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명문미대 합격 ‘성공의 열쇠’ 고2의 한 학생은 상담실에서 필자를 바라보며 미대입시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하나하나 물었다. 성적은 2등급, 미술을 정식으로 배워본 적 없는 상황을 걱정하면서도 디자이너가 되고자 하는 학생의 진심이 필자에게 전달되었다. 그 학생은 상담 후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집중으로 실기관리와 여러 선생님들의 관심, 그리고 자신의 노력 덕분에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에 합격했다. 선발과정이 까다로운 서울대 입시에서 실기100%로 선발하는 1단계 기초소양실기평가와 마지막 면접까지 주도면밀한 실기 준비와 학생의 자신감이 중요한 합격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단된다. 1년 동안의 실기지도와 고3생활까지 지켜본 담당 선생으로서 서울대 합격을 위해 얼마나 많은 선생님과 학생, 학원의 정확한 판단력과 노력이 필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위에서 소개한 성공사례처럼 다양한 합격루트를 통하여 자신의 짧은 실기경력과 부족한 성적을 극복하고 상위클래스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다.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섬세한 관리시스템과 적극적인 실기력 관리가 중요하다. 그리고 미대입시의 경향이 어떠한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필자는 10년 이상 학생들과 호흡하고 입시를 바라보고 경험 하면서 대한민국의 입시미술 평가의 변화에 주목했다. 판에 박힌 듯 비슷한 작품들 사이에서 자신의 개성과 창의로 무장한 학생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한구석에서는 ‘다행이다’ 는 생각이 들었다.세계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스킬이나 기술력으로는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의 실력자들이 즐비한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이 문제는 총체적인 문제이겠지만 처음 붓을 들고 미술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학생 때부터 너무 주입식, 암기식으로 미술을 가르쳐온 교육방식에도 책임이 있을 것이라 본다. 그래서 다양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그에 따른 수업방식의 변화와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우리 연구팀은 많은 부분에서 이미 대학들은 우리의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고 상당부분 기다려 왔다는 느낌까지 받게 되었고 많은 학생들을 변화된 입시에 맞는 수업으로 코치하기 시작했다.미술을 좀 더 유연한 사고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림을 그려온 시간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개성 있는 표현이나 논리적인 사고력 등을 키우는 것이 최상위권 대학 및 수도권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김종민 부원장주엽 창조의아침미술학원 912-04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1
- ‘국민체력 100’ 고양인증센터 ‘체력왕 선발대회’ 지난 3월 ‘국민체력 100프로젝트’ 거점체력관리센터로 개관한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고양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6월16일부터 7월15일까지 한달간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고양시 거주자로 만 19세부터 64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체력우수자에게는 체력 왕중왕 선발대회 참여기회도 주어진다. 측정연령은 청년층은 19세~34세(96년생~81년생), 장년층이 35세~49세(80년생~66년생), 장년층은 50세~64세(65년생~51년생)까지다. 장소는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9층 국민체력100 고양 체력인증센터다. 참가자 전원에게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및 사은품 제공측정내용은 체격과 체력으로 구분한다. 체력은 신체질량 및 체지방률이다. 체력은 근력, 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이다. 체력우수자 중 각 계층 1등(남, 여) 각 1명(총6명)은 9월27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체력왕선발전 고양대표선수로 출전 기회를 부여한다. 국민체력 100 프로젝트(국민체력인증 기본계획)는 건강100세 시대를 맞아 정부가 시행하는 무료 체육복지사업이다. 개인 체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체육활동의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체육 참여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현재 국민체력 100 프로젝트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 21개소 거점체력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고양시 일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는 청소년(만13세~18세), 성인(만19세~64세), 어르신(만 65세 이상)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체력 측정과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고, 체력증진교실에서는 전문 운동처방사의 운동 지도 아래 체계적 관리와 효과분석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체력증진교실은 총 8주 과정으로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국민체력 100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nfa.sports.re.kr)를 통한 인터넷 예약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31-900-17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0
- 오늘은 우리 엄마가 선생님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교육기부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도서관에서의 ‘독후활동’이나 아침 자습시간을 활용한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진로 및 직업체험을 위한 ‘일일강사’ 등이 있다. 학부모가 주도하는 수업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평소 가까이서 만나던 친구의 엄마가 교실에서 책을 읽어주거나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은 신기하고 반가울 수밖에 없다. 덕분에 선생님이 하는 수업에 비해 훨씬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수 있다. 또한 학부모들 입장에서도 아이들 교육을 학교에만 전적으로 일임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만큼 학교와 가정 모두 윈-윈 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부천원일초등학교(교장 신현미)는 아침 자습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1~2학년 각 교실에서 ‘책 읽어주는 어머니’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 2년차인 ‘책 읽어주는 어머니’는 학부모들이 주도적으로 조직한 단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행복한 책읽기의 기본은 책을 읽어주는 것이고, 아이들에게 친밀한 부모가 직접 읽어주는 것이야 말로 더할 나위 없는 독서교육의 시작이다’라는 생각으로 뭉친 8명의 학부모가 시작해 연수와 모임을 거듭하면서 재능 기부를 원하는 또 다른 학부모들도 참여하게 돼 지금의 단체가 된 것이다. 한편 소사초등학교(교장 김흥묵) 역시 책사랑 어머니회 회원들의 교육기부를 통해 동화구연 수업을 진행한다. ‘엄마가 들려주는 재미난 이야기’로 <할머니, 어디가요? 앵두 따러 간다!>라는 제목으로 특별한 시간을 꾸다. 책사랑 어머니회의 자발적인 교육기부 활동은 1~2학년 학생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책사랑 어머니회 동화구연에 참여하는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동화를 듣는 모습을 보면 좀 더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과 노력을 찾게 된다”며 학교 내 교육기부 활동에 대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어머니들의 동화구연 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이 도서관을 찾아 해당 도서를 대출해가는 횟수가 크게 늘었을 만큼 교육적인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9
- 학생과 교사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로~ 지난 목요일 안산양지초등학교 앞. 이른 아침부터 학교 담장을 넘는 학생들 목소리에 이끌려 리포터는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 운동장에서는 학생들이 여러 가지 운동에 열중하고 있었다. 빨갛게 달아오른 학생들 얼굴을 보자 미소가 절로 나왔다. 그때, 수업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렸다. 학생들은 스텐드에 내려놓았던 가방을 메고 삼삼오오 교실로 향했다. 학생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리포터는 이모저모 학교소식을 모아서 소개하기로 했다. 고잔동에 위치한 양지초등학교는 도내에 있는 33개의 혁신학교 중 한 곳이었다. 교육 비전은 “행복 나누리 업(up)”동그란 원탁이 놓인 교장실에서 정병균 교장을 만났다. 가장 먼저 학교 경영철학을 물었다.정 교장은 “교사와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면서 “학교는 학교 구성원에게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러기위해서는 “교사의 자율 경영체제를 인정해주고, 학생 주도적인 학생자치회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교장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한 양지초의 교육비전은 ‘행복 나누리 업(UP)’이었다.행복 나누리 업에서 ‘나누리’란 말 속에는 ‘나·너·우리’ 라는 말이 함축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의미로는 ‘나를 가꾸고, 너를 배려함으로 해서, 함께 나누면 행복도 업(UP)이 되는 교육 공동체를 실현한다’는 뜻이 담겨 있었다. 정 교장은 이야기 했다.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 그래서 교내 모든 행사는 소수의 학생들을 위한 행사가 아닌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한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것이 학교의 중요 교육방침이다. 그 외 새로운 교육을 진행하기보다는 여태껏 추진해왔던 창의·지성교육을 보다 구체화하고 개개인의 교육과 인성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교과로 편성된 중국어 수업 ‘차이니즈데이(chinese day)’로 연결 양지초등학교가 중점을 두고 있는 교육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먼저 양지초는 중국어를 교과로 편성해서 배우고 있었다. 현재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은 주 1회 중국어를 정규수업을 받고 아침방송을 통해서 중국어를 공부했다. ‘차이니즈 데이’ 라는 작은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19일과 20일은 바로 1학기 ‘차이니즈 데이’이다. 이날 학생들은 교내 시청각실에서 반별 중국어 합창을 비롯해서 다채로운 중국어 관련 행사를 갖는다. 3학년 조성빈 학생에게 중국어 수업에 대해 물었다.조성빈 학생은 “영어 말고 중국어를 배우는 것은 처음이라 아직 잘 모르겠어요.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아침방송에서 중국어가 노래 나오면 따라 배우는 것이 재밌을 때도 있어요. 요즘은 차이니즈데이 준비로 노래랑 율동을 연습하는데 재미난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스포츠데이(sport day)’ 열기로 교내 활기‘목요 스포츠클럽’에도 관심이 갔다. 리포터가 본 아침 풍경이 바로 목요 스포츠클럽 활동을 하고 있던 학생들 모습이었다. 목요스포츠클럽은 오는 28일에 열리는 ‘스포츠데이’ 체육대회를 통해 반별 우승자를 가리는 결실을 맺을 계획이다. 현재 학생들은 스포츠데이에 진출할 결승팀을 결정하는 반별 리그전에 돌입했다. 5학년 박범준 학생은 “요즘 리그전을 하느라 더 재밌는 것 같아요. 두 번만 지면 예선 탈락인데, 경기횟수를 좀 더 늘렸으면 좋겠어요. 가장 재밌게 하는 운동은 당연히 축구예요. 우리 반은 예선에 통과했어요. 우리 반이 우승하면 정말 좋겠어요. 이기면 학교에서 아이스크림을 주거든요. 하지만 아이스크림 때문만은 아니고 반의 협동심을 다진다는 의미로 승리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경기 종목은 축구, 피구, 단체줄넘기, 패드민턴, 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했다. 스포츠데이를 추진하고 있는 손성진 교사와 이야기 나눴다.손 교사는 “학생들은 스포츠를 통해서 예절과 감정컨트롤을 배운다. 경기를 통해서 공동체의식을 배우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스포츠는 꼭 필요한 덕목이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플링고·스피드스텍스·볼로볼 등 새로운 스포츠를 접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4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그리기’ 출전그런가 하면 양지초는 요즘,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그리기’ 출품작을 그리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이 대회에는 경기도 초중고 140여개 학교가 공모를 했다. 그 중 일반학교45개, 특수학교 5개를 선정해서 선정된 작품에 한해서 임진각에 전시하는 대회이다. 그 중 안산에서 초등학교로는 유일하게 양지초가 선정되었다. 그림은 가로 5m, 세로 3.6m 크기의 큰 그림이다. 양지초가 출품한 그림의 제목은 ‘평화와 함께 하는 지구 가족’이었다. 처음 이 그림을 교육청에 공모한 것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었다. 자치회장 김우인(6학년) 학생은 “그림그리기 일정은 자치회 임원들과 회의한 후에 진행하고 있어요. 많은 선생님들이 도와주고 계세요. 힘들 때도 있지만 좋은 결과가 와서 대회에 출품할수 있게 된 것이 너무 좋아요”라고 했다. 한편 큰 그림그리기를 총괄하고 있는 이명진 교사는 “모든 결정과 진행을 자치회 학생들에게 맡기고 있다. 교사들은 뒤에서 지원하고 도울 뿐이다. 되도록 1학년 아이들을 비롯해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서 그림을 완성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큰 그림에는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었다. 이런 참여를 통해 학교에서는 공동체가 협동하고 소통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을 통해서 평화에 대한 제 인식을 하는 것에도 의미를 둔다고 했다. 이 그림은 6월 27일 완성되어 10월 11일에서 19일까지 파주 임직각에서 전시된다.한편 양지초 학생자치회 전은진 교사에 따르면 자치회 학생들은 큰 그림그리기를 비롯해서 1년 동안 학생자치회가 진행할 자치회 활동을 스스로 공모하고 결정했다고 했다. 이렇게 학생자치회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 역시 앞서 말했던 ‘학교 구성원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위한 교육의 일환이란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 2014-06-19
- 칼럼-2015학년도 6월 모의평가 분석과 향후 학습 전략(1) 먼저 대전제는 6월 모의평가(이하 모평)는 지금까지의 학습을 중간 점검하고, 그에 따른 방향 정립과, 대입 전략을 모색하는 기점임을 인식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지면 사정상 모평 분석에 따른 학습 대책을 다루는 것에 한정하겠다. 국어 A형은 교과서의 개념·지식·원리를 이해하고 있는가에, B형은 앞의 사항들을 적용할 줄 아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출제되었다.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5종 교과서의 개념학습과 기출 유형 학습이 여전히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었다. 따라서 맹목적으로 EBS에만 의존하는 학습은 위험하며, 문법의 기본 요소 숙지와 독해력 향상을 위한 읽기 학습에 주력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채크해서 채워나가는 훈련 또한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수학평가원은 모평 결과를 토대로 수능의 변별력과 백분위의 분포를 맞추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쉬운 시험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기본개념서의 깊이 있는 탐독과 반복&rarr기출 문제 분석과 반복&rarrEBS 교재의 활용이라는 3단계 과정을 철저히 이행하여야 한다. 영어가채점 예상 1등급이 100점의 난이도가 수능에서 유지된다 하더라도, 수능에서는 EBS 연계 교재의 수가 늘어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비연계 지문은 늘 난도가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 그러므로 듣기는 『EBS 고교영어듣기』, 『EBS 수능 완성 실전편』으로 연습하고 중요 표현은 암기하도록 한다. 문법을 이용해 독해 응용을 꾸준히 연습하며, 연계 교재 어휘력을 쌓아야 한다. 연계 교재는 최소 3번 이상 반복 학습을 하여 지문 활용도를 높이고, 어려운 문장은 구문 분석을 통해 독해력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수원메가스터디학원 재수정규반 부원장 김영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초등영어, 엄마가 시작하라. 우리 아이들이 영어공부를 재미있어하나? 학원, 학습지, 과외, TV교육방송 등 넘치는 영어교육의홍수에서 이런 근본적인 질문 하나만 던져보자. 경제, 사회, 종교를 포함해 광범위한 문화를 배워가는 과정인 영어공부가 자칫 또 하나의 수학공부처럼 느껴지지는 않는가? 세계에서 가장 하기 싫은 공부를 가장 오랜 시간 동안 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수학 공부처럼 말이다.완전한 답은 아니겠지만 엄마들이 한번쯤은 고민해 볼만한 영어 대안교육의 핵심을 몇 가지 살펴보기로 하자. 최근 10여년동안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엄마와 함께하는 영어 홈스쿨링과 형태는 각자 다르지만 어느 정도 일정 철학을 공유하고 있는 다양한 엄마표 영어의 예에서 아이들이 즐겁고 실력있는 영어교육의 대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 영어, 우리말 배우는 순서와 똑같다. 영어 홈스쿨링의 핵심은, 아이들이 우리말을 배우는 과정과 가장 유사한 환경을 집에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아이가 처음 태어나 우리말 배우듯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혀가게 하는 방법이다. 엄마가 말하는 것을 대신해 하루 두세시간씩 매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원어 비디오와 오디오로 자막 없이 노출시켜주는 환경을 꾸준히 제공해 주었을 때, 2~3년이 지나면 아이들은 영어로 듣는 귀가 트이게 되고 원어민같은 발음과 표현으로 말도 하게 된다. 엄마는 영어 교육에 있어 필요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순서로 우리말 배우는 과정과 동일하게 매칭시켜서 과학적으로 진행한다 영어, 재미있어야 실력이 는다.비록 처음엔 다 알아듣지 못하는 영어라도, 내가 좋아하는 디즈니, 드림웍스의 수많은 애니메이션들 슈렉, 몬스터대학교, 인크레더블, 샤크, 토이스토리, 레고 팩토리 같은 영화를 보고 있으면 아이들은 마치 그들과 함께 영어의 바다에 빠져 함께 얘기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과정의 반복 속에 한 두마디의 대사를 외워가고, 표현을 응용하며, 나중에는 자기들끼리 그 표현을 주고받으며 놀이를 하게 된다. 이 모두가 재미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엄마는 단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원어 비디오와 오디오, 책을 지속적이고 연속성 있게 꾸준히 제공해주면서 아이를 믿고 격려해주기만 하면 된다. 영어, 많이 듣는 것이 미래의 실력이다.엄마와 함께하는 영어 홈스쿨링의 첫번째 목표는 말하기가 먼저가 아닌, 차고 넘치도록 충분히 듣는 연습이 먼저이다. 갓 태어난 아기가 말하기 전에 엄마와 함께한 많은 시간 여러 소리속에 노출되어 있었듯이, 아이들은 수많은 재미있는 원어 DVD를 보고 듣는 일상속에서 표현의 패턴과 적절한 용어를 스스로 두뇌 깊숙히 내재시키는 과정을 겪고, 이 저장된 용어를 향후 Speaking에도 상당한 연관성을 가지고 향후 적합한 때에 말로 표현하게 된다. 또한 듣기의 힘은 강력하다. 많이 듣게 되면 1. 영어식으로 말하는 패턴에 익숙해지게 되고, 2. 원어민 발음에 그대로 노출되며, 3. 문법을 따지지 않고도 올바른 영어를 통째로 쉽게 흡수할 수 있게 된다. 영어, 100미터 단거리 경주가 아닌 장거리 마라톤이고 엄마는 마라톤 코치다마라톤을 보다 보면 코치는 자전거를 타고 선수 옆을 달린다. 왜냐하면 선수와 함께 호흡하며 작전을 짜고, 페이스 조절을 해주고, 힘들 때는 용기를 주고, 그래서 끝까지 완주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이끄는 사람이 바로 코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코치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간다. 영어는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 마라톤이며, 이 기나긴 레이스를 계획을 세우고, 끝까지 함께 뛰며 용기를 주고, 힘들 땐 일으켜 세워줄 이가 과연 누구일까? 학원이나 학습지 선생님일까? 아니면 호주에서 온 마이클 선생님일까? 곰곰히 생각해보자. 내 사랑하는 아이에게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엄마만큼 완벽한 코치는 없다. 우린 풀코스를 정직하게 땀흘리면서 함께 호흡하며, 힘든 고비고비에 “저 언덕만 넘으면 내리막이야”, “조금만 더 힘을 내, 너를 믿어. 파이팅!” 이라고 소리쳐 줄 수 있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 비젼을 제시해주는 자전거 탄 현명한 코치인 것이다.. 세상에 엄마만한 훌륭한 코치는 없으며 사랑이라는 토양 위에 오랜 시간 다져서 한잎 한잎 싹을 틔울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만일 그 방법을 모르면 주변에서 아이와 손잡고 이렇게 싹을 틔워보며 먼저 간 엄마를 찾아 물어보면 올바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정보력이다. 하지만, 학원이건 공교육이건 집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홈스쿨링이건 이런 정보력 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에 대한 믿음이다. 아이는 자기정화능력이 있고 자생력이 있다. 아이들의 그들의 선택으로 즐거운 행진을 시작한다면 믿고 응원하자. 무한 긍정적 에너지로 지지해줄 수 있는 첫 번째 응원자가 바로 엄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교육의 핵심인 것이다. 그런 믿음으로 자란 아이는 무엇이든지 잘 할 수 있는 긍정적 힘을 가지고, 원하는 바 꿈꾸는 바 대로 멋지게 성장해 나갈 것이다. 아이보람 파주센터원장 이경순 문의 031-947-8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1
- 수학 공부를 잘못하고 있는 학생들의 전형적인 공부 방법-2 수학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똑같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수학 성적 및 실력이 늘지 않은 학생들은 분석해보면 비슷한 유형들이 발견되곤 한다. 그래서 이러한 학생들의 잘못된 공부 방법을 한 번 살펴보고 나은 수학 방법을 제시하고, 자신의 입장에서 이러한 공부를 하고 있지는 않는지 반성하고 개선을 하기 위해서 시리즈를 생각했습니다. 4. 계산이 빨라야 수학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천만의 말씀이다. 수학은 원래 논리를 배우는 것이다. 합리적인 사고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하지만 막연히 논리적, 합리적 사고방식을 가르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숫자"라는 도구를 도입한 것이다. 즉, 숫자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논리적 합리적 사고를 연습하는 것이다. 수학의 본질은 계산에 있는 것이 절대 아니다. 계산 수학은 산수이고 이미 초등학교 때 끝난 거다. (혹시 이글을 읽는 학부모님이 계시다면 자녀에게 십구단을 강요하지 마세요. 초등부터 대학까지 구구단이면 충분합니다. 수학을 시작도 안한 자녀가 산수에서 질리게 해서야 되겠어요 ? ^^) 5. 산만하게 푼다. 연습장 한 가운데에서 문제 풀이를 시작하다가 쓸곳이 없으면, 오른쪽 위의 빈곳에서 끄적 거린다. 공간이 다 채워지면 다시 빈곳을 여기저기 찾다가 왼쪽 아래나 중간 중간 빈 공간에 계속 이어서 풀어 나간다. 그렇다가 "어,,, 이게 어떻게 나왔지?!" 하면서 자기가 풀던 코스를 역 추적하다가 결국 못 찾고 짜증낸다. 이런 습관은 꼭 고쳐야 한다. 풀이는 항상 연습장 왼쪽 위에서 시작해서 아래로, 그리고 오른쪽으로 풀어나가되 알아볼 수 있는 글씨로 써 내려가야한다. 3색 메모리 펜으로 예쁘게 쓰란 얘기가 절대 아니다. 풀이 과정 한줄 한 줄에 수학적 논리의 전개가 인과관계에 맞게 물 흐르듯 이어져야 한다. 물은 여기 저기 산만하게 흐르지 않는다. 6. "실수로 틀렸다"는 말을 자주 한다. 가장 못난 부류의 애들이 하는 말이 "실수로 틀렸다"는 말이다. 하지만 공부 잘하는 애들에겐 실수란 없다. 틀리면 실력이 없어서 틀리는 거다. 답안지 밀려썼다는 둥, 실수로 틀렸다는 둥 하는 애들 보면 다 공부 못하는 애들이다. 그냥 몰라서 틀렸고 실력이 부족해서 시험을 못봤다고 하면 되는 것을, 공부는 잘하고는 싶은지 핑계대기 바쁘다. 수 십년 공부한 선생님이 틀리면 실수이지만 네가 틀린 이유는 얄팍한 네 실력 때문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실력이 없음을 인정 못하는 이유는 실력이 없는 자신을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며, 가장 전형적인 패배자의 모습이다. 본인의 부족함을 인정 못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7. 잘 하지도 못하면서 1년, 2년 선행을 한다. 선행 공부를 하고 친구한테 자랑한다. 사실 선행 공부라는 것 자체가 각 단원의 대표유형 문제를 푸는 수준을 넘기가 힘들다. 유형문제라고 쉬운 것만은 아니지만 수능에 유형문제가 나오는 법은 없다. 각 단원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진도 많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물론 선행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다. 예습 차원의 선행은 좋은 공부 방법이다. 단지 선행을 할 자격도 없으면서 선행을 하려하는 학생이 대부분이이라서 하는 얘기다. 선행할 시간이 있으면 봤던 것 또 봐라. 2번 봤으면 3번 4번 풀고 또 풀어라. 그것도 다 했으면 새로운 문제집 사서 그 과정을 또 해라. 이러한 과정을 충분히 하면 답이 외워질 정도가 될 거다. 책은 아마 걸레가 되었을 것이다. 그때 선행을 해라. 8. 한번 이해했으면 자기 것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이해가 되었으면 바로 자기 것이 되었다는 건방진 생각을 한다. 한 달뒤 시험에서 틀리면 아는 건데 틀렸다면서 실수라고 얘기한다. 참 한심한 노릇이다. 선생님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분이다. 이런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이해 못한다면 그게 문제인 것이지 이해했다고 해서 그 단원이 쉬운 단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선생님의 설명이 이해가 되었으면 그 단원의 그 내용이 자기 것이 되기 위한 "단추 하나가 이제 겨우 끼워진 것"에 불과하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시작인 것이다. 이제부터는 그 단원의 쉬운 문제, 중간 난이도, 고난이도 문제를 골고루, 많이, 그리고 반복해서 풀어야 하는 과정이 남았다. 그런 연후에야 비로소 그 내용이 자기 것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쉽게 자신의 것이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생각이 건방지면 공부를 잘할 수 없다. 이해를 하고도 자신이 정말로 이해를 했는지 계속 의심을 하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 9. 선생님과의 수업을 무시한다. 수학시간에 영어공부하고 영어시간에 국어 공부하고 국어시간에 수학 공부한다. 말이 필요없는 유형의 학생이다. 이런 애들은 차라리 불쌍하다는 표현이 맞다. 무지한 자신에 대한 반성은 없고 선생님이 무능하여 똑똑한 자신이 독학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우쭐댄다. 이런 부류의 애들은 대부분 대화의 문을 닫고 있다. 본인이 고치려고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사회인이 된 이후에도 외롭게 살 가능성이 높다. 치료약이 따로 없다. 스스로 고치는 방법밖에 없다. 10. 한번 푼 문제는 절대 다시 풀지 않는다. 엄마한테 돈 달래서 새 문제집 산다. 그리고 뿌듯해 한다. 한번 풀어봤던 문제는 언제든 다시 풀어도 풀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거라면, 이런 자만심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항상 건방진 공부 방법이 문제다. 문제집 여러"권" 봤다는 자랑을 하려고 그런 거라면 공부 때려쳐라. 공부는 남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수학은 많이 푸는 것보다 ??제대로?? 푸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제대로 많이 푸는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위에 나와 있는 내용들 중 많은 부분이 공부의 자세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공부를 할 때는 겸손해야 한다. 이해하고도 정말로 내가 이해하고 있는지 여러 번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반복해서 채워 넣어야 한다. 개념 정도 이해한다고, 유형문제 좀 풀 줄 안다고 그 단원을 다 알았다고 생각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말라. 그렇게 건방지게 수학 공부하는 애들치고 잘하는 넘 못봤다. 거의 다 풀고 마지막 덧셈 잘못해서 틀린 것도 자신의 수학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 짓을 한거란 것을 겸손하게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수학은 열심히 써가면서 풀어야 한다. 해답 해설집을 국어책 읽듯 팔짱끼고 읽어 내려가면서 실력이 늘길 바란다면 아예 수학 포기하고 그 시간에 다른 공부해라.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쉬운 문제를 풀 때나 어려운 문제를 풀 때나 항상 집중해서 들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부천 올림피아드정양진 원장032-329-0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9
- 부천클릭전원 미술학원 중등 미술교육이 필요한 이유 흔히 초등 저학년 때 미술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진다. 소근육 발달과 다양한 자극을 통한 두뇌개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미술교육은 영어나 수학에 밀려 소외되기 시작한다. 그러다 중학생이 되면 비용과 시간을 잣대로 아예 제외시킨다. 간혹 수행평가 대비나 각종 대회에서의 수상을 목표로 미술교육을 계속하기도 하지만 이는 미술교육의 본질을 벗어난 것으로 자칫 요령만 익히는 폐해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중·고등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미술교육의 비중을 높이고 수업시간 역시 많이 할애한다. 미술이 가진 교육적인 효과와 영향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중학생 시기는 여전히 두뇌개발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시기다.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직접경험과 책을 통한 간접경험을 무의미하게 스쳐 보내지 않고 다양한 미술활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사고력을 비롯한 두뇌발달이 활발하게 이뤄진다. 또 그 속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확장과 전환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응용력 역시 발달한다. 때문에 보고 만지고 느끼는 교육은 초등 시기뿐 아니라 중등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필요한 자극이다. 또한 중등 미술교육의 또 다른 가치는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학업에 지친 아이들에게 미술교육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다양한 미술활동은 색다른 자극을 줘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다. 이외에도 미술작업을 하는 동안 몰입하는 즐거움을 통해 집중력이 높아지며, 다양한 방법으로 대상을 해석하는 표현력도 길러진다. 무엇보다 미술작품을 보는 눈은 물론 디자인을 포함한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대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높아진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미술교육의 본질이자 중학생이 계속 미술교육을 받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중등 시기 주1, 2회라도 지속적으로 미술교육을 받는 것이 여러 가지 면에서 효과적이다. 미술에 대한 흥미가 가장 큰 재능문제는 초등과 달리 중등 시기는 부모의 권유가 아닌 학생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따라 교육효과가 천차만별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중등 미술교육의 효과는 학생 본인의 의지와 열정이 가장 중요하며, 성패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이기도 하다.부천클릭전원 미술학원 중등반 이성연 전임강사는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예술가들이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타고난 천부적인 재능 때문이 아니라 예술가를 둘러싼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미술에 대한 아이의 의지와 열정이야말로 가장 큰 재능”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아이가 원한다면 부모가 자녀의 재능을 자의적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그 의견을 존중해 최소 6개월 이상 전문교육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역량 키워야 중등 미술교육은 아이들의 발달과정에 맞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강사들의 지도를 통해 아이들의 가능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일례로 중등미술의 경우 표현이나 관찰, 색채, 조형, 창의력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유기적으로 배우게 된다. 간혹 남다른 생각과 독특한 표현만을 높이 평가해 결과물에 욕심을 내는 경우가 있다. “어린 아이들이 말을 배울 때 단어로 시작해서 문장으로 바뀌는 것처럼 미술교육도 여러 과정들을 충분히 익혀야만 창의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어요. 조급하게 가시적인 결과물만 바라기 보다는 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역량을 기르고 그 속에서 아이가 미술활동을 좋아하고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면 창의적인 부분 역시 순차적으로 발달할 수 있습니다.”특히, 고등에 비해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만큼 틀에 박힌 정형화된 방식보다는 아이들 개성을 살려주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무엇보다 과정 중심의 교육이 중요하다.“아이들이 겪는 시행착오는 굉장히 중요한 과정이에요. 그 속에서 아이들은 문제해결력과 비판력, 응용력, 표현력 등 쉽게 얻지 못할 귀한 소양과 능력을 배우게 되거든요. 따라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아이의 역량을 키워주는데 초점을 맞추는 게 필요합니다.”도움말 :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이성연 전임강사문의 : 032-323-307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9
- 범물실버복지센터, 회원 및 교육생 모집 수성구립 범물실버복지센터에서는 처음으로 회원 및 문화교육생을 모집한다.회비는 회원증 교부비 3천원이며 모집대상은 수성구 주소를 둔 60세 이상 (주민등록등본기준)이다. 수강료는 수강신청 과목당 1개월 5천원(2개월 과정 1만원)이며 본인 방문접수(신분증 지참 대리 접수 불가)로 진행된다.교육기간은 오는 7월1일~8월 29일까지 2개월이다. 문의 : 범물실버복지센터 053-767-12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0
- 원일초, 환경생태교실 부천 원일초등학교(교장 신현미) 4, 5학년 학생들이 오정구청에서 주관하는 ‘환경생태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환경·생태교실>의 일환으로 환경 해설사와 함께 학급별로 학교 안은 물론, 학교 주변의 논과 밭, 산, 하천을 돌아다니며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생태교육을 실시하는 수업이다. 학생들은 학교 안과 밖에 자라고 있는 여러 가지 나무와 꽃, 풀, 농작물 등의 생태환경을 둘러보며 환경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에 몰입하였다.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지만 우리와 함께 존재하며 많은 것들을 제공해온 다양한 식물들을 자신들과 함께 공존하는 보다 소중한 생태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됐다. 또한 교실안의 학습활동만으로는 어려웠던 여러 생태체험을 직접 해보면서 학습 활동에 소극적이었던 학생들도 궁금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듣고 살펴보며 공감할 수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