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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영어도서관 ‘ESL영어도서관’ “영어도서관과 전화영어를 한번에~” 우리 동네 영어도서관 ‘ESL영어도서관’“영어도서관과 전화영어를 한번에~”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에서 으뜸이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교육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을 정도다. 그 중에서도 영어 교육은 단연 일등이다. 다년간 수많은 영어교육 방법이 쏟아지고 있지만, 영어 ‘읽기’ 열풍은 식을 줄 모른다. ESL영어도서관의 강성섭 원장은 “영어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ESL영어도서관에서는 영어의 기본인 ‘읽기’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원어민과의 전화영어로 실용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동네 도서관처럼 가까이 있어 원하는 시간에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 ‘ESL영어도서관’을 소개한다. 다독+전화영어, 신개념 영어도서관ESL영어도서관(English School & Library)은 기존의 영어도서관과 전화영어를 합친 곳이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곳은 영어 독서를 통해 말하기 준비하고, 캐나다 현지 원어민과의 전화통화로 탄탄한 영어 실력을 쌓는다. 강성섭 원장은 “최근 말하기와 쓰기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를 위해서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다독이 중요하다”고 말한다.ESL영어도서관에는 인문, 사회, 과학, 예술, 고전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3,500권 보유하고 있다.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과 학습력이 있듯이 영어도 배경 지식이 풍부한 학생들이 유리합니다.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은 3,4개월 지나면 확실히 다릅니다.” ESL영어도서관에서는 Book Report 작성과 첨삭을 통해 쓰기를 학습한다.“두 명의 영어 선생님이 상주해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처음에는 책 내용을 따라 쓰기부터 시작해서 점차 요점, 느낀 점을 씁니다.”영어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파닉스(Phonics)반을 상시 운영한다. 파닉스는 3개월 과정이다. 단계에 따라 4,5,6학년 대상의 토론반(Debating/Discussion)도 운영한다. “2,3 단계 이상 되면 주제를 정해서 그룹 토론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UFO에 대한 생각 말하기를 했는데, 창의적인 답변이 많았습니다.”ESL영어도서관의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다. 수업은 주 2회, 주 3회, 주 5회가 있는데,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다. 분기별 마켓데이와 크리스마스 파티도 있다. 수준별 맞춤 영어 독서지도ESL영어도서관은 학생의 수준에 따라 영어 독서를 지도한다. 단어 위주의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단계를 정하고, 그에 맞는 책을 선택한다. 읽기는 온 오프라인 학습을 동시에 진행한다. 선생님 앞에서 책을 읽고 난 후 컴퓨터로 이동해 온라인 학습을 한다. “e-book을 읽고, 퀴즈 등을 풀면서 책에 대한 이해도와 단어 실력을 평가하고 학습합니다.” 그런 다음 선생님과 1:1 북토킹을 하고, 북 레포트를 작성한다. 잘 모르는 부분이나 틀린 부분은 즉시 교정으로 한다. 그 후 책 내용을 다시 한 번 써본다. “영어는 속도보다 레벨을 꼼꼼히 하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복되는 부분이 많아서 학생들의 성취도가 커지거든요. 더불어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키울 수 있지요.” 수업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무제한으로 책을 대여할 수도 있다. “한번에 3~4권씩 빌려 갈수 있어요. 횟수는 상관없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빌려가는 학생도 있어요.” 또, ESL영어도서관에서는 숙제가 따로 없다.“요즘 학원에 지친 학생들이 많아요. 너무 일찍부터 학원에 다닌 학생들이 어느 순간 흥미를 잃고 방황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ESL영어도서관에서는 모든 것을 학원에서 마치고 갑니다.” 캐나다 현지 강사와 전화영어ESL영어도서관에서는 영어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화영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업 횟수만큼 캐나다 원어민과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캐나다 원어민 강사에게 학생들의 id를 부여해 진도를 파악하게 하고, 학생의 집으로 전화를 걸어 배운 내용을 확인(Book Review)한다. 스토리에 대한 이해와 읽기, 쓰기, 말하기까지 집중적으로 토론한다. 전화 영어 시간은 10분이다. “전화영어는 저렴한 비용으로 어학연수만큼 뛰어난 학습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영어 학습방법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학생의 진도에 맞게 1:1 맞춤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학습 효과를 200%증가시킵니다.” 그리고 “원어민 강사는 캐나다에서 4년대를 졸업하고, 테솔 자격증을 가진 이들”이라고 말했다. 강성섭 원장은 "12년 동안 전화 영어 콜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캐나다 Montreal에 ''Realenglish Inc'' 라는 회사를 2001년부터 직접 설립, 운영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현지 전화영어 전문 회사로 삼성 크레듀, 튼튼영어, 능률교육 등에 캐나다 원어민전화영어를 공급시키고 있다. 위치 고양시 마두동 일산로 207 신현대쇼핑 2층 (백마학원가)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자연계 논술에 대한 오해와 이해 - KSI과학학원 수리논술 담당 김영주 자연계 논술에 대한 오해와 이해 1. 논술 문제, 수학과 과학의 심화문제가 절대 아니다.2014학년도 수시에서 논술전형은 선발인원과 비중이 증가하였다. 연대 833명, 고대 1351명 등 상위권 11개 대학 논술전형 응시자는 2013년에 비해 686명 증가했다. 하지만 이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왜냐하면 상위권 대학 논술 문항들이 지나치게 어렵다고 느끼기 때문에 수능대비 수학, 과학 학원을 보내고 있으면서도 다른 수학/과학 심화과정을 대비해야 한다는 부담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자연계 논술의 가장 큰 특징은 제시문과 논제의 구성이 있다는 것이다. 제시문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은 문제풀이 과정에 이해력과 분석, 적용능력을 측정한다는 것이지 ‘계산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수리, 과학 논술에 대한 분석능력을 키우는 훈련을 해야 하는데 대다수의 학생들은 고3때까지 이러한 학습 훈련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논술문제는 막연히 어려운 문제가 되고 심화과정이라는 인상을 받게 된다. 학교에서 방과 후 과정으로 논술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있다. 그런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대학교 기출문제를 학생들에게 프린트해주고 풀어보게 한 후 답지를 나눠주거나 ‘계산’적 해결방법만 제시해 주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학생들은 구체적인 논술에 대한 이해도 없이 ‘대입’ 논술시험지를 3학년 1학기에 실전처럼 접하게 되며 심한 경우 2학년 학생에게 기출문제를 풀어보라고 하는 경우도 생긴다. 당연히 학생들은 대다수가 손도 못 대거나 백지로 답안을 제출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2. 수능과 논술 접근법이 다르다.필자가 아는 어떤 수학선생님은 해마다 수능 기출문제가 공개되면 수학 기출문항을 풀어보는데 수리 가형 30문항을 푸는데 35-40분정도 걸린다. 이것도 매우 짧은 시간이지만 그중에 20분 이상은 ‘단순계산’에 들어가는 시간이므로 실제 문제 유형을 파악해 관계식을 세우는 과정은 지극히 짧은 순간에 마무리 된다. 그런데 이 선생님은 수리논술 문항에는 난감함을 표시한다. 수능, 내신에서 학생들의 큰 신뢰를 받고 있지만 논술문제는 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원인을 살펴보자.첫째, 수능은 대부분이 계산문제이다. 그러므로 단순하고 기계적인 풀이과정에 능숙한 학생들이 정답에 도달할 수 있으며 한문항당 3-5분에서 계산은 완료해야한다. 그러나 논술문항은 소문항 1개에 15-20분정도 시간이 주어지며 단순계산과정은 거의 없거나 있다 해도 길지 않다.둘째, 수능은 영역이 보통 한 개 영역, 많으면 2개 영역의 통합문제이다. 올해 3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2개영역 이상 통합문항이 수리에서 크게 늘어나면서 학생들 성적이 크게 하락한 것을 보면 수능위주로 학습한 학생들은 영역 통합문항에 약한 면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논술문항들은 적게는 3개 영역, 많게는 6개 영역들이 통합적으로 구성된다. 게다가 중앙대와, 건국대의 경우처럼 수학과 과학을 통합하여 출제하는 학교들도 있다. 그러므로 수능형 접근에 익숙한 학생들은 영역 통합형 논술문항에 당황해 한다. 3. 학생부 등급이 낮다고 걱정하지 말자.학생들에게 논술수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학생부 등급이 좋지 않는데 논술을 듣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라는 것이다. 입시에 수시와 정시가 있고 수시는 내신과 비교과, 논술이 반영되고 정시는 수능이 반영되는데, 내신을 반영하는 학생부 전형은 내신 높은 학생이 유리하고 논술전형은 논술 잘 본 학생이 유리하고, 정시는 수능 잘 본 학생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중점적으로 반영하는 영역이 있기 때문에 그 이외의 영역은 큰 점수 차이를 가져오지 않는다. 그 예로 한양대 논술전형의 학생부 반영 비율을 살펴보자. 한양대는 논술전형 일반선발에서 학생부 50% 논술 50%를 반영한다. 이는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해 학생부는 500점이 반영된다. 이중에서 300점이 교과, 200점이 비교과로 비교과는 출석, 봉사, 수상내역(봉사상, 효행상, 경시대회 등)이 반영된다. 1등급 학생에게는 교과 300점 중에서 300점을 주고, 2등급은 ?5점, 3등급부터 각 등급별로 ?3점씩 된다. 따라서 3등급 학생이라 한다면 300점 중에서 292점을 받게 되며 1000점을 기준으로 하면 8점이 감점된다. 100점으로 환산한다면 0.8점이며 이 0.8점을 논술성적으로 환산하면 100점만점 논술시험에서 1.6점이 되는데 한번이라도 논술의 평가요소를 들여다 본 학생이라면 1.6점은 답도 틀리고 계산과정도 틀리지만 백지 답안을 내지 않고 무언가를 풀려고 시도했으면 받을 수 있는 노력점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중앙대학교 논술백서를 살펴보면 문항 배점기준표에 ‘답은 틀렸으나 제시문의 관계식을 이용해 풀려고 시도했으면 2-4점의 부분점수를 부여함’이라고 응시돼있다. 4. 반드시 컨설팅을 통해 입시 전략을 수립해야한다.최근의 몇몇 잘못된 논술전형 원서접수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많이 봤다. 2012년에 만났던 모 학생은 모의고사 등급이 1/3/3/2(생)/3(화) 이었는데 유료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이화여대, 성균관대, 경희대를 논술전형으로 원서 접수했다. 이대와 경희대는 논술 일반전형 최저등급이 2개 2등급이고 성균관대는 3개 등급합이 6이므로 성대 최고상향 이대 경희대는 약간 상향으로 컨설턴트가 지도해 준 듯하다. 그런데 이 학생은 물리를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물리성적을 확인하고 학습 정도를 파악해야 물화생이 전부 출제되는 성대, 경희대에 대비가 가능했다. 그리고 이대의 경우 과학이 출제되지 않고 수학만 3문항에 출제되는데 이 학생은 수리등급이 3등급이고 실제 수학에 대한 이해도는 더욱 낮았다. 때문에 논술전형에서 실패했고 현재 재수중이다. 또 다른 학생은 내신이 1.7이었다. 전교에서 3등인 학생이었는데 자신의 내신성적이 우수하다고 믿고 학생부 중심전형을 5개를 응시했으나 전부 불합격 하고 그 충격으로 수능에서 낮은 성적을 받아 재수 후 논술전형으로 고대에 합격했다. 서울권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가 80이상 반영되는 전형은 내신 1.7로는 응시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내신이 우수하다고 학생부 전형을 5개 추천해준 상담선생님은 분명 잘못된 컨설팅임이 분명하다. 이 학생은 2012년도 수능에서 4/2/2/3 의 성적을 받았는데 이는 논술전형에서는 전혀 불리하지 않은데 말이다. 5. 수능 잘 보면 대학 잘 간다. 논술 잘 보면 대학 잘 간다.수능만으로 대학가는 시대는 지나갔다. 하지만 학생들은 모의고사 성적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지면 논술을 대비하는 방법도 있다. 자연계 논술전형은 국어 영어 등급은 낮아도 수리 과탐 등급이 높은 학생은 매우 유리하다. 또 최저등급만 맞추면 수능 성적은 반영되지 않으므로 상위권 대학을 전략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해 상위권 대학 커트라인 근처에 있는 학생들은 더욱 목표를 상향하기 위한 주요한 전략이 되며, 모의고사 성적이 인서울도 불가능할 정도로 안 좋은 학생들 역시 전략적으로 3등급 2개 또는 최저등급이 없는 대학을 최종목표로 설정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KSI과학학원 수리논술 담당 김영주Co 2013-06-30
- 신촌초등학교 ‘아빠와 함께 하는 그린(GREEN)체험’ 활동 신촌초등학교 ‘아빠와 함께 하는 그린(GREEN)체험’ 활동 신촌초등학교(교장 이회정) 는 지난 1일(토요일) ‘아빠와 함께 하는 그린(GREEN)체험’ 활동을 개최했다. 신촌초 아버지회의 다섯 번째 행사인 그린체험활동에는 아버지 86명이 함께 했다. 성열제 교사는 “우리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열리는 행사라 참여율이 저조할까 염려했는데, 이렇게 많은 가족들이 함께 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파주 광탄면에 있는 도마산초등학교와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열렸다. 전교생이 55명인 도마산초등학교에서는 식물재배지에 들러 상추도 따고, 밭에 물주기도 직접 해보았다.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함께 노래도 부르며, 신나게 율동도 했다. 창의적인 동작을 한 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주어졌다. 재밌는 비눗방울 놀이 시간에는 아빠 엄마도 동심으로 돌아가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후 집에서 준비한 정성스런 도시락을 나눠먹고는 조각공원에 있는 천연염색 체험장으로 이동했다.아버지 허윤회(44세)씨는 “자연 속으로 들어와 내 아이와 함께 하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들을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김윤아 학생(3학년)은 “아빠와 함께 나들이 와서 너무 즐겁다”며, “특히 황토로 천연염색을 직접 해봐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한다. 아빠와 함께 하는 그린(GREEN)체험 활동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계속됐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은 너무 행복한 아이들입니다.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는 아이들은 절대 비뚤어지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기둥처럼 든든한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이회정 교장)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6월 모의평가고사'' 대비 방법 - 김명범 원장 이투스청솔학원 ''6월 모의평가고사'' 대비 방법 6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대입전략을 수립하는데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올해는 대입제도개선안이 시행되는 첫 해인 만큼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 수시와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을 가늠하고 해당 대학의 전형특성을 분석하여 대입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본인만의 전략을 세우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여전히 대입에서 절대적 변수인 수능 성적 극대화를 위한 학습전략을 재점검하는 중요한 판단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변화된 첫 수능이기 때문에 올 수능의 출제경향이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는 점에서도 성취도 분석과 보완학습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6월 모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대입전략의 구체화라는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어 수학 영어 과목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6월 모의평가에 대비하는 학습전략을 점검해 보자. ▲국어 EBS 지문 연계율은 높지만 문제 연계율은 낮다는 것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국어는 문항수가 50문항에서 45문항으로 줄고 듣기문항을 지필평가로 대체했기 때문에 문제풀이 시간이 다소 길어져 시간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으로 출제범위가 확정되었는데 A형의 경우 기본지식과 기능위주로, B형은 지식과 기능의 적용을 위주로 출제된다. 전체적으로 지식의 단순한 암기나 특정교과지식에 의존하여 푸는 문항의 출제보다는 2009 개정 교육 과정에서 강조하는 추론적 비판적 창의적 사고를 활용하여 풀 수 있는 문항이 중점적으로 출제되므로 교과서를 통한 학습이 더욱 중요하다.국어는 EBS교재의 연계 방식이 수능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EBS 수능특강에 대한 학습을 철저히 하는 것이 이번 6월 모의평가를 대비하는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EBS 교재와의 지문 연계율은 높지만 문제 연계율은 낮다는 것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출제 요소(문제의 유형)를 기준으로 학습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는 기출 문제만 잘 분석해도 알 수 있다.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출제자가 지문에서 묻는 것은 똑같은 경우가 많다는 것은 기출 문제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수학 단원별 주요 개념과 자주 출제되는 유형 파악해 집중 공략해야한다. 올 수능에서 변화가 가장 적은 수학과목. 문항수 시험범위 배점 등이 기존의 수능과 동일하다. 기존의 수리 가형은 수학 B형으로, 수리 나형은 수학 A형으로 명칭이 바뀌었을 뿐이다. 그러나 A형과 B형의 공통문항은 기존의 7문제에서 5문제로 줄었으며 세트형 문항을 새롭게 출제하는 등의 변화가 있다. 따라서 복잡한 계산이나 훈련된 기술적 요소 및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는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충실히 공부하는 것이 좋다. 6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의 개념학습이 마무리 되었을 시점에 치르게 된다. 복습을 통해 부족한 개념에 대해 보충 학습하고 단원별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파악하여 그 공략 법을 미리 학습하길 권한다. 각 단원별 주요 출제 유형과 대표 기출문제들을 알아보고, 각 유형에 대한 공략법을 숙지해야 한다. 또 연계교재인 EBS수능특강의 문제들에 대한 유형별 반복 학습이 필요하다. 수학은 전년도에 비해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으므로 전년도의 기출문제와 EBS교재를 비교해가며 분석해 보면 올해 EBS연계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영어 EBS 연계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영어, 수능특강 통해 확실한 개념 잡고 넘어가야 한다. 올 수능에서 중하위권 학생이 대거 A형을 선택하고 중상위권 학생이 B형을 선택한다면 B형을 선택한 학생의 경우 상위 등급을 받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기존의 수능과 비교하면 시험시간은 70분으로 유지되지만, 문항 수는 5문항이 줄어 45문항 출제된다. A형의 경우 실용영어 중심의 출제를, B형의 경우 기초 학술영어의 소재와 지문을 활용한 출제 할 계획이다. 또한 듣기 평가는 기존의 17문항에서 5문항을 늘여 22문항을 출제할 계획으로 듣기평가의 비중이 50% 정도로 늘었다. 따라서 듣기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매일매일 꾸준히 반복하면서 듣기의 감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듣기의 대부분 문항이 EBS교재와 연계문제로 출제되었다는 것에 주목하고 연계교재의 지문들을 철저히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법은 학습내용도 많고 쉽게 성적이 오르지도 않는 영역이다. 그러나 문장 독해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고 오답율도 높은 편이다. 기출문제들을 통해 중요 어법문제들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영어야말로 EBS 교재연계의 효과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영역이다. 아직 수능특강을 제대로 끝내지 못한 수험생들은 여러 권의 교재에 집중력을 분산시키지 말고 수능특강 한 권을 먼저 확실하게 끝내두는 것이 좋다. 수능특강은 단순한 문제풀이용 교재가 아닌 수험생들의 기본과 개념을 확실하게 다질 수 있는 기본개념서다. 수능특강을 통해 구문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하고나서 다른 교재를 보다 속도감 있게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명범 원장 이투스청솔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솔리언 또래상담자 동아리> “친구들의 고민 해결, 어른들보다 우리가 낫죠” <솔리언 또래상담자 동아리> “친구들의 고민 해결, 어른들보다 우리가 낫죠” 누구나 청소년 시절을 거친다. 아이가 어른이 되어가는 인생의 한 과정. 그 만큼의 대가도 치른다. 교우관계, 학업, 가정사 등의 외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자신에게서 오는 마음의 갈등과 방황이 으레 찾아온다. 이럴 때, 우리는 과연 누구를 찾아갔을까? 생각해보면, 부모님도 선생님도 아닌 ‘친구’를 가장 먼저 찾아간 듯하다. 뚜렷한 해결책을 얻지 못해도, 마음을 터놓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던 그 시절이었다. 솔리언 회원들은 요즘, 청소년들의 고민 해결사로 불린다. 비록 전문 상담사는 아니지만, 자신들과 같은 입장에 서서 함께 세상을 마주대할 수 있기에 또래들에게 그 누구보다 큰 위안이 되고 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활동 중인 ‘솔리언’ 동아리 친구들을 만났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마음을 다해 들어주는 게 우선 자격 ‘ 솔리언’ 은 청소년들이 일정 기간의 상담 교육을 거친 후, 또래들의 다양한 고민을 상담해주는 활동을 하는 친구들의 모임이다. 솔리언으로 선발이 되면 약 1년간 자기이해, 친구의 의미, 대화방식, 상담기법 등의 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인 상담 활동을 시작한다. 중,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솔리언 회원들은 현재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상에서 친구들의 고민을 상담해주고 있다. 이들이 솔리언의 자격으로 꼽는 첫 번째는 ‘온 마음으로 친구들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평소에도 주위 친구들이 먼저 솔리언 회원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한단다. 김보경 회원(지도중 2)은 “평소에도 고민 상담을 친구들이 많이 해와요. 상담을 잘해준다고 하는데, 무엇보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잘 들어주는 제 성격 때문인 것 같아요”라고 한다. 따뜻하고 절실한 말 한마디의 힘을 원하는 또래들에겐 진심을 담아 고민을 공감해주는 것이 기본적인 해결의 시작이라고 솔리언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어른들에게는 터놓지 못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한 때 여자로서 누구에게도 말 못할 큰 고통을 겪었던 절친한 또래를 보듬어줬던 게 가장 기억이 남는다는 서동훈 학생(고양동산고 1)은 “그 친구에게는 정말 큰 아픔이었죠. 한동안 정말 힘들어하는 친구였지만,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지금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좋아요”라고 한다. 이처럼 어른들에게 쉽게 말 못할 고민들을 솔리언들에겐 쉽고 편안하게 터놓을 수 있다는 게 솔리언의 존재 이유다. 이우정 학생(백석고3)은 “우리가 겪는 지금 이시간과 세계가 어른들과 공감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 전문 상담가나 어른들과 대화할 때는 감정을 드러내기도 쉽지 않고, 오히려 억누르는 게 많은데, 또래에겐 마음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라고 한다. 김지완 학생(백신고 3)은 “단지 대화를 나누어 줬을 분인데도, 덕분에 고민이 해결됐다고 했을 때 내 일처럼 기쁘고 보람있다”고 덧붙였다. 또래 상담 활동으로 내 자신도 ‘힐링’돼또래들의 고민을 함께 해오면서 오히려 자신들이 얻는 게 더 많다고 한다. 조성민 학생(백마중2)은 “처음엔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성격을 고쳐보려는 마음에 솔리언을 시작하게 됐죠. 활동하면서 오히려 상대방의 심경을 읽고자 하는 마음,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게 된 것 같아요”라고 자신의 변화를 고백했다. 자신들의 고민과 상처도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또래들의 고민은 곧 우리들의 고민과 비슷해요. 함께 이야기하다보면,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해결도 할 수 있죠. 저 자신도 함께 ''힐링‘되는 기분이예요”라고 이다영 학생(대화고 1)은 이야기한다. 솔리언 활동의 의의와 효과 때문인지 부모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김관희 학생(서정고 2)은 “어머니가 상담 관련한 활동을 하셨죠. 그래서 조언도 해주시고, 솔리언 활동을 많이 도와주세요”라고 한다. 솔리언으로서의 자부심 이어가고파 한 달에 한번 정기 모임을 갖고, 그간 활동 사항들, 앞으로 진행해야 할 활동들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요즘엔 솔리언을 적극 홍보하는 방법에 대해 머리를 모으고 있다. 전국에서 솔리언을 운영하는 기관은 많지만,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솔리언들은 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친구들이다. 2010년엔 여성가족부 솔리언또래상담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엔 권현숙 상담사가 솔리언 전문 지도자상을 받기도 했다. 권현숙 상담사는 “솔리언을 통해 회원들이 ‘나’ 중심의 세계에서 ‘우리’ 중심으로 가치관이 바뀌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고3 회원들의 경우 학업으로 인해 바쁠텐데, 시간을 쪼개 활동하는 모습에 감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얼마 전 2기 멤버들을 직접 선발하기도 했다는 솔리언 멤버들은 후배들과 좋은 ‘멘토’와 ‘멘티’가 되어 솔리언으로서의 자부심과 명예를 이어가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얼굴은 알지 못하지만 함께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또래들의 마음의 친구가 되고자 하는 ‘솔리언’ 회원들. 오늘도 간절히 위안을 바라는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겠다. ‘화이팅!’이라고. 그리고 ‘우리가 함께 있다’고 말이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인류의 위대한 스승은 맞춤코칭의 대가 망설임 없이 꼽을 수 있는 인류의 위대한 스승은 누구일까요? 저는 석가(부처)와 공자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의 사상이 수천 년 이어져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살도록 인도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사상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실상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어려운 사상이 그들 당대에 끝나지 않고 면면이 전수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바로 종지를 이해한 훌륭한 제자들의, 제자들의, 제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 어려운 것이 많은 제자들에게 제대로 전수된 비결이 무엇일까요? 저는 그 비결이 바로 맞춤코칭[대기설법, 対機説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석가의 500 나한 중 한 사람인 출라판타카는 몹시 머리가 나쁜 제자였습니다. 출가 후 3년 동안 게송 한 수도 외우지 못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같이 수도하던 친형이 "너는 가망이 없으니 그만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자 출라판타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울며 서 있었습니다. 이를 본 석가는 빗자루를 쥐어주며 이렇게 말했답니다. “‘이 빗자루로 먼지를 털리라. 때를 없애리라’고 되풀이해서 외워라.”출라판타카는 왜 시키는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날마다 이 말을 외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은 기특하게도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먼지란 뭐지?” 그러나 보통 머리 사람도 어려운데 머리 나쁜 그에게 하루아침에 깨달아질 진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출라판타카는 매일 빗자루를 들 때마다 석가가 해준 말을 외우고 또 외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흐르던 어느 날 “먼지란 마음의 먼지, 때란 마음의 때가 아닌가. 이걸 털고 없애는 게 수행 아닌가. 인간 세상의 미혹은 때다. 지혜는 바로 마음의 빗자루다. 내가 지금 지혜의 빗자루로 어리석은 내 미혹을 쓸어 버리리라."라고 퍼뜩 깨달았답니다. 석가는 출라판타카를 칭찬하고 다른 스님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임명했다고 합니다. 울고 있는 촐라판타카를 보면서 석가는 어떤 생각을 떠올렸을까요? 부처니까 응당 위로해주고 싶다는 자비심이 들었을까요? 또는 ‘저 놈을 데려다가 더 혹독하게 가르쳐야겠다.’라는 선생 본능(?)이 발동했을까요? 아마 그 대신 ‘촐라판타카는 머리가 나쁘다. 위로도 혹독한 가르침도 저 애가 수행정진 하는데 아무런 득이 안 될 것이다. 대신 구도의 의지와 끈기는 그 누구보다도 강한 것 같으니까 그의 능력에 맞게 과제를 내주고 기다려보자.’라고 생각했겠지요? 그러니 촐라판타카에게 단 두 구절만 외우게 하는 안성맞춤 방편을 낸 게 아닐까요? 스승의 이러한 맞춤코칭 덕으로 촐라판타카는 마침내 깨달음을 얻은 아라한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병에 따라 약을 주듯이[응병여약(応病与薬)] 제자의 근기[능력]에 맞춰 가르치는 대기설법이라는 맞춤코칭은 그 어려운 불법(仏法)도 제자들에게 올곧게 전수할 수 있던 석가의 특기였습니다. 석가는 능수능란한 교사였던 셈이지요. 이러한 대기설법이라는 맞춤코칭을 능숙하게 썼던 또 다른 선생이 바로 공자입니다. 논어에 나오는 한 구절을 보겠습니다. 자로가 “(좋은 말을) 들으면 곧바로 실천해야 합니까?” 하고 여쭈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 형제가 있는데 어찌 듣는 대로 곧 행하겠느냐?”염유가 “(좋은 말을) 들으면 곧바로 실천해야 합니까?” 하고 여쭈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들으면 곧바로 행해야 한다.”공서화가 여쭈었다. “자로가 물었을 때는 부형이 계신다고 (곧 행하지 말라) 하셨고 염유가 물었을 때는 들으면 (곧바로) 실행해야 한다고 대답하시니 저는 의문이 생겨 감히 묻습니다.”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염유는 소극적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한 것이고, 자로는 남을 이기려 하기 때문에 물러서도록 한 것이다.”『논어』 「선진」 21 공교육이나 사교육 모두 붕어빵 식 교육이라는 지탄을 받아온 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소수정예’, ‘1:1 맞춤 교육’이라는 말이 학원가에서는 유행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실상을 살펴보면 겉모습만 달라졌을 뿐 본질은 붕어빵 식 강단 교육법 그대로입니다. 아이의 특성과 능력을 면밀히 따져 그에 맞는 교육법을 찾으려는 선행노력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석가와 공자가 위대한 스승이 되었던 이유 중 하나가 훌륭한 맞춤코칭 교사였다는 점을 늘 명심하면서 오늘도 아이들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안을 찾는 학원 선생님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딱딱하게 굳은 뇌를 가진 교육 종사자들에게 발상의 전환을 기대하며 석가의 일화 한편을 소개하고 글을 마칩니다. 석가 당시에 어느 여인이 찾아와서 자기 남편에 대해 하소연을 하였다."우리 남편은 술을 좋아하는데 술을 안 마시면 일도 하지 않고 불평하고 성내고 하여 가정이 불안한데, 술을 마시는 날은 웃고 일도 잘 하고 아이들에게도 너그럽고 자상한 아버지가 됩니다. 그런데 부처님께서는 오계(五戒)를 주시며 술 마시지 말라 하셨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하고 물었다.석가는 "그럼 너희 남편은 술 마시는걸 계율로 삼아라."하셨다.글 : 청암학원 설승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가슴 뛰는 일에 미쳐라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십니까?가슴 뛰는 일에 미치면 성공합니다.제가 휴일에 TV를 보고 있는데, 요리 왕 대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사람은 특이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의대를 다니다가 자퇴를 하고 요리사가 된 20대 여자였습니다. 졸업만 하면 의사가 되어 남들이 부러워하는 생활을 할 수 있는데, 왜 그만 두고 요리사가 되었을까요? 이상민 셰프는 의사가 적성에 안 맞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죽을 각오를 하고 어머니께 의사공부를 그만 둔다고 하고, 집에서 쫓겨나 밖에서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면서 지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기가 하고 싶은 요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힘이 안 들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고생 끝에 TV프로그램 요리 왕 대회에 나가서 우승까지 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좋아하는 일, 가슴 뛰는 일을 하다보니까 우승까지 하게 되었다고……. 가슴 뛰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성공합니다.저는 지금 유소년스포츠지도자입니다. 저는 회원이 800여명 정도 되는 스포츠클럽 원장이고, 유소년스포츠협회 회장입니다. 저는 지금 제가 하는 일이 너무 즐겁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가슴이 뜁니다. 친한 친구들은 “몸으로 하는 일인데 힘들지 않냐?”, “평생 몸으로 가르치면서 살 수 있겠어?”라고 물어보곤 합니다. 이 일이 힘들어도 제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은 저만의 철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노력’과 ‘칭찬’을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죽는 날까지 아이들과 함께 뛰고, 함께 공부하면서 일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그리고 저는 책을 읽을 때, 책을 쓸 때, 강의를 들을 때 가슴이 뜁니다. 책읽기, 책 쓰기, 강의CD듣기를 매일 미친 듯이 하고 있습니다. 미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말입니다.여러분! 지금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그것이 바로 가슴 뛰는 일입니다. 가슴 뛰는 일을 미친 듯이 하세요. 반드시 성공합니다! 글 ‘성공에 미쳐라’ 저자 진낙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한국의 기록문화, 인문학 강좌 수강생 모집 전주시와 전주시평생학습센터는 유쾌한 인문학 강좌 제 3탄 ''한국의 기록문화'' 수강생을 7월 1일까지 120명을 모집한다.한국의 인문정신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유쾌한 인문학은 지난 3월부터 한국의 사상과 한국의 역사 강좌를 열었으며 앞으로 12월까지 제4탄 한국의 문학, 제 5탄 한국의 예술까지를 다루게 된다. 금번 한국의 기록문화 강좌는 총 6강으로 조법종 우석대교수의 한국 고대 금석문의 이해와 삼국유사, 오항녕 전주대 교수의 조선왕조실록1·2 강좌가 있다. 마지막으로 변주승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소장의 조선후기 인문지리지와 대한제국의 이야기가 펼쳐 질 예정이다한국의 기록문화는 7월 2일 개강하여 8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19시 전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생접수는 전주시평생학습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63-241-1123 또는 이메일(ajung1123@hanmail.net)로도 접수한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에 대해서는 수강료의 50%를 감면해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미국교과서 공부, 이보다 더 쉬울 수 없다! 화재의 영어교육 교재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영어실력과 배경지식 함께 쌓을 수 있는 최적의 홈스쿨링 교재 “미국교과서는 교과서 개발 목적 자체가 실제 상황의 영어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최적의 교재이다. 매 단원이 교육적 목표를 가진 스토리로 구성되어 배경지식이 풍부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 역사 과학 수학 등 7가지 영역의 다양한 내용을 영어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미국 뉴욕주에서 초중등학교 교사를 역임한 TOPIA 대치캠퍼스의 조안나 원장의 설명이다. 조원장의 설명이 아니어도 요즘 영어학습의 추세는 ‘미국교과서’로 공부하기이다. 그러나 미국교과서는 워낙 내용이 방대하고 어려워 비전문가인 엄마가 이끌어주기에는 한계가 있다. 키출판사의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은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담아 학원에 보내지 않고도 자기주도 학습으로 미국교과서를 공부할 수 있는 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교과서의 핵심만 뽑아낸 리딩교재‘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이하 미교리딩)’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보는 4대 교과서를 분석하고 어휘, 주제, 주요 배경지식 등 에센스만 뽑아내어 우리나라의 학습자들이 소화하기 쉽도록 제작한 리딩 교재이다. 키출판사의 김기중 대표는 “미국교과서 공부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교재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미교리딩은 배우기 쉽고 가르치기 쉬운 교재로 홈스쿨링이나 학원, 공부방의 교재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미교리딩 교재는 사회, 지리, 역사, 수학, 과학, 언어, 예술 등 미국 정규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전 과목을 다루고 있으므로 영어실력 뿐 아니라 폭넓은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다. 또한 사진, 도표, 그림 등 풍부한 시각 자료들도 곁들이는 등 학습자가 소화하기 쉽도록 편집되어 있어서 교재를 따라가면서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키출판사의 조언주 실장은 “미교리딩은 170여 권의 참고도서를 참조하여 에센스만 뽑아낸 것으로, 예전으로 치면 ‘표준전과’의 개념이다. 가격 또한 한 권 정가가 12,000원에서 15,000원이어서 고가의 미국교과서에 비해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6단계 착실히 공부하면 미국 고등학생 수준 영어 구사할 수 있어 미교리딩은 모두 6단계, 2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은 본교재인 Student book, 내용 확인 및 체크에 활용할 수 있는 Workbook, 그리고 원어민의 음성으로 녹음된 CD(리딩 Easy~Core는 mp3)로 이루어져 있다.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에게 알맞은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Preschool’은 미국 교과서의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미국의 유치과정에서 배우는 가장 기본이 되고 기초가 되는 어휘와 문법 요소를 그림과 함께 학습하는 과정이다. 다음 단계는 본격적인 미국 교과서 학습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는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PreK’와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K’이다. 조언주 실장은 “동일한 주제에 대해 PreK는 보다 쉬운 어휘, 짧은 리딩지문으로 학습하고, K는 PreK의 어휘와 리딩을 포함하면서 더 포괄적인 것을 배우게 된다. PreK를 먼저 배우고 K를 공부하면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PreK는 초등 전 학년에게, K는 초등 고학년 또는 기초가 부족한 중학생에게 적절한 수준이다.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Easy’,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Basic’,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Core’는 미국의 1~6학년 교과 과정을 철저 분석하여 제작되었다. 영어실력은 물론 교과목 전체에 걸친 배경지식까지 공부할 수 있는 단계이다. Easy는 초등 고학년 또는 중학교 1~2학년생, Basic은 중학 전 학년, Core는 중학 2~3학년 또는 영어 상위권 학생이 하기에 알맞은 수준이다. 이처럼 미교리딩은 다양한 테마를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조언주 실장은 “미교리딩 시리즈를 착실히 공부해 Core 단계까지 마쳤을 경우, 어휘는 미국 고등학교 수준 이상, 문장은 미국 중학교 수준, 그리고 교과개념은 미국 중학교 1~2학년 수준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초중고 학생 뿐 아니라 대학원생이나 MBA준비생 등 성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80만부, 해외 15만부 이상 판매된 인기 교재미교리딩은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고 있는 엄마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미교리딩 시리즈는 국내에서만 80부 이상 판매되었고, 교보문고 어린이영어 분야에서 영어 납품 업체 600여 군데 가운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과 대만에도 진출하여 15만부 이상 판매되는 등 교재의 우수성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조언주 실장은 “엄마표 교재로 인기를 얻으면서 개별 구매는 물론 외고와 학원, 공부방 등의 교재로 많이 납품되고 있는데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인 반복 구매의 비중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교리딩 시리즈는 삼성에서 킬러 컨텐츠로 채택되어 삼성전자 단말기에서 이북(e-book)으로 서비스 하는 중이다. 이에 따라 미교리딩 시리즈는 종이책은 물론 동영상, 화상, 그리고 이북까지 다양한 경로로 만나볼 수 있다. * 리드톡: 스피킹&라이팅 실력도 쌓을 수 있는 ‘리드톡’미교리딩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원어민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 미교리딩 전 단계에 걸쳐 각 권의 유닛 단위마다 강의가 제공되고 있으며 전자칠판을 활용한 다양한 시각자료를 통해 학습자의 이해를 돕는다. 리딩 뿐 아니라 스피킹과 라이팅의 실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미국교과서 읽는 화상전화영어’인 ‘리드톡(READTALK)''은 미교리딩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원어민 강사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수업이다. 이를 통해 원어민 수준의 발음, 액센트, 억양을 갖출 수 있도록 훈련할 수 있으며 자신감 있는 스피킹 실력을 쌓을 수 있다. 리드톡은 리딩으로 시작하여 스피킹, 리스닝, 라이팅까지 총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 인터뷰<전문가가 추천하는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조안나 TOPIA 대치캠퍼스 원장>미국교과서의 장점은 사회, 역사, 과학, 언어 등 다양한 분야의 영어를 생활 속의 언어로 아카데믹하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미국교과서에는 액티비티와 프로젝트도 많고 정답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체킹하기도 힘들고 엄마들이 이끌어주는 것도 쉽지 않다. 따라서 미국교과서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학원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이런 현실 속에서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은 가정에서 미국교과서를 공부하기에 최적의 교재라고 할 수 있다. 방대한 양의 내용을 인지발달단계를 고려해 선 2013-06-28
- 닥터윤영어학원, 설명회 통해 입시정보 제공하는 장 마련 지난 20일 닥터윤영어학원(원장 윤성훈)에서는 학부모 대상 고등부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3 6월 모의고사에 대한 분석과 대처 방안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천안 최고의 영어학원으로 자리 잡은 닥터윤영어학원은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 학부모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원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소개했다. 또한 15일 특목고 설명회, 19일 초등부, 21일 중등부 설명회를 진행해 더 많은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닥터윤영어학원은 여름방학 기간 최상급 달성 기치를 내걸고 방학 특강 프로그램(7월 22일 개강)도 계획하고 있다. 7월 5일(금), 9일(화)에는 수학에 대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닥터윤수학학원(원장 박경환) 설명회도 예정되어 있다. 문의 : 579-0574 이강재 리포터 kyccm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