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 입시의 시작은 고1부터이다 상승에듀 우성훈원장현)상승에듀대표 현)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전임교수전)영통 몰입수학원장 전)평촌 착한수학원장문의 031-206-8879현재의 대입입시에서 수시 선발인원은 전체정원의 70%정도이다. 수시에서도 많은 학교들이 학생부 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을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고3때 준비를 시작할 수 없는 전형이다.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는 시작되어야 한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 많은 학생들이 본질을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들도 중요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학업역량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학업역량은 단순한 내신점수와는 다르다. 점수는 당연히 잘 받을수록 좋다. 그러나 단순한 지필평가가 아닌 수행평가등의 활동에서도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는 내신등급으로만 평가했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자율 활동, 봉사활동, 수상실적, 행특, 독서까지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정성평가한다. 학업역량을 잘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잘 드러내는 방법은 적극적인 참여와 학생의 변화과정, 발전모습을 학생부에 기입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핵심 Tip1. 활동도 중요하지만 성적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모든 활동에는 결과가 드러나야 한다. 그 결과 중 반드시 필요한 것은 성적이다. 내신공부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2. 수행평가 또는 참여활동은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리더가 아니어도 좋다. 그 활동에서 적극적 참여를 하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보고서로 제출해야 한다.3. 동아리 홛동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활동이 없는 동아리는 의미가 없다. 활동 후에는 반드시 보고서를 통하여 참여한 학생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해야 한다.4. 학생부는 학교생활기록부이다. 학교생활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은 교과목선생님, 동아리선생님, 담임 선생님이다. 선생님들에게 항상 좋은 자세를 보이면 더욱 더 좋다. 선생님들도 업무로 바쁘시다보면 활동에 대한 기입이 누락될 수 있다. 스스로 활동은 보고서로 남기고, 누락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5. 담임 선생님과는 최대한 많은 상담을 하자. 상담을 하는 순간 학생부에 기록 가능한 내용들은 늘어나게 된다.6. 진로선생님과도 상담을 하자. 진로설정부터 학생부의 시작이다.7. 학기말에는 자기소개서를 써보도록 하자. 나의 현재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확인해볼 수 있다.8. 방향이나 활동에 관해서 선생님도 좋고, 전문 컨설턴트도 좋다. 상담 후에 방향을 잡는다면 학생부의 스토리가 완성될 수 있다. 2016-11-29
- 진학부터 면접까지 스피치 제대로 배워야 ‘읽는 것’보다 ‘보는 것’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있어 ‘쓰기’보다는 ‘말하기’에 더 익숙하다. 문제는 말을 제대로 하는 아이는 드물다는 것. 어릴때의 말하기 교육이 대입 면접 준비나 공무원학원에서 수련한 뒤 실무 면접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아나운서(주) 대구 수성구 스피치학원 ‘맛있는 스피치’ 이효진 원장은 “학습은 물론 사회생활까지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설명할 줄 아는 자기표현력이 중요한 시대”라며 “대입이나 취업의 핵심인 면접은 자기표현력과 함께 상대를 설득하는 논리까지 장착되어야 한다. 말을 유창하게 하는 수업이 아닌 논리적이고 조리있게 말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말(言)에 논리를 장착하는 스피치 교육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이 원장에 따르면 요즘의 말하기 교육은 예전 웅변학원처럼 단순히 발음이나 발성 훈련, 제스쳐, 의견발표 등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바르게 말하기를 넘어 논리를 갖춘 말하기, 즉 ‘말하는 논술’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학습과 진학 취업 등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스피치 교육은 우리가 흔히 하는 말하기에 논리를 얹어 조리 있게 말하는 방법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따라서 발음 발성 호흡 등의 기본기 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경우 리더십스피치 토의토론 프레젠테이션 스토리텔링 등 교과과정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말하기 수업 및 훈련이 실시된다. 아이의 발달단계 고려해 교육과정 선택해야이때 중요한 것은 학생의 연령 및 발단단계. 말하기는 언어능력 중 하나이고, 언어능력은 아이가 자라면서 단계에 따라 발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의 특성이나 상황을 고려해 수업을 진행해야 자연스럽게 바른 말하기를 익힐 수 있다.7~8세는 말끝을 흐리거나 자신에게 필요한 단어만 말하는 아이들이 많다. 올바른 말하기를 위해서는 제일 처음 완벽한 한 문장을 구사하는 훈련부터 시작한다. 이 부분이 잘 교육된 뒤 자신이 생각하는 것에 그 이유를 덧붙여 말하도록 훈련해 조금씩 논리적인 말하기에 접근하게 된다.초등 저학년(2~3학년)의 경우는 기본말하기 훈련과 함께 말하기에 상대를 설득하는 논리를 더하는 말하기 방법을 배우게 된다. 여기에 전문 방송인이 참여하는 방송수업이 더해진다. 아나운서 리포터 기상캐스터 쇼핑호스트까지 각 분야에 활용되는 방송 대본으로 말하기 수업을 한다. 이를 통해 각각의 역할에 따라 말하는 방법이나 논리를 펴는 방법이 다름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상황이나 목표에 따라 어떻게 말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저절로 체득하게 된다.초등 고학년이나 중고등생 모두 초등 저학년과 비슷한 과정에 따라 수업하지만 각각의 수업 내용과 자료는 학생의 학년과 수준, 교과과정을 고려하여 난이도를 달리해 수업하고 학습목표도 진학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말하기 교육은 토론이나 발표, 지필방식을 벗어난 다양한 수행평가 등을 통해 이미 공교육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다. 우리 아이들은 이미 논리적인 말하기 능력을 통해 평가받는 세대이다. 글로 써서 평가받던 부모에게는 스피치 교육이 다소 낯선 부분일수 있지만, 앞으로 진학과 취업, 사회생활을 이어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수학 영어만큼 중요한 교육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교육기관 선택도 신중해야 한다.” 이 원장의 설명이다.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인 이 원장은 “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른 세분화된 커리큘럼, 강사진의 전문성, 이론 실습 모니터의 과정을 모두 거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수업환경, 세심한 말하기 훈련과 모니터 등을 위한 소수정예 운영방식 등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2016-11-29
-
절대평가시대 수성구 학군 영어공부 어떻게 할까 2018학년도 수능은 현 정부 마지막 수능이자 영어절대평가가 치러지는 첫 해. 어느 누구도 내년 수능 영어 시험의 난이도를 예상하지 못하는 상태다. 절대평가 2기인 현 고1과 현재 예비중~중3까지의 상황 역시 안갯속이다. 고1의 경우 절대평가는 따르겠지만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난이도 조절은 불가피할 것이라 보는 견해가 많다. 중학생은 절대평가가 유지될지 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것이 영어교육계의 중론. 따라서 중등부터 고등까지 학생의 학년에 따라 조금씩 다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대구 수성구 범어동 굿샘 영어학원 구범모 원장은 “절대평가는 반영방식에 있어 감점제도에 속한다. 영어에서 감점을 받으면 대입에 적지 않은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수시 최저등급 확보를 위해서도 영어1등급은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쉬운 시험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목표점수와 예상난이도를 상향조정해 학습량을 늘리고 깊이있는 학습을 해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도록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한다.중등부터 고등까지 영어 공부 ‘원래대로’가 키워드현 고2의 경우, ‘절대평가는 쉽다’는 생각 때문에 현 고3 이전의 학생들에 비해 영어학습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체적인 난이도는 1등급 비율 5% 정도로 생각하고, 1등급 목표인 학생은 모의고사에서 95점 이상, 2등급 목표인 경우는 85점 이상 꾸준하게 나올 수 있도록 학습량을 늘려야 한다.고1 학생은 예전 상대평가 수능을 기준으로 공부하는 쪽을 택해야 한다. 절대평가 유지 여부가 불투명한 중학생 역시 기존 수능을 염두에 둔 난이도 학습량 학습방향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고생 영어 학습은 어법과 어휘, 문법 등의 기초적인 부분을 확실히 다져둔 뒤, 단계적으로 범위를 확장하며 독해학습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구 원장은 “중등 때 고교 과정을 끝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에 맞는 적절한 학습목표를 가지고 영어학습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법은 중1~2 학생은 아주 쉬운 단계부터 조금씩 난이도를 올려가며 반복학습한다. 문법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연령인 중3 정도가 되면 난이도가 있는 문법책을 선택해 본격적인 고교 영어 학습에 대비한다. 독해는 단문독해-구문독해-지문독해 순의 단계를 밟아 단계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지문독해는 어법과 어휘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 어휘력과 어법 학습은 중등단계부터 꾸준히 기초를 닦아야 한다.구 원장은 “현 중1~2는 기초 문법과 어휘, 어법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반복학습을 하고, 중3~고1 은 어법과 어휘를 공부하면서 문법 완성 및 독해를 단계적으로 밟아 나가야 한다”며 “현 고2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습량을 겨울방학 동안 확실하게 보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3이 되면 EBS 연계 교재의 학습비중을 90% 정도로 늘려 연계지문을 파악하고 여러 가지 변형방향을 공부하면서 문제 푸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다. 이어 구 원장은 “대구 수성구 영어학원에서 독해는 특별히 잘 할 수 있는 스킬이 없다. 주제 파악이 핵심인 빈칸 문제는 정확한 어휘력과 문장이해력을 바탕으로 한 독해력이 갖춰지면 어려움 없이 풀 수 있다. 다만 삽입 또는 순서 관련 문항은 약간의 방법론을 알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기 때문에 학원 수업 등을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2016-11-29
-
풍문고 3월 개교 풍문여고, ‘안국동 시대’ 마감하고 자곡동에서 풍문고로 개교72년 전통을 자랑하는 풍문여자고등학교(교장 홍성경)가 강남에서 풍문고등학교로 새 역사를 시작한다.2017년 3월 2일, 강남구 자곡동 643번지(세곡동)에서 정식 개교하는 풍문고등학교는 이번 2017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모집에서남녀 신입생을 선발해 새 출발을 시작한다. 2017년, 강남의 새로운 명문 사학을 꿈꾸고 있는 풍문고에 대해 미리 알아봤다.도움말 홍성경 교장, 김길동 교감(풍문여고)신축 이전,온고지신(溫故知新)의 자세로 새 출발풍문고는 풍문여고의 전통을 이어받음과 동시에 새로운 이념으로 창의적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강남에서 새로운 교육의 역사를 시작한다. 풍문여고의 강남이전 배경은 학령인구의 감소로 해마다 줄어드는 학생 수와 기존 건물의 노후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자곡동에 효율적인 학습 공간과 기숙사 등 복지시설을 구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새로운 강남 시대를 열어가는 풍문고와 관련해 홍성경 교장은 “풍문여고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를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교육을 추구하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자세로 임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하면서 강남에서 새 역사를 여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김길동 교감은 “남녀 공학인 만큼 학교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학생들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기에 저희를 믿고 신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학부모들께 당부했다.특색 있고 다양한 교과 및비교과 교육과정 운영할 예정풍문고는 학생들을 창의적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교육, 봉사·인성교육, 국제이해교육, 창의·지성교육이라는 4대 핵심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무엇보다도 풍문고의 교육과정은 풍문여고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의 장점을 이어받는 한편 강남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동아리와 봉사활동 등이 새로 추가 될 예정이다.풍문고의 모태가 되는 풍문여고는 인성을 중시하는 학교로 밥상머리 교육을 중점인성교육과제로 강조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통문화인증제, 가례재현행사 등 특색 있는 비교과 학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풍문여고는 매년 대입 수시에서도 그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전체 진학자 중 대입 수시입학 학생이 8대 2의 비율로 훨씬 높다. 또한 수학과학 영재학급,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과 우수학생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아 매년 평균 3~ 4명의 우수 학생이 서울대로 진학하고 있다.이와 같은 풍문여고의 실적을 이어받아 풍문고는 같은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한 반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한 진로중점 반 신설 운영과 인문사회 영재학급 신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기숙사가 완비된 일반고로서의 특성을 백분 활용해 향후에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숙 반을 운영하고 이들을 위한 방과 후 특별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기숙사 특화학교를 계획하고 있다.풍문고 입학설명회,2017학년도 1학년 12학급 남녀 신입생 모집풍문고의 1학년은 남녀 신입생으로 12반으로 구성되고 2학년과 3학년은 기존 재학생들이 진학해 이뤄진다. 지난 22일(화) 오후 6시 풍문고를 지원하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학교 설명회가 자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풍문고의 교육과정 소개와 ‘따봉’을 비롯한 동아리와 풍문아카데미, 독서 논술프로그램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질의 응답시간에는 학부모들이 대학 진학과 관련된 교육과정에 대한 질문을 비롯해 자기주도학습으로 이뤄지는 ‘장미반’과 수학과학 영재학급 그리고 기숙사 운영 관련 사항 등 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서울시교육청의 후기 고등학교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는 12월 9일(금)부터 13일(화)까지이며 배정학교 발표는 2017년 2월 3일(금)이다.▒ 풍문여고의 특색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가례 재현행사풍문여고는 순종 임금이 가례를 2번씩 치른 곳이다. 또한 왕비가 될 분들이 여기서 교육을 받는 등 황후를 교육한 기관에 세워진 학교다. 풍문여고 학생들이 황후의 후예들이라는 자긍심을 가지라는 의미로 궁중의 결혼식인 가례를 일 년에 한 번씩 학교 운동장에서 재현하고 있다. 올 해는 순종·순정효황후 가례재현을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했다.▶따봉지역사회와 연계된 실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해당기관의 사전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실제 봉사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다. 풍문여고는 ‘따봉’의 일환으로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련된 다양한 활동으로 ‘2015 에너지수호천사단 우수학교’, ‘헌혈로 생명을 나누는 따뜻한 학교’(대한적십자사)로도 선정됐다. 2016-11-29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돈키호테 리더십(독서감상문) -1편 '돈키호테 같은 사람'이라는 말을 들으면 조롱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좀 엉뚱하고 현실을 모르는 사람에게 쓰는 말이기 때문이죠. '다른 관점에서 돈키호테를 볼 수는 없을까. 이 시대가 돈키호테적 리더십을 필요로 하는 건 아닐까'라는 질문을 갖고 책을 읽었습니다.공무원 시험은 해마다 최고경쟁률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취업이 어렵다고 아우성입니다. 이태백, 88세대, 삼포세대, 흙수저 등 시대의 아픔을 보여주는 신조어가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보여주는 우리 사회의 단면입니다.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근면, 성실' 같은 가치가 중요했습니다. 지식 정보화 시대가 되면서 '속도와 효율'이 강조되었고요.다시 시대가 바뀌고 인재상도 변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현 시대에 '창조와 융합' 등의 가치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돈키호테의 리더십'이 필요한 건 아닐까요.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꿈)다섯 명의 초등학교 5학년 아이를 만나 꿈에 대해 물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중 세 명의 꿈이 '공무원'이라고 답하더군요. 안정적인 직업이고 돈을 많이 벌 수 있어서 그렇답니다. 두 명은 별로 하고 싶은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 이야기가 모든 아이들의 꿈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꿈꾸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여주는 단면임에는 틀림없습니다.12살이라면 하고 싶고 갖고 싶고 되고 싶은 것들을 끊임없이 말할 수 있어야 할 나이입니다. 무엇이 이 아이들의 가능성을 짓누르고 있는 것일까요. 무엇이 아이들의 관점을 편협하게 만든 것일까요. 어른들이, 이 사회가 책임을 통감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상황과 환경, 능력의 문제가 아닌 관점의 문제입니다. 아이들이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초·중등 시기는 성과를 내야하는 시기가 아니라 기본적인 역량을 키워야 하는 시기인 것이지요.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성과보다 좋은 느낌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경험하게 해야 합니다. 실패할 기회를 주고 실패로부터 배울 수 있도록 해주어야지요. 그래야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는 멋진 아이로 자랄 것입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6-11-28
- 사고력 수학과 교과 수학 수능이 끝났다. 수리는 작년보다 어려웠고, 신유형 문제들은 다양한 형태로 출제되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만 할까. 신유형은 말 그대로 새로운 유형이다. 비슷한 문제들을 지속해서 푼다면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 있을지도 모른다. 이를 타파할 무기는 문제의 핵심이다. 문제가 담고 있는 본질을 꿰뚫어야 하고, 무엇을 물어보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아야만 대비할 수 있다.수포자라는 말이 생겼을 때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 결국, 수능에서 발목 잡는 과목은 수학이며, 수학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는다. 물론 모든 과목을 단기간에 끝낼 수 없다. 단지 수학은 모든 과정이 연결되어 있으며, 싫어하던 수학이 문제가 풀린다고 해서 금방 좋아지지도 않고 양도 많다는 뜻이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수포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서 사고력 수학이 필요하다.생각 사 생각할 고, 힘 력. 생각하고 헤아리는 힘이다. 사고력 수학이란 생각하는 수학이다. 스스로 수학이라는 학문을 생각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수학을 발견하며 수학과 아이가 밀접하게 연결이 되는 학문이다.사고력 수학은 재미있다. 수학을 이용하여 게임을 하고 신기한 교구를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수학이 학생의 머릿속에 들어간다. 자기도 모르는 새에 수학이 재미있어지고 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고력 역시도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가 힘들다. 특히나 수학과 거리가 멀었던 학생들은 멀어졌던 거리만큼 힘든 법이다. 그러므로 사고력 수학을 잠시 다녀보고 교재가 어렵기만 하고 무엇을 배워오는지 모르겠다며 지금 시기에는 교과 수학을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는 판단을 하는 학부모들이 있다.사고력 수학 하나로만 초등수학을 끝내려면 저학년 시기부터 오랫동안 사고력 수학을 해야만 한다. 그게 힘들기 때문에 교과 수학과 병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선생님과의 유대감이 있고 사고력 수학이 재미있고 수업하는 게 즐거웠다면 충분히 힘들어하지 않고 교과 수학 문제도 풀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수학을 싫어한다는 건 문제가 풀리지 않고 못 하니까 재미없는 것일 뿐 문제를 풀 수 있게 만들면 된다. 문제가 술술 풀리는데 안 좋아할 까닭은 없으니까.사고력수학 시매쓰 불당센터박성헌 초등수학 팀장041-551-0911 2016-11-28
- 난독증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난독증은 읽기장애이지만 읽기장애 이외에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읽기의 문제우리 뇌의 언어체계는 소리로만 진입이 가능하다. 우리가 글을 읽을 때 눈이 글자를 보았을 때 뇌에서는 글자를 그림으로 인식한다. 이 순간 뇌의 고차음성언어영역에서 말소리처리영역의 음성언어표상으로 신경학적 접근이 이루어져 눈으로 본 글자에 대응하는 소리 값을 불러내게 되어 언어체계로 진입하게 된다. 이것을 문자해독의 과정이라 하는데 난독증이 있는 아동들은 청각처리장애로 인하여 읽기 시 고차음성언어영역에서 말소리처리영역의 음성언어표상으로 신경학적 접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소리 값을 빨리 불러내지 못한다. 즉 문자해독에서 어려움이 나타난다.이러한 어려움은 읽은 내용에 대한 이해능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음성언어처리와 관련된 두뇌 여러 부위의 협응 타이밍의 교란으로 ‘ㅁ’과 ‘ㅂ’, ‘ㅅ’과 ‘ㅈ’ 같은 비슷한 글자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여 읽기에서 오류가 나타난다. 철자법의 문제난독증 아동들은 글자를 바꿔 쓰거나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오류가 나타나는 원인은 우뇌의 관점으로 글자를 인식하기 때문이다. 글자는 좌뇌의 관점(2차원적 관점)에서 인식해야 하는데 좌뇌의 발달부족으로 글자를 인식할 때 순간적으로 우뇌의 관점(3차원적 관점)으로 글자를 다각도로 인식하는 오류가 발생하여 나타난다.수학의 문제 난독증 아동들에게 나타나는 산술장애는 시간에 대한 감각왜곡과 직결된다. 좌뇌는 언어처리를 담당하며 언어처리를 통하여 시간과 순서의 개념이 형성되는데, 난독증이 있는 아동들 중에 언어처리능력의 부족으로 시간과 순서개념이 형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 수학에 필요한 ‘양’이나 부피, 크기 등의 개념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문제가 나타난다.쓰기의 문제 생각은 신경신호지만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근육의 움직임이 필요하다. 하지만 난독증이 있는 아동들은 음성언어처리와 관련된 두뇌 여러 부위의 협응 타이밍에 미세한 교란이 있기 때문에 글씨를 쓰거나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낀다.주의력의 문제 난독증이 있는 아동들은 좌뇌 발달의 부족으로 정보처리 시 우뇌로 처리하려 하기 때문에 우뇌의 각성이 높아지기 쉬운데, 우뇌의 각성이 높아지면 주변의 환경자극에 쉽게 반응하여 산만함이 나타난다. 즉 ‘난독증’으로 인한 산만함은 순차적 처리능력의 부족과 우뇌의 각성과잉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전두엽의 발달부족으로 주의산만 과잉행동이 나타나는 ADHD와는 다르다.ADHD(주의력결핍)는 자기조절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발달부족으로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난독증으로 나타나는 주의산만은 이와는 다르다. ADHD(주의력결핍)가 두뇌를 오케스트라에 비유할 때 지휘자의 고장이라면 난독증은 여러 연주자 중 일부의 문제이다. 다른 연주자들에 비하여 일부 연주자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연주자끼리 호흡이 맞지 않아 불협화음이 나타나는 상태이다. 따라서 주의산만이 나타나더라도 전두엽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주의를 주면 어느 정도는 말을 듣는다.개념형성의 문제개념형성을 위해서는 생각(사고)을 해야 한다. 생각은 언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생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적독백이 필요하다. 하지만 난독증이 있는 아동들은 내적독백에 필요한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능력 등의 청각처리능력 언어처리능력이 부족하다. 때문에 개념형성에 어려움이 있다.난독증이 있는 경우 위의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 읽기장애와 동반되어 한두 가지 증상만 나타난다.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철자와 발음이 다르지 않은 우리글의 특성상 읽기장애가 특별히 나타나지 않으며 주의산만이나 개념형성에서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 경우 부모님이나 선생님은 아이의 문제가 난독증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지능의 문제나 주의력의 문제로 생각하기 쉬워 아이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지 못한다.아이가 산만하다면, 아이가 이해력이 부족하다면 잘 읽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난독증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현상태 원장041-523-7355 2016-11-28
-
경쟁하는 토론? 모두가 참여해 협동하고 배려하는 토론 토론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이들이 자신의 입장을 갖고 의견을 내며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이 되기 때문. 일명 ‘디베이트(debate) 수업’은 이미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입시 면접 등에서도 비중이 높아진다. 하지만, 대부분 말을 조리 있게 하는 아이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그에 속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지루한 시간인 경우가 많다. 또한 제대로 방법을 익히지 못한 경우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개진하고 누가 더 옳은지를 판단하는 것에 급급하기도 하다. 이에 대해 ‘토론의 신’ 부정희 원장은 새로운 토론교육을 제안한다. “지금까지 해온 토론은 주제를 선생님이 제시하고 아이들은 따라가죠. 또한 소수 엘리트 중심으로 진행되고 나머지는 청중이 되어 버려요.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참여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토론은 훨씬 더 큰 성장을 이끌 수 있습니다. 그것이 ‘토론의 신’이 ‘한국식 확장형 토론’을 통해 알리려는 부분입니다.”경쟁하지 않고 모두 중심에 서는 ‘한국식 확장형 토론’ 그동안 토론은 소수 엘리트 중심이라 몇 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들러리가 되는 모양새였고 경쟁이 중심이었다. 이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나온 것이 ‘한국식 확장형 토론’.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 토론을 주도하고 소외되는 아이들 없이 모두 다 참여하며, 무엇보다 경쟁하지 않고 배려하고 협동하는 토론이다.처음에는 대부분 반신반의한다. ‘열 명 넘는 아이들이 모두 토론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할까’ ‘아이들이 주제어 선정부터 진행까지 모두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까’ 등 질문을 한다. 하지만 궁금증은 아이들이 토론하는 모습을 보면 바로 해소된다고. 아이들은 토론이 진행되는 내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토론에 참여하고 옆의 친구를 배려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경청하고 자신의 의견을 전한다.물론, 처음부터 가능하지는 않다. ‘토론의 신’은 한국식 확장형 토론을 할 수 있는 토양을 갖추는 입문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자질을 키우도록 한다. 이때 입문 과정의 핵심은 직접적인 말하기나 내용 쌓기가 아니다. 토론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기초자질, 예를 들어 협동, 배려, 예의, 질서 등을 놀이를 통해 익히게 된다. 부정희 원장은 “입문 과정은 토론을 즐기기 위한 전 단계라 할 수 있고, 자신을 표현하고 팀원과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며 “신뢰가 없으면 그저 논쟁이 되기 쉽기 때문에 서로를 신뢰하는 과정이 즐겁다는 것을 익히게끔 한다”고 말했다.입문 과정을 통해 다양한 방식을 접하며 토론을 즐길 기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심화 과정에서 본격적인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토론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글쓰기까지 확장하기 때문에 논술의 영역에도 영향을 준다. 자신의 말하는 모습 확인하며 습관 바로잡는 계기‘토론의 신’은 아이들이 토론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 자신의 습관을 바로보고 교정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분기에 한 번씩 다른 지역과 화상으로 토론배틀을 여는데,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말하는 태도와 발음, 말의 속도 등 자신의 습관을 확인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는 점점 중요해지는 면접에서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고. 대부분 학생들은 입시를 앞두고 모의 면접 등에서 자신의 이야기하는 습관을 보기 마련이지만 ‘토론의 신’은 그를 일찌감치 파악하고 습관을 잡아나가도록 한다.경쟁이 아니라 배려하는 토론 속에서, 상대방의 의견보다 내 의견이 더 나음을 내세우는 게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받아들이는 토론을 경험한 아이들은 많은 변화를 보인다. 자신의 의견을 말한 후 팀원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갖게 되는 자신감이 가장 큰 변화. 동시에 토론을 진행할 때 배려하며 타인의 의견을 듣는 자세를 갖춘다. 무엇보다 이 모든 과정은 아이들이 중심이다. 선생님의 역할은 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는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진행촉진자). 아이들은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전하며 내용을 확장하는 속에서 규칙을 찾아나가고, 때로는 정말 새롭고 창의적인 결론을 도출해내기도 한다.그래서 ‘토론의 신’에는 교사용 지침서도, 정답지도 없다. 아이들이 모두 정답을 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 ‘토론의 신’이 제안하는 새로운 토론을 통해 아이들은 모두가 지닌 100점의 능력을 찾아나간다. 위치 및 문의 : 천안시 불당동 펠리시티 9층. 041-565-9411 2016-11-28
-
겨울방학 8주는 큰 변화 이끌어낼 수 있는 시간 지난 23일(수) 대학입시의 명문으로 부상하는 ‘이투스’가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박종수 진학실장은 ‘2018학년도 이후 변화된 입시와 대입전략’을, 이흥우 이투스 천안원장은 ‘겨울방학, 대학입시와 예비고를 위한 입시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학생부 종합 전형의 확대 및 영어 절대 평가 도입, 수행 평가의 강화, 그리고 문·이과 통합 등 입시정책과 더불어 학교의 변화가 예견되는 시기, 이투스 학부모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진행해 참석한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능준비가 곧 내신대비 … 자신감 커지면 전략적 지원 가능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박종수 진학실장은 앞으로 변화할 교육환경과 입시에 대한 점검, 그리고 이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으로 설명회를 시작했다. 박종수 진학실장이 짚은 교육환경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우선, 2018학년도 수능에서부터 영어 절대 평가가 도입된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에 관해서는 조금 소홀해도 되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로 인해 오히려 영어 변별력이 사라질 수 있다. 때문에 언어 수리 과탐 사탐 등의 학습량을 늘리는 동시에 영어는 무조건 1등급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학생부 종합 전형은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전망. 학생부 종합 전형은 서류, 면접, 수능최저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합격 불합격이 갈리기 때문에 학생의 경쟁력에 대한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 특히 2학년 때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업능력 자기주도성 전공적합성 경험다양성 공동체의식 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추가 및 보완 가능 활동을 선정하거나 과정을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박종수 진학실장은 무엇보다 수능적 사고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진학실장은 “수능적 사고란 균형적 학습의 중요성을 자각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수능은 교과서와 EBS 교재에서만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수능대비가 곧 내신대비”라고 말했다. 또한 “수능을 잘 준비해 자신감이 커지고 정시에서도 기대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면 전략적인 수시지원이 가능하다”며 “수능준비를 잘해서 정시에 지원할 최저기준을 설정해놓고 수시는 그보다 상위권 대학들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시간 7일 내내 최고 콘텐츠와 시스템으로 학생 관리 다음 강연은 이흥우 이투스 천안원장이 ‘겨울방학, 대학입시와 예비고를 위한 입시전략’과 이를 위한 이투스의 준비내용으로 이어갔다. 이흥우 원장은 “이투스 24/7학원은 ‘24시간 7일 내내 학생의 학습과 생활 등을 최고의 콘텐츠와 시스템으로 관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재수의 가장 큰 성패요인으로 꼽는 시간관리·스케줄관리 등 자기절제관리와 학원 및 수강과목의 선택에 대한 문제를 이투스가 가진 강점으로 해결하고 성공적인 재수 생활과 대입준비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전문 입시 전략을 강조한 이투스 센터는 최강 강사진이 진행하는 현장 강의를 선보인다. 실력과 커리큘럼에 맞춰 진행되는 인강 학습, 학습자 개인별로 작성되는 월간/주간/일간 학습 스케줄링, 매 학습마다 진행되는 예습 복습 피드백 학습 시스템, 수학 최상위권들이 가장 선호하는 고난도 수학문제은행 등을 함께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강생들은 입시전문가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1:1 밀착형 학습 및 입시 관리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이투스 천안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현재 중학교 3학년, 고1 고2를 대상으로 윈터스쿨을 진행한다. 선택수업의 폭이 넓어져 자기공부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동시에 빈틈없는 학습 관리와 개인 관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윈터스쿨이 끝난 후 달라진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다고. 이흥우 원장은 “겨울 방학 8주의 기간은 학생에게 참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시간”이라며 “윈터스쿨은 잠자는 것과 아침식사만 제외하고 학생들의 생활관리와 학습관리 등을 진행해 학생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 041-556-0247 2016-11-28
- 우리 마음을 모아 100개의 별을 밝혀라 장학퀴즈하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차인태’아나운서라면 그건 학부모세대다.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는 이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소수의 학생들이 아닌 전교생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참여해 서로 협동하면서 퀴즈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자신들의 장기를 뽐내는 한바탕 축제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장학퀴즈’가 양천구 금옥여자고등학교(교장 김종화)에 찾아왔다. 올해부터 완전히 새로워진 EBS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 프로그램의 녹화가 금옥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있었다. 무대에서 프로그램에 참가해 지식과 끼를 뽐내는 50인의 학생들과 무대 아래에서 각양각색의 문구가 써 있는 피켓을 들고 친구들을 응원하는 금옥여고 학생들의 함성으로 강당은 금세 후끈 달아올랐다. 그 열기 가득한 현장으로 달려 가보자.숨겨왔던 끼와 꿈을 펼치는 축제의 장(場)‘장학퀴즈 학교에 가다’라는 김일중, 이지애 아나운서의 외침이 끝나기도 전에 금옥여고 학생들의 우렁찬 함성이 온 강당을 가득 채우면서 녹화가 시작됐다.신정동에 위치한 금옥여고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이 배우고 익히며 끼를 마음껏 펼치고 있는 학교다. 무대가 만들어진 금옥여고 강당은 넓은 무대 위 50인을 위한 자리와 응원석의 수많은 의자 사이에 돌아가는 카메라, 촘촘히 매달린 조명으로 눈이 부시게 밝았다. 안에서 방송 스태프들이 부지런히 점검하고 정리하는 동안 강당 밖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0인의 금옥인이 손에 땀을 쥐며 긴장된 모습으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중얼중얼 무언가를 외우는 학생도 보이고 공주 거울을 들고 얼굴을 매만지는 학생, 긴 머리를 빗으로 계속 빗는 학생, 교복 타이를 바로 잡는 학생 등 조금이라도 TV화면에 예쁘게 나오기를 바라는 여학생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한유흔 학생은 “처음에는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떨려요. 아는 문제만 잔뜩 나오던지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데 관련 문제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라며 파르르 떠는 손을 맞잡는다.금옥여고 합창동아리인 ‘다솜’의 ‘오버 더 레인보우’ 노래로 장학퀴즈 금옥여고 편의 막이 올랐다. 꿀피부 워너비, 우린 계산적이야, 애교의 화신진행방식이 바뀐 장학퀴즈는 5인조 10개팀 학생들이 3라운드에 거쳐 합심해 100개의 별을 모으면 학교에 장학금이 수여되는 식으로 바뀌었다. 팀원들 간의 합심도 중요해졌는데 ‘소녀들의 슬램덩크’,‘뻔뻔한 girl','엽기 엄지척’ 등 팀명도 여학교답게 애교스럽고 재미있다. ‘급식 메이트’팀의 경우 5명의 식성이 모두 다르지만 급식을 함께 먹으면서 친해진 친구들이었는데 서로의 편식하는 식성을 적나라하게 밝혀 웃음을 불러왔다. ‘애교의 화신’팀은 여학생들답게 고강도의 애교를 김일중 아나운서에게 직접 해 보는 시간을 가져 모두 깜짝 놀랐다. ‘뻔뻔한 걸’팀의 소연 학생은 배우 강혜정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해 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애교의 화신’팀의 은서 학생은 걸어 다니는 주크박스라는 별명대로 물방울소리부터 헬리콥터 소리까지 만들어내 모두들 충격에 빠뜨렸다. ‘급식 메이트’팀의 안수진 학생은 학교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을 뽐내면서 김현정의 ‘멍’을 열창해 앙코르를 여러 차례 받았다.학생들과의 인터뷰는 190cm의 키를 자랑하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유머러스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질문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 되 눈길을 끌었다. 베테랑 아나운서들답게 이지애 아나운서도 녹화가 쉬는 시간 틈틈이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자신의 학창시절을 이야기하는 등 친절하고 웃음끼 넘치는 멘트를 던져 학생들의 환영을 받았다. 학생 선배 교사가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선배가 쏜다’코너에서는 금옥여고를 졸업한 선배들 중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탤런트 김정난 선배배가 깜짝 방문했다. 학창시절 ‘다솜 중창단’을 직접 만들고 방송반 활동을 하는 등 열정적인 학교생활을 한 선배의 모습에 금옥여고 학생들은 앞 다퉈 미모유지비결이나 가장 잘생긴 남자배우는 누구인가 같은 재미있는 질문을 던졌다. 후배와 함께 퀴즈를 맞혀 통과하면 학교에 간식을 쏘게 되는 식인데 후배와 끝까지 호흡을 잘 맞췄고 ‘인생이라는 드라마의 주인공은 바로 나니까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라’는 당부말에는 후배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도와줘요 선생님’코너에서는 교사가 출연하여 미션을 수행하면 힌트인데 김효정 영어과 교사가 출연하여 평소 수업시간에는 볼 수 없었던 현란한 춤 실력과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줘 학생들은 눈물이 날 만큼 열광했다. 교사와 선배 그리고 재학생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집중하면서 게임에 성공하고 퀴즈를 맞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모습은 긴 녹화 시간이었지만 하나도 지루하지 않게 느껴졌다. 금옥여고에서 밝혀진 어메이징한 별빛퀴즈의 방식이 많이 바뀌어 팀원들 간 단합이 많이 중요해졌는데 50인의 퀴즈로 시작된 1라운드부터 10인, 5인, 1인 퀴즈까지 좁혀진다. 퀴즈를 풀 인원이 좁혀질 때마다 학생들은 진동 벨처럼 떠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긴장을 했지만 자신의 차례가 지나가면 한숨을 쉬면서 여고생 특유의 웃음을 되찾았다. 특히 2라운드에는 가로줄의 10인이 함께 풀어보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퀴즈’는 한 명씩 문제가 지나 갈 때마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으로 강당 안은 숨 쉬는 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50인으로 무대에서 퀴즈를 풀어온 김아인 학생은 “여러 친구들과 함께 앉아 다양한 퀴즈를 풀어보니 떨리기는 했지만 의지도 되고 학창시절의 색다른 경험이 됐어요. 선생님의 색다른 모습도 재미있었고 선배님의 당부 말씀도 좋았어요.”라며 참여소감을 이야기한다.코너가 지나갈수록 특별하고 재미있는 추억과 별을 함께 쌓아간 금옥여고 학생들은 과연 100개의 별을 모았을까? 11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45분 EBS1채널에서 확인해보자. 201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