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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역에서 입학 가능한 서울권 사립초등학교 엿보기 2017년 사립초등학교 원서 접수 시즌이 돌아온다. 예비 초 1 부모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만한 사립초등학교 입학. 먼저 일산 지역에서 통학 가능한 사립초등학교 어떤 곳이 있는지부터 살펴봐야 하겠다. 우리 지역에서 입학 가능한 사립초등학교들.예일초등학교1965년 개교한 예일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더불어 사는 미래를 책임지는 예일교육‘이라른 교육 이념아래 인성과 실력을 두루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케이트교실, 스키캠프, 수영교실을 비롯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테마 여행이 진행되고 있다. 체육, 음악, 미술, 과학 등 각 영역별로 방과후 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으며, 스포츠 데이 및 음악특활 수업, 은행나무 합창단, 예일오케트라 등 예체능 교육도 활성화 되어 있다. 2만 여 권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 운영 및 월별 고전독서토론, 등 체계적인 독서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글로벌 의사소통능력과 국제 이해 교육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수업도 운영된다. 주당 5시간 방과후 학교와 연계한 영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각종 기자재가 설치된 10개의 전용교실과 영어 도서관, 학교 영어 독서 사이트도 별도로 마련, 운영하고 있다. 전 학년에 걸쳐 주당 1시간 중국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기초 교육부터 중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학, 과학 등 각 분야별 영재부가 운영되고 있다. 그밖에 리더십캠프 및 학생 단체 활동 등을 통해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도 다양하다.입학금 100만 원, 수업료 월-------원 등신입생 학부모 설명회: 11월 12일 오후 2시, 예세미관(4층), 신청없이 참여 가능원서접수: 11월 21일~11월 25일, 온라인 접수, 추첨일: 11월 28일위치 및 문의: 서울시 은평구 연서로 117 / 02-380-0777명지초등학교명지초등학교(교장 예성옥)는 1967년 문을 연 이래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학교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이들을 경쟁으로 내모는 교내 대회는 일체 진행하지 않는다. 대신 전 학년, 전교생이 참여하는 발표회를 영어, 미술, 음악 등 영역별로 개최하며 학교의 주인공이자 주체가 학생이 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 1일반장제를 도입, 리더십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역시 다양하게 부여한다.명지초에선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의사소통 능력을 중시하는 영어 교육이 이뤄진다. 원어민 교사 및 원어민 수준의 영어 능력을 갖춘 교사들이 각 학년을 지도하며 국내검인정교과서와 자체 개발교재를 이용하고 있다. 방학 캠프 및 다양한 생활영어 체험, 아침 영어 방송, 영어신문 발간 등 다양한 영어 활동이 진행된다.그밖에 분야별 전공교사가 지도하는 체육, 음악, 미술, 컴퓨터 등의 예체능 교육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학년별 단계에 맞춘 글쓰기 교육, 명지 오케스트라, 스키교실, 수영 교실 등 문,예,체 분야별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음악, 언어, 과학, 체육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한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소질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내도서와 영어 원서를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활동도 활성화 되어 있다. 예배와 성경시간을 비롯해 인성 함양 교육도 중시하고 있다. 입학금 100만원, 수업료 3개월 156만원.입학설명회: 1차) 11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 2차) 11월 16일 오전 10시원서 교부 및 접수: 11월 21일~11월 25일위치 및 문의: 서울시 서대문구 명지2길 32-20/ 02-372-2872 충암초등학교1966년 개교한 충암초등학교(교장 이현용)는 어린이들이 배움의 기쁨과 성취의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능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 양성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서, 과학, 수학, 창의교육 등 다양한 특색 교육등이 이뤄지고 있다. 영어는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의 영역벼 균형적 성장을 위해 체계적이고 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학습이 이뤄진다. 영어단어와 선발대회, 영어캠프 영어 송 페스티벌 등 다양한 영어 교육 행사가 진행된다.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 영역에 걸쳐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한자급수, 독서인증제, 수학경시, 타자왕선발대회, 한글바로쓰기 등이 운영 되고 있다. 영재교육 프로그래도 준비돼 있다. 인문사회, 융합수학, 융합정보, 수학경시 등 영역별로 심화된 영재 교육이 이뤄진다. 아울러 다방면에 걸친 학생의 창의력과 소질계발과 취미활동을 위해 음악 예체능, 과학, 외국어, 수학, 국어 영역에 걸쳐 다채로운 방과 후 프로그램이 이뤄진고 있다. 방과후학교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성취감을 부여하고 있다. 관현악부, 방송부, 중창부, 추구부 등 다양한 학생 참여활동이 있으며 사서도우미, 알뜰시장 도우미, 학습도우미 등 기능별 학부모 모임이 있어 학교 교육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입학금 100만원, 수업료 월 42만6000원 등.입학설명회: 2차) 11월 19일 오전 10시원서 교부 및 접수: 11월 21일~11월 25일, 인터넷과 방문접수 가능위치 및 문의: 서울시 은평구 가좌로 5길 5(응암동) / 02-305-8423, 02-302-2430 2016-11-04
- 파주 검산초등학교 검산매직팀, 거북선창의탐구대회 대상 수상 지난 9월 파주 운정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2회 파주 전국학생 거북선창의탐구대회에서 파주 검산초등학교 검산매직팀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거북선창의탐구대회는 파주시와 경기일보, 한국학교발명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대회는 ‘통일한국의 미래모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본 대회에서는 창의융합거북선부문, 주제창작거북선부문, 로봇창작거북선부문, 공학발명거북선부문, 순수창작거북선부문, 거북선창의캐릭터부문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전국 100여 개 학교 13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교내에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검산초(교장 도경순)에서는 이번 대회에 총 62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그 중 창의력반 6명(5학년 조은혜, 4학년 신효린·조현우·김민규·임현주, 3학년 임동혁)으로 구성된 검산매직팀이 창의융합거북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검산매직팀(지도교사 강문석·38)은 이순신 장군이 왜군과 싸우는 장면을 극화해 실제로 발파장치 3개를 만들어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장면을 성공적으로 재연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왕연중 소장은 심사소감문을 통해 통일한국의 미래모습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통일의 관문인 파주에서 본 대회가 치러져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며 지난해에 비해 올해 출품작들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평했다. 거북선창의탐구대회 시상식은 지난 10월 22일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고 시청각홀에서 개최되었다. 2016-11-04
- 자기주도학습전형-외부 위촉 입학전형 위원에 대하여! 지난 시간에 자기주도학습전형의 개념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오늘은 평가하는 주체인 입학전형위원과 입학전형위원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3) 입학전형위원과 입학전형위원회란 무엇인가매뉴얼에는 입학전형위원을 지원 학생이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을 활용하여 개인의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인성 및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위원으로 설명하고 있고 학교와 시・도교육청에서 입학전형위원 위촉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외부 위촉 전형 위원으로도 불리는 분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는 ‘꿈과 끼’를 강조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취지를 살리고 사교육 방지를 위해 여러 제한 조건들이 있습니다. 학생부에서 제외되고 고등학교에 제출되는 항목도 여럿 있고 자기소개서에서 작성해서는 안되는 항목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 안해보셨습니까? 혹시 ‘그런 것들 면접에서 물어보고 당락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냐?’라는 생각 말입니다. 교육 당국에서는 그런 문제점 때문에 안전 장치를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제도적으로는 과학고를 제외하고는 그런 염려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말씀드린 외부 위촉 입학전형 위원의 존재 때문입니다. 이 분들은 주로 일반고 교감선생님, 수석교사, 진학담당교사, 장학사 이런 분들이 위촉되는데 주요한 역할이 면접장에서 ‘감시자 역할’입니다. 즉,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평가할 때 배제되어야 할 요소들이 끝까지 배제되고 정당하게 평가되는지를 감시하는 역할입니다. 만약 위반이 지적된다면 심할 경우에는 특목고나 자사고 지정이 취소되어 학교가 일반고로 전환될 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외고 면접에서 그 학생의 토플 성적이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어도 묻지 못합니다. 그냥 외고 관계자만 면접실에 있다면 의심이 생기겠지만 ‘너희들이 외국어 인재 양성을 위해 만든 학교이니 영어 실력 외의 교과 성적을 반영해서 국수영 등 주요 과목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싹쓸이 해가거나 토플 성적 등 사교육을 통해 뛰어난 성적을 성취한 학생을 선발하는 반칙을 저지른다면 가만있지 않겠다’라고 벼르고 있는 일반고 교감 선생님이나 수석교사인 외부 입학 전형 위원이 감시하며 지켜보고 있다면 학부모의 의심은 줄어들겠죠. 요약하면 외부 위촉 입학전형 위원의 존재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필수적이고 그 점을 학부모들은 잘 알고 계시고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취지에 맞게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규정은 그렇지만 실제는 다르다는 등의 유언비어에 현혹되시면 안됩니다. 규정에 맞게 준비하면 합격의 길이 더 가까워집니다. 다만, 관리감독을 해야할 교육청과 특정 학교가 담함하여 규정 위반을 하고 그것을 눈감아주고 하게 된다면 규정대로 선발절차가 이루어지지 않겠고 아주 일부 그런 사례가 있다는 얘기도 들립니다만 그런 것에 휘둘리면 제대로 준비를 못하고 더 혼란스러울 뿐입니다. 제대로 차근차근 준비하면 어떤 돌발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다고 저는 믿는 편입니다. 단, 한 가지 유의사항은 알고 계셔야합니다. 제가 위에서 ‘과학고는 제외하고’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 표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과학고에는 작년까지 ‘방문면담’이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방문면담이 있습니다). 과학고 입학담당자가 지원자가 재학 중인 중학교에 직접 가서 면담하는 것인데 여기서는 위에서 거론한 외부 위촉 입학전형위원에 함께 대동할 수는 없겠죠. 그러다보니 감시자가 없는 틈을 타서 규정상 묻지 못하게 되어 있는 내용들, 예를 들면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수상 경력이 있느냐? 미적분까지 선행했느냐?’ 등등 질문을 해서 당황했다는 면담후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상황까지 갔습니다. 그래서 심한 경우에는 ‘과학고 가려면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수상을 하고 물으면 답변하고 묻지 않으면 먼저 선수쳐서 그 말을 해라’라고 조언하는 입시전문가도 보았습니다. 이런 문제제기가 지속되자 말 많은 방문면담은 없어지고 대신 지원자들을 과학고로 직접 불러서 면담하는 출석면담형식으로 제도가 변경되었습니다. 올해 첫해 시행되는거라 규정대로 잘 지켜지겠지만 계속 잘 지켜지도록 감시의 눈을 유지해야할 것입니다. 매뉴얼에는 입학전형위원회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학교가 입학전형위원의 주관적 판단과 편견을 배제하기 위해 학교장 및 입학담당관과 입학전형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입학전형위원의 주관적 판단과 편견을 배제하기 위해’라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이번 글이 되었길 바랍니다. 문의 02-2643-2025 2016-11-03
-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 선발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 지난 시간까지 세 번에 걸쳐 다양한 고등학교의 유형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입시 제도의 변화에 따라 고교 유형에 따라 유불리가 바뀌는 만큼 꼭 학교 유형별로 정리를 해보시기 바라고 이제 특목고, 자사고 입시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아래의 첨부 사진을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교육부> 이 자료는 2010년도에 교육부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면서 제도 도입의 취지를 설명하는 내용 중 일부입니다. 이 내용에서 중요한 두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첫째, 고교 입시에서 추첨이 아닌 전형에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이 도입되었다. 즉, (일반적인 고등학교가 아니라고 앞서 밝혔던 영재학교를 제외하고) 선발권이 있는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는 모든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다는 점입니다. 둘째, 현재의 대학입시에서 가장 Hot하고 대세라고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그 모태가 입학사정관제 전형인데 이 제도가 특목고, 자사고 입시 유형인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같이 도입되었다는 점입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은 그 차이가 일부 있지만 아주 유사한 전형입니다. 이것이 특목고, 자사고 입시와 상위권 대학에서 특별히 많이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유사한 이유입니다. 이번 특목고, 자사고 시리즈에서 가장 강조할 내용이 이 ‘자기주도학습전형’인데 이는 특목고, 자사고 뿐 아니라 상위권 명문대 혹은 의학계열 등 인기 계열 진학을 위해서도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제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이하 출처는 <2017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및 입학전형영향평가 매뉴얼>입니다. 개념 등은 여기서 참고했고 제 의견을 덧붙입니다.) (1) 자기주도학습전형이란 무엇인가 ‘자기주도학습전형’이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결과와 인성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전형을 말합니다. 즉, 핵심은 특목고, 자사고에서 학생을 선발할 때 기준이 무엇이냐? ‘자기주도학습 결과’와 ‘인성’이라는 말입니다. 이 두 가지를 중심으로 창의력있고 잠재력있는 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나중에 다루겠지만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이것입니다.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 그리고 면접도 마찬가지입니다. 모 외고의 경우(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교에서 마찬가지지만) 면접의 배점이 40점인데 자기주도학습영역이 30점, 인성영역이 10점 (어떤 학교는 25점/15점) 이렇게 배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특목고, 자사고 합격하려면 이 두가지 (자기주도학습영역/인성영역) 모두 철저히 대비해야합니다. 그럼 이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설명 중 등장한 개념을 몇 가지 추가로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자기주도학습과 입학전형위원회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자기주도학습’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자기주도학습은 ‘자습’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자습은 굳이 풀어 설명하자면 ‘자기혼자학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주도’하는 학습과 자기 ‘혼자서’ 하는 공부는 다른 개념입니다. 매뉴얼에는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 자기주도학습이란 무엇인가 자기주도학습(Self-Directed Learning)이란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 목표를 설정・계획・학습 후 스스로 결과를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학습을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애매하고 측정하기 곤란한 개념이라고 생각되고 학생 입장에서는 참 해내기 어렵다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이 자기주도학습 이론은 성인들의 평생교육에 관한 이론에서 처음 출발한 것으로 성인들도 자기주도학습을 성공적으로 해내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물며 아직 어리디 어린 중학생에게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해내고 그것을 평가의 소재로 삼는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현재 제도상은 이렇습니다. 특히 현실적으로 특목고, 자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는 본인의 의사에서든 부모의 강권에 의해서든 학원에서 제시한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해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이 많아서 자기소개서든 면접에서든 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 경험에 대한 내용을 적거나 답변해야할 때 참 많이 곤혹스러워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중요한 입학전형위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의 02-2643-2025 2016-11-03
- 포괄적인 이해가 필요한 수학공부 한국인의 교육열은 대단히 높아 자녀의 학습능력이나 지식이 또래보다 뒤처지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다. 그에 따라 영어, 수학 과목에서는 다수의 학생들이 자기학년 외의 선행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그 학생들 중 얼마나 선행과정을 제대로 이해하며 틀을 잡아가고 있을까요?2018년부터 수능 영어시험이 절대평가제로 바뀌면서 수학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학원가에서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은 늦어도 중학교 1학년 전까지 미적분을 끝내야 남은 기간에 심화문제를 풀며 수능에 대비할 수 있다는 믿음을 굳게 가진다. 몇몇 곳에선 초등학생이 ‘수학의 정석‘까지 선행을 한다는 광고를 한다. 지나친 선행학습은 지식전달과 암기를 통한 문제풀이만 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수학을 멀리하게 만들거나 기본의 이해와 논리적인 수학적 능력을 키우는데 소홀히 하고 주입식의 문제풀이에 익숙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중등 수학 교육과정은 생각하는 틀을 만들어 주고 힘을 키우는 것을 강조한다. 1학년 방정식, 함수, 통계, 기하를 기본으로 3학년 까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초등과정과 다르게 추상적인 개념이 나오다 보니 문제풀이 과정을 숙지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 투자가 부족하다면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고등수학은 중등수학을 기본으로 이해하게 된다. 고등수학의 선행만으로 자연스럽게 중등수학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고등학생들에게 중등수학의 심화문제를 주었을 때 쉽게 풀어야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를 허다하게 보게 된다. 지나친 선행으로 중등과정의 큰 틀을 논리적으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고등과정의 수업만으로 수학적 논리, 사고력을 키울 수는 없다는 것이다.대입에서의 좋은 결과를 위해선 학습의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논리적으로 문제를 대하는 능력의 향상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중등과정의 포괄적인 이해와 수학적 사고력을 늘린 후 그것을 바탕으로 고등과정을 공부하고 복습하는 습관을 꾸준히 길러준다면 그에 따른 성과는 분명히 따라올 것이다.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천천히 걸어가더라도 ‘빨리 빨리’를 외치며 달려간 사람들보다 멀리갈 수 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도달해야 하는 곳은 입시 수학이고 수능수학이다.문의 02-2667-0505 2016-11-03
- ‘특목고 자소서’는 PR이 아니다 입시의 계절이 돌아왔다. 대학수학능력평가, 논술, 전공적성평가, 자기소개서, 실기, 면접 등 여러 가지의 평가와 전형들이 이 계절의 칼바람만큼 냉철한 평가를 위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중 자기소개서는 논술, 전공적성과 함께 학생들의 마지막 뒤집기 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비단 대입 수험생뿐만 아니라 외고 및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3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본인의 내신 등급이 조금 불안한 학생들이라면 다른 무엇보다 제대로 된 자기소개서와 이를 근간으로 한 면접 준비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자기소개서라고 하면 '자소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학생의 입장에서 본인을 좀 더 많이 포장하고 때로는 없는 이야기도 만들어 작성해야 하는 'PR'로 생각하기가 쉽다. 물론 완전히 틀린 시각은 아니다. 그러나 자기소개서는 PR보다는 '본인 설명서'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즉, '나는 이러한 사람이며 그러하기에 이 학교에 들어가서 이러한 면을 통해 이 학교의 자랑스러운 동문의 일원이 될 수 있다. 그러니 나를 뽑아 달라.'라는 내용이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되어야 한다.스토리와 비전이 자소서의 열쇠다좋은 자기 소개서는 학생 본인에 대한 하나의 스토리를 이야기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본인이 그동안 노력해온 과정들, 그리고 그 첫 번째 기착 지점으로서의 해당 학교 입학에 대한 당위성을 이끌어내야 한다. 또한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자신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 과정에 해당 학교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학교에서의 자신의 생활과 학업 계획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어느 정도는 구체화하여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내용들을 통해 본인은 목표의식, 지향점, 가치관이 명확하고 이를 실현해 나갈 의지와 실천력을 갖추고 있으며, 학교라는 공동체 내에서 타인과 함께하는 인성 역시 갖춘 사람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다면 좋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것이다. 다만, 이 모든 사항들은 '자소설'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내용만으로 구성해야 하는 것이 자기소개서이므로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본인의 기록과 평가가 자기소개서의 내용과 연계되어야 함을 명심해야 하겠다.02-2667-0505 2016-11-03
- “영어학원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사교육 기관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학원•교습소가 2년 만에 1049곳(16.5%)이 문을 닫았습니다. 이 가운데 영어 과목 학원•교습소가 670곳(64%)으로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2016.09.07 조선일보)조선일보의 기사 외에도, 다양한 언론을 통해 영어학원의 숫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기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강남, 서초 뿐만 아니라 목동에서도 나름 이름이 있었던 중, 고등학생 중심의 영어학원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영어시험왜 영어학원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일까요? 전체적인 학생 수가 감소해서 줄어드는 것일까요?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은 학원이 영향을 받을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영어학원을 찾지 않는 학생들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왜 학생들은 예전에 비해 영어학원을 찾지 않게 된 것일까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영어시험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요즘 중, 고등학교 영어시험지를 보시면서 학부모님들께서, ‘이게 무슨 영어시험이에요?’라고 불만을 표현하시기도 합니다. 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전의 영어시험은 영어실력을 묻는 시험 이였습니다. 그래서, 영어 실력이 부족한 경우 오답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영어시험은 영어가 아니라, 문제가 어려워졌습니다. 영어를 몰라서 틀리는 경우보다, 꼼꼼하게 문제를 풀지 못해서 오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영어시험의 변화에 따라 영어학원에 가는 목적도 달라지게 됩니다. 영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문제가 어렵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러 가는 것이 아니라, 영어 공부를 하러 가게 됩니다. 시험기간에 영어학원에 학생들을 보내시는 목적을 잠깐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모르는 것을 배우러 보내는 건지, 아니면 공부를 안하니깐 공부를 하게 하려고 보내는 건지. 잘 생각해보시면 영어학원이 줄어드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본인에게 필요 없는 공부?모든 학생들이 알아서 공부하지는 않습니다. 아니, 알아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소수에 불과하지요. 위의 내용에 동감을 하시는 학부모님들께서도 시험기간에 영어학원에 보내시게 됩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원에 가게 되면, 학생들은 본인에게 필요하지 않은 공부를 하느라 시간을 빼앗기게 됩니다. 필요하지 않은 부분들은 무엇일까요? 대표적인 예로, 교과서 강의가 필요한지 생각해보겠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배운 것으로는 부족해서 추가적인 강의가 필요한 학생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현재 본인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적습니다. 하지만, 학원에 가게 되면 강의를 들어야합니다. 설상가상으로 학원에서 학교보다 먼저 진도가 나가게 되면, 시험 점수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수업시간에 불성실하게 됩니다.더 큰 피해는?많은 학부모님들께서 바라십니다. 아이가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알고 계십니다. 떠먹여주는 학원이 아이의 문제해결능력을 저하시킨다는 것을.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학생에게는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성적이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입니다. 이런 과정, 과정이 모여서 학생이 한 명의 성인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문제해결의 주도권을 학원에 주는지, 학생에게 주는지에 따라 학생의 인생은 달라지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시지만, 아직 우리 아이에게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항상 결정은 어렵습니다. 아이에게 믿음을 가지고 도와주실 때, 학생은 훌륭하게 성장하게 됩니다.영어시험을 잘 보는 방법첫째, 시험범위 내 내용을 학습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기초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학교 수업시간에 충실해야 합니다. 셋째, 본인 공부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첫 번째의 경우는 학원에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두 번째, 세 번째 경우를 제대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학원에 의존하는 학습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넷째, 공부를 하게 해야 합니다. 학생이 공부를 하게 하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 공부를 할 때 성과는 가장 좋습니다.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고등학생 한 명은 이야기합니다. “학원에서 제작한 문제를 푸는 시간에, 시험 범위 내 지문을 한 번 더 보는 것이 도움이 되요. 어차피 유형은 항상 똑같지 않기 때문에 학원 문제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학원 문제를 푸는 시간에 시험범위 내용을 한 번 더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학원문제를 풀지 않아서 생긴 시간에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학원에서 만들어준 문제라도 풀어보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즉, 학생이 공부를 하게 만들면, 필요하지 않은 학습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강의해주고, 문제를 주는 기존 영어학원들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영어시험을 잘 보게 하는 방법은, 잘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공부를 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학생들을 진정으로 도와주는 것입니다. 문의 02-6735-0505 2016-11-03
- 겨울방학 예비고1의 국어 준비전략 3학년 9월 모의평가에 주목하라! 6월 모의평가 이후 모의고사 유형의 변화로 9월 영역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대부분 국어 영역 관계자들은 6월 학평이 지나치게 혁명적이고, 출제 위원들이 문제 유출 건으로 전면 교체되어 기존 유형으로 출제되거나 신 유형이 약간 반영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9월 1일 학평 모의고사는 문학과 독서 영역의 순서를 바꾸는 등 6월 모평보다 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출제자들의 핵심적인 출제 의도에 대해 총평을 내리자면 A형과 B형을 통합한 종합 분석 사고형 문제의 대거 출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법은 지문 형식으로 1지문 세트 2문제를 고수했으며, 독서지문에서 과학지문과 예술지문 복합 6문제출제, 문예비평과 소설 갈래 복합 6문제를 출제하였습니다. 기존보다 긴 지문과 갈래 복합으로 시간 부족하였을 것으로 판단됩니다.3학년 6월 모의평가의 변화 양상과 이후 대책 3학년 6월• 9월 모평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파트별로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1. 화법 5문제로 동일하게 출제 되었으며, 2지문 세트로 1~2번 강연, 3~5번 토의로 구성되었습니다. 화법을 쉽게 생각했다가 긴장한 상태에서 시간안배를 잘못하면 4번 문제는 타임 킬러 문제로 작용했을 것입니다. 5번 문제는 화법과 작문을 넘나드는 문제로 출제 되었습니다.2. 작문 5문제 동일하게 출제 되었으며, 6~7번은 세트 구성으로 6번 구상하기와 개요 작성으로 복합구성 출제되었습니다. 7번 글감 활용, 8번 퇴고하기, 9번 글감 활용 및 두 글 비교 분석, 10번 표현하기 문제는 <조건> 제시형으로 출제되었습니다.3. 문법 11~12번은 1세트 2문제 구성(6월 평가원 신유형)으로 문장의 직접 구성 요소를 묻는 문제였으며, 13번은 형태소의 어미관련 문제, 14번은 인용절에서 높임표현, 어미, 인용 조사 등 종합적인 문법지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15번은 고전 문법문제로 중세국어 A/B형 유형을 종합 반영하여 출제 되었습니다. 이런 문제는 과거에도 출제된 바 있었으나, 요구하는 배경지식의 수준이 다소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4. 독서/ 문학 지문의 길이가 길어졌고, 세트의 문항수도 증가하였다. 문학과 독서를 통합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40~45번문제가 전기소설에 대한 문예비평과 고전소설 <김현감호>, <이생규장전> 2작품을 묶어 출제하여 지문이 길고, 이해 적용 문제가 출제되어 학생들이 다소 어렵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또한 25~30번은 6월 모평과 동일하게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 지문이 출제되었습니다.사실적 이해문제와 더불어 추론문제, <보기>제시형 이론 적용문제, <보기> 제시형 추론문제로 추론문제가 많아 다소 어렵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또한 문학에서 고어를 그대로 사용한 문제가 출제되었고, 극 문학과 현대소설<독 짓는 늙은이>를 복합 구성하여 종합적 사고력을 묻는 문제를 다수 출제 하였습니다.향후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려면 이러한 모평의 변화를 각급 입시기관에서는 의미 있게 다루고 있으며, 학교 현장의 교사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이후 국어영역 시험이 쉽게 출제되지 않을 것이며, 학생들의 상당한 독해력을 요구하는 동시에 지식적 부분의 학습량도 요구하는 시험이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향후 치러질 모의고사 및 수능에서 좋은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꾸준히 모의고사를 풀면서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문법 부분의 개념과 관련한 지식들을 다시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문법, 독서, 문학 지문은 2013년 이전 수능의 지문 형태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그동안 간과했던 2012년 이전 기출들을 풀어보며 3지문 세트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동시에 어려운 지문들을 풀어보면서 독해력에 대한 점검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능이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독해력과 사고력을 측정하는 기본 기조는 변하지 않지만, 시기에 따라 변하는 세부 사항들에 대한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향후 수능국어는 많은 학습량과 높은 독해력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 입니다. 예비고1 학생들은 어려워지는 국어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서지우 팀장국풍2000 중계관 국어과 2016-11-03
- 개별맞춤 학습프로그램 ‘WING’ #1.S고 1학년 A군, 1학기 기말고사에서 수학내신 4등급의 성적이었지만 2학기 중간고사에서 2등급 받다.#2.D고 1년 B군, 1학기 기말고사에서 40점의 성적으로 수학내신 5등급이었지만 2학기 중간고사에서 60점대의 성적으로 20점 이상의 성적향상 이루다.#3.C여고 3학년 이과반 C양, 평소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 3~4등급을 받았지만 최근 2학기 중간고사와 9월 모의고사에서 모두 1등급 받다.은행사거리에 위치한 ‘더블유 수학학원’에서 이러한 성적향상은 심심찮게 목격된다. 얼마 전 치른 중간고사만 해도 고1 재원생의 90% 이상이 성적향상을 이뤘다. 이는 더블유 수학학원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 할 ‘WING수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WING수업, 티칭과 코칭의 완벽한 조화로 실력도 두 배, 성적도 두 배더블유 수학학원 조용태 원장은 “학생 개인의 약점과 특성에 맞춘 개별맞춤 학습프로그램인 WING수업을 4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데, 성적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WING수업은 학생들을 한 교실에 몰아넣고 문제를 풀리면서 질문을 받는 코칭수업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한 반당 정원 10명 미만의 학생들을 담당 선생님들이 직접 개별 관리하며, 배우는 교재에서 한 문제라도 틀리는 문제가 없도록 완성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설명한다.WING수업은 강의식 수업과 관리식 수업의 결합을 통해 충분한 강의수업과 개인특성을 고려한 개별맞춤학습의 실현으로 기존 소수정원수업, 대형단과수업의 단점을 보완한다. 즉 진도는 강의수업으로, 개인별 취약점 및 질문과 평가는 1:1 과외식 수업으로 이뤄진다. 그리고 완료된 단원이나 교재에 대해서는 개인별로 틀린 문항만 모아 학생이 다 맞힐 때까지 완성도 평가를 실시한다. 다시 말해 선정된 교재에서 못 푸는 문제가 없도록 하고 있다. 이후에는 매쓰홀릭 시스템으로 개인별 약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유형학습과 반복을 통한 완전학습을 진행한다.최근 고1 재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WING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0%의 만족도를 표할 만큼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기초부터 고급 레벨까지 체계적인 성적상승 시스템으로 학습지도더블유 수학학원 고등부의 반 구성은 크게 All in one반, POP반, 각인반, WING반으로 이뤄진다,1~2등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최상위권 도약 학습시스템인 All in one반은 다시 W플러스반, W반, SKY반으로 세분화된다. 내신강화를 기본으로 명문대 진학에 특화된 All in one반은 내신 심화교재로 주1회 3시간 강의수업을 진행하며, 개인별 커리큘럼에 맞춘 진도학습을 주1회 3시간 강의한다. 이외에도 매주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주1회 4시간 1:1 개별 코칭학습인 WING을 진행한다. WING에서는 개별 질문을 받고, 학생은 자신이 틀린 문제에 대해 왜 틀렸는지를 파악하고, 강사 또한 학생이 틀린 문제에 대해 분석이 가능하다. 그리고 매쓰홀릭 프로그램을 통해 틀린 문제를 맞힐 때까지 반복시켜 부족한 유형을 완전히 익히게 한다. 구멍 난 부분이 있으면 다른 날 다시 와서 추가학습을 진행한다.3등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POP반은 내신에 포커스를 맞추고, 심화문제로 등급을 올린다. 개념 심화를 병행한 내신대비학습을 주2회 4시간, 한 학기 진도 기본학습을 주2회 4시간 진행한다. 진도학습 후 확인평가를 실시하고, WING에서 약점을 체크해 틀린 문제는 맞힐 때까지 반복시킨다.4~5등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각인반은 내신수업만 한다. 각인 평가를 통해 과제 수행여부를 확인하고, 성적 미달자와 과제 미수행자는 개별클리닉을 실시한다. 수준별 개념수업을 2시간 하고, 각인수업을 통해 유형과제 점검을 바탕으로 이해가 어려운 개념이나 고난도 문제를 반복 학습시켜 배운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각인시키는 학습을 진행한다.WING반에서는 학생 개인별 학습이력을 누적해 취약부분을 파악하고,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진도위주가 아닌 심화훈련과 확인학습 그리고 집중관리 시스템으로 체계화된 수학의 로드맵을 제시한다. 학생부 종합 관리 프로그램인 ‘STORY U' 제공으로 효율적 대입 준비학생부종합전형 및 자기주도 학습전형에 대한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지만,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는 어렵다. 더블유 수학학원에서는 이러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구체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그 정보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한다.조용태 원장은 “전국의 데이터를 가지고 합격한 학생들을 사례별로 그 특징을 분석해, 멘토링을 통해 학생의 진로에 맞는 학교생활을 유도하며, 이것을 학생부에 잘 기록할 수 있도록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힌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2016-11-03
- 고등학교에서 올바른 수학 학습법(2) - 고1 중학교를 졸업하고 어엿한 고등학생이 되었다는 기쁨도 잠시, 앞으로의 3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무엇을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마음에 학원 문을 열고 상담을 하러 들어오는 학생들, 학부모님들을 자주 만난다.수능이 바뀐다고 하는데, 입시가 복잡해진다고 하는데, 수시와 정시 중에서 어떤 전략이 유리한지 등 여기저기서 들리는 이야기는 많지만 시원하고 깔끔하게 정리가 되지 않아 현재 고1이 되는 학생도 부모님도 답답한 마음이 커지는 것이 사실이다.고등학교 1학년을 어떻게 준비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알아보자.1. 수능은 3학년부터? 1학년이 중요하다!현재 가정에서 첫 아이가 고등학교 1학년에 진학한 경우가 아니라 그에 앞서 형이나 누나, 오빠나 언니가 있는 아이들인 경우의 부모님도 학생도,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 방법이나 입시 방향을 잡았다가 혼란을 겪는 경우가 최근에 부쩍 늘었다. 교육 과정이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아 경험이 많이 쌓이지 않아서 여러 가지 말들이 오가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배운 수학과 현재 고등학생의 수학은 전부 바뀌었다고 할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다. 이 부분을 매우 꼼꼼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우선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수학 과목의 각 단원 편제가 재구성 되었는데, 각 학년의 수학 단원이 다음 학년의 단원으로 긴밀하게 연결되도록 편성이 되면서 어느 학년도 소홀히 지나갈 수 없다. 예를 들어 ‘수2-수열’ 단원이 ‘미적분1-수열의 극한’으로, ‘미적분1-미분법, 적분법’이 ‘확률과 통계-확률분포의 평균과 분산 계산’으로 연결이 된다. 이처럼 과거 단원간의 분리가 뚜렷했던 경향이 줄고, 연계된 단원들이 많아지고 통합적 사고를 더욱 요구하는 교육과정이 되었기 때문에 이에 빨리 적응하고 방법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단원간의 연계는 고등학교 1학년 수학이 시작이다. 1학년 수학을 탄탄하게 정리하고 잊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한가지이다.또한 교육과정이 바뀌기 전에는 문과/이과 모두 수능 출제 범위가 정규 교육과정 중 2학년 과정부터였기에 1학년 과정을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바뀐 수능 출제 범위에서는 문과의 경우 1학년 과정인 수2부터 포함되기 때문에 1학년 과정을 무시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3학년이 되어서 6개월 전 내용도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복습을 할 때 어려움이 있는데, 2년 전에 배운 수2 내용을 3학년이 되어서 기억하려고 하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학년이 바뀌어도 꾸준히 복습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1학년 공부할 때부터 복습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이제 1학년인데 입시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가? 3학년이 되면서 이제 열심히 공부해야지라고 생각하면 늦는다. 준비는 지금부터 하는 것이다.2. 수업이 가장 중요? 복습이 생명이다.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요리사가 내 앞에서 요리의 전 과정을 선보이고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 한 번의 경험으로 똑같은 진미를 내가 만들어 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생활의 달인에서 나오는 달인들의 기술을 한 번 봤다고 해서 그들과 동일한 기술을 내가 쓸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없다. 그런데 유독 학생들 중에는 수업 때 한 번 들은 설명, 몇 번 연습한 문제 풀이로 모든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다. 딱딱하고 어려운 수학 개념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할 수 있는 선생님인가를 판단하고, 그 유능한 선생님에게 좋은 수업을 듣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이 스스로 그 내용을 곱씹어보면서 복습하고, 관련한 내용을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다. 수업을 듣는 데에만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배웠던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관련 내용을 복습하여 다양한 문제들에 적용해보는 시간을 반드시 확보해야한다.1학년 때 이러한 복습의 습관이 만들어져 있어야 3학년까지 배우는 모든 과정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앞서 이야기 했던 연계 단원들에 대한 어려움이나, 수능을 준비하면서 2년 전 내용을 다시 정리해야하는 수고로움이 많은 부분 해소될 수 있기에 복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지금의 교육과정이 선행보다는 깊이 있고 창의적인 “현행”을 지향한다는 말을 앞서 했다. 깊이 있고 창의적으로 내용을 접근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것으로 녹여낼 수 있는 복습이 기본으로 요구되는 것이다. 현재 수업시간에 문제집이나 교과서에 밑줄 긋는 것이 공부의 전부인가? 문제풀이 과정을 옮겨 적고 그 이후에는 다시 보는 일이 없는가? 새로운 문제집, 새로운 유형서, 새로운 책만 찾으면서 똑같은 문제를 틀리고 있지는 않는가? 새로운 책으로 300문제를 푸는 것 보다 배웠던 문제를 세 번 더 보는 것이 효과적일 때가 많다.한 달 전에 공부했던 내용이 기억나는가? 지난 중간고사 시험범위의 내용이 지금 기억나지 않는다면 복습에 대한 계획을 다시 짜고 복습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매쓰플러스수학학원 고등부김창주 고1 담당 20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