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책, 함께 읽고 나누면 더 깊이 생각하고 더 많이 성장합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단 한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 평균 독서량 역시 1년에 열권의 책을 읽지 못하고 있다. 도서관 당 인구수, 도서관수, 국민 독서률, 국민 1인당 독서수 모두 OECD 가입국 중 거의 꼴찌라는 불편한 진실. 하지만 옛 성인에서부터 현재의 위인들까지 독서야말로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스승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삶에 반추하여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게 하는 것이 책이라는 것. 하지만 어디 책 읽기가 그리 쉬운 일인가? 독서의 기쁨을 알았다 하더라도 당장 내 앞에 있는 일들에 밀리기 일쑤. 그렇다면 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성인독서모임’을 찾아가보자. 한 권의 책이라도 함께 읽은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은 그만큼 깊이 생각하고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동화읽는 어른’ ‘겨레의 희망,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이라는 가치 아래 모든 회원이 어린이 책을 읽고 바람직한 어린이 책 문화 환경을 가꾸는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의 모임. 1998년에 모임을 결성해 현재 80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이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이 기본 활동이기 때문에 책 선정 역시 어린이와 청소년들 대상의 책을 선정한다. 독서 활동 외에도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책 보내주기 활동 등을 진행하며, 올해에는 4월 8일, 15일, 22일, 춘천시립도서관에서 박문희 작가의 ‘마주이야기’ 강의를 시작으로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마더센터 ‘백권클럽’ ‘다다’ 공정무역 북카페, 부모교육, 책배달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춘천 여성들에게 다양한 문화나눔과 착한 소비를 진행하고 있는 춘천여성협동조합, 마더센터. 이곳에는 2030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책모임 ‘다다’와 4050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순수문학책모임 ‘백권클럽’이 운영된다. ‘다다’의 경우 주로 미혼부터 신혼의 여성들이 모여 결혼부터 취직, 육아 스트레스까지 여성으로 살아가며 겪게 되는 어려움들을 함께 나누고 힐링하기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한 모임. 인문학 책을 위주로 회원들이 돌아가며 추천하거나 독립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눈다. ‘백권클럽’은 보다 전문적인 독서 모임으로, 순수문학작품을 위주로 하며 책을 중심으로 영화와 독서를 넘나든다. 도서는 회원들이 돌아가며 추천하며, 회원들이 함께 백 권을 읽을 때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남성회원도 가능하다. 대풍이네 ‘책이 고픈 시간’ ‘어찌하면 서로 의지하며 즐겁게 모여 살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탄생한 대풍이네 헌책방. 책을 통하면 누구든 시인도 될 수 있고 철학자도 될 수 있고,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이곳의 독서 모임은 ‘책이 고픈 시간’이다. 책이 우리의 갈증과 배고픔과 소통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모임. 서로 의견을 모아 책 선정이 이루어지며, 단편소설부터 시, 사회에 관한 도서까지 다양한 독서가 이루어진다. <p style="LINE-HEIGHT: 100% LAYOUT 2014-02-24
- 구미대-(주)현대HCN세로넷 방송 MOU체결 19일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교내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주)현대HCN새로넷방송(대표이사 심재성)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구미대 정창주 총장과 현대HCN새로넷방송 심재성 대표이사를 비롯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방송·영상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문화교류 증진 ▲교육시설과 방송시설의 상호사용 협조 ▲재학생들의 현장 실습교육 및 취업정보 제공 ▲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 활성화 ▲기타 상호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재학생들의 현장실무교육을 위한 방송국 현장학습과 일자리 창출 및 인턴실습 기회제공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새로넷 심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나아가 지역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과 방송국이 만나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방송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부모놀이학교 운영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과 구미YMCA 아가야가 부모놀이학교 ‘우리아이와 어떻게 놀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3층에서 운영되는 이번 놀이학교 프로그램은 아이와 노는 방법을 몰라서 고민하는 부모에게 실질적인 놀이방법과 기술을 제공한다.또한 놀이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아이들의 관계성, 자율성 욕구가 충족될 수 있는 놀이환경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놀이의 중요성, 부모와 자녀와 상호작용촉진 놀이방법, 음률놀이활동, 율동/손유희의 활동, 미술놀이활동,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활동, 음악활동을 통한 동화읽기 등 아이와 부모가 가정에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활동들에 대한 내용으로 총 5주차로 진행될 예정이다.3월 15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영유아를 둔 부모 및 예비부모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원, 교육 참여시 작은 선물(유아도서)도 증정한다. 신청 및 문의는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054-471-1423) 또는 구미YMCA 아가야(054-452-4008)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미리 보는 2014학년 예비중3 학생 여러분 봄방학 알차게 잘 보내고 있나요? 마음이 무겁겠지만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곧 시작되는 중3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길 거라 생각한다. 지난 학기말 시험 분석을 잘 보고, 3학년에는 내신에 만전을 기하자. 금촌중 3년문법은 각 단원의 주요 문법의 의미를 파악하고 연습문제만 여러 번 반복적으로 풀고 잘 정리 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난이도 중 정도의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서술형 문제가 대부분 문법과 관련이 되고 점수가 총점 대비 30%에서 35%대로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예비 중3학생들이 이번 봄방학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말해주는 중요한 대목이다. 독해는 전반적으로 지난 학기에 다루었던 다양한 형태의 문제들로 구성되었음. 다만 교과서 외 지문에서 5-6문제가 출제가 되어 교과서 외 다양한 지문도 공부할 필요가 있음. 서술형에서는 각 단원의 주요문법사항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문제가 한 문제씩 교과서와 교과서 외 지문에서 빈칸 넣기로 출제되었고. 전체적인 시험난이도는 중 정도로 평이한 수준이었다. 본문암기, 각 단원 문법 연습, 교과서외 지문 암기 및 이해만 되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었음. 해솔중 3년어휘부분에서는 학교에서 배부한 Handout 에서 지문들까지 그대로 출제가 된 관계로 난이도가 중하정도. 문법에서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화법, 상관접속사/ 부정대명사 / 학과명 / 등 수의 일치 문제들이 출제되었으나, 화법의 개념만 잘 이해하고 연습문제들을 여러 번 학습했다면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였음. 수의 일치 문제들 또한 Handout 만 반복했으면 다 맞출 수 있는 문제였다. 조금 어려웠던 부분은 타동사와 자동사의 구분과 타동사로만 쓰이는 동사들을 알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로 수능에서도 나왔던 문제들이 출제가 되었다. 독해 부분에서 학교 Handout 3개의 확실한 내용파악과 아울러 본문 암기만 되어 있었다면 좋은 점수를 맞을 수 있는 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되었음. 이번 해솔중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문제들은 전반적으로 쉬웠고 100% 객관식으로 출제가 되어서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유리 했을 것으로 판단됨. 동패중 3년보카는 3문제가 출제되었고, 각 단원의 주요단어들만 학습했다면 쉽게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되었지만 평소에 단어정리를 꼼꼼하게 하지 않으면 틀릴 수 있는 문제도 있었다. 회화 부분 또한 각 단원의 회화 부분만 여러 번 학습 했으면 쉽게 다룰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됨. 문법 부분은 5형식의 수동태와 본문을 읽고 어법이 틀린 것 고르는 것으로 각 단원의 주요문법을 숙지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 중에 하나인 가정법을 직설법으로 바꾸는 서술형 문제는 학생들이 시제부분에서 정답을 작성할 때 좀 망설였을것 같다. 독해부분은 전형적인 문제들로 구성이 되었고 본문암기만 제대로 했다면 평범한 문제로 구성되었다. 예를 들면 빈칸넣기, 순서배열, 주제찾기, 내용일치 등등 본문이해도와 암기가 독해문제 해결의 핵심적인 열쇠였다. 마지막으로 영작 부분은 세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각단원의 본문, 주요문법, 회화 부분만 암기하고 여러 번 문법부분을 학습 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음. 이번 동패중 3 기말고사는 중 정도의 수준으로 출제되었고 본문암기와 학원에서 배포한 문제들만 꾸준히 학습 했다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었음. 예비고1 학생들은 이제 고등학교에서 필요로 되는 문장구조의 정확한 개념 파악과 정확한 독해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하는 시기이다. 고등학교 1학년 영어 내신문제의 반은 교과서, 반은 모의고사에서 대부분 출제가 된다. 지금 바로 시작하지 않으면 늦는다. 핵심 문법 정리는 머릿속에서 절대로 놓지 말고 전부 정리된 후에 고등학교에 가야한다. 예비중3 여러분 이제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고 일반고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을텐데,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예비중3은 상대평가(1~9등급)로 평가하고 예비중2은 절대평가 (A~E등급)로 평가를 한다. 아시다시피 절대평가에서도 98점 A와 92점 A는 엄청난 차이다. 특목고를 준비하는 우리학생들 영어내신은 특목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이니 모두다 열심히 해서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 문의 031-9474-222 파주아발론 어학원박 헌 용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영통세종학원 재수 정규반 모집 성공을 위한 최선의 선택. 수원지역에서 30년 전통의 입시 강자로 자리매김한 세종학원이 재수 정규반을 모집한다. 최근 3년간 서울대 합격자만 22명을 배출했을 만큼 그 실력을 인정받고 터라 세종학원 재수 종합반에 쏠린 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세종학원 재수 종합반은 문과 5개 반, 이과 5개 반, 예체능 2개 반으로 학급당 정원은 25명이다. 강사 1인당 학생 수는 13명(12개 반 기준 교사수 23명 학생 수 300명 기준)으로 선진국형 학급체제다. 세종학원에서는 학생들의 스터디플래너를 각 반 담임선생님이 매일 확인 점검 한다. 저녁 식사 후에는 4시간 의무 자기주도학습을 한다. 매일 1시간씩 2명의 학생을 의무적으로 담임선생님이 상담 하여 학생의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잡아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재수 정규반 개강일은 2월20일(목), 3월3일(월)이다.위치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214번길 9 (분당선연장선 망포역 7번 출구)문의 031-257-77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2
- 계원예대 평생교육원 ''수신재'' 2014년 봄학기 수강생 모집 계원예대 평생교육원 ''수신재''가 2014년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신재는 예술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최고의 평생 미술교육 기관으로 미술관련 강좌가 전문화되고 세분화되어 인근지역뿐만 아니라 먼 지역에서도 미술에 대한 배움의 열정으로 많은 수강이 찾아오고 있다. 그림을 배우고 싶어 하는 주부, 은퇴한 교수, 기업의 CEO등이 많이 찾아와 강의를 들으며 교수진과 수강생들은 그림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커뮤니티가 만들어지면서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작가로 등단도 한다. 미술과정을 중심으로 예술사진과정, 커피 바리스타과정, 그리고 미술심리지도사, 아동미술실기지도사,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시각디자인 산업기사등 각종 자격증과정과 삶과 문화를 연계한 리더십 감성스피치등의 강좌도 개설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명품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문의 : 031- 420- 06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2
- 칼럼-영어 잘하는 법 2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지난번에는 영어를 도구처럼 사용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내게 맞는 영어공부법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이번에는 영어라는 도구에 대해서 생각해보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영어가 도구인건 알겠는데 어떤 도구이고 나는 이 도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아무리 좋은 도구라 할지라도 나에게 맞지 않는 도루라면 사용하기 힘들다. 영어는 어떤 도구인가? 일단 영어는 구조(Structure) 형태의 도구이다. 이 도구는 구조물이고 이 구조물은 나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이것은 작고 단순한 구조에서 크고 복잡한 구조로 변해갈 수 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문법을 익혀야 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를 익혀야 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영문법을 "Grammatical structure"라고 표현한다. 즉,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면 단순한 문장부터 복잡한 문장까지 얼마든지 창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영어를 잘하려면 이 문장 구조를 정확히 익히고 문장을 만들기 시작하면 된다. 이렇게 되면 영어는 논리적이고 재미있는 놀이가 되는 것이다. 영어 문장의 구조는 주어와 동사의 결합으로 시작된다. 이것이 영어의 가장 작은 구조이다. "I study" 나는 공부한다. 나는 무엇을 공부할까? 이 "무엇을"이 목적하는 대상이다. 우리는 이것을 목적어라고 부른다. I study English. 나는 영어를 공부한다. 이 한 문장만 가지고도 단어를 바꿔가면서 수많은 문장을 만들 수 있다. I study French. We study Chinese. 이런 식으로 수많은 문장이 창조될 수 있다. 전치사를 사용해보자. 전치사는 시간과 장소 그리고 사람에 대한 부가 정보를 제공하는 문장요소이다. I study English. 어디서? I study English in the library. 누구와? I study English in the library with my friends. 몇시에? I study English in the library with my friends at 7 o''clock. 이런 식으로 전치사라는 문장요소만 사용해도 문장 표현력은 풍성해진다. 이와 같이 문장구조를 하나씩 익히게 되면 수많은 다양한 문장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갖추게 되고 영어를 도구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펠릭스토 국제 기독학교 다니엘 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2
-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 만들겠다” “26살에 막장 붕괴사고로 하반신마비 판정을 받고 2년간의 병원생활 끝에 퇴원했을 때는 세상이 다 끝난 것만 같았죠. 하지만 이제 달라졌습니다.”척수완전장애로 휠체어를 탄 채 자녀양육과 부모봉양을 병행하며 학업을 해온 박종균(49)씨가 재활학 박사학위를 받게 돼 화제다.불행은 갑자기 찾아왔다. 일하던 탄광의 막장 붕괴사고 후 받은 장애 판정. 이후 장애를 받아들이지 못해 술에 의지하며 방황할 때는 모든 것이 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피해를 당하는 산재장애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랜 방황을 끝내고 2002년 산재장애인단체 활동을 시작하며 희망을 찾았다. 학업에 열중해 2003년 방송통신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나사렛대 김종인 교수를 찾아 2004년 재활복지대학원에 입학해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 후 올해 졸업을 하게 되었다. 박씨는 “어렵고 높은 산이었던 박사논문을 넘어 졸업을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장애인의 행복을 위해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중도장애인의 재활과 산재장해인의 사회복귀 그리고 우리나라 중증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 등을 연구해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균씨는 현재 나사렛대와 한국교통대에서 시간강사로 활동하며 KBS 라디오 프로그램인 ‘내일은 푸른하늘’에서 장애인여행리포터, 근로복지공단 자문위원, 충남장애인체육회 전문위원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1
- 뇌교육 학부모 설명회 뇌교육 학부모 설명회 “초등학교 때 자존감과 정서조절 능력 길러주어야 한다” 지난 14일(금) 천안축구센터에서 ‘초등학교 때 바로잡아야 할 두뇌습관’이란 주제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 융합학부 하태민 교수의 강좌가 열렸다. 이날 하태민 교수는 “뇌가 발달하는 시기가 존재하며 그 시기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두엽은 3~7세, 두정엽은 7~10세, 측두엽은 9~12세, 후두엽은 12~14세 때 발달한다는 것. 그러므로 0~3세는 오감자극을 통해 골고루 발달을 시켜주는 것이 좋고, 3~6세는 종합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관심, 예절, 규칙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6~12세는 측두엽(언어, 청각기능)이 발달하는 시기로 언어, 수학, 예술 교육과 두정엽(수학, 물리적 사고)이 발달하는 시기로 정서조절과 인성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초등학교 시기에는 뇌체조를 통한 신체활동과 더불어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을 길러주어야 한다. 조절능력은 독서, 호흡과 명상을 통해 길러지며 계획하고 행동하면서 의도적 행동습관이 몸에 배어나도록 해야 한다. 대인관계를 위해 예절, 정직, 성실을 가르치며 항상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1
- 수학 노트 필기 수능 만점 받은 명덕외고 3학년 최주헌 군비결은 최 군 책상에 놓인 수학 노트에 있다. 노트에는 고등학교 3년 내내 끼고 살았던 수학 문제집 4권에 담긴 문제들이 꼼꼼하게 적혀 있다. 문제별로 풀이 과정 전체를 정리해가며 풀어놓은 것이다.최 군은 “원래 쓰는 걸 싫어해서 수학 문제를 풀 때 식을 안 적고 풀이는 암산한 뒤 답만 적었다”고 말했다. 이런 식으로 공부를 하다 보니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성적은 제자리를 맴돌았다. -중앙일보 -2013년 12월 11일 기사 중에서 ‘귀찮이즘’수학시간에 학생들의 노트를 검사할 때마다 떠오르는 단어다. 제대로 된 수학노트를 준비한 학생들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나마 노트를 준비한 학생들도 마지못해 여기저기 끄적거리 듯 필기를 한다. 성실하게 필기한다는 학생들조차도 선생님이 칠판에 쓴 내용을 그대로 따라 적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노트나 연습장에 교사의 설명과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한 학생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학생들의 노트를 볼 때마다 답답함과 안타까움이 한꺼번에 밀려온다. 노트 필기를 교사들은 수학공부의 출발점으로, 공신으로 불리는 상위권 학생들은 성적 향상의 지름길로 꼽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수업시간에 아무리 집중하더라도 복습을 하거나 시험공부를 할 때는 배운 내용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에빙하우스에 따르면 사람은 하루 정도만 지나면 학습한 내용의 절반 정도를 잊어버린다고 한다. 그만큼 사람의 기억력은 그다지 믿을 만한 것이 못되며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 한계를 보완하고 수업의 이해도를 높이며, 복습을 통하여 학습한 내용을 오랫동안 두뇌에 기억해두기 위해서 배운 내용을 노트에 필기해 두어야 한다. 그러면 이어지는 수업에 집중하기도 수월할 뿐더러 완전학습이 가능해져 성적의 향상도 이루어진다. 이번 회에서는 효과적인 노트 필기법에 대해서 알아보자.성적이 우수한 학생일수록 자신만의 노트 필기법을 가지고 있지만 ‘이렇게 해야 한다’는 정해진 틀은 없다. 각자의 공부 방법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노트 필기법이 존재한다. 내가 필기한 노트들이 차곡차곡 쌓일수록 수학 실력은 반드시 향상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아래와 같은 요령으로 노트 필기를 해 보자.1) 3가지 색깔의 필기구를 사용하여 필기하자.한 가지 색으로 필기를 하게 되면 편할지는 몰라도 복습할 때 학습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너무 많은 색깔의 필기구를 사용하면 집중하기가 어렵다. 검정·빨강·파랑 3색의 필기구를 사용하고 색깔별로 사용 규칙을 정해 두자. 예를 들어 내용 정리는 검정색을, 문제 해결의 아이디어나 공식은 파란색을, 선생님이 여러 번 강조하신 부분은 빨간색을 사용하는 것이다. 2) 칠판에 적힌 내용을 그대로 옮기지 말자.선생님들은 문제 풀이 과정을 칠판에 적어 가면서 핵심 내용은 집중한 학생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로 강조하면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시험에 출제되는 중요한 내용은 선생님이 칠판에 판서한 부분보다는 수업 과정에서 말로 언급한 부분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놓치지 말고 노트에 적어 두어야 한다. 그리고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면서 설명한 내용 중 교과서에 언급되어있지 않거나 다른 단원과 연계해서 알아두면 좋다고 한 부분이 수능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내용인 경우가 많으므로 이 부분도 함께 정리해 두어야 한다. 3) 깔끔하고 간결하게 필기하자. 모든 내용을 필기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므로 빠르게만 쓰려다보면 핵심을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나만의 규칙을 정해서 간략하게 필기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자신에게 친숙한 약어(기호)를 사용하면 효율적인 필기가 가능할뿐더러 복습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수학은 수식이 많이 들어가므로 필기를 할 때에 적절한 수학 기호와 영어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there4(따라서),∵(이유), &harr(반대, 대조), ex(보기, 예), cf(비교), ref(참고) 등으로 나타내면 노트가 한결 깔끔해지고 집중도가 높아진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이다.4)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정리하자.필기로 만족하지 말고 노트를 다시 보면서 그날 배운 부분을 복습하고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자. 복습을 하면서 선생님이 학교시험에 종종 출제되는 부분이니 중요하다고 한 것,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이라서 중요하다고 한 것, 이해가 잘되지 않는 부분, 내가 틀린 문제 등 중요한 부분에는 네모 칸을 긋거나 별 표시를 해 두자. 나중에 시험공부를 할 때에 중요도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네모 칸이나 별 표시를 한 이유도 간단하게나마 함께 적어두면 좋다. 별 생각 없이 선생님이 칠판에 판서한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는 일이 노트 필기가 아니다. 귀찮아하지 말고 위 요령에 따라 학습 내용을 노트에 꼼꼼하게 기록하는 태도를 길러보자. 이것마저도 싫은 학생들은 교과서나 참고서의 여백을 이용하여 문제를 푸는 태도부터 버리자. 다른 과목과 달리 수학은 사고의 순서가 중요하므로 수학 전용 노트에 차근차근 적어가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을 길러보자. 공부는 정성이고 귀찮음을 이기는 과정임을 기억해두자. 궁금한 점은 아래의 활용해 주세요.Blog:http://blog.daum.net/istiger 진광고등학교 신인선 교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