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포자는 어른들이 만드는 것 강민근Study master제이샘학원문의 031-719-9433세계 65개국의 학생 대상으로 한 국제학업성취도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의 만 15세 학생들의 수학 평균 실력은 최상위권에 속하지만, 수학에 대한 흥미도는 최하위권에 속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이에 대한 대책으로 초등수학에 스토리텔링을 도입하기도 하고 교육과정을 전반적으로 개정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학생 전체 인원의 30% 이상이 수학을 포기한 상태라고 조사된다. 무엇이 문제일까? 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적 동기의 부재가 수학을 포기하게 하는 첫 번째 원인이다.수학은 입시만을 위한 학문이 아니다. 수학은 내 주변의 문제를 인식하고 논리적이며 분석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그 목적이 있다.하지만 이 목적은 온데간데없고 점수만을 위해 수학을 시작하니 흥미가 생길 수 없다. 많은 전문가가 수학은 어린 학생들이 논리적인 접근과 생각체계의 형성을 이루는데 최적화된 과목인데 점수 위주의 교육 환경이 이를 해치고 있음을 우려한다. 항상 좋은 점수를 받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처음에는 재미, 흥미, 친근함이 우선 아닐까? 처음부터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접근이 결국에는 점수가 필요할 때 독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해 봐야 한다. 빠르기를 너무 강조한다. 문제 푸는 로봇을 원한다. 외우고, 반복해서 풀게 한다. ‘왜’라는 수학학습의 가장 큰 과정이 빠져 있다면 빠른 것만으로는 언젠가 멈추게 된다.수학은 연계의 학문이다. 초등 과정에서 수의 의미, 연산의 과정 등을 충분히 고민한 후 중학과정에서 수식화, 공식화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초등 때부터 이미 방정식을 풀고 있다. 그 방정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는 알 바 없다. 빠르게 풀었고 답이 맞았으니까.결국, 이렇게 학습한 이들은 공식화된 문제 이외의 것을 풀 능력이 사라진다. 고민하고 생각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수학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단계에서는 조금 늦어도 된다. 늦어도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기다려줘야 한다. 선진국에서는 수학자들이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며 최상위 직업군에 오른 지 오래다.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를 이끌어 갈 기회를 뺏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2016-11-09
- A등급 비율 상승, 학력이나 고교 진학에 큰 영향 못 미쳐 한국판 맹모삼천지교는 지역에 따라 상대적이라는 속성을 지닌다. 용인은 교육특구인 분당과 강남으로 향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입지이다.열의만 있다면 강남과 분당의 교육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능력이 되면 강남이나 분당에 이주해 학교배정을 받을 수도 있다.비평준화시기부터 조성된 교육 열기로 용인 수지지역 자체 교육인프라도 비교적 굳건하며,용인외대부고 지역전형을 비롯한 선발 고등학교 진학률도 높아 지방 맹모들의 교육 이주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2014년부터 중학교 절대평가(성취평가제)가 도입되고 2015년부터 용인지역 고교평준화가 실시되면서 중학교 성적과 고교 진학의 상관관계는 어느 정도 느슨해졌다.하지만 학부모는 대입까지 바라봐야 하기 때문에 자녀의 학력 수준 파악은 여전히 중요하다.이에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 소재 36개 중학교 2015년 중3(현재 고1) 학생들의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성적과 내신 A등급 비율을 살펴보고 선발형 고교 진학자 수도 함께 비교해 자녀가 다니고 있거나 앞으로 다니게 될 중학교의 학력 특성을 살펴보았다.국가학업성취도평가 용인 상위 3개 중학교전국 100위권 진입2015년 11월 업로드 된 학교 알리미 공시정보 ‘국가학업성취도평가에 관한 사항’에 근거하여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에 주소지를 둔 36개교 2015년 중3 학생들(2016년 2월 졸업생들)의 평과결과를 살펴보았다. 국어, 수학, 영어에 대한 응시인원과 보통학력이상 등급의 비율, 세 과목 총점에 따른 학교 순위로 표를 구성해보았다.용인시 기흥, 수지구 소속 36개 중학교 중 상위 10개교는 신촌중(전국 65, 경기12), 이현중(전국 79, 경기 16), 정평중(전국91, 경기 20), 대덕중(전국 109, 경기 26), 홍천중(전국 127, 경기 29), 죽전중(전국 149, 경기 37), 대지중(전국 159, 경기 39), 초당중(전국 162, 경기 41), 수지중(전국 168, 경기 43), 한빛중(전국179, 경기 45) 이다. 특히 상위 3개교는 전국 100위 권 안에 진입했다. 최상위 학교와 최하위 학교의 총점 차는 102.2점이었다. 2014년에서 2015년,A등급 비율 대체적으로 상승2014년 9월과 2015년 9월에 업로드 된 학교 알리미 공시정보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에 근거하여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에 주소지를 둔 36개교 중3 학생들(현 고2, 고1)의 1학기 과목별 A등급 비율을 비교해보았다. 위의 표는 학교 이름 가나다 순으로 정리했다.2015년 자료 기준, 국어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개교는 동백중(49.4%), 정평중(40.7%), 손곡중(40.1%), 수지중(38.2%), 구갈중(36.2%) 이다. 이들 학교의 2014년 국어 A등급 비율은 동백중(33.8%), 정평중(26.3%), 손곡중(14.3%), 수지중(29.5%), 구갈중(29.1%)으로 5개교 모두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2015년 자료 기준, 수학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개교는 나곡중(41.8%), 대덕중(40.5%), 신릉중(39.7%), 문정중(37.2%), 신촌중(37.1%) 이다. 이들 학교의 2014년 수학 A등급 비율은 나곡중(28.3%), 대덕중(23.2%), 신릉중(43.3%), 문정중(42.5%), 신촌중(16.2%)으로 나곡중, 대덕중, 신촌중은 비율이 상승했고, 신릉중과 문정중은 하락했다.2015년 자료 기준, 영어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개교는 구갈중(38.1%), 성서중(37.1%), 문정중(34.2%), 수지중(33.8%), 동백중(33.3%)인데, 이들 학교의 2014년 영어 A등급 비율은 구갈중(14.9%), 성서중(14.7%), 문정중(15.9%), 수지중(24.0%), 동백중(36.3%)으로 동백중만 비율이 줄고 나머지는 크게 올랐다.선발형 고교 최대 28명 합격2016년 5월 31일 업로드 된 학교 알리미 공시정보 ‘졸업생의 진로 현황’에 근거하여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에 주소지를 둔 36개교 2016년 2월 졸업생들의 고교 진학 현황을 살펴보았다. 학교 알리미 사이트의 ‘졸업생의 진로 현황’은 크게 특성화고와 특수목적고, 자율고, 기타, 일반고로 구분하는데, 이번 집계에서는 특성화고와 예체고, 마이스터고, 일반고는 제외했고, 기타는 외국인학교, 유학, 특수학교, 대안학교, 영재학교 등의 진학자 수인데, 학교에 따라 영재고 진학자 수가 포함돼 항목으로 넣었다. 학교 항목별 총합 수가 높은 학교 순위로 표를 구성해보았다.2016학년도 선발형 전기고(과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자공고, 기타) 총합 진학 상위 10개교는 신촌중(28), 흥덕중(28), 수지중(25), 정평중(24), 성복중(22), 죽전중(20), 서원중(20), 이현중(19), 동백중(19), 대덕중(18) 이다. 외고/국제고 진학 상위 10개교는 흥덕중(14). 신촌중(11), 수지중(10), 정평중(8), 서원중(8), 보라중(8), 나곡중(7), 신릉중(6), 대덕중(6), 대지중(6) 이다.국가학업성취도평가 점수 높은 학교가선발형 고교 진학수 많아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 소재 36개 중학교 2015년 중3(현재 고1) 학생들의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성적과 과목별 A등급 비율, 선발형 고교 진학자 수를 종합적으로 비교해봤을 때,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점수가 높은 상위 10개교들은 대부분 두 자리 수의 선발형 고교 진학수를 기록했다. 영어의 경우에도 A등급 비율 높은 학교보다는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영어 점수가 높은 신촌중, 대덕중, 정평중, 대지중, 수지중이 외고/국제고 진학자를 많이 배출했음을 볼 수 있다. 신촌중은 국가학업성취도평가에서 용인시 1위, 선발 고교 진학자 수도 1위를 차지했다. 흥덕중의 경우 국가학업성취도평가는 23위(36개교 중)지만 선발 고교 진학자 수는 신촌중과 동일한 1위다. 보라중도 국가학업성취도평가는 34위(36개교 중)이나 선발 고교 진학자 수는 13위를 차지해 이 두 학교의 고교진학 전략이 우수했음을 엿볼 수 있다.중학교 절대평가(성취평가제)가 실시된 2014년과 2015년 과목별 A등급 비율을 비교해보면 대체적으로 비율이 상승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A등급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 학교 학생들의 학력이 높거나 반대로 시험문제가 쉽다는 극과 극의 요인일 수 있으므로, 학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하기 곤란하다. 단, 학부모들은 자녀 학교의 높은 A등급 비율을 확인하고 자녀의 학력을 과대평가 하지 않을 지표로는 삼을 만하다.표1 <2015년 용인지역 기흥·수지구 36개 중학교 중3학년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순위>순위학교명응시인원국가학업성취도평가보통학력이상(2015.11) %국어수학영어합계1신촌중38594.389.693.0276.92이현중41192.590.092.9275.43정평중42894.489.590.4274.34대덕중25694.585.991.4271.85홍천중31791.887.790.6270.16죽전중30192.786.089.7268.47대지중27594.283.390.2267.78초당중36993.283.590.8267.59수지중44593.584.589.2267.210한빛중12291.084.491.0266.411문정중23095.281.789.1266.012성복중31990.583.490.0263.913신릉중21292.081.189.1262.214서원중39993.082.086.7261.715성서중17690.477.388.1255.816소현중21389.281.285.0255.417현암중15691.079.584.1254.618동백중40587.782.783.0253.419손곡중24188.479.285.5253.120나곡중25 2016-11-09
- 고등 수학 학습체계 완성하는 예비 고1 개강 예비 고1은 고등 수학 실력을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하지만 학습전략 없이 무작정 학습량만 늘린다고 누구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는 것이 문제. 1등급 실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등 수학을 잘 아는 전문가의 분석을 바탕으로 한 로드맵에 맞춘 개별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강남과 대치동의 유명 학원에 이어 분당에서 10년을 이어온 수내동 피터수학은 해마다 수능 1등급은 물론 원점수 100점의 재원생 수로 그 학습효과를 검증해내고 있다. 자신만의 노하우로 특화된 시스템을 체계화시킨 고등 수학 절대강자 피터수학. 그 효율적인 예비 고1 학습법을 박태훈 원장에게 들어보았다.고등 실력 기초체력 갖춰야하는 마지막 기회,예비 고1원장직강으로 반드시 실력을 올리고야마는 피터수학 시스템에 대한 재원생의 신뢰는 20%를 넘기지 않는 중도 포기율로 확인된다. 3년의 로드맵에 맞춰 기본부터 수능까지 체계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기에 학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이다.1등급 실력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고등 수학의 시작인 예비 고1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박태훈 원장은 무리한 선행 위주의 학습으로 잘못된 학습습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며 고등 수학에서 요구하는 종합적 사고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3월 전에 반드시 올바른 학습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예비 고1은 자신의 학습습관을 되돌아보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해 고등 학습을 해나갈 수 있는 기초체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중학교에서 같은 점수를 받았더라도 개별 취약점은 모두 다릅니다. 이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개별 트레이닝을 진행해 확실한 개념 이해와 학습습관을 완성해야 수학 성적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독창적 원장직강, 수능은 물론창의적 심화 문제까지 해결 가능고등 수학은 변화되는 수능과 입시제도를 염두에 둬야 한다. 이에 피터수학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효율적인 수업방식을 선택했다. 단원별 개념학습에 이은 문제풀이는 학생들의 이해는 도울 수 있으나 수학 사고력을 키우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을 보완해낸 것이다. 문제를 풀며 개념을 추가로 설명하는 독창적인 수업방식은 고득점을 위해서 반드시 풀어내야하는 사고력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특화시켰다고 박 원장은 설명한다.“자신이 익힌 개념들을 활용해 문제를 풀어내야만 하는 수학은 스스로 풀이법을 찾아내는 실력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기계적인 문제풀이보다 융합적 사고가 필요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 문제를 다양한 풀이방법으로 풀어내는 저희 수업방식은 학생들이 종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심화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실력을 갖추도록 만드는 핵심입니다.”박 원장은 이런 방식으로 실전 강화훈련을 거친 재원생들은 내신과 수능의 최고 난이도 문제는 물론 융합문제에 특히 강해 각종 수행과 교내 경시, 그리고 수리논술도 별 어려움 없이 풀어낸다고 덧붙인다.내신과 수능, 3년 로드맵에 맞춰철저한 4단계 학습으로 완성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최적화된 수업을 제안하는 피터수학. 대입에서 바라본 3년 로드맵에 맞춰 내신 1등급과 수능 원점수 100점 도달 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른 단계별 학습이 철저히 이뤄진다. 박 원장은 1등급이 아닌 원점수를 목표로 실력을 키워야 시간이 부족한 고등학교에서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분당 학교의 특징을 잘 알고 있는 박 원장은 분당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규수업, 클리닉과 테스트, 질의응답, 오답노트의 4단계가 바로 그것. 원장직강에 이어 매 시간 실시되는 ‘피터 세미 모의고사’로 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한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유형과 시중 모의고사, 그리고 내신·수능기출에서 선별해낸 모의고사는 실전연습은 물론 필수 개념에 이어 심화유형까지 꼼꼼하게 익힐 수 있게 해준다.이후에는 자기실력을 완성해주는 단계로 질의·응답과 오답노트를 활용해 확실한 실력을 갖추도록 구조화시켜 놓았다. 이렇게 실력을 완성한 학생들은 개별 과제물로 마지막 점검을 한다. 학생들의 장·단점을 파악해 서로 다르게 제시되는 과제물은 개별 학습습관과 실력을 빈틈없이 채울 수 있도록 해준다.문의 031-719-4771 2016-11-09
- 스스로 해낼 수 있게 동기 부여하는 최적의 시스템 갖춰 “안다고 착각하는 중간층이 문제죠. 교사가 설명하는 교실에선 알 것 같다고 여기지만 막상 설명해보라면 대다수가 실패하고 말아요.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수학에 트라우마가 있는 아이들이 많거든요.”올림피아드 유투엠 아산 용화캠퍼스 김자일 원장은 “올림피아드 유투엠은 지금까지의 수학수업과 완전히 다르다”며 “발문을 여러 각도로 활용해 개념 이해를 확실히 하는 거꾸로 설명하기 수업방식이다. 아이들이 존재감 없이 그냥 왔다가는 경우 절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이들 스스로 질문 갖게 하는 ‘거꾸로 교실’ 학교에서 못한 공부를 다시 되감기하듯 반복·주입하는 일방적 학원수업은 분명 낙오하는 아이들이 생긴다. 모든 과목이 그렇겠지만 특히 수학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끈기가 필요하다. 자발적인 의지 없이 문제를 풀어내기란 마법에 가깝다.교육의 혁신은 반드시 공교육만의 영역이 아니었다. 교실에서 일방적으로 교사가 전달하는 설명식 수업은 아이들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게 하는 창의적 수업을 결코 따라 올 수가 없다.올림피아드 유투엠은 고민했다. 어떤 교육이 아이들 스스로 학습에 접근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을지. 그리고 찾아냈다. 수학에 재미를 붙여 아이들이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 ‘거꾸로 교실’을 수학에 접목시키자 아이들의 학습흥미는 더욱 상승했다.거꾸로 교실은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이라고도 하며 미국 고등학교 화학교사 두 명이 수업 결손 학생을 도우려고 동영상으로 수업 장면을 찍어서 제공했던 것에서 출발했다. 동영상으로 사전에 학습하고 해결이 어렵거나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질문하게끔 유도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선순환 시키는 수업방식이다. 자기주도적 학습에 최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 올림피아드 유투엠은 아이가 수학적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단계적으로 확장시킨 프로그램을 모듈화해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제공한다. 아이는 알고 있는 부분부터 연쇄적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 나갈 수 있다. 아는 것, 이해되는 것을 발견하면 관심은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생각이 많아지고 수학적 사고력은 더욱 확장된다. 개념노트는 이때 진가를 발휘한다. 고민스런 문제가 생기면 이제 질문하고 싶어진다. ‘아는 게 많아진’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시간은 흥미진진하다. 강사는 학생이 작성한 개념노트를 첨삭확인하며 아이가 도달할 수 있는 단계까지 끌어올린다.이렇게 거꾸로 설명하기 방식을 기술적으로 적용하면 아이들의 학습의지는 저절로 생성된다. 개인별 맞춤 학습은 모두에게 제공된다. 불붙은 학습의욕으로 일정레벨까지 성취한 학생이 진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다음과정에 진입할 수 있게 또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학생들에게도. 또한 이 같은 개별과정은 공통과정과 동시 진행할 수 있다. 아이의 특성에 맞게 모든 수업을 맞춤형으로 진행하므로 실력이 늘지 않을 수 없다. “아산 학생들을 위한 특화된 교육, 자신 있습니다” 아산 용화캠퍼스 김자일 원장은 “이번에 개원하는 올림피아드 유투엠 아산 용화캠퍼스는 거꾸로 교실 이론에 기초해 동영상을 서브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며 학습의지 확장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적인 수업방식이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용화캠퍼스는 거꾸로 설명하기 방법을 융합해 아이들이 서로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에 ‘또래 가르치기’ 방식도 적용할 계획이다.세밀한 ‘학생관리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그날 나온 분야별 성취도에 따라 클리닉 문제를 풀어보며 수학 개념을 완성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갖췄다. ‘상세보기’를 클릭하면 모든 문제에 대한 해설 강의가 수록돼 있으며 한 가지 유형을 완전 정복할 때까지 유사문제를 통해 견고하게 실력을 쌓게 한다.집에서 한 마디 말도 없는 학생도 올림피아드 유투엠에선 수학을 스스로 설명하기 시작한다. 김 원장은 “수학에서는 누구든 입을 열어 설명하게 해야 한다”며 “아이들도 실은 발표를 잘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김자일 원장은 “아산에도 이런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과 부모들이 많이 잠재해 있다고 믿는다. 자신 있다. 올림피아드 유투엠 불당 분원의 퀄리티는 그대로, 오히려 아산이어서 가능한 전체관리까지 해줄 생각이다. 대충 할 계획이었다면 절대로 아산에 개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울림피아드 유투엠 아산 용화캠퍼스는 초등 3학년부터 고등까지 문을 열어두었다. 학습관리, 비교과 관리, 학생부 관리는 물론 진학과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소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동기를 부여해서 공부 욕심을 만들어줘야 해요. 아이가 잘하길 바라지만 어떻게 해줄지 모르는 학부모들이 훨씬 많습니다. 아이도 마찬가지고요. 지금은 하나하나 목표에 맞춰 공부해야 할 때라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위치 : 아산시 용화로 9번길 4-22 3층문의 : 041-549-0906◇ 아산 올림피아드 유투엠 수학 개원기념 설명회 올림피아드 유투엠은 아산 용화캠퍼스 개원기념으로 아산 학부모들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초청강사들은 교육계에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명강사들로, 학부모들에게 지금 우리가 처한 교육현실에서 실천해야 하거나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최선’에 대해 이야기해줄 예정이다. 교육현실을 직시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어떤 교육이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소중한 정보를 제공한다.설명회는 무료로 진행하며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문의 : 041-549-0901◇ 변화를 알아야 원하는 학교를 간다 강사 : 국내 최고 입시전문가 이만기 평가 이사현 유웨이 중앙교육 평가이사전 EBS 언어 대표강사전 메가스터디 언어 대표강사전 강남구청 수능방송 언어 대표강사 일시 : 11월 9일(수) 10시 30분장소 : 온양제일호텔 ◆ 최상 1% 미래인재를 만드는 학습방법강사 : 국내 거꾸로 교실의 선구자 양환주 이사 현 유투엠 거꾸로 교실 대표현 올림피아드 교육 이사장현 올림피아드 학원 대표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일시 :11월 15일(화) 10시 30분장소 : 온양제일호텔 2016-11-08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성과보다 좋은 느낌이 먼저입니다 - 2부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 펜팔을 했지만 저처럼 답장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부러워하던 몇몇 친구는 대필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연애편지 대필 같은 거죠. 그런데 제가 쓴 편지에 답장이 오는 겁니다. 그때 가졌던 글 쓰는 것에 대한 좋은 느낌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입니다.제가 지금 글을 쓰고 책을 낼 수 있는 가장 큰 동력은 어렸을 때 가졌던 좋은 느낌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하는 사람이나 열심히 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 합니다. 좋아할 때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지요. 아이들에게 좋은 느낌을 갖게 해줘야 그 일에 좋은 성과를 내는 아이들로 자라간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됩니다.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자랍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에 전문성을 보여주는 키워드는 '창조, 혁신, 융합' 등의 단어입니다. 이것들은 모두 '자발성'을 바탕으로 자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거나 누군가에 의해서 강압적으로 할 때는 잘 자라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하는 일에 대한 좋은 느낌은 건강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게 합니다.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가 내적으로 건강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 합니다. 아이들이 하고 싶어 는 것이 없는 아이들로 자라가고 있습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래희망에 대한 조사(2014년 기준)’에서 “장래 희망이 없다”고 응답한 중학생이 31.6%로 조사됐습니다.우리 아이들은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야 합니다. 답이 없는 문제를 해결해야 인재가 된다는 얘기지요. 그런 시대에 맞는 인재는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서 하는 사람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느낌을 갖게 해주는 것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큰 선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초를 놓는 일입니다.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님께 자주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어떤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까?"입니다. 그 질문에 많은 학부모가 "행복한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답합니다. 오늘 이 글이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아이에게 좋은 느낌을 갖게 해주세요. 성과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아이가 행복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키워갈 것입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6-11-08
- 걱정말아요, 그대 7살인 친구가 있다. 덧셈 뺄셈은 물론 천 단위 만 단위까지 수학적인 부분에선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가 매우 많은 학생이다. 학습 태도 OK, 인성 OK, 수학과 관련이 없는 부분에선 너무나도 그 나이같은 모습만을 보여준다. 이 친구를 보면 앞으로의 장래가 잘 보이며, ‘내가 이런 식으로 교육을 받았으면 많은 혜택을 누렸겠지?’하는 바보 같은 생각마저 들 정도로 훌륭하게 자란다고 생각했었다.하루는 짜증을 내거나, 문제가 안 풀리면 화를 내고, 동생에게 심술을 부리는 모습을 보았던 날이 있었다. 즉시 학부모님과 이야기해보았고 어머님은 걱정이 하늘을 찔렀다. 이를테면, 학원에 다녀오면 까먹을까 봐 걱정되고 혼자 놀고 있으면 괜스레 불안하고, 배웠던 것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하면 왜 모르냐며 학생을 밀고 있었다. 그러면서 ‘왜 내 생각대로 우리 아이가 움직이지 않을까’와 같은 생각을 한다.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다. 본인 스스로가 학창시절 이후로는 책을 가까이 하지도 않으면서 자녀가 책을 잘 읽기를 바란다. 이것은 욕심이다. 우리 아이가 독서에 취미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면 책을 직접 읽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자녀가 자신이 생각하는 길로 걷지 않아서 걱정이라면 자녀가 보는 나 자신의 모습이 어떤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학부모든 교사든 아이가 제대로 걸어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그 길은 꽃길도, 가시밭길도 아닌 학생 자신의 길인 것이고, 잘 걸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게 우리의 몫이다. 말을 냇가에 데려갈 수는 있지만, 물을 먹는 것은 말의 의지이며, 우리 아이가 먹지 않는다고 빨대까지 꼽아가며 옆에서 보챌 수는 없는 노릇이다. 수학 역시도 물과 똑같다. 물이 싫다고 안 먹을 수 없듯 수학이 싫다고 안할 수 없다. 물이 좋은 아이는 알아서 물을 잘 먹을 것이니 걱정할 필요가 없고, 물을 싫어한다면 물이 좋아질 수 있도록 갈증이 나도록 땀을 흘리게 하면 된다.잘하고 있어도 앞으로 못할까 봐 걱정, 못한다면 앞으로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다. 우산 장사와 부채 장사 이야기를 빗대고 싶다. 비가 올 때 부채를 파는 아들 걱정을 하는 것과 같이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우산이 너무 잘 팔려서 ‘어디에다가 체인점을 내야 할까’와 같은 생산적인 걱정을 하자.사고력수학 시매쓰 불당센터박성헌 초등수학 팀장041-551-0911 2016-11-08
- 책을 읽으라 하면 눈물만 뚝뚝 2015년 9월 초에 내원한 K군은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임에도 호리호리하고 매우 예쁘장한 얼굴로 꼭 여자아이 같이 보였다. 성격이 매우 민감하고 불안해 보여 다루기가 까다로운 아이처럼 보였는데, 검사 시 읽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입이 얼어붙은 듯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눈물만 뚝뚝 흘려 읽기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K군은 어려서부터 읽기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읽을 때 조사 등을 자주 빼먹고 읽으며 읽은 내용에 대한 이해력도 매우 부족한 편으로 부모님은 K군의 읽기능력을 바로잡아주기 위하여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도록 했다고 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읽으라고 하면 두통, 눈부심 등의 신체증상을 호소하며 읽기를 거부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책을 읽으라고만 하면 눈물만 흘리며 읽지 않는다고 한다.읽기 이외의 검사에서 K군은 청각처리능력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뇌발달과정에서 청각처리능력이 부족한 경우 음성언어의 표상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음운인식능력이 부족하게 되는데, 음운인식이 부족한 경우 읽기를 배우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나타난다. 이러한 어려움은 읽기에 대한 불편한 감정이나, 읽기 시 두통, 눈부심 등의 신체증상을 유발한다.K군이 읽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입이 얼어붙은 듯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눈물만 뚝뚝 흘리며 읽지 않거나, 그런데도 억지로 읽게 하면 두통이나 눈부심 등의 신체증상을 호소하게 된 이유는 읽기 시 느꼈던 불편한 감정이나 신체반응이 읽기와 결합되어 나쁜 습관으로 만들어진 경우이다. 또 읽은 내용에 대한 이해력이 매우 부족한 이유도 읽기 시 문자해독의 과정에 과도한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이 형성되어 내용을 모르면서 읽는 나쁜 습관이 형성된 경우이다.K군에게 나타나는 읽기 관련 나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 청각처리훈련과 함께 단계별 읽기유창성지도를 진행하였다. 읽기 관련 나쁜 습관을 개선하는데 청각처리훈련이 필요한 이유는 읽기 관련 나쁜 습관을 유발한 난독증이 나타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인 음운인식능력의 부족이 청각처리능력의 발달부족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K군은 청각정보처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청·지각훈련을 90분 진행한 후에 자신의 목소리를 골전도로 들을 수 있는 포브레인을 착용한 상태에서 자신의 읽기 수준에 맞는 텍스트를 2분씩 5회 읽는 단계별 유창성 훈련을 하였다. 단계별 읽기유창성훈련은 포브레인을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을 하는데, 포브레인을 착용하고 읽으면 목소리가 큰 경우 게이팅이 일어나 자신의 목소리를 좀 더 명료하게 들려준다. 반대로 목소리가 작은 경우 자신의 목소리가 뭉개져 들린다. 따라서 포브레인을 착용하고 읽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를 크게 내는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효과는 읽기 능력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길러주는데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불안 긴장감이 많은 K군에게는 꼭 필요하였다.K군이 유창성 훈련에 사용한 텍스트는 훈련 초기 K군의 실제 학년은 초등학교 3학년이지만 초1 수준의 읽기 속도와 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를 감안해 2단계 낮은 레벨인 유치원 아동들이 읽는 수준의 텍스트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읽어야 할 분량에 있어서도 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를 감안하여 정상적인 읽기 능력을 가진 유치원 아동들이 2분 동안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는 분량의 텍스트를 선정해 주어 읽기에 대한 부담을 줄여 주었다.훈련초기에는 빠르게 읽기 보다는 이해하며 편하게 읽도록 하였으며, 2분간 읽고 난 경우 다름 회에 들어가지 전에 잘 읽었다는 칭찬과 함께 좀 더 큰 소리로 읽도록 유도하였다. 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K군의 읽기 능력에서 변화가 나타났는데, 정확한 발음으로 이해하며 읽기 시 텍스트를 읽은 시간을 분석하여 텍스트 레벨을 1레벨씩 높여주었다.현재 K군에게 나타나던 읽기 관련 나쁜 습관들은 대부분 교정되었다. 읽기 유창성이 매우 많이 좋아졌으며, 읽은 내용에 대한 이해력도 매우 많이 향상되었다.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현상태 원장041-523-7355 2016-11-08
- 학창시절 독서활동이 왜 중요할까? 서울대 수시 전형의 자기소개서 마지막 문항이 '최근 3년간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라'이다. 단순한 내용요약이나 감상이 아니라 읽게 된 계기, 책에 대한 평가, 자신에게 준 영향을 중심으로 쓰라고 한다.서울대는 다른 대학과 다르게 왜 이런 문항을 지정하고 학생의 독서활동을 다루고 있는 걸까. 서울대에 보내지 않을 테니 독서의 중요성을 외면해도 될까.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논술부터 소논문, 에세이, 학생부 작성, 자기소개서는 꾸준히 독서활동을 해온 학생들이 수월하다.학생들을 만나면 정작 책을 읽고 어떤 쟁점도, 이슈도 찾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다. 수능에서 영어의 절대평가로 쉬워진다는 기사가 쏟아지는 와중에 언어의 중요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독서의 중요성은 꼭 성적과 연관시키지 않는다 해도 인생에서도 중요한 요소지만, 여기서는 학생들의 고등학교 3년간 독서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여기서 독서활동은 책을 읽는 것만이 아니라 책을 읽고 난 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까지 포함이다.먼저 언어 시험의 지문을 말하고 싶다. 지문을 읽는 건 책을 읽는 것과도 같다. 독서 경험이 많은 학생일수록 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에 부담이 없고, 어려움이 없다. 독서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은 언어 지문을 읽고 한 번에 이해하기를 어려워한다.심지어 영어 지문에서도 단어를 다 알고도 내용 전체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학생들이 많다. 표면적 해석으로 지문의 핵심을 오해하고, 그런 오해를 유도한 답을 체크해버린다. 문맥적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수행평가, 서술형 문제, 수학과학의 심화 문제에서도 문제의 핵심을 이해하지 못해 풀지 못했다는 학생들이 많다. 이해력은 언어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교과에서 요구하는 학습능력이다.다음은 고등학교에서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과 심화 학습 탐구능력을 키우기 위해 열중인 보고서 쓰기(R&E), 과제 연구, 소논문 쓰기, 에세이 등이며 이 또한 독서활동에 집중한 학생들이 잘 해내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분명 수학, 과학 탐구능력도 중요하지만, 논리력, 통찰력,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하다. 좋은 주제를 선정하며, 문제 인식이나 사회의 기여, 영향에 대해서도 좋은 결과를 도출해낸다.책을 읽기만 하는 학생들은 배경지식이나 상식은 쌓이겠지만, 주체적인 태도로 문제 해결하는 데에는 부족할 수 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여러 권을 읽기보단 책 한 권을 읽더라도 정독하여 저자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라고 한다.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새로운 의견을 도출해내는 창의력과 논리력을 기를 수 있다. 저자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책을 이해하면서도 책에서 벗어나는 과정이 독서활동의 한 부분이다.세 번째,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중심이 되는 학생기록부 때문에 중요성은 더 커진다. 특히, 독서활동은 매 학기 두 권 이상 쓰이고, 학생이 직접 기술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몇 줄에 자신의 가치관과 생각을 담아야 한다.동기-내용(공감)-생각의 변화-영향까지 네 줄 정도로 쓰려면 많은 독서활동이 습관이 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교과와 진로에 관련된 책을 읽고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독서활동이 습관이 된 친구들은 어떤 분야의 책을 읽어도 다양하고 기발한 생각들로 창의력을 키우고, 좋은 영향을 받는다.마지막으로 3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교내활동과 학생부를 가지고 자기소개서를 쓸 때 많은 활동을 했음에도 기억하지 못하고 자기소개서에 담지 못하여 학생들이 힘들어한다. 그때에 자신의 경험과 활동 내용, 배운 점과 느낀 점을 잘 기록해둔 학생들은 풍부한 자기소개서가 완성된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을 소개하는 일에 서툴지만, 많은 시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쌓아온 학생들은 이미 자신에 대해 통찰하고 있고, 어떤 활동을 부각시켜 자신의 장점을 나타낼지, 어떤 글이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설득시키는지 잘 알고 있다.결국 독서활동을 많이 해온 학생은 텍스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어떤 사회적 이슈에도 자신만의 의견을 내놓으며, 사람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더욱 우수한 학생들은 논술 특기자전형을 준비시킨다. 끊임없이 공론화되는 논제에 대해 근거를 들어 자신만의 의견을 내고 입학 사정관을 설득시키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기 때문이다.모든 학생이 높은 논리력과 이해력을 키울 순 없더라도 학교생활의 좁은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다면 독서활동만큼 간단한 방법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드물 것이다. 지금이라도 학생에게 도서관과 서점을 익숙한 환경으로 만들어주면 어떨까. 독서활동에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면 학생의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성장하게 될 것이다.미스터밥 수학학원 입시전략 연구소김경미 연구원041-555-7824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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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어진 지문으로 변별력 커진 수능 국어 2017학년도부터 수능 통합국어로 출제됨에 따라 지난 6월, 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실시한 모의평가에서도 국어영역에 변화가 눈에 띄었다.복합적이고 길어진 지문이 출제되며 수능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평가원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이러한 변화와 맞물려 강남 고교들의 국어 내신도 수능 국어의 출제경향에 맞춰 발 빠르게 변화 중이다.강남 주요 고교 국어 내신 출제경향을 살펴보고 각 학교 국어과 교사에게 고1부터 고3까지 학년별 국어공부 로드맵에 대한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단대부고 김태훈 교사, 영동고 이대희 교사, 중산고 장인수·민준홍·이창우 교사 6월·9월 모평 국어 출제경향 엿보기 종로학원하늘교육의 자료에 따르면 2016학년도 수능 국어 만점자 비율은 0.30이었고, 1등급 원점수 기준 93점이었다. 그와 비교해 지난 6월, 9월 치러진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 국어 만점자 비율을 0.17이고 1등급 원점수 기준 90점, 9월 모의평가는 만점자 비율이 0.10이고 1등급 원점수 기준 90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6월, 9월 모평의 경우 고난도 신유형 문제와 복합 지문이 출제돼 학생들에게 가장 큰 복병으로 작용했다.이러한 변화는 EBS 수능 특강에서도 엿볼 수 있다. ‘교과서 개념 학습편’에 통합 지문이 상당수 나온다. <누항사>(고전시가)+<산정무한>(현대수필), <콩쥐팥쥐전>(고소설)+고소설 이론, <무진기행>(현대소설)+<안개>(희곡) 등이 그것이다.중산고 장인수 교사는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은 그야말로 복합 지문(세트 지문)의 경연장이었다. 작문+화법 복합(6~7번), 중세 문법사 자료+문법(11~12번), 인문+생명과학(유비논증+동물실험)(20~24번), 예술+물리(음악+진동수)(28~33번), 문학사지문+고전시가(고려속요)(25~27번), 현대시+수필(34~38번), 독서지문+문법(33번) 등이다.9월 모의평가 역시 마찬가지다. 문법이론+문법현상(11~12번), 현대소설+시나리오(21~24번), 고전문학사+설화+고소설(40~45번), 예술+기술(건축+물리)(25~30번) 등 신유형이 출제되었고 갈래별, 영역별 복합 지문과 세트 지문이 대거 등장했다”고 말했다.특히 지문의 길이가 예전의 1,000자~1,600자 사이에서 1,000자~2,200자로 지문 속 정보량도 많아졌다는 것이 장 교사의 설명이다. 강남 주요 고교별 국어 내신 출제 경향2017학년도부터 수능 통합국어로 출제됨에 따라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 국어 출제경향이 수능에 어느 정도 반영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이런 입시 변화에 발맞춰 강남 주요 고교 국어 내신 출제경향도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과서 범위 내에서 복합 지문과 장문의 지문을 적절히 섞어 출제하고 있다. 단대부고, 영동고, 중산고 국어과 교사들이 밝힌 국어 내신 출제경향은 다음과 같다. ▶ 단대부고단대부고는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교과서 지문을 복합적으로 접근해볼 수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출제하고 있다. 국어 내신 출제경향에 맞춰 학생들이 공부를 하면 자연스럽게 수능 변형문제나 복합 지문 등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적응력이 길러지고, 이를 풀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단대부고 김태훈 교사는 “50분의 시험시간을 기준으로 시험지 매수는 10p 내외를 유지하고자 한다. 수능형 문제 유형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이 교과서 지문을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3~4문항 내외의 고난이도 문제를 출제해 학생들의 변별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영동고영동고는 교과서 지문을 기본으로 ‘텍스트 분석’과 ‘비판적 사고력’ 평가에 중점을 두고 출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텍스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측정하는 문제와 더불어 수업 중 배운 내용에 더해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특히 새롭게 제시된 관점이나 <보기>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영동고 이대희 교사는 “다만 통합국어 신유형 출제에 맞춰 문법 영역과 독서(비문학) 영역에서는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내신 시험을 변화시키고 있다. 문법 영역에서는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완전히 숙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법 원리가 결합된 현상을 분석할 수 있기를 요구하는 방향으로 문제의 난이도를 높였다. 독서 영역에서는 정보량이 많은 지문을 제시하고 지문 곳곳에 등장한 내용들을 서로 연관시켜 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산고중산고의 국어 내신은 올해부터 시험지 양 자체가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수능 통합국어의 길어진 지문에 대한 대비 전략도 있지만, 학생들이 복합 지문과 장문의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독해력과 지문 분석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학년별 국어 내신 출제경향에 대해 중산고 교사들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3학년의 경우, 중산고 민준홍 교사는 “‘문학사 이론’ 프린트 물 16쪽을 나눠주고 특정 작품과 연관시켜서 예상출제를 예측하는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고, 장인수 교사는 “이를 기반으로 중간고사에서 ‘소설+희곡’ 부분에 복합 지문을 출제했다”고 덧붙였다.1학년의 경우, 중산고 이창우 교사는 “1학년 국어 내신은 3권의 책을 읽고 융합학문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접목해 복합지문을 출제했다. 1학년은 중간고사에서 ‘희곡+민속극’ 복합지문을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의 방대한 지문 다각도 분석해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수능 통합국어는 과도기적인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 단대부고 김태훈 교사는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기존보다 출제 지문이 줄면서 지문의 양이 늘었고, 이에 해당하는 문제의 수도 대폭 늘었다. 즉, 하나의 방대한 지문을 다각도에서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각개 영역이 독립적으로 구분되기 보다는 문학과 비문학, 비문학 장르 내의 혼합 등 두 개 이상의 영역이 혼합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그 흐름은 언제든 바뀔 수 있어서 학교에서의 국어교육은 원칙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의견을 덧붙였다. 학년별 국어공부 방향도 이를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한다고 한다. 김 교사는 “1학년 ‘국어’ 교과서는 문학과 비문학 등 다양한 지문을 다루고 있어서 이에 맞춰 국어의 전반적인 각 장르의 특성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2학년은 ‘독서와 문법’, ‘문학’으로 세분화되므로 주요 국어 영역을 세밀하고 깊이 있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3학년은 다양한 학력평가 문제를 적용 및 응용하여 새로운 문제 패턴에도 당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지문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 이대희 교사의 ‘학년별 국어공부 로드맵’고1수능 국어의 기본기를 다지는 시기. 가장 좋은 교재는 국어I, II 교과서이다. 교사나 참고서의 해석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국어를 암기과목으로 전락시켜 학습 부담만 늘리고 실제 실력은 늘지 않는다. 글을 읽고 합리적으로 따져보는 연습을 201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