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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지역 특성화고교를 가다ⓛ 취업에 특화된 교육을 하는 특성화고등학교는 최근 불경기가 이어지고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찌감치 취업을 선택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고 결심하는 학생과 이를 지지하는 학부모들에게 우리지역에 있는 특성화고교를 소개한다. 박재현 교장과 학생들가고 싶고, 자랑하고 싶고, 보내고 싶은 학생 맞춤형 학교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1967년에 개교해 내년이면 개교 50주년을 맞는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이하 근명)는 안양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여학교이다. 전통을 존중하고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21세기 스마트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근명에서는 진학이든 취업이든 다양한 진로의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오랜 전통만큼이나 특성화 명문고로 자리매김한 근명은 가고 싶고 자랑하고 싶고 보내고 싶은 학생 맞춤형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취업과 진학, 다양한 진로 기회 활짝! 근명의 자랑근명은 마케팅경영과, IT경영과, 디자인경영과 3개 반이 개설되어 있으며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학교의 자랑인 진로군 교육은 학생들의 진로 취업 적성을 고려한 10개의 진로분야를 정하여 학생 선택에 따라 방과 후 개별맞춤식 교육이 이루어지고, 교육은 현장의 실무진들이 학교에 와서 교육을 시키는 현장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진로군 설명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군을 선택한 뒤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작성하여 해당 진로군에서 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은 협력기관의 전문가 인사담당자와 교사1인이 함께 실시하게 되며 현장에 버금가는 면접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선택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과한 학생들은 진로군에 편입되어 현장맞춤교육을 받고 해당분야에 대학 진학과 취업이 이루어지게 된다.근명의 진로군 교육을 통해 취업으로 진로를 선택한 현황을 살펴보면 2016학년도 3학년 학생의 주요 취업처는 삼성화재, 기업은행, 국민은행, 근로복지공단, 크레텍, LS산전 등이다. 지난해에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부림저축은행, 안양저축은행 등 금융권과 삼성에스원, 쿠쿠전자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100명의 학생이 취업했다.특성화고 학생들은 각 대학마다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통해 대학 진학이 가능한데 근명에서는 숙명여대, 명지대, 성신여대, 가천대, 성결대 등에 진학했다. 또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취업 후 3년 후에 바로 선 취업 후 진학 제도를 통해 대학을 갈 수 있는데 근명에서는 2012학년도에 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농협에 입사한 졸업생이 올해부터 중앙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 제도는 건국대, 국민대, 동덕여대, 명지대, 중앙대 등 주요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다.굿모닝 주니어 창조학교 선정, 톡톡 튀는 동아리근명에서는 경기도(경기콘덴츠진흥원)가 교육운영 총괄기획 및 사업을 운영하는 굿모닝 주니어 창조학교에 선정되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 학교인 경기도내 8개 특성화고에서 창의적인 향상 공통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창의 인재 양성과 창업 이론 및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수 콘덴츠 기업 현장 탐방 등을 진행하며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의 프로젝트 진행으로 3D 프린터와 피규어, 주얼리 전문역량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근명의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52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애견미용, 헤어디자인, 베이커리, 네일아트, 바리스타, 메이크업 등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동아리가 인기다.근명에서는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와 인원은 마케팅경영과 5학급 125명, IT경영과 3학급 75명, 디자인경영과 2학급 50명 총 250명이며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은 진로적성(취업희망자)특별전형은 11월 7일~11월 9일, 일반전형은 11월 21일~11월 23일까지이다. 문의 031-446-1201, 안양시 만안구 삼덕로 49남보다 한발 앞선 준비로 꿈을 실현하는 학교, '평촌경영고'1994년에 개교한 평촌경영고는 2011년 경기도교육청 경영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현재 중소기업청 지정 특성화고로 예산을 지원받아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과정 개발, 취업인프라 구축, 취업맞춤 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대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졸업생들이 원하는 취업과 대학에 진학시키는 사례가 늘면서 좋은 성과를 이루어 특성화 명문고로 자리 잡고 있다. 프로젝트 수업, 취업 능력 강화 교육으로 취업률 상승평촌경영고는 학과의 특색과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수업 중심의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현재 회계금융경영과, 스마트콘텐츠과, 관광경영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계금융경영과는 회계 사무 및 금융자산관리 업무에 유능한 회계금융인을 양성하며 회계원리, 회계실무, 세무실무, 마케팅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공무원, 금융기관, 대기업, 회계법인 및 관공서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스마트콘텐츠과는 웹 프로그래밍, 앱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관리, 컴퓨터 보안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프로그래머, 웹디자이너, 콘텐츠제작자 등 IT관련 직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관광경영과는 관광특성화고 역량사업으로 관광서비스에 종사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항공예약프로그램, 호텔 서비스, 조주기능사, 커피 바리스타, 제과제빵 및 조리 분야 교육, 여행상품 기획, 외국어 등의 교육을 하고 있다.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학과별 전공 동아리도 자랑거리다. 증권연구 반, 회계금융연구 반, 공기업 반, 금융권 반, 세무회계 반, 로봇프로그래밍, 커피&칵테일, 초콜릿&제과제빵, 항공 동아리 등 전공과 관련된 60여개의 전문교과 동아리를 운영해 전공 심화학습을 하고 있다.이뿐만이 아니다. 평촌경영고는 학과의 특색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교육으로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과 전공의 성격에 맞는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 반과 취업 인재 반 운영을 통해 공무원, 금융권, 대기업, 공공기관으로 취업을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지원으로 맞춤 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업 맞춤 반은 소프트웨어개발교육을 받고 병역특례혜택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하며 세무회계실무과정, 기업회계실무과정, e-마케팅실무과정을 교육하는 산학 맞춤 반 운영을 통해 세무회계 법인 및 우수 중소기업의 회계 담당자로 취업이 가능하다.이밖에도 학생들에게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취업특강, 중소기업이해연수, 1팀1기업 프로젝트, 전공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비즈쿨, 정보영재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일본, 중국, 대만 등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원어민 화상영어, 화상중국어 교육도 하고 있다.평촌경영고 장영실 교사는 “특성화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학교 분위기, 교육과정, 학생 자신의 적성 등을 고려하여 학교와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며 “평촌경영고는 NCS 직업기초능력 향상, 양질의 취업 현황, 학생 인권이 존중된 학생 중심의 학교생활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평촌경영고는 11월7일 특별전형 원서교부를 시작으로 11월14일에 합격자를 발표하며, 일반전형은 11월 21일 원서교부를 시작으로 11월 29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인원은 회계금융경영과는 일반전형 63명, 특별전형 62 2016-10-13
- “자기주도학습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입니다!”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인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학입시에서 주요 전형으로 대두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강의와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방향성 있는 학교생활이 중요하다. 하지만 진로와 적성 등 단기간에 준비할 수 없는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은 늘어만 간다. 자기주도학습과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도록 철저하게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며 주목받고 있는 에듀플렉스 박홍순 원장을 만나보았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 원하는 인재를 만드는 곳, 에듀플렉스에듀플렉스 박홍순 원장은 “목표한 대학과 학과의 입학사정관이 선호하는 지원자를 알아야 희망대학 입학이 가능하다”며 “학종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1 초기부터 우선 진로 목표를 확정하고, 희망대학 및 학과에 맞는 전공 심화 활동으로 학생부를 채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학종”이 원하는 학생이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수, 전과, 복수전공 등을 고민하지 않고, 이미 진행된 다양한 진로 탐색의 결과로 해당학과 전공에 몰입하겠다는 학생이며, 희망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독서, 동아리 등 교내 활동을 구체적으로 진행해 온 학생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에듀플렉스는 전문 학습매니저가 일주일에 한번 학생에게 맞춘 동기부여 상담을 통해 공부의 목적과 진로에 대한 탐색을 하고 독서, 동아리, 교과심화 등 진로 목표와 연계된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종합적 관리를 진행한다. 특히 “학종”에서 기록은 입시 성공의 열쇠가 되므로 학습매니저는 학생의 과목학습, 진로탐색, 상담 등 모든 과정을 기록하며 동아리 활동 외에도 교과심화 반, 봉사활동 등 학교생활 내용이나 느낀 점 등을 꾸준히 정리할 수 있도록 해 학생부에서 누락되는 것을 예방하고 자기소개서 준비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공부를 왜 하는 지조차 모르던 학생이 원하는 전공을 확정한 후, 다음 학기에 평균 20점 이상 오른 사례나, 학생의 개성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영재교육을 받다가 오히려 공부법에 혼란을 겪게 되었던 학생이 자기만의 공부법을 구축하면서 공부에 재미를 붙인 사례를 소개하며, 박 원장은 “이제 대학은 공부만 잘해서 가는 시대가 아니고 내가 원하는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알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학종은 일찍부터 꿈과 끼를 발견하고 나만의 공부법을 구축하면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에듀플렉스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원하는 인재를 만들어 가는 곳”이라고 전했다.학생 유형별 자기주도학습법 제시“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도 자녀의 역량을 단정 지으면 안 됩니다. 실제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찾아 공부해야 진짜 역량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과목별 학원과 과외를 찾아 주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말만하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찾는 자기주도학습을 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점수가 나옵니다.”에듀플렉스 박홍순 원장의 말이다. 자기주도학습은 단순히 혼자 공부한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공부 방법을 찾아 가는 것이다. 에듀플렉스는 자기주도학습 진단검사인 VLT4G검사를 통해 학생 유형에 따른 학습환경, 과목별학습법, 동기부여, 코칭방법 등을 파악하고 학생의 성향에 맞는 자기주도학습법을 제시한다.또한 일주일에 한번 진행하는 진로진학 상담을 하고, 학생에게 맞는 목표와 계획을 세우며 과목별 공부법도 알려 준다. 이후 학습관리프로그램으로 학습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매일 공부한 내용을 Daily Check를 통해서 역질문 방식으로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인하며 모르는 것은 다시 복습할 수 있도록 철저히 학습관리를 한다. 또한 혼자 공부하는 방법을 옆에서 직접 알려 주며 도와주는 개별지도프로그램을 통해 맞춤 관리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학습매니저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박 원장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잡고 학습방법을 결정하고 학습이 끝난 후에는 피드백을 하며 스스로 공부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전문적인 학습매니저가 도와주는 에듀플렉스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들이 성적향상을 이루었다”며 “성적은 정학히 혼자 공부하는 시간만큼 향상되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익히면 성적은 반드시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6-10-13
- 꿈을 꾸지 않는 아이들 김통영해병수학 김통영 원장 아이들은 어른들의 거울이다. 아이들은 보는 만큼 행동하고 사고한다. 자녀들이 안정적인 진로를 선택하기 바라는 부모들이 많다. 어떻게 보면 거의 대다수라고 보여질 만큼 이 마음은 보편적인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이라고 하는 것의 기준은 각자 다소의 차이가 있겠으나, 적당한 보수, 많은 여가 시간 보장, 정년이 보장되거나 원하는 만큼 오랜기간 근무할 수 있음 등의 요소는 공통적이라 생각한다. 약 20여년 전 어떤 서울대 교수가 한 신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칼럼을 쓴 것을 보았다. “나는 지금 서울대학교 조교수로 근무 중이다. 나의 인생은 매우 안정적이다. 또한 미래에 대해 높은 확률로 예측 가능하다. 몇 년을 더 교수로 근무하면 부교수가 되어 몇 칸 옆 연구실로 옮길 것이고 다시 몇 년을 더 근무하면 정교수가 되어 전망이 좋은 연구실로 다시 이동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것, 또 틀림없이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것이 서글프다.” 아직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이 글을 읽고 적잖게 충격을 받았다. 내 기준에선 완전 선망의 대상이라 할 수 있는 서울대 교수가 서글프다니. 모든 것을 이룬 것처럼 보이는 사람에게 적당한 감정이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나 어른이 되고 나서 그 때 봤던 글을 꽤 자주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데, 그 분과 나의 처지나 상황은 많이 다르지만 왠지 그가 받았던 느낌을 이해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안정감이 주는 그 지루함과 참을 수 없는 답답함에 대하여. 안정적인 것의 추구는 도전 의식을 상당부분 제한하는 속성을 갖고 있다. 오늘이 어제와 달랐고 다시 오늘과 다른 역동적인 내일을 꿈꾸지 않게 된다. 많은 부모들이 본인들이 경험한 이 세상살이의 고단함과 공포 때문에 아이들에게 무의식 중에 또는 노골적으로 안정적인 진로, 인생을 강조하게 되고 그 결과 아이들은 더 이상 꿈을 꾸지 않는다. ‘나도 위대한 인생을 살아 보겠다’,‘나의 내일은 오늘보다 더 밝게 빛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는 아이들은 이젠 한국사회에서 아주 드문 존재가 되어버렸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꿈도 꾸지 않기에 더 이상의 어떤 특별한 노력도 하지 않는 학생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공부를 그다지 잘 하지 않는 학생이라도 터무니없어 보이는 높은 목표를 말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필자가 학생 앞에서는 면박을 주는 척하긴 했지만 뒤돌아서는 흐뭇한 미소를 지을 때가 많았다. 모든 위대한 일은 일단 꿈을 꾸는 것부터 시작하는 법이니까. 자녀를 진정 사랑하는 부모라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의 크기만큼의 노력하는 법을 알게 해야 할 것이다. 정신없이 변하는 세상 속에서 어른들의 기준으로 정한 안정적이란 것은 곧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 될테니.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노력하는 법을 가르치자. 꿈부터 꾸게 하자. 2016-10-13
- 논술로 대학가자-먼저 목표를 정하자. 고1,2 학생들에게 지망하는 대학이 어디냐고 물으면 보통 돌아오는 대답 몇 가지 유형이 있는데, 가장 많은 대답이 ‘모른다’이다. 이 경우 원하는 대학이 있지만 자신의 현재 성적으로는 무리한 목표라서 대답을 숨기는 아이들도 있지만, 정말 모르는 아이들이 가장 많다. 특정 대학이나 학과에 대한 목표가 없기 때문에 성적에 맞춰 간다는 생각인데, 고3 원서 쓸 때의 성적을 지금 알 도리가 없는 것이다. 가고 싶은 대학이든 하고 싶은 직업이든, 공부를 하면서 힘들 때 그려 볼 자신의 장래가 없으니 공부가 고통 그 자체가 된다. 중학생일 때는 스스로 목표를 세워 전교 회장도 하고 공부도 전교권 에서 멀지 않았다는데 고등학교에 와서는 성적이 영 신통찮은 학생이 있었다.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 봐도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공부를 안 한다는 말 뿐이었다. 머리도 좋고, 태도도 반듯하고, 친구 관계도 좋고 운동도 좋아하고... 공부할 의욕이 없는 것 말고는 다 좋은 아이였다. 그렇게 고1,2를 지내고 고3이 되니 수학, 영어 성적은 회복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국어와 사탐은 1~2등급을 유지했는데 머리가 좋기도 했거니와 사회과목과 읽고 쓰는데 흥미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안타까운 마음에 그 학생과 깊이 있게 이야기 해 보니 역시 사연이 있었다. 건강이 안 좋은 가족이 있어 아주 어릴 때부터 꿈이 의사였다. 총명하고 열심이었으니 성적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중3 때 쯤 자신이 색맹이고 색맹은 의사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할 이유가 없어져 버렸다. 그래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공부만 하게 된 것이다. 새로운 목표를 찾아야 했는데 의사에 대한 열망이 너무 커서 다른 직업을 찾을 수가 없었다. 주변에서 새로운 꿈을 찾도록 도와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이다. 많은 이야기와 많은 생각 끝에 비로소 새로운 꿈을 만들고 지금은 놓친 수학 영어 공부를 만회하면서 재수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우리의 교육 현실에서, 공부가 재미있는 아이는 없다. 지겹지만 참고 하는 일이고, 그러다 보면 간간히 재미도 있게 될 뿐이다. 참고 견딜 수 있는 힘은 자신의 빛나는 장래 모습에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먼저 그 힘을 주어야 한다. 너를위한 특별한 수학원 이일규 논술강사 2016-10-13
- 수학 해설지 어떻게 활용할까? 제이샘학원 신동욱 실장문의 031-719-9433수학 문제를 풀 때 해설을 보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보지 않는 것이 좋을까? 많은 학생과 부모들의 고민일 것이다. 수학이라는 과목 특성상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해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실력 향상에 올바른 방법이라는 데는 이견은 없다. 하지만, 모든 학생에게 해당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특히 중위권 학생들은 해설지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이 해설을 보지 말라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조금 어렵거나 생각하기가 까다로우면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해설을 보고 푸는 잘못된 습관 때문이다. 그러한 학생들은 해설을 보고 푼 것을 이해한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는 본인의 실력으로 푼 것이 아니므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해설지를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아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대개의 학생은 해설지를 보고 맞는지 틀리는지만 채점만 하고 오답해도 틀린 문제만 오답을 한다. 따라서 맞았던 문제도 같은 유형의 다른 문제를 풀면 틀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그 문제를 정확히 알고 풀었는지 본인 스스로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본인이 틀린 문제라 하더라도 그 원인은 모두 다르다. 계산 실수로 틀린 문제, 아주 작은 힌트 하나가 필요한 문제, 문제가 무엇을 물어보는지조차 몰라서 틀린 문제,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틀린 문제 등이 있는데 각각에 대하여 대처하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문제를 바로 푸는 것이 아니라 개념부터 다시 공부해야 하고, 힌트 하나만 있으면 풀 수 있는 문제는 해설을 보면서 본인이 모자랐던 부분을 확인 작업을 꼼꼼히 하고 다시 풀어봐야 한다.맞은 문제는 더 중요하다.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지식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내가 알고 있다는 느낌은 있는데 설명할 수는 없는 지식이고 두 번째는 남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이다. 알긴 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 문제, 풀이는 틀렸지만, 답만 맞은 문제들은 틀린 문제와 마찬가지로 구분을 해두고 해설을 보고 정확한 풀이를 익혀 완벽히 풀 수 있을 때까지 다시 풀어봐야 한다.해설을 보지 않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해설지도 훌륭한 교재가 될 수 있다 생각하고 바른 사용으로 수학 학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2016-10-13
- 예비 고1에 맞는 프로그램은 따로 있다! 수능 영어 절대 평가의 시행으로 국어의 변별력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의 난이도는 정점을 찍었다. 국어는 ‘감’으로 하는 공부라고 하지만 고등 국어는 절대 감으로 잘 할 수 없는 공부다. 분당 국어의 대표주자 배지희국어 예비 고1프로그램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주기에 충분하다. 10월 7일과 10월 13일, ‘수능 & 내신 1등급 비법’ 설명회를 앞두고 있는 배지희국어의 예비 고1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보았다. 중등관부터 고등 학년별 전문관 & 특목관까지 전문화 세분화로 완벽한 차별화수능 모의고사 국·영·수 합 백분위 99.5%(상위 0.5%)이내 학생이 가장 많은 배지희국어는 분당지역 국어영역의 대표 브랜드로 통한다. 재원생의 내신과 수능모의고사 국어 평균 성적이 88~90점에 이르고, 수능모의고사 1등급 학생은 200명이 넘는다. 이러한 결과는 결코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배지희 국어에서 3년이상 탄탄한 내공을 쌓은 결과다.흔들리지 않는 국어 실력은 철저한 개념의 이해와 개별 작품에의 적용 능력이다. 고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고1은 고등 국어의 특성을 파악하고 일찌감치 이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처음 고등 국어를 어떻게 접근하는지는 그래서 중요하다. 영어와 수학과 달리 국어는 수준별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배지희국어는 이러한 관행을 깨고 중등전문관, 고1 전문관, 고2 전문관, 고3 전문관 그리고 특목고 학생들을 위한 특목 전문관까지 별도의 학습관을 운영 체계성과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또한 고난도 심화학습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1등급반’, 고등국어의 심화학습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심화반’, 고등국어의 개념 및 유형을 학습하며 실력향상을 목표로 하는 ‘정규반’ 등 수준별로 세분화 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수능과 내신의 완벽한 분리, 고교별 전담팀 및 학교별 수업수능과 내신 국어의 특성이 다른 만큼 두 과정을 완벽하게 분리해서 운영하는 점도 배지희국어의 차별화된 점이다. 내신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로 강사 한명당 4개 고교를 전담해 학교별 특성에 맞춘 수업을 진행한다. 고난도 문제, 외부작품 연계 등 내신 고득점을 위한 특강과 서술형 대비 1대 1 첨삭지도가 이루어지는 것. 수능은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시, 고전소설, 문법, 비문학으로 영역별 수업을 하는 것은 기본, 각 영역을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나누어 단계별로 완성하고 있다.특히 배지희 원장 무료 특강 ‘답이 보이는 배지희 원장 수능특강’은 벌써부터 모든 재원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부터 매월 1회 영역별 특강이 진행되는데, 예비 고1 수능 필수개념을 첫 시작으로 현대시, 고전시, 고전산문, 6월 모의고사 대비, 화작문, 현대산문, 11월 모의고사 대비까지 영역별 핵심만 콕콕 집어주는 명강의다.미니인터뷰 - 배지희 원장“고교 진학 전 6개월, 고등 국어 1등급 만들 수 있는 기회입니다”국어야말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수업이 절실한 과목입니다.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라도 예컨대 1등급과 4등급은 받아들이는 정도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뭉뚱그려서 수업하면 학생들에게 손해입니다. 배지희국어가 수업을 세분화하는 이유죠. 한 학년당 200명이 넘기 때문에 세분화된 레벨링이 가능합니다. 큰 학원의 최대 강점이죠.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고1에게 국어는 예전보다 훨씬 중요한 과목이 됐어요. 무조건 양적으로 많은 공부를 하는 것보다, 국어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문제 출제의 원리를 파악하는 원리 중심 공부를 해야합니다. 전문가 그룹에 의한 체계적인 학습이 그래서 중요합니다.저의 이러한 교육 철학과 공부 방법을 모든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자리가 바로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답이 보이는 배지희원장 수능특강’입니다. 재원생이라면 누구나 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강좌입니다. 입시에서 국어가 점점 어려워지고 중요해지면서 고교 진학을 앞 둔 예비 고1에게 10년 넘는 학원의 학습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 투입할 예정입니다.문의 : 031-712-1238 2016-10-13
- 개념 수학의 절대강자가 관리하는 내신은 다르다! 혼자 공부하기 힘든 수학, 자신에게 잘 맞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실력이다. 개념수학의 최강자로 불리는 영석수학원은 차별화된 접근으로 분당의 최상위권을 길러내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는 몇 안되는 학원으로 손꼽힌다. 자사고 수학심화반, 분당청솔학원 재종반과 고등부 수학과 대표강사로 고3 단과 학생 선호도 1위 스타강사인 이영석 원장이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관리하면서 재원생의 30%를 수능 만점자로 만든 것. 입시의 꽃인 내신, 서현고 영덕여고 대진고 등 내신 받기 어려운 학교들의 최상위권을 길러내는 영석수학원의 내신 관리 프로그램을 들여다보았다. 분당·강남지역 내신 기출+학교별 부교재+모의고사 분석 교재 입시의 당락을 결정할 만큼 수학은 가장 중요한 과목이 되었다. 한 문제도 놓치지 않기 위한 완벽한 실력을 갖추어야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 영석수학원은 분당청솔학원의 고등 수학 핵심 멤버들이 분당 지역 고교 내신 수학을 철저하게 분석, 최고의 적중률을 자랑하고 있다.“분당지역과 강남지역 전 고등학교의 기출문제를 취합하고 분석 학원만의 교재를 활용합니다. 강사들은 매주 세미나를 통해 고교들의 기출문제를 수년째 연구하면서 분당지역 고교들의 출제 경향과 패턴이 완전히 파악하고 있습니다.”영석수학원 이영석 원장의 설명이다. 고교별 기출문제는 물론 학교별 부교재와 모의고사 문제까지 망라한 영석수학원의 학교별 내신 교재. 학원은 이를 바탕으로 개별 매니지먼트를 하고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까지 분석해 학교별 수준별 수업을 진행, 철저하게 1대 1 맞춤관리에 들어간다.“분당은 물론 강남지역 고교들의 기출문제까지 모두 풀어보게 합니다. 최고난이도 문제의 경우 출제경향이 비슷하기 때문이죠. 모든 기출문제를 테스트 한 후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설명하게 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취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토록 합니다.”매 수업 진단평가 결과 바탕으로 개별 피드백과 클리닉“학교 시험에서 출제될 수 있는 모든 교재를 학생에 맞게 재구성한 개별 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재원생들은 빈틈없이 시험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강사 한명당 관리 학생이 워낙 소수이기 때문에 학생의 성취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이 영석수학원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딱딱한 이론 강의가 아닌 이야기로 배우는 개념과 원리, 강의노트를 작성하고 활용, 암기식 풀이가 아닌 해석식 문제풀이 등 일방향 수업이 아닌 쌍방향 입체적 학습을 통해 수학의 활용이라는 근본적인 힘을 길러주는 영석수학원. 꼼꼼하고 집요하게 가르치고 빈틈없는 관리로 2016학년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영석수학원 재원생은 평균 30점 이상의 성적상승을 이뤄냈다.“무엇보다 학부모들이 영석수학원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는 것은 철저한 관리시스템입니다. 수학은 배우는 것보다 어떤 문제에도 적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관리가 중요한 이유죠. 매 수업마다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바로 피드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그날 배운 것 중에서 모르는 것이 없어야 하원 할 수 있습니다.”15분 안에 10문제 풀이, 실전대비 초집중 압박 테스트수능과 달리 내신은 대형 학원의 오픈 강의보다 지역을 잘 아는 학원의 개별 맞춤 관리가 중요하다. 내공있는 강의와 철저한 관리만이 답이다. 그런 맥락에서 영석수학원의 내신 프로그램은 ‘분당지역 학생들을 위한 분당식 학습’이라고 할 수 있다. 내신 만점자를 만들어 내는 영석수학원 내신관리 프로그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실수방지 ‘초집중 압박 테스트’. 15분 안에 10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내신 파이널이다. 풀었던 문제를 반복해서 풀기도 하는데, 실전 대비와 문제풀이 숙달을 위한 과정이다.“상위권의 경우 내신 준비중에 거의 모든 유형의 문제를 풀어봤기 때문에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거의 없어요. 때문에 실수로 틀리는 문제가 없도록 실전력을 기르는 것이 압박 테스트의 목적입니다. 최대한 등급을 올리는 것이 목표인 중위권은 틀리지 말아야할 문제를 안틀리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압박 테스트를 실시합니다.”문의 : 031-717-6728~9 2016-10-13
- 수능은 개념과 원리 바탕으로 신유형 문제에 대처하는 시험 수시 원서 접수가 마무리 되고 수능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원한 전형에 따라 수능 과 대학별 고사인 논·구술의 일정이 남아있다. 사실상 대입은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고3은 앞으로 남은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는지가 성공입시의 관건이다. 수시든 정시든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시험인 수능. 2016년 정시 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에 합격한 분당 공신, 고선우 양을 만나 과목별 수능 공부법을 들어보았다. 수시는 지원하는 순간, 지원 사실 잊고 수능에 집중해야지금처럼 수시전형 선발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수능에 올인하는 공부는 위험할 수 있다.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능 당일 컨디션에 따라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고 양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 지원했지만, 최대한 수능 성적을 올리는데 집중하자는 전략을 세웠고, 끝까지 흐트러짐 없이 공부에 전념했다.“수시 전형에 원서를 넣고 나면 한 곳은 합격하겠지 하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수능에 소홀하는 마음도 생기죠. 수시는 지원하는 순간, 지원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이 좋아요. 갈 길은 정시밖에 없다고 생각해야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수능은 비교적 합격선이 뚜렷하지만 정성적 평가 성향이 강한 학생부종합전형은 그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측면이 있고, 또 평균 50대 1이 넘는 논술전형의 경우 어떤 누구도 합격을 장담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고 고 양은 말한다.“자신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능을 잘 볼 것이라고 낙관하기 보다는 보수적으로 생각하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실제로 수능은 자신의 모의고사보다 낮게 나오는 것이 보통이랍니다.” 고3 3월부터 과목별 학습 계획 세워 수능에 초집중2학년 2학기가 끝날 무렵 고 양은 수능 모의고사 성적과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해 ‘어떤 전형을 집중 공략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겨울방학때부터 그간의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해 자신이 가장 경쟁력 있는 전형은 수능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1~2학년때는 막연하게 학교생활기록부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교·내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전형으로 대학에 가겠다는 생각은 안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3학년이 되니 입시라는 현실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보게 되더라고요.”3월 6월 9월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한 결과 앞으로 1년 열심히 몰입해서 수능 경쟁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로 마음먹었다. 과목별로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본격적으로 수능 공부에 들어갔다. “사실 입시가 끝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수능 공부할 때가 가장 마음이 편했던 것 같아요.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거의 만점을 받으니 확실하게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고요. 한 문제도 틀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과목별 특징을 파악하고 수능 문제의 출제 매커니즘을 분석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수능 & 모의 기출 3번 반복, 고난이도 문제 잡는데 1년 투자수능 국어는 내신처럼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암기만으로는 완벽한 성적을 받기 힘들다. 때문에 무조건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을 지양하고, 작품을 공부할 때도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원리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특히 수능 개념을 철저하게 이해를 바탕으로 작품에 개념이 어떻게 적용됐는지에 중점을 뒀다고.“수능 국어의 문제 출제 원리만 알아도 선택지의 답은 2개 이내로 축소되는 것 같아요. 2개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 어려운데, 같은 문제를 여러번 반복해서 풀다 보면 답이 어느 정도 보인답니다. 특히 저는 수능 기출 문제와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만 모아서 3번 이상 풀었는데, 그러다보면 어느 정도 출제 원리가 익혀진답니다.”수학은 본격적으로 수능 공부를 시작하면서 수능 전범위의 개념부터 다시 시작했다.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의 문제 활용 능력임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주관식 마지막 3~4 문제를 놓치지 않는데 주력했다.“28번에서 30번 문제를 잡는데 거의 1년이라는 시간을 썼어요. 문제 유형도 다양하고 매년 신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어떤 유형이 출제되더라도 풀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경찰대 문제도 풀어보면서 한 문제를 다각도로 접근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그리고 3학년 여름방학부터는 수능 시계 맞춰서 공부하는 것도 요령입니다.”고3 수험 기간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 중의 하나다. 이 시간을 잘 보내고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멘탈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고 양은 강조한다.“수시면 수시, 정시면 정시 어느 것 하나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늘 긴장되고 불안해요. 먼저 자신을 믿고 계획대로 밀어붙이되 어떤 결과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는 멘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16-10-12
- 10월 25일, 고등 실력 결정짓는 예비 고1반 개강 대입을 염두에 둔 로드맵의 출발점인 예비 고1 2학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빈틈없는 중등 실력과 고등 실력의 기본을 다져야만 후회 없는 고등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알토 수리인 수학학원(이하 알토수학)’의 예비 고2들은 전국모의고사 2위, 6위는 물론 80%이상 1등급으로 예비 고1 수업에 대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정성윤 원장은 중등 수학의 기본부터 심화과정에 대한 철저한 확인학습과 고등 수학에 대한 대비를 철저한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완성했기 때문에 이뤄낸 성과라고 전했다.예비 고1, 수준에 맞는 맞춤 수업으로 효율 극대화예비 고1의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현재 실력에 대한 확실한 분석을 바탕으로 수준별 맞춤 수업이 설계되어야 한다. 즉, 같은 1등급이 목표라도 현재 학습상황에 따라 차별화된 단기 목표와 수업방식이 필요한 것이다. 정 원장은 예비 고1 시기를 놓치지 말고 기본역량을 갖춰놓아야 고등 수학 학습이 수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알토수학’ 예비 고1반은 확실한 수준별 맞춤 학습이 핵심이다. 무리한 선행보다 확실한 기본 실력을 갖추도록 계획된 수업은 중등과정과 고등과정을 함께 고려해 1등급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된다. 중등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반복학습을 통한 확실한 기본 개념 이해로 고등 수학의 기본 개념까지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형태는 중위권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다양한 문제 유형 학습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학습을 한 후 심화문제까지 풀 수 있는 실력과 고1 내신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이뤄져야한다. 내신과 함께 수능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상위권 학생들은 고등 이과 과정까지 염두에 둔 심화학습으로 빈틈없는 실력을 다지도록 설계되어 있다.‘발표수업’과 ‘토론수업’으로 진짜 실력 완성정 원장은 확실한 실력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직접 풀이과정이나 개념을 설명하는 ‘발표수업’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학생들 중에는 문제는 푸는데 설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유형별 문제풀이 연습으로 방법은 익혔지만 원리는 모르는 것이지요. 하지만 수학적 기본 개념과 원리를 설명할 줄 알아야 어떤 심화문제도 스스로 풀 수 있습니다.”정 원장은 지난 시간에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나 기본 개념에 대한 1:1 질문에 대답하는 ‘발표수업’은 자기 실력을 확실히 다지도록 해준다고 덧붙인다. 실제 ‘아는 척’을 할 수 없는 ‘발표수업’은 처음엔 힘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다고 강조한다.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일주일에 한 번 ‘토론수업’이 진행된다. 자신의 수리적 사고를 발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심화과정에 대한 풀이과정을 서로 나누며 다양한 수학적 사고와 풀이법들을 찾아나가는 것이 이 수업의 장점이다. 이런 과정은 심화문제까지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는 해석 능력은 물론이고 서술형 문제와 각종 교내 경시, 그리고 대입 수리논술과 면접까지도 꾸준히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알토수학’의 특별한 ‘발표수업’과 ‘토론수업’은 이해한 개념을 문제에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며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확실한 피드백으로 내 실력을 완성해주는 좋은 학습법이다.차별화된 자체 교재와 테스트로 수학 내공 쌓아시중 교재와 기출문제들을 분석해 단원별로 정리된 자체 교재는 개념부터 문제 활용까지 철저한 학습을 돕는다. “문제를 많이 푼다고 그것이 실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실력에 맞는 문제들을 제시해 실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력보다 난이도 높은 문제만 주어진다면 자칫 자신감을 잃어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정 원장은 학생들 실력에 맞춰 문제 난이도와 양이 알맞게 제시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수학 내공을 쌓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실력 확인도 중요하다. 어떤 문제든 풀어낼 수 있는 힘이 실력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수능 기출문제는 물론 강남과 분당권 학교들의 기출문제를 테스트에 활용한다. 또한, 오답 페이퍼로 틀린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사문제에 대한 연습으로 확인 학습까지 놓치지 않는다.문의: 031-711-3877 2016-10-12
- 귀가 뚫리고 말이 틔면 내신과 수능 점수는 따라온다 ‘영어는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끝내라’는 것이 요즘 엄마들의 조언이다. 대입에서 영어의 비중이 줄어들었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초등 5학년 때부터 고작 단어와 문법을 외우게 하는 내신영어 학원으로 아이 등을 떠밀면서 감히 영어 정복을 기대하는가? ECN영어 김용우 대표는 “그런 방식으로는 영어를 끝내기는커녕, 부모세대와 똑같은 영어 불구자를 복제할 뿐이다”라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영어가 흘러넘치게 해 언어 임계량 채워라ECN영어학원에는 수능 영어를 만점 받는 초등학교 5~6학년생이 많다. 그런데 ECN영어학원에서는 학생들을 잡아놓고 영어단어 50개를 외우게 하거나 영문법을 강요하지 않으며, 수능 문제풀이를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대신 듣기와 읽기로 영어가 흘러넘치게 하여 효과적으로 언어의 임계량을 채운다. “ECN 음성언어 학습법은 많이 듣고 입을 떼야 비로소 글을 배우고 읽을 수 있게 되는 모국어 습득과정과 같습니다. 글과 그림, 음성과 영상을 활용해 두뇌 세포를 골고루 자극하는 학습법으로, 소리 내어 읽으며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면서 아이들은 영어와 감성적으로 친숙한 친구가 되고 점차 영어를 잘하게 되죠. 이를 위해서는 많은 양의 책과 애니메이션, 팝송 등에 노출을 시켜야 합니다.” ECN영어 김 대표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학부모 세미나에서 강조하는 내용이다. 문법 독해식 학습법으로는 우간다보다 낮은 수준 될 뿐읽기와 쓰기부터 시작하는 문자 중심으로 영어를 가르치면 아이들의 90%가 영어를 싫어하고, 평생 영어의 벽을 뛰어 넘지 못하게 된다.음성언어 교육법의 강점은 첫째, 모국어 습득방식이라 부작용이 없고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둘째, 모든 학생이 영어를 재미있어 하므로 잘하게 된다. 셋째, 효과가 10배 이상 빠르다는 것이다. 음성언어 학습법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핀란드는 전체 인구 중 70% 이상이 영어사용이 가능하고 영어 말하기 세계 3위, 영어독해력 2위, 교육경쟁력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에 반해 한국인의 영어 말하기 순위가 비참하게도 우간다, 소말리아, 르완다보다 낮은 121위고 영어독해력은 35위이다. 음성언어 교육방식을 따르지 않고 문자언어 중심으로 학습을 시키기 때문이다. (참조:북유럽국가인 핀란드는 한국과 같은 언어인, 우랄알타이어족으로서 어순이 주어로 시작해서 동사로 끝난다.)음성언어 학습법으로 영어도사가 된다1, 2세대(부모님과 현 자녀 세대)의 영어공부 방식은 언어 두뇌의 5가지 영역 중 2가지만 활성화 시켜 두뇌의 40%만 사용했다. 반면 ECN영어의 특허 받은 영어공부 방식은 언어 두뇌 5가지 영역을 모두 활성화 시켜 100% 사용하는 방법이다. 시각과 청각으로 단어를 인식하고 베르니케 영역(전두엽의 문자를 읽거나 언어를 듣거나 이해하는 영역)을 활성화시킨 후 청각 피질과 회화를 관장하는 브로카 영역까지 작동시켜 궁극적으로 운동피질을 통해 입으로 표출하게 한다. 단어나 문장의 음성(Voice)을 캐치해 이미지를 즉시 떠오르게 하는 방법으로 실제 귀가 뚫리고 회화와 영작, 독해가 원어민처럼 쉽게 된다. [로보트 드카이져 박사 : 미국멜릴랜드대교수] 이 방법으로 우리나라 초등~고등 교과서 필수 8,000개 단어를 습득하고, 그 교과서 단어들로 문장을 말할 수 있게 되면 영어 도사가 된다. 학교 내신과 수능 1등급, 공인시험 고득점은 저절로 따라오는 결과이다. 문의 : 031-715-9830 201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