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원 메가스터디학원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입시 전략 설명회 개최 수원 메가스터디학원에서는 6월 11일(목) 오후 7시 수원 메가스터디 학원 대강당에서 ‘6월 모의평가 분석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이사가 직접 모의평가 분석을 명쾌하게 할 예정이다. 또 김기주 수원 메가스터디 원장이 2016학년도 수능학습전략이라는 주제로 고3 학생들의 학습전략을 꼬꼼하게 짚어주는 시간을 갖는다.수원 메가스터디학원 김기주 원장은 “6월 모의평가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실력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평가이며, 이후 학습전략과 입시 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설명회를 거듭할수록 수원, 화성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사전 예약을 부탁했다.문의 031-222-62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1
- 좋은 책 읽기 중시, 효율적 독서방법 제시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24회 전국독서올림피아드''가 열린다. ''전국독서올림피아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능력 평가대회이다. 초·중등 학생들이 양질의 책에서 접한 영역별 독서능력과 통합적 사고력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해 참가자에게 효율적인 독서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다. 독서올림피아드에 참여하는 학생은 대회 준비를 통해서 사고논리와 창의성을 기를 수 있으며 독서능력과 통합적 사고력에 대한 평가 결과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영역별 독서능력과 통합적 사고력 객관적으로 평가이번 대회는 오는 8월 22일 오후 2시에 서울, 경기, 강원, 경상, 전라, 제주의 전국 45개 지역 시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6월 1일부터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6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5주간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공식 홈페이지(www.hanuribook.or.kr)에서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초등학생은 학년별 5권, 중학생은 학년통합 4권의 지정 필독서를 읽고 대회에 참여하면 된다. 필독서를 구입하면 대회참가비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역별 독서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독서 방향을 제시한 평가 결과표를 제공한다. 결과는 오는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초등학생부 학년별 우수학생 6명, 중학생부 1명의 대상 수상자에게 20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증정하고, 학년별 백분위에 따라 학년별 상위 30%까지 금ㆍ은ㆍ동상과 도서상품권을 수여한다.시험 1차시는 내용 중심의 독서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들로 객관식으로 출제되며, 2차시는 통합적 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해 서술형 문제와 논술식 독서감상문 형식으로 출제된다. “방학 때 좋은 책을 읽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더불어 전국적인 평가를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이라고 한우리 유수정 원주지부장은 설명했다. 문의 033-766-1988(한우리독서토론논술 원주지부)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1
- 칼럼-수험생 슬럼프, 저리 비켜라! 공부 슬럼프란 말 그대로 공부와 연관된 슬럼프를 의미하는데, 공부하고 싶은 의욕이 줄어들고 공부를 하더라도 집중이 잘 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또 실력과 능력은 있지만 시험에서 실력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를 말하기도 한다. 슬럼프라고 하려면 부진 상태가 일정 기간 지속되어야 하는데 수험생이라면 적어도 2주일 이상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거나, 중고생이라면 한 달 이상 학습 부진 상태가 계속될 때 슬럼프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왜 공부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 걸까?첫째, 마음속의 열정과 에너지가 줄어들면서 공부에 대한 의욕과 열정이 함께 줄어드는 것이다. 공부에 대한 열정이 식고 에너지가 줄어드는 것은 슬럼프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둘째, 에너지는 부족하지 않지만 공부를 향하고 있던 에너지가 다른 곳으로 방향을 틀어 버리는 것이다. 흔히 이성에 대한 관심이나 새로운 취미 활동이 마음속 중심의 새로운 주인이 되곤 한다.셋째,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만 쏟아야 할 목표가 갑자기 없어지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고 큰 성공을 이룬 후 나타나는 소위 ‘성공 우울증(success depression)’이 슬럼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슬럼프를 극복 방법은 첫째, 일일, 주간, 시험주기에 맞춰 목표를 써서 책상 앞에 붙이고 총 공부 시간과 쉬는 시간을 점검한다.둘째, 영역별 출제 경향을 먼저 파악하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학습방법에 변화를 준다.셋째,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시간대를 찾고 기상 및 취침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생활한다.넷째,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는다.다섯째, 담임교사와 상담해 자신의 상황을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공부 장소를 바꾸는 등 환경에 변화를 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다.여섯째, 자투리 시간에 목표 대학의 정보와 합격 수기를 읽으며 정신력을 배양한다.“사람은 노력하고 있는 동안 방황하는 법이다.” 괴테의 말이다. 질풍노도 속의 두뇌. 학생들이여, 방황하고 있는가? 방황과 슬럼프는 성장하는 두뇌의 운명이다. 그러나 두뇌의 방황을 언제까지 나 방치해두면 목적 없이 헤매는 ‘방랑벽’을 갖게 된다. 두뇌의 방황이 장기 슬럼프로 이어지기 전에 조치가 필요하다. 방황을 적절히 제어해야만 학생들의 두뇌, 학생들의 인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수원 솔로몬 학원 이난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경력단절 주부 대상 보드게임지도사 자격증반 한국레크레이션연합회 주체 (주)자우노보드와놀이교육센터 주관으로 보드게임지도사 자격증반이 6월 오픈한다. STEM교육, 서술형 평가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절실히 요구되는 창의력 개발에 뛰어난 보드게임을 교육에 접목하여 가르치는 보드게임지도사 자격증반는 창업, 부업에 관심 있는 경력단절 주부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보드와에서는 보드게임지도사 입문과정 4주 완성반을 6월 15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트레이닝, 학업성취보드게임, 보드게임실전, 보드게임활용, 진로지도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이 보드와놀이센터 평촌 본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실습을 통해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다. 노인을 위한 보드게임특강, ''내 마음을 맞춰봐'' 가족특강 등 일일특강을 9일, 16일 각각 1회 진행한다. 문의 031-383-79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송파 오름에듀 고등영어 개강 송파 오름에듀에서 고등영어단과를 6월2일 개강한다. 대상은 고등1~3학년으로 사전 입학테스트 실시 후 레벨별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2018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바뀌게 되는 수능영어에 대비한 수능형 영어수업과 학교별 내신영어를 접목시킨 수업으로 기본 문법과 독해가 부족한 학생들도 따라올 수 있도록 세심한 커리큘럼을 준비하여 진행한다. 고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커리큘럼은 독해, 문법, 구문, 어휘의 기본편과 실전 TEST까지 1step으로 끝낼 수 있도록 만들었고, 고3을 대상으로 한 수능영어는 EBS 출제유형과 실전TEST를 1 STEP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문의 02-416-1800 http://blog.naver.com/oreumed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학창시절 추억을 박물관으로 보내주세요 한밭교육박물관(관장 한춘수)에서는 10월까지 교육유물기증 캠페인 ‘나의 학창시절·우리의 추억, 박물관으로 보내주세요’를 진행한다. 개인과 기관이 소장중인 근·현대 교육유물을 발굴하고 과거 교육 자료들을 수집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수집대상은 1950~1990년대 정규 교육과정과 교육현장에서 사용한 자료이다.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기록한 자료나 수업에 사용한 각종 교구, 학교생활 일상 자료가 해당된다. 기증은 박물관 홈페이지에 있는 기증원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되고 박물관 학예연구실에서 접수받는다.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를 발급하고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게시한다.기증 유물은 관련 자료 전시회를 개최할 때 우선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 042-670-2213김소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3
- (카네기원칙) 10. 논쟁을 피하면 남다른 존재가 된다 논쟁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무엇일까?성숙한 리더는 승산 없는 제안을 하지 않듯 쓸데없는 논쟁도 피한다. 중요한 것은 논쟁에서의 승리가 아니다. 누구도 논쟁에선 결코 승리할 수가 없다. 논쟁에서 져도 지는 것이고, 이겨도 결국 지는 것이다. 논쟁은 자신의 의견이 옳다는 것을 더욱 확실히 믿는 것으로 끝나게 된다. 논쟁에서 이겨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논쟁에서 억지 승리를 원하는가? 아니면 상대방의 좋은 점을 받아들이는 호의를 택하겠는가? 양쪽 모두 다 가지기는 어렵다. 당신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상대방의 마음은 변치 않는다. 논쟁은 언제나 자신의 입장이 옳다는 것에 대한 확신으로 끝나 버리기 때문에 논쟁을 통해선 결코 오해를 풀 수 없다. 대립보다는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토론문화가 필요하다. 마음은 결코 미움으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대할 때 사라지기 때문이다. 논쟁에서 이겨도 감정을 얻어내지 못하면 결코 승자가 될 수 없다.논쟁이란 90%의 감정과 10%의 무의미한 말로 이루어진다. 논쟁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열등감을 주고, 때론 자존심에 상처를 주기도 한다.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하려는 사람은 사사로운 논쟁 따위에 시간을 허비하지는 않는다.’고 링컨은 말했다. 논리적인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편견을 갖고 있거나 생각이 한 쪽으로 치우쳐 선입관, 고정관념, 질투, 의심 등으로 인해 판단이 흐려지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을 쉽게 바꾸려 하지 않는다.논쟁이 시작될 것 같은 상황에 직면하면, 가능한 그 상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 그 중 한 가지는 자신의 자연스런 반응을 지켜보는 것으로 수비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그리고 조용히 기다리라.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 경청한다면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런 다음에 쓸데없는 논쟁을 피하라. 이제부터 서로의 의견이 다르다는 사실을 기꺼이 받아들이면서 다음의 말을 명심하자.‘자기 의사와는 반대로 설득당한 사람은 그래도 자신의 의견을 굳게 지킨다.’ 데일카네기코스 /한국형리더십 태극원리DACL과정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원장데일카네기코리아 대전/충청 카네기연구소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한국형리더십 아카데미 태극원리 다클과정 대표(DACL)산업카운슬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3
- 영어 실력과 논리적 사고력 꽃피운 영어토론 최근 들어 새로운 영어학습법으로 영어토론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토론수업을 도입한 어학원이 부쩍 많아졌지만 사실 대전에서 단계별로 영어토론수업을 하는 곳은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대전의 영어교육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는 라시움어학원에서라면 체계적인 영어토론수업이 가능하다. 라시움어학원은 영어교육 과정에 토론을 도입한 지 8년 이상 됐고 그동안 정기적인 디베이트 대회를 열어 교육적 효과를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영어 좀 한다는 학생들만 모이는 디베이트 대회에 출전해 수상실적을 냈다. 디베이트 대회 중 팀 의견을 모으고 있는 소크라 1·2반 아이들.스포츠 경기하듯 열띤 토론 벌여지난달 28일 글로벌 라시움에서는 봄 학기 디베이트 대회가 열렸다. 라시움어학원에서는 학기별로 반마다 디베이트 대회를 열어 공개한다.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영어토론을 반별로 팀 구성을 해 정기적인 디베이트 대회에서 보여주는 자리다. 초등학교 5~6학년이 주축인 ‘소크라 1’과 ‘소크라 2’의 디베이트 대회를 참관했다. 주제에 맞춰 미리 준비한 참고자료를 들고 팀별로 자리한 아이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비친다. 다음 시간에 토론자로 나설 다른 반 학생들도 청중으로 자리했다. 심사위원은 평소 이들을 지도해온 강사들이다. 주제는 ‘ All police officers carry weapons(모든 경찰들은 무기를 소지해야 한다)’였다. 디베이트 대회는 주제에 따른 찬성과 반대팀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찬성과 반대는 심사위원이 던진 동전에 의해 즉석에서 결정된다. 소크라 1은 모든 경찰의 무기 소지를 반대, 소크라 2는 무기 소지를 찬성하는 측이 됐다.소크라 1은 “경찰이 무기를 소지하고 있다가 여러 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다치거나 죽음을 당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주장하며 조사해온 자료로 여러 근거들을 제시했다. 또한 문구용 칼을 청중들에게 직접 보여주며 “이런 칼과 총을 보고 있으면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냐. 편하지 않을 것이다”고 해 공감을 이끌었다.소크라 2는 흉악한 범죄자 등을 제압하다가 다치거나 사망한 경찰들의 사례를 들려주며 “무기는 거친 시민들을 제압할 때 사용하지만 충분히 안전하게 사용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찰이 무기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흉악한 범죄나 죄악이 사라질 수 있다”며 “요즘은 무기 종류가 많아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무기가 있고 이를 사용하면 된다”고 근거자료를 제시했다. 디베이트 대회 중 스피커로 나선 학생.탄탄한 근거자료로 청중과 심판 설득양쪽 팀 모두 탄탄한 근거자료를 준비해와 청중과 심판을 설득했다. 영어로 원어민처럼 능숙하고 깊이 있게 생각을 표현하는 점이 돋보였다. 또한 상대측의 논리적 오류를 발견해 질문하고 이를 다시 논리적으로 답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어린 초등학생들이지만 영어실력만큼은 수준급이었다.4명의 심사위원은 학생들의 열띤 토론을 지켜보며 공감했고 한 단계 성장한 모습에 무척 흡족해 했다. 글로벌 라시움 조민주 교수부장은 “근거자료를 제시하며 설득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경찰의 무기 소지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라시움 어학원 김일환 원장은 “디베이트의 가장 기본을 배우는 자리”라며 “마치 재판과정처럼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펼치고 상대를 설득해야 한다. 외고 국제고 등 특목고에서는 영어토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대학에서도 토론식 수업형태가 늘고 있다. 이 과정을 거친 우리 아이들은 해외대학의 토론 형태 수업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대회 결과는 일주일 후에 발표된다. 전체적인 구성, 주장을 펼쳐내는 전략, 발표 능력, 근거제시의 4가지 항목에 따라 심사위원들이 각자 작성한 심사표로 점수를 내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는 피자 파티 지원, 개인 점수가 가장 높은 학생에게는 상장과 선물을 줘 자부심을 갖고 수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칭찬하고 있다. 대회가 끝난 후 디베이트 잘하는 방법 등 총평을 하는 김일환 원장. 한발 앞선 커리큘럼, 영어 실력 완성으로라시움어학원의 영어토론수업은 8년 전부터 시작했다. 라시움어학원의 교육목표는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창의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해내는 인재 양성’이다. 이에 부합하는 영어교육을 위해 영어토론수업은 꼭 필요했다. 글로벌 라시움의 수업은 영어토론과 문학수업이 중심이다. 문학수업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문학작품을 읽고 분석한다. 토론수업에서는 사실에 기반을 둔 자료나 비소설을 통해 나만의 생각을 끌어낸다. 정해진 시간과 순서를 지키면서 나의 의견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디베이트는 정해진 주제를 가지고 스포츠 경기처럼 제한 시간과 규칙 안에서 순서대로 자기발표를 하는 과정이고 이는 훈련을 통해 완성됩니다. 서로의 논리를 비교하고 자료수집과 분석능력, 어휘력, 논리적 발표력, 쓰기 능력을 키우는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 원장이 전하는 영어토론의 교육적 효과다.실제 이 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1년 정도 지나면 영어 어휘력과 표현력 뿐 아니라 토론실력이 눈에 띄게 발전한다. 조 교수부장은 “준비과정에서 나만의 생각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양쪽의 입장을 생각하는 훈련을 한다. 이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가 커진다. 3개월에 두 번씩 디베이트 대회를 연다”고 말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글로벌 라시움을 거쳐 간 선배들은 중·고등학교 진학 후 다양한 영어토론대회와 모의유엔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발휘한다. 영어뿐 아니라 국어, 사회, 과학 등 다른 과목에도 학습적인 효과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라시움어학원 042-471-0578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논리적으로 주장을 펼치는지 평가하는 심사위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3
- 2015년 파주시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학교별 출제 경향 분석 2015년 고1 새 학기 첫 중간고사가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많은 학생들의 긴장과 기대감속에 이루어졌다.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영어 내신 난이도는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편이였다. 그러나 첫 시험이여서인지 학생들의 실수 및 긴장감은 여는 해와 다름없었던 것 같다. 이번에는 운정고 동패고 교하고 한빛고 봉일천고 영어 문제들을 살펴봄으로써 각 학교별 내신준비 방법 및 외국어 영역 공부 전락을 살펴본다. 운정고 이번 고1 중간고사는 운정고 기준에서는 평이하게 나온 편이였다. 시험범위는 EBS 올림포스 1에서 8강, 2015년 4월 고1 비상모의고사로 총 30 문제 중 선택형 23문항 70점, 서술형 7문항 30점으로 출제 되었다. 50분 안에 풀기에는 각 지문의 길이가 긴 편이라 시간분배 및 유형별로 적절한 문제풀이 전략과 전술이 필요했다. 선택형은 영단어 영영 풀이 2문제, 문맥에 맞는 낱말 3문제 등 어휘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으며 연결사 1문제, 어법 1문제, 흐름상 적절한 곳 찾기 1문제, 빈칸 1문제, 지칭추론 1문제, 제목 1문제, 요지 1문제, 일치 3문제 불일치 1문제, 순서 2문제 등이 출제되었다. 지문 뿐 아니라 선택해야 할 보기가 많은 편이라 상당한 집중력을 요한다. 서술형은 어법상 틀린 곳 4개, 빈칸에 알맞은 어휘를 문맥과 어법을 고려 변형하기, 주어진 지문을 각 단계별로 구분하여 각각 우리말로 30자 내외로 서술하기, 조건에 맞게 문장 배열하기, 조건에 맞게 영작하기, 지문을 읽고 도표로 정리하기 (빈 칸 넣기)등으로 단순히 답할 수 있는 문제들은 아니다. 이 때문에 시험범위가 있다고 하더라도 평소에 영어구문과 어법 대한 이해, 문장 전환을 많이 해 본 학생들이 아니라면 상당히 어려운 서술형이 되겠다. 올해도 운정고의 문제는 기본기가 단단하고 진정한 영어 실력을 갖춘 학생들만이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는 문제들이라 할 만하다. 다음 시험을 위해선 평소에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문을 풀어 유형별 사고력을 높이고 문법 및 구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요하겠다. 또한 어휘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동패고시험범위는 능률실용영어 2권에 01,03,04과와 고1 2014년 6월 교육청 모의고사로 보통의 시험범위였다. 선택형과 서술형으로 비율은 7:3정도로 출제되었다. 선택형은 수능형으로 각 유형별 골고루 출제되었으며 서술형 주어진 지문 우리말로 요악하기, 주어진 단어를 사용해 문장 완성하기, 어형을 변형하여 빈칸 완성하기 등으로 출제되었다. 따라서 시험범위가 있으나 평소에 모의고사와 교과서를 중심으로 수능 외국어영역에 대한 유형별 전략을 익히고 고등 문법 및 구문 학습를 통해 문장전환하기, 요약하기 등을 자주 연습해야 할 것이다. 한빛고시험범위는 능률 실용영어 1권에 01, 02과 지문 , 2014년 고1 모의고사 교육청 3월 6월 이였는데 교과서보다는 모의고사 지문이 많이 늘어났다. 선택형과 서술형 비율은 7:3정도였으면 난이도는 타 학교에 비해 쉬운 편이였다. 선택형은 수능 유형별로 골고루 출제함으로써 평소 내신대비가 수능준비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술형에선 문법위주의 문제를 많이 출제함으로 평소에 문법을 열심히 익히고 연습하지 않으면 틀리거나 실수하기 쉬웠다. 교과서와 모의고사는 5:5정도의 비율로 출제되어 주어진 시험범위를 골고루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또한 조금 쉬웠다 할지라도 문장 요약하기, 순서 배열하기 추론 문제들이 출제되어 정확한 내용의 이해를 묻고 있으므로 평소에 꾸준한 어휘 학습과 함께 이런 유형들의 지문을 많이 연습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교하고시험범위는 능률영어 1 01과부터 04과까지였고 각 과의 supplementary reading이 들어갔다. 비록 모의고사가 시험범위에 들어가지는 않았으나 교과서를 응용 수능 유형별로 골고루 출제하였다. 따라서 평소에 외국어 영역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한 유형별 독해에 친숙해져야 응용된 문제들을 무난히 풀 수 있다. 선택형 서술형 비율은 8:2정도 출제되었으며 서술형은 주어진 단어를 활용 문장 배열하기, 단락 소제목 붙이기, 지문 요약노트 완성하기, 지시어 본문에서 찾아 적기, 주어진 지문 표를 바탕으로 완성하기 등이였다.기본 어법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구문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며 평소에 꾸준한 어휘학습을 하지 않으면 교과서 지문이라도 변형되어 나오기 때문에 실수하기가 쉽다. 봉일천고시험범위는 능률실용영어 1과~4과와, 2015학년 고1 3월 전국모의고사였다. 선택형과 서술형 비율은 6:4였으며 비교적 다른 학교에 비해 서술형이 조금 많이 출제된 편이나 난이도는 평이했다. 선택형은 수능 유형별로 골고루 출제하였으며 서술형은 조건에 맞게 빈칸완성하기, 도표 분석하여 빈칸 채우기, 대화를 읽고 조건에 영어 완성하기, 문장을 요약 조건에 맞게 영작하기등 주어진 조건에 맞게 영작하고 배열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와 문법적 지식이 없는 학생들은 틀리기 쉬운 문제들이였다. 각 학교별 난이도 차이는 있었으나 선택형은 수능 유형에 맞추어 골고루 나왔고 서술형은 문법적 지식과 문장전환 및 요약 추론에 강한 학생들이 아니면 고득점을 맞을 수 없는 문제들이 대다수였으므로 평소에 수능 유형과 문법을 통한 구문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파주 아발론 고등부 영어 - 고수 김성애 팀장문의 031-9474-2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2
- 민족사관고등학교 성년례 지난 5월 20일은 성년의 날이었다. 언제부터인지 장미, 향수 등 서구적인 것들에게 자리를 내어준 성년의 날. 그러나 민족사관고등학교(교장 윤정일)에서는 매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년례가 치러진다. 벌써 10년이 훌쩍 넘는 기간 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성년례는 학생들이 선생님과 부모님 앞에서 성년으로 거듭나는 자리이다.5월 23일, 140명의 학생들은 성년례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져야 하는 성년이 되었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전통 절차 거치며 ‘성년’의 의미를 새기다아무리 불합리한 일부 절차를 개선했다고 해도 4대 의례의 하나인 성년례 절차는 단순하지 않다. 체육관 가득히 놓인 방석과 난은 그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민사고 고3 학생들은 아직 미성년이라서 술이 아닌 ‘차(茶)’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 ‘차(茶)’는 지난 5월 8일, 3학년 학부모들이 직접 하동에 내려가 정성껏 찻잎을 덖고 유념하는 과정을 거쳐 만든 것이다. 자녀들의 성년례를 위해 더운 날씨에도 정성을 다하는 것은 고3 학부모들의 전통이다. 학교 측은 학교의 표상이기도 한 다산 선생의 ‘차(茶)를 마시는 민족은 흥하고 술을 마시는 민족은 망한다’는 말씀을 귀히 여겨 차로서 의식을 행한다고 설명한다.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집사들의 안내로 선생님들이 입장하신 후 부모가 먼저 자리한다. 한정된 자리 때문에 남학생은 아버지가, 여학생은 어머니가 대표로 자리에 서지만 마음은 함께이다. 이후 학생들이 자리에 들어서면 학부모가 주빈에게 예식을 청하는 글을 올리고 그것이 수락되면 비로소 성년례가 시작된다. 특히 민사고 성년례는 성인됨의 의미로 여학생에게는 아얌을, 남학생에게는 갓을 씌워주는 관(冠)·계례(?禮)다. 이후, 한 명 한 명을 호명해 부모님이나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을 생각하여 지어주신 자(字)와 성년예서가 전달된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성인됨을 알리고 자신의 미래 성인으로서의 각오와 꿈 등 맹세를 담아 제단에 차를 올리고 자리에 돌아와 부모님께 보은의 의미로 큰절과 함께 차를 올린다. 이후 제단에 올린 차를 집례자가 부모님께 나누어드리면 자녀에게 그 차를 주는데, 이는 선조로부터 생명과 얼이 부모님을 통해 자신에게 면면히 이어짐을 상징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이 성년자의 머리에 꽃을 꽂아 축하해주는 ‘산화’ 순서를 마치면 비로소 학생들은 성년이 된다. 정문환 학생은 행사가 있기 전에는 아무런 느낌도 없었지만 막상 여러 전통 절차를 경험하며 어른으로서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성년례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이처럼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식이 진행될수록 그 의미를 되씹게 된다. 배신자(46세·수내동)씨는 “식이 진행될수록 딸에 대한 고마움이 더해졌어요. 딸 덕분에 몰랐던 예를 알게 되었고 이만큼 곱게 자라 성년이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더라고요. 이제 딸을 한 어른으로서 존중해야 된다는 생각에 조금은 아쉽지만요”라고 막 성년이 된 자녀를 둔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학부모들이 준비하는 성년례, 온 민사가족의 축제성년례는 큰 규모와 복잡한 절차로 이루어지만 봉사를 지원한 학부모들이 모든 준비를 한다. 해마다 고1·2 학부모들이 준비하고 당연히 그 뒤를 이어 아래 학년 학부모들이 선배들의 성년례를 손수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성년례의 총 준비를 맡은 유서연(43세·정자동)씨는 성년례 아침까지도 실수할까봐 마음을 졸였다며 홀가분한 마음을 전한다. “큰 행사인 성년례는 오랜 기간 하나씩 준비하면서 더욱 애착이 갑니다. 처음엔 번거롭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인생에 단 한 번인 날에 좀 더 기억에 남는 식을 치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게 됩니다.” 이처럼 학교 학부모들은 매년 자신들이 치러낸 성년례에 대한 내용을 꼼꼼히 정리하여 다음 학년에 물려주어 그 전통을 잇고 있다. 유씨뿐 아니라 함께 행사를 치러낸 45명의 학부모들은 다른 학교와는 색다른 행사를 통해 진정한 성년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되기 때문에 학부모이지만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애교심까지 생긴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출발, 성인으로서의 책임감 느껴져정윤서 학생은 “성년례를 통해 많은 분들께 축복받을 수 있었고, 그만큼 커다란 책임이 주어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어요. 특히나 초례(술잔을 내려주고 술을 마시도록 허락하는 의식)의 순서에서는 부모님께 받은 잔을 들며 이제 더 이상 응석받이가 아닌 부모님께 효도하고 지켜드려야 할 위치에 섰다는 느낌에 어깨가 무거워지기도 했답니다”라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19년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같은 학년 친구들과 함께한 성년례. 서로에게 건네는 축하인사와 어색한 갓 쓴 모습을 보고 서로 웃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뿌듯하게 해주었다. 조윤정(45세·수내동)씨는 “절을 받는 저도 그랬지만 뒤에서 바라보던 아빠가 더욱 뿌듯해하더라고요. 아이가 부쩍 성숙한 느낌. 그것이 저희 부부를 흐뭇하게 했답니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