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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 정복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우리의 자녀들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능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영어는 이미 20년 전부터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영어유치원, 어학연수, 조기유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완벽한 영어 구사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넘쳐나게 되면서 이제는 영어를 잘 한다는 사실은 특별한 특기가 아닌 누구나 갖춰야 할 기본이 되어 버린 지 이미 오래인 것 같다. 그렇다면 영어를 제외하고 우리가 관심을 갖고 배워야 하는 언어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은 중국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관심에 비해서 중국어를 배우는 문제에 관해서 질문을 하면, 중국어는 한자도 어렵고 성조도 복잡하기 때문에 아주 배우기 어려운 언어라고 대답을 할 것이다. 이런 편견이 생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중국어 학습자들이 학습 초기에 말 보다는 발음과 성조 학습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면서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잃고 포기하게 된 것이지 실제로 중국어 학습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우리가 모국어인 한국어와 외국어인 영어를 어렸을 때 처음 배웠던 경험과 비교해보면, 한국어나 영어를 처음 배울 때, 한글의 자음과 모음, 영어의 발음기호를 먼저 배우고 난 후에 언어 학습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어의 경우에는 성조와 발음이 중요하니까 처음에 한어병음과 성조를 완벽하게 학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유로 이 과정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바람에 학습자로 하여금 흥미를 잃고 포기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이다.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중국어 발음과 성조와 한자 학습 보다는 말하기에 좀 더 집중해서 중국어를 지도하게 되면, 빠르면 한 달, 늦어도 3개월 내에 중국어 말하기 기초가 완성된다. 끊임없이 읽고 따라 하는 훈련을 통해서 말하기 기초가 완성되면, 그 기초를 바탕으로 듣기, 읽기, 쓰기 영역을 학습하게 되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의외로 짧은 시간 내에 중국어를 정복할 수 있게 된다. 중국어 발음과 성조와 한자에 겁먹지 말고 어린아이가 처음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처럼 중국어 말하기를 시작해보자. 그러면 여러분 모두 중국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복하게 될 것이다.이근재원장KCI중국어학원문의 02-555-2157 2016-11-26
- 잠재력, 그 혁명적인 공부의 힘 녀석은 어떻게 재수 10개월 만에 4~5등급이었던 대부분의 과목들을 1등급으로 올릴 수 있었을까? 또한 9월 모의고사까지도 계속 3등급 행진 중이던 국어 점수를 어떻게 단 세 번만의 국어 방법론 수업으로 98점까지 만들 수 있었을까?아이는 수능을 마친 후, 며칠 간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고3 동안 최선을 다했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처참한 수능 결과 앞에서 알 수 없는 억울함 같은 것이 밀려왔다. 며칠을 방 안에서 뒹굴던 어느 날, 아이는 우연히 거울을 보았다. 저건 누구지? 거울 속에는 누군지 알아볼 수 없는, 몹시 뚱뚱하고 낯선 사람이 서 있다. 너는 도대체 누구냐? 아이는 머리를 밀어버렸다. 본격적인 재수에 돌입하겠다는 신호탄이었다. 20kg을 감량했고 몸무게가 빠질수록 점수는 올랐다. 다만 언제나 문제는 국어였다.그는 중고등학교 성적이 결코 우수하지 않았으며, 공부에 열정적이었던 시기도 거의 없었다. 그런 그가 어떻게 국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의 성적을 단 10개월 만에 올릴 수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그의 내부에 잠들어 있던 ‘잠재력’의 힘이다. 인간의 잠재력은 거의 모든 사람이 지니고 있으며, 그 양은 무한하다. 잠재력은 대체로 특정한 시기에 폭발적으로 발휘되는데 공부에 있어서 이러한 시기가 바로 고3이나 재수생 시기다. 잠재력의 매력은 가히 ‘혁명적인 변화’와 ‘이미 갖고 있는 능력’이라는 점이다. 제대로 꺼내주는 것만으로도 공부 효과를 몇 배로 올릴 수 있다. 다만 잠재력을 제대로 꺼내기 위해서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그러나 ‘잠재력의 조건’은커녕 잠재력을 공부에 제대로 적용할 줄 아는 사람조차 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잠재력 자체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잠재력은 공부의 양을 늘려주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취약과목의 경우는 문제가 단순치 않다.공부의 양을 극단적으로 늘려 성적을 올린 그는 드디어 국어의 벽에 부딪히게 된다. 취약 과목을 만났을 때가 바로 ‘공부의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는 시기다. 또 다시 닥친 시련 앞에서 그가 대면하게 된 것은 ‘잠재력의 조건’, 즉 ‘방법론의 필요성’이었다. 언제나 성장과 깨달음은 시련과 함께 온다. 최태임대표LIFE and EDUCATION CONSULTING SUN&TAME문의 010-3904-7863 / 070 5033 7863http://sunntame.modoo.at,http://sunntame.blog.me 2016-11-26
-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의 엄격한 교육 미국의 초등교육과 한국의 초등교육은 항상 비교되어 왔다. 미국의 교육이 한국에 비해 자유로운 것은 맞으나 미국 역시 학교생활의 준칙이 엄격히 적용돼 수업시간에 떠드는 것부터 복도에서 뛰는 것까지, 어릴 적부터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태도를 가르친다. 엄격한 교칙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초등학생들은 학교를 즐겁고 행복한 장소로 인식하고 있다. 필자는 오늘 왜 미국 학생들이 배움을 즐거워하는지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미국의 학습은 대부분 교사의 독려부터 비롯되는 역동적인 학습 활동이 대부분이다. 모든 수업이 교사와 벽을 두지 않는 자유로움 속에서 다양하게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누는 학습활동이다. 칭찬이 인색한 한국과 달리 미국 교사들은 항상 칭찬으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학생들이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기위해 학습 분위기는 자유로운 반면 규율을 지키는 훈련은 엄격하게 진행된다. 학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 휩쓸려 학생의 본분을 잊어버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미국 학생들이 교육을 즐거워하는 또다른 이유에는 체험 중심 학습활동이 있다. 정해진 틀에 박힌 활동보다는 학생들에게 맞는 맞춤형 학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교사가 직접 만든 학습을 체험하고 그 경험을 다른 학생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학습에 참가하는 주의력 역시 높게 만들었다. 수업 방식 자체가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으면 흘러갈 수 없도록 이루어진 것이다. 모든 학습은 학생 혼자 해결하는 단순 문제해결 학습이 아니라 집단 사고 중심의 학습이다. 학생들의 팀을 이루어 서로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면서 더욱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협동심을 다지는 것뿐만 아니라 비판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법도 배우게 되는 것이다.한국의 초등교육에 비하여 미국의 초등교육은 분명 학생들에게 더욱 맞춰져 있다. 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차별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인격 역시 향상시키며, 다양한 표현법을 깨우치고, 학생들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한다. 필자는 이렇듯 학생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이들에게 진정성 있게 대해주는 게 진정한 교육이라고 믿는다.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문의 02-501-3315 2016-11-26
- 수학 학습, 톺아보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학습’이라는 말은 <논어>의 ‘학이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우리말로 풀어 쓰자면 ‘배우고 익힌다’는 뜻이다. 수학 공부법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알파벳을 배웠으면 영단어를 말하고 쓰면서 익히는 과정과 비슷하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배우는 원리 자체가 깊어지고, 이전 학년에서 배웠던 개념까지 놓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즉, 학교나 학원에서 강의를 들어도 이해가 안 가고, 집에서 익혀 보려고 문제집을 펼치지만 책에는 별표만 늘어 간다.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칠 때에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개념 펼치기’이다. 학생 입장에서는 배움의 단계인데, 학생마다 이해의 정도와 반응의 속도가 제각각이라서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설명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함수만 나오면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역함수 또는 미분의 원리를 수식 원리로만 설명하면 곤란하다. 반면에 방부등식을 함수로도 접근할 수 있는 탁월한 안목을 가진 아이에게는 간혹 교과서 내용보다 더욱 깊은 원리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개념에 담긴 깊이와 전달방법이 달라져야한다. 여기에 배웠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까지 필요하다. 잘못 받아들인 원리는 오히려 모르는 것보다 더욱 해롭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학습자가 끈기를 발휘해야 하는 시점이다. 전해들은 원리설명을 자신의 개념서를 통하여 다시 곱씹어 보며, 유형별 문제로 연습하는 과정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생각이 무르익어 가며 질서가 잡히는 시간으로서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려면 반드시 필요하다. 풀었던 문제가 ‘맞고 틀리고’보다, 그 속에 녹아든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아는지’가 관건이다. 그래서 학생 풀이 노트를 보면서 맞혔던 문제일지라도 다시 풀어 보게 시키는 경우가 있다. 교육학에서 말하는 앎의 완성 단계는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을 때로 규정하지 않던가. 이때 설명자인 학생에게 ‘왜’라는 질문을 자주 던진다. 생각의 질서가 왜 그렇게 잡혔는지 수학적으로 타당한지 살펴봐야하기 때문이다.분명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다만 현장에서 느꼈던 바를 솔직하게 몇 자 적었으니, 지금 자신의 수학 공부를 점검해 보는 차원에서 참고하면 어떨까.김종성원장제3지대수학전문학원문의 02-508-2266 2016-11-26
- 올바른 자기소개서 작성법 2018 합격 자기소개서 준비하기먼저 항목에 맞는 소재와 그것을 보충할 만한 또 다른 재료가 충분하지 못하다면 좋은 자기소개서를 쓰기 어렵다. 자소서도 마찬가지라 생각하면 된다. 어떤 소재들이 준비되어 있느냐에 따라 자소서의 완성도는 달라진다. 지금 우리아이에게 준비되어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자.자기소개서 내용 준비하기‘지원동기’ 부분에 필요한 내용은 지원하는 학교의 어떤 특화프로그램들이 ‘지원자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느냐’이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명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좋은 학교’라는 추상적인 말을 쓰지 않도록 하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자기주도학습’ 부분은 학부모님들이 많은 오해를 하고 있는 항목이다. 시험을 위한 교과 공부법은 더 이상 자기주도 학습이라 볼 수 없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다른 모두가 하고 있는 공부 방법을 적지 말자.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가 핵심이다.예를 들어, 동아리활동을 통한 탐구 활동이나 개인 주제 탐구, 또는 팀별 그룹별 활동내역이 들어가야 한다. 물론 영재학교라면 수학과 과학에 대한 탐구 활동이 주가 되어야 하고, 그것이 한가지의 소재만으로는 어렵다. 최소 2~3가지는 준비해 두자. ‘입학 후 계획 및 진로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가 다른 직업들에 비해 가질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진로 계획을 직업으로 착각하는 경우에는 좋은 자소서가 될 수 없다. 본인이 꿈을 이루었을 때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여에 대해 적는 것이 좋다.‘인성’ 부분은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나 나눔, 배려, 갈등관리 등의 핵심인성 요소를 나타낼 수 있는 경험을 쓰자.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과정-결과-느낀 점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마지막으로 학부모님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자식소개서’를 쓰지 말자는 것이다. 자소서는 면접과 직결되기 때문에 부모님이 대신 써주는 것은 위험한 일이고, 학생들 스스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이다. 내년 고등학교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 준비를 천천히 이번 겨울 방학부터 시작해 보자.정유용소장TS학원 입시연구소문의 02-566-5646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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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교육에 관한 궁금증 3가지! 2018년부터 초ㆍ중ㆍ고등학교 정규 과목이 되는 코딩. 엄마들은 자녀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이 늘어난다고 하니 걱정도 되고 ‘코딩’이라는 낯선 용어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코딩 교육은 왜 필요하며 아이들에게는 언제부터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코딩교육 전문가인 ‘코딩골드스쿨’의 금정훈 원장을 만나 코딩 교육에 관한 이모저모를 물어보았다.궁금증1코딩 교육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요?금정훈 원장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이유는 코딩이 컴퓨터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영어가 언어이기 때문에 일찍 가르치려고 하듯이 코딩도 어려서 배울수록 좋습니다”라고 답한다.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을 알기 위해 자연과학을 배우듯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에게는 컴퓨터 언어가 기본적인 공부가 된다. 다만 어린이를 위한 코딩 교육은 성인과 달리 놀이와 게임 등을 활용해 내용을 쉽게 전달한다.이미 해외 여러 나라들은 코딩을 정규 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2014년 9월 학기부터 초·중·고 필수 과목으로 지정했으며 이스라엘은 1994년부터 이미 정규 과목으로 채택했다. 또한, 핀란드는 4세부터 코딩 교육을 시작한다. 미국의 워싱턴, 텍사스, 켄터키의 고등학교에서는 제2 외국어 대신 코딩을 선택했다.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코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딩 교육을 통해 단순한 컴퓨터 언어 습득을 넘어서 문제 해결력과 논리적 사고력, 창의 사고력을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궁금증2코딩 교육은 어렵지 않나요?코딩은 컴퓨터를 전공하는 사람만이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 쉽지만 금정훈 원장은 “어렵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코딩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등 소수의 전문가들만 다루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존의 컴퓨터 교육에서는 개념과 용어가 어려워 자칫 주눅이 들 수 있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코딩은 다르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금 원장은 “예를 들어 오픈 소스 프로그램인 파이썬(Python)의 경우 초등학생이 배우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의 정규 교과과정 안에 들어 있는 내용으로 현재 카이스트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모두가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지만 코딩의 재미와 가치를 느낄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궁금증3코딩을 배우고 나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해야 하는 학종 시대에 코딩은 매우 유용한 교육과정이다. 기본적으로 학교 수행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동아리, 봉사, 방과 후 활동 등에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 교내에서는 탐구 대회나 정보 대회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고, 외부 행사 중에서는 공모전과 정보 올림피아드를 쉽게 준비할 수 있다. 공모전이나 정보 올림피아드는 연령대별로 평가 기준이 다르므로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금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코딩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융합의 시대에 소프트웨어의 모든 분야에는 컴퓨터가 쓰이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기존의 인류가 갖던 직업이 사라지게 되고, 사람은 컴퓨터를 관리하는 일만 맡게 될 겁니다.코딩 교육은 진로와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입니다”라고 말한다. ‘코딩골드스쿨’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만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해 놓고 있다.문의 02-569-9383, www.coding-gold.com<코딩골드스쿨 방학특강>1. 피지컬 컴퓨터 과정 ①아두이노 ②라즈베리 파이2. 수행평가 대비 ①OA과정(파워 포인트, 엑셀, 한글 등) ②동영상 편집 과정(고퀄리티 편집 프로그램 베가스) 2016-11-26
- 이과전문 특화 교육으로 미래 선도할 인재 양성 2017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이제 예비 수험생들이 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특히 이과생들은 수학, 과학 학습량이 많아 얼마나 몰입해서 공부하느냐에 따라 입시 성패가 갈린다.이과생들에게 최적화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이과교육그룹 ‘펜타스 본원’를 소개한다.‘이과생은 대한민국의 미래’,이과 입시 토털 솔루션 제공‘펜타스’는 2005년 대한민국 대표 과학 강사진이 설립한 이과교육그룹이다. 강사들이 설립자인 만큼 ‘이과생이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하고 있다. ‘펜타스 본원’의 모든 수업은 현재 EBS,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대성마이맥 등에서 강의하는 15년 이상 경력의 강사들이 기본 개념에서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꼼꼼히 지도하고 있다.이과교육그룹 ‘펜타스’는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재수기숙학원 ‘노블펜타스’(본원)를 비롯해 독학기숙학원 ‘셀탑펜타스’, 소수 정예 재수종합반 ‘강남펜타스’(대치/성북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말 집중학습 프로그램인 ‘강남펜타스W’(대치/성북)와 방학 집중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 학생부종합전형 자문 캠프 ‘에스티아일랜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과학전문학원인 ‘펜타스과학’을 분당 서현, 강남 반포, 수원 영통, 일산 백마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이과 입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방학 집중학습캠프 ‘제12회 피티아일랜드’,학생부종합전형 자문 캠프 ‘에스티아일랜드’ 모집‘펜타스 본원’은 예비 고1~3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집중학습캠프 ‘제12회 피티아일랜드’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은 광혜원 캠퍼스(예비 고3)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안면도 캠퍼스(예비 고 1, 2)에서 진행되며, 넓고 쾌적한 강의실과 깔끔한 숙소, 부모의 마음으로 준비하는 식단, 편리한 부대시설 등은 편안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준다.최적의 학습 환경에서 최고의 강사진을 만나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학년별·수준별 반 편성과 수학·과학 집중반 운영 등으로 탁월한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확대되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컨설팅과 매니지먼트가 결합된 최적의 입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자문 캠프인 ‘에스티아일랜드’도 모집한다. 예비 고1, 2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1박 2일과 2주 과정으로 안면도 캠퍼스에서 진행한다.<이과교육그룹 ‘펜타스’ 안내>▶ 재학생 방학캠프 ‘피티아일랜드’ : 1544-1806▶ 학생부종합전형 자문 캠프 : 1544-1806▶ 재수기숙학원 노블펜타스 본원 : 043-537-0181▶ 독학기숙학원 셀탑펜타스 : 1877-5709▶ 프리미엄 소수정예 재수종합반- 강남펜타스 (대치 02-558-4033/성북 02-924-9957)▶ 재수생 주말 집중학습 프로그램- 강남펜타스W (대치 02-558-4033/성북 02-924-9957)▶ 과학전문학원 : 분당 서현/강남 반포/수원 영통/일산 백마 펜타스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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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몰입교육의 정석, 프뢰벨 영어은물학교 영어 유치원을 새롭게 보내려고 하거나 혹은 학년이 바뀌어서 아이의 영어학원을 바꾸려고 하는 경우,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어디에’ 보낼 것인가 하는 거다. 아직 초등학교 입학 전이라면 너무 학습적인 것을 강요하는 딱딱한 분위기보다는 자연스러운 몰입환경에서 영어를 배우고, 또 아이들의 인성이나 사회성도 키울 수 있는 곳을, 초등학생이라면 보다 유창한 말하기, 쓰기, 듣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곳인지를 고려하게 된다. 내년 2월이면 벌써 11회째 졸업생을 배출한 프뢰벨 영어은물학교는 이런 요구를 동시에 만족시켜줄 수 있는 탄탄한 프로그램과 교육 철학을 갖춘 곳으로 지난 9월 논현동에서 압구정동으로 이전해 보다 새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아이의 행복이 우선인 교육철학프뢰벨 영어은물학교는 유치원의 창시자인 프리드리히 프뢰벨의 교육철학을 기본으로 이중 언어교육, 창의력 교육, 전인 교육을 추구하는 어린이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미 2001년부터 독일, 캐나다, 미국 등의 여러 교육기관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또 교사 교환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프뢰벨 영어은물학교의 방길숙 원장은 “프뢰벨의 교육철학은 ‘유아기의 행복이 성인이 되었을 때 개인의 행복을 좌우하고 또 그 사회의 행복까지 좌우한다’ 입니다. 그만큼 유이가의 환경과 또 양육자, 교육자는 사회 전체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거죠. 아이의 성향과 기질을 파악해, 그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과 훈육 방법을 제공하고, 또 아이들이 학습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학습 능력을 높이고, 또 바른 인성을 길러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거죠”라고 말했다.3세부터 초등 프로그램까지 체계적프뢰벨 영어은물학교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체계적이고 구체화된 프로그램이다. 다른 영어 유치원이 대부분 5세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것이 비해 이곳은 18개월부터 30개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리틀 프뢰벨’ 프로그램부터 4세부터 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정규 유치부와 정규 방과 후 프로그램, 5세부터 7세 아이들 대상 오후 유치부, 초등 intensive 프로그램, 3~4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뢰벨 스페셜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각 프로그램은 입학 기준 각 연차별로 언어(영어, 한국어, 중국어), 사회성, 창의성, 예·체능 영역별로 주당 정해진 시간과 커리큘럼에 따라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진행된다.각 연령별로 일률적으로 정원을 정하지 않고 발달단계에 맞게, 또 아이의 성향과 기질에 맞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세반은 6명, 4세 반은 8명, 5~6세 반은 10명, 7세 반은 12명으로 각 반마다 다르다. 또 한국인 이중 언어 교사와 원어민 교사, 부담임 교사(관리교사)가 함께 교육하는 시스템과 각 과목별 전문 교사가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한다.Speaking과 Presentation에서 성과 두드러져이곳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특히 정규 유치부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하는 영어 몰입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한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따라서 speaking과 presentation을 활용할 수 있는 Musical Drama, Song &Chant Story Telling, Speech Contest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많다. 또 5세부터는 6개월에 한 번씩 FELT(프뢰벨 공식 영어능력 시스템), 교과별 Developmental Checklist, 주 3회 Weekly Report 등 아이의 영어실력을 체크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고 초등생 intensive 프로그램은 각 학년과 레벨별로 Reading, Writing, Grammar, Debate, TOEFL 등 3단계 7레벨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실제 프뢰벨 영어은물학교 출신이나 재원생들은 전국 영어 말하기 대회나 각종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방길숙 원장은 “좋은 프로그램을 아이에게 직접 적용하는 사람은 교사이고, 그만큼 어떤 교사를 만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 프뢰벨 영어은물학교에서는 유아교육 전공자에 이중 언어가능자, 각 과목별 전공자을 선발하고, 또 교사 선발시에는 반드시 시범 수업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꼭 확인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문의 02-3450-5375 2016-11-26
- 아이비리그 대학탐방! 약 20여 년이 넘도록 미국 뉴욕 코리아타운에서 여행업에 종사해온 코코투어의 이경희 대표는 <아이와 함께 떠나는 아이비리그 탐방>이라는 책의 저자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의 주옥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비리그 탐방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이 책을 저술했다. 자녀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기회가 될 수 있는 미국 동부 문화체험여행, 이번 겨울방학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경희 대표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로벌 시대, 국제 경쟁력 높이려면해외로 나가 더 큰 세상 경험해야코코투어의 이경희 대표는 ‘학생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당장 문을 열고 해외로 보내라’는 국제 재능경쟁력지수 연구가인 폴 에버스 교수의 말을 인용하면서 “앞으로 21세기에는 어떻게 사고하고 배워야 하는지를 학습해야 합니다. 특히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해외의 넓은 세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길잡이인 부모와 함께하는 부담 없는 문화체험여행으로 자녀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게 우리 어른들의 할 일이라고 이야기했다.이 대표는 다가오는 겨울방학과 봄방학 등을 알차게 이용하기 위해서 일률적인 패키지 상품이 아닌 부모가 직접 아이와 함께 상의하고 일정을 짤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자유로운 미국 동부 문화체험여행을 적극 추천했다. 미국 동북부 지역은 뉴욕과 워싱턴D.C를 비롯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많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일대, 브라운대, 허버드대, MIT 공대, 유펜대, 프린스턴대 등의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위치하고 있어 자녀와 함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했다.뉴욕과 서울 연결하는24시간 온라인 관리 서비스 제공미국 동부 문화체험을 위해 자녀와 뉴욕 행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사실 가격도 만만치 않고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쉽게 엄두를 내기 힘들다. 게다가 경비를 절감한다고 무작정 자유여행을 나섰다가는 의외의 비싼 여행경비는 물론 뉴욕의 주요 명소를 관람하기 위해 긴 시간 줄을 서야 해 빡빡한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등 난감한 상황을 경험하기 십상이다.하지만 미국 뉴욕의 중심부인 맨해튼에서 약 30년간 거주했던 뉴요커로서 뉴욕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이 대표의 도움을 받아 기본 5박 6일 정도로 부모가 직접 여행 계획을 세운다면 일반 패키지여행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한다. 맨해튼에 마련하는 숙소를 거점으로 뉴욕의 주요 명소 탐방은 물론 워싱턴 관광과 아이비리그 2~3개 대학의 정기 투어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고 했다.또한 이 대표는 알찬 자유여행과 성공적인 문화체험을 위해서 출발 전은 물론 여행을 마칠 때까지 뉴욕 본사와 서울지사의 전용 SNS를 이용해 서울과 뉴욕을 잇는 24시간 온라인 헬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저자와 함께 하는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과 문화체험코코투어에서는 봄방학 기간인 내년 2월 10~18일, 2월 17~25일, 두 차례에 걸쳐 7박 9일 일정으로 이경희 대표가 직접 기획한 아이들을 위한 <저자와 함께하는 아이비리그 대학탐방 및 미동부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저자인 이 대표가 함께 뉴욕, 보스턴과 필라델피아의 6개 아이비리그 대학을 탐방하는 등 문화체험이 주목적이다.전 일정을 저자인 이 대표가 함께하며 아이들과 소통하고 뉴욕 및 워싱턴에서 성공한 한인인사의 격려사 및 유학생 간담회를 통해 대학 진학생활과 관련된 체험담도 들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로 인원은 각각 30명씩으로 마감은 다음 달인 12월 15일(목)까지다. 2016-11-26
- 2017학년도 수능 분석 Part 2 2017학년도 수능의 가장 큰 특징은 ‘변별력 있는 수능을 지향하겠다’는 평가원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이에 대해 강남 교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과목에 따라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고 중상위권 학생의 경우수능 최저 기준 충족 여부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강남 6개교(단대부고, 서문여고, 중동고, 중산고, 진선여고, 휘문고) 교사에게과목별 수능 분석 및 강남 학생의 입시 전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들어봤다. 도움말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서문여고 이효종 교사(화학), 중동고 이경진 교사(수학), 중산고 민준홍 교사(국어),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영어·진학부장), 휘문고 신종찬 교사(진학부장), 종로학원하늘교육 김명찬 평가연구소장 갑작스러운 난이도 변화 등급 컷 예측 어렵고 오류 생길 수도 2017학년도 수능은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이과 통합 국어의 변수, 정시 선발 인원의 축소 등으로 정시 합격선 예측이 어려울 것으로 입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종로학원하늘교육 김명찬 평가연구소장은 “올해 갑작스러운 난이도 변화는 등급 컷에 대한 예측에 상당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가급적이면 수시 논술, 구술, 면접 등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설사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못 맞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학마저도 다른 대학의 논술, 구술면접 실전 감각을 익힌다는 측면에서 최선을 다해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원점수만으로 대학 정시 합격선을 예측하기 어렵고, 같은 원점수대라고 하더라도 해마다 백분위와 표준점수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지나치게 정시 지원가능 대학이 없다며 좌절하지 말라는 것이 김 소장의 설명이다. <2017학년도 수능 추정 등급 컷(표 참조)>은 이투스, 대성, 진학사, 유웨이, 비타에듀, 종로학원하늘교육 입시기관별 추정 등급 컷(11월 18일 기준)이며, 각 기관마다 모두 다르고 오차범위 차가 있다. 또한 추정 등급 컷은 실제 등급 컷과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참고용으로 활용해야 한다. 강남 교사가 말하는 과목별 분석 강남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은? 2017학년도 수능에 대해 강남 교사들은 어떻게 바라볼까. 올해 수능 국어는 강남 상위권 학생들에게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수학 역시 마찬가지. 특히 수학 가형은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작년처럼 만점을 받아 표준점수에서 득이 됐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고난도 문항 정답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수학에 강했던 강남 학생들에게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의견이다.영어는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에겐 큰 변수가 없지만 중상위권 학생들에겐 다소 어려웠을 수 있어 수능 최저 기준의 영향을 고려해봐야 하며, 과학탐구에서는 최상위권의 경우 표준점수가 다소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 국어▶민준홍 교사(중산고) : “올해 수능 국어는 작년보다 어려웠기 때문에 정시 입시에서 강남 상위권 학생들의 합격과 불합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인문계뿐만 아니라 자연계의 경우도 국어 점수에 따라 의대나 명문대 진학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문항들을 개별적으로 분석해 보면 단어의 구성과 문장 성분 등 다양한 문법 요소에 대한 이해는 물론 중세 국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까지 갖추고 있어야 풀 수 있던 13번 문항(문법),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여 보험료율, 기댓값 등을 판단하는 39번 문항(독서), 의미 관계를 살펴 빈칸에 들어갈 말을 추론하는 35번 문항(독서) 등이 고난도문항이었습니다. 이 문항들을 맞추었느냐의 여부에 따라 변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향후 수 년 간 국어는 현재의 출제 경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비 수험생이라면 다양한 형태의 지문 구성 방식이나 긴 지문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수학▶이경진 교사(중동고) : “올해 수능 수학은 자연계·인문계 모두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변별력 있는 21번, 29번, 30번 문제가 매우 어렵게 출제됐지만 특히 가형 30번 문항은 작년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미적분에 대한 종합적인 사고력이 필요하며 복합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신선한 유형이라 학생들은 매우 까다롭게 느꼈을 것이며, 정답률도 1%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작년 수능 수학 원점수 100점 수준의 학생이, 올해는 30번 문항으로 인해 96점으로 떨어진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올해 수능 수학 가형 예상 1등급 컷은 92점, 나형은 88점으로 전망하는데요. 작년에 100점을 받아 2~3점정도 표준점수에서 이득을 본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과 같은 경우가, 올해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영어 ▶김태용 교사(진선여고) : “강남의 최상위권 학생들의 점수는 변동이 없을 것 같지만 평상시 원점수로 90점 대 초·중반을 받던 학생들 이하로는 성적이 많이 하락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작년 수능과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느꼈을 텐데요. EBS 연계 교재와의 70% 연계가 약간 모호했던 것 같고(지문을 많이 변형한 것으로 보임), 듣기부터 이전보다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상위권 학생들에는 영향이 없겠지만 국어와 영어 성적에 자신이 없어서 영어와 탐구로 수능 최저를 충족시키고자 했던, 평상시 영어 성적이 오락가락 하던 학생들에게는 논술 수능최저 충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 수능 영어를 보면 내년에 절대평가로 전환된다고 해서 쉽게 출제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과학탐구▶이효종 교사(서문여고) : “올해 수능 과학탐구 과목에서는 물리Ⅱ가 다른 과목에 비해 조금 쉬운 편이었고, 화학Ⅱ가 화Ⅰ보다 더 쉽게 느껴집니다. 올해는 Ⅱ과목 응시자 수가 1만 명 이상 줄었고, 이는 강남 학교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과목별로는 생명과학Ⅱ 선택 학생이 많이 줄었고 지구과학Ⅰ을 선택한 학생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물리나 화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 뿐 아니라 의대를 지원하려는 강남 상위권 학생들이 지구과학Ⅰ을 많이 선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서울대 의대를 목표하는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은 Ⅰ+Ⅱ를 선택하지만, 이 외에는 Ⅰ+Ⅰ을 선택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올해 문제가 다소 어려워 최상위권의 경우 표준점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백분위 평균 85% 학생들의 표준점수는 작년과 비슷한 480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Ⅱ과목 선택 인원의 감소와 의대 지원 성향 등을 고려해볼 때 서울대는 작년보다 합격점수가 1~2점 정도 더 떨어질 수도 있지만 연세대나 고려대는 작년과 같이 예상보다 낮은 점수로 합격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강남 학생 수시·정시 전략은?강남 교사들은 올해 수능에 대해 ‘새로운 방향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사교육을 줄이겠다는 의지로 쉬운 수능을 고집해온 정책의 문제점들이 심각하게 드러나면서 변별력 있는 수능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그렇다면 올해 어려웠다고 평가되는 수능 가채점 결과를 갖고, 강남 학생들은 수시와 정시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강남 고교 진학 전문 교사는 이렇게 조언했다. ▶오장원 교사(단대부고) 2016-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