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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등과 차원이 다른 고등수학, 입실론에서 시작해야 하는 이유 입시에서 수학의 변별력이 갈수록 커지면서 고등 진학 후 흔들리지 않는 수학실력을 완성해야 하는 것은 예비 고1에게 가장 큰 숙제가 되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학습에 임하지만 결과가 다 같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 문제. 어떤 프로그램으로 어떻게 공부했는지가 관건이다. 11년째 한 곳에서 수학교육의 전문성을 추구해 온 입실론 수학이 가장 확실한 대안이 될 것이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고등 1등급을 만드는 입실론학원의 예비 고1 프로그램을 취재했다.배운 것을 완전히 체득할 때까지 트레이닝센터에서 집중관리서현동 시범단지에 위치한 입실론학원은 수준과 진로 목표, 학생의 성향까지 고려, 세분화된 레벨링으로, 한 학년당 10개 이상의 반을 편성해 철저한 맞춤형 수업을 실현하고 있다. 중등 전문관과 고등 전문관을 분리해 학습 분위기의 전문성을 더하고 있으며, 별도의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해 학습 관리와 자기주도학습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가르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학생들이 배운 것을 완전히 체득할 때까지 학원에서 집중관리하기 위한 공간이 바로 입실론트레이닝센터다. 매주 일요일에 고1 학원생 전원은 트레이닝센터에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한 주간의 성취도 평가 후 오답노트 작성하고 그 결과에 따라 3~4시간에 걸치는 개별 클리닉을 받기 위해서다.학생들은 트레이닝센터에서 그 주에 배운 것을 복습하고, 자신의 취약점을 분석해 철저하게 알 때 까지 집중 관리 받는다. 잘 가르치는 것은 기본, 이처럼 진정성 있는 관리 프로그램이야말로 학부모들이 입실론 수학학원을 무한 신뢰하는 이유다. 2016학년도 수능응시생 72명 중, 만점자 6명 1등급 28명상위권은 진로목표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위권은 그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으로 반드시 상위권으로 도약시키는 입실론수학. 학원의 꼼꼼한 지도와 관리가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2016학년도만 해도 6명의 수능 만점자를 배출한 입실론학원은 72명의 고3 재원생 중 28명이 1등급을 받았다. 원래부터 성적이 좋은 아이들을 모집하여 좋은 결과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꼼꼼한 관리와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성적을 만들어 낸 1등급 학생들이라 한다.입실론학원의 이러한 꼼꼼한 관리는 오는 10월 24일 개강하는 예비 고1 프로그램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월수금반과 화목토반 주 3일 하루 5시간씩 수학 몰입과정으로 운영되는 예비 고1 프로그램. 철저한 레벨별, 진도별 수업으로 학급을 편성하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과정은 1차 마스터코스 11월, 12월 2개월간 개념 선행과목1과 선행 심화과목1로 <기하와 벡터+미적분Ⅱ> <미적분Ⅱ+미적분Ⅰ> <미적분Ⅰ+수학Ⅱ> <수학Ⅱ+수학Ⅰ>이 개설되었다. 매 수업마다 일일 테스트 시행 후 반드시 오답 고치기 과정을 거친다. 수업 결손, 개념이해 부족, 평가 성적 저조, 과제 미달성 등을 주간 단위로 평가해 매주 일요일 트레이닝센터에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관리 받는다. 예비 고1은 매일 단원별 핵심문제 30제씩 월간 1000문제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미니인터뷰 - 입실론 수학 이승우 원장“예비 고1, 지금부터 5개월 완벽한 고등학생이 되기 위한 준비의 시간입니다.” 고교 진학까지 앞으로 남은 5개월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예비 고1의 가장 큰 고민일 것입니다. 하지만 5개월이면 고등학교의 성적을 바꿀 수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는 공부방법이나 분량에서도 현격하게 차이가 납니다. 중등에 비해 학습량을 3배 이상 늘려야 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야만 고교 진학 이후 무사히 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5개월을 고등학생이 되는데 필요한 수학적 힘을 기르는데 집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수학이 불안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다른 과목 성적까지 끌어내리게 됩니다. 무엇보다 예비 고1은 자신의 현재 수준을 정확하게 분석해 실현가능한 합리적인 진도를 설정하고, 고등학교 공부 방법을 완벽하게 체득하도록 몰입학습이 필수입니다.문의 : 031-706-7827 2016-08-12
- 개별 맞춤 전략으로 성공적인 수시 면접 대비하기 지원자의 인성과 전공적합성 등 학업역량을 평가하는 면접은 학교와 전형에 따라 비중과 형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서는 자신이 지원한 전형과 학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 주어진 짧은 시간에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답변을 해야 하는 면접은 결코 준비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비법스터디’의 신혜연 팀장은 합격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에게 유리한 대입전략을 세우고 그에 맞는 개별 면접 전략을 계획할 것을 제안한다.학교별·전형별로 다른 면접, 꼼꼼한 준비는 필수수시 면접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신혜연 팀장은 교과 면접은 기본 서류인 생활기록부 내용으로 인성과 전공적합성에 대한 사실 확인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경희대와 명지대처럼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는 대신 진로희망과 장점 등을 자유롭게 적어내도록 해 면접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준비해두어야 한다.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은 학교별로 차이가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처럼 주어진 문제를 읽고 답하는 형식이 있는 반면 중앙대와 경희대처럼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에 대한 철저한 확인 면접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또한, DGIST와 UNIST처럼 주어진 과학과 수학 지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 과정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는 면접이 있다. 이처럼 서로 다른 형식으로 면접이 진행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학업역량을 주어진 시간에 입증해내는 것이다.비법스터디가 제안하는 3단계 면접 대비전략비법스터디는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 3단계 대비 전략을 제안한다. 1단계, 면접 기본 소양과 인성질문에 대한 준비, 2단계, 전공적합성과 생활기록부 세부사항에 대한 대비, 그리고 카메라 테스트와 실전 연습의 3단계가 그것이다. 특히, 올해는 개별 전략에 따라 꼭 필요한 단계만 선택 가능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신 팀장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에서는 2단계가 특히 중요하다며 전공적합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느낀 점들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면접이 처음인 고3 학생들에게는 객관적 평가와 교정에 도움이 되는 카메라 테스트와 실전 면접이 효과적이다. 특히, 많은 입시전문가들로 구성된 비법스터디에서는 매회 다른 강사들로 실전 면접이 진행돼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면접 앞 둔 수험생들이 자주하는 질문Q. 평소에 말을 잘 못해요. 면접에 불리한가요?A. 아닙니다. 대입에서 면접은 유창하게 말하는 학생을 선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질문에 대한 자기 의견을 정확히 전달하면 됩니다. 이때, 두괄식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카메라 테스트나 실전 연습 또한 많은 도움이 됩니다.Q. 생활기록부에 기록된 책들과 비교과 활동들의 내용을 모두 숙지해야 하나요?A. 면접관들이 도서로 확인하려는 것은 줄거리가 아닙니다. 어떤 책을 읽고 무엇이 바뀌었나가 중요합니다. 단순 줄거리보다는 느낀 점을 위주로 준비하세요. 비교과 활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활동이든 주어진 역할을 통해 무엇을 배웠고 어떤 활동으로 심화시켜나갔는지에 대한 진실한 답변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논문의 결과보다는 협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의 갈등 관리나 주제 선택 이유,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대학에서 어떤 것들을 배우고 싶은 지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면 됩니다.Q. 면접 준비, 언제부터 해야 할까요?A. 개별 대입전략에 따라 다릅니다. 정시가 중요한 학생들은 무리하게 면접 준비를 하는 것보다 수능을 더욱 비중 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면접 준비를 시작하기 전, 지원한 학교의 문제 유형을 파악하세요.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한 예상문제까지 연습을 한다면 더욱 좋겠지요. 심화 면접이라도 답을 구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것임을 잊지 마세요.Q. 재수생입니다. 면접에서 무엇에 유의해야 할까요?A. 대부분의 재수생은 수시에서 하향 지원하는 경향을 보임으로써 비교과 활동과의 연계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솔직히 인정하고 자기주도학습으로 고3 때의 실력을 보완한 과정과 성과를 이야기한다면 좋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문의: 02-3453-9865/031-718-9572 2016-10-12
- 지리산이 교실 속으로, ‘따로 또 같이’ 교과 융합수업 # 9월 23일(금) 1교시_ 독서 문법과 한문 융합수업‘교과통합 프로젝트 수업’이란 타이틀 아래 ‘한 반, 2명의 선생님’의 수업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대감이 컸다. 첫 시간인 ‘독서 문법과 한문 융합수업’, 고색고의 지리산 등정 관련 기사문 중 굵게 표시된 글자들의 음운변동을 적어보는 국어 활동지는 꽤나 흥미로워보였다. 모둠으로 묶인 학생들은 서로 얘기를 나누며 정답을 찾아가는가 하면 영상과 기사문을 바탕으로 한 ‘산악등반 응원문구 만들기’에서는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한문수업은 화랑과 고색고 지리산 종주 체험활동 연계 수업으로 김대문의 ‘화랑세기’ 원문을 배운 후 그중에서 화랑의 수련방법을 찾아내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리산 체험학습의 수련활동과도 연계해 의의를 재해석하고 앞선 활동과제였던 ‘산악등반 응원문구’도 만들어봤다. ‘不今不能(불금불능-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다)’, ‘進自博世(진자박세-스스로 나아가서 넓은 세상을 보아라)’ 등의 창의성어가 지리산 극기캠프에 임하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했다.수업에 참여하고 모금활동을 기획한 왕한휘(2학년) 학생은 “강의식 수업이 아닌 학생 활동 중심 수업에 지리산 체험학습을 주제로 한 것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직접 만든 응원문구를 한문으로 재창작해서 책갈피로 만들어준다고 해서 더욱 열심히 참여했다”며 웃어보였다. 21일 지리산 등정 예정,이를 위한 체험학습 연계 프로젝트지난 9월 중순부터 고색고(교장 정종욱)에서는 특별한 수업이 진행됐다. 독서 문법과 한문 융합수업 외에도 생명과학 시간에는 4차시 과정으로 지리산의 임산자원 조사와 체험학습 의의 조사, 환경시간에는 2차시 과정으로 지리산 환경 지키기 삼행시와 표어 및 포스터 제작활동, 지리시간에는 지리산 형성과정과 식생분포 조사활동을 했다. 자율동아리 학생들은 창의성어 문구 피켓을 만들어 등교시간에 체험학습 참여를 홍보하기도 했다.‘따로 또 같이 함께 걷는 지리산 체험학습’ 연계 프로젝트는 고색고에서 지난 2009년부터 8년째 운영하고 있는 산악등반 극기캠프를 일회성 체험학습을 넘어 수업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해보고자 마련됐다. 21일에 있을 지리산 등정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수업을 계기로 “교과의 경계를 넘어선 통합수업, 삶의 가치가 연계된 수업 등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사이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도 흥미 있고 유의미한 수업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이승현 교사는 설명했다.Interview 한문과 이승현 교사교사 공동의 수업 실천이 학생의 역량 키우는데 효과적1. ‘백두에서 한라까지’ 극기캠프는 어떤 캠프인지 소개해 달라.‘백두에서 한라까지’는 2009년부터 8년째 운영하고 있는 고색고 대표 극기캠프다. 학생·교사·학부모가 참여하는 사제부 동행 산악등반으로 매년 200여 명이 꾸준히 동참해오고 있다. 봄에는 설악산과 한라산, 여름에는 백두산, 가을에는 지리산 등반을 실시하는데 지난해부터는 네팔 난민 돕기 무박 2일 설악산 극기캠프, 광복 70주년 통일조성 기금마련 지리산 등정, 올해 5월에는 위안부 할머니 돕기 설악산 등반 등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리산 종주 체험학습 역시 ‘1m 1원 성금’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경주 지진피해 지역 지원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2. ‘따로 또 같이 함께 걷는 지리산 체험학습’ 연계 프로젝트 수업은 무엇인가.‘따로 또 같이’는 여럿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고색고의 교육 슬로건으로 학생-교사, 교사-교사, 교과수업-창의적 체험활동이 함께하는 교육을 뜻한다. 지리산 종주 체험학습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극기정신을 키워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체험학습으로 그동안 교과수업과 연계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었고 이런 요구들을 모아 교과통합 프로젝트 수업을 열게 됐다. 3. 이번 프로젝트 수업은 어떤 준비과정을 거쳤나.수업이 바로 서야 하고 더 나아가 수업이 교과와 교과 간 통합을 이뤄 사회적 가치와 연계되면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2명의 교사가 합심한다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교사연구모임을 운영하며 수업공개, 교과협의회 등을 통해 교육과정을 재구성, 범교과 주제 통합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에 적용하려는 시도를 했다. 그래서 교과의 장벽을 넘어 교사 공동의 수업 실천으로 독서 문법과 한문, 국어와 한문, 생명과학과 한문, 환경과 한문이 만나게 됐다. 4. 향후 ‘지리산 체험학습’ 주제 통합 수업 실천은 어떻게 이어나갈 계획인가.이번 프로젝트 수업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익힘으로써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극기캠프 참여, 성금 기탁 등 민주시민의 실천적인 행동에 이어 구체적인 수행 결과물을 모아 학기말에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연계성을 갖춘 사후 활동으로 통합교육 과정의 의미를 살릴 계획이다. 학생부 교과세부능력 특기사항에 기록으로 남겨 학생들의 진학 자료로도 활용할 것이다. 이는 이른바 경기도 교육에서 추구하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라고도 할 수 있다. 2016-10-11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무기력을 극복하는 방법 1부 저는 매일 새벽 수영장으로 향합니다. 늘 저를 기다리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10명 정도 되는 회원들에게 수영코칭을 하고 있거든요.수영 연습은 레인 앞에 수영 전용 시계를 가져다 놓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훈련할 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입니다. 자신이 훈련하는 속도를 아는 것이 훈련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다음으로 훈련할 준비가 된 회원들에게 연습량을 주지시킵니다. 보통은 2~3km 정도를 40분에서 60분 사이에 훈련합니다. 물론 매일 훈련하는 내용도 달라집니다.자주 하는 훈련법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100m 15set를 이어서 하는 훈련입니다. 처음 100m는 1분 30초, 다음 100m는 1분 28초, 1분 26초 식으로 2초씩 줄여가서 마지막 15번째 set는 100m를 1분 2초에 들어옵니다.처음에는 여유가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힘들어지지요. 어떤 분은 씩씩 거리면서 욕을 할 것 같은 표정을 짓기도 합니다. 중간에 속도가 쳐지기 시작하는 회원은 자기 속도에 맞춰서 끝까지 돌게 합니다.그런데 훈련이 끝나고 나면 하나같이 즐거워합니다. 그렇게 힘들었는데도 말입니다. 도대체 그 즐거움의 근원은 무엇일까요?성장의 즐거움현대 첼로 연주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스페인의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는 95세의 나이가 될 때까지도 하루 6시간 정도의 연습을 지속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그토록 열심히 연습한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요새 실력이 조금 느는 것 같아"그는 그 나이가 될 때까지도 성장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살았던 것이 분명합니다. 전설적인 첼리스트가 실력이 늘어서 즐거웠다는 것입니다. 그는 뛰어난 연주자를 넘어 행복한 연주자의 삶을 살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훈련이 가져다 준 축복입니다.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여러 가지 것들이 있습니다. 욕구가 만족될 때 오는 즐거움들이지요. 맛있는 것을 먹거나 피곤할 때의 단잠,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거나 갖고 싶은 것을 가졌을 때 오는 것들입니다.하지만 이런 욕구만족으로부터 오는 즐거움만 추구하다보면 무기력감에 빠지기 십상입니다. 성장과 성숙에서 오는 즐거움이 없으면 삶의 의미를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6-10-11
- 구구단의 계절, 가을 이제는 곱셈구구로 정식 명칭이 변해버린 구구단.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구구단을 아무리 외우도록 시켜도 안 된다며 하소연을 한다. 의문점은 그들의 머릿속에 제대로 곱셈의 원리가 정립되어 있는가 하는 것이다. 보통은 자신들의 어렸을 적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테고, 2x1=2, 2x2=4와 같이 외우도록 시키고 9단부터 거꾸로 하는 방법을 시키거나, 우리 아이는 19단까지 외운다며 자랑하기도 한다.초등학교 2학년 시절, 구구단은 어떠한 방법이나 원리에 대한 설명 없이 선생님이 내준 숙제를 통해 암송했던 기억이 먼저다.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2학년인 나에게는 제법 버거웠지만 생각보다 대부분 잘 외워서 놀랐던 것이 생각난다. 나는 40명 정도 되는 학생들 앞에서 약간 떨기도 하고, 보통 학생들처럼 6단이나 7단 정도에서 두어 번쯤 막히며 무사히 통과했고, 몇몇은 숙제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손바닥을 맞았던 것 같다.주변의 지인들과 구구단에 대해서 이렇게 깊게 생각해 보거나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해본 적은 없던 것 같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와 비슷한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자신의 자녀에게 본인의 경험을 떠올리며 같은 방식을 적용시킬 것이다. 이들이 가장 속상해 하는 부분은 구구단을 곧잘 외우지만, 아무리 외워도 틀리는 부분만 계속해서 틀린다는 것이다.곱셈의 원리부터 제대로 학습을 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곱셈이란 덧셈의 확장이며 연속이다.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구구단을 금방 외운 친구들은 곱셈의 개념이 정확하게 머릿속에 들어있고, 기습 질문을 해도 곧장 대답을 한다. 또한 아는 수의 범위가 늘어나면서 9단 이상의 셈들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19단까지 줄줄이 암송하는 학생들을 보면 대단하다고 칭찬해주고 싶겠지만, ‘구구단을 외자’를 학습이 아닌 게임으로써 즐길 수 있을 정도, 8x7=56이 자연스레 입에 붙을 정도가 되면 시간을 재거나 거꾸로 외우기와 같은 것들은 사실 별 필요가 없다.계단을 오르내리면서 가볍게 2, 4, 6, 8을 말해보고, 자동차 바퀴를 세면서 4, 8, 12를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아이와 함께 안 되는 단의 뛰어 세기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마저도 잘 되지 않는다면, ‘3,6,9’나 ‘배스킨라빈스31’과 같은 게임을 하면서 수와 친해지는 게 더 먼저라고 생각한다.사고력수학 시매쓰 불당센터박성헌 초등수학 팀장041-551-0911 2016-10-11
- 입시는 한 달 만에 준비되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들의 입시 준비를 돕다 보면 안타까운 일이 많습니다. 대부분은 원서 제출일까지도 가야 할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성적 등급에 맞춰 학교와 학과를 정하는 모습은 꽤 안타깝고 충격적입니다.입시는 대학에 들어가는 과정만이 아니라 학생의 구체적 미래를 결정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쉽고 간단하게 4년 동안 전공 공부를 해나가야 할 대학을 정하다니, 그건 3년, 길게는 12년 동안 공부해온 학생들에게 옳지 못하고 억울한 일입니다.학생들과 이야기를 해 보니 학생들은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면서 나름대로 진로/장래희망을 설정해놓았지만, 그건 부모님의 권유거나 성적이 그나마 높은 과목과 관련지어 선택한 직업이었습니다. 어느 학과에 가서 어떤 전공 공부를 하여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해본 적도 없는 학생들은 공부를 왜 하고 있는지, 고3이 되어도 납득하지 못합니다.성적이 높지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명문대에 가야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일찍 꿈을 발견해서 오랫동안 성실히 준비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입니다. 성적 등급보다 전공적합성을 더 본다는 것은 꿈을 위해 얼마나 깊이 생각하고 차근차근 준비하였나를 보는 것이겠지요.분명한 것은 진로가 분명한 학생들이 입시를 준비하기도 쉽다는 것입니다. 물론 성적이 더 좋기도 합니다. 그건 동기부여가 명확했기 때문입니다. 동기부여로 학습의욕과 의지가 높아졌고, 목적지를 정하고 나니 길을 헤매지 않아도 됩니다. 무조건적으로 국영수사/과만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진로에 맞는 공부를 하고, 학생부 기록에도 차근차근 자신의 진로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담을 수 있습니다. 그건 동아리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 교내외 대회 활동, 독서 체험까지도 포함합니다. 그렇게 준비된 학생들을 만나면 진로를 결정하는 일이 입시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3년 동안 학생들에게 국영수 교육만을 강요하다가 입시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나무랄 수 있을까요? 공부할 기회와 시간만 주시고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와 시간은 주시지 않은 게 아닐까요.저는 학생들에게 진로와 꿈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와 시간을 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학교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진로체험활동의 기회와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설명, 진로와 꿈과 관련된 독서 등 이런 과정은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합니다.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나 대학 연계 프로그램, 교육정보원에서 실시하는 '상설 진로캠프' 등 학과 교육과정을 기초로 한 현장 교육은 학과 진로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사들에서 대학 재학생들은 캠프 참가 학생들에게 진로설계 및 자기계발에 대한 조언을 하는 등 멘토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실제로 진로 학과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이렇게 많은 체험 기회를 주는 것은 학생들 스스로 해야 하겠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은 부모님과 선생님의 몫일지 모릅니다.입시는 한 달 만에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전입니다. 진로를 정해야 학과/대학을 선택할 수 있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학과/대학마다 요구하는 입시 전형이 다르고, 특히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과에 맞게 준비해야 합니다.특기자전형도 일찍 준비할수록 좋습니다. 꼭 일반대학이 아니라 전문대학에 가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거나 외국에 가서 공부를 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진로를 정한 후 자신에게 필요한 방법을 찾고, 필요한 능력을 쌓아나가야 합니다.그렇다면 고등학교를 와서 늦게 진로를 정한 학생들은 너무 늦은 것일까요? 진로가 결정되지 않은 학생들도 늦지 않았습니다. 늦었다고 포기할 게 아니라 자신의 성적보다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1, 2학년 때와 3학년의 진로가 달라졌다고 해서 수시나 면접을 볼 때 불이익을 받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진로를 선택한 그 순간부터 착실히 준비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적에 맞춰 학과/대학을 결정하여 입학 후 4년 동안 후회하는 것보다 지금이라도 자신과 잘 맞는 진로를 찾아 학과/대학을 정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입시는 앞에서 말했듯이 미래를 결정하는 일입니다.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할 시간과 기회가 주어져야 합니다. 또한 마냥 그럴듯한 꿈이 아닌, 진로의 구체화가 이루어져야, 진정 준비된 것입니다. 그때부터가 입시의 시작입니다.미스터밥 수학학원입시관리센터 정철호 수석연구원041-555-7824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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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논리적 언어! 영재도 아닌, 보통의 초등학생 아이가 겁도 없이 대입 수학능력시험 수학 25문제를 거뜬히 푼다! 반복적인 문제풀이가 아니라, 논리적인 언어로서 수학을 이해하고 접근한다! 정말일까? 어떤 논리라는 거지? 학창시절 난해한 수학과목으로 인해 고충을 익히 맛봤을 우리 엄마 아빠들의 귀가 솔깃해질 얘기. 지금 초등 고학년을 자녀로 두고 있다면 더더욱 관심이 갈만한 내용이다. 수학을 하나의 논리적인 언어로 보며, 수학이란 큰 산을 찾아 차근차근 길을 찾아간다는 ‘수학여우’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논리수학, 너 대체 뭐니?서울․경기권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 효과를 단단히 보고 있다는 '류연우논리수학'. 최근 춘천 상륙을 계기로 지역 내 초등 학부모들의 관심 급증이 수학여우 설명회 참석 열기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현재도 상담전화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류연우 통합논리수학 춘천교육센터’의 설명. '류연우 논리수학'을 맡아 강의하고 있는 민경목 강사는 흔히 많은 학생들이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고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수학공식을 암기하고 반복된 문제풀이만을 강조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런 현실에 류연우논리수학은 이름 그대로 논리로 접근한다. 단순한 공식과 기법인 아닌 큰 흐름과 배경, 그리고 기본 원리를 심어놓는다는 것.“실수를 줄이고자 무한반복으로 문제만 푸는 것, 그것이야말로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잃게 만드는 요인이죠. 수학 또한 논리적인 언어의 한 부분입니다. 손으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말로 반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기본 원리를 익히고, 나아가 더 깊이 생각하고 응용하면서 성취감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지요.”언어로 차근차근, 스스로 찾아가는 수학!류연우 논리수학의 핵심은 초등학교 고학년, 특히 분수의 곱셈과 나눗셈이 자유로운 실력 정도만 갖춘 학생이라면 중․고등학교 수학의 영역별 개념원리를 충분히 완성할 수 있다는 것. 수학여우는 수학을 하나의 언어로 보고 1차 방정식, 최대공약수 등 중․고등학교 과정의 수학 개념들을 약 300여 개의 언어로 정리했다. 이 300여 개의 언어를 초등학생 때 논리적으로 습득하게 되면, 수학이라는 전체의 산 모양을 살펴본 상태에서 차근차근 길을 찾아들어가기가 쉽다는 개념이다.6명 이하 수강생으로 구성된 수업은 류연우 수학박사의 동영상 강의를 듣고 학생들의 발표수업으로 진행된다. 스스로 동영상 강의를 머릿속으로 정리를 하고 친구들에게 자신이 이해한 부분을 다시 가르쳐주는 형식으로 단순 암기, 단순 문제풀이가 아닌 본인이 확실하게 아는 상황에서 친구들에게 설명을 한다는 게 가장 차별화된 점. “혼자서 문제만 풀고 넘어가면 2~3개월 후엔 또 까먹고 다시 개념을 짚어봐야 합니다. 하지만 수학논리를 이해하고 말로 몇 십번 반복하며 친구들을 가르치다보면 자연스레 숙달되어 내 것이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되지요.”물론 중․고생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에서는 초등학생들도 똑같이 헷갈려하고 부담스러워한단다. 하지만 스스로 필기를 찾아보고 고민하고 답을 찾으려 노력하는 과정이 자연스레 자기주도학습으로 연결되고 더불어 성취감도 더 커진다는 설명이다. 숲 전체를 보고 지도를 머리에 그리며 출발하는 수학“실제로 저와 함께하는 초등학생들이 실제 수능 수학의 기본문제를 접하면서 ‘이게 수능이예요? 쉽네요!’하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요. 저 역시 더 큰 확신이 생겼습니다.”중학교 과정 따로 고등학교 과정 따로 단계별로 진행되는 수학진도를 통합논리로 이해하며 전체 개념을 마스터하다보니 수능시험에서의 2, 3점짜리 기본 개념문제는 거의 무리 없이 해결하는 수준이라고 한다.민경목 강사는 “다수의 초등생들이 현재 자기 학년의 교과과정 내에서 심화 혹은 선행을 통해 앞으로의 수학을 준비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우리가 도달해야 하는 곳은 입시수학이고 수능수학”이라고 강조하면서, 지금 수학에 재능과 흥미를 보이는 학생일수록 반복된 문제풀이보다는 앞을 보고 큰 개념을 잡아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했다.“이미 전체 숲의 모양을 보고, 지도를 머리에 그리며 출발하는 친구와 맨몸으로 거길 들어가는 친구 중 누가 더 유리할까요?” 1년 6개월 과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아이들의 큰 성장이 기대가 된다는 그는 무엇보다 특목중,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일수록 수학의 논리적 개념 정립을 빨리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문의 : 033-263-2172 2016-10-10
- 대교협 발표한 ‘2019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현 고1 학생이 입시를 치르는 ‘2019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수립, 발표했다. 전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의 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의학계열 인·적성 평가’ 및 ‘체육특기자 특별전형 평가’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핵심 내용을 요약해봤다. 자료참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발표 안 대입전형 간소화로 전형 추가 어려웠지만, 의학계열 인·적성 평가 전형요소 반영 가능해져대교협이 발표한 ‘2019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의 주요 내용은 크게 네 가지이다.첫째,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의 일관성 유지다. 이는 전년도와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기본사항을 수립한 것으로 큰 변화는 없다.둘째, 의학계열 입시에서 인·적성 평가 전형요소 반영이 가능하도록 보완한다. 그동안 이와 관련한 평가 도입에 어려움이 따랐다. 2015학년도부터 시행된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대학들이 핵심 전형요소를 중심으로 최대 6개(수시 4개, 정시 2개)의 전형만 운영할 수 있으며, 전형요소나 반영비율이 달라질 경우 별개의 전형방법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의학계열로 인·적성 평가를 전형요소에 넣고 싶어도 별개의 전형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반영할 수 없었다. 현재 사범, 종교계열의 경우 모집단위의 특수성을 감안해 인·적성 검사를 전형방법 수 산정 요소에서 제외하고 있다.의학계열도 사범계열과 종교계열처럼 인·적성 평가를 전형요소로 반영할 수 있도록 보완한다는 것이다.이로써 기본적인 인성과 소양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최소한의 검증절차(인성면접 등)를 마련한다는 것이 대교협 측의 입장이다. 체육특기자 특별전형 정성평가 요소 최소화, 모집요강에 종목별, 포지션별 선발 인원 명시 셋째, 체육특기자 특별전형 선발과정 평가에 객관성을 강화한다는 항목이다. 입학전형 시 경기실적 등 최대한 객관적인 요소를 위주로 평가하도록 면접 등 정성적 평가요소를 최소화하고, 정성평가를 할 때에도 일정 비율 이상의 외부인사 참여를 필수화 할 것을 권장한다는 것이다. 또한, 모집요강에 각 대학에서 선발하고자 하는 인원을 종목별, 포지션별로 구체적으로 명시할 것을 권장한다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축구, 야구 등 대회 수가 많은 종목에 대해서는 대학 입학 관계자가 학생 선수의 경기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종목 단체가 각 대회의 참가팀 수와 인원 및 기간 등 세부 정보를 대학에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체육특기자 입학비리 근절 종합대책(2016.3.15)’)넷째, 학칙에 근거한 부정입학자 처리 규정을 강화한다. 입학 후에라도 서류 검증 등을 통해 주요 사항이 누락되었거나 서류위조, 허위사실 등 부정 입학이 확인되는 경우 관계법령과 대학의 학칙 및 모집요강 등에 따라 적정 조치함을 대학별 모집요강 공통 기재 사항(학칙에 부정한 방법으로 입학한 경우에는 입학 무효가 될 수 있음을 규정)으로 안내한다.‘2019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홈페이지 및 대입 정보포털 사이트에 게재되며, 향후 책자 배포와 설명회 등에서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Tip. 2019학년도 대학입시 전형 일정 ---------------■ 수시모집 전형구 분내 용원서 접수접수 기간 : 2018. 9. 10(월) ~ 14(금) 중 3일 이상※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 2018.7.5(목)~7.11(수)전형기간2018. 9. 10(월) ~ 12. 12(수)(94일)(다만,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7~8월 중 전형 권장)합격자 발표2018. 12. 14(금) 까지합격자 등록2018. 12. 17(월) ~ 19(수)(3일)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2018. 12. 26(수) 21:00 까지수시 미등록충원등록 마감2018. 12. 27(목)■ 정시모집 전형구 분내 용원서 접수2018. 12. 29(토) ~ 2019. 1. 3(목) 중 3일 이상전형기간가군2019. 1. 4(금) ~ 11(금)(8일)나군2019. 1. 12(토) ~ 19(토)(8일)다군2019. 1. 20(일) ~ 27(일)(8일)합격자 발표2019. 1. 29(화) 까지합격자 등록2019. 1. 30(수) ~ 2. 1(금)(3일)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2019. 2. 14(목) 21:00 까지정시 미등록충원 등록마감2019. 2. 15(금)■ 추가모집구 분내 용원서 접수 &전형일 &합격자 발표2019. 2. 17(일) ~ 24(일) 21:00 까지등록 기간2019. 2. 25(월)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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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 달여 앞두고 알아야 할,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들 이제는 중간고사도 끝났다. 수능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이다. 지금 고3 교실은 어떤 모습일까. 겉으로 보이는 것은 별반 다르지 않다. 다만 이제는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지금의 시점이 얼마나 중요한 때인지를 그 누구보다 학생, 자신들이 더 잘 안다. 그렇기에 굳이 옆에서 어떻게 하라는 지시를 할 필요는 없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가장 부족한 영역을 채우기에 여념이 없고, 특히 10월 모의고사를 기점으로 더욱 확연해진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려 필사적인 모습들이다.그러나 사실 한 달여 시간 동안의 학습이 급격한 성적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무척이나 어렵다. 지금 시점에서는 오히려 큰 욕심을 버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차근차근, 그리고 명확히 정리하는 편이 낫다. 그러나 결론은 지금 학습해야할 사항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천편일률적인 학습법을 논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그렇다면 이번 글을 통해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최적의 컨디션으로 수능 시험을 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해당하는 팁을 몇 가지 정리하고자 한다.1. 화장실 가는 시간을 규칙적으로화장실 가고 싶은 때를 어떻게 규칙적으로 정할 수 있을까. 그런데 요즘 수업을 하다 보면 수업 시간 50분도 제대로 참지 못하고 중간에 화장실 가는 학생들이 꽤 많다. 모의고사나 중간, 기말고사 같은 때는 어떨까. 역시나 마찬가지다. 더욱이 긴장을 하면 갑작스레 화장실 가고 싶을 때가 많고, 시험 도중 배가 슬슬 아파오기라도 한다면 시험에 오롯이 집중하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화장실을 아무리 빠르게 다녀온다 한 들 1분 1초가 아까운 때에, 더욱이 시험의 흐름이 깨져 다시 그것을 만회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부터는 화장실 가는 것도 수능 시험 시간에 맞게 가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별다른 신호가 없더라도 정해진 시간에는 화장실을 다녀오자. 역시나 아무런 반응이 없다하더라도 이미 화장실을 다녀왔다는 것만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2. 식사도 정해진 식단대로근육을 키우기 위한 식단처럼 까다로울 필요는 없지만, 평상시 먹지 않던 음식을 먹거나, ‘이렇게 먹으면 뇌가 활성화 된다’는 말에 솔깃해 급작스레 새로운 식단을 적용하는 것은 위험하다.아침식사의 경우, 평상시 학생이 아침을 먹지 않는 편이었는데 수능 때 만이라 밥을 먹이고 싶어 거하게 아침을 준비해주시는 학부모님이 있다. 그것은 학생의 생체리듬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지양해야 한다. 평상시 아침을 먹지 않았다면 수능 일에도 똑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고, 허기질 것을 대비해 초콜릿과 사탕, 간단한 영양바 같은 것을 준비해주는 것이 좋다.아침을 꼭 먹고 수능을 보게 하고 싶다면 수능이 30여일 남은 지금부터 규칙적인 식단으로 시작해 수능 일에도 무리 없이 학생이 음식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것은 1번에서 언급한대로 화장실 문제와도 직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점심은 대개 학교 급식을 먹는데, 일부 학부모님은 10월부터는 학교 급식보다는 도시락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것도 나쁘다고까지 할 수는 없으나 굳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대개 학교의 식단 역시 학생의 영양을 고려하여 짜여 있고, 학생들은 적어도 지난 3년 동안 이 식단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오히려 학생 본인이 소화를 잘 못하거나 탈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재료를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또한 시험 당일 우환청심환 같은 안정제를 복용하는 것도 의외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에 삼가는 것이 좋다.3.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물론 다치고 싶어서 다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다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는 있다. 특히 전혀 생각지 못했던 부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는 스스로 가능성을 줄이도록 조심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체육시간을 비롯해 운동 중 일어나는 사고다. 남학생들은 특히 스트레스를 풀만한 수단이 운동 밖에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나 가을의 한 중간인 10월은 운동하기 좋은 날씨라서 더욱 주의해야 한다.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 손가락이나 손목이 삐끗하거나 깁스라도 하게 된다면 물리적인 고통에 더해 학습리듬 역시 깨질 확률이 높다.습관적으로 손가락 관절을 소리 내어 무리를 주는 행위도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중간고사 전 날 손가락 관절을 풀다 손가락이 부러져 깁스로 인해 시험을 보지 못한 경우도 있었고, 생일을 맞은 친구에게 흔히 말하는 ‘생일 빵’을 하다 맞은 학생이 정강이뼈가 부러져 수능 때도 깁스를 한 채 시험을 본 경우도 있었다. 이와 더불어 10월은 환절기로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크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여벌의 점퍼 등을 항시 휴대하는 것도 좋다.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자기 몸 관리는 자기 스스로 철저히 해야 한다. 4. 학교 폭력에 휘말리지 않도록수험생에게는 특히나 예민한 시기다. 불안하고 신경이 곤두서 평상시에는 기꺼이 웃어넘겼던 행동이나 말에도 필요 이상의 흥분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감정은 친구 간 다툼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간혹 선생님에 대한 반항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후배 학생을 대상으로 한 폭력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데, 이는 아주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특히 학교폭력과 관련해서는 일단 정식으로 회부가 되면 경중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생활기록부에 기재가 되고, 이것은 수시 및 정시 지원에 절대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설령 자신이 잘못한 게 없다하더라도 각종 징계 회의에 참석을 해야 하고, 그것은 수험생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결국 사건의 잘잘못 여부를 떠나 수험생은 최대의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기에 상대가 원하는 어떤 조건이든 감수해야하는 불합리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이를 대비하여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참지 말고 그때그때 마다 담임선생님께 자신의 상황을 말씀드리고, 적절한 조치를 받아 적법하게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단대부고 김태훈 교사(국어, 진로진학부)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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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에듀 수학학원, 철저한 관리형 시스템으로 수시·정시 철저 대비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를 이루면서 특목고나 자사고 등 경쟁이 치열한 학교보다는 내신이 유리한 학교로 자녀를 진학시키려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이 경우 뒤따르는 문제는 내신 공부에 집중하다가 수능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 그래서 송파ㆍ잠실지역 학부모 중에는 자녀들의 학원만큼은 대치동으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차분하게 잘 살펴보면 학교 인근 송파지역에도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시키는 대치동식 학원이 있다. 수시ㆍ정시 입시형 수학 전문 학원 ‘더선에듀 수학학원’의 윤기은 원장을 만나보았다. 내신 심화&모의고사 100점, 1등급 완성교육 열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송파ㆍ잠실 지역에서 ‘더선에듀 수학학원’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건 데이터에 입각한 정확한 분석을 통한 철저하고 빈틈없는 내신 심화수업과 더불어 완성도 높은 개념 이해 선행수업까지 수업구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학생들은 진단평가를 통해 정확한 개인 커리큘럼을 구성한 후 과정별 문제유형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 관리를 받고 있으며 물샐 틈 없는 오답노트 관리와 오답 반복 완성 시스템을 따르고 있다. 정규수업 한 반의 정원은 초등 6~8명, 중·고등 8~12명. 하지만 추가로 소수 정예 맞춤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학생 한 명 한 명 꼼꼼하게 관리 받을 수 있다.윤 원장은 “진도 나간 부분은 정확하게 마스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하다고 대충 진행하면 시간낭비가 되기 쉬워요. 5번 이상 풀이 과정을 거쳐 모르는 부분이 없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단원별 특강과 클리닉 수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채우고 지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예비 고1 위한 7주간의 수학 캠프이과 선호 경향이 강해지면서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교과 내용을 미리 선행하고 들어가는 학생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실제로 고등학교 이과 학생들은 2학년까지 수1, 수2, 미적분1, 미적분2,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과정을 다 배운다. 본 학년에 개념부터 응용, 심화까지 하는 것은 시간상 무리가 있을 뿐더러 학교 시험에서 실질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그래서 중3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대다수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빠르게 선행을 나가길 원한다.윤 원장은 “중3, 2학기 기말고사 직후부터 겨울방학 시작 전 12월까지 7주간 이루어지는 수학 캠프 기간을 이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수학 학습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윤 원장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배우는 고등 수학은 지금부터 ‘고등학생’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그래서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3.5주씩 잡고 실제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내신 기간인 것처럼 시험 준비를 해보고 실제 학교 기출문제를 준비해서 미리 등급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반드시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학생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고, 본인이 지망하고자 하는 학교의 내신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이후 ‘더선에듀 수학학원’에서는 시험 결과를 토대로 겨울방학 프로그램까지 연계해서 학생들에게 플랜을 제안해준다.자유학기제 이후를 준비하는 예비 중1 수학중학교 1학년 시기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학업태도 부분 및 성취도 면에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많은 학생들이 이 시기를 이용해 선행학습을 하는데, 학교의 정규 시험이 없다보니 빈틈이 많이 생긴다. 학습 내용은 물론 OMR 마킹 방법이나 시간 분배 등 시험에 대한 트레이닝을 받지 않은 학생들은 중학교 2학년이 되어 본인의 성적을 온전히 내기 힘들다.윤 원장은 “예비 중1도 4번의 시험이 있는 중2와 학사일정을 맞춰 1년 플랜을 짜서 학습을 시켜본 결과 성취도적인 부분과 2학년 실전 대비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학생들마다 선행 진도가 제각각 다르겠지만, 학원 내신 기간 동안에 희망하는 학교의 해당 학년 내신대비를 하면서 기출문제로 시험을 치르고 그 학교의 실질적인 점수분포도에 의한 등수를 비교하며 경험치를 높여 중2 실전에 강해질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문의 02-416-4050 201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