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도교육청, ‘2014년 친환경 급식지원 시행계획’ 확정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4년 친환경 급식지원 시행계획’을 확정해 지역교육지원청과 일선학교에 전달했다.강원도교육청이 확정한 ‘2014년 친환경 급식지원 시행계획’은 유·초·중·고(일부)· 특수학교에 무상급식지원에 대한 방법, 도내산 식재료 사용 확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올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대상 학생은 17만 6,730명으로, 도내 유?초?중?특수학교 전체 학생과 일부 고등학교(특성화고, 소규모학교, 횡성?정선지역 등)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전체 학생의 8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은 앞으로 일반계 고등학교 일반학생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강원도 표준급식비는 식품비 및 운영비를 2% 상향조정해 식재료 가격 인상으로 급식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대비했다. 그 결과 초등학교는 3,530원에서 3,705원으로, 중학교는 3,636원에서 3,910원으로 고등학교는 4,007원에서 4,140원으로 급식단가를 올려 급식의 질도 높아졌다.강원도교육청은 도내산 식재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계약발주부터 1순위로 학교가 소재한 시?군 생산물, 2순위 강원도내산, 3순위 타시도산을 명기토록 했다.고추장, 참기름, 들기름, 된장, 고춧가루, 김치 등은 인근학교들이 공동구매를 통해 학교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윈윈효과(상생효과)를 가져 오게 했다. 이는 앞으로 지역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유통시스템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올해부터 도내산 1등급 한우를 차액지원사업 범위에 포함시켜 운영함에 따라 축산농가는 질 높은 안전한 한우를 안정적으로 학교급식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친환경 쌀과 친환경(우수)농산물에 대해서만 일반 농산물과의 차액을 지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수성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1388 발대식 가져 대구 수성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20일 범어도서관 5층 대강의실에서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388 청소년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1388 청소년자원봉사단’은 지난해 11~12월 5회에 걸친 상담자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전문 봉사인력으로, 위기청소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동하게 된다. 봉사단은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직접 귀 기울이는 찾아가는 상담 ‘아웃리치’와 개인 집단 전화 사이버 상담 등에 참여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자원봉사단의 활동으로 위기청소년 조기발견은 물론 초기 개입을 통한 체계적인 통합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 이용 및 자원봉사단 참여 문의는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759-1388, www.suseong1388.or.kr)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재수생 성공하려면 소수정원 밀착관리에 주목하라” 입시 후 재수를 선택하는 일산 지역의 학생들은 정작 일산에서는 만나기가 힘들다. 서울의 유명하다는 학원을 찾아 버스와 지하철에 몸을 싣는다. 과연 타 지역까지 오가며 힘겨운 일 년을 보낸 학생들은 그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었을까?과외식 재수종합반 원탑학원 김승현 원장은 “재수생의 성공 비결은 수업보다 관리”라고 말했다. 김승현 원장은 “아무리 수업이 좋은 대형학원이라도, 혼자서 멍하니 앉아 있을 때 누구 하나 뭐라는 사람 없다면 성적은 오르기 어렵다. 재수 성공의 관건은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 밀어주고 끌어줄 수 있는 관리시스템”이라고 말했다.원탑학원은 학급당 수학 4명, 국어와 영어 6명 정원의 과외 식 수업으로 학생의 수업 이해도 100%에 도전하는 야심찬 학원이다. 정원 4~6명의 과외식 수업대형 재수종합반과 원탑학원을 비교해 보자. 학급당 정원부터 다르다. 대형 학원이 30~50명이라면 원탑학원은 4~6명으로 현저히 차이가 난다. 강사 당 학생 수 또한 1명 당 25~40명인 대형 재수종합반과 달리 원탑학원은 3~4명으로 과외 식 수업이 가능하다. 원탑학원은 학원 총 정원이 30명이다. 대형 재수학원의 수많은 학생을 만족시키는 수업은 존재하기 어렵다. 60~70%의 학생이 이해하면 좋은 수업이라는데 문제는 내 아이가 ‘수업을 이해 못하는 30~40%의 학생’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대형 재수학원은 국어와 영어, 수학 과목의 총점으로 한 반을 편성한다. 원탑학원에서는 한 과목 안에서도 상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기 때문에 수준 차이로 인해 생기는 피해를 차단한다. 100% 이해를 돕는 130시스템대형 재수학원에서는 40~50명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으면서 한 사람 쯤은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멍하니 앉아 있어도 눈에 띄지 않는다. 그저 떠들지만 않으면 되는 것이다. 원탑학원 학생들은 ‘조용한 일탈’을 할 수 없다. 130시스템이라 이름붙인 프로그램 때문이다. 130시스템은 1day 프로그램과 30days 프로그램을 합해 만든 이름이다. 1day 프로그램은 당일 수업, 당일 과제, 당일 점검과 당일 해결의 과정을 밟는다.강의식 수업을 100분간 들은 다음 바로 해당 수업 연게 문제를 풀어보고 강사가 충분히 이해했는지 점검 한다. 많은 인원 안에서 눈에 띄지 않는 행동들이, 소수 정원에서는 큰 문제가 된다. 혼자 수업 듣고 과제하고 자습하며 하루를 보내는 학원이 아니다. 학생 200~300명 당 1~2명의 강사가 배치되면 궁금한 점이 있어도 충분히 질문을 할 수가 없다. 소수로 운영하는 원탑학원은 학과 강사들이 각 과목의 학습 계획을 세우고 그날 과제는 담당 강사가 바로 점검하고 질의응답까지 충분히 진행한다. 원탑학원의 휴일은 1년에 6일공휴일과 일요일에 수업을 쉬면 일 년에 약 56일, 시간으로 따지면 1200시간이 낭비된다. 원탑학원 김승현 원장은 “매주 쉬는 날이 재수생들의 리듬을 크게 흐트린다”고 말했다. 원탑학원은 기숙학원 식 학생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매달 휴일 없이 30일간 학습이 이루어진다. 원탑학원의 휴일은 1, 3, 5, 7, 8, 10월의 31일에만 단 하루 꿀맛같은 휴식이 제공된다.김승현 원장은 “자의든 타의든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처음 4일을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한 달을 버티면 공부 습관이 몸에 밴다. 원탑학원에 오는 학생들이 첫 한 달을 버틸 수 있기를 바란다. 한 달을 버티면 일 년을 버틸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승현 원장은 “재수를 할 생각이 있으면 버텨야 한다. 이 시스템을 못 견디고 다른 곳에 간들 다른 곳에서 그 이상의 공부를 할 수 있겠는가”고 되물었다.그러나 원탑학원이 매번 달리라고 채근만 하는 곳은 아니다. 컨디션이 흐트러지는 슬럼프가 오면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초반에는 오버페이스하지 않도록 적절히 멘토링한다. 적은 인원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원장이 있어서 가능한 이야기다. 스타강사 아닌 좋은 강사를 모신다화려한 경력의 스타강사는 과연 학생들에게도 좋은 강사일까? 원탑학원 김승현 원장은 그에 대해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라며 다소 회의적인 답을 내렸다. 재수생들에게는 화려한 수업을 보여주고 가는 강사보다, 수업 뒤에도 남아서 지켜보고 도와줄 수 있는 강사가 더 필요하다는 것. 학생들이 질문하면 퇴근시간이 지나더라도 남아서 답해주고 풀어줄 수 있는 강사가 아이들에게 진정한 스타강사라고 김승현 원장은 강조했다.“재수생들은 학원을 다닐 만큼 다닌 학생들이죠. 부족한 부분과 잘못된 사고를 틀어주는 것이 필요해요. 하나하나 지켜보고 짚어줄 수 있는 강사죠. 그러려면 인원이 많아서는 안돼요. 원탑학원에서는 재수종합반에서 두 세 달에 한 번 실시하는 강사 평가를 통해 검증된 강사들, 그 중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강사들만을 모셔서 수업하고 있습니다.”문의 031-916-1309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신학기 수학 공부방법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3월이 다가왔다. 당장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겨울방학동안 다음 학기 준비를 충실히 한 학생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진도에 임하겠지만, 겨울방학을 쉬면서 보낸 학생들은 다급함과 동시에 걱정이 앞 설 것이다. 1학기 중간고사까지 두 달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다. 이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낼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자. 첫째, 주위 학생들의 진도, 성적 신경 쓰지 않기‘옆집 철수는 저번 기말 시험에서 100점이라더라, 앞집 영희는 중1이 벌써 중3과정까지 공부한다더라.’ 라는 얘기들로 아이들을 압박하며 학부모 스스로도 조급증에 빠지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시작이 조금 늦었을 뿐이지 도착지점은 아직 우리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시기별로 학생들이 가장 잘 소화해 낼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시해 주고, 우리 아이가 지금은 느리지만 지금만 잘 이겨내면 다른 아이들보다 더 치고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항상 가져야 한다.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고, 선행 진도가 더뎌도 오히려 기초공사를 튼튼히 하고 있다’ 라는 긍정적 시각으로 전환해야 한다. 둘째, 각자 현 수준에 맞는 학습 계획 세우기방학동안 다음 학기에 대한 공부가 되어 있는 학생은 새로운 심화교재를 준비하여 심화유형들도 다뤄 보아야 한다. 심화유형을 풀다보면 기본 개념 및 이론들을 자연스레 복습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반복적인 문제 풀이들을 통해 다양한 유형들을 익힐 수 있고, 문제를 푸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된다.다음 학기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은 지금이라도 차근차근 시작하면 된다. 학교 수업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시중에 나와 있는 기본 개념서를 빠르게 풀어봐야 한다. 3월 한 달 간 끝낸다는 목표로 매일매일 학습할 내용과 양을 정해 계획표를 작성해 실행에 옮겨야 한다. 수업시간의 효율적 활용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주요 과목 특히 수학을 공부할 때는 수업 시간이 곧 시험 대비 공부라 생각해야 한다. 특히 시험이 다가올수록 선생님이 강조하는 개념 및 문제 유형은 시험 문제와 연관되어 출제될 확률이 높아진다. 수업 시간에 개념 및 유형만 파악하여도 방과 후 공부할 때 많은 시간적 여유를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수업 시간 필기는 공책이나 연습장 보다는 교과서에 직접 하는 것이 수업 내용을 훨씬 쉽게 이해하고 나중에 찾아보기도 쉬워진다. 또한 교과서 및 익힘책, 그리고 각종 참고서에서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에 다시 풀어보아야 한다. 시험 직전에 다시 점검 할 때 상당한 시간 절약 및 집중력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수학공부의 흐름을 파악하자.기본 개념서 공부, 다양한 유형의 문제 풀이, 응용문제 및 서술형, 논술형 연습 그리고 시간관리의 순서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교과서, 익힘책 -> 외부 참고서 -> 기출문제 풀이 등의 순서로 공부하되 유형별로 개념을 정리 한 후 고난도 문제, 서술형/논술형 까지 풀고 나서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 또한 서술형, 논술형 답안 작성 연습 시에 도형의 기호와 문자를 정확히 쓰는 연습을 하여야 한다. 모호한 기호 표시로 감점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기출문제는 본인이 시간을 엄격히 정하여 자체 모의고사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내신대비에서는 시간관리가 고득점의 핵심이다. 빈출 문제들과 고난도 문제들, 그리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들은 행여나 답이 맞았더라도 반드시 오답노트에 정리하도록 하자. 어쩌면 그 문제를 만났을 때 기계적이 된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수학은 이해의 과목도 맞고 암기의 과목도 맞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익숙해져야 하는 과목이라 생각한다. 넷째, 현재 우리 아이들을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예비중1 학생이 제 아무리 초등과정에서 상위권이었고, 중등선행을 많이 했다고 해서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라는 선입견부터 없애야 한다. ‘많이 했다’와 ‘잘한다’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진도만 많이 뺏다고 우리 아이가 배운 것을 모두 안다는 생각을 버리자는 것이다. 초등에서의 중등선행은 어디까지나 기본 개념, 이론적인 부분을 미리 맛보기 정도만 한 것이지 깊이 있는 학습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보면 된다. 실제 중등학생들과 동일한 난이도의 문제지로 선행정도를 테스트해 보자. 거의 대부분은 실망스러운 점수일 것이다. 하지만 그 시험지의 결과를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대응 방법에 대해 생각을 해 보는 것이 현명한 판단일 것이다. 현재의 결과에 답답해 할 것이 아니라 미래 우리아이가 발전할 수 있는 부분들에 시각을 맞추자는 얘기다. 우리아이가 부족한 부분은 어느 부분인지, 어떠한 해법을 제시해 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면 되는 것이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이동희 원장S-CLASS수학전문학원문의 031-907-8747 특목 진학관련 체크리스트 내가 특목고에 가려고 한다면... ●중2,3학년의 내신 10% 이내로! ●교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학교 선생님과 친해지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기!●생활기록부 관리하기 ●지각, 결석, 조퇴는 없을까?●나의 특기와 흥미가 나의 우수함을 드러낼 수 있는 쪽으로 서술되고 있는가? ●봉사 활동 및 교내 활동 기록이 잘 되고 있나?●독서 기록이 풍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담임선생님의 총평 체크는 나의 장점을 잘 반영해주고 있는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청소년 휴카페 ‘청청청’을 소개해요 날마다 학교와 학원을 쳇바퀴 돌 듯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에겐 갈 곳이 많지 않다. 학원과 학교를 벗어나 여가시간을 보낼 만한 공간을 찾기 어렵다. 이런 현실 속에 오아시스처럼 청소년들의 쉼터가 돼 주는 공간이 바로 청소년 휴카페 ‘청청청’이다. 미디어, 연극, 댄스, 밴드, 뮤지컬 등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싶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다양한 문화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창작 공간이다. 청소년들의 전용놀이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인 ‘청청청’을 찾아가봤다. 김남진 리포터 knjin1@hanmail.net 수도원 지하 공간의 의미있는 변신 염창역 4번 출구, 목2동 주민센터 부근에 위치한 양천구 청소년 문화공간 ‘청청청’은 수도원 지하공간을 활용한 곳이다. 천주교 마리아의 딸 수도회의 공간 일부를 청소년 문화 공간으로 개방했고, 점차 주변에 입소문이 나면서 청소년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 곳에는 청지기로 불리는 강로사 수녀님과 아이들이 콩쌤이라고 부르는 김홍근 선생이 직위 직책 없이 근무 중이다. 올 들어 보조 인력으로 수녀님 한 분이 더 투입돼 총 3명의 실무자가 상근하며 아이들을 지원한다. 이 곳은 문화적 갈망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의식과 독립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청청청’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이다. 청소년과 마을 주민이 시간조정 후 사용할 수 있다. 미디어 교육, 부모교육 등을 하는 강의실, 한 쪽 벽면이 거울인 댄스실과 밴드실, 현대식 시설을 갖춘 주방과 넓은 식당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청소년 휴카페로 지정돼 1년 동안 지원을 받게 되면서 방음시설도 개선했다. 청청청을 즐겨 찾는 이들은 단연 청소년들이다.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의 연습공간으로 주로 활용된다. 밴드, 통기타, 댄스, 연극, 풍물, 난타, 뮤지컬 등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이 곳에서 활동 중이며, 마을밴드, 풍물, 고전무용, 한국요리 등 성인 동아리들도 활동 중이다. 이곳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들은 마을 행사의 문화공연을 위해 무대에 서기도 한다. 특히 영일고의 밴드, 미술, 미디어 동아리는 마을행사에서 큰 활약을 할 만큼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청청에서는 3월부터 밴드 미디어 연극 통기타 우쿨렐레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통기타 우쿨렐레 미디어는 재능기부를 통한 강좌로 개설된다. 밴드나 통기타 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새로 팀이 구성되는 시기에 함께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밴드는 드럼, 일렉, 키보드, 베이스, 보컬 등 7명 이상의 인원이 모이면 활동 시간을 결정한다. 위치 양천구 목동 중앙본로 30가 20길 염창역 4번 출구 250m 이용시간 평일 오후 l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 휴무)문의 02-2642-7534, 010-3899-7533/ http://cafe.daum.net/young-adele 청지기 강로사 수녀님 인터뷰청소년들의 의미있는 성장을 지원해요청소년 문화 공간 청청청은 마리아의 딸 수도회와 목2동 마을 공동체가 연대해 만들어진 공간이죠. 소규모로 운영되다보니 적극적인 홍보가 어려워 더 많은 아이들을 불러 모으지 못해 아쉬웠어요. 지난해 10월 서울시 청소년 휴까페로 지정됐고 12월말에는 ‘청청청’에서 활동하는 아동,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가졌지요. ‘2013!!우리는 이렇게 놀았따’라는 제목으로 청소년들이 축제를 펼쳤답니다. 영상물 기획, 촬영, 편집, 상영 등 미디어 제작의 전 과정을 배우는 ‘우리 마을 미디어 문화교실’을 수료한 후 발표회를 가지기도 했어요. ‘청청청’에서는 동아리 활동은 물론이고, 아동 청소년의 인성심성개발을 위해 수도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 외에 식당 공간을 레스토랑으로 꾸며, 이곳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부모님을 초대해 돈까스를 대접하는 행사도 했지요. 2012년부터 거의 무료로 운영해 왔지만, 올 3월부터 시작하는 통기타, 밴드 등의 강좌는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분기별로 최소한의 회비를 받을 예정이예요. 청소년들이 자신의 활동이 지역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는다면 더 의미있는 모습으로 성장하지 않을까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장Mentoring 멘토 모집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임희재)에서는 멘토(대학생 자원봉사자)와 멘티(장애가정 아동·청소년)를 1대1로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과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성장 mentoring’사업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성장 mentoring’은 부모의 장애 및 경제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는 우정사업본부의 대표적인 공익사업으로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13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성장 mentoring은 올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내에 멘토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 및 졸업생 10명이 신청할 수 있다.멘토로 활동하게 되면 장애가정을 방문하여 학습지원 및 건강관리 지원, 문화체험활동, 가족캠프, 멘토 간담회, 금융교육 및 나눔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멘토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소정의 활동비 지급,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수료증 발급, 우수멘토 표창장 수여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모집 마감은 3월 7일까지다. 문의: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복지팀 나주연 사회복지사 070-4804-60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올해 특목고 준비생들이 해야 할 일들!!! 먼저 본인의 진로에 대한 탐색을 마쳐라!많은 특목고 준비생들이 아직도 수학, 영어 혹은 국어, 과학 과목을 두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이런 방법으로는 절대로 본인의 진로를 탐색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을 빨리 자각하고, 믿을만한 인*적성 검사로 본인의 진로탐색을 명확히 해두어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 자료에 대한 합당한 Consulting을 받아야한다. 이 때 학생 스스로가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상담자로부터 확실한 Feedback을 받아둠으로써, 적극적으로 진로에 대한 확신성을 갖어야 한다. 본인의 진로이므로 어느 누가 귀에 솔깃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더 이상 변하지 않을 확실한 꿈, 진로를 갖는 것이다. 본원에서 실시하는 3Q TEST를 통하면, 본인에게 가장 합당한 1지망과 2지망의 계열을 택할 수가 있고, 거기에다가 그 계열에 해당되는 직업군을 다 볼 수가 있어서 해당 직업들을 한 개씩 직업검색을 해가며 본인의 진로를 확실히 구체화시켜가는 작업을 하게 되는 것이다. 본원의 학생들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학생생 전원이 이런 진로Consulting과 Feedback을 받고 있다. 내신에서 최대한 본인의 장점을 부각시켜라!!외고나 국제고의 경우 2학년 때부터의 영어성적만 반영이 된다. 따라서 외고, 국제고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영어과목에 완전히 매진해야하는데, 중2때는 A등급(절대평가)을, 중3때는 1등급(상대평가)을 목표로 한다. 즉, 내신점수는 총 160점이며, 2학년때부터 각 학기가 40점씩 동일하게 적용이 된다. 하지만 중2의 경우 B등급을 맞으면 무려 4점이 감점되므로, B등급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겠다. 대략 내년에 명덕외고와 같은 상위권 학교는 157-158점 정도의 내신 점수가 컷라인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자립형 사립고의 경우에는 각 학교마다 해당되는 과목이라든지, 적용 학기 범위가 다 다르므로 그에 대해서도 미리 마음을 둔 학교에 대해 섬세하게 조사해보고, 필요한 내신필요조건을 잘 숙지해두도록 한다. 가령 서울의 하나고의 경우에는 중1부터 중3학년 1학기까지 내신이 적용이 되며, 과목은 국,수,사,과,영 주요과목 다섯과목이 반영된다. 이렇게 서류전형이 끝나면, 면접이 이루어지고, 3차에서 체력장을 거쳐야하므로 평소에 체력단련을 위해 적당한 신체단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무래도 미래의 꿈을 위해 공부할 때도 체력이 바탕이 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예라고 하겠다. 자기주도학습 습관 들이기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달리 학습량도 늘어나고, 난이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공부습관을 제대로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수업에 대한 이해도 100%를 위해, 예 · 복습 및 수업에 집중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업한 내용에 대해서 이해가 안 되거나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단원은 인강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런 공부과정 역시 외고 입시에서 평가 받을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이다. 다양한 비교과 영역 활동 전개주말과 방학을 이용하여 봉사 및 체험활동, 독서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라. 외고 진학시 제출해야 하는 자기개발계획서는 크게 자기주도학습과정, 진로계획, 독서활동, 봉사 및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요소 등 비교과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같은 활동을 자신의 미래 진로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요일 또는 방학 시간을 활용하여 관심 분야와 진로, 희망 전공과의 연관성이 높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여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의 자기 개발 활동을 미리 준비하도록 한다. 자기 개발계획서의 작성나만의 경쟁력 있는 자기개발계획서 미리부터 작성해라. 실전에 대비한 구체적인 자기개발계획서를 작성해본다. 3학년 2학기 원서접수 전까지 수차례 수정과 보완을 반복해야만 완성도 높은 자기개발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다. 자기개발계획서에는 지원동기, 학습과정, 진로계획, 독서 경험, 핵심인성요소, 중학교 활동 등 요구되는 항목마다형식에 구애 받지 말고, 자유롭게 작성해본다. 자신이 지금까지 한 활동 중, 다른 사람들도 평범하게 할 수 있는 내용이나, 형식적인 내용은 지양하고, 자신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는 내용중심으로 정리해본다. 자신의 미래 진로와 연관된 활동이나, 특정 영역에 뛰어난 역량이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중학교 3학년 되는 학생들은 이제까지 지속적으로 작성해온 자기개발계획서 중, 나만의 특장이 될 수 있는 중요 소재를 선별한다. 항목별 글자수 제한이 있으므로, 어떤 내용을 어필할 것인지에 대한 선별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이 후에, 항목별 글자수를 고려하여 핵심 내용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작성한다.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과 본인의 가치관형성에 도움이 되었거나 자신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주게 된 활동 경험을 중심으로 보완, 편집하는 과정을 거친다. 자기개발계획서를 수정하는 순간마다 본인의 추천서를 작성해 줄 교사에게 자문을 구하는 과정 역시 잊어서는 안 된다. 자문과정을 통해 추천 교사는 지원자의 자기개발계획서 내용을 기반으로 연계성 있는 교사추천서가 완성될 수 있다. 이 때, 추천서를 작성해줄 선생님을 택할 때에는 나를 잘 알고 평소에 내게 Mentor가 될 정도의 친밀함을 가진 분이어야 하며, 과거 선배들에게도 추천서를 써 본 이력이 있는 선생님이 좋겠다.지원학교에 제출된 자기개발계획서는 표절검색시스템을 통해 대필이나 남의 도움을 받았는지 확인이 가능하므로 스스로 작성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최종 전공선택을 할 때, 외국어고의 경우 학과 선택에 신중을 기하라!! 학과별 모집에 따라 지원 전공어(학과)별로 합격선이 달라지게 되므로 학과선택이 학교 선택 이상으로 중요해졌다. 자기개발계획서에도 전공 선택에 대한 동기, 진로, 학습계획 등을 쓰도록 되어 있다. 주의할 점은 학교마다 전공 개설 현황이 다르므로 자신이 목표로 하는 외고에 희망하는 학과가 있는지와 모집인원수를 사전에 확인하도록 한다. 실전 면접 대비, 모의면접 연습을 하라!!! 외고 및 국제고는 1단계 내신으로 전형 후 통과된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한 후, 최종 합격생을 선발한다. 면접 시에는 자기개발계획서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지원자의 잠재적 능력과 발전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다양한 질문이 제시된다.자신이 작성한 자기개발계획서에 기초하여 다양한 모의 질문을 만들어서, 부모님이나 주위 친구들 앞에서 모의면접을 해보는 것이다. 모의 면접은 실전 면접에서의 긴장감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문에 대한 대응 능력도 길러준다. 매튜 팀장목동영의 자존심열정과신념 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2015 수능 ‘대학을 결정짓는-수학’ 효과적인 공부법 교육부가 올해 수능 영어를 쉽게 출제한다고 밝혔다. 매 년 수학은 중·상위권 대학의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였지만 올 해는 더욱 그 중요성이 가중되었다. 대입 관계자들은 ‘영어보다도 수학이 입시성공의 관건’이라는 얘기를 한다. 이렇듯 대입에서 차지하는 수학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수학포기자(수포자)들이 다수인 것도 현실이다. ‘대학을 결정짓는’ 핵심과목인 수학을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수학공부 전 꼭 살펴봐야 할 3가지 수학공부를 할 땐 ‘개념이해-적용-암기’ 순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출제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낸 ‘목적’을 살펴보면 이 공식이 왜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수리영역 문제는 크게 7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먼저 △누구나 개념을 적용해 풀 수 있는 문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 △풀이과정을 정확히 암기하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를 꼽을 수 있다. 이런 유형들은 상대적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반면 △어떤 개념과 관련된 문제인지 문제 자체를 이해하기 쉽지 않은 문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개념을 적용해서는 답을 도출하기가 어려운 문제 △여러 개념을 적용해야 답이 나오는 문제 △어떤 공식이나 개념을 대입해야 할지는 알고 있으나 문제풀이 전개가 어려운 문제도 있다. 이런 문제들은 최상위권 학생도 애를 먹는 고난도 문제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리영역에 출제되는 문제들은 난도를 떠나 개념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이를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지, 올바른 풀이법을 알고 있는지를 평가한다는 공통된 목적을 가진다. 이런 출제 패턴을 고려하면서 자기의 취약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야 성적을 올릴 수 있다. ‘도형 단원이 약하다’는 식의 지엽적인 접근이 아니라 ‘개념이해가 부족한가’, ‘문제에 공식을 적용하는 응용력이 부족한가’, ‘개념과 공식을 정확히 암기하는 능력이 부족한가’를 객관적으로 판단해야한다. 이해가 부족한 학생은 증명과정 이해와 문제분석을 하고, 적용이 부족한 학생은 보다 많은 문제풀이를 하면서 풀이과정을 꼼꼼히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 암기가 부족한 학생은 특정 단원의 가장 기본적인 연습문제 또는 시험 때마다 자주 출제되는 전형적인 문제들을 푼 뒤 오답노트를 만들고 풀이과정까지 외우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제, 부분별 구체적인 학습법을 살펴보자. 아무리 들여다봐도 개념을 이해할 수 없다면?개념이해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먼저 수학교과서나 문제집에 나온 개념설명 부분을 여러 번 읽으면서 어떤 부분을 모르고 있는지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단순히 공식만 외우고 개념을 이해했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당장 스스로 확인해보자. ‘나머지 정리’의 정의가 무엇인가? 근의 분리를 설명할 수 있는가? 산술기하평균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을 때 개념 또는 공식의 정의를 정확히 설명하고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과 공식까지 줄줄 말할 수 있어야 개념을 완벽히 이해했다고 볼 수 있다.공식을 외우고 당장 문제풀이로 들어가기보단 교과서에 나온 증명과정을 여러 번 따라 쓰며 개념의 핵심을 익히는 훈련을 해야 한다. 개념은 알고 있는데 문제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모른다면?개념을 완벽히 이해했다면 이제 응용력을 키울 차례. 기본 유형의 문제를 조금만 변형해도 “어려워서 못 풀겠다”며 쉽게 포기하는 학생이 적지 않다. 이런 학생들은 한 단원에서 최소 5문제 이상의 서로 다른 유형의 문제를 찾아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제에 따라 개념이나 공식을 달리 적용하는 방식을 터득하는 것.문제를 풀 땐 성급히 어떤 공식을 대입할지를 생각하지 말고 먼저 문제 자체를 이해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두 개 이상의 개념이 복합된 문제인지, 단원통합형 문제인지를 먼저 분석하고 나면 문제해결의 길이 보인다. 머릿속으로 떠올렸던 접근법에 따라 문제를 푼 다음엔 해답지에 나온 풀이법과 비교해 본다. 문제를 풀 때마다 놓친 개념은 없는지, 더 쉽고 빠른 풀이법은 무엇인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으면 응용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수학시험 때마다 시간이 모자라 당황한다면?수학문제를 풀다 보면 ‘○○문제는 이렇게 풀면 100% 답이 나온다’는 식으로 풀이법이 고정된 문제들이 있다. 이런 문제는 따로 문제와 풀이법을 정리해 완벽히 암기하는 게 가장 좋다. 시험시간에 이런 문제를 재빨리 풀어내야 고난도 문제를 위한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은 이해의 과목이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확한 암기가 바탕이 돼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수학전문 수학의신 박건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가장이혼의 법적효력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면서 채권자들로부터 변제독촉이 심해져 남편과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만 이혼한 것으로 가장하자고 합의했으나, 그 후 남편은 다른 여자와 혼인신고를 하고 A씨와 아이들을 돌보지 않고 있는데 이 경우 A씨가 위 이혼을 무효화 시킬 수 있을까? 최근의 판례는 이혼의 효력발생 여부에 관한 형식주의 아래에서의 이혼신고의 법률상 중대성에 비추어, 협의이혼에 있어서의 이혼의 의사는 법률상의 부부관계를 해소하려는 의사를 말한다 할 것이므로, 일시적으로나마 그 법률상의 부부관계를 해소하려는 당사자간의 합의하에 협의이혼신고가 된 이상, 그 협의이혼에 다른 목적이 있다 하더라도 양자간에 이혼의 의사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고 따라서 그 협의이혼은 무효로 되지 아니한다 할 것(대법원 1993. 6. 11. 선고 93므171 판결)이라고 판시한바 있다. 즉, 이혼의 의사는 법률상의 부부관계를 해소하려는 의사를 말하는 것이지 실제로 부부간에 최종적으로 갈라서기로 하는 내심의 의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인 것이다. 다만, 판례는 협의 이혼계를 제출하였는데도 당사자간에 혼인생활을 실질상 폐기하려는 의사는 없이 단지 강제집행의 회피기타 어떤 다른 목적을 위한 방편으로 일시적으로 이혼신고를 하기로 하는 합의가 있었음에 불과하다고 인정하려면 누구나 납득할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이혼당사자 간에 일시나마 법률상 적법한 이혼을 할 의사가 있었다고 인정함이 이혼신고의 법률상 및 사실상의 중대성에 비추어 상당하다고 할 것(대법원 1975. 8. 19. 선고 75도1712 판결)이라고 판시해 그 예외를 인정하는 듯한 판시를 한 사실이 있으나 실제로 이와 같은 예외가 인정되어 이혼신고가 무효로 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이혼의 합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위 이혼의 효력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남편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위와 같은 이혼신고를 하게 되었다는 이유로 이혼을 취소할 수 있는지 문제될 수 있는데(민법 제838조) 이 경우에는 협의이혼 당시 남편이 A씨를 속이고 다른 여자와 혼인할 의도로 위와 같이 협의이혼을 하였을 경우에 사기가 문제될 것으로 보이고, 만약 남편이 이혼을 하고 난 후에 새로운 여자관계를 맺게 되어 재혼을 하게 된 것이라면 사기에 의한 이혼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만일 사기로 인하여 이혼의 취소가 인정된다면 원래의 혼인은 부활하고 재혼은 중혼으로 되어 A씨는 남편의 새로운 혼인신고를 중혼으로 취소 청구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위 사안에서 A씨는 인혼의사가 없었음을 누구나 납득할 만한 충분한 증거를 입증하여 위 이혼을 무효화시키거나, 그렇지 않으면 이혼 당시 남편에게 다른 여자와 혼인할 의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하여 위 이혼을 취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법률사무소 유안안재영 변호사www.uanlaw.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개신동 남선우점핑SM속독학원 속독신동을 배출하는 곳으로 유명한 학원이 있다. SBS ‘좋은아침’, KBS ‘생생정보통’ 등 TV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될 정도로 독특한 속독법을 자랑한다. 남선우점핑SM속독학원의 남선우 원장은 “속독은 빠르게 정독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100배 빠른 속독을 배우면 교과서를 한 권 읽는데 2분이 걸린다. 30분을 공부한다고 가정할 때 속독을 배운 학생의 학습량은 배우지 않은 학생과 많은 차이를 가져온다”며 속독법 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뇌형 속독법으로 100배 빠른 속독 가능 남선우점핑SM속독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우뇌형 속독법이라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속독은 글을 빨리 읽는 것을 의미하지만 우뇌형 속독법은 문장이나 문단 전체를 하나의 이미지처럼 받아들이는 방식이다. 읽는 속도와 함께 글에 대한 이해 속도도 빨라지면서 자연스럽게 성적이 향상된다. 남 원장은 “영상화기억, 심상훈련, 교과서 영상기억법 등을 활용해 교과서 내용을 단순히 외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덧붙였다. 이곳은 속독훈련에 앞서 명상과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 확신과 긍정적 사고를 심어주고 있다. 남선우 원장은 “학습명상을 통해 동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도전의식을 높이고 목표를 관리하며 신념을 심어주고 있다”며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느끼는 학생은 부모가 공부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잘 하게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배우는 인터넷속독법 인강도 제공 이곳은 유아부터 성인반까지 있으며, 유아와 초등생은 1년 6개월 과정, 중학생 이상은 1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정규과정이 끝난 뒤에는 무한A/S를 보증한다. 속독은 독서습관이 고정되기 이전인 초등학교 저학년 때 배우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그러나 핑SM속독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이 배울 수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시작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는 인터넷속독법 인강(www.속독의신.com)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전화 232-2202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