 단어에만 집착하는 습관 등을 모두 버려야 한다. 내신 공부를 통해 탄탄한 지식을 쌓고, 수능 공부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수능을 대비하는 올바른 자세이다.수능을 대하는 올바른 마음수시 비중이 높아지면서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아이들이 예전보다 좀 더 빨리 자신의 한계를 설정해버린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그래도 수능이 남아 있으니까, 수능에서 역전하자는 마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은 나는 어차피 안 돼, 라며 남의 일처럼 대하는 아이들이 늘었다.예비고1, 아직 가능성이 무한하다. 한번 한번의 내신도 중요하지만, 좀 더 크게 보고 넓게 생각하자. 그리고 자신감을 갖고 수능을 대비하자. 수능에 대비하는 마음이, 곧 내신에서도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한얼국어조지웅 원장 2016-11-24
- 외대부고 3.16대1, 수원외고 2.11대1로 최고 경쟁률 경기지역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8개 외고가 1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수원외고를 제외하고는 모집인원 대비 2배수에도 못 미치는 지원률을 보이며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했다.학교별로는 수원외고가 2.1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원외고는 8개 외고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 최종 경쟁률(2.07대1)을 넘어선 상황이다. 수원외고에 이어 성남외고가 1.96대 1의 경쟁률을, 경기외고 1.79대 1 김포외고 1.74대 1, 고양외고 1.57대 1, 동두천외고 1.53대 1, 안양외고 1.48대 1, 과천외고 1.39대 1 순이다.일반전형의 경우 수원외고가 2.3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성남외고 2.16대 1, 경기외고 2.01대 1만 2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 외에는 김포외고가 1.97대 1, 고양외고 1.7대 1, 안양외고 1.68대 1, 동두천외고 1.68대 1, 과천외고 1.64대 1 순이다. 사회통합전형은 대부분의 학교가 미달을 기록했다. 수원외고 1.33대 1(40명/52명)과 동두천외고 1.03대 1, 고양외고 1.04대1 성남외고 1대1을 제외한 나머지 외고는 미달이다. 경기외고 0.93대 1, 김포외고 0.8대 1, 안양외고 0.68대 1순이다. 과천외고는 0.46대 1로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해 경기지역 외고 입시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교는 성남외고로, 성남외고는 2016 입시에서 정원내 2.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남외고의 뒤를 이어 동두천외고가 2.39대 1, 과천외고가 2.33대 1, 김포외고 2.23대 1, 수원외고 2.07대 1, 경기외고 2.04대 1을 기록하며 2대 1 이상의 경쟁률을, 안양외고가 1.86대 1, 고양외고가 1.78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었다.경기지역 8개 외고는 모두 자기주도학습전형의 2단계를 통해 모집을 진행한다. 1단계(160점)에서 영어내신과 출결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40점)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수원외고는 1단계에서 유일하게 1.5배수를 선발하며 나머지 7개 외고는 1단계에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1단계 합격자는 16일 안양외고를 시작으로, 17일에는 성남외고가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나머지 6개 외고는 18일에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은 8개 외고가 일괄적으로 26일에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안양외고가 29일 가장 먼저 발표하고, 안양외고를 제외한 7개 외고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1단계 총점과 2단계 총점을 합산해 선발한다.한편, 경기권 국제고의 경쟁률도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다. 동탄국제고가 2.79대 1(일반경쟁률 2.7대1), 고양국제고 1.75대1(일반경쟁률 1.97대1)의 경쟁률로 지난해 보다 하락한 가운데, 청심국제고만 유일하게 1.76대1 (일반경쟁률 2.12대1)의 경쟁률로 작년(1.46대1) 보다 상승했다. 경기권 유일 광역자사고인 동산고는 1.77대1 (일반경쟁률 1.81대1)로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단위 자사고인 외대부고는 3.16대1 (일반경쟁률 3.92대1)로 지난해 3.6대 1보다 하락했다.2018학년 수능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고 이공계 선호 및 확대 추세가 이어지면서 외고 와 국제고의 전반적인 지원자 선호도가 하락한 점이 경쟁률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지며 자사고의 경쟁률 하락은 전년 대비 학령인구가 7만명 가량 적은 점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여겨진다. 국제고와 자사고의 전형일정도 외고와 동일하며 18일 1단계 발표 , 26일 면접, 30일 최종 발표다. 2016-11-24
- 2017 수능 국어 총평 및 국어 공부의 방향성 진심팩토리진현석 국어과 팀장마음의 대비를 하고 맞았어도 너무 아팠다.2015학년도 수능부터 시작해서 올해까지 3년 동안 1교시 국어가 어려워서 멘탈(?)이 나가고 수능을 망쳤다는 학생들이 태반이다. 더구나 이번 수능은 6월, 9월 모의평가를 통해서도 그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었겠지만 대비는 쉽지 않았다. 물론 2018 수능에서도 국어는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올해 수능의 가장 큰 특징은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유지되었던 변화의 기조가 그대로 이어져 지문이 길어지고 문항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기존에 독서(비문학) 지문이 4~5개였다면, 올해 수능에선 3개만 나왔는데 일단 지문 길이가 상당히 길었고, 내용적으로도 각 지문의 고난도 문제들이 오답률 상위권을 하나씩 차지했을 정도로 쉽게 읽히는 지문 없이 골고루 어려웠다.국어의 끝판왕은 독서, 상대적으로 쉬운 문학 국어하면 떠오르는 것은 항상 시, 소설 등의 문학 작품이지만, 중상위권 이상의 아이들에게 문학 파트는 사실 어렵지 않다. 수능에서 문학을 잘 풀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문학 개념어 학습과 낯선 작품을 해석하는 요령 그리고 꼼꼼한 EBS 연계교재 정리가 필요한데 이는 어느 정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다. 사실상 국어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독서 파트다. 최근 기출문제 수준 정도의 독서 지문을 풀기 위해서는 빠르고 정확한 독해와 사고력, 높은 수준의 어휘력, 그리고 범교과적인 배경지식까지도 요구된다. 오랜 시간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단기간 투자로 실력 향상은 불가능하다. 결국 누가 가장 바른 방향으로, 끈기있게 준비했느냐가 국어영역의 성패를 가른다는 것이다. 의외의 해결책, 화법, 작문, 문법 독서영역이 어려울수록 역설적으로 가장 쉬운 화법, 작문, 문법(이하 화작문) 영역을 탄탄히 해야 한다. 일단, 화작(1~10번)은 국어 영역 중 가장 쉽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화작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화작은 건성으로 풀다가 은근히 실수를 많이 하게 되는 영역이다. 따라서 자만하지 말고 정확히 답을 골라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더욱이 문법 영역은 매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 어렵다는 독서 지문들을 모두 제치고 올해 수능 국어 오답률 1위는 13번 문법문제였다. 이는 예정된 결과였다. 교육과정 자체가 문법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했고, 이는 6월, 9월 모의평가에서도 드러났다. 문법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 소홀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철저한 개념 이해와 활용 예시 중심의 학습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점은 화작문에서 시간을 벌어야한다는 것이다. 화작문 공부를 하면 당연히 정답률도 올라가겠지만 그보다 더 큰 효과는 시간이 단축된다는 것이다. 국어 영역에서 시간 확보의 효과는 절대적이다. 화작문에서 단축된 시간은 그만큼 독서 영역의 점수 향상으로 직결된다. 2016-11-24
- 부천교육지원청이 전하는 학부모를 위한 2017 고교선택 길라잡이 <1> 입시의 마지막 코스인 고교과정에 도움이 되고자 부천교육지원청이 나섰다. 부천시내 재학 중인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돕고자 시내 중등교사로 구성된 ‘진로진학전략지원단’이 고교 특성 분석과 대입제도를 쉽게 풀이해 내놓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부천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을 위해 고등학교 진학 안내와 시내 고등학교의 특징 등을 알아보았다.학교 선택에 앞서 알아둬야 할 대입제도 변화부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에서는 부천 시내 학부모는 물론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진학과 입시정보를 공개했다. 먼저 자료에서는 중학생이 알아야 할 대입제도와 함께 일반계 고등학교로의 진학이 필요한 이유와 부천시 일반계 고교 특색 프로그램까지를 상세히 알리고 있다.특히 최근 늘고 있는 수시전형과 그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라, 자녀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의 유무를 파악해 고등학교 선택에 있어 중학생이 알아야 할 기본 정보를 담았다.먼저, 중학생도 알아야 할 대입제도를 살펴보자. 가장 큰 변화는 과목별 변화이다.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채택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사가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되고 별도의 영역 시험으로 필수화되었다.대신, 한국사는 상대평가가 아닌 9등급 절대평가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따라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공부해서 자격증을 획득하는 것도 좋은 대비가 된다.계남고 정경조 수석교사는 “한국사는 중학교 때 배우는 역사 과목과 내용이 거의 비슷하다. 중학교 때부터 역사의 흐름을 쭉 정리하고, 중요 사건들을 익혀두면 수능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두 번째의 변화는 국어·영어 수준별 수능 폐지 및 영어 절대평가이다. 복잡했던 수준별 시험인 국어·영어 A/B 유형이 폐지되고, 문과·이과 학생이 공통으로 국어·영어 1종류의 시험을 치르게 된다.따라서 문·이과 학생들이 국어·영어 같은 과목으로 경쟁을 하게 되며, 2018학년도부터는 영어는 9등급 절대평가로 시행된다.한국사 신설, 수학,국어·영어 수준별 수능 폐지 및 영어 절대평가대학입시의 수능에서는 한국사시험 신설과 국어·영어 수준별 수능 폐지 및 영어 절대평가 외에도 수학과목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수학은 A/B형이 폐지되고, 문과는 수학 나형, 이과는 수학 가형을 응시하게 되며, 문·이과 별로 시험 출제 범위가 다르다.따라서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이라면 자신의 수학 성적을 바탕으로 향후 수학 나형, 가형 중 어떤 시험을 치르게 될지 고민한 후, 시험 출제 범위를 미리 파악해 둬야한다.참고로 수학 나형은 수학 ll, 미적분 l, 확률과 통계를 다루며 가형은 미적분 ll,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내용에서 출제된다. 주요 과목 외에도 생활기록부의 변화도 있다. 학교 내신의 상대평가는 계속 유지된다.따라서 학생부에는 성취평가 점수와 더불어 석차9등급, 내가 받은 과목별 시험 점수인 원점수, 과목 평균 점수가 평균에서 떨어진 정도를 나타내는 표준편차가 클수록 평균과 차이가 많이 난다는 뜻의 표준편차도 모두 표시된다.고교에서는 시험 문제 한 개로 등급이 바뀌는 무한 경쟁체계이기 때문에 중간·기말고사 시험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시험기간에 급하게 공부하는 습관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자신 없는 과목은 우선순위를 세워 부족한 내용을 보충하는 습관을 미리 만드는 것이 좋다. 중3 겨울방학 때는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을 다시 보고, 필요한 부분은 정리하면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필요성이 있다.탄탄한 준비가 필요한 비교과 활동과 대입전형 간소화또 하나의 변화는 진로 희망사항에 ‘진로 희망 사유’ 기재란이 신설된다.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의 진로활동을 연계하여 기재할 수 있다. 수상과 관련해서는 비교과 실적 부풀리기 방지를 위해 교내대회 실제 참가인원이 함께 기록된다.‘진로 선택 동기’를 작성할 때는 개인별 특성이 드러나도록 동아리 활동, 방과 후 활동, 스포츠 클럽 활동 등 예체능 활동의 핵심적인 사항을 쓰면 좋다.수상 관련해서는 진로와 연관된 교내 대회를 참가해 수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대입전형이 간소화된다. 간소화된 대입전형 체계를 살펴보면, 대학의 입학전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수시는 4개 이내, 정시는 2개 이내로 대학별 전형방법이 간소화되었다.구분 전형의 유형을 살펴보면, 논술은 필요한 범위에서 최소화해 시행하도록 하며,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해 수험생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풀이식 적성고사’와 ‘구술형 면접’도 최소화되고, 학생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특히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에 따른 결과,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대학 수와 적성시험을 실시하는 모집인원은 지속적으로 감소될 전망이다. 또 모집 방법의 간소화에 따라, 표준 공통원서 접수시스템 운영되어 공통원서 한 번 작성으로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늘고 있는 수시전형 학생부종합전형대입의 또 하나의 변화 중 하나가 정시 축소와 수시모집인원 확대이다. 그중에서도 학생부 종합전형은 2018학년도 기준 23.6%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면접을 거쳐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학생부는 교과 영역과 비교과 영역으로 나뉜다. 교과영역에는 교과성적, 학년별 성적추이, 이수단위, 교과관련 수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이 있고, 비교과 영역에는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봉사, 동아리, 진로활동), 독서활동, 출결, 진로희망,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비교과영역수상 등이 있다.자기소개서는 학생부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며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참고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진로목표를 비교적 빨리 결정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평가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요소는 전공학과와의 연관성(열정, 자기주도학습능력)이며 다음이 인성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커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구체적 목표(직업)와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슨 학과에 진학해야 할 것인지를 빨리 결정해야 이에 맞춰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관리할 수 있다.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에 비해 교과성적의 비중이 낮다. 반영하는 교과도 전공학과와 관련이 깊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다. 비교과영역의 비중이 높으며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학생부 평가와 합산해 합격여부를 결정한다. 교과영역평가에서 내신성적이 반영되며, 비교과 영역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학생의 참여도에 따라 결정된다.따라서기 고교 선택을 하기 전에 고등학교의 프로그램을 비교한 후, 진학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을 요구하지 않는 곳이 더 많다.<도표 중학생이 미리 알아둘 입시변화>도움말 부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계남고등학교 정경조 수석교사 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