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신 있게 선택한 동아리로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요 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비교과 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성실성과 책임감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교내 활동이 중요하다.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목표를 세워 꿈을 이루기 위해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학교에서도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를 개설해 지원하고 있다. 내일신문에서는 열심히 활동 중인 학교 동아리를 찾아 나섰다. 서울 양천구 신정6동에 위치한 신목고등학교(학교장 김승재)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인문계 고등학교다. 좋은 환경을 만나야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잘 자라나듯 학생들의 꿈도 좋은 환경을 만나야 실현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신목고의 다양한 동아리 중 ‘방송반’은 학생들의 책임감과 열정으로 교내 대표동아리로 인정받고 있다. 교내 동아리 활동으로 꿈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신목고 방송반 학생들을 만나보았다.김남진 리포터 knjin1@hanmail.net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으로 성장신목고 방송 동아리는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운영한다. 교내방송, 학교축제 홍보CF 만들기, 학교시설점검, 신입회원 모집 등 다양한 활동이 아이들 손에서 이뤄진다. 맡은 일을 완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방송반은 1~2학년 학생 16명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매년 3월에 1학년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신입회원을 선발한다. 동아리 회장 조석준(2학년)군은 “교내방송시설점검 등 학교일에 직접 참여해야 하므로 책임감을 최우선 기준으로 선발합니다”라고 밝혔다. 2학년 이재모군은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보람을 느끼죠. 성실성이 몸에 밸 수 있어 유익해요”라고 전한다.운영 전반에 대해 아이들을 믿고 지원해주는 학교 측의 배려도 눈에 띈다. 김미나 지도교사는 “동아리 홍보와 신입생 모집 등은 2학년들이 주축이 돼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며 “일과시간 이외의 활동만 봉사시간이 인정되므로 대부분 순수 봉사 차원의 자율적인 활동”이라고 설명한다.신목고 방송반은 매일 점심시간에 멘트와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들려주는 방송을 진행한다. 선곡은 물론 원고작성과 기술적인 부분도 학생들이 챙긴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희망하는 학과와 직업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학생도 있다. 이수현(2학년)양은 “동아리 활동 덕분에 방송관련 일을 하겠다는 꿈이 구체화됐다”고 했고, 김현주(1학년)양 또한 “방송반 활동이 대학을 진학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방송부를 거쳐 간 선후배가 다함께 모이는 운동회와 총회를 통해 다양한 선배를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김도영(1학년)군은 “다른 동아리와 달리, 학교축제준비 등 활동이 많아 힘든 점도 있지만 선배의 도움으로 즐겁게 활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니인터뷰지도교사 김미나“믿어주는 만큼 아이들이 성장합니다”자신들이 짠 계획을 성실히 추진해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족시키죠. 올해도 아이들의 활동에 많은 기대가 됩니다. (2학년)회장 조석준 학생“능동적 활동은 졸업 후에도 도움이 될 듯해요”고교시절을 특별하게 보낸다는 자랑거리가 생겼어요. 학교일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므로 능동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고 소속감과 책임감이 커졌어요. 이런 경험이 고교 졸업 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차장 황주원 학생“선후배간의 관계가 큰 힘이 됩니다”초등학생 때부터 방송반 활동을 했었는데 적성에 잘 맞아요. 꿈이 방송과 관련된 일이라 계속적인 경험을 하고 싶어 지원했죠. 선후배와의 교류가 많아 학교생활에도 도움이 됩니다. 점심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보람을 느껴요. 강민석 학생“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어릴 때부터 기계설치 엔지니어링 쪽에 관심이 많았어요. 중학교 때 방송부를 알게 됐는데, 고등학교 때는 꼭 해보고 싶었죠. 학교 여러 행사에 직접 활동할 수 있고 행사가 끝날 때 해냈다는 성취감과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김세윤 학생“방송 후 보람을 느껴요~”고등학교에 같이 진학한 친구가 없어 방송 동아리 활동을 하면 학교생활이 재미있을 것 같아 신청했죠. 선생님들과의 관계도 좋아 활동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점심 방송 때 라디오처럼 진행을 하는데 친구들의 호응에 보람을 느껴요. (1학년)김남욱 학생“꿈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어요”요리사가 되고 싶었는데 방송반 활동을 하면서 요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로듀서로 꿈이 확대됐죠. 동아리 활동으로 작은 사회생활로 나중에 대학생활에서도 팀플레이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서린 학생“직업에 대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어 만족해요~의미 있는 활동을 하기위해 가입한 방송반에서 학교 일을 하며 기억에 남는 시간을 가졌죠. 방송국에 입사하고 싶은데 그 직업을 미리 간접 경험할 수 있어 만족스러워요. 권성현 학생“친구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좋아요”친구들과 교류하며 봉사할 수 있어 좋아요. 학과 공부 외에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한 동아리예요. 학교와 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일을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정진 학생“방송과 관련된 실제 경험을 할 수 있어요”카메라와 방송장비들을 직접 만지고 다뤄 볼 수 있어요. 실제 경험을 통해 남들보다 빨리 기술을 익힐 수 있죠. PD와 배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요. 오민영 학생“고교시절 추억을 쌓을 수 있어요”중학교 때부터 꿈을 방송 관련 일로 정하고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어요.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추억거리가 많다는 점이 매력이에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위기상황 대처요령과 ‘스마트 3S 호신술’ 실습 지난 2일 영파여자중학교. “안돼!” “하지마” “저리가!” 우렁찬 기합소리가 소강당에 가득했다. 성추행이나 성폭력과 같은 위기상황에서 학생들의 자기방어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날 여성호신술 실습은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내 안의 힘 키우기’ 29명의 학생들은 두 명씩 짝을 이뤄 한 명은 가해자, 다른 한명은 피해자가 되어 실제 상황에서처럼 실습을 이어나갔다. 상대방의 급소를 찾아 공격을 하고 재빨리 도망치는 상황을 체험 했다. 장난처럼 여기던 학생들은 강의가 진행될수록 호기심 어린 눈빛을 반짝이며 강사의 몸짓과 말에 귀 기울이며 강사의 말과 상황에 집중했다. 여성호신술 체험은 이론 강의로 시작했다. 강경희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는 내 몸의 힘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주제로 강의 했다. “여성의 몸을 대부분 아름답고, 예쁜 것으로 보이는 데만 치중하고 있다. 하지만 위험한 상황이 되면 이런 외모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위기 상황이 되면 공포심과 두려움이 때문에 소리도 못 지르는 경우가 많다. 위험한 상황에서는 내 안의 힘을 모두 끄집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 강사는 말한다. 강의는 성폭력의 발생원인과 유형, 대처방안 그리고 여성 위주의 자기방어훈련, 실전훈련에 대한 이해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찾아 가는 여성호신술 아카데미를 준비한 송파구 여성보육과 윤은경 씨는 여성의 자기대처능력이 안전 사회를 만드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범죄율이 증가하면서 사회불안 요소가 많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도 위기대처 능력을 키워줘야 행동이 자유로울 수 있다. 일단 자신이 대처를 잘 해야 큰 사고에 빠지지 않는다. 보통 여성들의 경우 성폭력이나 성추행의 상황, 특히 학생들은 이런 일을 겪어보지 않았다. 때문에 평소 훈련으로 머릿속에 개념을 갖고 있거나 몸으로 표현해 본다면 갑작스런 위기상황에서 자기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아 강의를 기획하게 되었다.” ‘스마트 3S 호신술’쉬는 시간 없이 바로 실습시간으로 넘어간 두 번째 강의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송선영 강사가 맡았다. 먼저 한 명의 여학생이 나와 강사와 함께 실제 상황처럼 대처하는 모습을 재연했다. 여학생은 실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실제 상황에서도 이처럼 많은 여성들이 당황해 소리조차 못 지르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스마트 3S 호신술’은 한국여성태권도연맹에서 만든 일반 여성뿐 아니라 몸이 약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상대로부터 자기 몸을 지킬 수 있는 호신술이다. ‘스마트 3S 호신술’은 먼저 Switch on 반응하기부터 시작한다. 스위치를 켜듯 위험으로부터 내 몸의 감각을 켜기이다. 엘리베이터, 어두운 길과 같은 곳에서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예상하는 것에서부터 호신술이 시작된다. 위험이 감지 되면 피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위험에 맞서기보다 상황을 모면하기가 먼저이다. 두 번째는 Stretch out 반응하기이다. 상대방이 따라온다든가 하면 차단하기이다. 어쩔 줄 몰라 하지 말고 말로 안 되면 눈으로라도 위아래로 보면서 ‘싫다’라고 내 몸의 거절의 의미를 몸으로, 눈으로, 말로 표현하기이다. 거리를 두면서 손대지 말라고 명확하게 얘기하기가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Strike back 대처하기이다. 반응하기도 안 되고 위험하게 끌고 간다거나 하면 급소를 가격해야 한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빨리 위험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으로 피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상대방의 약한 부위를 향해 내 몸을 무기화하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얼굴 정면을 보며 코나 눈을 다섯 손가락을 펴서 손바닥 전체로 때리기, 상대방의 급소인 귀를 두 손으로 감싸며 때리기, 목젖 치기, 정강이 힘껏 발로 차기 등 내가 힘쓸 수 있는 부분을 한 번에 정확하게 때리고 힘을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 전에 피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서 피해야 한다.“위험을 감지하고 반응하기가 가장 중요하다. 본인이 느꼈을 때 불쾌하거나 불편하면 ‘하지마세요’ 또박또박 자신의 감정을 말할 수 있는 표현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여중생들에게는 자기 표현하기가 중요하다.” 송 강사는 말한다.위험을 감지하면 자기 자신을 믿고 ‘하지마세요’하고 거절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송 강사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운동을 권유한다. 꼭 투기종목이 아니어도 달리기라도 해서 자신감이 생기면 몸을 통해서 말이 나오게 된다고 한다. 수업을 마친 방현정 학생은 “우리나라에 성폭행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호신술을 직접 배워 파트너랑 같이 연습 하니까 실전으로 해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내 몸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는 학생들을 보면 날로 심각해져가는 범죄에 조금이나마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3S 호신술’강의는 7월까지 계속된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쓰리제이에듀 영통 6월 모평 분석 설명회 쓰리제이에듀 수원 영통점에서 6월 21일(토) 오후 8시 입시 설명회를 연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EBS 반영 현황과 문항별 정확한 분석을 통해 확실한 전략을 제시하고, 복잡하고 다양한 대입전형에 대한 분석을 상세하게 제시할 예정이다. 2015학년도 서울 상위 30위권 대학을 지망하지만 영어 성적으로 고민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원 총원장은 “수많은 대입전형 중 어떤 전형을 통해 대학에 가야할지 아직 잘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 특히 EBS에 대한 아무런 대책 없이 무작정 문제집만 풀고 있는 학생을 둔 학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수천 명에 달하는 쓰리제이에듀 재원생들의 성적을 단기간에 끌어올려 검증받은 쓰리제에에듀 John 대표가 직접 강연한다. 좌석 관계로 사전예약은 필수. 문의 031-204-54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7
- 칼럼-하나님을 추구하는 삶 The Pursuit of God 에덴동산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좋은 삶, 즐거운 삶, 행복한 삶이 전부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잃어버렸다. 이 상황에서의 최대 비극은 좋은 삶은 회복하려 하지만 하나님을 회복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로마서 3장: 10~12) 다행스럽게도 현대인들은 좋은 것들을 많은 부분 회복했다. 좋은 것들을 많이 소유하게 되었다. 인간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까지는 좋은 것들을 회복할 수 있다. 문제는 좋은 것들과 함께 잃어버린 하나님의 회복에 대해서는 우리가 무관심하다는 것이다. 그 무엇보다 우리는 하나님을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 없이 누리는 좋은 것들은 우리에게 아무 유익이 되지 않는다. 우상의 사전적 의미는 An object of extreme devotion이다. 우리 삶의 “절대적 헌신의 대상”이 우상의 정의이다. 나의 시간, 물질, 정신, 마음을 다 줄 수 있는 그 어떤 대상! 바로 그런 대상이 사전적 의미의 우상이다. 그게 대학이든, 돈이든, 직장이든, 사람이든, 그 무엇인가가 나의 헌신의 대상이 되는 그 순간 그것은 나의 삶의 우상이 된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금하셨다. 오직 하나님만이 경배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시편 115편)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좋은 삶이 다가 아니다!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회복이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 하나님을 향한 찬양, 하나님을 향한 사랑! 우리 삶의 진정한 회복은 하나님을 회복할 때 가능하다. 창조주 하나님이 내 삶의 an abject of extreme devotion “절대적 헌신의 대상”이 될 때 내 삶의 기준이 잡히게 된다.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칼빈의 외침이 우리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회복되면 상황과 환경의 변화가 없어도 우리는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온전하기를 바라는 삶! 소득이 적든 많든 하나님께 맡기고 기뻐하는 삶!이런 삶은 좋은 것들을 얻을 때 오는 행복과는 차원이 다른 행복을 허락해준다. 그리고 이런 삶은 오직 하나님을 회복할 때 얻을 수 있다. 좋은 것을 얻든지 못 얻든지 내 상황이 좋든지 좋지 않든지 하나님을 회복하자!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회복할 때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을 누리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하박국 3장)페이스튼 (펠릭스토) 국제 기독학교다니엘 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7
- 칼럼-집중력 부족 학습장애 아이들의 특징들 아이들은 꿈을 먹고 자란다. 부모들은 아이가 꿈을 꾸게 만들어주는 환경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일이 바빠서’ 하며 ‘몸 따로, 마음 따로’가 되기도 한다. 또 ‘이래야 잘 살게 된다’, ‘이렇게 살아라’ 하며 아이들을 위한다는 구실로 아이들의 꿈을 방해하거나 꿈조차 꾸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많다. 첫 아이를 키우면서 흔한 즐거움 중에 하나는 ‘우리아이가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 한번쯤은 품어 보았으리라. 말을 빨리 하거나, 한글을 일찍 떼고 나면 부모님의 기대는 하늘을 찌르게 된다. 영재학원을 알아보고, 남들이 칭찬하면 더더욱 고무되어 더 큰 계획을 세운다. 위대한 인물로 만들어 보겠다는 부모님만의 욕심을 한껏 낸다. 그런데 아이가 커 가면서 보이는 모습, 성적들은 부모님의 기대를 산산조각 내버린다. 이제는 선택만이 남았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는 막연한 희망과 “이대로는 아니야, 뭔가 방법을 찾아야겠어” 하는 둘 중 하나이다.학습장애의 원인들은 다양하지만 선척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다음과 같은 증상에 유념해야 한다. 이런 아이들은 어릴 때 영특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두뇌그릇(기능)이 작다 보니까, 적게 담을 시기는 모르다가, 많이 담을 시기에 점점 한계가 드러나는 특징을 보인다. 아래의 증상들은 학습장애 아이들의 대표적 증상이다.1. 공부를 잘하고 있지만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한다. 2. 초등학교 때 성적이 좋았다가 중학교 때 떨어진다. 3.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4. 문제 푸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5. 중요한 일이나 물건을 자주 잊어버린다. 6. 비슷한 실수를 자주한다. 7. 단어를 암기하거나 개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8. 소리 내어 읽는 것을 싫어한다. 9. 글 쓰는 것을 어렵게 여긴다. 10. 반복학습을 힘들어한다. 11. 문제가 조금이라도 복잡하면 쉽게 포기한다. 12. 학습 시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호소한다. 위의 증상과 함께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거나 공부에 흥미가 감소되는 경우에는 ‘세 살 머리 여든 간다’고 모두들 열심인 환경에선 기회를 미루면 늦다. 뇌과학 두뇌훈련을 통하여 두뇌그릇을 크게 만들어주면, 학습능력 향상과 더불어 아이의 자신감도 금새 회복할 수 있다. HB두뇌학습클리닉 김병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7
- 열혈 학생·학부모, 열정 교사가 입시 성공 비법 70개의 동아리가 학생 주도로 활발하게 움직이며 각종 대회 출전, 응모사업지원,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해마다 대학입시에서 눈부신 결과를 내고 있는 대덕고등학교(교장 김원중)는 대전을 대표하는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대덕연구단지 내에 자리해 높은 학구열과 좋은 면학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학부모 선호도가 높고 대체로 교육 만족도도 높다. 하지만 대덕고의 인기비결은 이런 환경적 요인을 넘어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의기투합해 만든 결과라 할 수 있다. 과학중점학교로 이과생 강세·수시 합격률 높아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 2011학년도부터 과학중점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대덕고는 올해 입시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학교의 위상을 다졌다. 올해는 특히 수시 합격률이 증가해 전체 합격생 중 40%가 수시전형으로 진학했다. 주요대학 합격자 현황(재학생 기준)을 들여다보면 서울대 8명, 의학계열 14명, 카이스트 8명, 육·해·공군사관학교 5명, 연세대 13명, 고려대 9명, 서강대 7명, 성균관대 3명, 한양대 7명, 이화여대 9명, 중앙대 10명, 경희대 12명, 한국외국어대 5명, 서울시립대 5명, 충남대 49명 등이다.김원중 교장은 “교육 인프라가 좋아 우수 학생들이 대거 포진해 있기에 당연히 입시성과가 좋을 거라고 얘기하지만 특목고와 자율형 사립고 강세 속에 과거보다 대덕고의 입지가 좁아진 것이 사실이다”면서 “과학중점학교 운영과 변화하는 입시흐름을 파악해 학생과 학부모·학교가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내고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진로진학 상담 및 진학설명회의 학부모 참여도가 매우 높다.과학 인프라 활용해 수학·과학 흥미 높여대덕고는 학교 인근의 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과학자 초청 강연이나 RSM(지역 과학교육자원 지도)을 활용한 체험학습, 연구원 학부모와 함께하는 이공계 진로 탐색시간 운영 등이다. 이는 학생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과 연계되며 학생 포트폴리오로 연결돼 수시 전형 자료로 활용된다. 현재 대덕고에는 70여개의 학생 동아리가 있다. 과학을 비롯해 체육, 음악, 영어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학생 주도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회 출전이나 봉사활동도 동아리 안에서 이루어진다. 과학 동아리들이 연합해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 재능기부활동을 하며 사랑의 연탄배달, 환경정화활동도 한다. 김일환 교감은 “다양한 소질을 가진 학생, 해외에서 들어온 학생이 많아 동아리 활동이나 각종 대회 참여도가 높다. 동아리 구성원 선발부터 운영까지 자유롭고 규모 있게 잘 꾸린다”며 “학생들이 기업체나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생동아리지원 사업에 직접 응모해 선정되기도 하고 전국 대회에서 수상하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올해는 현대자동차에서 주관한 전국 고교 대상 동아리지원 사업에 과학 동아리 2개가 선정됐고 교육청 지원 사업에도 동아리 1곳이 선정됐다. 이런 성과가 뜻 깊은 것은 모두 학생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스포츠클럽 활동도 열심이다. 지난해는 전국 학생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한 소프트볼부와 배드민턴부가 2위와 3위에 오르며 대덕고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기도 했다. 과목별 교내 경시대회로 포트폴리오 내실화다양한 교내 경시대회 운영도 돋보인다. 입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수시전형에 필요한 진로와 관련된 교내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유상완 교무부장은 “모든 교과에 걸쳐 경시대회가 있고 올해 37개의 교내 경시대회가 예정되어 진행되고 있다”면서 “지리 한국사 영작문 수리논술 미술 수학독후감 사진 등 개인별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교내 대회가 활성화되어 있고 학생 참여도가 매우 높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연중 실시하는 발표력대회와 리더십대회도 특색 활동 중 하나다. 진로시간에 진행되는 발표력대회는 정치와 종교를 주제로 5분간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을 줘 학생들에게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자주적 학교 분위기가 돋보이는 대덕고의 방과후수업은 학생 요구에 의해 개설되며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특히 인문논술이나 과학논술 수업은 대덕고 교사진의 전문성이 입증되는 자리이며 수시 전형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학생 학력 신장을 위해서는 주요 교과 교사가 참여해 ‘내 교과 성적 관리제’를 운영한다. 모의고사 이후에 교사가 학생 개인별 성적을 분석하고 상승 또는 하락 원인을 분석해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피드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는 누적 관리돼 수업 개선이나 보완 자료로도 활용된다. 진로진학 상담 및 설명회가 성공 진학 밑거름대덕고의 진로진학 관련 설명회나 모든 행사는 오후 7시 이후에 진행된다. 학교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을 고려해 참여도를 높인 것이다. 1, 2학년에서는 학년별로 진로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3학년 대상으로는 대학에서 방문해 실시하는 입시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입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대학방문 설명회가 15회 예정되어 있다.진로진학 전문교사와 함께 진행하는 개별 상담도 내실 있게 운영돼 참여도가 높다. 김묘정 진로진학상담부장은 “1, 2학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진로상담은 학습동기부여 및 진로관련 팁을 제공하는데 이미 8월까지 예약이 완료됐다. 위클래스센터 상담을 신청하는 학생들도 매우 많고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점도 우리 학교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진로와 진학관련 로드맵 뿐 아니라 고민을 토로하고 건강한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 안에서 다각도로 지원해주고 있는 것이다. 진로진학 전문교사가 상주한 위클래스센터에서는 학생상담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가 시행된다. 해피조이 대덕프로젝트와 심리학 전공 학생 대상 스터디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4학년도 대학 합격 현황> - 2014년 졸업생 기준 <td style="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77.5 2014-06-18
- 초6 아이에게 음수를 가르친 엄마 초등학교 6학년 희정(가명)이 엄마는 애초에 선행교육을 시키려던 것은 아니었다. 다만 아이가 계산을 잘 못해서 계산을 좀 가르쳐 주려고 했을 뿐이다.간단하게 잠깐 한 문제 봐주려다가 일이 점점 커져서 결국 마이너스까지 가르쳐야만 했던 안타까운 과정을 재구성해서 살펴보자. 문제 □안에 알맞은 분수를 넣으시오.6-(4¾×1.5-□)=2 잘못1) 일단 □가 보인다. 초등 6학년은 x를 쓸 수 있다. 이제 중학교가 코앞인데 □대신x를 쓰자고 한다.아이는 고개를 끄덕인다. 잘못2) 양변에서 6을 빼자고 한다. 양변에서 같은 수를 빼도 된다는 것은 이미 아이도 알고 있는 것이다. 앞의 다른 문제는 그렇게 해서 풀은 적이 있다. 아이는 고개를 끄덕인다. 잘못3) 양변에서 6을 빼고 나니 아이에게는 생전 처음 보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4¾×1.5-x)=2-62-6=-4도 문제이지만 -() 형태는 정말 당황스럽다. 그제서야 엄마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지만 ‘어차피 곧 중학생인데’라는 생각을 하고 이 참에 음수를 가르치기로 작정한다. 결과) 엄마는 정수와 방정식(2개 대단원, 학교수업 한달 분량)을 30분만에 ‘야매’로 가르치는 기적을 행하셨고, 우리 학생은 정수와 방정식에 대해 아는 것도 아니고 모르는 것도 아닌 혼란의 상태로 수학에 대한 공포심만 조금 더 늘게 되었다. 바른풀이1) 6-□ = 2 □ = 4x와 □는 다른 것이다.우리 학생은 이 문제를 통해서 ‘치환’의 개념을 익히고 있는 중이다.이 외에도 수학에서 □와 x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아이에게 괜히 쓸데없는 혼란을 주지 않도록 하자 바른풀이2) 4¾×1.5 = 57/8이 계산이 문제의 첫 번째 포인트이다. 학생이 이 문제를 틀렸다면 분수와 소수의 혼합셈이 익숙치 않다는 것이다.따로 떼서 풀 수 있는지 확인하고 맞다면 다시 원래의 식으로 돌아간다. 바른풀이3) 57/8-□ = 4, □ = 5/8 - 32/8이 과정이 두 번째 포인트이다.분모의 통분을 이용하여(대분수로 계산할 수도 있다.) 단순하게 만든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엄마표 수학을 하려면 항상 정답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아는 문제, 쉽게 풀어줄 수 있는 문제도 꼭 출제의도와 풀이방법을 확인하라는 뜻이다.) 정답지를 확인하고 나면 적어도 배가 산으로 가는 수학교육은 피할 수 있다. 이런 문제가 문장제로 나왔을 경우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첨언하자면, 이런 현상은 아는 대학생 언니가 아이 수학공부를 봐준다던가 할 때도 매우 자주 발생한다.(S대생이라고 예외는 아니다.)정답지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 가르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이미 수학교육 전문가이다. ‘엄마표 수학’이 필요한 이유가 전문성이 아닐진대, 정답지 보는 일을 아이에게 술길 이유도 없고, 그래서는 안 된다. 아이를 가르치려 하지 말자. 아이와 함께 하는 공부가 진정한 엄마표 수학이다. 운정 유투엠 박상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7
- 피보나치 수열과 황금비 스마트 폰에 내장된 카메라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이제는 굳이 값비싼 DSLR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수준 이상의 사진을 촬영하는 일이 쉬워졌다.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한 스마트 폰 카메라로 가장 많이 찍는 사진을 꼽으라면 당연히 ‘인물사진’일 것이다. 인물 사진 촬영에서는 구도가 중요한데, 카메라 화면을 가로 세로로 대략 ⅓씩 자르는 직선들이 서로 교차하는 네 개의 점에 피사체를 놓고 촬영하면 가장 무난하다(정확한 위치는 아래 사진에서 A, B, C, D). 그림 1 넣어 주세요. 이렇게 촬영한 사진은 사람이 보기에 안정적이고 편안함을 주므로, 이 구도와 비율을 황금분할이라고도 부른다. 황금분할은 황금비를 뜻하는데, 숫자로는 1.61803…로 표기되는 무리수이다. 이 황금비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다. 그는 정오각형 안에 오각별을 그리다가 짧은 변과 긴 변의 길이의 비가 모두 1:1.618 (대략 5:8)의 비율을 나타냄을 알게 되었다. 피타고라스는 이 비율이 가장 아름답고 안정적이라 여겨 황금비라고 불렀고, 이 도형을 피타고라스 학파의 상징으로 삼았다고 한다. 황금비를 수학적으로 정의하면 다음과 같다.임의의 선분 AB를 x : 1로 (단, x>1) 내분한 점 C에 대해 AB : AC=AC : CB 의 관계가 성립하도록 나누는 것을 황금분할이라 부르고, x를 황금비라 부른다. 그림 2 넣어 주세요. 비례식 (x+1):x=x:1에서 중3에서 배우는 이차방정식을 이용하여 풀어보면 x=1+&radic5/2(≒1.618…)가 된다. 황금비는 이처럼 간단한 계산을 통해서 얻어지지만 자연, 과학, 인체, 예술, 생활용품, 문화유적 등 아름다움이 요구되는 곳이면 어디서나 쉽게 발견이 가능하다. 1) 황금비는 이미 B.C. 4700년에 건설된 이집트의 피라미드에서도 사용되었다. 피라미드의 높이는 146m이고 밑면의 정사각형 한 변의 길이는 약 230m이다. 이 둘 사이의 비를 구해보면 146:230에서, 1:1.6=5:8인 황금비율이 성립한다. 2)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밀로의 비너스는 받침을 제외한 조각상 전체의 높이는 약 209cm이고, 머리는 26cm이다. 둘 사이의 비는 8:1이 되므로 비너스 조각은 팔등신 상이다. 또한 이 상의 여러 부분에서 황금 비율인 5:8의 비율을 찾을 수 있는데, 이 덕택에 비너스 조각상 전체가 아름다움과 안정감을 주고 있다. 또한 오페라하우스, 파리의 개선문, 스핑크스, 파르테논 신전, 석굴암 불상들에서도 황금비를 찾을 수 있다.3) 다음은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물건들이다. 액자, 명함, 창문, 십자가, 신용카드, 엽서, 책, TV, 담뱃갑, 휴대폰, ...이 물건들은 대체로 서로 닮은 직사각형 형태이며, 이웃한 두변의 비를 구해보면 어떤 일정한 값(황금비)과 비슷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이처럼 우리들은 무의식중에 황금비를 가진 물건들을 선호하고 있다. ●한걸음 더아래의 사진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소묘 작품인 ''비트루비우스적 인간''이다. 이 그림은 인체의 비례에 관한 그림으로 유명하며, 황금비의 예로 언급되기도 한다. 비트루비우스는 B.C. 1세기 로마의 건축가로 회화에서 구조와 비례를 다룰 때 황금비가 아닌 단순한 정수비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림 3 넣어 주세요. 다음은 피보나치 수열이다.1, 1, 2, 3, 5, 8, 13, 21, 34, 55, ...이 수열에서 앞의 수로 뒤의 수를 나누어보자. 1/1(=1), 2/1(=2), 3/2(=1.5), 5/3(=1.666...), 13/8(=1.625), 21/13(=1.615...), 34/21(=1.619...), ... 계산을 진행할수록 결과는 황금비에 점점 근접해 간다(고2에서 배우는 극한을 이용하면 실제로 이 값은 황금비가 된다).피보나치 수열은 모두 정수로만 이루어졌지만 정수의 비가 황금비가 됨을 보여준다. 비트루비우스는 피보나치 수열을 몰랐기 때문에 구조와 비례를 다룰 때 황금비가 아닌 단순한 정수비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아닐까? 궁금한 점은 아래의 메일이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E-mail:istiger@hanmail.netBlog:http://blog.daum.net/istiger 진광고등학교 신인선 교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펜타스 ‘피티아일랜드’에서 성적 도약의 꿈 실현 벌써부터 초여름 한낮 기온이 무덥다. 이제 곧 중고등 학생들이 여름방학 학습계획을 세워야하는 시기이다. 길지 않은 여름방학인데 무더위 속에서 계획 없이 이 학원 저 학원 오가다보면 몸도 지치고 특별히 남는 것 없이 방학이 어영부영 끝나기 쉽다. 또, 나름대로 알차게 계획을 세웠다 하더라도 주변에 게임방, 인터넷, 스마트폰 등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 의지가 부족한 경우 작심삼일이 되기도 한다.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의 성적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고3 수험생의 경우 이 시기에 부족한 부분을 메우지 못하면 이어지는 모의고사와 수시접수 등으로 공백을 메울 시간적 여유가 없다. 어떻게 하면 이번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 학습습관을 바로잡고 성적 도약의 꿈도 실현할 수 있을까. 이과전문 기숙학원 ‘펜타스’가 ‘네 자신의 한계점을 넘어서라!’라는 슬로건 아래 여름방학 단기집중 학습캠프인 ‘피티아일랜드’를 진행한다. 이곳에서 4주간의 집중학습으로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어보자. 재종반 베테랑 강사진이 이끌어가는 최상의 이과전문 수업 ‘펜타스’는 2005년에 민석환 대표(EBS·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등)를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과학 강사진이 뜻을 모아 설립해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이과전문 기숙학원이다. 개원 당시부터 이과전문 차별화된 수업과 관리로 큰 성과를 내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011년부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단기집중 방학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는 매회 모집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름캠프가 벌써 7회째로 그동안의 학습지도 노하우가 탄탄히 축적돼 있어 퇴소율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높다.‘피티아일랜드’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재 EBS, 강남구청인강, 대성마이맥 등에서 강의하고 있는 재종반 15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강사진이 최상의 수업을 이끌어간다는 것이다. 민석환 펜타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철준, 한종철, 구명석, 구본형, 강동균 강사 등은 이과생들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명강사들이다. 또한 강남인강 펜타스 논술팀이 수시 대비 논술특강도 진행한다. 전원 재종반 명강사들의 탁월한 현장 강의를 한 자리에서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은 재학생들에게 단기간에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펜타스 ‘피티아일랜드’만의 10가지 특장점펜타스 명강사진의 책임 있는 지도 이외에도 ‘피티아일랜드’에는 다양한 특징과 장점이 있어 캠프 횟수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1. 이과생만 모집: 이과생과 이과지망생만을 모집해 학년별 커리큘럼과 학습방식을 이과생 각 학년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제공한다.2. 전략적 반 편성: 일률적인 반편성이 아니라 전과목반/수과집중반 등 필수과목과 취약과목을 반영해 전략적으로 반을 편성하고, 그 안에 다시 심화반/실력반 등 수준별로 반을 편성한다.3. 자기주도 복습 프로그램: 강사의 편의에 맞춰 수업과 자습을 이원화하지 않고 수업 후 바로 복습 및 클리닉을 진행하는 ‘수업-복습-수업-복습’ 반복시스템으로 강사들이 저녁시간까지 남아 학생들의 학(學)과 습(習)이 조화롭게 진행되도록 한다. 4. 이과전문 입시&학습 컨설팅: 입시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해 대입컨설팅 및 학습컨설팅을 진행하며 캠프를 마친 후에도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5. 명문대생 멘토링: 펜타스 출신의 의대 및 SKY 대학 재학 중인 선배들이 4주간 함께 생활하며 학습노하우를 전수하고 질의응답 및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6. V-Q&A: 학생별로 질문이력을 관리·분석해 질문이 없는 학생들을 찾아가 질문을 유도하고 학습이해도를 체크한다.7. BAND: 스마트폰을 이용해 반별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학습상황과 생활모습을 실시간으로 포스팅 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한다.8. ACTIVITY: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주말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 공부뿐만 아니라 창의력, 사회성, 리더십, 체력 등을 향상시키고 과다한 학습량으로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도 해소한다. 9. After Care: ‘피티아일랜드’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캠프 이후에도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내면 컨설턴트가 상담을 해주고 입시설명회에도 초청한다. 또한, 서울 학생들은 강남펜타스 주말집중수업인 ‘W스쿨’에서 수강할 수 있다.10. 안전한 캠프: ‘피티아일랜드’ 캠퍼스는 교육청에서 정식 인가한 소방법 준수 안전시설이며, 입소일에 모든 학생이 안전훈련을 받는다. 또한 CPR, 라이프가드 등의 안전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선생님과 의대본과생이 상주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및 응급조치에 대비하고, 매일 아침 아픈 학생들을 점검, 1일 1회 외진을 실시해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학년별·수준별 프로그램과 선택 특강 마련‘피티아일랜드’는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학년별·수준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말에도 보충·특강 수업 등을 개설해 주중과 주말 학습이 연계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중1~고1 학생들은 문·이과 계열이 분리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국·영·수·사·과 과목에 대한 2학기 전 과정을 마스터하며, 학습에 몰입하는 태도를 기르는데 중점을 둔다. 진로특강과 인성지도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고2~3 학생들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해 학생의 학업수준과 과목별 성적 편차에 따라 최대효과를 올릴 수 있는 반으로 편성된다.(표 참고) 또한, 정규수업 이외에 국어·영어 특강과 논술특강도 개설해 필요에 따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피티아일랜드 재학생 전용 ‘안성펜타스’ 안내>펜타스의 ‘피티아일랜드’ 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에 있는 ‘안성펜타스’로 서울 양재에서 50분 거리에 있다. ‘피티아일랜드’는 다른 기숙학원들이 재수생 공실을 메우기 위해 일시적으로 진행하는 학습캠프와 달리 재학생만을 위한 정기학습캠프이므로 캠퍼스 또한 재학생 전용 캠퍼스로 운영한다. * 강의동 : 15개의 강의실, 특강실, 대강의실, 4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실은 넓고 쾌적할 뿐만 아니라 넓은 책상을 구비해 학습편의를 고려했다. * 숙소동 : 4인 1실이며, 각 방마다 깔끔한 최신식 화장실이 갖춰져 있어 샤워 및 개인 용무의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 부대시설 :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식사시간을 위해 직영식당에서는 특급 조리사들이 직접 부모의 마음으로 4주간의 식단을 책임진다. 또한 체력관리를 위한 남녀 구분 헬스장, 탁구장, 운동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 위치: 일죽IC와 안성IC에서 10분 거리 <‘피티아일랜드’ 등록 및 입소 안내>* 등록 방법 : 방문 후 현장 등록, 온라인 또는 전화 접수로 우선예약등록* 전화접수 및 문의 : 1544-1806, 오전 8시~오후 11시(주말·공휴일도 상담 및 예약 가능)* 인터넷 접수 : 홈페이지(www 2014-06-16
- 사고력 대회, 2014 청심 ACG 대회 준비법 2014년 청심 ACG 대회가 현재 접수를 받고 있다.이 대회의 목적은 창의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수학적 의사소통, 리더쉽, 인성 등 다면적 평가를 통해 글로벌 융합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이다. 우리 아이가 이번 대회를 통해 수학의 또 다른 재미를 느껴보고 수학대회 경험을 쌓게 해 보는것은 어떨까? 시매쓰에서 이번 2014 청심 ACG 대회 준비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014 청심 ACG 대회 준비 방법청심 ACG수학대회는 청심의 ACG교육철학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수리, 논리적 사고력을 점검하고 수학교과 영역 간 확장, 타 교과 간 확장형 문항을 통해 "확장적 사고"를 키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회이다.지금까지 기존의 수학경시대회는 일정시간 내에 선행이 필요한 복잡한 연산성 문제를 풀고, 점수순으로 줄을 세워 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청심ACG수학대회는 점수로만 실력을 측정해 스펙을 쌓는 대회가 아니다. 참가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수학 교과목에서 흥미를 찾고, 수학 교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과나 실생활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교육부가 발표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한층 더 심화하여 적용시킨 것이다.청심ACG대회는 출제방향과 대비방법 역시 최근의 수학교육 흐름에 한발 앞장 서 있다.기존 수학경시대회들이 ‘연산형 문제’들을 주로 출제하는데 반해, 청심ACG대회는 본인 학년의 수학진도 범위 안에서 교과지식을 바탕으로 ‘수학 기본 개념/원리/법칙’, ‘수학 영역 간 확장’, ‘타 교과 간 확장’ 총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출제한다.또한 2009년 개정 수학 교육과정에 따른 스토리텔링 방식을 심화한 긴 지문형 문항들도 출제된다. 기존의 스토리텔링형 문제들이 대부분 동화 등의 형태를 활용하여 ‘쉽다’라는 인식이 있다면, 청심ACG대회의 지문형 문항들은 단순히 이야기만 엮은 것이 아닌, 지문 속에서 수학의 단서를 찾고 복합적 추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한층 발전 시켰다.흔히들 수학경시대회나 학력평가대회라고 하면 본인의 학년보다 더 높은 상위학년의 문제집을 풀어야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되었지만, 청심ACG대회는 철저히 선행 및 과도한 경시대회 준비를 지양한다.[수학기본개념, 원리, 법칙] 영역과 [수학영역간 확장] 문항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시매쓰에서 수업하던 대로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사고를 하는 연습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야 한다.또한 [타 교과간의 확장 영역]문제는 다방면의 많은 독서량과 다양한 타 교과 배경지식을 필요로 하는데, 특히 이러한 문항에 대한 적응도가 필수적이다. 실질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평소 국어, 사회, 과학, 음악, 체육 등 타 교과를 학습할 때도 수학과의 연관관계를 탐구하는 자세가 습관화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야구경기를 관람하면서도 야구의 규칙에서 수학의 확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접목시킨다면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력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이 와 같이 실 생활에서 만나는 다양한 상황에서 수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해나간다면 이러한 문항들에 직면했을 때에 당황하지 않고 본인의 수학적 지식을 충분히 발휘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본선은 예선 개인별 지필고사를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데, 특별한 점은 학년 통합 팀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부분이다. 대회 당일 조 추첨을 통해 팀이 구성되며, 처음 보는 친구들과의 6시간 동안 미션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수행과정을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최종결과물뿐만 아니라 팀원간의 지식의 나눔, 협동, 배려, 의사소통, 리더십 영역의 평가를 통해 지성뿐만 아니라 인성부분까지도 깊이 있게 다루는 것이 본선의 차별화된 포인트이다.이러한 본선 형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학급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발표하는 자세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평소에 자신이 흥미로워 하는 수학 문제나 풀기 어려웠던 문제에 대해 가족이나 형제, 친구들에게 말로 설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수리논리력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청심ACG대회는 오는 7월 7일까지 접수이며, 청심ACG대회 홈페이지(www.ACGview.co.kr)에서 온라인 접수 혹은 전국 시매쓰 가맹점에서 방문 접수 할 수 있다. 파주운정센터 948-7166후곡센터 912-2227풍동식사센터 904-0910 시매쓰, ‘7세 영재반’ 특별모집시매쓰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세 영재반’을 모집한다. 선발 테스트를 통해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영재성을 조기 계발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며, 초등 사고력수학 완성을 통한 특목중/고 진학을 목표로 로드맵도 제시한다. 또한 우수 강사를 선발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원장 특별관리도 받게 된다.테스트 일정은 센터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가까운 시매쓰센터에 문의해서 자세한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