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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 예비중•예비고 영어정복, 어휘부터 잡아라!!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튼튼한 어휘력이라 할 수 있다. 필자가 학원에서 학부모님과 상담을 하다보면 초중등 대부분의 학부모님이 우리아이 영어가 약한 이유는 문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문법과외를 시켜보고 쉽게 잘 가르친다고 하는 학원을 보내도 문법이 늘지 않는다. 하지만 필자가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쳐보면 영어가 잘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의 80% 이상은 어휘력이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절대적이다. 영어의 어휘를 모르는데 아무리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해본다고 한들 영어실력이 늘겠는가? 또 어떤 학부모님은 영어가 안 되는 이유를 언어감각이 부족하거나 선생님을 잘 못나지 못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충분히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그런 학생들 조아 어휘실력은 많이 떨어져 있었다. 단어를 많이 외워도 어휘가 약한 이유필자가 늘 항상 강조하는 것이 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휘라는 기둥을 아주 튼튼히, 견고하게 세워놓고 여기에 문법, 작문, 독해, 듣기, 회화와 같은 여러 영역의 살이 골고루 붙여줘야 영어라는 나무가 튼튼히 굴곡 없이 빨리 자란다고 말이다. 어휘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무리 좋은 선생님과 이름난 학원에 보낸다고 하더라도 그 학생의 영어실력은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것이다. 좋은 학원과 좋은 선생님이란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 효율적인 어휘 확장에 최대한 신경을 써주는 학원과 선생님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학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는 00학원을 다니면서 또는 00단어장을 통해서 단어를 정말 많이 외웠음에도 불구하고 어휘가 약한 이유는 무엇일까? 라고 묻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를 세 가지로 분류해서 말한다면, 첫째, 학생이 단순 단어를 문장과 별개로 무작정 많이 외우기만 한 경우다. 진정한 나의 단어로 만들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외웠던 단어들은 기억나지 않는 죽은 단어가 되어 버린 것이다. 단어를 외웠다면 이는 반드시 독해 지문이나 듣기를 통해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이 필요한데 그러한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즉, 그냥 단어만 외워놓고 이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반복 노출이 부족했기 때문에 외웠던 노력에 비해서 빈약한 결과로 돌아온 것이다.둘째로는, 학생 수준이나 개인별 특성에 맞지 않은 비현실적인 커리큘럼으로 어휘 습득에 시간을 보냈다고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부분 초등학생들의 어휘력은 너무나 빈약하다. 영어학원을 몇 년 동안 다녔던 학생들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휘력은 빈약 그 자체인 경우가 많다. 필자는 그 이유를 한국 현실과 학생의 수준과 특성에 맞지 않은 ESL영어 프로그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SL영어 프로그램에서 강조하는 기본 어휘 습득 방식은 영어식 말하기와 듣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사고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습득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과 같이 영어 노출이 많이 이루어질 수 없는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습득을 통한 어휘력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라는 것은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 물론 언어적인 감각이 월등히 뛰어난 학생인 경우는 자연스러운 어휘 습득이 가능할 수 있겠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불안한 요소가 너무나 많다.셋째는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어휘력 확장의 중요성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문법 독해 듣기 공부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휘는 많은 학습 시간과 투자를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함께 문장을 통해서 습득하자!!“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개별단어는 문장 속에 있을 때 그 의미가 살아난다. 따라서 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표현을 통해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단어 자체의 의미파악만이 아니라 단어의 용례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학습지침이 되어야 한다. 매일매일 일정량의 독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익혀 가는 것이 필자가 보아온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다. 단어는 단순단어로 그냥 많이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단어들을 외웠으면 그 단어들이 쓰인 문장을 통해서 단어가 어떤 뉘앙스와 형태로 쓰이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을 병행시켜 주어야 한다. 단어 따로, 문장 따로 암기를 통한 어휘습득방법은 좋은 습득 방법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러한 방법을 통한 어휘습득은 외운 단어가 진정한 나의 것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한다. 내가 외웠던 단어가 문장에서는 이렇게 쓰이고 이런 뜻으로 쓰이고 이런 뉘앙스로도 사용되는구나 라는 터득 과정을 통하면 그 단어는 내가 영어로 말을 할 때도 작문을 할 때도 자연스럽게 사용될 수 있는 진정한 나의 어휘로 확장되는 것이다.영어에서 어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영어를 잡아보겠다고 결심한 학생들이라면 어휘 습득에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 일선에서도 효율적인 어휘 습득 방법 제시 뿐 만 아니라 헌신적인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초등 예비중 학생들이 중학교 진학하기 전 2000단어, 예비고 학생들이 고교로 진학하기 전 4000단어를 정복한다면 대한민국 영어입시 정복의 7부 능선을 넘는 것과 같다.필자의 학원에서는 이러한 어휘체계를 겨울방학 동안 완성시키기 위해 어휘캠프, 어휘인증시험, 어휘 암기시스템 등 다양한 어휘시스템을 가동하고 있기에, 겨울방학 어휘력 급상승의 필요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 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어떻게 하면 국어를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죠? 대다수의 입시전문가들은 국어를 잘하려면 독해를 잘해야 한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현 입시제도에서 치르는 내신, 수능, 논술 시험에서 수험생들에게 주어지는 지문에 대한 부담감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해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우선순위가 정독법인지 속독법인지 통독법인지에 대한 입시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게다가 수험생들의 공부 습관은 학교 수업이나 학원 및 과외, 인강 등을 통해 ‘피동적으로 정보를 전달 받는 일방향적 소통, 즉 ‘듣는 수업’에 치우쳐 있다. ‘듣는 수업’은 수험생들을 수동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지문 독해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보다는 학습 개념을 추상적 이미지로만 인식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 수험생들의 점수대는 최고득점에서 저득점에 이르기까지 점수대가 다양하게 분포한다. 고득점을 받은 A 수험생이 특정 문제를 헷갈렸다고 해서 저득점을 받은 B 수험생이 무조건 그 문제를 헷갈려하지 않는다. 동일한 점수대라고 해서 헷갈리거나 틀린 문제가 동일하지도 않다. 동일한 문제를 틀렸다 하더라도 오답의 원인은 다양하게 발견된다. 지문을 읽는데 무슨 내용인지 잘 파악이 안 되었어요.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힘들었어요. 특정 지문만 만나면 문제의 정답을 모두 고른다고 해도 헷갈리고 부담스러워요. 선택지의 내용이 옳고 그른지 확인하려고 지문을 읽는데 정?오답의 근거가 눈에 잘 안 보였어요. 용어의 의미(역설 vs 반어)가 헷갈렸어요. 해당 선택지에 제시된 용어와 관련된 사례를 지문에서 못 찾았어요. 안 졸려고 했는데 너무 졸려서 시간 안에 다 못 풀었어요. 문제의 반 정도는 집중력 있게 풀 수 있는데 그 이후에는 집중이 잘 안 돼요. 등등1:1 상담을 해보면 위와 같은 여러 반응이 나타나지만 결국 ‘문장을 정교하게 독해하지 못해 헷갈림’, ‘선택지에 제시된 문장의 특정 부분을 지문에서 확인하지 못함’, ‘어휘의 의미를 잘못 인식했거나, 어휘 추론을 하지 못함’과 같이 수험생들의 취약점은 문장 독해와 어휘 추론으로 귀결된다. 이는 국어공부를 하려는 수험생들에게 두 가지 효율적인 방안을 시사한다. 첫째, 국어공부의 시작과 끝이 ‘문장 독해 능력’과 ‘어휘 추론 능력’이다. 문장 독해란 우리 문장의 필수 성분을 활용하여 방앗간에서 벼를 정미하듯이 알맹이만 추려내어 핵심어를 집어내는 능력을 기르는 일이다. 이렇게 읽은 한 줄 한 줄이 모여 읽기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게 되고, 문단과 글 전체로 확장되면 글쓴이의 의도를 맥락 속에 이해하고 도출해낼 수 있다. 이러한 독해 과정을 반복하면 기억력을 높이고 배경 지식을 만들어주어 사고력과 표현력도 좋아지게 된다. 동시에 기본적인 어휘 재료에 해당하는 고유어와 한자어의 제자 원리, 합성 원리 등을 이해시키고 우리말의 어휘체계를 그물망처럼 잡아나가다 보면 자연스레 문장을 이루고 있는 단어에 대해 수험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이미지가 보다 정교해지기 때문에 문장의 의미가 보다 눈에 선명하게 들어오게 된다. 즉, 문장의 필수 성분을 활용하여 글을 읽고, 어휘체계를 잡아가며 추론 훈련을 하게 되면 속도와 정확도가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둘째, 수험생들에게는 이미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따라 ‘문장 독해 능력’과 ‘어휘 추론 능력’이 상이하게 내재되어 있다. 그래서 내재된 능력의 차이에 따라 문장을 독해할 때의 읽기 방식, 어휘를 추론하는 사고의 과정, 특정 지문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실수가 일어나는 빈도수 등이 다르다. 특정한 독해법을 익힌 학생들조차도 국어 공부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거나, 자신의 성향에 맞게 활용하지 못해서 힘들어하기도 한다. 수험생들마다 성향과 취약점이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공부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고,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것은 반드시 일방향적 소통이 아닌 쌍방향적 소통의 공부여야만 가능하다. ‘국어 공부는 열심히 했는데 취약점이 보완되지 않는다?’ ‘국어 공부는 해도 잘 오르지 않는 영역이야.’ 이처럼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있다면 문장 독해와 어휘 추론 훈련을 해보라. 모든 언어가 가지고 있는 보편적 구조인 ‘멘털리즈’를 한 번 느껴보라. 그리고 본인의 성향과 취약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볼 것을 권한다. 수험생들이 각각의 성향에 맞게 ‘멘털리즈’를 활용한 본질적 읽기를 경험하여 국어 과목으로 인해 부담감을 가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재호 선생님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미담 언어교육 연구소문의 : 042-477-7788www.shdli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634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양정고등학교 양정음악회 개최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7시 양천구민과 양정고등학교 학부모, 재학생, 신입생을 위한 양정음악회가 양천구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매년 연말 학급 오케스트라화 교육의 결실이자 양정의 대표 동아리인 양정윈드오케스트라(YWO)의 한해 행사의 마무리 공연이기도 하다. 음악회는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며 입장료 없이 모든 사람에게 공개된다. 장훈고등학교 YDP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 봉사자 시상장훈고등학교(교장 이경복)는 지난 4일 영등포구민회관에서 열린 2014학년도 YDP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 봉사자 시상식에서 ‘농촌체험봉사활동’이 동아리로서 개인부문에서는 이인호(2-6)군이 중증장애인 봉사활동(260시간)의 경력을 인정받아 우수 봉사활동자로 선정돼 시상식에 참여했다. 명덕고, 명덕여고, 명덕여중 연합동아리 명덕 챔버 오케스트 정기 연주회명덕 챔버 오케스트라(지휘자: 명덕여고 박주희 음악교사)의 제4회 정기음악회가 오는 28일 오후 6시 목동 KT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명덕 챔버 오케스트라는 명덕고, 명덕여고, 명덕여중 3개 학교 연합 동아리로 2010년 8월 창단됐다. 3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 이대목동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성북구 노블레스 실버타워, 금천구 임원 노인요양원 등에서 봉사 공연활동도 펼친 바있다. 특히 이번 정기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사단조 1악장과 장난감 교향곡, 바흐의 2대를 위한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 1악장 등 정통 클래식 곡을 비롯 왈츠와 탱고,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합주, 앙상블, 솔로 연주로 펼쳐진다. 서울영도초등학교 학부모재능기부 수업서울영도초등학교(교장 양승용)는 지난 5일 1시부터 40분 동안 ‘응급처치 방법’이라는 주제로 재능 기업 수업이 이루어졌다. 1학년 2반 교실에서 장지윤 학생의 아버지가 진행한 이번 수업은 응급처치의 의미, 응급 상황시 행동요령 3단계, 간단한 응급처치 상식 등을 배웠다.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에 대한 설명 및 시범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법을 배우기도 했다. 서울정목초등학교 독서인증 안내서울정목초등학교(교장 양민종)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독서인증기간이다. 독서인증제는 10급부터 1급까지의 학년 권장도서를 포함해 책 50권을 읽어 해당 급수를 통과한 학생에게 급수별로 캠페인 버튼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지혜의 샘’에 학년 필독 도서를 포함한 50권의 책을 다 읽은 후 담임에게 확인을 받아 독서뱃지를 받게 된다. 서울경인초등학교 학교폭력예방교육서울경인초등학교(교장 함창덕)는 지난 9일 본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폭력 업무만을 담당하는 ‘학교전담경찰관(SPO)’들에게 ‘학교 폭력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혹시 내가 무심코 친구들에게 행하였던 일들이 상처를 주는 행동이 아니었을까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또 피해를 받았을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 서울등마초등학교 함께 나눔 키우기서울등마초등학교(교장 안정희)는 지난 3일 장학금 및 기부물품 수여식을 했다. 본교 학생 중 화재로 인해 집이 전소되는 불의의 재난을 당한 학생과 위중한 질병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하여 1~6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함께 나눔 키우기’활동을 전개했다. 11월 24~28일 아침자습시간을 활용해 학생자치위원회 학생들이 요일별로 해당 학급을 방문하여 ‘함께 나눔 키우기’활동의 목적을 설명하고 학생들은 친구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편지와 함께 기부금을 우체통과 모금함에 넣었다. 곡류 및 잡곡류, 통조림, 기타 생활용품 등 16가지의 물품 300여개가 기증되었고 성금은 약300만원이 모였다. 서울신곡초등학교 김장으로 불우 이웃을 도와요신곡초등학교(교장 김명숙)에서는 지난 6~7일 양일간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김장하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아버지회의 주최 하에 이루어졌으며 아버지회 회원뿐만 아니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 교직원 등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장에 앞서 지난 11월 18~20일까지 ‘2014년 신곡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가 있었다. 신곡 어린이들은 용돈을 모아 성금으로 기부했고 아버지회 회원들은 ‘일일찻집’을 열었으며 교사, 학부모, 이웃, 지역사회 등 각계각층이 이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김장 한 통과 겨울 양식 한포(쌀 10kg)를 학교에서 추천한 어린이 34명, 독거노인 20명 54가족에게 배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메타인지 학습법’에 주목하라! 최근 교육의 흐름이 학습자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자기주도습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막상 스스로 공부계획을 세우라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난감해 한다. 남의 도움 없이 공부하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 수 있는 ‘메타학습 전략캠프’를 만나 확실한 자기주도학습의 틀을 완성해 보자. 부모와 함께 만나보는 메타학습 전략캠프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을 주도하기 위해 스스로를 점검하고 조절하는 능력인 ‘메타인지 능력’. 이 능력을 키울 캠프가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열린다. 1월 1~4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총32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며, 초5에서 고1까지 참가 할 수 있다.메타학습 캠프 조훈 영통 지사장의 설명이다. “2014년에는 세월호 사건 등을 겪으며 힘들고 우울한 시간을 보냈다. 지쳐있는 지역의 학습 분위기를 일으키고자 자기주도학습의 선두주자 박형원 교수를 모시고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법을 배워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더욱이 학부모들도 함께 참석할 수 있어 자녀의 변화하는 과정을 기다려주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더욱 고무적이다. 자사고·특목고·명문대 등의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이 캠프를 통해 효율적인 사고와 학습 패턴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또한 공부의지는 있으나 방법을 모르거나, 잠재력은 있지만 실행을 못하는 학생들도 진로를 탐색하고, 목표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교과서의 새로운 체계가 시작되는 예비중1· 예비고1에게 효과가 클 듯하다. 전략적 예·복습 습관으로 메타인지 능력을 키워 캠프에서는 자신만의 예·복습 습관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게 된다. 메타인지 능력은 학습상황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깨닫게 되는 능력인데, 가장 효과적인 시행착오 방법이 예습과 복습을 실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흔히 예습은 미리읽기, 복습은 다시 읽기 정도로 생각하는데 이는 큰 착오다. 전략적 예습·복습법을 통해 메타능력을 향상시키고 탐구능력도 강화시켜야 한다. 캠프에서는 실제로 교과서를 읽으며 올바른 예습·복습법을 실습하게 된다.메타인지능력은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문제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하고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킨다. “메타인지 학습법은 ‘헬리콥터를 타고 위에 올라가서 조망하는 학습법’이다. 정확하게 학생 스스로가 뭘 하고 있는지 알고 공부하게 되는 효과를 얻어 학습능력도 높아지는 것이다”고 조 지사장은 강조했다. 메타인지 학습법에 익숙해지는 시간까지만 참아내면, 수업 참여도에 대한 태도가 확실하게 달라지고 스스로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성적이 향상되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공부 방법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시기, 해답을 제시하다메타전략 학습캠프를 마치면 스스로 ‘점검하고 조절’하는 통제능력을 강화시켜,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비전 수립을 통해 학업뿐만 아니라 진로 방향을 잡아 간다. 이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기에 학습능력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게 된다. 무엇보다 교과서 통합력 강화로 예·복습법을 습관화 시킬 수 있게 된다.특별히 이번 캠프를 위해서 광교중, 영일중, 태장중, 동탄 반송중 등에서 학부모 무료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까운 학교를 방문하면 캠프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 지사장은 “수원 지역은 어렸을 때 매우 뛰어난 학생들이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데, 공부 방법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시기다. 방법이 바뀌지 않으면 결과는 언제나 같다는 것을 명심하고 메타학습 전략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영통지역 031-204-1472/ 매탄지역 031-215-1025/동탄지역 070-8825-5225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메타학습 전략캠프 미리 엿보기1일 - 입소식 및 검사·상담 : 자신의 비전 수립하기 2일 - 스스로 철드는 교육 : 메타전략을 익혀 창의적 문제해결력 강화3일 - 공부달인의 탄생 : 인지전략과 통합전략학습 이해, 과목별 예·복습을 통한 통째 학습법 학습 4일 -시험달인의 탄생 : 총정리전략과 계획표 작성, 시험대비 전략 익히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환갑 될 때까지 함께 책 읽을 거예요” 늘 책과 함께 할 것 같은 사람들 중 하나, 학교 선생님들이다. 하지만 책이 많은 공간에서 일을 하는 것 뿐, 선생님들도 교과서 아닌 책을 보려면 일부러 짬을 내야만 한다. 혼자서는 잘 읽히지 않는 책, 그래서 함께 모여 읽는다. 파주시독서토론교육연구회 선생님들 이야기다. 파주시독서토론교육연구회는 2011년 경기도 교육청에서 지원한 독서토론실기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헤어지기 아쉬워 만든 모임이다. 파주시 중고등학교 교사 1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모인다. 책을 보면 즐겁고 치유가 된다는 교사들의 모임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학교에서 퇴근하고 책 읽으러 간다저녁 8시 하나 둘 모여드는 교사들. 하루 종일 아이들과 씨름한 뒤라 지쳐 보일 법도 한데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움 때문인지 다들 환하게 웃고 있었다. 2011년 이들이 처음 모인 직무연수에서는 토론기법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뤘다. 지금 이어가고 있는 후속 모임은 다양한 분야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한다. 매번 한 명의 발제자가 책의 내용을 간추려 요약본을 준비하고 나머지는 책을 읽으며 남은 느낌을 나눈다. 한 번 모이면 2~3시간 정도는 훌쩍 지나간다. 교육연구회지만 이 모임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치유되는 기분을 갖는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책을 통해 지운다. 수업 했던 이야기, 아이들 이야기, 교사로서 갖는 고민들. 어쩌면 교사라서 더 조심스럽고 하기 힘든 이야기들이 이곳에서는 마냥 편안하게 풀려 나온다. 모임에서 힘을 받은 교사들은 각 학교 현장으로 돌아가 나눈다. 학생들 독서토론 모임을 만들기도 하고 동료들과 비슷한 모임을 꾸리기도 한다. 이들은 매년 2명씩 짝을 지어 회장과 부회장을 맡는다. 특별한 이벤트보다 현재처럼 소박하게 꾸려가는 모임을 지향한다. 단 하나 욕심은 60살 넘어서까지 같이 하자고 약속한 일이다. 연륜 교과 다양해 풍성한 모임최아름(일산동중), 조남신(수억중) 씨 부부는 모임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조남신 교사는 “전에는 독서시간에 감독만 했는데 이 모임 통해 책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학급문고를 중점 사업으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아름 교사는 “초임 교사 시절부터 모임에 나왔는데 연륜 있고 다양한 선생님들 만나 배우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최아름 교사의 말처럼 파주시독서토론교육연구회에는 다양한 연령과 교과의 교사들이 모여 있다. 컴퓨터 보건 수학 등 저마다의 색깔로 한 권의 책을 읽어낸다.주종훈(한빛중) 교사는 “경기도의 독서토론교사모임은 대부분 국어과인데 파주독서토론모임은 독특하다. 한 개 과 선생님들이 모였을 때 생기는 한계를 깨는 것 같다”고 말했다.올해 초임 발령을 받은 전지예(한빛고) 교사는 선배들의 연륜에서 도움을 얻는다. 그동안 심리학 분야 책만 많이 읽었다는 전 교사는 “다양한 사회 경험이 많지 않아 학생들에게 모범적인 것만 이야기 할 수밖에 없었는데 모임에서 읽는 책이 다양해지니 생각의 폭도 넓어졌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에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 읽으면 힐링되는 책박부춘(문산여고) 교사는 “늦은 시간에 가더라도 피곤함보다 에너지가 쌓이고 학교에 돌아가면 교과에서 적용을 많이 해서 좋다”고 말했다.좋은 것은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신경수(봉일천고) 교사도 이 모임의 방식 그대로 학교에서 학습동아리를 만들었다. 수업시간에는 고3 학생들이랑 만화로 된 인문고전을 읽고 서평을 쓰는 작업도 진행한다. 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신 교사는 “겉보기엔 공부도 안하고 까불까불한데 글을 보면 깊게 생각하는 아이들도 많다. 책을 통해 아이들도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4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는 이혜경(한빛고) 교사는 “여기서 읽는 책이 나를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됐다. 30년 정도는 지속하고 싶은 모임”이라고 말했다. 안타까운 일은 교사들이 모이는 계기가 된 독서토론직무연수가 올해부터 사라진다는 소식이다. 심재영(일산동고) 교사는 “모임을 통해서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게을러지기 쉽다. 책을 읽고 학생들에게 적용하는 건 선생님들마다 다르지만 함께 모여서 책을 읽고 얘기 나누는 것이 교사자기 계발과 학교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심 교사는 갈수록 교사직무연수 지원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했다.높은 자살률이 보여주듯 요즘 청소년들은 많이 아프다. 오랜 시간 청소년들을 만나는 교사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은 그래서 소중하다. 파주시독서토론교육연구회 교사들은 그래서 함께 책을 읽는다. 시사 교육 소설부터 그림책까지 함께 책장을 넘기면서 서로를 ‘괜찮다, 잘한다’ 지지하고 있었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2014년도 민족사관고등학교 하반기 설명회 전국 단위 자사고인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의 2014년 하반기 설명회가 12월 15일(월) 오전 10시 30분, 야탑동 한국디자인센터 8층 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민사고 교육의 특징 등 전반적인 안내와 2015학년도 실시된 입학 전형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설명회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참석자로 인해 긴 시간 학교에 관한 설명을 경청하는 데 불편했던 지난 상반기 설명회에서 상황을 고려하여 설명 시간을 단축하고 대신 질의응답 시간을 더 늘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늘어난 질의, 응답시간은 학부모들의 실제적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특히 이번 하반기 설명회에서는 성취평가제(절대평가) 첫 세대인 중3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2015년 신입생 선발 결과를 들을 수 있다. 행사 중간에는 분당지역 중학교 출신 민사고 재학생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학부모로서 느끼는 학교의 장점 등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자기 전공 분야에만 편협하게 갇힌 영재가 아니라 영역을 넘나드는 융합형 인재를 길러야 한다는 시대적인 소명에 부합하고,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각계각층의 국제적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민사고의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것이다.민사고 설명회 관계자는 “대학을 잘 보내는 입시 명문 학교, 귀족 학교 등 민사고에 대해 피상적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하시는 학부모님들께서는 이 설명회를 통해 민사고의 설립 정신과 교육 방침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시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 일시: 12월 15일(월), 오전 10시 30분* 장소: 한국디자인센터 8층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44-1)* 문의: 070-4742-0100(민족사관고등학교 입학관리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블루엠수학 중·고등부 설명회 블루엠수학이 중등부 설명회를 12월 17일 오전 11시 본원 제10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초·중·고 수학학습 차이, 특목고 입시 성공전략, 효과적인 선행/내신 관리 등을 다룬다. 또 18일 오전 11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고등부 설명회를 갖는다. 효과적인 선행/내신/모의고사 관리, 겨울방학 학습전략 등을 설명한다. 문의 031-713-88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엡실론수학, 초등부 수학영재 로드맵 설명회 엡실론수학학원이 12월 19일 오전 11시 정자동 킨즈타워 7층 강당에서 ‘초등 사고력에서 수능까지’라는 주제로 초등생을 위한 수학영재 로드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1부 문기동(서울대 수학과졸) 원장이 ‘우리 아이 수학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강연한다. 또 2부에서는 ‘새롭게 바뀐 초등 수학교육과정에 따른 수학 공부법’을 주제로 한헌조(C2M사고력) 대표가 연사로 나온다. 이어 3부에는 고 신(전 경기과고 영재교육부장) 대표가 ‘특목고 입시를 위한 창의사고력 수학 공부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참석 희망자는 전화 예약 필수.문의 031-717-75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2015 수능 수학이 쉬웠다는데… 앞으로는? 이번 수능은 물 수능으로 비유가 됩니다. 수학 성적이 100점을 맞아야 1등급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난 수능 역사를 살펴보면 한 해가 특정 과목이 너무 쉬우면 다음해는 그 과목이 어렵게 출제 됩니다. 이번 해에 수능 수학이 쉬워 많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진짜 실력 있는 아이들이 실수로 한 개 틀려서 2등급이 되어버렸고, 역으로 중위권 아이들은 꼼꼼히 풀어 1등급을 맞기도 했습니다. 내년 수능에는 등급을 가르는 두 문제(8점)의 수준이 한층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해 봅니다. 내년에는 재수생이 더 많아진다는데…이는 사실일 것이라 판단 됩니다. 해마다 수능이 쉬웠던 해 다음 년도에는 재수생의 숫자가 10%이상 증가했습니다. 수능이 쉬워지면 상위권 학생들의 피해가 심각합니다. 한 순간의 실수로 1년간의 고생이 물거품으로 돌아갑니다. 이 말은 상위권 학생들의 재수 비중이 늘어남을 뜻합니다. 이로 인해 현재 고3 아이들은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따라서 현 고2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내신을 통한 수시로 대학을 지원 할 것인지 수능을 통한 정시를 노릴 것인지를 확실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항상 어설픈 것은 좋지 않습니다. 내신 종합 등급 2.5를 넘어가는 아이들은 서울에 있는 삼류 대학의 지원이 어렵습니다. 3.0을 넘어가는 경우는 깔끔하게 수능을 대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선택일수 있습니다. 이는 이번 기말까지의 성적을 가지고 담임 선생님이나 누군가와 상담을 해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정시(?) VS 수시(?)간단히 표현하자면, 정시는 수능을 보고 들어가는 과정이고 수시는 내신과 논술을 보고 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표면적인 비율은 정시 : 수시가 3.5 : 6.5 정도 되지만 수시에서 합격을 하고도 최저 수능 기준 미달로 인해 떨어지는 아이들이 20%에 육박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실제로 입학하는 학생들은 정시 : 수시가 5:5 정도가 됩니다. 따라서 수시에만 올인 하거나 내신을 포기하고 정시에만 올인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발상일 수 있습니다. 정시는 종합전형(수능+내신+논술+면접)위주로 변해가고 있지만 이는 대학들이 전형료(원서를 쓸 때 내는 돈)를 걷기 위한 술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수능이 당락을 좌우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겨울 방학에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 예비 중1은 초등 학습의 태도를 버리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학교의 분위기와 늘어나는 학습량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초등부가 연산과 도형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학습하는 과정이라 하면 중등부는 그 개념을 문자를 이용한 식으로 연결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중1 학습의 관건은 문자를 사용한 식의 틀을 잡는 것입니다. 이 과정이 잘 잡혀 있으면 아이들은 중학교 3년 과정을 무난하게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깨진 아이들은 한 개의 문자에서 2개의 문자로 바뀌는 연립 방정식에서 또 한번 좌절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이번 겨울은 적절한 예습 정도의 선행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예비 고1들은 고등학교 수학에 대한 선행뿐만 아니라 중등 과정에서 꼭 짚어야 할 함수 파트에 대한 복습도 해야 합니다. 많은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필자는 고등 수학은 얼마나 나아가느냐 보다 돌아오지 않는 학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번 교과 과정 개편으로 인해 고1 과정부터 수능 시험범위에 들어가면서 고3이 되어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데 고1 과정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이들,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선행을 어디까지 했다고 말하나…… 실상은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는 빈 깡통인 경우를 많이 봅니다. 선생님들은 ‘어차피 다시 할 건데 어려운 부분은 빼고 쉽게 가자~’라고 생각하고, 아이들 역시’어차피 선행이니까 그냥 한번 훑는다’라는 개념으로 선행을 나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필자는 이러한 마인드의 학습은 차라리 고1 과정을 탄탄히 다지는 것보다 학습 효과가 훨씬 떨어진다고 본다. 아이들은 맨 밑의 잔을 다 채우고 다음 잔을 채워 나가야 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다음 과정이 궁금해할 때 선행을 나가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선행 어디까지 해야 하나?많은 학부모님들이 과연 선행을 해야 하는가를 많이 묻습니다. 필자는 선행 학습이 아닌 예습학습은 필수라고 말합니다. 선행은 특정 학기의 과정을 이미 다 배워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생길 때에 나가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한 개 학기의 과정을 2~3번 정도는 반복 학습을 하고, 다음 학기의 선행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봅니다. 간혹 다음학기 과정을 배우다 보면 지난 학기 과정을 이해하기 쉬운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10%가 채 안되기 때문에 일단 하나하나의 과정을 구멍 없이 잘 다지면서 학기를 올라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어디까지가 아니라 어떻게 선행을 했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 이번 겨울을 잘 준비해서 대학을 가기 위한 단계단계를 잘 밟아 나갔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바람입니다. 정석태 원장플러스알파수학 원장문의 031-901-17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이슈&논술 학원 논술 설명회 이슈&논술 학원이 6월 모평 결과 발표와 함께 2016 수시 지원 논·구술 설명회를 상위권, 중위권으로 나눠 개최한다. 고3 인문계 설명회는 △상위권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중위권 25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에 진행한다. 또 고3 자연계 설명회는 △상위권 24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중위권 26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에 각각 열린다. 한편 고2 대상 설명회도 진행한다. 자연계는 22일 오후 7시, 인문계는 23일 오후 7시. 문의 031-716-1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