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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책 하나구미운동, 독서문화 조성에 큰 힘 구미시가 책을 통해 시민들이 하나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던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통해 전국 최고의 책 읽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7년 범시민 독서 운동인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시작, 공공도서관 확충과 독서 장려 프로그램 신설, 시민 중심의 독서 인프라 확대 등 관련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1998년 시애틀 공공도서관에서 처음 시작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벤치마킹 한 것이다. 이 운동을 도입한 시카고시가 <앵무새 죽이기>를 함께 읽고 고질적인 인종문제를 극복함에 따라 이후 미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효과를 거뒀다. 구미시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이라는 명칭으로 2007년 타 도시보다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8년째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박웅현 작가의 ‘여덟단어’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24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감상문 시상식 및 작가와의 대화 등이 이어지는 북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구미시는 10회째를 맞는 2016년에 역대 ‘올해의 책’을 한 자리에 모아 43만 시민과 함께 토론하는 것은 물론, 역대 독후감 수상자에 대한 생각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시민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 밖에 시는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전국 제일의 도서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2006년 민선 4기 이후 구미는 봉곡, 선산, 상모정수도서관을 추가로 건립하여 공공도서관을 3곳에서 6곳으로 2배 확충했다. 더불어 작은 도서관 2곳(원평 으뜸, 해평 누리), 새마을 작은 도서관 (36곳)을 운영하여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중 열람석수 전국 1위(5361석), 장서보유 3위(92만권)를 차지하는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했다.이와 함께 공공도서관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계층별로 구성된 ‘인문고전독서회’, 고전의 묘미를 배우는 ‘인문고전아카데미’,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인생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책 도서관’, 영유아를 위한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운동’,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 ‘귀로 읽는 책 오디오 북’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시는 양포동 도서관 건립 등 공공도서관과 생활 밀착형 작은 도서관을 보다 확충하고, 2016년 세계인문학포럼을 유치하는 등 책 읽기 좋은 도시, 나아가 인문학 도시로서의 명성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1
- 수시논술 파이널 대비 전략 논술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은 수능이 끝나자마자 대학별 논술고사를 치러야 한다. 대다수 대학이 수능 직후나 일주일 후에 논술고사를 시행하므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마무리 대비를 잘 해야 한다. 특히 대학이 발표한 올해 모의논술과 3개년 기출문제는 반드시 다시 다뤄보아야 한다. 기출문제를 통해 대학별 논술의 특성과 경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답안 작성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논술고사는 학생들의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이다. 따라서 논술 준비도 대학이 요구하는 정확한 사고를 파악하는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 논제와 관련된 중요한 의미를 제시문에서 찾는 분석적 사고력, 관점이 다른 여러 제시문을 종합하여 사고하는 능력, 특정 제시문의 관점에 입각하여 다른 제시문의 생각을 평가하거나 비판하는 사고력 등이 현재 대학이 요구하는 사고력의 핵심이다. 주어진 시간 안에 완성도 높은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 시간 안배와 답안 작성의 틀을 연습해야 한다. 또한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대다수 답안이 출제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질문과 무관한 답을 쓰거나, 질문자가 요구하는 조건을 충실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이 대학측의 토로다. 합격의 길은 질문의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데 있음을 명심하고, 이를 정교한 개요로 연결지어야 한다. 논술이 요구하는 본질은 다르지 않더라도 학교별로 특성의 차이는 엄연히 존재한다.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논술의 특징과 대비 방법을 지면 관계 상 간략히 밝힌다. 고려대학교 올해 모의논술을 통해 볼 때 의미있는 변화가 예상된다. 작년까지 고려대 논술은 사고의 폭이 엄격히 제한된 문제, 달리 말하면 정답이 존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올해는 학생들의 논리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가 가능한 개방적 문제를 출제하겠다는 것이 학교측 발표다. 요리의 재료만 제공할테니 학생 스스로 완성된 요리를 만들어보라는 식으로 말했다. 올해 모의논술에서는 두 제시문을 활용하여 사회발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술하라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사회발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논의할지는 학생 스스로 정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논점을 학생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제시문을 통해 창의적으로 논점을 도출할 수 있는지 우선 측정할 것이다. 그 다음에는 논점에 대해 제시문을 활용하여 논의를 펼쳐야 한다. 이때 유의해야 할 것은 제시문의 내용을 단지 요약하거나, 소개하는 차원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반대로 제시문과 연관성이 없는 논의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제시문에서 근거를 찾아 활용하되, 제시문의 생각을 넘어서야 한다. 학생들은 주어진 제시문을 통해 논점을 스스로 도출하고, 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연습을 해야 한다. 더불어 자신의 생각을 서론, 본론, 결론의 완결된 형식에 담아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펼치는데 이러한 형식이 가장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수리논술에 대해서는 특별히 변화가 없다. 지금까지 출제된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성균관대학교성균관대만의 논술 형식을 개발하고, 수년째 그에 맞게 문제를 출제해왔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1번 문제는 분류와 요약이 결합된 유형으로 나머지 문제를 관통하므로 가장 중요하다. 제시문을 통해 출제자가 제시하는 논점에 대해 상반된 관점을 도출해야 하고, 각각의 제시문을 근거가 잘 드러나게 요약해야 한다. 2, 3번은 제시문이 보여주는 쟁점을 주어진 자료와 연관지어 사고하는 문제이다. 자료를 해석하고 이를 통해 제시문의 입장이나 관점을 설명하거나 평가해야 한다. 4번은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해결을 묻는 유형이다. 제시문의 관점에 입각하여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대 논술은 분량에 대한 제한이 없으므로 시간을 정해놓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해마다 마지막 문제를 제대로 못썼다고 안타까워 학생들이 많다. 시간 안배 연습을 충분히 하기 바란다. 중앙대학교중앙대 역시 자신만의 형식을 개발하고 그에 맞게 출제한다. 무엇보다 분량에 대한 제한이 엄격하다. 세 문제를 각각 500~540 정도 분량에 맞게 써야 한다. 1번은 특정 주제에 대한 네 제시문의 차이를 설명하는 유형이다. 이를 서론, 본론, 결론 문장을 갖춰 완결된 형식에 담아야 한다. 2,3번 문제는 다른 학교와 근본적 차이가 없다. 여러 제시문을 종합적으로 사고하여 정확하고 타당한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 최근에는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시문의 난이도를 높이거나, 폭넓은 사고를 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수리논술은 경영, 경제 계열에서만 출제된다. 대체로 공통 수학의 범위에서 출제된다. 기업 경영의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수리적으로 판단하라는 문제라고 보면 된다.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고, 유사한 경희대 사회계열의 문제까지 다뤄보는 것이 좋은 대비가 된다. 경희대학교인문계열, 사회계열1.2로 구분해 출제된다. 성대나 중대만큼 형식이 고정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출제되는 유형이 있다. 인문계열은 1번 비교 유형, 2번 평가 유형이 출제된다. 사회계열은 1번은 분류와 요약 유형, 2번은 평가 유형이, 3번은 수리논술이 출제된다. 최근에는 제시문의 난이도가 높아졌다. 학생들은 제시문이 직접 말해주지 않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며 글의 생략된 의미까지 파악해야 한다. 제시문이 표면적으로 언급하는 내용만으로는 좋은 답안을 쓸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김성주 논술학원원장 김성주 문의 031-913-30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인성을 가르쳐요 기존 공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의 교육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대안 교육을 모색하는 부천자유발도르프학교가 교육안내를 시작으로 새 학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 공교육보다 더 교육적인 모델을 꿈꾸는 부천 시내 대안 학교 중 하나인 부천자유발도르프학교를 알아보았다. 개개인의 성취감을 존중하는 학교부천시 소사구 송내 1동 400-28 부천 여자 중학교 맞은편에 자리한 작은 학교. 이곳은 기존 공교육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인성과 특성을 존중해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학생을 키우는 대안학교이다. 부천자유발도르프 대안 교육의 특징은 어디에 있을까. 이곳의 교육 이념은 발도르프 교육에 있다. 발도르프 교육은 1919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현재 전 세계에 1000여 개의 학교에서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다.부천자유발도르프학교는 지난 2013년 10월 세 명의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 한명으로 부천 성은 감리교회에 터전을 빌려 개교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학교 공부 외에도 지역사회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과후 교실도 열고 있다. 공교육을 다니지만 학교가 끝나면 학생들은 수공예, 목공, 수채화, 자아찾기 수업을 선택해 받는다. 또 지난 8월에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발도르프 교육과정의 중요한 예술과목 중 하나인 오이리트미 워크샵을 연 바 있다.이곳의 학교 교육과정과 방향은 ▷사고와 감정 행위의 조화로운 발달 ▷책임감 있고 독립적인 사람 ▷자신의 고유한 개성을 발현하고 스스로 삶을 만들어 가는 사람 ▷이웃과 사회를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 등이다. 9학년제에서는 무엇을 배우나현재 이 학교는 9년 학제를 실시 중이다. 주요과목은 3~4주에 한 과목씩만 돌아가며 학습하는 주기집중수업과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한 예술적 교육과정 추구, 교과별 현장학습, 다양한 공예활동, 노작교육을 통한 삶과 연계된 교육 등을 해오고 있다.또 1년의 절기 리듬에 따른 교육으로 하지제와 동지제, 교과서와 아이들을 서열화 시키는 시험이 없는 수업, 발달을 서술하는 통지표 등도 특징 중 하나이다. 각 학년별 과정을 보면, 1학년은 인간의 원초적 본질을 알려주는 옛이야기, 2학년 선함과 약삭빠름이 공존하는 우화이야기, 3학년 세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려주는 신화, 사람이 어떻게 땅에서 살 수 있는지 의식주에 대한 수업, 농사짓기, 집짓기, 체육수업 시작을 , 4학년~6학년은 세상에 대한 본격적인 탐구가 시작되는 시기로 자연과학과 인류의 역사를 통해 세상과 인간의 관계를 배운다.앞으로 이 학교에서는 올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방과후 교실을 경험삼아, 2015년에는 독일 오이리트미 공연단을 초청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오이리트미공연과 워크샵을 계획 중에 있다. 오는 11월 15일에는 신입생을 위한 학교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참고로 부천자유발도로프학교의 대상은 초등 전학년이며, 2015학년도 입학대상은 초등1학년과 편입생이다. 대상 학생들은 공교육부적응, 영재성, 특별한 산교육 등에 해당하는 자이다. 단 종교단체와는 무관하며, 학력인정을 위해 검정고시 지도도 돕고 있다. 입학문의 070-5576-0525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영어 학습법에 따라 진학 가능한 대학이 달라진다 교육부의 수능 영어 절대평가를 앞두고 영어 시험이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시험에 부담이 줄어든다고 해서 과연 영어 학교 내신과 수능 경쟁력도 같은 영향을 받을 것인가. 학교 서술 논술형 문항 정복은 물론 약 1만 단어의 수능 어휘를 감당해야 하는 중,고생들의 영어실력은 여전히 입시의 주요 포인트 전략으로 중요하기만 하다. 개인별 취약점을 보강해 과외식 맞춤 지도를 해오고 있는 스프링스영어의 전략을 들어본다. < 중·고등 영어전략이 수능성공의 지름길초등 고학년이 입시 영어의 스타트 시기라면 예비중부터 중,고등 과정은 본격적으로 영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주요 시기이다. 하지만 부천지역 학생들의 영어 학습량은 목동이나 강남 지역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특히,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또는 모의고사 등 전국단위 시험 결과를 보면 영어 실력의 차이는 확연히 드러난다. 여기에 상위등급의 실력 차이 또한 크게 나타나고 있다. 결국 전국단위 학생들과 경쟁을 통해 입시를 치러야 한다는 전제를 놓고 보면, 현재의 격차를 줄이려는 영어 학습은 반드시 필요하다. 스프링스영어 정일용 원장은 “중등 영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진다. 즉 내신을 위한 한국식 문법과 어휘력을 기르지 못한 채 어학원 방식으로 일관했던 학생들이 중학교에 입학해 고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따라서 중등과 고등영어 내신의 완벽한 상위등급을 위해서는 영어의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고 고급문장과 문형학습 등이 필수”라고 말했다. < 영어 실력 점검으로 내신과 수능 실력 두 마리 토끼 잡다중,고생들이 현재의 영어 실력 부족과 그에 따른 학력 저하 현상을 극복하지 않는다면 전국 단위 수능 실력은 물론 학교 상위권을 따라잡기 불가능해진다. 결국 예비중부터 중,고등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학과 진로가 달라진다는 결론이다. 스프링스영어에서는 이를 위해 개인별 취약점 분석을 전제로 학습계획서를 사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일일부터 주, 월, 학기별 계획에 따라 영어 실력을 키워나간다. 이를 위한 상담은 매우 중요하다.정 원장은 “학생들은 영역별, 문법 등 시험 실수 취약부분이 서로 다르다. 따라서 월, 수, 금 정규반 외에도 화, 목 자기주도학습과정을 따로 두고 있다. 또 기본 어법부터 어휘와 어원까지의 부족분을 보강하는 취약 단기완성코스도 부족한 영어실력을 완성시키는 코스 중 하나”라고 말했다. < 학교별 내신분석과 등급별 훈련 프로그램스프링스영어에서는 현재 계남중,고반과 부명중,고 내신반을 따로 운영 중이다. 점차 비중이 높아지고 문항 수도 증가 추세인 서술,논술형 문제 정복을 위한 특별 전략 때문이다.학교 내신반은 각각 시험 준비를 위해 상위권 3주 전, 중위권 1달 전, 하위권 평소 내신수업과 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교별 출제 경향 분석과 2차에 걸친 예상문제들은 학교 수업시간 밑줄과 프린트물 등을 근거로 제공되고 있다.스프링스영어가 중등과정의 단순 문형부터 지문 변형을 예상한 문법학습을 대비하는 이유는 학교 내신과 수능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이다. 철저한 단어와 문법 시험 외에도 개인 능력에 맞춘 학습량 조절로 수업 성취도의 질적인 향상을 이뤄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문의:010-5445-7993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스프링스 영어 강점▷소수 정예의 맞춤식 수업으로 철저한 개별 관리 ▷균형잡힌 어휘학습- 출제빈도별 / 유형별 / 어원별 ▷효과적인 독해-유형별 예외상황 대처법 / 듣기 / 어법 / 문제풀이▷문법-조동사 / 가정문 / 분사 / 전치사▷무료수업제공-2회에 걸친 90분 무료수업 통해 학습법 선택 *** 스프링스영어 정일용 원장 프로필▷The University of Southern Queensland B.A문학사 졸업/www.usq.edu.au▷정진본원/목동청솔▷일산 민병철/부천외대어학원▷목동 엘리오스잉글리시칼리지 원장▷해병대 제2사단본부 토익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꿈에 이르는 사다리, 멘토를 만나다 입시결과를 분석해 보면 공부로 승부를 걸 수 있는 아이는 상위 5% 이내에 불과하다. 더욱이 그 치열한 과정을 이겨내고 명문대를 졸업한다고 해도 2013년 기준 대졸 취업률은 60%가 채 안 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도대체 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부모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1천1백여명 전교생 대상 체험지난 10월 22일 중흥중학교(교장 정익균)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35명의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흥중학교가 지난 2010년부터 특색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다양한 영역의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은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35명의 전문 직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교내방송을 통해 자신이 희망했던 직업은 물론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과 전문 직업인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두 번째 시간은 각자 해당 교실로 이동해 학생들과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이야기 나누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진로체험 행사는 임원이나 간부학생, 성적이 좋은 일부 학생만 누릴 수 있는 행사가 아닌 1천1백여 명의 전교생 모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 강당 같은 공간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일대다수의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교실에서 30여 명 안팎의 학생이 참여한 소규모의 강의로 진행돼 더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이 가능했다. 특히 전문 직업인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직업군을 선정했으며, 수업참여 역시 학생들이 선택하도록 했다. 덕분에 학생들은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워크넷과 커리어넷 등 사이트를 통해 직업에 관한 학생들의 흥미와 특기, 적성을 알아보도록 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소감문을 작성하며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에듀팟에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간호사가 꿈인 배원희 학생은 “전문 직업인의 설명을 듣고 보니 간호사라는 직업이 전문직으로서 어떤 면에서는 의사보다 더 다방면으로 지식을 익혀야 할 것 같다”며 특히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직업인 만큼 보다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전문 직업인은 멘토교사로 위촉이날 초청된 전문 직업인은 매우 다양했다. 우리가 평소 접하던 영화감독(PD), 간호사, CEO, 무역업, 의사, 비행기 조종사, 중등교사, 초등교사, 기자, 은행원, 어린이집 원장, 스튜어디스, 직업군인, 약사, 세무사 등의 대중적인 직업인은 물론 지식소통전문가, 문화역사해설가, 파티케이터링, 토론교육전문가, 서당훈장, 문화예술 기획자, 자산 재무관리사, 헤어디자이너 경영자, 제품개발연구원 등 생소한 직업인도 다수 포함됐다. 특히, 예체능 계열에 대한 관심이 많은 아이들의 요구를 반영해 피아니스트, 화가, 성악가, 축구선수 및 감독, 농수선수 및 감독, 금속공예 디자이너, 퀼트 공예작가, 휘트니스 트레이너 등의 직업인도 초청했다. 교육기부 형식으로 참여한 전문 직업인들은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업에서 필요한 적성과 흥미, 직업에서 요구하는 학력과 자격증, 직업을 갖기 위한 전공 분야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주었다. 특히, 직업에 대한 환상이 아닌 장점과 단점, 앞으로의 전망 등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생생한 조언을 했다. 박규현 교무부장은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의 동기부여가 되고 목표를 갖는데 도움을 준다”며 “전문 직업인은 추후 멘토교사로 위촉돼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임 첫 해부터 지금까지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정익균 교장은 “청소년기는 미래에 대한 꿈을 설계하고 진지하게 탐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다양한 진로탐색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2014 파주지역 중학교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영어 출제 경향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느라 바쁜 학생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여유를 누리고 있는 때일 것이다. 그러나 어느새 마지막 기말고사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 중간고사 분석을 바탕으로 중학교 마지막 시험을 대비해보자! 교하중 총 40 문항 중 서술형이 4문항. 교과서를 바탕으로 출제되었고 다소 어휘의 비중이 늘었지만 이전 시험들과 마찬가지로 독해의 비중이 전체 시험의 50%를 넘는다. 지문의 구성은 본문이 바탕이나 표현에서의 대화글을 토대로 독해 문제 유형으로도 출제되니 기본적인 내용파악과 꼼꼼한 본문 암기가 필수다. 난이도는 비교적 평이했다. 다만 서술형 중 문장 내 공통으로 들어갈 빈 칸 채우기 문제에서 요구한 답은 관계대명사, 의문사 what이었으나 문제에서 no matter what의 복합관계사를 요구하여 평소 깊이 학습하지 않은 학생들은 생소하게 느껴졌을 거라 생각된다. 그 외 문법 파트에서는 비교적 교과서 내 문법 오류 관련 문제로 출제되어 각 과별 핵심 문법을 익히고 학습했다면 크게 어렵지 않았다. 두일중 28문항 중 서술형 6문항이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3분 보카가 빠져 학습 부담감은 줄었다. 다만 그에 따른 어휘나 회화 파트가 교과서, 원어민 회화 자료를 바탕으로 출제 되었는데, 난이도가 높지 않았다. 다만 그림을 보고 날씨 단어를 묻는 문제는 유형이 생소하여 난이도에 비해 오답률이 다소 높았다. 독해 서술형에서 ‘주어진 질문에 우리말로 답하시오’라는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지만 항상 영어로 작성하는 경우가 있어 문제를 꼼꼼히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또한 지난 1학기 기말고사부터 2~3개의 읽기자료가 추가 범위로 나오고 있으니 사전 학습이 필요하다. 문법은 본문에 기반하여 출제된 문제들이기에 본문 암기가 필수다. 이 밖에 본문을 바탕으로 주어진 단어를 활용하여 문장을 서술하는 문제에서는 기존 교과서에서 구로 표현되었지만 문제 답안은 절로 작성하도록 하여 오답률이 매우 높았다.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주요 문법이 있는 기본 문장을 익히고 그 문장에 따른 다른 표현을 깊이 있게 다뤄 볼 필요성이 있다. 지산중총 문항 30개 중 서술형 5문항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서 외부지문은 출제되지 않았다. 교과서를 바탕으로 출제되어 시험 대비에 대한 부담감이 덜한 편이었다. 그러나 문법 파트에 있어서는 범위 내에서 원하는 단순히 답을 요하는 문제들보다는 좀 더 깊이 있는 문제가 출제된 편이었다. 예를 들어 관계대명사를 주로 다루는 이번 범위 내에서 선행사에 따른 수일치가 오답이 나온 경우, 수동태 문형에 대한 다양한 표현, so that 주어 동사 구문을 in order that 주어 동사 구문이 아닌 in order to v로 표현하는 부분은 학생들에게 좀 더 심도 있게 학습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그에 반해 독해는 다소 평이하여 기본적으로 본문에 대한 내용파악과 본문암기로 꼼꼼한 학습이 이루어졌다면 큰 무리 없었을 거라 생각된다. 해솔중 총 25개 문항 중 서술형 5문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시험은 7과와 10과 본문에서 평범한 형태의 객관식 문제들로 구성이 되었다. 본문만 충실히 학습하고 그에 따른 주요문법이나 내용파악이 제대만 이루어 졌다면 난해한 문제는 없었다. 또한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물에서 10문제 이상이 출제가 되었다. 특히 문법 파트는 프린트물에서 많이 출제가 되었고 프린트물 추가 독해 부분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서술형은 다소 종합적인 부분에서 문제들이 출제가 되었다. 학교 프린트물, 본문 그리고 문법을 활용해서 영작 및 빈칸 넣기 등 다양한 형태가 출제가 되었으나 위에서 언급된 부분들만 정확히 학습이 되었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동패중 총 27문항 중 7문항이 서술형이었다. 이번 시험을 대비해 학교에서 7-9과의 예상문제 150문항 정도를 학생들에게 배포했으며, 그 문제들에서 많은 문제가 출제되었다. 객관식은 다소 평이한 편이다. 하지만 서술형 총 7문항 중에서 3-4 문제가 학생들이 느끼기에는 어려웠던 것으로 판단된다. 가정법 과거완료를 사용해서 문법적으로 올바르게 쓰는 서술형과 ignore 의 명사형을 쓰는 부분도 미리 학습되어 있지 않았다면 충분히 틀리기 쉬운 문제였다. 또한 4형식의 수동태를 다시 능동태로 바꾸는 문법 부분도 조금의 실수 하더라도 5점을 잃을 수 있는 난이도였다. 전반적으로 서술형에서 함정이 많아 고득점이 나오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한가람중 서술형 10문항을 포함해서 총 26문항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전체적으로 외부 보충 자료 없이 교과서 중심의 문제들이었다. 때문에 교과서 본문, 어법, 대화 표현을 충실히 암기하고 내용을 숙지하고 반복해서 관련 문제들을 풀었다면 충분히 좋은 득점을 받을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일반적으로 중간고사 때는 서술형의 비중을 높이고, 기말고사 때는 객관식 문제의 비중을 높게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러한 부분들을 주의해 준비해야 한다. 1,2학년 때와 다르게 3학년은 본문의 길이도 늘어나고, 문장구조와 내용도 더 심화가 되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하는데 1,2학년때 보다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이 필요하다. 금촌중 총 28문항 중 5문항이 서술형. 독해의 비중이 높은 편이었으며 교과서를 바탕으로만 출제되었지만, 서술형에 있어서는 각 문항이 2~3개의 소문항으로 이루어지고, 조건이 있어 다소 까다롭게 느껴졌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본문 암기와 각 과별 핵심 문법에 대한 학습이 꼼꼼히 이루어졌다면 큰 무리 없이 풀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시험의 난이도 조정은 서술형에서 이루어졌는데 출제의 가장 기본 바탕은 각 과별로 주어지는 문법에 있어서의 영작이었다. 다소 평이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각 문법 사항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없다면 실수의 요소가 많았다. 또한 조건을 주어 그 조건에 맞는 완벽한 문장을 서술하는 문제도 까다로왔다. 특히 문항 중 조건 내 완벽한 문장으로 쓰시오 라는 문제에서 구어체 표현이 익숙한 학생들이 주어 없는 문형을 서술하여 감점을 받았다. 서술형에서의 조건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필수라 생각한다. 3학년의 문제에서는 문장 내 각 과별 핵심 문법이 요소요소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라도 난이도가 있게 느껴질 수밖에 없고 서술형이라면 더욱 그렇다. 3학년 영어 공부가 어려운 이유는 학생들이 문법을 어설프게 알기 때문이다.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 본문을 외우는 데만 시간을 들이면 표면적으로 내용 파악에 그칠 뿐 깊이 있게 학습이 이루어져 있지 못하다. 범위 내에서의 문법 사항에 있어 수업을 잘 듣고 그에 따른 꼼꼼한 정리가 필요하다. 중학교에서의 마지막 시험이 남아있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있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왕유미파주아발론어학원 중등부 부원장 문의 031-947-4222</st 2014-11-03
- 예비고1 예비고2 개정수학교육과정 학습전략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현재 고1 학생들이 변화된 과정을 배우게 된지 일년이 되어간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님은 개편된 교육과정의 이해와 학습방향설정이 부족하다. 개정된교육과정에서 2017학년도 수능을 준비하기 위한 변화된 특징과 학습전략을 학부모님이 알기 쉽게 살펴보고자 한다. 학년별 계열별 개정된 수학과목 구분*고등학교 1학년 과정 : 수학1(1학기), 수학2(2학기)*고2 고3 문과계열 : 미적분1, 확률과통계*고2 고3 이과계열 : 미적분1, 미적분2, 확률과통계, 기하와 벡터현재 고2 고3 학생들의 수능출제범위는 고1과정을 출제범위에서 제외를 하였으나 고1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7학년도 수능에는 문과학생(수학 나형)에 한해 고1 2학기에 배우는 수학2 과정이 출제범위에 포함됨을 유의하여야 한다. 따라서 문과를 진학할 학생은 1학년 2학기과정인 수하2를 내신을 위한 단기적학습에 그칠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심화학습을 해야한다. 문과상위권 학생은 여유가 된다면 학기가 지난 후 겨울방학에 다시 한번 복습해두는 것도 좋다. 예비고2 이과학생은 겨울방학 선행학습으로 미적분1과 확률과통계 2과목을 선행해 두어야 한다. 여유가 된다면 겨울방학 긴 학습시간 동안 기하와 벡터도 공부해 두자. 현재 고2 이과과정에서는 미적분과 기하와벡터 2과목을 동시에 수업하는 학교가 많지만 개정된 교과과정은 속도 등 미적분의 개념이 벡터에 반영되어 미적분을 배운 후 기하벡터를 수업하는 학교가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수능 출제범위의 변경 2017학년도 문과 수능 시험범위는 수학2, 미적분1, 확률과통계로, 이과 수능 시험 범위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2, 기하와 벡터 3과목씩으로 확정되었다. 문과의 경우 기존 교과과정의 시험 범위가 수학I, 미적분과 통계기본 2과목에서 개정과정에는 3과목으로 늘고 이과는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총 4과목에서 1과목이 축소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문과수학은 더욱 어려워졌다. 단순히 과목이 늘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새롭게 출제범위에 포함된 집합 명제 함수 등에 대한 기출문제가 2000년 초반에 출제된 10년 이상의 자료만 존재하며 요즘 출제경향과는 맞지 않아 연습할 수 있는 문제가 거의 없다. 특히 이들 단원은 다른 단원과 연계된 통합문제로 출제될 것이 유력해보여 학생들이 새로운 문제유형에 대한 준비가 힘들다. 이과학생 또한 1과목이 줄어 학습부담이 덜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단원 간의 통폐합, 재배치된 내용이 많아 과목간 연계학습에 중점을 둬야한다. 수능대비를 위한 기출문제활용,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수험생에게 기출문제는 시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는 지침이 되어왔다. 대다수의 고3학생들이 최근 3개년 기출문제문제집을 풀며 이를 근거로 수능출제감을 익히고 수능을 대비한다. 하지만 개정된 교과과정에 근거하여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30%이상의 문제들이 개정된 수능과 관련이 없는 문제들이다. 예를들어 교육부에서 제시하는 교수학습방법을 살펴보면 “같은 것이 있는 원순열은 다루지 않는다” 고 유의점으로 지적하지만 이에 대한 기출문제를 학생들이 구분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개정수학과정의 교육목표를 철저하게 분석한 수능 전문강사의 도움이 특히 필요하다. 현재 고1학생의 경우는 개정교과과정의 수능출제방향을 설정하기위한 실험대상으로 생각될 정도로 기존자료가 부족하다. 따라서 새로운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된 강좌를 선택하여 더욱 좁게 보이는 입시관문을 훌륭히 통과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강한학원부원장 김태엽 문의 031-939-29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3
- “해리포터를 읽고, 소설가의 꿈을 키웠어요” 가좌고등학교(교장 임갑순)의 김성호 학생이 제14회 한국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성호 학생은 ‘외눈박이’라는 단편소설에서 CCTV를 화자로 이야기를 이끌어 스토리 전개가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는데요. 가좌고등학교를 찾아 소설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김성호 학생(1학년 10반)을 만났습니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Q. 제14회 한국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는데요. 어떤 작품이었나요.A. 단편소설 ‘외눈박이’예요. 사회의 불신과 편견을 CCTV가 화자가 되어 꼬집는 내용인데요. 조선족 가정부를 둔 집에서 보석이 없어졌고, 그 가정부를 의심한 주인이 CCTV를 설치하는데, 범인은 엉뚱하게도 여주인이라는 이야기에요.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상을 타서 기뻤어요. 기말 고사 직전에 쓴 작품이라 하루 만에 썼거든요. 분량은 원고지 66매정도예요. Q. 소설은 언제부터 썼고, 소설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초등학교 4학년 때 ‘해리포터’를 읽었는데, 뭔가 대단한 걸 만난 기분이었어요. 그 때 소설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죠. 그러다 중1 때 처음 소설을 썼는데, 4000장이 넘는 판타지 소설이었어요. 그 때는 산문의 개념도 모르고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막 썼어요. 하루에 무조건 20장씩 쓴 거 같아요. 그렇게 장편소설 3편을 쓰고, 처음으로 나간 전국 청소년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어요. 중 3부터는 주로 단편소설을 썼어요. 장르는 로맨스만 제외하면 다 좋아해요. 제게 소설을 쓴다는 건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는 거예요. 유일하게 재밌고, 잘하는 거예요. 마치 게임 같죠. Q. 글쓰기 연습은 어떻게 하나요. 따로 도움 받는 곳이 있는지요. A. 온라인 청소년 문학 사이트 ‘글틴’을 자주 이용해요. 글틴은 문장을 만드는 곳이에요. 비평/감상글, 이야기글(소설), 생활글(수필), 시 부문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각 게시판 담당 선생님이 작품마다 자세한 평을 해 주세요. 일주일에 한번, 한 달에 한번 주 장원, 월 장원을 뽑는데, 거기서 소설 부문과 생활글 부문에서 여러 번 장원에 뽑혔어요. ‘아그책’ 이란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Q. 좋아하는 소설가가 있나요.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A. 미저리, 샤이닝, 쇼생크 탈출, 우등생, 캐리를 쓴 작가 ‘스티븐 킹’을 좋아해요. 스티븐 킹의 작품은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의 중간을 어우르는 중간소설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단순히 사람의 공포를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과 삶을 공포라는 도구로 깊이 파고들어 인간군상을 적나라하게 표현해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추고 있죠. 그리고 해리포터의 작가 ‘JK롤링’도 좋아해요. JK롤링은 소설의 묘미가 무엇인지, 소설이란 어떤 존재인지를 알려주고 저를 소설가의 길로 인도했어요. 늦은 데뷔작으로 엄청난 대성공을 거둔 작가로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어요. 상상 속 인물을 현실로 끌어내는 데 성공한 유일무이한 작가이기도 해요. Q. 어린 시절의 모습은 어땠나요. 글쓰기에 남다른 소질이 있었거나 수상경력이 있었나요.A. 어릴 때 특별히 책을 많이 읽거나 글을 잘 쓰지는 않았어요. 초등학교 6학년 땐가 일기를 잘 써서 학교 소식지에 실린 게 다에요. 국어시간에 글짓기 잘해서 친구들 앞에서 읽어주는 정도였죠. 상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받았어요. 이후로 크고 작은 대회에서 20회 정도 탄 거 같아요. 처음 나간 제 27회 마로니에 전국 청소년 백일장부터 제 44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제 16회 우석대학교 전국고교생백일장, 제 12회 전국 김소월 백일장, 제 13회 전국청소년호수예술제까지. 수상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었고, 직접 부딪히면서 많은 걸 배운 거 같아요. Q. 앞으로 어떤 소설을 쓰고 싶은가요. 그리고 꿈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세요. A. 순문학을 제외하면, 장르 가리지 않고 다 쓰고 싶어요. 요즘 인기인 범죄드라마 대본도 써 보고 싶고, 역사 판타지도 써보고 싶어요. 그래도 기본은 ‘스티븐 킹’처럼 주제가 특별하지는 않아도 스토리가 탄탄하고, 강한 메시지가 담긴 글을 쓰는 거예요. 당장의 계획은 내년에 대산청소년 문학상 캠프에 참가하는 거예요.(웃음) 지금은 SF소설 ‘디스포티아’를 쓰고 있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우리 아이 첫 학교, 차별화된 교육과정의 사립초등 어떨까?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찾는 학부모들에게 사립초등학교는 관심의 대상이다. 특화된 커리큘럼과 영어 중점교육 등으로 사립초교들은 인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주 내일신문에서는 서울시내 42개 사립초등학교 중 우리지역까지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학교들을 골라 11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입학전형 일정과 학교별 특색을 정리해 보았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서울시내 42개 사립초 11월 10일 공개추첨으로 신입생 선발 서울시내 42개 사립초등학교에서 지원서 접수 및 추첨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2008년 1월 1일~12월 31일 출생한 적령아동과 취학의무 유예자 등 전년도 미취학 아동 및 조기입학 희망아동이다. 원서 교부 및 접수일정은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추첨은 공개로 하며 일시는 11월 10일 남자는 오전 10시, 여자는 오후 2시다. 지원아동은 수험표를 왼쪽 가슴에 달고 보호자와 함께 추첨 30분전 등교해 지정된 교실에서 출석확인 및 사진 대조를 받아야 하며 불참한 아동은 추첨자격을 상실한다. 응시인원이 모집 정원에 미달할 경우에는 공개 추첨 없이 지원자 전원을 입학시킨다. 입학이 확정된 아동에게는 학교장이 당첨통지서(입학허가서)를 교부한다. 쌍둥이 입학전형의 경우 쌍둥이 각자 추첨방식과 1회 추첨방식 중 한 가지를 부모가 선택할 수 있다. 1회 추첨방식을 택한 경우(1인만 추첨참여) 동일번호로 접수해 추첨하고, 당첨 시 추첨자 1인 외 나머지 쌍둥이는 정원 외 입학을 허용한다(정원 외 입학은 모집정원의 3% 이내). 전체 당첨된 쌍둥이가 정원 외 모집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공개추첨 또는 원서접수순으로 입학자를 가린다. 입학이 확정된 아동은 12월 1~3일 당첨통지서를 거주지 주민센터에 제출해 거주지 동장으로부터 취학통지서를 발부받아야 한다. 2015학년도 신입생 당첨자는 등록마감일까지 입학금과 수업료를 지정 금융기관에 납부해야 하며 등록기간 내 등록하지 않은 경우 입학허가가 취소된다. 명지초등학교 1967년 개교한 학교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랑의 실천 교육과 창의사고력 신장을 위한 기초교육, 다양한 창의활동 등을 특색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 가는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수준별 영어교육과 영어 캠프 운영, 영어 방송 및 신문발간 등을 하고 있으며, 리더십 교육으로 학생 전원이 윤번제로 참여하는 1일 반장제 및 학급 어린이회장단 등을 운영한다. 소질 계발을 위한 창의 활동으로 글쓰기 교육 등 문학 교육과 오케스트라, 수영 스키 등 예체능 교육, 방과후학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입학금은 1백만 원이며 1분기(3개월) 수업료는 156만 원이다. 급식비는 3개월에 약 20만원, 통학버스비는 한 학기에 약 90만원이며 방과후학교비용은 선택 과목 수에 따라 달라진다. 원서접수 인터넷과 방문 접수 모두 가능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명지2길 32-20 (홍은동)문의 02-372-2872 홈페이지 www.myongji.net 서울선일초등학교 1965년 개교한 학교로 컴퓨터, 과학, 음악, 미술, 무용, 체육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특기적성교육과 외국어교육, 오케스트라, 스카우트 활동 등을 특색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외국어 교육으로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교육도 실시해 강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문화와 언어를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미국과 중국, 대만 등 해외자매학교와 교류활동을 하고 있으며 독서인증제를 통해 주 1회 논술교육을 실시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영어인증시험인 JET 및 TOEIC BRIDGE(6학년)를 실시하고 있다. 입학금은 1백만 원이며 1분기 수업료는 126만원(월 42만원)이다. 급식비는 3개월에 약 23만원, 통학버스비는 한 한기에 약 56만원이며 방과후학교비용은 선택 과목 수에 따라 달라진다. 원서접수 24시간 인터넷 접수위치 서울시 은평구 갈현로 29길 27 (갈현2동)문의 02-355-0160, 7655 홈페이지 www.sunil.es.kr 예일초등학교 기독교정신과 사랑을 교육 이념으로 하는 학교. 수준별로 반을 편성해 매일 1시간씩 주 5시간의 영어교육을 실시하며 방학 중에는 영어 체험 캠프를 열고 있다. 영어 외에 중국어 교육도 실시하는데 1~4학년은 주 1회 중국어 수업을, 5~6학년은 한자와 중국어 수업을 각각 주 1회 실시한다. 23개 과목의 방과후학교를 운영중이며 학교 도서관에 신간 위주의 약 2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수학과 과학, 정보, 영어 영재부를 별도로 운영하며 독서교육으로 학생들이 선정도서를 읽은 후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된 문제를 풀도록 하고 있다. 입학금은 1백만 원이며 1분기 수업료는 1,542,000원(월 514,000원)이다. 급식비는 3개월에 약 20만원, 통학버스비는 한 한기에 595,000원이며 방과후학교비용은 선택 과목 수에 따라 달라진다. 원서접수 인터넷 접수 어려운 경우 학교 도서관 방문해 인터넷 접수 가능위치 서울시 은평구 연서로 117 (구산동)문의 02-380-0777, 0781 홈페이지 www.yale.es.kr 충암초등학교 1966년에 설립된 학교로 배려, 창의, 소통을 지향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색 교육으로 독서인증제와 글쓰기 및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 독서교육, 각 학년별 수학 담당교사를 따로 두고 수행 평가를 실시하는 수학교육, 체험 및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을 실시하며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어 캠프, 단어왕 선발대회, 영어 인증제,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영어교육행사를 열고 있다. 이밖에 수학경시대회와 한자급수시험, 타자왕선발대회 등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창의 2014-10-30
- 고등국어 2세대, 국어공부법 국어는 영어나 수학에 비해 쉽게 여겨지는 과목이다. 그러나 상위권 학생들에게도 국어 1등급은 결코 쉽지 않다. 특히 지문의 정확한 독해가 중요해지면서 문제풀이에만 연연해서는 국어 성적을 높일 수 없다. 어느 과목보다 만만치 않은 국어 고득점 비법을 ‘이루는 국어’ 김준실 원장에게 들어보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고등국어 2세대란?‘이루는 국어’는 후곡 학원가에 위치한 국어학원이다. 이곳은 지난 15년 동안 고3 국어만 연구해 온 김준실 원장이 이끌고 있다. 김준실 원장은 “2015학년도는 수능 국어 2세대입니다. 2013학년도까지가 수능 언어 세대였다면 2014학년도는 수능국어 1세대가 됩니다. 이 말의 의미는 수능언어 세대가 교과서 외 범위의 문제 출제로 출제 문제, 시험 난도 등의 예측이 어려웠다면 수능 국어 세대는 교과서 내 범위의 시험문제 출제로 어느 정도 이러한 예측들이 가능해졌다는 것입니다. 이런 큰 틀의 변화는 공부 방법의 변화로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이루는 국어 김준실 원장은 수능 국어 세대로의 변화를 주목하며 국어공부의 해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독서(비문학) 부분은 유일하게 교과서 외 지문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 국어 세대로 접어들면서 가장 어려워진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의 경우 지문 접근 방식을 훈련하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 독서 지문은 일정한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각 단락의 처음부분에 화제가 집중되어 있는데 그 화제가 한 개이냐, 두 개이냐, 또는 세 개이냐에 따라 지문의 구조는 다르게 전개됩니다. 그 구조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지문을 접근하면 독서 부분 또한 수험생에게 아주 강한 분야가 될 것입니다. 문학 부분은 갈래별 특징(시, 소설, 수필, 고전)을 먼저 정리한 후, 14종 교과서의 문학 작품들을 두루 섭렵해야 합니다. 1세대 국어(2009 개정판)인 고1 교과서에서는 문법과 화법, 작문의 과정이 아주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문학, 독서는 약간의 맛보기로 제시되어 있으며, 고2 과정에서 문학과 독서를 좀더 심도 있게 다룬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교과 과정을 충실히 이행한 후에야 고3 실전문제 풀이가 제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선생님과 혹은 자기 자신과 끊임없이 질의, 응답을 해 나가야만 수능 만점의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중등국어, 기본 문법 탄탄하게 다져야수능국어에서 학생들에게 의외로 취약한 부분이 문법이다. 중등부에서 기본 문법을 확실히 다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루는 국어’ 중등부에서는 내신을 우선으로 하며, 기본 한자성어, 기본 문법을 배운다. 수업은 원리와 개념학습으로 쉽고, 명쾌하게 진행된다.“중등 국어는 지문만 제대로 읽으면 답이 나오는 수준이에요. 그래서 중학교 때 기본 개념을 등한시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고등학교에 가서 익혀야 할 내용이 너무 많아져요. 기본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익혀야 고등학교에 가서 심화개념으로 넘어갈 수 있어요.” 정확한 진단과 철저한 맞춤교육 ‘이루는 국어’에서는 학생의 성향과 학습능력에 따라 1:1 맞춤 수업을 한다. 상담을 통해 학생의 위치를 진단하고, 정확한 목표와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정체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학습방법을 제시해 성적향상을 이끌어 내기로 유명하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 1등급, 또는 만점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학생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에 집중하고, 지문에 대한 이해도도 낮고 출제자의 의도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3~4등급에 머물고 있는 학생은 우선적으로 지문의 폭을 확장시키는 데 주력합니다.” >>> 미니인터뷰 - 김준실 원장엄마가 따뜻한 밥 세끼 차려줄 마음만 있으면 우리 아이들은 다 할 수 있어요. 내적인 정서가 잘 다져진 아이는 중학교에 가서 학습탐구욕구가 달라지거든요. 정서적으로 충족된 상태에서 공부 방법만 제대로 알면 아이의 역량은 어디까지일지 상상이상이에요. 또 엄마 아빠와 충분히 교감하고 공감하는 아이는 선생님과 유대감도 높아 학습효과가 배가 된답니다. 학습 이전에 아이가 학습할 수 있는 그릇, 터를 만들어 주세요. 사례 학생 1> 대진고 3학년 OOO학생은 영어, 수학이 1등급인데, 국어내신은 1-2학년 내내 3등급, 모의고사는 2등급이었다. 영수를 1등급(전교 1등) 받을 정도로 학습능력이 뛰어났고, 국어도 모르는 지문이 없을 정도로 출중했다. 그러나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1:1 수업과 고3 기본 단과 수업을 통해 수정과정을 거쳤고, 3학년 1학기 중간-기말 통합 전교 1등을 했다. 모의고사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사례 학생 2> 오마중 OOO 학생은 외국에서 살다 와서 어휘능력과 읽기 능력이 부족했다. 먼저 어휘 확장을 위해 부모님께 매일 10분씩 책을 읽어주라고 요청했으며, 수업시간 전후 10분씩 책을 읽고 내용을 유추하는 훈련을 병행했다. 두 달 정도가 지나서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수강 몇 달 만에 1학기 교과 우수상(국어 1등급)을 받았다. 부모님과 학생, 그리고 이루는 김준실 원장의 삼박자가 아주 잘 어울린 경우다. 위치 후곡학원가 G1230우측 육교방면문의 031-922-09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