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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영어교육의 지평 열어 대치동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SLS 에스엘에스영어학원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수업방식과는 차별화된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식의 철저한 내신관리는 물론 미국식의 고급영어교육 방식을 활용한 독자적인 프레젠테이션과 디베이트 프로그램으로 영어영재는 물론 미래사회의 리더를 위한 기본기를 닦아주고 있다. 모든 수업은 하와이주립대 영어교육대학원에서 테솔 석사과정을 마친 영어교육 전문가인 김철오 원장의 영어공부에 대한 철학이 철저히 반영돼 있다. 김 원장이 들려주는 이곳의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과 그 특징들을 소개해 본다. 철저한 내신대비는 기본, 영어실력 향상이 주목적모든 수업은 기존 학원의 강의와 비슷한 것 같지만 내용은 많이 다르다. 수업내용은 크게 내신위주 수업과 토플, 유학위주의 수업이 조화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의에 사용하는 교재는 미국에 독자적인 교재연구소를 갖고 있어 그 어느 곳보다 영어교재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업내용도 데이터 처리돼 추후 교재작업에 반영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초등부는 문법과 영어원서 집중반으로 운영되며 ‘Who was 위인전시리즈’와 미국에 있는 SLS교재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워크북으로 수업하고 있다.중등부 과정은 영어내신 특별반을 운영해 각 학교별로 자주 출제되는 문제의 패턴과 문법을 파악하고 분석하고 있다. 중등부 토플수업에서는 아카데믹 라이팅을 강조하고 있다. 수업은 논리 정연한 아카데믹한 문장을 철저히 이해하고 습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중학교에서 실시하는 수행평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고등부과정은 수능대비를 위한 주말 반으로 운영되며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해 주고 있다. 김 원장은 “수능 독해의 경우 첫 문장에서 꼬아놓은 경우가 많아 이를 풀어서 단순하게 이해하는 훈련을 하면 독해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수능독해 역시 그만의 스타일로 고득점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학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으로 리더십 함양에 도움 돼김 원장이 진행하는 문법수업은 학생들이 수학풀이를 하듯이 문장 속에 들어있는 문법의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문장을 보다 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게끔 진행된다. 나아가 김 원장의 문법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수업을 받은 문법내용을 컴퓨터에 저장해서 자기만의 문법책을 만들고 있다. 향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문법 강의를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법수업 후에는 문법 풀이 노트를 활용해 풀이를 쓰는 훈련을 하면서 암기보다는 원리를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매주 일요일 오전에는 ‘한국 역사 영어 프레젠테이션 발표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강생 전원이 무료로 참여하는 수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영어로 역사를 설명한다. 자신만의 역사의식이 반영되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과 자신감을 길러주는데 그만이라고 한다. 오는 6월 초에는 제3회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청심국제중학교의 여름 캠프의 일환으로 영어역사캠프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영어로 사고할 수 있는 수업에도 힘 기울이고 있어 이곳에서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프레젠테이션 수업과 독서 디베이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젠테이션’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큰 주제를 갖고 2편의 문학작품과 1개의 과학실험 과제에 대해 공부하는 프레젠테이션 수업이다. 이 수업은 라이팅과 프레젠테이션이 결합된 방식이다. 독서 디베이트 수업프로그램은 미국 학교의 필독서를 선정하여 챕터별 완전분석을 하는 방식으로 100% 영어로 진행되는 토론방식이다. 학생들이 토론 후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평가보고서를 작성하면 원어민과 원장의 이중 교정이 이뤄진다. 이와 같이 라이팅과 디베이트가 결합돼 ‘독서 라이디베이트’로 불리는 이 수업은 특목고와 대학 진학 시 필요한 비교과 독서과정과 면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외에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는 ‘미국 드라마로 배우는 생활회화 강좌’같은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추가로 회원을 모집 중이다. 문의 02-557-1449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똑똑한 우리아이 과학 학습 시작하려는데 너무 막막하다? 어릴 때부터 과학 서적을 매우 좋아하고 자연현상이나 물체에 대한 질문이 유난히 많은 아이들이 있다. 그래서 단순한 내용에 대해서는 지루해하고 다소 산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반면 이런 학생들은 대부분 수학이나 과학 등 어려운 과목은 좋아하고 잘 하는 편이다. 그래서 부모들은 기대를 걸고 과학대회를 대비하거나 체계적인 과학 학습을 시킨다. 그런데 막상 아이가 본격적인 과학 공부를 시작하면 생각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오히려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학생이 아무리 과학을 좋아한다고 해도 단순히 과학에 대한 흥미만 가지고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그 나이에 맞는 수준의 학습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첫 번째, 기본 개념에 충실해야 한다. 과학은 정확한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점점 수준을 높여가며 학습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만약 지금 배우고 있는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기본기를 다시 충실히 해야 한다. 기초를 잘 쌓으며 원리를 이해하게 되면 결국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며,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질 것이다. 두 번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도구를 찾아야 한다. 공부를 하며 궁금한 부분이 생겼을 때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책, 선생님 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어려운 부분이 쌓이면 결국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고 포기하게 될 수 있다. 세 번째, 너무 무리한 선행보다는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해야 한다. 모든 학생이 일률적인 교과과정 순으로 학습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다만 선행학습을 빨리 진행하려는 조급한 마음에 수준에 맞지 않는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학생이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내용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잃게 되어 과학을 싫어하고 두려워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네 번째, 공부하는 구체적인 이유와 목표를 정해야 한다. 처음엔 과학 공부를 하는 것에 불만이 없지만 학습이 진행이 될수록 난이도도 높아지고 공부 양도 많아진다. 그런데 학생이 이렇게 공부하는 것에 대한 이유나 목표가 없다면 쉽게 지치고 포기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아이의 꿈에 좀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 힘든 순간을 참고 노력해야 하며, 그 결과 본인이 성취하게 될 미래는 매우 밝고 엄청난 것이라고 본인 스스로 깨달으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강은애 화학 강사프리언스교육문의 02)565-24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효율적으로 토플 고득점으로 가는 방법: 토플 클리닉 수업을 통한 어학공인성적 토플점수가 부족하고, 시간제약이 있는 학생들은 "클리닉 수업"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혹시 생소할지도 모를 ‘토플 클리닉’이란?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고득점을 올려야 하는 토플러에게 적합한 수업방법이다. 토플 클리닉 수업은 각 영역별로 문제가 나올만한 부분, 답을 찾는 방법, 점수를 잃지 않기 위한 주의사항, 점수를 받기 위해 꼭 넣어서 말하고, 써야 할 것들을 확인하는 수업이다. 클리닉 수업은 다시 말해서 짧은 시간 투자로 고득점을 보장해준다. 간략하게 몇 가지 tips을 주자면, 리딩은 시험 난위도 면에서만 본다면, 다른 영역들보다 높다. 어휘수준도 높고, 질문역시 핵심을 파악하기에 난해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해법은 존재한다. 리딩파트의 많은 문제는 Main Idea와 이것을 뒷받침해주는 detail 정보와의 관계에서부터 답을 찾는 문제들이다. 그래서 이 관계를 이해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다. 예를 들면, Why does the author mention ----? 과 같은 질문은, ---에 들어가는 말은 detail 정보들이다. detail정보가 왜 들어갔느냐고 묻는 문제에 대한 답은, Main Idea를 설명하기 위해서이므로, Main Idea를 두괄식전개의 원리에 의해서 해당 detail정보보다 위쪽에서 찾으면 정답을 찾을 수 있다. 특히 25점 전후에서 왔다 갔다 하는 점수라면, 지금까지 공부한 리딩지문 밑에 정리된 어휘를 철저하게 암기하고, 9가지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유형별 접근법을 지켜야 한다. 리스닝은 들으면서 문제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30점에 도달할 수 있다. 들으면서, 무엇을 주제로 하고, 어떤 전개방식을 취하고 있는지, 즉, 예를 나열하는지, 원인과 결과를 쓰고 있는지등 전체적인 윤곽을 잡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렇게 전체적인 윤곽을 잡지만, 정답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들으면서 문제를 예측하는 방법으로 들은것들을 모두 정답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예로, 리딩파트와 유사하게 Main Idea와 detail 정보사이의 관계를 묻는 문제가 있다. example이 나오면, "Why does the professor mention ----? 라는 질문이 나오고, 답은 그 바로 앞 문장에 답이 있음을 예측, 준비해야 한다. 스피킹과 라이팅은 공통적으로 summary문제가 있다. summary의 중요한 룰이 분량을 원본의 1/3로 줄이는 것이다. template암기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내가 들은 모든 것을 다 쓰겠어" 하는 마음을 버리고, 1/3로 줄여야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이때, 쓰거나 말하거나 모두 두괄식으로 구성해야 한다. 들린 순서대로 그대로 나열하기 보다는, 주어진 준비시간 동안, Main Idea를 찾아서, 두괄식으로 구성해야 30점을 확보할 수 있다. 안미선원장NYU영어학원뉴욕대학교졸업문의 010-2074-05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설명할 수 있어야 제대로 이해한 것이다 지난 호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수학은 개념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숙지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숙지했는지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기존의 지필평가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개념을 문제풀이 과정에 단순하게 차용하는 방식으로 문제마다 풀잇법을 암기하여 적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학습했던 내용을 직접 설명해 보도록 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안다’, ‘이해했다’라고 자의적인 판단을 많이 하게 되는데 정말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설명을 시켜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막연하게 ‘알고 있다’라고 생각했던 부분도 설명을 시켜 보면 막히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생들이 일방적으로 강의를 듣기만 할 때는 주로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습득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다르다. 제대로 이해하고 각인하지 않고서는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강의를 듣더라도 다른 차원에서 접근하게 된다. 들은 내용을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아웃풋(Output)하기 위해 인풋(Input)을 구조적으로 배열하는 단계를 반드시 거치게 된다. 다시 말해 설명을 해보면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들의 구분이 명확해지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 인과관계 즉,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그리면서 정리가 된다는 것이다. 결국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학생은 내용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억에도 오래 가고 사고력 훈련도 효과적으로 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설명해 보면서 모르는 부분을 다시 점검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학습의 재미를 느끼게 된다. 학생 스스로가 말로 설명하는 학습 방법이 강사의 일방적인 주입식 학습보다 학습 효과 및 효율성에서 월등하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사실이기도 하다. 수학을 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수학에 대한 재미를 알고 즐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작정 열심히 하라고 하는 것보다 잘 할 수 있게 구조와 방법을 마련해주는 것이 바로 수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안남재 원장강의하는 아이들 대치본원문의 02)561-8181 www.dcgang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과학탐구 선택에 대한 고민 어떻게 풀어갈까 응시자가 적은데다 응시자 집단에 상위권 학생들이 몰려있는 과목은 상위등급 획득이 어렵고 문제가 쉽게 출제될 경우 한 문제만 틀려도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놓인다. 고3 이과 수험생들의 과학탐구과목 선택은 6월 모평 직전까지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2학년 때까지 진로와 연계해 확실히 과목을 정해서 공부했다면 고민은 덜 하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입시에서 유리한 과목을 놓고 고민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3월, 4월 모의고사에서 기대보다 성적이 못 미쳤다면 고민은 더욱 커진다. 국·수·영 영역의 성적에 따라 탐구과목 선택이 바뀔 수도 있다. 국·수·영의 성적이 좋다면 탐구영역 공부에 보다 집중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보다 적은 노력으로 유리한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해야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과학탐구Ⅱ 과목은 이제까지 모의고사 시험범위가 일부에 지나지 않아 실력을 예측하기도 힘들고 6월 모평부터는 상위권 N수생들이 합류하므로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과학탐구 선택에 대한 고민, 어떻게 풀어 가면 좋을지 생각을 정리해봤다. 이과 상위권 과학탐구Ⅱ 치열한 경쟁 예상2014학년도 수능부터 탐구영역 선택과목이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었다. 그 이전에는 서울대를 제외하면 3과목을 응시해 성적이 좋은 2과목만 반영할 수 있었기 때문에 허수 응시자가 많았다. 그런데 2014학년도부터는 허수응시자가 없어 상대적으로 상위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렵다. 또한 서울대와 카이스트의 경우 과학탐구Ⅱ 과목을 지정하고 있어 이과 상위권 학생들이 몰린다. 2015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서로 다른 교과의 Ⅰ+Ⅱ 또는 Ⅱ+Ⅱ 조합만을 허용하며, 카이스트는 지난해부터 모집한 수능우수자전형에서 서로 다른 교과의 Ⅰ+Ⅱ 또는 Ⅱ+Ⅱ 조합을 허용하고, Ⅰ과목은 변환표준점수×0.9, Ⅱ과목은 변환표준점수×1.0을 적용하므로 Ⅰ과목은 10%를 감점하는 셈이다.여기에 2015학년도부터 의대정원이 대폭 늘어나 입시학원 전문가들은 최상위권 재수생들이 늘었다고 분석한다. 의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과학Ⅱ를 반드시 응시할 필요는 없지만 주요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 중에는 수능성적이 예상보다 미흡했을 경우 서울대 이공계열도 염두에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Ⅱ과목 응시자가 많다. 이과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과학Ⅱ 과목에 대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이유이다. 과목별 응시자수와 응시자 집단의 특성 고려해야2014학년도 수능에서 과학탐구 영역의 응시자는 총 235,946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약 40.3%였다. 선택과목별 응시자는 표에서 알 수 있듯이 Ⅰ과목을 선택한 응시자가 많으며 Ⅰ과목 중에서도 생명과학Ⅰ, 화학Ⅰ에 선택이 몰렸다. Ⅱ과목 응시자는 3과목을 선택할 수 있었던 전년도에 비해 현격히 줄어 2013학년도 155,627명에서 2014학년도 66,076명으로 절반도 안 되었다. Ⅱ과목 중에서는 생명과학Ⅱ를 선택한 응시자가 39,676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이 또한 전년도 72,416명의 절반 수준이었다. <2014학년도 수능 과학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수>Ⅱ과목 응시자가 적은데다 그 응시자 집단에 상위권 학생들이 몰려있다는 점은 상위등급 획득이 상당히 어렵거나 문제가 쉽게 출제될 경우 자칫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하락은 물론이고 백분위변환표준점수에서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됨을 의미한다. 실제로 작년 수능에서 Ⅰ과목 만점자의 경우 표준점수가 물리Ⅰ 69점, 화학Ⅰ 71점, 생명과학Ⅰ 71점, 지구과학Ⅰ 73점이었지만, Ⅱ과목 만점자의 경우 표준점수가 물리Ⅱ 66점, 화학Ⅱ 72점, 생명과학Ⅱ 67점, 지구과학Ⅱ 68점으로 상당히 어렵게 출제돼 만점자가 극소수였던 화학Ⅱ를 제외하면 Ⅰ과목에 비해 점수가 낮았다. 특히 생명과학Ⅱ의 경우 비교적 쉽게 출제되자 만점자만 1,226명으로 3%가 넘었고, 3점짜리 한 문제 틀린 학생은 1등급은 획득할 수 있었지만 무려 9%나 돼 백분위변환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불리했다. 과학탐구Ⅱ 과목, 선택할 것인가 말 것인가그렇다면 과학탐구Ⅱ 과목 선택에 대한 기준은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 물론 진로와 연계해 Ⅱ과목을 깊이 있게 공부해왔다면 Ⅱ과목 선택을 피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단지 3학년 때 내신과목으로 공부했다는 이유만으로 Ⅱ과목을 선택하거나 수능에 대한 막연한 기대심리, 혹은 친구들이 선택하니까 왠지 나만 안 하면 뒤처지는 것 같아서 선택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2학년까지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서울대나 카이스트를 목표로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면 학교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다. 입시현실을 고려하면 Ⅱ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하는 대학이나 유리한 가산점을 적용하는 대학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굳이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Ⅱ과목을 선택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이곳에 가면 공부가 잘 된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하기 위해 일명 ‘독서실’이라고 부르는 곳을 찾고 있다. 하지만 공부에 전념하라고 독서실에 자녀를 보낸 후 혹시 우리 아이가 엄마의 사랑의 감시(?)를 벗어난 김에 넘치는 자유시간을 만끽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부모도 많다.‘공부가 가장 잘 되는 곳’을 표방한 토즈 스터디센터는 독서실의 진화가 아니라 새로운 개념의 스터디센터다. 전문 교육을 수료한 매니저가 관리하는 철저한 면학분위기는 기본. 단순히 공부하는 장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습자에게 코칭과 티칭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공부가 가장 잘 되는 곳’의 의미는 ‘공부가 가장 잘 되는 공간’의 의미뿐 아니라, ‘공부가 가장 잘 되게끔 지원하는 곳’의 의미도 동시에 가지도록 진화하고 있으며, 학습자를 위한 서비스개선 및 지원책 마련도 포함된다. 이 같은 학습센터 개념이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토즈’가 바로 공간서비스 전문기업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대표 모임공간인 ‘토즈’는 2002년부터 10여년 간 20여개 이상의 모임공간을 운영하였다. 100만명 이상의 고객들을 만나며 그 가운데 매우 많은 이들이 학습이나 연구 등을 위해 홀로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R & D 센터를 겸한 강남권 핵심 센터로 오픈 공간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쌓은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학습공간에 접목시키며, 2010년에 토즈 스터디센터 R&D센터를 론칭한다. 이곳에서 ''학습 성향’에 맞는 공간이 학습효율을 극대화시킨다는 것을 확인함과 동시에 개개인의 학습 성향에 적합한 형태가 무엇인지를 알아냈다. 이와 더불어 개인별 유형에 따른 적합한 형태의 공간이 학습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하버드대학교 가드너교수의 연구결과를 근거삼아 ‘7가지 학습유형’을 공간에 반영, 한층 진화된 ‘토즈 스터디센터’를 만든다. 수 년 간의 연구와 검증을 통해 학습자에 특화된 토즈 스터디센터만의 5가지 공간이 완성된 배경이다.1호 센터 론칭 3년만에 주요 교육거점 도시에 30여개의 센터를 개설한바 있으며, 2014년 상반기에만 20여개의 센터가 오픈을 준비중이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반포센터는 토즈스터디센터의 R & D센터를 겸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31길 6-3 삼우빌딩 1, 2층(반포동 50-12)문의 02-595-70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다양한 가치 경험하며 성장하도록 해야 지난 5월 1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청담 러닝에서 후원하는 ‘21세기 인재 전략 캠페인’이 열렸다. 청담 러닝에서는 국내외 명문대와 기업들이 원하는 ‘21세기 인재’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할 인재 전략 캠페인을 연중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수능 만점자가 서울대에 불합격하고, 명문대 수시 모집 비율이 70%에 육박하는 현실 속에서 자녀의 진학과 진로를 현명하게 도울 수 있는전문가들의 조언에 참가자들은 귀를 기울였다. 옥션 창업자이자 현 코글로닷컴 이금룡 회장과 유진투자증권 김미연 교육 애널리스트, 서울대 기계공학과 12학번 최윤하 학생이 무대 위에서 들려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옥션 창업자 현 코글로닷컴 이금룡 회장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가치있는 일을 하도록 지금은 터치 한 번이면 모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대. 모두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지식과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드는 힘, 무엇인가 깨닫고 생각하는 힘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남이 따라올 수 없는 나만의 지식컨텐츠와 노하우, 전략을 가질 수 있다. 대학에서 다양한 수시 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지식을 점수로 환산하는 수능은 대학이나 기업에서 추구하는 미래형 인재와는 거리가 먼 낡은 틀이기 때문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1만 시간의 법칙을 기억해야 한다. 1만 시간은 하루 3시간씩 10년을 쌓아 올린 것으로, 어떤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인내해야 하는 시간이다. 자신이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 그리고 가치있는 일이어야만 그 시간을 견뎌낼 수 있다. 국경없는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어학 능력은 필수다. 적어도 자기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1시간 이상 다른 나라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국내 인력 상황은 이미 포화상태로 어떤 형태로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각기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세상은 ‘인간 중심’의 가치관과 감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사람과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상상하고 만들어내는 능력이 중시되는 미래로 가고 있는 것이다. 지식과 정보로 무장한 인재가 성공했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인재들에게 성공의 기회가 열릴 것이다. 유진투자증권 김미연 애널리스트자녀의 장점 살리는 입시 전략을 세워라 대학에서 발표한 2015학년 입시를 분석해 보면 명문대의 수시비율이 70%에 달한다. 서울대의 경우 수시 75.4% 정시 24.6% 비율로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연고대의 경우도 수시 비율이 70%를 넘는다.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라면 수시 준비를 필수로 해야한다. 정시의 경우 재학생보다 수능 성적이 우수한 재수생들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서울대의 수시전형은 일반 전형과 지역균형선발 전형으로 나뉜다. 서류와 면접, 구술고사 등을 진행하는 일반전형(53.3%)의 경우 특목고 학생들에게 상당히 유리한 편으로 수능 최저학력이 적용되지 않는다. 반면 지역균형 선발(22.1%)은 고교별로 학교장이 추천한 2명을 서류와 면접을 종합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이 적용돼 3개 영역 2등급 이내 성적을 받아야 한다. 이는 특목고 보다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교육특구 보다는 그렇지 않은 지역에 사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으로 볼 수 있다.이와 같은 경향은 연세대나 고려대는 물론이며, 그 밖의 상위권 대학도 비슷하다. 수능에서 강세를 보이는 재수생과 달리, 재학생의 경우 희망하는 대학의 전형을 유심히 살펴보고 자녀의 장점을 살리는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입시전형이 다양화된 만큼 지역의 교육 현황과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들의 성향을 분석해 효율적인 입시전략을 세워야 한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최윤하 학생 공부만으로는 대학의 문을 열 수 없어요 저는 수시 지역균형선발 전형으로 서울대에 합격했습니다. 서울대에 가려면 당연히 공부를 잘해야 합니다. 하지만 성적 외에 보여줄 나만의 스토리텔링도 중요합니다. 스토리텔링은 결국 자기주도능력을 말합니다. 공부뿐 아니라 모든 활동을 자신이 만들고 책임지는 것이지요.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학급 반장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한 친구가 왕따 문제로 힘들어하다가 전학을 가게 됐습니다. 전학을 가며 친구는 ‘너라도 친절하게 대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남겼습니다. 제 스스로 하고자 했던 반장이 아니기 때문에 소극적으로 활동해 온 제게 친구의 마지막 인사는 큰 깨달음이 됐습니다. 이 후 저는 3학년까지 자발적으로 반장을 하며 친구들의 고민이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공부는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긴 하지만 공부만으로는 대학의 문을 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경험과 봉사, 열정과 도전 등 자신있게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열쇠가 있어야만 대학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전세계인들과 의미있는 가치를 공유하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는 많이들 알고 계시지요. 이를 지역에서 준비하며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체가 바로 TEDx입니다. 국내 청소년들 중에서도 이 TEDx를 조직해 자체 행사를 진행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가치를 경험하며 의미있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두 살 때 앱을 개발한 Thomas Suarez라는 어린이가 TEDx 무대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를 보고 모두들 스티브잡스를 떠올렸지요. 어릴 때부터 혼자 C-언어를 공부했고, 앱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로지 공부만을 강요하는 우리 현실에서 이 아이가 우리나라에 있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해 봅니다. 공부대신 컴퓨터에 매달려 사는 아이를 우리 부모님들이 견디실 수 있을지...자녀가 열정을 보이는 분야가 비록 공부가 아니더라도 이를 믿고 지원해주신다면 분명 다양한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5
- 교과서가 아닌 교육과정이 중심! 우리 선생님학창시절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때론 사교육이라는 거센 파도에 휩쓸려 쓴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여전히 사랑과 애정을 듬뿍 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우리 선생님>에서는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고민하며,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으려 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참된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을 소개합니다.모두가 주인공인 시대, 이제 우리는 새로운 배움에 대해 이야기 할 때다. 모두가 똑같은 생각을 하게 하는 배움이 아니라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유니크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서정초등학교의 이경원 교사는 “학교교육의 다양화, 차별화를 위해서는 교과서가 아닌 교육과정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교육과정과 학급운영, 생활지도가 하나가 돼야 아이들의 마음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통합적인 사고를 기르고 있는 서정초등학교의 이경원 교사를 만났다. 그는 배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며, 학교에서 희망을 찾고 있었다. 자유를 꿈꾸는 이경원이경원 교사(43세)는 부산에서 태어났다. 녹록치 않은 형편 때문에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늘 꿈을 안고 살았다. “갖고 싶고,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에 담아두었어요.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눌려있었지만, 생각은 자유롭고 싶었죠.” 자유를 갈망하던 그는 교사가 돼서도 자유로운 학교를 꿈꿨다.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아 다양한 활동을 했고, 그 활동들을 엮어 새로운 창작활동을 하기도 했다. “생태교육을 학급운영에 적용해 아침나들이 활동, 아침햇살운동, 환경동아리 활동을 했어요. 환경동아리가 환경 UCC 상을 휩쓸면서 나름 유명한 교사가 됐지요.”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던 그는 ‘마음’으로 만나는 학급운영에 집중했다. 비록 교육과정과 연계되지는 않았지만, 학교 안에서는 인정받는 행복한 교사였다. 교육과정+학급운영+생활지도=배움교육과정을 무시한 채 학급운영에만 집중하다보니 ‘공부를 덜 가르친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학급운영에 대한 색깔이 분명히 있었지만 교육과정과 동떨어진 탓에 변화가 필요했다. 2010년 혁신학교인 서정초등학교로 간 그는 ‘배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 교육과정을 제대로 바라보게 되면서, ‘우리가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은 교과서가 아니라 교육과정’이라는 것도 깨달았다.“지난 4년 동안 해왔던 독도탐사 같은 여러 활동들 하나하나가 교육과정 속으로 들어오게 됐어요.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면서 교육과정+학급운영+생활지도의 순간이 찾아왔지요.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면서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고, 아이들 마음이 채워졌어요.” ‘왜’를 생각하는 ‘주제중심교육과정’서정초 6학년 교육과정은 주제를 중심으로 재구성됐다. ‘왜’ 공부를 하는지를 생각하며, 세상에 하나뿐인 ‘주제중심교육과정’을 완성했다. “주제를 정할 때는 아이들과 어떤 마음을 나누고 싶은지 생각하고,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전체적으로 분석하고 확인하며, 학교의 행사나 계절적 요인을 반영합니다. 그런 다음 각 단원을 연결하는 마인드맵을 그리죠.”주제중심교육과정은 모든 것을 융합해 가르치기 때문에 주제가 끝날 때마다 서술형, 논술형 형태로 주제평가를 치른다. “주제중심교육과정은 생각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스스로 배워나가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교육을 바꾸는 ‘교육과정 콘서트’ 그는 전국을 돌며 교육과정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강의는 어느새 150회를 넘어섰다. “서울,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의 교육청과 학교를 다니며, 학급운영과 교육과정 재구성, 배움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3000여명의 교사를 만났죠.” 강의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는 ‘교육과정 콘서트’라는 책에 차곡차곡 담았다. 이는 교사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가장 강력한 교육자인 옆집 아주머니들의 생각을 변화시키기 위한 책이다. 이외에도 그는 화성시 창의지성센터에서 ‘프로젝트 수업’ 연구를 하고 있다. 유럽의 레지오센터와 마리퀴리학교를 방문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경기도 교육연구원과 논의하면서 ‘배움’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전국의 희망 선생님을 찾아서 NTTP 교원 연구년을 보내고 있는 그는 어느 때보다 바쁘다. 전국의 희망 선생님을 찾아다니며, ‘배움중심수업’을 연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방향은 희망 선생님의 삶과 배움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것이 배움중심수업에 어떤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출근부터 퇴근, 저녁시간까지 하루 일과를 EBS PD가 함께 동행취재 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도 ‘희망’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전 그 희망이 학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가 희망의 등불이 되어 세상을 밝힐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전국의 희망 선생님이 말하는 배움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으면 합니다.”이남숙 리포터 nabsi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5
- 구미대-에필성형외과 산학협약 체결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난 22일 에필성형외과의원(원장 김찬우)과 보건의료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에 관한 산학협약(MOU)를 체결했다.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에필성형외과의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미대 윤덕우 대학발전전략실장과 오상현 교수(보건의료행정과 학과장), 에필성형외과 김찬우 원장을 비롯 양측 실무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대학과 병원의 상호교류를 통해 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취업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서 양 기관은 ▲의료분야 정보에 대한 교류 ▲재학생(졸업생 포함) 임상실습 및 취업지원 ▲보유기자재 및 시설의 공동 활용 ▲진료서비스 우대 ▲기타 상호 발전 및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에필성형외과의원은 국내 최초로 내시경 양악수술센터를 설립하고 양악수술과 코성형을 동시에 하는 고난이도 수술 및 세계 최초로 돌출 눈 수술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3
- 댁의 자녀 부천에서 대학 어떻게 보내시렵니까? 자녀의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부모들의 역할은 늘어난다. 내 아이의 적성은 물론 진로를 결정할 대학을 알아보고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발 빠른 교육정보에 민감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성공적인 자녀 교육과 진학을 위한 정보를 찾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수시로 바뀌는 대입정책과 그를 둘러싼 각종 입시정보 홍수 속에서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진학준비와 전략을 짜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부천내일신문에서는 부천지역 학부모들을 위해 브런치 교육 강좌를 마련한다. 오는 5월 29일 부천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교육 강좌를 들어보자. 서울 강남지역부터 전국적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는 알짜 입시 정보들로 내 아이 대입전략을 마련하는 기회이다. 학부모에게 시급한 입시정보+입시전략학부모들이 관심은 뭐니 뭐니 해도 자녀 교육에 있다. 유치원을 시작으로 고학년이 올라갈수록 자녀의 공부는 점점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가 입시의 관문인 중학교에 들어가면 더더욱 각종 교육 정보들은 학부모 사이에 관심 대상 1위로 떠오른다. 여기에 자녀의 대학진학 준비는 고학년이 올라갈수록 힘들어진다. 마땅한 입시정보와 그에 따른 대입전략 부재 때문이다. 자녀를 진학시킨 학부모는 물론 교육관계자들은 한결 같이 진학과 진로 결정을 위한 교육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부천지역 입시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 중 하나는 “부천 학생들이 수도권 대입 돌파의 부진한 이유로 낮은 수능 시험 점수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수능은 전국 단위 시험이니 만큼 60만 명의 성적은 나오기 마련이다. 이보다는 개개인에게 맞은 입시전략을 미리 알고 짜서 준비하는 입시 정보와 전략 부재가 더 큰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해마다 교육부는 새로운 교육정책과 입시안을 발표해오고 있다. 더욱이 박근혜 정부는 수시전형비율을 수시 대입 전형 간소화에 따라 53%까지 조정해 발표했다. 따라서 당장 대입을 치러야 하는 고3은 물론 예비 수험생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수능에 상대적으로 약한 부천 학생들의 전략은 수도권 주요대학들의 수시전형 변화와 수능을 커버할 수 있는 학생부 전형 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여기에 있다. 수시 변별력과 수능 능력, 무엇이 정답일까학부모들은 해마다 바뀌는 입시변화에 난감해 한다.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른 수능우선선발 폐지와 논술비중의 양적 축소, 이어지는 서울대 논술폐지 등은 이제 더 이상은 논술로 대학을 가기 힘들다는 해석까지 낳기도 한다.하지만 입시전략을 미리 짜고 컨설팅을 받아 본 학부모들은 막연한 걱정 보다는 그에 따른 내 자녀에 맞는 입시 안을 미리 내다볼 수 있다. 가령 사실 수도권 상위대학의 수시 전형은 논술 실력 자체도 높아야 하지만 최저등급도 함께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더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따라서 자신있어하는 과목 등급을 최상위로 유지해 전체 최저점을 맞추는 등 매우 다양한 전략이 그래서 더 필요하다. 반면 학생부 종합 전형 같은 경우는 논술 축소에 따른 새로운 전략이 될 수도 있다.2014 부천내일신문 브런치 교육 강좌 강사로 나선 경희대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은 “학생부는 학교생활의 거울이자,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의 리더역할을 점검하는 입시전형이다. 부천 일반고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이 우수한 학생은 주요대학의 학교장 추천전형이나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 등을 적극 공략해야한다”고 말했다. 대입은 성적순이 아니라 정보 순해마다 바뀌는 입시제도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고교 과정은 물론 중등 과정에서의 준비도 매우 필요하다. 부천내일신문에서는 입시를 바라보는 지역 학부모들의 솔직한 심정을 담아 매주 교육정보를 내고 있다.여기에 내일신문은 지난 3년간 전국 17만 명의 학부모들의 찬사를 받은 교육 강좌 프로그램 ‘브런치 교육 강좌’를 강남, 일산, 분당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진행해 주요 일간지에서도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이변을 낳은 바 있다.오는 5월 29일 부천복사골문화센터에서는 중·고 학부모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2015 이후 대입 전략의 기본’을 주제로 브런치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강좌에서는 2015 대입 모집인원의 54%에 달하는 수시 학생부(교과+종합)전형, 의대 정원 확대와 각 대학 모집군 이동 등 변수가 많아져 정시, 수능100% 반영이 대세가 된 입시 전략 등을 다루게 된다.강사로는 대성마이맥입시전략연구센터 김찬휘 센터장이 자주 바뀌는 입시제도에 어쩔 줄 모르는 학부모들에게 시원한 길을 제시할 전망이다. 김찬휘 대성마이맥 입시전략연구센터장은 2015학년도 입시의 주요 변화를 바탕으로 그에 따른 입시전략과 더불어 2017학년도 입시전략까지 제공한다.또한 경희대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은 대입의 기본 노선과 전체적인 흐름을 보여줌으로써 학부모들이 자녀의 입시를 위한 올바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그는 어려운 입시용어와 복잡한 전형 등에 대해 적절한 표와 구체적인 대입 성공 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Tip 2015 대입전략 브런치 더 자세히 알기* 브런치 신청-02-2282-2300* 강의 진행- 오전 10시부터 브런치 포함 오후 2시 10분까지* 대상- 교육에 관심 있는 인천과 부천지역 학부모* 주제-대입 키워드, 학생부 이해하고 활용하기, 정시와 수능활용법, 학부모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자녀를 지원할 것인가 등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